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론을 이용한 공연.2. 구성
드론쇼에 주로 사용하는 드론은 멀티콥터로, 멀티콥터는 공중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공중곡예를 연출할 수 있다. 대규모의 드론쇼는 다수의 드론을 이용하여 군무를 펼치며 공중에서 특정 모양이나 글자, 움직임 등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최근에는 드론에 조명을 달아 밤하늘에 반짝이는 불꽃들을 수놓는 야간 드론쇼가 유행하는데,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미지나 글자 등을 나타내어 각종 축제마다 독창성을 나타내기 편해서 현대의 불꽃놀이로 자리잡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드론쇼가 펼쳐진 이후로 야간 드론쇼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낮에도 드론에 연막이나 현수막 등을 달아서 드론쇼를 연출할 수도 있으나 드론 본체가 훤히 보이고 햇빛 때문에 관람이 어려워 야간 드론쇼보다는 인기가 덜한 편이다.[1] 일반적으로 한 번의 드론쇼에는 300여대의 드론이 동시에 사용된다.
3. 장단점
3.1. 장점
- 공연 구성을 구성하기 편하다. 여러 대의 드론을 편성하기 때문에 공연자가 원하는 형상이나 글자 등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 관객의 선호도가 높다. 최신 기술을 이용하며 상공에서 이뤄지는 공연의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광장 같이 넓은 공간에서 다수의 관객에게 공연하기 적합하다.
- 다른 공연과의 협연이 용이하다. 드론을 활용해 다른 공연의 배경을 깔거나 극중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
3.2. 단점
-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호우가 내리거나 강풍이 불면 드론을 띄우기 어렵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생긴다.[2]
- 상대적으로 고비용이다. 드론쇼 업체들이 최근 여러 곳 생기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공연보다 비용이 높은 편이다.
- 예술성에 대해 논란이 있다. 최근들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드론쇼의 구성이 대부분 비슷한 편이다.
4. 관련 문서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3]
- 드론
- 불꽃놀이: 하늘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여 드론쇼와 병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