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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대학교 축제는 5월과 10월에 한 번씩 열리는데 5월 축제를 대동제, 10월 축제를 시월제라고 부른다. 축제 기간에는 보통 여러 부스와 푸드트럭이 들어서고 교내 스포츠대회, 학생 가요제, 동아리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을 진행한다. 두 축제 중 대동제가 더 큰 규모의 축제이긴 하지만 시월제도 부마민주항쟁[1]을 기리는 의미가 깊은 축제이다. 타대학과의 교류전으로는 경북대와 하는 "경국대전"이 있다.2. 대동제
2014년에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대동제가 취소되었다.2015년에는 넉넉한터에서 자이언티의 공연을 시작으로, 셋째 날 5월 14일에는 씨스타, 도끼, 더 콰이엇, 소울다이브, 치타 등의 대규모 공연이 있었다. 전년도 시월제에 이어 진행한 교내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의 결승에는 강민과 함께 클템을 소환했다. 한편 예술대에서는 제1회 종합예술제를 진행하며 학과별 공연, 퍼레이드, 영화 상영 등을 선보였다. 여러모로 당시에는 몇 년만에 가장 흥행한 축제로서 기억되었다.
2018년에는 교육부 차원에서 대학 축제의 주점을 금지하고 후원도 축소하였다. 더불어서 축제 공연 가수로 위키미키와 김연자[2]를 초청해서 재학생들의 불만이 터졌다. 하지만 정작 축제 당일의 분위기는 제법 괜찮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김연자의 공연 반응이 좋았다. 유튜브에 올라간 김연자의 공연 영상들의 조회수가 높게 나왔고, 다른 대학교에서도 섭외가 많이 들어왔으며, 예상외의 좋은 반응으로 뉴스로도 나갔다.
2019년에는 미술관 외벽 벽돌 붕괴 사고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대동제를 진행했지만 참여율이 높지는 않았다.
2022년에는 인문관 앞에 푸드트럭들이 들어섰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부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러쉬 등으로 구성된 e스포츠 대회, 총장배 농구대회, 동아리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e스포츠 대회 때 전용준을 초대하였으며 동아리 공연 후 정상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여러 부스, 학생 가요제와 거미, 백예슬[3], WINNER[4]의 공연, 그리고 불꽃놀이가 있었다. 가수 공연은 재학생만 가능한 사전예매와 당일 입장[5]으로 나뉘었는데, 사전예매에 대해서는 학생들 간에도 의견이 갈렸다.[6]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대학원생이 '재학생' 에서 배제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이후 비대위가 사과하고 대학원생을 재학생에 추가했다. 맨 앞쪽에 앉을 수 있는 사전예매 티켓의 암표가 에브리타임 등지에서 꽤나 거래되었지만, 비대위가 당일에 철저한 검사를 하면서[7] 대부분 걸러낼 수 있었다. 학생들의 열띤 떼창과 질서 유지도 돋보였던 역대급 대동제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에는 학교 최초로 이틀동안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첫날에는 김범수와 오마이걸, 둘째 날에는 이무진과 STAYC가 공연했고 불꽃놀이까지 진행했다.
2024년에는 부산대학교 역사상 역대급 규모와 라인업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총 3일 동안 진행했는데 1일차에는 NewJeans, CRAVITY, 남동현, 싸이버거의 무대가, 2일차에는 (여자)아이들, 지코의 무대와 "Back to the PNU"라는 주제로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 연구팀이 총 90대 드론으로 준비한 드론쇼[8]가, 3일차에는 QWER, NOWADAYS, SG워너비의 무대와 불꽃놀이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축제의 운영은 부실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3. 시월제
2014년에는 대동제에서 하던 만큼의 주막 "불야성"이 열렸다. 이 때 교내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의 결승이 둘째 날 밤에 넉넉한터에서 열렸는데, 해설로 강민 해설위원을 불렀다.2018년에는 감사의 뜻으로 김연자가 재방문하여 무료 공연과 더불어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우 뜨거웠던 현장 반응과 열띤 떼창으로 김연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부산대학교 축제 역사에서 레전드로 남게되었다. 추가적으로 로이킴도 공연했다.
2019년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마마무[9]가 공연을 진행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시월제 대신 할로윈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오징어 게임이 대유행했기에 대부분의 부스가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게임을 실시했다. 진행 요원 코스프레를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여럿 있었다. 추가적으로 12월에는 작게나마 "다시, 겨울"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이태원 압사 사고의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되어 11월에 진행되었고 힐링콘서트는 12월 2일에 신용재와 이하이를 초청하여 따로 개최하였고 불꽃놀이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시월제 대신 11월에 "쉼표"라는 행사를 열었는데 HYNN과 정용화를 초청했고 불꽃놀이와 총 50대의 드론을 이용한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 연구팀의 드론쇼가 있었다.
4. 경국대전
경국대전 | |
부산대학교 {{{-2 {{{#fff 'PUSAN NATIONAL UNIVERSITY'}}}}}} | 경북대학교 {{{-2 {{{#fff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부산대와 경북대 정기교류전의 시작은 1958년 ‘제1회 부산대 경북대 야구대회’로 이후 양 대학간 교류전은 15년간 지속되면서 축구, 농구 등의 종목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교류전은 1973년 전국 국립대학교 체육대회로까지 확대되었으나, 현재는 개최되지 않고 있고 정확한 기록 또한 남아있지 않다.
전국 국립대학교 체육대회가 사라진 이후에도 경북대와 부산대 간의 정기 교류전은 계속해서 시도되었다. 2011년 부산대 미식축구부(EAGLES)와 경북대 미식축구부(Orange Fighters)가 ‘제1회 경부볼’로 동아리 차원의 정기교류전을 시작했고, 2019년 경북대 측에서 교류전을 제안하면서 대학 차원에서의 제1회 교류전이 개최되었다. 이때 선정된 교류전의 이름이 경국대전이다.
2019년 경국대전은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되었고, 축구와 e-스포츠 종목을 개설해 진행했으나[11] 학교간 거리 차이 및 학생 참여 저조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개최가 무산되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행사가 진행된 적은 없다.
<rowcolor=#fff> 연도 | 종목 | 스코어 | 결과 |
2019년 | 축구 | 2 : 0 | 부산대학교 승 |
5. 여담
- 부산대학교 축제는 재미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괜히 부산 대학생 3대 바보 중 하나가 '부산대학교 축제 보러가는 사람'이겠는가.[12] 하지만 2022년 대동제부터 힐링콘서트의 초청가수 라인업이 좋아졌고 불꽃놀이도 진행하고 있어서 점차 이 오명에서 벗어나고 있다.
- 2018년 대동제에서의 좋은 반응으로 김연자는 그 해 9월 서울 핸드볼경기장에서 '떼창' 노래경연(tvN 300)에 부산대학교 학생 150명을 초청했고, 부산대 학생들은 버스 3대로 상경해 "아모르파티"를 떼창으로 불러 상대 가수를 이기는 등 두 차례나 서울로 올라가 출연하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김연자는 그 해 시월제에 부산대학교를 재방문하게 된다.
- 2023년 시월제부터 학교 축제 때마다 항공우주공학과 이대우 교수 연구팀이 외부업체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13] 2023년 시월제에는 총 50대의 드론으로, 그 이후부터는 총 90대의 드론으로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다. 드론쇼를 대학교 자체 역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찾아봐도 몇 군데 없다.
[1] 부산대에서 강한 저항이 있었으며 교내에 이를 기리는 '10.16기념관'도 있다.[2] 가수 경력 처음으로 대학 축제 무대에 선 것이다.[3] MC가 진행 도중 이름을 틀리는 만행을 저질러 야유를 받았으며, 해당 MC에 대해서는 이것 외에도 악평이 많았다.[4] 특히 위너의 공연이 레전드로 남았는데, 부산 출신 멤버가 두 명이나 있어서인지 무려 10곡을 했기 때문. 실제로 해당 멤버들은 감회가 새로웠는지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승훈 강승윤[5] 재학생과 외부인의 줄이 달랐으며, 재학생이 좀 더 앞쪽에 앉을 수 있었다.[6] 찬성 측은 2019년 시월제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넉넉한터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넉넉한터 바로 아래에 지하주차장이 존재하기에 붕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반면, 반대 측은 대학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7] 학번과 학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모두 알맞게 말해야 통과할 수 있었다. 교내 건물 위치를 묻기도 했으며, 과학생회나 단과대 학생회, 학생회장의 이름을 물어 재학생이 아니면 통과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8] 전년도 시월제에서는 총 50대의 드론으로 진행했었다.[9] 마마무는 태도 논란이 있었다. 설리 사망 사건의 여파로 어떠한 멘트도 없이 단 3곡의 노래만 부르고 떠난 것.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돈을 받고 하는 행사인데 실망스러웠다.' 는 반응을 보였다.[10] 연고전(연세대 vs 고려대)과 포카전(포스텍 vs 카이스트) 등의 교류전과 비슷한 성격의 행사이다.[11] 다른 종목들도 논의되었으나, 예산과 시간 상의 문제로 철회되었고, 인기 종목인 축구와 온라인으로 진행이 가능한 e-스포츠 종목만이 최종 선정되었다.[12] 나머지 둘은 '부경대학교 여자하고 사귀는 사람'(부경대학교는 원래 국립 부산수산대학교가 원형이고, 여기에 부산공업대학교가 더해져서 생긴 것이다. 즉, 수산업+공대의 조합이니 여기에 여자 비율이 얼마나 될지는 알고도 남을 지경.), '동의대학교에 자전거 타고 등교하는 사람'(동의대학교의 경사는 부산대학교 예술대쪽 코스보다는 덜하지만 큰 길에서 대학교 정문까지의 경사도와 거리 모두 난코스로 유명하다.)[13] 축제 기간 이외에도 2024년 6월 28일에 2031 세계산업수학회 부산 유치를 위한 드론쇼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