[[루트비히 판 베토벤| 루트비히 판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관련 문서 |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생애 | 인간관계(베토벤의 여인들・불멸의 연인) | 이야깃거리 | 작품 세계 | |
베토벤의 교향곡 | |||||
초기 | |||||
1번 | |||||
중기 | |||||
2번 | 3번 "영웅" | 4번 | 5번 "운명" | 6번 "전원" | |
7번 | 8번 | ||||
후기 | |||||
9번 "합창" | | ||||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 |||||
초기 | |||||
1번 | 2번 | 3번 | 4번 | 5번 | |
6번 | 7번 | 8번 "비창" | 9번 | 10번 | |
11번 | 12번 | 13번 | 14번 "월광" | 15번 "전원" | |
중기 | |||||
16번 | 17번 "템페스트" | 18번 | 19번 | 20번 | |
21번 "발트슈타인" | 22번 | 23번 "열정" | 24번 "테레제를 위하여" | 25번 | |
26번 "고별" | 27번 | ||||
후기 | |||||
28번 | 29번 "함머클라비어" | 30번 | 31번 | 32번 | |
베토벤의 협주곡 | |||||
초기 | |||||
피아노 협주곡 1번 | 피아노 협주곡 2번 | ||||
중기 | |||||
피아노 협주곡 3번 | 피아노 협주곡 4번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 | 바이올린 협주곡 | |
삼중 협주곡 | |||||
후기 | |||||
(해당 없음) | |||||
베토벤의 다른 작품 | |||||
초기 | |||||
아델라이데 |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 피아노 트리오 제4번 | ||
중기 | |||||
피델리오 |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 | 첼로 소나타 3번 | 엘리제를 위하여 | 에로이카 변주곡 | |
후기 | |||||
대푸가 | 디아벨리 변주곡 | 장엄 미사 |
}}}}}}}}} ||
1. 개요
Unsterbliche Geliebte. 베토벤이 41세였던 1812년 7월 6일 아침부터 7월 7일 아침 사이에 쓰인 3통의 편지를 일컫는다. 3통 모두 합치면 총 10페이지인 이 편지에서 수취인에게 칭한 Unsterbliche Geliebte(불멸의 연인)을 두고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진정한 사랑이라 여겨지며, 베토벤의 여인들 중 누구인가를 두고 오늘날까지 논란이 많다.#2. 그녀는 누구인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사망 후 그의 비서였던 안톤 쉰들러[1]가 베토벤의 비밀 서랍속에서 발견한 절절한 편지속의 수신인으로 추정되는 여인인 "불멸의 여인"에게 보내기 위해 쓰인 것으로, 이 편지을 받을 대상이었던 걸로 보이는 이 불멸의 연인의 정체를 두고 오랫동안 논란이 일어났다. 원문 확인
베토벤 연구자들은 이 세 통의 편지가 씌여진 시기로 보여지는 1795년부터 1818년 가운데 7월 6일이 월요일인 해들의 베토벤의 행적과 그와 가까운 여인들의 행적을 추적했고 그 결과 유력한 후보로 줄리에타 귀차르디와 테레제 브룬슈빅이 거론되었다. 이 둘중 제일 유력한 인물이 테레제 브룬슈빅으로 추정되었는데 베토벤과 테레제는 아주 깊은 사이까지 갔던 듯하기 때문이었다. 베토벤은 귀가 완전히 먼뒤에는 사람들과 수첩에 글씨를 적어 대화를 나누었는데 베토벤의 이 필담수첩을 면밀히 검토한 학자들은 베토벤과 테레제 사이에 아들이 있었고 베토벤도 테레제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생각했던것 같다는 암시를 찾아냈다. 그래서 불멸의 연인의 정체는 테레제일것이라는게 유력한 정설로 굳어져 가는것 같았다.
그러나 1979년 10월 1일, 저명한 베토벤 연구자 메이너드 솔로몬(Maynard Solomon, 1930.1.5-2020.9.28)이 자신의 저서 "베토벤 전기"에서 불멸의 연인이 테레제 일것이라는 주장을 뒤집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영상 솔로몬은 불멸의 연인의 정체는 테레제가 아니라 안토니 폰 비르켄슈톡[2]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의하면 베토벤과 안토니는 1810년 처음 만났다. 당시 안토니는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과 첫아이의 죽음 등으로 깊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고, 친정에 와있다가 베토벤을 만났다. 베토벤은 안토니를 위로해주려고 정기적으로 그녀를 방문했고 이런 두 사람의 우정이 발전해 사랑으로 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베토벤은 안토니의 남편과도 절친한 관계였고, 결국 베토벤은 안토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베토벤의 인생에 불멸의 연인이라는 존재가 분명히 있었을 가능성은 여러 군데서 발견된다. 안토니와 만난 4년 뒤, 베토벤은 제자인 페르디난트 리스에게 "불행히도 난 아내가 없다네. '오직 한 사람'을 만났지만 영원히 소유할 수 없을 걸세"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일기에 "'너는 더 이상 남자가 아니다' 앞으로, 너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만 살아야 한다"라고 적었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불멸의 연인이 누구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럽의 베토벤 연구자들은 테레제설을 고수하는 반면, 미국의 베토벤 연구자들은 솔로몬의 주장을 수용해 안토니설을 받아들이고 있다. 테레제가 남긴 일기와 서간은 베토벤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연구자료가 되고 있으나 베토벤과의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선 별로 적고 있지 않다. 안토니는 계몽주의에 심취해 있었기 때문에 베토벤과 사상적으로 잘 맞는 사이였을 것이나 이미 결혼을 한 여성이어서 친구관계로 머물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죽은 베토벤이 말하지 않는 한은 누구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을 듯하다. 베토벤의 여인들 항목 참조.
많은 학자들은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이 실제의 여인이 아니라 베토벤이 추구한 예술적 원천인 이상적인 여성성으로 보고 있다. 이는 동시대 작가 괴테[3]가 말한 ‘영원한 여성성(eternal feminine)’과 같은 개념이며 심리학자 칼 융이 내세운 아니마(anima), 즉 남성의 무의식 속에 내재해 있는 여성성과 비슷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3. 영화
원제 Immortal Beloved. 1994년작. 미국과 영국 합작영화로 게리 올드먼 주연. 감독은 캔디맨 1편으로 알려진 버나드 로즈. 1994년 1월에 개봉했고, 부산에서는 제일극장에서 상영되었다.
베토벤의 비서 쉰들러는 베토벤(게리 올드먼 분)이 죽은 후 베토벤이 남긴 이상한 유언장을 집행하기 위해서 베토벤이 유언에서 언급한 영원한 연인을 찾아나선다. 베토벤이 생전에 사귄 적이 있던 여인들을 하나씩 찾아가지만 모두 아니다. 마지막에야 드러나는 불멸의 연인은 놀랍게도 베토벤의 동생 카스퍼의 부인 요한나였다! 또한 영화적 상상으로 조카 카를 판 베토벤이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친아들로 설정되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인간관계 문서의 '조카 카를 판 베토벤' 항목만 봐도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역사 왜곡임을 바로 알 것이다. 본작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결정적 이유.[4] 로튼 토마토 평점 이완 별개로 작중 '불멸의 연인'이었던 요한나와의 어긋남, 그녀에게 미처 전해지지 못한 편지를 뒤늦게 전하며 친구의 엇갈린 사랑에 눈물짓는 안톤 쉰들러[5], 그리고 베토벤의 진심에 오열하며, 요한나가 베토벤의 묘를 찾는 마지막 장면은 본작의 최고 명장면으로 손꼽힌다.해당 장면
베토벤 연구자들과는 달리, 이 영화에선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이 카스퍼의 부인인 요한나였다고 주장한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이고, 영화 자체도 잘 만들어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칼의 양육권을 둘러싸고 두 사람이 재판까지 벌이면서 원수지간으로 으르렁거리던 사이[6][7]였다는 걸 생각하면 영화는 영화일 뿐인듯 하다.
이 영화에서 칼을 역사 기록으론 베토벤의 조카지만 영화에선 허구적으로 베토벤의 아들이었던 것으로 설정했으며, 베토벤은 요한나에 대한 복수로 칼의 양육권을 빼앗지만 칼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자기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약간은 갖고 있던 것처럼 묘사되었다.
음악은 게오르그 솔티가 담당했다.
영화 속 편지의 전문
My angel, my all, my other self.
나의 천사, 나의 전부, 나의 분신이여.
Just a few words today, and that in pencil yours.
오늘 몇 자 적고자, 그대의 연필을 들었다오.
Only tomorrow will I know for certain where I am to stay.
내일이 돼야 내 머물 곳을 알게 될 것 같구려.
A worthless waste of time and such...
그동안 부질없이 방황했던 시간들...
Why this deep sorrow?
왜 이리 아픈지?
If we could be united, we would feel this pain no longer.
우리 하나 될 수 있다면, 이 고통 없으련만.
Where I am you are with me too.
내 머무는 곳에 그대도 있어 주오.
Soon we shall live together, and what a life it will be.
곧 우리 함께면, 비로소 삶다운 삶을 살 거요.
The journey was dreadful.
너무나 힘든 여행이구려.
I did not arrive here until 4:00 in the morning.
이곳에 도착한 것이 새벽 4시였다오.
At the last stop they warned me against traveling at night and tried to frighten me about a forest but that only tempted me.
밤중에 숲속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극구 말렸지만 내겐 아무 소용이 없었소.
The coach had to go and break down on such a terrible road for no reason.
도중에 마차가 진탕 길에 빠져버려 고생이 많았구려.
Just a country road and now I am held up completely.
시골길이라 그런가 이제 막 빠져나온 참이오.
But I have found another and we will surely see one another soon.
그러나 이제 곧 당신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
Today, I hope.
오늘 중이길, 소망하오.
I have to see you.
당신을 만나야만 하오.
However much you love me I love you more.
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보다 난 당신을 더 사랑하오.
Never hide yourself from me.
제발 기다려 주시오.
While still in my bed my thoughts turn to you. my immortal beloved.
잠자리에 누워서도 온통 그대 생각뿐이오. 내 불멸의 연인이여.
Some of them happy, some sad waiting to see whether fate will hear us.
때론 기쁜 추억 때론 슬픈 추억, 운명의 끈이 우리를 다시 이을 때까지.
I can live only completely with you or not at all.
그대와 함께 하는 삶만이 이 나에겐 유의미할지니.
Yes. It must be.
맞소. 그래야만 하오.
I must go to sleep now.
이제 잠시 눈을 붙여야겠소.
Be calm, love.
기다리오, 내 사랑.
Today, yesterday what longing with tears for you.
오늘, 어제 그대 그리워하며 흘린 눈물 얼마인지.
You...
그댄...
You're my life.
내 삶의 전부이자.
My everything.
나의 모든 것이라오.
Farewell, then.
그럼, 이만.
Go on loving me.
끝없는 그대의 사랑을 바라며.
Ever yours, ever mine... forever.
영원히 그대의 것, 영원히 나의 것... 영원히.
{{{#!wiki style="text-align: right"
1812년 7월 7일, 루트비히 판 베토벤.}}}나의 천사, 나의 전부, 나의 분신이여.
Just a few words today, and that in pencil yours.
오늘 몇 자 적고자, 그대의 연필을 들었다오.
Only tomorrow will I know for certain where I am to stay.
내일이 돼야 내 머물 곳을 알게 될 것 같구려.
A worthless waste of time and such...
그동안 부질없이 방황했던 시간들...
Why this deep sorrow?
왜 이리 아픈지?
If we could be united, we would feel this pain no longer.
우리 하나 될 수 있다면, 이 고통 없으련만.
Where I am you are with me too.
내 머무는 곳에 그대도 있어 주오.
Soon we shall live together, and what a life it will be.
곧 우리 함께면, 비로소 삶다운 삶을 살 거요.
The journey was dreadful.
너무나 힘든 여행이구려.
I did not arrive here until 4:00 in the morning.
이곳에 도착한 것이 새벽 4시였다오.
At the last stop they warned me against traveling at night and tried to frighten me about a forest but that only tempted me.
밤중에 숲속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극구 말렸지만 내겐 아무 소용이 없었소.
The coach had to go and break down on such a terrible road for no reason.
도중에 마차가 진탕 길에 빠져버려 고생이 많았구려.
Just a country road and now I am held up completely.
시골길이라 그런가 이제 막 빠져나온 참이오.
But I have found another and we will surely see one another soon.
그러나 이제 곧 당신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
Today, I hope.
오늘 중이길, 소망하오.
I have to see you.
당신을 만나야만 하오.
However much you love me I love you more.
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보다 난 당신을 더 사랑하오.
Never hide yourself from me.
제발 기다려 주시오.
While still in my bed my thoughts turn to you. my immortal beloved.
잠자리에 누워서도 온통 그대 생각뿐이오. 내 불멸의 연인이여.
Some of them happy, some sad waiting to see whether fate will hear us.
때론 기쁜 추억 때론 슬픈 추억, 운명의 끈이 우리를 다시 이을 때까지.
I can live only completely with you or not at all.
그대와 함께 하는 삶만이 이 나에겐 유의미할지니.
Yes. It must be.
맞소. 그래야만 하오.
I must go to sleep now.
이제 잠시 눈을 붙여야겠소.
Be calm, love.
기다리오, 내 사랑.
Today, yesterday what longing with tears for you.
오늘, 어제 그대 그리워하며 흘린 눈물 얼마인지.
You...
그댄...
You're my life.
내 삶의 전부이자.
My everything.
나의 모든 것이라오.
Farewell, then.
그럼, 이만.
Go on loving me.
끝없는 그대의 사랑을 바라며.
Ever yours, ever mine... forever.
영원히 그대의 것, 영원히 나의 것... 영원히.
{{{#!wiki style="text-align: right"
MBC에서 1999년 12월 5일 더빙 방영한 바 있는데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장광 - 베토벤 (게리 올드먼)
엄현정 - 안나 마리 (이자벨라 롯셀리니)
박영희 - 요한나 (요아나[8] 터르 스테이허)
황일청 - 쉰들러 (여룬 크라베)
권혁수 - 카스퍼 (크리스토퍼 풀퍼드)
박지훈 - 요한 (저라드 호런)
김영선 - 칼 (마르코 호프슈나이더)
한수림 - 줄리아 (발레리아 골리노)
윤성혜, 장성호, 송준석 외
[1] 친구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실제론 베토벤 사후 베토벤의 유품 여러 개 챙겨서 팔아먹은 사람이다.# 상세한 내용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인간관계 문서 참조. 뒤로 빼돌려 팔아먹은 유품 중엔 베토벤의 노트, 편지 같은 베토벤의 아주 사적이고 중요한 기록들이 많았고, 베토벤은 1802년 32세 때 작성한 자신의 유언장을 이후 수정하지 않아서 4년 뒤 태어난 조카 카를 판 베토벤에게 유산이 돌아가도록 유족들이 유언장 집행하는데 가뜩이나 큰 어려움이 있었다.# 후술할 영화에선 되려 이 인간이 베토벤 유언집행자로 등장한다..[2] 보통은 그녀와 결혼한 남편의 성을 따서 안토니 브렌타노로 부른다.[3] 공교롭게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은 실제로 만나 적이 있다. 하지만 너무 달랐던 둘은 끝내 친구가 되진 못했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베토벤이 남긴 화제 항목 참조.[4] 1990년대만 해도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이런 거짓 정보를 진실로 믿는 이들이 많았다. 본작도 마찬가지로 베토벤의 사랑 이야기에 감명받은 이들 중 나중에 실제 역사를 접하고 홀딱 깬 사람들이 많았다..[5] 1795년 6월 13일~1864년 1월 16일. 당장 이 인간부터 영화 속에 묘사된 것과 정반대로 베토벤 사후 그의 유품을 빼돌려 팔아먹은 작자다. 베토벤의 유언집행자로 베토벤 유족과 내내 대립하던 모습은 실제 역사에선 정반대였다..[6] 말년에 상속권 문제에 대해 합의를 보면서 사이가 어느 정도 누그러지기는 했다.[7] 영화에선 베토벤이 조한나와 몰래 사귈 때(요한나는 이미 카스퍼와 사귀고 있었다) 그녀로부터 슬쩍 임신했단 말을 들었으나 이때 이미 청력을 거의 잃었기에 알아듣질 못한다. 얼마 후 영화 초반의 상황대로 한 여관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마차 사고로 늦어질 거니 조금만 기다려달란 베토벤의 전보를 받지 못한 요한나는 그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고 복수하려는 생각으로 카스퍼와 결혼해버린다. 그러자 베토벤 역시 그녀가 자신을 버리고 카스퍼와 맺어져 임신까지 한 것으로 오해하고 분노하면서 두 사람은 거의 철천지 원수지간이 되어 버린 것으로 해석.[8] 발음 차이가 있지만 배역과 이름이 같다: 실존인물은 오스트리아 사람, 배우는 네덜란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