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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엔 폭풍우가 인다!"
볼리베어, 울부짖는 천둥 Volibear, the Thunder's Roa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전사 | 탱커 | 프렐요드 | 880 480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1년 11월 29일 | ||
디자이너 | 볼티(Volty) | ||
성우 | 시영준[1] / Patrick Warburton[2] / 모가미 츠구오 |
1.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3.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584.48(+86) | 2046.48 |
체력 재생 | 8.0(+0.65) | 19.0 |
마나 | 270.4(+30.0) | 780.4 |
마나 재생 | 8.0(+0.65) | 19.0 |
공격력 | 65(+3.3) | 121.1 |
공격 속도 | 0.658(+2.67%) | 0.957 |
방어력 | 35(+3.5) | 94.5 |
마법 저항력 | 32.1(+1.25) | 53.35 |
사거리 | 125(-) | 125 |
이동 속도 | 345(-) | 345 |
특이한 사항이라면 체력 재생과 마나 재생의 수치가 항상 같다는 점.
워윅처럼 치명타가 발동되면 상체를 돌리면서 때린다.
춤은 아메리카즈 갓 텔런트에 나온 참가자의 막춤이다. 통칭 Sam B 춤.#
2. 스킬
2.1. 패시브 - 폭풍이 택한 자(Chosen of the Storm)
볼리베어는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6초에 걸쳐 체력을 회복합니다. |
최대 체력의 30% |
120 |
탱킹 보조 패시브. 볼리베어가 현재 체력이 전체 체력의 30% 아래로 넘어가면 몸이 초록빛 오오라에 휩싸이며 급속도로 체력을 회복한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전 구간 120초이며, 회복량 또한 전 구간 자신의 최대 체력의 30%로 동일하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저돌적인 운용을 뒷받침했던 패시브. 일단 체력이 낮아지고 쿨타임만 돌았다면 항상 최대 체력의 30%라는 높은 양을 고스란히 회복시켜주다 보니, 액티브 스킬 중 탱킹과 관련된 것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볼리베어는 탱킹 능력이 그럭저럭 준수한 편에 속했다. 수치가 전 레벨 구간에서 동일하고, 후술할 광란(W)의 상당한 누킹 능력 덕분에 볼리베어는 초중반부터 딜링과 탱킹 모두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있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대인전이나 소규모 교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이 패시브를 위시한 초반 다이브 능력이 매우 우수했다.
그래서 일반적인 챔피언들과 다르게 초반의 볼리베어는 특유의 "두번에 걸쳐서 보는 킬각"이 주 운용법이였다. 적과 한바탕 싸워 피를 서로 깎고, 볼베는 도방+재바+물약+패시브로 풀피에 가깝게 체력을 수복하기에 이후 체력 차이로 킬각을 보는 운용이 가능했다.
회복이라는 점도 유용했다. 광란(W)에 붙은 자신의 최대 체력 계수를 살리기 위해 체력이 붙은 탱킹 아이템을 둘둘 감게 되는 볼리베어 특성상, 이 패시브는 실질 수치 이상으로 두터운 탱킹력을 부여했다. 여기에 체력을 증가시켜주던 10.23 패치 전까지의 가고일 돌갑옷이나 룰루의 급성장(R) 같은 버프를 받거나,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정령의 형상 등을 구입하면 이 회복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었지만, 단점도 있었다. 순간적으로 체력이 늘어나거나 보호막을 받는 계열의 스킬이 아니고 체력 회복 속도가 증가하는 타입이라서, 체력이 낮아지고 패시브가 발동될 때 누킹이 쏟아지면 기껏 발동된 패시브가 무색하게 녹아버리기도 했다. 반대로 조건이 만족되면 무조건 발동하는 탓에, 라인을 맞으면서 지울 때나 정글링 도중에 피가 빠지는 상황 등 패시브가 전혀 필요없는 상황에서 발동되어 괜히 쿨만 날리는 경우도 종종 생겼다. 회복계 스킬들이 다 그렇듯 고통스러운 상처를 남기는 스킬이나 아이템들 앞에서는 위력이 반감된다는 것 또한 단점.
무엇보다 이 패시브의 가장 큰 단점은, 재사용 대기시간은 무려 120초로 웬만한 궁극기에 버금가는 수치다. 전체적으로 스킬 레벨이 낮고 다들 화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있는 초중반에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챔피언들이 충분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치를 얻어갈 때, 그런 능력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 패시브의 가치는 게임 시간에 비례하여 점차 하락했다. 볼리베어가 게임 내내 지속적인 난전을 열어야 하는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이 패시브의 긴 쿨타임은 더더욱 거슬렸다.
2.2. Q - 천둥 몰아치기(Rolling Thunder)
볼리베어가 네 발로 뛰어다니며 적을 사냥하며 이동 속도가 4초간 상승합니다. 적 챔피언에게 다가갈 때는 이동 속도가 더욱 상승합니다. 이 때 볼리베어의 다음 공격은 추가로 물리 피해를 가하며 대상을 등 뒤로 넘겨 버립니다. |
40 | - | 12 / 11 / 10 / 9 / 8 |
+ 15 / 17.5 / 20 / 22.5 / 25 % - 기본 + 30 / 37.5 / 45 / 52.5 / 60 % - 적 챔피언에게 다가갈 때 | ||
30 / 60 / 90 / 120 / 150 (+1.0 총 공격력) - 총 피해량 | ||
통칭 밥상 뒤엎기
이동 속도 버프기 + 조건부 군중제어기. 시전 시 볼리베어가 4초간 사족보행을 하며, '흉포한 돌격'이라는 이름의 버프를 얻고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이동 방향에 적 챔피언이 있을 경우 얻는 이동 속도 버프가 더욱 증가한다. 지속 시간 동안 다음 1회의 기본 공격은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며 유닛을 등 뒤로 집어던진다. 이때의 기본 공격은 적중 시 효과를 적용받으며, 광란(W)의 중첩 수나 천둥 발톱(R)과 상호작용한다.
신지드의 던져넘기기(E)와 이동 속도 버프 스킬을 결합한 듯한 스킬로, 리워크 전 볼리베어가 전투를 개시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 접근기로 사용되는 스킬이었다. 이속 증가의 퍼센트지가 최대 60%로 무척 높은 편에 속해서, 어지간히 기동력이 뛰어나거나 발을 묶을 수 있는 하드 CC기가 없다면 볼리베어의 추격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았다. 패시브와 함께 볼리베어의 난전 유도를 책임졌던 스킬. 엄연히 아군 쪽으로 적을 넘기는 플링 계열의 스킬이므로, 점멸과 연계한 깜짝 이니시에이팅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것도 가능했다.
던져넘기기(E)와 마찬가지로 최상급 판정을 가진 스킬이기도 했다. 일단 넘기는 모션이 출력되기 시작했다면 존야의 모래시계와 같은 대장 지정 불가 효과인 적도 넘겨버렸고, 이동기는 타이밍만 맞았다면 이즈리얼의 비전 이동(E)조차도 무시하고 넘겼다.[3] 또한 기본 공격과 상호작용하는 온힛 계통 스킬이었지만, 반격(E)을 시전 중인 잭스를 넘겨버리거나, 티모의 실명 다트(Q)에 걸린 상황에서도 넘기는 등 스킬 판정과 기본 공격 판정을 모두 적용받는 독특한 스킬이었다.
객관적인 성능 자체는 아쉬운 편이었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교전 사거리는 비슷한 돌격형 전사 역할군 챔피언들 사이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했고, 마스터하면 주는 높은 이동 속도 버프도 광란(W)에 스킬 포인트 우선권이 밀리는 입장상 생각보다 힘을 쓰기 어려웠다. 볼리베어는 기동성이 좋지 않은, 소위 말하는 '뚜벅이' 계통 챔피언이기도 했고. 덧붙이자면, 예능 플레이를 즐기는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성능에 어울리지 않게 멋지면서도 기묘한 스킬 이름 때문에 하나의 밈이기도 했다.
2.3. W - 광란(Frenzy)
기본 지속 효과: 볼리베어가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 |
사용 시: 볼리베어의 광란 효과가 3번 중첩되면 적을 물어뜯어 큰 물리 피해를 줍니다. 물어뜯기 피해량은 적이 체력을 1% 잃을 때마다 1% 증가합니다. 볼리베어가 미니언 또는 몬스터를 물어뜯으면 광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줄어듭니다. |
35 | 350 | 18 |
+ 9 / 13 / 17 / 21 / 25 % - 1중첩 + 27 / 39 / 51 / 63 / 75 % - 3중첩 | ||
60 / 110 / 160 / 210 / 260 (+15% 추가 체력) - 기본 피해량 120 / 220 / 320 / 420 / 520 (+30% 추가 체력) - 최대 피해량[4] | ||
기본 지속 효과는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기이다. 기본 지속 효과를 활성화시킬 때마다 중첩 또한 쌓이며, 최대 3중첩까지 쌓인다. 성능 자체는 매우 준수하여, 마스터 기준 1중첩만으로도 25%, 최대 75%의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기에 볼리베어의 딜링에 일조했다. 후술할 사용 효과를 시전하고 나서도 공격 속도 버프는 유지된다.
사용 효과는 단일 대상 딜링기. 광란(W)의 기본 지속 효과가 3중첩이 쌓이면 시전할 수 있으며, 시전하면 볼리베어가 지정한 대상을 물어뜯어, 자신의 추가 체력 계수가 달린 물리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은 적의 잃은 체력 1%당 1%씩 증가하며,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 시전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한다. 유저들에게는 모션 때문에 일명 '물어뜯기'로 불렸다.
이 스킬은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핵심 스킬이었다. 상당한 깡딜도 깡딜이지만, 굉장히 높은 추가 체력 계수와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 증가 옵션 덕택에, 볼리베어의 킬 캐치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실전에서 볼리베어의 추가 체력이 약 3000이라 가정한다면, 이때 물어뜯기는 풀피를 씹어도 한 방에 700 정도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60% 정도 깎여 있는 상대에게는 피해량이 1200에 육박한다. 주로 볼리베어가 달라붙어서 씹어대게 되는 딜러들에게 이 정도의 피해량이면 무게감이 초가스의 포식(R) 등에 버금갈 정도다.
이렇게 피해량이 강하다 보니, 리워크 전 볼리베어는 사실 라인전 수행 능력이 그리 능동적인 챔피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스킬 하나만으로 탑솔 최상급 라인전 강자로 대접받았다. 자체 스탯에서 나오는 유지력과 패시브를 믿고 딜계산을 한 뒤 2번에 걸쳐 싸우면 그 누구를 상대로도 킬을 낼 수 있었을 정도.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피해량이 증가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하면 정말 파괴적인 스킬이었기에, 이 스킬 활용에 특화된 룬과 아이템 트리를 탄 볼리베어는 적을 상대로 암살자마냥 누킹을 할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에픽 몬스터 스틸에도 이용되곤 했다.[5]
대신 피해량이 높은 만큼 쿨은 상당히 긴 편이었으며, 시전 후에는 실질적인 딜링 수단이 사거리 짧은 기본 공격뿐이었으므로 리워크 전 볼리베어는 딜링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적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딜링 기대치가 썩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마무리 일격'에 특화된 스킬이었으므로 볼리베어는 반드시 적을 원콤을 내야 한다는 운용상의 부담도 심했다.
2.4. E - 우렁찬 포효(Majestic Roar)
볼리베어가 주위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을 살짝 밀어내며 3초 동안 둔화 효과를 겁니다. 공중에 떴거나 돌진하는 적은 마법 피해를 추가로 받습니다. 미니언과 몬스터는 추가로 3초 동안 공포에 걸립니다. |
60 / 65 / 70 / 75 / 80 | 425 | 11 |
60 / 105 / 150 / 195 / 240 (+0.6 주문력) - 기본 마법 피해 대상 최대 체력의 8% - 추가 피해 | ||
30 / 35 / 40 / 45 / 50 % | ||
즉발 범위형 딜링기. 볼리베어가 포효하여 주위에 마법 피해와 약간의 넉백을 입히며, 넉백이 종료된 후에는 3초 동안 둔화를 남긴다. 미니언과 몬스터에게는 추가적으로 3초간 공포를 걸며[6], 적중하는 대상이 이동기를 사용 중이거나 공중에 뜬 상태일 경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힌다.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챔피언의 분신이나 소환수에도 공포를 건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보조 CC기였다. 적 둔화 수치와 지속 시간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다 지속 시간 내내 둔화 효과가 전혀 감소하지 않으며, 천둥 몰아치기(Q)와 연계하는 식으로 나름 콤보를 하는 것도 가능했다. 반대로 천둥 몰아치기(Q)의 시전 거리가 약간 모자랄 경우 E - Q 순으로 슬로우를 건 뒤 넘기는 식으로 반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일단은 광역기인지라 어쨌든 라인 클리어에도 은근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자신에 대한 미니언 어그로를 무력화시키거나 또는 라인 프리징을, 챔피언의 분신에게 시전해 본체를 구분할 때 써먹을 수 있는 등 조건에 맞는 대상에게 부여하는 공포도 유용했다.
넉백과 조건부 추가 마법 피해를 잘 활용할 경우에는, 상대의 딜교환 시도를 받아치는 데 상당히 위협적인 스킬로 사용될 수도 있었다. 진입하는 적의 이동기를 끊어버리고 역으로 넘겨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하거나, 반대로 도주하는 적의 이동기를 끊어서 지속 싸움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했다. 둔화와 추가 피해는 덤. 그래서 리워크 전 볼리베어는 의외로 돌진형 챔피언에 대한 카운터 능력이 출중한 편이었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가 서포터로 기용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며, 이렇게 상대의 이동기를 적절하게 캔슬하는 것은 볼리베어 실력의 척도이기도 했다.
8.4 패치 전까지는 넉백 효과와 추가 데미지 없이 그냥 둔화와 조건부 공포만 입히는 저열한 성능의 스킬이었다.
2.5. R - 천둥 발톱(Thunder Claws)
볼리베어가 연쇄 번개를 뿜어내 최대 8명의 주변 적을 맞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다음 12초 동안 폭풍이 볼리베어를 강화하여 매 기본 공격 시 마법 피해를 주며 근처 8명의 적에게 연쇄 피해를 입힙니다. |
100 | - | 100 / 90 / 80 |
75 / 115 / 155 (+0.4 주문력) | ||
효과 범위: 500[7] | ||
버프형 궁극기. 시전 시 볼리베어의 몸집이 약간 커지고, 건틀릿에는 스파크가 튀며, 주위의 최대 8명까지의 적 유닛에 연쇄 번개를 뿌리며 마법 피해를 입힌다. 이후 12초 동안 볼리베어가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동일한 연쇄 번개가 퍼져 나간다. 전이되는 대상은 챔피언을 우선한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딜링 능력을 강화했던 버프 계통의 스킬이다. 볼리베어 자체는 기본 공격 위주의 AD 챔피언이라 상대는 방어력을 올리게 되는데, 이 기술은 물리가 아닌 마법 피해를 입히므로 천둥 발톱(R)의 지속시간 동안 복합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며, 보통 공격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는 볼리베어의 특성상, 천둥 발톱(R)으로 추가되는 마법 피해량은 볼리베어의 공격력보다 높다. 고로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볼리베어의 평타 딜량은 일시적으로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볼리베어의 지속딜 지분 중 최소 2분의 1은 먹고 들어가는 스킬이고, 번개의 자체 깡딜이 상당해서 6레벨을 기점으로 대인전 능력은 훨씬 강해진다. 단적으로 궁극기 켜고 평타 두세대만 때려도 남들 궁극기 피해량에 버금가는 정도는 뽑을 정도. 최대 연쇄거리 내에만 있다면 반드시 번개가 튀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 마무리가 불가능한 실피의 적에게 주변의 미니언을 쳐서을 얻어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웨이브 컨트롤을 위해 빠른 라인 클리어 용도로 쓸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개 추가 체력과 같은 눈에 띄는 능력치 버프를 부여하는 다른 전사 챔피언들의 버프형 궁극기에 비하면, 천둥 발톱(R)의 성능은 미묘하다. 애시당초 딜링 능력이 강화된다고는 하지만, 그마저도 기본 공격을 강화시키는 매커니즘이고 애시당초 원체 기동력이 부족한 챔피언인 리워크 전 볼리베어가 이 스킬로 기대할 수 있는 최대 DPS를 뽑아내기란 너무 조건을 많이 탔다.
사용 시에는 고유 모션이 있어서, 평 - R - 평으로 평타 캔슬이 가능하다. 그러나 실전에서 되는 것과는 별개로 판정상으로는 모션 초기화로 인정이 되지 않는다.[8]
3. 영원석
3.1. 시리즈 1
곰의 포효공중에 뜬 채 E - 우렁찬 포효에 적중당한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 / ? / ? / ?
달성 목표 : 10 / ? / ? / ? / ?
밥상 엎기
Q - 천둥 몰아치기로 아군에게 넘긴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50 / ? / 200 / ?
달성 목표 : 10 / 50 / ? / 200 / ?
우걱우걱
W - 광란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 / ? / ? / ? / 100
달성 목표 : 4 / ? / ? / ? / 100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4. 평가
볼리베어 챔피언 집중탐구초중반부터 완성된 든든한 능력치와 강력한 전투력에 기반한 저돌적인 교전 지향형 운용, 그리고 그를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고 이득을 얻는 돌격형 전사(Juggernaut) 계열 챔피언. 기획상 주 포지션은 지속적으로 전투를 열 수 있는 정글이지만, 여러 차례 연구가 이루어진 뒤로는 탑으로도 자주 기용되었으며, 마이너하게는 우렁찬 포효(E)의 넉백과 공격적인 운용에 기반한 서포터로도 연구된 바 있다.
볼리베어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곰과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교전 사거리, 접근기, 빠른 라인 클리어 능력이나 훌륭한 맷집을 받쳐주는 탱킹 스킬도, 유연한 운영 능력도, 심지어는 성장성조차도 가지지 못한 등 공격적인 스킬셋과 초중반 영향력을 대가로 많은 것을 희생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적이 어느 정도 볼리베어의 접근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동 방해기와 탱커 대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합을 짜 왔다면, 그것으로 한없이 무력한 미련 곰탱이 신세가 되어 버리고 만다.
4.1. 장점
- 쉬운 난이도
W를 제외한 모든 스킬은 누르면 즉시 발동되는 스킬인데에다가 W는 타겟팅이라서 조작이 리메이크 전에도 쉬웠다. 하는 역할 역시 Q로 다가가서 각종 스킬들을 단순하게 발동시키고 궁극기는 단지 싸우기 시작할때 사용하면 되고 스킬들 역시 굉장히 직관적이라서 초보자는 물론 하위 티어에서도 1인분 이상을 하기 쉬운편이다. 역할군 역시 탱커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는 일도 적다. 이 때문에 가렌, 말파이트, 마오카이랑 함께 초보자가 하기 쉬운 탑 라이너에 손꼽힌다.
- 압도적인 초중반 1대1, 난전 능력
사실 전사 역할군이 탱킹과 딜링 모두 위협적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맹수의 정점인 곰답게 볼리베어는 난전에 다른 전사 역할군보다도 무척 강한 편이다. 대개 탱커들과 브루저들이 초반에 탱킹이 충분히 되지 못하는 것에 반해, 볼리베어는 초반부터 패시브가 수준급의 탱킹력을 보장하고, 중후반 이후부터는 볼리베어는 탱템으로 무장하는데다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까지 있어서 쉽사리 죽지 않으며 상대가 도중에 도망치지 못하게 만드는 군중제어기도 있기 때문에 일단 엉겨 붙으면 이만큼 부담스러운 챔피언도 흔치 않다. 접근을 허용하면 뒤로 넘겨지고, 도망치려고 하면 슬로우로 발이 묶인 상태로 뒷통수를 물어뜯기기 마련이다. 상기된 장점들 덕에 탑 볼리베어의 경우 승률에서 밀리는 챔피언은 있을 지언정 라인킬 확률은 거의 모든 챔피언들을 압도하는 강력함을 보여주며[9], 정글로 가더라도 1대 1, 카정, 다이브 등등 공격적인 선택지를 게임 내내 고를 수 있다.
- 탱템을 올려도 딜이 가능함
앞서 언급했듯이 전사 역할군이 탱딜 모두 위협적인 건 당연하긴 하지만, 다른 챔피언들과 달리 볼베는 라인전 단계에서 체력 템으로 몰빵을 해도 높은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물어뜯기의 계수부터 최대 체력의 15%~30%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같은 탱템을 올려도 딜이 오르는 챔피언들과는 차원이 다른 한 방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력을 올리는 템을 하나도 가지 않아도 궁극기만 키면 공격력이 2배 가량으로 상승하는 데다가 그 궁극기는 마법 피해를 입혀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높은 딜량 기댓값을 가지고 있다. 탑솔러나 정글러로서도 매력적인 장점이지만 특히 서포터 볼리베어의 경우 탱커서포터 주제에 의외의 화력이 나온다는 점이 돋보인다.
- 탱커 중에서 수준급인 포탑 철거력
W의 공속 증가 때문에 철거룬을 쓰고나면 건물 피깎는데 한세월 걸리는 다른 탱커들과 달리 볼리베어는 포탑을 정말 빨리민다. 한번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볼리베어가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 강력한 누킹능력
볼리베어의 폭딜 능력은 전사 챔피언들 중에서 최강을 달린다고 봐도 좋다. 특히 중반에 거드라를 올린 w 3스택이 차징된 볼리베어와 근접하는 순간 물몸 딜러들은 기본이고, 여차하면 같은 브루저조차도 1초 내외로 원콤이 난다. 말 그대로 암살자들이 원딜을 암살하는 속도로 콤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볼리베어의 주 역할군을 탱커로 인식하는 것과 반대로 예상하지 못한 화력에 킬각을 쉽게 줘버린다.
4.2. 단점
- 극단적인 뚜벅이
무엇보다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 볼리베어는 가렌, 다리우스 등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돌격형 전사 챔피언으로, 제대로 목표물을 무는데 성공하면 상대를 찢어놓을 수 있는 흉포한 곰이지만, 반대로 상대를 제대로 물 수 없다면 미련 곰탱이가 되는 챔피언이다. 볼리베어에게는 CC 효과 감소 기술이 전무하고 원거리에서 상대에게 CC 효과를 걸 수도 없다. 천둥 몰아치기는 최대 이속 60% 버프라는 꽤나 높은 배율의 이속 버프를 가지고 있지만, 순간적으로 접근하는 게 아니라 정직하게 뛰어서 접근해야 하기에 스턴이나 둔화등의 약간의 방해만 받아도 목표물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상대가 이동기로 벽을 넘어서 도망친다면 닭 쫒던 곰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된다.
- 탱킹과 딜링의 딜레마로 인한 후반 유통기한
초반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탱템을 올려도 딜이 가능하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탱딜 양면으로 애매해지고 특정 스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도 문제다. 뚜벅이에다 탱킹 스킬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패시브 하나뿐인 볼리베어는 패시브를 장전한 상태에서조차 통상적인 탱커에 비해 단단하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생존을 위해서는 전사 챔피언이면서도 딜템이 거의 없이 방어 아이템을 잔뜩 두를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탱커 수준으로 화력이 약해진다. 대상의 체력을 충분히 깎아 둬야 위력적인 물어뜯기를 제외하고 볼 때 볼리베어의 딜링은 평타를 통한 지속딜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후반에는 딜템 없이는 충분한 화력을 뽑을 수가 없다. 결국 뚜벅이라 얻어터지기는 쉽고, 적을 물기는 어렵고, CC로 대단한 변수를 만들 수조차 없는 챔피언이, 탱킹과 딜링마저도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는 신세가 되는 것.
- 고통스러운 상처에 매우 취약한 패시브
특정 상황에서 순식간에 30%가량의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지만 고통스러운 상처 디버프를 받게 되면 회복 효과가 대폭 감소하고, 발동 조건이 현재 체력이 최대 체력의 30%가 되는 것인데다 회복이 6초라는 싸움에 있어서는 상당히 긴 시간에 걸쳐 들어오기에 고통스러운 상처에 연계되어 들어오는 폭딜에 상당히 취약해진다. 점화는 치유량 감소도 모자라서 도트 대미지까지 주기 때문에 그냥 힐밴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모렐로노미콘, 처형인의 대검과 같은 치유 효과 감소 아이템을 올릴 경우 패시브가 발동되어도 발동 된것이 아닌 것 같은 효과만을 보여주며, 쿨타임은 여전히 120초나 되기 때문에 결국 볼리베어의 패시브는 W 광란 스킬의 공격 속도 증가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 긴 스킬 쿨타임과 높은 스킬 의존도
볼리베어의 기본 공격 자체는 강력한 딜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R이 빠진 볼리베어는 상대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기 힘들고, W의 순간 폭딜 없이 싸움을 할 수 없다. 상대가 위협적인 돌진기를 가졌다면 E를 아껴써야 하고[10] 특히 Q가 빠진 볼리베어는 볼붕이로 전락해버린다. 때문에 침묵은 볼리베어에게 매우 위협적이 CC기가 되어 버리고 스킬 쿨이 도는 동안 한타나 1대1 싸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특히 광란의 쿨타임은 전구간 18초로 매우 길어 전사 챔피언 답지 않게 전투 지속력이 떨어지고 현자타임이 극심했다.
- 한타에서의 무기력함
1대1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가진 것에 비해 한타에서 애매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니시를 열기에도 애매하고 4가지 스킬 중 하나라도 빠져 있으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뚜벅이라서 상대의 CC기에 취약해서 상대의 딜러를 물려고 접근하다가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한타에서 포지션 잡기가 참 어려운 챔피언이다
단, 아군에 볼리베어와 함께 진입해줄 수 있거나[11] 볼리베어의 진입을 강하게 보조해주는 챔피언[12]이 있으면 과감히 진입해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딜러를 척살하는 등 조건만 충족된다면 한타에서도 활약할 여지가 있었다.
4.3. 상성
- 볼리베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기본 공격을 방해하는 챔피언 : 딜링 시 볼리베어의 핵심은 광란의 공속 버프와 천둥 발톱의 마법 피해를 적용받는 기본 공격이며, 천둥 몰아치기도 기본 공격 판정이다. 평타딜을 제대로 못 하게 하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손발이 묶이는 셈이다.
- 견제력이 좋고 볼리베어의 접근을 저지할 수 있는 챔피언 (탑) : 간단히 말해서 볼리베어가 일방적으로 얻어 터지게 된다. 천둥 몰아치기 쓰고 달려도 생존기로 받아친 다음 다시 볼리베어를 샌드백으로 만들면 답이 없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한타 때도 볼리베어의 혈압을 올라가게 할 수 있다.
- 유지력이 뛰어나며 볼리베어 못지 않게 1:1에 강한 전사 (탑) : 제 아무리 볼리베어가 싸움에 강하다고 하더라도 얕볼 수 없는 강자들이 존재한다. 단순히 싸웠을 때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상관없지만, 상대가 유지력까지 볼리베어보다 좋을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상대가 무모한 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결국은 볼리베어에게 불리한 환경에서 싸움이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볼리베어가 패시브로 체력을 채울 시간을 주지 않고 폭딜로 킬각을 낼 수 있는 챔피언의 경우 더더욱 까다롭다.
- 원거리에서 견제가 가능한 챔피언 : 뚜벅이 볼리베어를 쉽게 괴롭힐수있는 존재로 cs를 절하면서 먹어야한다. 그냥 정글 불러서 초반부터 씹어먹지 않는한 라인전에서의 승리가 어렵다
- 초반이 강한 정글러 (정글) : 볼리베어의 초반 파밍 속도는 빠르지 않고, 역갱이나 다이브라면 몰라도 갱킹이라든가 카정 능력은 나쁜 편이다. 볼리베어가 갱킹도 못 가고 느릿느릿 파밍하는 동안 초반 정글링이 빠르고 킬 따는 능력도 좋은 정글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휘저어 놓으면 무척 곤란해진다.
- 기타
- 모르가나 (서포터) : 서폿볼베가 가장 상대하기 불편한 서포터 챔피언. 칠흑의 방패로 볼리베어의 모든 CC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볼리베어가 달려오면 속박을 맞추고 튀면 그만.
- 볼리베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생존기가 부실한 원거리 챔피언 : 지속 DPS가 강력한 챔피언의 경우 아이템이 어느 정도 뜨고 난 다음에는 얕볼 수 없게 되지만 그 전까지는 볼리베어로 쉽게 위협할 수 있고, DPS가 태생적으로 높지 않은 챔피언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상대팀이 작정하고 지켜주지 않으면 볼리베어를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 볼리베어의 초중반 장점인 다이브 플레이를 시도하기에도 좋은 먹잇감들이다.
- 돌진기 의존도가 높은 근접 챔피언 : 볼리베어의 우렁찬 포효는 넉백 효과로 돌진기를 끊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동 중인 상대에게 추가 피해를 입힌다. 게다가 돌진기가 빠진 적은 우렁찬 포효의 둔화에 걸린 상태에서 천둥 몰아치기에 의해 볼리베어의 영역으로 끌려들어가기 십상이므로, 웬만해서는 볼리베어를 이길 수 없다.
- 견제 수단이 없고 딜교환을 피하기도 어려운 탱커 챔피언 : 라인전 단계에서 볼리베어의 좋은 먹잇감이다. 초반 볼리베어의 탱킹력은 패시브 덕분에 웬만한 탱커들 이상이고 어설픈 탱커 정도는 사살할 수 있을 정도의 화력과 CC를 갖고 있다.
- 근거리 암살자형 챔피언 : 이들은 볼리베어보다 딜은 강하지만 탱킹력은 훨씬 낮기 때문에 볼리베어를 상대로 1대1을 이기기가 힘들며, 성장 차이가 답도 없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볼리베어한테 덤볐다가는 역으로 잡아먹힌다. 볼리베어의 후반 성장성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한타 때 구경꾼이 되기 일쑤인 암살자들에 비해서는 여유가 있다.
- 강제로 싸움을 열어야 하는 서포터 챔피언 (서포터) : 볼리베어가 서포터로 각광받은 이유가 바로 이런 이니시에이팅 챔피언들을 카운터 치기 위해서인데, 이들은 상대 딜러를 물어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 필수인데 볼리베어의 우렁찬 포효는 이들의 이니시에이팅을 차단시킬 수 있어 오히려 본인들이 죽을 확률이 높아지고, 역으로 볼리베어가 먼저 이니시를 걸면 딜탱 챔피언으로 설계된 볼리베어를 막을 만 한 힘이 없다.
- 기타
- 유미 : 볼리베어 서포터가 가장 상대하기 편한 유틸리티 서포터 챔피언. 유미는 볼리베어가 달려오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는 스킬이 부족하며, 밀착이 E에 끊기기 때문에 손쉽게 잡아먹을 수 있었다. OP.GG 기준 유미를 상대할 때 가장 승률이 높은 챔피언이 바로 볼리베어 서포터였다. 물론 중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유미의 한타 기여도를 당시 볼리베어 서포터는 절대 따라잡지 못했다.
- 다리우스 : 기본적으로는 볼리베어가 압도했다. 볼리베어 입장에서는 다리우스가 자신을 끌어 주면 오히려 밥상을 뒤집기 딱 좋은 찬스가 되는 셈이며, 다리우스가 닌탑을 올리지 않는 이상 그냥 볼리베어가 Q키고 달려도 웬만해서는 이긴다. 다만 다리우스의 화력은 다른 전사 챔피언들보다 더 강하므로 다리우스의 Q피흡을 허용한 후 패시브 5스택이 채워진다면 상성이 약간 애매해진다. 다른 전사들에 비해 주의해야 한다. 허나, 트포 스테락 이후부터는 일반적으론 다리를 못잡아내니 볼리베어 입장에서도 일장일단이 있던 셈. 다리를 한방에 잡아내지 못하면 정복자와 5스택의 제물이 될 수밖에 없다. 스간조차도 인정한 다리우스의 라인전 카운터였다.
5. 역사
5.1. 2011~2012 시즌
거의 시즌 내내 비주류였다. 뚜벅이에 탱킹력이 딱히 좋지도 않고 CC조차 어설프다는 악평을 들었다. 탑 라인에 보내자니 당시 대세였던 이렐리아나 잭스 등에 비해 딜러 척살 능력이 떨어지고 레넥톤이나 올라프처럼 라인전을 완전히 찍어 누를 만한 픽도 아니었기에 환영받지 못했고, 정글러로 쓰기도 어려웠던 것이 당시에는 마오카이나 스카너처럼 강력한 CC를 가진 챔피언이 유행했는데 볼리베어는 그러한 메타에 맞지 않았다.5.2. 2013 시즌
시즌 초기, 워모그의 갑옷이 OP로 대접받아 체력형 탱커들이 주목받고 난전 메타가 판칠 때 잠깐 재발견됐다. 주로 정글으로 보내서 초반 우수한 탱킹력과 전투력을 이용해 적극적인 다이브 갱킹 등 싸움을 계속 유도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 솔로 랭크는 물론 대회에서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챔피언의 태생적인 한계가 갈수록 부각되었고,[31] 워모그 메타도 서서히 꺼지면서 다시 잊혀지고 말았다.5.3. 2014~2016 시즌
쓰는 사람만 쓰는 장인 챔피언이 돼버렸다. 일반 유저들에게는 반쯤 잊힌 상태.6.10 패치 기준, 솔로 랭크에서 볼리베어는 탑보다는 정글에서 약간 더 많이 사용되었다. 장인 챔피언답게 픽률은 낮은 편, 승률은 높은 편이다. 6.9 패치에서 잿불거인이 상향되고 포식자가 삭제돼 잿불거인 정글러들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을 때 볼리베어의 승률이 한층 더 올랐다.
볼리베어가 솔랭 기준 숨은 꿀챔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특히 북미 지역 솔로 랭크에서 대활약하자 대회에서는 여전히 외면받는 챔피언임에도 6.13 패치에서 너프가 가해졌다. 저레벨 구간에서 광란의 공격 속도 버프와 물어뜯기 피해량이 모두 줄어들었고, 결국 성적도 그에 맞게 떨어져 평범해졌다.
5.4. 2017 시즌
영겁의 힘이 삭제되고 들어온 파괴전차의 용기가 적에게 딱 붙지 않고서는 하드 CC를 걸 수 없는 볼리베어와 별로 어울리지 않으며, 정글 개편으로 인하여 체력 관리가 어려워진 탓에 초반에 정글링 실수라도 하면 패시브가 빠져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초반 전략 선택지가 확연하게 줄어버렸다. 그 결과 모든 구간에서 승률이 무척 낮아졌고, 플래티넘 이상의 상위 랭크에서는 충분한 표본이 수집되지도 않을 정도로 픽률이 바닥을 치기까지 했다.7.7 버전에서는 간만에, 천둥 발톱의 최대 공격 대상이 4명에서 8명이 되는 상향이 이루어졌다. 번개가 튕기는 데 약간의 지연 시간이 생긴 대신 매커니즘이 개선되어 전에 비해 더 잘 튕기게 되었다. 그렇지만 픽/승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 했다. 이는 이러한 상향이 볼리베어의 뚜벅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엄밀히 말하면 같은 패치에서 볼리베어의 핵심 아이템이었던 태양불꽃 망토와 잿불거인의 대 챔피언 딜링 하향 및 범위 감소에 대한 보상 개념의 버프에 가까웠기 때문.
5.5. 2018 시즌
7.22 버전부터 시작된 프리시즌에서도 입지는 변함이 없다. 탑으로 가자니 룬 시스템 변경 탓에 견제형 챔피언들의 등쌀에 살아남기조차 버겁고 그렇다고 변경된 착취의 손아귀 등으로 무장한 탱커를 제압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며, 정글을 돌려고 해도 룬 변경으로 인한 기본 방어 능력치의 하향 평준화가 악영향을 끼쳤을 뿐이다.8.4 패치 때는 간만에 여러모로 상향되었다. 천둥 몰아치기를 통해 얻는 이동 속도가 크게 늘어났고 상대를 바라보다가 방향을 전환하더라도 추가 이속 버프가 조금 더 늦게 사라지도록 변경되었으며, 물어뜯기는 미니언에 써도 쿨감 효과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렁찬 포효에는 근처에 있는 적을 살짝 밀어내는 효과가 생겨났고 이동기를 사용 중이거나 공중에 뜬 상태의 적에게는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그리고, 상대가 소환한 협곡의 전령도 우렁찬 포효에 의해 공포에 빠지도록 패치되었다.
패치 후, 한국 서버 기준으로 마침내 픽률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올라왔고 승률도 정글은 상위권에 탑은 중위권 정도까지 도달했다.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는 챔피언이나 그 전에 어느 정도 제 구실을 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취지의 패치였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좀 너무 강해졌다고 생각했는지, 8.5 버전에서는 우렁찬 포효의 발동 시간을 조금 빠르게 하는 대신 밀어내는 시간은 감소시키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잿불거인과 워모그의 갑옷의 하향으로 인해 간접적으로도 약간 너프를 받았다. 그 결과, 정글 볼리베어의 승률은 상당히 떨어져 8.4 패치 전보다 조금 나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8.11 패치 이후로는 봇 라인에서 볼리베어의 티어가 올라갔다. 처음에는 천상계에서 마이너하게 사용되었으나 점차 퍼져나가더니 8.12 버전 기준으로는 아예 탑과 정글을 모두 밀어내고 볼리베어의 주력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원거리 딜러들의 초중반 유지력 하락 및 치명타 아이템 대격변으로 인해 원딜들의 라인전 능력이 줄어들고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성장 시간이 훨씬 길어진 탓에 천상계에서는 원딜 대신 모데카이저, 야스오, 이렐리아, 직스 등을 기용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야스오나 이렐리아 같은 근접 전사들을 상대로 볼리베어가 좋다는 점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반면 주력이던 정글의 경우 변화한 메타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들으며 인기가 많이 내려갔다. 그렇게 잠시 동안은 볼리베어의 주 포지션이 봇으로 집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곧 볼리베어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더 성능이 좋은 다른 챔피언들이 발굴되고 원딜들의 티어도 8.11 패치 직후보다는 많이 올라가면서 결국 얼마 못 가 묻히고 말았다.
결국 남은 시즌 8 기간 동안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완전한 고인 챔프가 되었다.
5.6. 2019 시즌
9.2 패치에서 우렁찬 포효의 피해 매커니즘이 약간 바뀌었다. 공중에 떴거나 돌진하는 적에게 입히는 추가 피해량이 기존에는 40/60/80/100/120 (+주문력의 30%)였으나 이제 대상 최대 체력의 8%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궁극기 천둥 발톱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고, 기존에는 번개 공격의 딜레이가 0.25초였으나 0.1초로 줄어들었다. 또한 이제 연쇄 번개가 한 대상에서 다음 대상으로 연쇄 적중할 때 적용되던 0.075초의 지연시간이 없어져 즉시 적중된다.9.2 패치를 전후하여 볼리베어의 탑 포지션이 다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9.9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버프되었다. W 광란의 공격 속도 증가 버프가 상향된 것이다.
9.13 메타에서부터는 갑자기 서포터 볼리베어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과거 봇파괴 메타와는 달리 탱서폿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2:2 싸움에서의 강력함과 E로 달려드는 적을 끊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롤챔스에서도 5주차에서 아프리카의 밴에 이어 젠지의 픽으로 등장. 젠지가 이 서폿 볼리베어로 그리핀을 잡아낸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후 LCK에서는 유미 카운터로 심심찮게 나오며, LEC에선 바이탈리티에서 가렌상대로 최초로 사용, 가렌의 4대리그 첫승을 안겨줬다. LCK에서만 대세픽정도로 사용되고 LPL은 가끔, 북미 유럽에선 거의 쓰지 않는다.
Lck 승강전 에서는 APK Prince의 탑라이너 익수가 탑 볼리베어를 새롭게 꺼내들며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메이크를 앞두고 뒤늦게 프로들에게 재발견 되는 모습이 구 아트록스를 연상케 한다는 사람들이 많은편.
5.7. 2020 시즌
리메이크 컨셉아트 등이 공개된 만큼 리메이크에 한창 몰두한 시기라 별다른 조정이 없었고, 이로 인한 유저들의 반발도 픽률이 저조해서인지 없다시피 했다.의외로 9시즌부터 지금까지 승률 50%선이 붕괴된적이 한 번도 없다. 픽률 역시 2%대는 넘나들기에 장인챔이라 보기도 애매하다. 다만 밴률은 1%를 넘은 바 없어 여러 통계에서 낮은 위치에 있다.
국내의 ㅇyㅇ라는 유저가 집공 점화 거드라 빌드와 콤보를 연구하면서 갑자기 티어가 상승해버린 요릭의 하드 카운터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잠시 픽률이 상승하고 탑 라인에 서는걸로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지만 카운터가 너무 많고 뚜벅이 탱커라는 한계 때문에 유저들은 다시 리메이크만을 고대하고 있다.
10.3 패치에서 카운터인 아칼리, 럼블 등이 너프를 먹었지만 스킬 구성은 그대로라 여전히 힘든 라인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폿 볼리베어는 1티어 픽인 유미의 카운터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DRX의 케리아와 kt 투신이 대회에서 꺼내들어 승리하기도 했다.
10.5 패치에서 거대한 히드라 아이템의 추가 물리피해 최대체력 계수가 2.5%에서 3.0%(+0.5%)로 증가하는 상향이 예정되어 있다. 최대 체력 아이템을 자주 올리는 볼리베어의 주력 공격 아이템인 만큼 공격 능력이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10.5 패치가 하나같이 볼리베어에게 웃어주는 패치인지라, 기어이 고인의 입지에서 벗어나 탑에서는 3티어로 올라갔고, 플레 이상 승률이 54%라는 준수한 승률을 기록하면서 평타 이상은 먹는 꿀챔으로 등극하였다. 이쯤되면 리워크 전 아트록스와 판박이 수준.
현재는 피들스틱 리메이크가 공개되었고, 볼리베어 리메이크를 작업 중이라고 한다.
10.7 패치 기준으로, 턱걸이긴 하지만 탑 볼리베어가 무려 2티어를 달성했다! 그동안 받아왔던 볼리베어의 취급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치. 하지만 서포터, 정글에서 단점이란 단점은 죄다 보여주는 결과만을 가져오는지 여전히 5티어에 머물고 있다.
10.7패치 기준 볼리베어는 완전히 탑 2티어 중위권에 안착한 상태이다. 시즌 초반 OP계열이었던 형 오른보다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2020 LCK 스프링 결승 3세트에서 라이프 선수가 만능의 돌 볼리베어를 선택했다. 경기는 패배.
10.9 패치 기준 볼리베어는 여전히 2티어 중위권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1티어로 군림하는 다리우스, 피오라, 레넥톤을 전부 카운터가 가능한 게 볼리베어라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트록스와 함께 리메이크 직전에 전성기를 맞이한 챔피언이 되었다. 아트록스는 리메이크 이후에도 매우 사기였기에 볼리베어의 리메이크가 더 기대되는 부분...이었으나 리메이크 직후 승률은 38%를 찍었고 그것마저도 핫픽스를 늦게해서 겨우 40%에 턱걸이를 걸쳤다. 이후 버프와 버그픽스로 다시 2티어로 입성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현재 볼리베어인 볼리베어 문서 참고.
6. 아이템, 룬
CC기가 강한 근접 DPS 브루저라는 특성상 어울리는 룬이 꽤 많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 정밀 빌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 결의 빌드
보조 룬의 경우 정글에서는 정밀과 마법을 쓰고, 탑은 정밀, 서폿에서는 영감이 주로 잡힌다. 룬 선택지는 조금 취향을 타는데, 탑에서는 챔피언 처치 기여 시 추가 골드를 얻고 잃은 체력의 일부를 회복하는 승전보를 넣는 경우가 많다. 나머지는 하나는 거의 강인함이 고정. 마법을 고를 경우 추가 이동 속도를 높이는 기민함이 거의 무조건 들어간다. 나머지 한 자리에 정글 볼리베어는 보통 강에서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물 위를 걷는 자를 넣는 편. 영감 쪽 선택지는 점멸 QE를 통한 변수창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법공학점멸의 선호가 높다.
- 지배 빌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 영감 빌드
서포터 포지션 한정 빌드로, 세트 서포터처럼 마법공학 점멸과 빛의 망토의 시너지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만능의 돌을 사용하는 빌드다. 외상으로 아이템 성장 속도를 당겨오고 시간왜곡 물약으로 물약 섭취 시 이속 상승, 기민함으로 나머지 룬들의 이속 부스트를 더욱 강화한다.
시작 아이템
- 사냥꾼의 마체테
정글러 선템 1호. 볼리베어의 정글링은 평타에 많이 의존하기에 마체테를 들 경우 정글링이 더 빠르다. 초반부터 통찰력의 문장 버프를 얻을 수 있는 레드 진영에서는 마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선호한다.
- 도란의 방패
견제기에 쉽게 노출되는 볼리베어에게 알맞는 선택지. 상대가 자잘한 견제를 넣을 경우 적합한 아이템이다. 부패 물약에 비해 기본적인 유지력은 떨어지지만, 적 챔피언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후 체력이 재생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견제가 꾸준히 들어올 경우 효율이 증가한다. 또한 붙어있는 추가 체력으로 인해 W딜이 증가해 딜적인 측면에서도 손해를 볼게 없다. 여러모로 볼리베어와 잘맞는 스타트아이템.
- 부패 물약
부패 물약 보유 시 우물에서 나갈 때마다 체력 물약을 3개씩 싸들고 나가는 셈이다. 가격은 물약 10개만큼 비싸지만 대신 체력과 더불어 마나도 약간 회복시켜 주며, 되팔지 않는 이상 복귀할 때마다 무료로 충전되니 2번만 귀환해도 골드 값은 뽑는다. 부패의 손길 효과를 딜교환 시에 이용할 수도 있다.
- 도란의 검
공격적인 선템. 라인전 상성이 앞설 때 공격력과 체력이 모두 달린 도란의 검을 선템으로 사면 상당히 파괴적인 라인전을 펼칠 수 있다. 적극적으로 미니언을 칠 수 있는 상황에서 도란의 검은 유지력에도 꽤 큰 영향을 끼친다.
- 강철 어깨 보호대
근접 AD 서포터에게 가장 적합한 아이템.
핵심 아이템
* 망자의 갑옷
돌격형 전사의 영원한 친구.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상대에게 접근하기가 편해지며 만약 CC에 걸리지 않고 추진력 100중첩 상대로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면 상당한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 상대의 이동 속도까지 낮출 수 있다. 기본적으로 쿨타임이 긴 액티브로 이속을 올리는 정당한 영광과는 다르게 거의 상시로 이속을 60정도 올려주기 때문에 이속이 필요할일이 굉장히 많은 볼리베어에게 잘 맞는다.
- 정당한 영광
방어 능력치는 체력과 약간의 방어력 뿐이라 탱킹 성능은 좋지 않지만, 고유 사용 효과가 볼리베어에게 무척 잘 어울린다. 볼리베어가 더욱 빠르게 적진으로 뛰어들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효과가 종료될 때 주변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켜 상대의 도주 능력을 줄이는 효과까지 낸다. 탑 정글 볼리베어뿐만 아니라 유틸 아이템 선호도가 더 높은 서포터 볼리베어 역시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 정령의 형상
체력 회복이 중요한 탱커들이 애용하는 마법 저항력 아이템으로, 마법 저항력뿐만 아니라 체력도 높여 주며 체력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어서 볼리베어의 패시브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보통 탑 볼리베어가 3~4코어로 가는 편.
- 마법사의 최후 (탑/정글)
리메이크되어 볼리베어에게도 효율이 높아진 아이템. 특히 정복자 룬을 들었을 때 시너지가 좋으며, 평타가 주력인 볼리베어에게 공속 옵션도 좋은데다가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고 패시브까지 발동된 볼리베어는 치감을 끌고오지 않는 이상 아무리 때려도 안죽는 좀비로 만들어준다. 볼리베어의 거의 필수 아이템인 정령의 형상과도 시너지가 좋은 편. 다만 체력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동속도 5% 증가 로 볼리베어의 단점인 기동력을 조금이나마 보완해준다.
핵심 아이템 (정글)
- 마법 부여 - 잿불거인
마체테 최종 업그레이드 아이템 중 볼리베어가 쓸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 정글링 속도를 조금 향상시키며 체력으로 볼리베어의 탱킹력과 화력을 강화할 수 있다. 마체테 1차 업그레이드는 갱킹을 위해 추적자의 검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핵심 아이템 (탑)
- 태양불꽃 망토
체력과 방어력을 모두 제공하기에 AD 챔피언을 상대할 때 1코어로 뽑기에 좋다. 고유 지속 효과는 볼리베어의 부족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완하며, 새로 추가된 불사르기 효과도 Q와 E를 통해 발동하기가 매우 쉬운데다가 쿨다운도 엇비슷하고, 체력 아이템을 주로 올리는 볼베에게 유의미한 딜 향상을 보여준다. 근거리 챔피언과 오래 가는 딜교환을 할 때 상당히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보통 착취를 들었을 때 1코어로 선호된다.
- 거대한 히드라
탑에서 흥했을 때 상대를 완전히 찍어누르기 위한 선택지. 체력과 공격력이 모두 화력 상승 효과로 이어지며 고유 지속 효과는 라인 클리어를 보충하고 사용 효과는 순간 딜링을 강화한다. 순수 탱템이 아니므로 탱킹 부담을 느낄 때는 비효율적. 즉, 초반에 흥해서 탱템 부담이 적거나 정밀 트리를 메인으로 들었을 시 1코어로 올리는 것이 좋다.
핵심 아이템 (서포터)
- 화이트록의 갑옷
탱 서포터의 핵심. - 지크의 융합 / 솔라리 / 기사의 맹세 등 보조 겸용 탱킹 아이템
공격 아이템
- 삼위일체
시즌 8 룬 개편 이후 통계에 간간히 잡히는 아이템. 이동 속도 항시 20 증가와 20%의 쿨감을 제공한다. 마법사의 최후 변경 이후로는 잘 쓰이지 않는 편.
- 칠흑의 양날 도끼
일단 볼리베어에게 중요한 체력을 제공해주고, 방깎은 안그래도 순간딜을 가늠하기 어려운 W의 폭딜을 한층 더 끌어올려준다. 쿨감 20%도 스킬 하나하나의 쿨이 긴 볼리베어에게 유용하고 격분 효과도 유용한 편. 다만 탱로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이 가지는 않는다.
- 스테락의 도전
제공하는 능력치는 체력 뿐이라 기본적으로는 방어 아이템에 속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고유 효과로 공격력을 높이며 생명선 효과가 방어 능력치를 1코어부터 튼튼하게 갖추는 탱커보다는 다소 공격적 아이템들을 가느라 순간 폭딜에 녹아내릴 위험이 큰 전사에게 어울리기 때문에 볼리베어가 갈 수 있는 아이템 중에는 딜템에 가깝다. 생명선 효과 발동 시 늘어나는 강인함은 CC에 약한 볼리베어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
- 신속의 장화
정글 볼리베어는 맵을 빠르게 돌아다니기 위해, 서포터 볼리베어는 딜교환 각과 로밍각을 쉽게 잡기 위해 고려하는 신발이다. 다른 2티어 신발들에 비해 값이 싸서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대신 탱킹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한타 시에는 힘이 빠지는 편이다.
- 구인수의 격노검
하이브리드 딜인 볼리베어에게 쌍관 + 공속증가 + 궁3타 딜링2배 의 메리트를 준다. 광란과 구인수 스택으로 공속 2.5를 찍기도 쉽다. 다만 볼베의 본분은 탱커이기에 일반적인 선호도는 매우 낮다.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원딜의 캐리력을 억제하거나 상대 탑 라이너가 AD 근접 딜러일 때, 혹은 덤불 조끼만 먼저 구매해 치유감소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선택된다. 기본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대상의 공격 속도를 줄이고, 약간의 마법 피해를 되돌려 주며, 고통스러운 상처 효과까지 걸기 때문에 때릴 맛이 안 난다. 특히 생명력 흡수의 의존도가 높은 평타 딜러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아이템이다.
- 란두인의 예언
국민 방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아이템. 방어력과 체력을 두루 올려줘서 체력이 늘어날수록 강해지는 볼리베어와 잘 어울리기도 하고,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기에 상대의 카이팅을 방해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치명타 데미지를 크게 감소시켜 주기에 상대가 야스오같은 치명타 기반 챔피언일때 가면 효율이 급상승한다.
- 워모그의 갑옷
일명 피돼지 메타 시절의 코어템. 패치되어 성격이 다소 변화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체력을 제공한다. 물살만 늘려서는 탱킹이 힘들기 때문에, 앞서 방어 아이템들을 구비한 다음 고려하는 것이 좋다. 비전투 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 덕분에 대치 구도나 난전 상황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 적응형 투구
스킬딜 비중이 높고, 그 중에서도 특정 스킬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아이템이다. 어떤 스킬이나 효과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잠시 동안 같은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량을 현격히 감소시키기 때문. 예를 들어 쌍독니를 마치 원딜이 평타 치듯 쏟아내는 카시오페아라든가, 신지드나 럼블, 티모, 모데카이저처럼 지속 마법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을 상대할 때 적응형 투구는 최고의 방어 아이템이다.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팀 서포팅형 탱템이다. 볼리베어 본인의 탱킹 능력을 많이 끌어올리지는 못하지만 사용 효과로 걸리는 보호막이 광역으로 아군 전원에게 도움을 준다. 추가 체력에 비례해 보호막이 강화되므로 체력 위주로 투자하는 볼리베어가 활용하기 좋은 편. 서폿 볼베는 자주 사용하고, 정글 볼리베어가 가성비 좋은 탱템을 찾을 때 종종 구매하며, 탑 볼리베어는 성장이 더디거나 조합상 솔라리를 써먹기 좋을 때가 아니면 선호하지 않는다.
- 닌자의 신발
탱커용 신발 1호. 방어력을 높여 주며 평타 공격에 입는 피해를 약간 감소시켜 준다. 원거리 챔피언을 만나면 계속 평타 짤짤이에 시달리는 탑솔이든 정글몹에게 물리 공격을 맞는 정글러든 쓸 구석이 있고 한타 때도 AD 딜을 받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탱커용 신발 2호.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고, 군중제어 효과의 지속 시간을 줄여 준다. 카이팅에 고통받기 십상인 볼리베어에게 CC 감소 효과는 가뭄 속 단비와 같다. 탑이든 정글이든 한타 기여도 면에서는 대체로 가장 우수한 신발.
6.1. 비추천 아이템
- 탱킹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도한 주문력 관련 아이템
볼베의 스킬에 AP계수가 붙어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볼리베어는 적에게 최대한 접근하여 딜을 받아내는 탱커의 성향이 짖기 때문에 과도한 주문력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 적에게 붙기도 전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최대한 우르프같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깡 AP템, 혹은 일반적인 주문력 아이템도 가는일이 없도록 하자.
- 탱킹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도한 공격력 아이템
볼리베어는 기본적인 평타 데미지를 제외하면 스킬에 AD 계수가 하나도 없는 챔피언이다.[32] 그러니 체력을 위시하여 집공볼베와 시너지가 좋은 거대한 히드라, 높은 수치의 체력과 순간 보호막으로 버티는데 도움을 주는 스테락의 도전 정도를 제외하고 공격력 아이템을 가는 일은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33]
- 흡혈의 낫 상위 아이템
생명력 흡수는 기본 지속 효과와 마법사의 최후만으로 충분하다.
- 기동력의 장화
안 그래도 CC기에 취약한 볼리베어가 갱킹 하나만 보고 기동력의 장화를 사는 것은 뒤를 보지 않은 행동. 신속의 장화라는 선택지가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 피갈퀴손
높은 공격속도에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까지 괜찮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는 점. 볼리베어는 Q와 E를 맞추기 위해 근접해야 하는데, 그런 챔피언에겐 사실 잿불거인이 훨씬 어울리는 편이다. 정복자 변경 이후엔 그나마 괜찮아진 편.
- 얼어붙은 망치
가격 대비 효율이 별로. 게다가 어차피 추노는 E 슬로우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남는다. 요림의 주먹은 보통 거대한 히드라 구입에 사용된다.
- 초시계 상위 아이템
볼리베어는 탱커 이전에 '전사'로 운영된다. 또한 어느 상위 아이템을 가든 딜 사이클이 깨지는 편. 다만 상위템은 별로이지만 초시계의 무적 효과는 무척 유용하기 때문에 돈이 남는다면 중요한 한타 직전에 사놓는 게 좋고, 서포터의 경우 이니시형 탱커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기에 가고일 돌갑옷까지는 고려해 볼 만 하다.
- 둘 이상의 마나 아이템
볼리베어는 초반에는 마나가 상당히 부족한 편이지만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이 적기에 후반을 가면 마나 아이템 없이도 마나가 상당히 널널한 편이다.
7.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볼리베어는 등장한 이후로 이변이 없는 이상 거의 정글과 탑에서 사용되었다. 특히 정글의 경우 2013 시즌에 정글 볼리베어가 잠깐 주목을 받은 이후 대부분의 기간 동안 주력 포지션 위치를 지켰다.7.1. 상단 (탑)
워낙 안나오는 챔프이다보니 상대하는 유저들도 대처법을 잘 몰라서 상당수의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로 괜찮은 픽이다. 천둥 몰아치기 때문에 상대가 일방적인 딜교환을 하기 어려운데 오래 붙어서 싸우면 볼리베어를 이길 챔프가 거의 없다. 사실 인식이 구려서 그렇지 볼리베어는 그 악명 높은 다리우스 조차 라인킬에서 우위를 점할 정도로 라인전 패왕이다. 초반 폭딜로 유명한 챔피언들과 맞딜을 붙어도 꿀리지 않을 정도. 라인전 약체들은 감히 파밍도 제대로 못하게 밟아버릴 만한 능력을 갖고 있는 챔피언이다. 게다가 볼리베어는 패시브와 뒤로 넘기는 Q, 어마어마한 순간딜을 자랑하는 W, 각종 돌진기를 끊는 E 덕분에 다이브 압박을 많이 느끼지 않고, 반대로 정글러가 왔을 때 탱킹하면서 포탑으로 들이닥치는 능력은 뛰어나다. 갱 호응도 뛰어나며 2대2 소규모 싸움 때 엄청나게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반면, 상대가 싸움을 회피할 수 있는 탑솔러로 대놓고 파밍만 하거나, 더 유지력이 좋고 딜교환 주도권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챔피언으로 꾸준히 손해를 누적시키거나, 견제력과 기동성이 뛰어난 챔피언으로 계속해서 압박을 넣을 때에는 대처하기가 어렵다. 라인 클리어가 처참할 정도로 느리고 체력 및 마나를 자체적으로 수급할 방법도 없으며, 그렇다고 원거리 견제가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 상대가 라인 클리어 빠른 챔피언으로 라인을 밀어넣고 돌아다니면 쫓아가서 싸우고 싶은데 미니언이 너무 많이 쌓여서 두고가기는 싫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라인에서 별 이득을 보지 못하고 시간이 흐를 경우 꽤 암담해진다. 자랑하던 맞딜 능력도 딜템을 전혀 올리지 않는 만큼 갈수록 스플릿 특화 챔피언들에게 밀리게 되고, 그렇다고 한타 때 내세울 만한 하드 CC나 단단한 탱킹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하다 못해 이니시에이팅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운영을 보든 한타를 보든 장점이 거의 없는 챔피언인 만큼 반드시 라인전 단계에서 확실히 이득을 보고 넘어가야 한다.
볼리베어의 맞딜은 궁과 W에 많이 의존한다. Q와 E는 딜보다는 CC를 보고 찍는 스킬이라, 이렐리아와 비슷하게 W스킬이 2, 3레벨 찍히는 4, 5레벨부터 강해져서 궁극기를 찍는 6레벨 때 맞딜 능력이 정점을 찍는다. 반대로 얘기하면, 광란의 레벨이 충분히 높지 않거나 핵심 스킬이 재사용 대기시간일 때는 싸움을 피하는 것이 좋다.
7.2. 정글
정글링은 평범한 편이다. 우렁찬 포효만으로 지속적인 광역 딜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잡몹에 시간이 좀 끌리는 편이나, 광란-물어뜯기 덕분에 대형 몬스터는 적당히 잘 잡는다. 잿불거인이 빨리 나오면 잡몹 처리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져 정글링이 상당히 수월해진다. 1:1 능력이 강력해서 상대가 마음 놓고 볼리베어의 정글을 휘젓고 다니기는 어렵지만, 볼리베어 자신도 정글링 속도 및 안정성 문제로 인해 상대 정글에 자주 들어갈 수는 없다.갱킹 능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동기가 빈약하기에 맵 구석구석에 상대가 꼼꼼하게 와드를 깔아놨다면 볼리베어가 갱을 성공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추격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의 시야 체크를 확실히 해두었거나 미리 와드를 지운 결과 상대가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들이닥치는 데 성공한다면 높은 확률로 킬을 만들어낼 수 있다. 패시브를 믿고 비교적 저렙부터 다이브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것도 나름 무시 못 할 강점이다. 볼리베어의 갱킹은 탑과 봇의 수풀 속에서 죽치고 있다가 Q를 쓰고 달려나가는 직선갱이 주를 이룬다. 넘기고 E의 슬로우를 묻히면 아군의 호응이 폭발하기 때문.
성장성은 괜찮다. 탱커 정글러의 코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잿불거인은 체력을 높여 주는 아이템이라서 볼리베어와 궁합이 발군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잘 큰 볼리베어의 탱킹력은 굉장히 우월하다. 그래도 성장형 정글러들은 광역 CC기 등으로 한타를 뒤흔들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태생적으로 뚜벅이인 볼리베어는 그런 점에서는 한계가 있다. 그래도 원딜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이나 1대1 교전에서의 능력은 암살자 못지 않아서 잘 성장했다면 한타때 기여도가 그리 낮지도 않다.
7.3. 서포터
볼리베어 서포터의 역사는 꽤 오래된 편이지만, 전통적으로 원딜을 지키고 시팅하는 포지션으로 알려진 서포터에 후퇴 및 수비 성능이 부족한 볼리베어를 세우는 것이 대중적이진 않았다. 간혹 서포터로 강제로 내쫓긴 유저들이 재미라도 찾으려고 하는 트롤 포지션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메타가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고 라인전에서 시작되는 스노우볼이 중요시되면서 원딜도 안정적인 성장만을 추구하지 않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선공권을 쥐기 쉽고 난전에 강한 볼리베어 서포터의 가치가 조명받았다. 결국 2019 시즌에 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솔랭에서도 통계가 잡히는 포지션으로 떠올랐다.볼리베어 서포터는 '조금 더 공격적인 알리스타'로 정의할 수 있다. 원딜을 지키는 능력은 에어본을 먹이고 밀어내기까지 할 수 있는 알리스타와 달리 던져넘기고 슬로우를 거는 것 뿐이라 출중한 편은 아니다. 대신 킬각을 보는 능력은 알리스타에 비해 훨씬 뛰어나, 초반 2:2 교전 능력이 출중하고 거리만 내준다면 점멸 Q-E콤보로 확정적으로 CC를 넣어 선공권을 가진다는 점, 상대가 이동기로 회피하는 원딜의 경우 이동기를 중간에 끊을 수 있다는 점(코르키, 트리스타나 등[34]). 그리고 6렙 타이밍에 2:2는 독보적 최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강력한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교전을 유도하는 서포터다. 또한 잔나처럼 비슷하게 E로 미니언 한정 공포의 타워 공격도 저지가 가능하다.[35]
또한 E에 붙은 돌진 카운터 옵션 때문에 레오나, 알리스타 등 통칭 돌진형 서포터들의 돌진을 저지한 다음 돌격해온 서포터를 아군 원딜과 함께 점사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아예 돌진형 서포터의 카운터로서 기용되기도 한다. 패시브 때문에 상대가 미드와 정글까지 포함된 4인 타워 다이브에서도 어지간하면 죽지 않고 역으로 킬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출중한 건 덤. 다만 2렙때 속박이 있고 CC기가 씹히는 모르가나가 천적이며 심지어 볼리베어의 형인 오른은 W로 인해 못넘기고 그대로 쳐맞기 때문에 이러한 서포터에게는 약하다.
단점은 후반을 가면 힘이 빠지는 편인 알리스타보다도 더욱 무력해진다는 점. 알리스타는 궁극기의 피해감소 때문에 후반에도 어느정도 탱킹이 되는 편이나 볼리베어는 패시브만으로는 탱킹을 수행할 수가 없다. [36] 결국 종합해보자면 초반에 존재감이 강하다는 이점을 살려 스노우볼을 굴린 후 후반을 안가는 게 베스트. 척보면 알겠지만 운영이 제각각인 솔랭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고, 합을 맞출수 있는 대회에서는 자주 픽되는 이유가 있다.
2019년 7월 12일 LCK에서 젠지 서포터 라이프가 볼리베어를 서포터로 사용하며 무려 2278일만에 LCK에 귀환했으며 점멸-Q, 칼리스타를 활용한 곰폭탄, 노틸러스의 스킬을 모두 받아주기 등등 뛰어난 활약을 하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그 후로 선수들이 계속해서 볼베 서포터를 꺼내는 시도를 하며 서포터로서 어느새 인식을 공고히 하는 중.
8. 다른 맵에서의 플레이
8.1. 칼바람 나락
뚜벅이 탱커인데도 불구하고 승률은 상위 30%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탱을 둘러도 딜이 나오며 맞다이가 상당히 강력하다는점과, 탱템 코어를 빨리 뽑을수 있다는점, 뚜벅이라는 단점도 템으로 보완할수있고 좁은 맵에서 천둥 발톱의 광역 마법 피해가 갖는 변수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소환사 주문 표식의 존재 덕분에 뚜벅이의 약점이 상당히 많이 보완되며,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접근을 못 해서 쓰기 힘든 여진도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다.[37] 특히 탱만 둘러도 어지간한 궁급 딜이 나오는 W가 딜러들 상대로 강력하다. 탱커들 중 상당수는 아이템이 적당히 확보되기 전까지 탱킹이 잘 안 돼서 무기력한 편인데, 볼리베어는 탱킹의 핵심이 되는 패시브와 딜링 위주의 스킬셋 덕분에 이른 시기부터 존재감을 뽐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볼리베어를 빨리 녹이기 어려운 AP챔프 조합이나 원딜이 없는 조합 한정 여포로 군림할수 있다.단, 포킹에 대응할 수단이 표식을 맞히고 날아가서 이니시를 걸어버리는 것밖에 없고 포킹에 얻어맞다 보면 패시브가 낭비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 대치 상황이 지속될 경우 다른 탱커 및 전사 챔피언들에 비해 많이 답답한 편이다. 그나마 체력 관리 문제는 초반부터 차이가 심하게 벌어지지 않는 워모그만 일단 띄우고 나면 탱킹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초반부터 상대 쪽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갈 경우 가뜩이나 역전이 힘든 칼바람에서 역전각을 잡기가 비슷한 부류의 챔피언보다 상당히 어려운 편이라는 얘기가 된다. 표식이 안 맞으면 이니시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유리한 게임을 빨리 끝내지 못하거나 한타 때 상대 딜러를 위협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아이템은 주로 망자의 갑옷 or 정당한 영광 , 정령의 형상, 워모그의 갑옷, 란두인의 예언, 가시갑옷 등 풀탱템을 장착한다. 간혹 딜이 필요하면[38] 스테락의 도전(풀탱템 장착하는 볼베 특성상 실드가 1700~1800에 육박한다), 거대한 히드라같은 게 어울린다.
8.2. 전략적 팀 전투
스킬 사용시 평타에 붙어 나가는 번개는 평타 취급되어 레드 버프나 파쇄검, 빙하 시너지 등이 발동된다. 사거리 역시 챔피언을 타고 계속 뻗어나가기에 상대 진영이 서로 붙어있기만 하다면 여러명을 동시에 때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시전 모션이 크고 길며, 자체 공격 속도가 절망적이고 7월 25일 한차례 더 너프를 먹었기에 고연포와 구인수가 반 필수.초기에는 천둥 발톱의 연쇄 번개가 피해를 주는 적의 수가 3/6/9였고, 구인수도 매우 강력했기에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으나 이틀만에 두 차례나 너프를 먹었기에, 작정하고 키우는 게 아니라면 스킬을 포기하고 빙하 시너지용 고기방패로나 집는 약한 챔피언이 되었다.
다만 광역 온힛스킬을 사용하는 빙하 소속 챔피언이기 때문에 2빙하만 맞춰도 적 챔피언들을 매우 쉽게 얼릴 수 있고, 붉은 덩굴 정령같은 아이템 역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특히 싸움꾼 조합에서는 명실상부한 핵심 챔피언인데, 거드라로 싸움꾼 시너지의 높아진 체력을 딜로 환원하고 고연포를 주어 근접에서 투닥거리다 악마나 빙하에 죽쑤는 일을 줄여주면 중거리에서 수많은 적에게 무시못할 딜을 넣으면서 동시에 거드라+천둥발톱으로 광역 스턴을 먹이는 딜탱의 완성체가 된다. 그리고 9.14패치로 마나가 25 감소하고 번개의 딜이 증가하면서 과거 사기 시절로 돌아왔다. 싸움꾼 덱의 핵심딜러로 광역으로 뻗어나가는 온힛 번개를 통해 딜(레드)과 CC(침묵검 혹은 파쇄검, 빙하)를 뿜어대는 무시무시한 챔피언이 되어버린다. 유저들 사이에서의 별명도 볼노스로 손가락을 튕기면 다죽는다고 이런 별명이 붙어버렸다. 이런 별명이 붙을 정도로 볼리베어가 강력하다는 증거.
협곡의 R스킬에서 W스킬로 변경되었다. 주력 캐릭터로 사용했던 1시즌과는 달리 주력 캐릭터로 쓰는 경우는 잘 보이지 않으며 시너지가 광전사/빙하/전기인 만큼 시너지를 채우는 용도로 많이 활용된다. 볼리베어 스킬의 메리트인 체력이 35%인 적을 처치하면 마나가 즉시 회복되어 한번 더 사용할수 있다는 것을 활용하기엔 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낮은 편이며 주문력 아이템을 줄 경우 몸이 약한 편이라 빨리 녹게 된다. 심지어 적을 처치하더라도 기본 공격을 1회 한 후 다시 스킬을 사용하기때문에 더 사용이 어렵다. 초반에는 오른, 브라움과 함께 2빙하 2파수꾼 2전기를 맞추기위해 자주 사용된다.
8.3. 우르프 모드
패시브 쿨타임은 거의 그대론데 초반 회복량은 반토막이 났다.볼리베어는 좋은 구성의 스킬들을 가지고 있지만 전부 적 진영 안쪽으로 들어가서 시전해야 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러턴형 스킬 구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스킬 구성들의 리스크를 크게 줄여주는 게 볼리베어의 패시브인 만큼 볼리베어 운용의 핵심인 패시브가 초반 회복량 반토막+쿨타임이 거의 그대로라는 쓰레기 스킬이 되어버렸는데 우르프는 스킬이 미친듯이 날아드는 특성상 패시브가 있어도 들어가기 매우 꺼려지는지라 1분이 훨씬 넘는 시간동안의 탱킹기의 부재는 뼈아프다. 거기에 점멸 쿨타임까지 짧아져서 힘들게 뒤로 넘겨도 바로 빠져나가거나 아예 벽 넘어로 도망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딜적인 면은 좋아졌지만 정작 중요한 딜링기인 광란은 체력계수고 나머지는 ap계수인지라 딜러로 갈수도 없다.
10시즌 들어서는 포식자를 들고 AP템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AP 볼베가 그나마 성행중이다. 각종 이속템으로 빠르게 다가가 E와 R의 높은 AP 계수로 적을 암살하는것이 주요 플레이.
9. 기타
2012 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추가된 챔피언. 모티브는 황금 나침반 시리즈의 아머 베어로 추정된다. 이름은 볼리베어의 갑옷 입은 곰 컨셉을 최초로 제시한 라이엇 게임의 제작자 Travis George의 닉네임 "Volibar"에서 따왔다.이름과 모습 때문에 콜라베어, 콜라곰, 북극곰 등으로 불리고 있다.
오른 출시 때 공개된 단편 소설에서 볼리베어는 프렐요드 지방의 신적 존재로서 오른과 애니비아의 형제라고 언급되면서 설정이 바뀌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명은 천 번 찔린 곰(Thousand-Pierced Bear). 수많은 전투를 거치며 볼리베어의 몸에 꽂힌 채 방치된 무기들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오른 출시 시점까지 프렐요드의 신 형제들 중에는 유일한 악신. "깊은 통찰력으로 칭송받는 현자"였던 구 설정과 비교하면 괴리감이 크다. 그래도 똑똑하지는 않을지언정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만은 뛰어나다고 한다. 단편소설 저주받은 이들을 위한 묵념에서 묘사된 볼리베어는 얼굴에 네 개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어깨와 등에는 녹슨 무기들이 그대로 꽂혀있고, 말라붙은 피 때문에 갈색으로 물든 고대의 판금갑옷을 입은 거대한 곰의 모습이라고 한다. 이후 어사인과 겨울발톱 부족이 공격한 마을의 광장에서 주변 시체에 검은 나뭇가지 같은 것을 뻗어 흡수하며 몸을 회복한다. 자신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를 위한 의식인 듯. 또한 세주아니를 제물로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렐요드의 정령 주술사(Spirit Walker) 중 볼리베어를 추종하여 부족을 떠난 후 곰 정령과 융합해 인간의 형체를 버리고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 어사인(Ursine)이라고 한다. 곰 정령과 융합하며 이성을 잃고 자신이 누군지조차 잊고 야수처럼 되고 마는데, 때문에 잊혀진 자(the Lost One)라고도 불린다. 이들의 외모는 대부분 곰을 닮았지만, 헐벗은 인간과 비슷한 모습부터 위아래로 입이 두 개 달린 모습, 거대한 사슴의 해골을 쓴 모습까지 다양하다. 구 설정에서 어사인이 백곰 수인 종족이었다면, 현재 설정의 어사인은 웬디고나 아더가 연상되는 초자연적 존재가 되었다. 이들의 영역은 빙해 너머에 있다고 하며, 이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은 서리방패 부족의 서리 사제들(Frost Priest)에 의해 조약으로 금지되었다. 매우 사납고 잔인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생존자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애쉬 코믹 3편에서 등장한 어사인은 폭풍과 천둥을 몰고 다니는 해골 거인의 형상이다. 이들은 흐르는 물을 건너지 않기 때문에 빙해를 건너 도망치는 애쉬와 세주아니를 쫓지 않았다. 단편 소설에서는 어사인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쫓기는 자(the Hounded Lord)가 등장하는데, 과거에 그는 나자크라는 이름의 젊은 정령 주술사로 우디르의 제자였다고 한다. 세주아니는 프렐요드를 정복하기 위해 볼리베어를 불러내 어사인과 손을 잡았다.
과거에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전쟁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장비를 구하기 위해 오른을 찾아간 적이 있다. 오른이 이를 거절하자 오른이 좋아하는 불꽃의 후예 마을로부터 무기를 구하겠다고 협박했고, 이후 그의 허락도 없이 갑옷을 집어들어 싸움이 벌어지는데, 사실 볼리베어의 진짜 목적은 오른에게 시비를 붙여 싸우는 것이었다. 불꽃의 후예의 사랑을 받은 오른을 질투했기 때문. 당시 8일간이나 격렬한 싸움을 벌여 프렐요드 여기저기 흔적을 남겼으며, 불꽃의 후예는 몰살당했다. 오른이 그날 이후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렐요드 사람들은 이때 볼리베어에 의해 오른이 죽었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 볼리베어가 착용하고 있는 갑옷이 바로 오른의 대장간에서 멋대로 가져온 물건이다. 그 이후로 오른은 볼리베어라면 치를 떤다.
질리언이 적 팀에 있을 경우 "시간의 수호자 증오" 라는 버프가 생긴다. 내용은 "질리언조차 갑옷 입은 곰의 리그 진출을 막지 못했습니다." 볼리베어가 질리언을 죽이면 전용 대사가 나옴과 동시에 11골드를 추가로 획득하는 효과다. 상대 질리언 역시 비슷한 버프와 효과가 생기는데, 질리언은 볼리베어를 잡으면 10골드를 추가로 얻으며 전용 대사는 없다. 제작자 중 한 명인 Tom Cadwell (닉네임 질리아스(Zileas))가 예전부터 갑옷 입은 곰이 나오는 것을 열렬히 반대했기 때문에 만들어 준 이스터 에그. 그래서인지 챔피언 설명에 들어있는 기술 시범 영상에는 양쪽 다 서로를 샌드백으로 쓰고 있다. 볼리베어 영상에는 질리언이, 질리언 영상에는 볼리베어가 샌드백이다. 볼리베어만큼은 아니더라도 질리언 역시 비주류 챔피언이다 보니 이스터 에그를 볼 일은 거의 없는 편.
여담으로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상륙한 8월 28일, 8월 5주차 로테이션이 정해지는 날에 로테에 등장했다.
국내에서는 모데카이저, 우디르 등에 묻히는 편이지만 해외 쪽에서는 볼리베어를 고인의 대명사 취급하는 유저들이 많다. 전성기를 누린 적이 거의 없고, 스킨 복도 없으며, 약할 때는 방치되는데 간혹 메타의 수혜를 입어 성적이 좋아진다 싶으면 여지없이 칼너프를 받는 등 여러모로 대우가 안 좋은 챔피언임은 부정하기 어렵다. 실제로 볼리베어는 2013 시즌의 짧은 전성기 이후 대회에 거의 등장한 적이 없을 뿐더러, 2017 시즌 내내 OP.GG에서 통계 부족으로 인해 고인 마크를 유지했고 2018 시즌에도 8.4 패치 전까지는 고인 딱지가 계속 붙어있었을 정도로 솔랭에서도 대우가 좋지 않은 챔피언이다. 이후 모데카이저가 OP 챔피언으로 리메이크 되었고 우디르도 패치를 받으면서 볼리베어의 입지는 계속 어두워져 가고 있다...였지만 리워크 직전에 2티어 중간 챔피언의 입지를 다지게 되면서 리워크 직전에 날아오른 아트록스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
9.1. 구 설정
게임 내에서의 모습이나 대사를 보면 앞뒤 안 가리고 때려부술 듯한 전투광이지만, 설정상으로는 어사인 족의 주술사였다.2013년 4월 4일 PBE 서버에서 애니비아와 함께 볼리베어의 스토리가 변경되었고, 다음 패치 때 본 서버에도 반영되었다. 변경 전에는 평화를 추구하는 애쉬와 우호적인 관계였는데 변경 후에는 호전적인 세주아니와 동맹이 되었다. 트런들 스토리 변경도 그렇고, 어째 타 챔프 스토리 변경 때문에 애꿎은 애쉬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 그래도 프렐요드 설정 변경에 휘말린 다른 챔피언들에 비하면, 볼리베어는 대사나 배경 설정 등에서 보이는 호전적이고 과단성 있는 모습이 온건한 애쉬보다 주전파인 세주아니와 더 어울린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어 덜 까였다.
2018년 2월 20일에 공개된 세주아니, 우디르의 소설에서 설정이 바뀌었다. 이 소설에서 묘사 되는 볼리베어의 모습은 네 개의 눈, 입에서 흐르는 검은 액체, 어깨에 박힌 무기 등 굉장히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장에서 죽은 이들의 시체를 흡수하여 상처를 회복하고 눈이 더 많아지고 덩치가 더 커지는 능력을 선보였다. 소설에서의 모습은 갱플랭크의 선례처럼 리메이크 패치가 적용이 되는 10.11 패치에서 볼리베어를 가지고 있거나 산 유저들에게 스킨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1] 도타 2의 곰 캐릭터인 우르사, GON의 회색곰 울스페, 디지몬 프론티어 극장판 고대 디지몬 부활에 등장하는 곰 형태의 디지몬 그리즈몬의 음성도 녹음했다. 곰 담당 성우 다른 언어권 성우에 비해서도 상당히 굵은 목소리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 덕분에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애니비아를 연기했던 김보영과는 부부관계다.[2] 자크의 성우를 맡기도 하였다.[3] 곧바로 이동기를 시전해도, 이동기로 이동한 지점에서 볼리베어가 스킬을 시전한 방향으로 천둥 몰아치기(Q)의 플링 거리만큼 넘겨진다. 보통 순간이동계 이동기를 무시하는 판정을 무시하는 스킬은 쓰레쉬의 사형 선고(Q)처럼 판정이 두 번 적용되는 스킬들인데, 이는 천둥 몰아치기(Q)의 판정이 속박 후 넉백이기 때문인걸로 추측된다.[4] 대상이 체력을 1% 잃을 때마다 피해량이 1%씩 상승한다. 즉 최대 피해량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대상의 잃은 체력이 100%여야 하므로 실질적인 피해량은 최대 피해량보다 항상 작을 수밖에 없다.[5] 단, 강타와 달리 모션이 출력되는 약간의 선딜레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해야 했다.[6] 헤카림 등장 후 기존의 공포 효과를 갖고 있던 스킬들의 효과가 모두 시전자로부터 대상이 멀어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볼리베어의 우렁찬 포효만 대상이 무작위로 방황하는 효과를 그대로 유지했다. 아마 챔피언에게는 걸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7] 연쇄 피해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범위를 뜻한다. 각각의 대상으로부터 별도로 적용되므로, 적들이 일렬로 늘어선 경우라면 볼리베어로부터 최대 3625만큼 떨어져 있는 적에게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다.[8] 예를 들어 지배 룬의 칼날비는 평타 캔슬을 통해 공격 속도 버프가 적용되는 기본 공격 횟수를 늘릴 수 있지만, 볼리베어의 궁극기로는 그 횟수를 늘리지 못한다.[9] 거의 모든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킬 확률만큼은 우세한 다리우스를 라인킬 58~60%확률로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는 챔피언은 볼리베어 뿐이며, 통계상으로도 가렌이나 워윅정도만이 간간히 볼베를 상대로 라인킬 확률이 앞서고, 때에 따라 역전되기도 하며 다른 모든 탑 챔피언은 볼베를 상대로 라인킬 확률 열세에 있는다.[10] 싸움의 시작을 여는 Q, 딜의 30%가량을 차지하는 w와 r에 비하면 중요도가 덜하다.[11] 다이애나, 키아나 등[12] 룰루, 질리언 등[13] 초반은 당연히 볼리베어의 압승이나 쇠약이 문제. 걸리는 순간 DPS가 크게 줄어들며 접근조차 매우 어려워졌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경험치도 못먹을 정도로 거세게 압박을 해야 했다.[14] 다만 토막내기(E2)를 끊는 데 성공하면 무조건 이긴다. 게다가 패시브 계산을 못할 경우 역관광도 자주 발생하는 편. 레넥톤이 딜교용으로 자르고 토막내기를 쓰던 혹은 볼리베어에게 넘겨져서 도주용으로 쓰던 우렁찬 포효(E)에 끊기면 그때는 볼리베어가 레넥톤보다 지속딜은 더 뛰어났기에 이때 이득을 크게 보면 대체로 승리할 수 있었다.[15] 굴렁쇠 짤짤이도 아픈데 이속 강탈도 뚜벅이인 볼리베어에게 치명적이며, 또한 공격 속도를 크게 줄이는 지면 강타는 평타가 주력 무기인 볼베의 DPS를 거의 반토막낸다. ㅇyㅇ도 인정한 하드 카운터 중 하나. 물론 탑 말파이트의 라인 유지력과 킬 캐치력이 워낙에 저열해서 볼리베어가 엄청난 무리를 하지 않는 한 말파이트에게 솔킬을 당할 일은 없었지만, 당시 볼리베어는 말파이트를 상대로 반반만 가도 픽의 의의를 반쯤 상실한 거나 다름없었다.[16] 장막을 통해 볼베의 딜을 막아버리고 견제, 패시브를 뚫어버리는 순간 폭딜 등을 다 가진 하드 카운터. 잘 하는 아칼리를 딸 기회는 아칼리가 먼저 들어올 때 돌진을 끊는 경우 단 한가지이다. 하지만 아칼리가 웬만해선 먼저 돌진하는 일도 없고 특히 아칼리의 궁극기는 끊는 난이도도 상당하다(...)[17] 다만 초반에 블라디미르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왕귀도 못할정도로 말려놓을 수 있다. 웅덩이의 쿨다운은 매우 길기 때문에 웅덩이 쿨동안 딜교를 시도해서 초반에 킬각을 잡으면서 말려놓아야 한다.[18] 다만 사이온의 E를 피하고 Q의 정신집중만 끊는다면 라인전에선 볼리베어가 유리하다[19] 다만 케넨이 거리유지를 못해서 e를 맞는 순간 초반부터 풀피에서도 킬각이 잡힌다.[20] 첫 귀환전에는 볼리베어가 유리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일라오이가 볼리베어를 이기기 때문에 일라오이에게 지는 타이밍을 최대한 늦춰놓는 것이 중요했다.[21] 탑에서 만났을 경우 굉장히 힘든 전사 챔피언이다. 패시브며 스킬셋까지 전부 볼리베어를 카운터친다. 가렌은 패시브 때문에 유지력이 좋은데, 볼리베어는 가렌의 패시브를 견제할 방법이 전무하며 이 때문에 킬각보기가 쉽지 않다. q스킬은 스킬 연계가 꽤나 중요한 볼리베어에게 확정적으로 침묵을 걸기 때문에 설령 q로 넘겼더라도 e스킬의 추가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가렌의 궁극기는 잃은 체력 비례 고정 데미지이기 때문에 체력이 낮아졌을때 발동하는 볼리베어의 패시브를 써먹기가 힘들다. 맞딜 능력도 볼리베어 못지 않게 무식하게 쎄기 때문에 초중후반 전부 까다롭다. 볼리베어 장인 ㅇyㅇ는 아예 고정밴한다고 말했을 정도.[22] 우르곳의 룬과 스펠 선택은 볼리베어와 유사한 편인데 보통 집공에 점화를 들고오고 우르곳이 1, 2렙때 압박을 가하는 편이고 볼리베어는 스킬이 다 나오면 비로소 효율이 나왔다. 그래서 초반에는 우르곳의 우위였고 아이템이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에는 볼리베어가 우르곳의 딜을 버티고 잡을 수 있는 대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초반은 넘기고 중반에 승부를 보는 편이 좋았다. 다만 후반에는 우르곳 특유의 성장성 때문에 다시 져서 중반에 승부를 봐야 했다. 그리고 우르곳은 볼리베어의 폭풍이 택한 자(P)를 무시하고 불사의 공포(R)로 처형할 수도 있어서 딸피로 한 타이밍 버티는 것도 어려웠다.[23] 원시의 포효(E)로 인해 볼리베어의 누킹이 통하지 않았으며, 지속 피흡으로 인해 싸움에서 이기기 무척 힘들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리메이크 후로는 둘의 상성이 역전되었다.[24] 최악의 상성 중 하나. 높은 지속딜링으로 볼리베어를 끈질기게 괴롭혀 줄 수 있으며 도주 및 접근기도 보유하고 있어서 갱에 대한 어느정도의 면역력과 킬 캐치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고 한타에서 승부를 보자니 나르의 군중제어능력과 탱킹능력은 볼리베어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라인전 내내 고통받다가 한타로 넘어가게 되면 팀원들의 원성을 살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나르가 나왔다면 볼리베어는 픽하지 않는 것이 좋다.[25] 퀸의 공중제비를 E로 끊을 수 있지만 타이밍에 맞춰 끊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 접근만 하면 E-QR평평 W에 원콤을 내버릴 수 있다.[26] 초반 1대1은 사일러스가 절대 못이기는건 물론이고, 사일러스의 상징인 궁극기 강탈 역시 하필 리워크 이전 볼리베어의 궁극기는 사일러스에게 그 어느 상황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최악의 효율을 자랑하는 궁극기였기에 당시 볼리베어 픽은 그야말로 사일러스 픽의 의의를 반쯤 퇴색시키는 픽이었다. 단, 이때나 지금이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사일러스가 볼리베어를 성장성에서 압도했던 것은 똑같았다.[27] 다만 쇼진 때문에 주의점이 있었으나 그것마저 삭제되면서 더욱 이기기 더 수월해진 상성. 하지만 잭스의 w짤을 견제할 수단이 없고 데미지가 꽤 돼서 안일하게 견제를 당해주다가는 맞딜을 질 수 있다[28] w를 e로 씹을 수 있고 맞딜을 시전하면 볼리베어의 데미지에 녹는다. 게다가 패시브가 켜진 볼베를 잡을 딜이 안나오는건 덤. 다만 초반 짤짤이는 상당히 압박으로 다가오니 주의.[29] 낡은 코드의 오류인지 노틸러스의 Q에 끌려가는 도중에도 볼리베어가 E를 써서 그랩을 끊을수 있다. 노틸Q와 볼베E의 스킬쿨이 비슷한걸 감안하면 노틸러스에겐 최악의 상대.[30] 특히 탑 렝가에게는 최악의 천적이다. 점화를 드는 만큼 W회복이 반감되고, 도약 평타가 우렁찬 포효에 막힌다. 초반부터 라인전을 빡세게 가야하는 렝가에게는 E의 캔슬이 굉장히 거슬릴 수밖에 없는데, 더 끔찍한 건 이거 하나 때문에 선공권이 볼베한테 가므로 3레벨, 본격적으로 W가 아파지기 시작하는 4렙부터는 맞딜까지 밀린다는 것. 6레벨 이후에는 도약 1번 했다간 그대로 궁극기 폭딜에 풀피에서 사망하고, 한타때도 궁 평타를 볼베가 막아버려 암살이 안된다. 볼리베어 리워크 전이나 후나, 렝가 리워크 전이나 후나 렝가는 볼리베어를 라인전 상성에서 이겼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31] 대회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맨 처음 대회에서 볼리베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행시킨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이후 나서스 정글로 볼리베어, 신 짜오 정글을 카운터치며 메타에서 밀려나게 만들었다. 내가 발굴한 정글러는 내 손으로 묻는다[32] Q스킬의 총 공격력 계수 1.0역시 평타데미지에 포함되는 것이다.[33] 다만 볼리베어는 높은 공격속도로 평타를 자주 치는 챔피언이므로, 공격력 아이템이 과도한 트롤이 되지는 않는다. 그저 볼리베어가 탱킹 아이템을 많이 요구하는 것일 뿐이다.[34] 단, 이즈리얼의 경우 슬로우를 묻힐 순 있어도 이동기를 끊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 Q를 맞춰 이동하고도 끌고오는 거라면 모를까...[35] 심지어 이건 타워 뿐만 아니라 억제기와 넥서스등에도 적용이 되는거나 마찬가지다![36] 그나마 차별화되는 장점이 있다면, 탱킹을 궁극기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히 좋다. 가장 좋은 예시로 알리스타의 승률과 픽률을 폭락하게 만든 사일러스를 상대로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그래도 사일러스는 AP 계수 위주고 패시브의 평타도 구겨 넣는지라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37] Q로 넘기면서 E로 넉백시키는 동안 여진 딜이 들어간다.[38] 근접 딜탱위주의 조합, 고정피해를 가진 적들과 맞싸움은 탱으로 버티는것 보다 딜을 넣어 제압하는것도 중요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