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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혜성 제국 (가틀란티스) | 암흑성단 제국 (데자리움) | ||||||||||||
볼라 연방 | 딘기르 제국 | ||||||||||||
대울프 성간 연합 | |||||||||||||
A: 총집편 극장판 / V: OVA / L: 실사 영화 |
[ruby(ボラー連邦, ruby=ボラーれんぽう)] |
1. 개요
볼라 연방 테마 |
시리즈 유일하게 지구 정복에 관심이 없던 적대 세력으로, 야마토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적국인 갈만 가밀라스와 우호 관계라는 이유로 적대할 뿐 지구 연방 자체를 노리는 모습은 딱히 보여주지 않았다. 지구는 그저 갈만 가밀라스-볼라 전쟁에 우연히 휘말려 피해를 입은 경우다. 작중 내내 야마토를 노리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마지막 전투 당시 베무라제 본인이 데슬러에게 "아마토는 아무래도 좋았으며, 처음부터 너를 끌어낼 계획이었다."라고 발언했다.
물량을 앞세운 전면전이 주특기인 세력으로, 특이하게도 함포가 평소에는 함체 내부에 격납되어 있다가 전투 시에 외부로 돌출되는 구조이며 선회 능력이 없다.
물량이 특기인 점이나 사회적 면모를 보건데 모티브는 소련/러시아. 당장 테마곡부터 슬라브 민요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며 특히 2205에서는 복식이나 무기 등에서 소련과 러시아 스러운 특징이 더 강해졌다. 원작에서 나오는 볼라 연방 군함에 탑재된 VLS는 6연장 리볼버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소련 해군/러시아 해군의 양식이다.[1]
사회구조가 역대 우주전함 야마토 적대세력들 중 가장 막장이다. 원작에서는 경제 대부분을 공업에 의존하여 무리한 공업화로 인해 볼라 연방 소속 행성들의 환경오염이 심해졌고[2] 베무라제 수상을 비롯한 소수 고위층들은 호화로운 삶을 누리지만 대부분의 볼라 연방 국민들은 뼈 빠지게 공장에서 일하면서도 가난하게 사는 등 빈부격차가 심하다. 국가원수가 베무라제 수상인 걸 보면 의원내각제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민주공화정을 표방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제국처럼 총독이 지역들을 다스리고 본토인과 연방을 구성하는 나머지 민족들을 차별 대우하며 나머지 민족을 인간 취급도 안하고 자원으로 취급하고 수상은 군주마냥 권력을 휘두르는 독재, 제국주의 국가다.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우주전함 야마토 Ⅲ
한때 은하 절반 이상을 지배하던 연방 국가였으나, 갈만 행성이 볼라의 압제에서 해방되면서 건국된 갈만-가밀라스 제국과 전쟁이 발발하여 큰 영역 손실을 입었다.초반에는 야마토나 지구에 딱히 적의를 보이지 않았지만, 샬버트 신자에 대한 탄압에 더불어 볼라 연방의 베무라제 수상이 지구를 속국 취급하면서 관계가 비틀리더니 중후반부부터 완전히 적대 세력으로 변한다. 베무라제는 갈만-가밀라스의 총통 데슬러는 물론이고 자신에게 수치를 준 지구에게도 본때를 보여주겠다며 야마토를 공격하나 갈만 가밀라스의 신무기 하이퍼 데슬러포에 맞아 베무라제 수상은 전사한다.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은 일절 없으나, 완결편에서 큰 피해를 입은 세력으로 볼라 연방이 언급된다. 한편 완결편과 부활편 사이의 시점을 다룬 소설에서도 근황이 잠시 드러나는데, 완결편의 사건으로 인해 갈만 가밀라스 제국과는 휴전 협정을 맺었으며 후일담에서도 지구 연방의 행사에 볼라 연방의 고관이 참석했다는 묘사가 있는 등 국가 자체는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리메이크 시리즈
<colbgcolor=#80481e><colcolor=#ffffff>볼라 ボラー/Bolar | |||
국호 | 볼라 연방 | ||
체제 | 제정 (최소 2164년 이전) 연방제, 독재정 | ||
역사 | 최소 2164년 이전: 제정 붕괴 2155년: 갈만 행성 점령 2205년: 갈만 행성 상실 | ||
국가 원수 | 벨름 폰 베무라제 최고관리위원장[3] | ||
수도성 | 불명 | ||
수도 | 불명 | ||
군대 | 볼라 연방군 |
2.2.1. 우주전함 야마토 2205: 새로운 여행
1화에서 갈만 행성을 가밀라스 측에게 함락당하고[4] 총독 보로즈가 항공모함을 타고 물러나는 것으로 볼라 연방의 비중은 사실상 끝이지만, 지구와 상호보안조약을 맺은 동맹국 가밀라스가 거대한 성간 국가와 사실상 전시 상황에 들어선 탓에 지구 연방은 신경을 곤두세웠으며, 데자리움 때문에 가밀라스 행성이 파괴된 상황에서 정보가 부족했던 지구 측이 원군 파견을 망설이는 전장 내내 존재가 언급된다.작중 주요 적대 세력이 데자리움이었던 만큼 볼라 연방의 비중은 공기 그 자체이지만, 후속작 시점에서 갈만-가밀라스 제국이 건국되었다는 정보가 공개된 만큼 재등장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2.2.2. 야마토여 영원히 REBEL 3199
3199에서도 리메이크 시간대의 램 함장과 다르야의 설정화가 공개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1차 특보 영상에선 지구로 향하는 데자리움의 그랜드 리버스를 요격하는 함대의 모습이 잠시 등장.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휴우가의 설정에 의하면, 볼라 연방의 함대가 지구연방의 영역에 자주 침범하며 도발을 일삼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무력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모양.
변경 순시 함대 584가 태양계 11번 행성 해역에 침범하여 지구 측 함대와 대치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그랜드 리버스의 접근에 당황하여 포격을 개시하지만 아무런 유효타를 내지 못했고, 그랜드 리버스에서 방출된 미지의 빛에 의해 지구 함대와 사이좋게 무력화되었다. 이때 그랜드 리버스의 빛을 본 보로즈는 '우라리아의 빛'이라 부르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보로즈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상부에 보고한다. 일등서기관 다르야는 이에 보로즈에게 지원 병력을 붙여 진상 파악할 것을 명령, 지구연방군과의 교전도 허가시킨다. 그러나 태양계의 진입한 볼라 함대는 지구군이 아닌 데자리움군과 마주하고, 교전을 벌이다가 데자리움의 전함 그로데즈가 발사한 무한베타포에 큰 피해를 입는다. 이때 무한베타포의 빛을 본 보로즈는 '저것이 정말 우라리아의 마녀의 빛이라면, 우린 이길 수 없다'며 멘붕한다.
데자리움측 주장에 따르면, 지구-가밀라스에 맞서 서로 자신들만의 조약기구를 만들어 우주를 양분하고 냉전 일으켰다가 진짜 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3. 볼라인
구작에서 등장하는 볼라 연방 소속 인물들은 볼라인들과 속국의 바스인들로 나뉘는데, 볼라인들은 옅은 녹빛의 흰 피부를 하고 있으며 바스인들은 가틀란티스인과 비슷하게 초록색 피부를 하고 있다.2205에서는 가틀란티스인과 같은 초록색 피부를 가졌으며 피는 보라색이다. 물론 가틀란티스같은 생체로봇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진화한 지성체다. 피부색 때문에 2205 당시에는 팬덤에서 바스인 출신으로 추측했으나, 3199에 등장한 볼라 인물들도 전원 초록색 피부를 가졌고, 초상화로 간접 등장한 베무라제도 똑같은 피부색을 지니고 있었던 것을 보면 그냥 볼라 본토인인듯.
3199에선 원작에 없던 또다른 이민족이 등장했는데, 피부가 분홍빛인 여성이 있다. 일단 원작의 바스족는 아닐 듯.
4. 문화
러시아를 모티브로 한 나라답게 소련스러운 문화가 강하다. 특히 리메이크에서는 이런 묘사가 더 강해져 고위관리이나 군인들의 복장은 러시아 연방군의 군복과 비슷하고[5] 이들의 총은 AK 시리즈와 유사하다. 또한 나라 자체도 연방이다. 다만 실제 러시아와는 정치가 많이 다르고 적어도 소수민족을 착취하거나 노예로 부려먹지 않는 않는 러시아 연방과는 다르게 다른 민족들을 착취하여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가밀라스, 가틀란티스, 이스칸다르처럼 볼라 연방 또한 독자적인 문자가 묘사되었다. 상당히 기하학적으로 생긴 것이 특징.
가밀라스에 '갈레 데슬러'가 있다면, 볼라 연방에서는 '베슈나 베무라제'라는 경례 구호가 존재한다. 또한 류드밀 다르야가 보로즈에게 '동지 보로즈'라 호칭하면서 소련스러운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6]
5. 출신 인물
5.1. 원작
- 베무라제 수상: 볼라 연방의 최고 권력자. 역대 외계 문명의 수장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비만 체형이다. 실책을 한 바스 별의 총독 보로즈를 바스 별과 나란히 숙청시켜 버리는 등 냉혹한 독재자로 자신이야 말로 우주의 신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오만방자한 성격의 소유자다. 지구를 속국 취급 하는 태도를 보여 야마토함 승조원들과 마찰을 빚자 그들을 적으로 간주했지만 갈만 가밀라스 제국과 전쟁 중이라 정작 지구 정복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야마토가 가밀라스-볼라 국경에 접근한 것 때문에 그들을 가밀라스 측의 첨병 취급하며 야마토에게 손을 떼라는 데슬러의 요청도 비웃고 무시하고 둘을 완전히 동맹 관계로 간주해 지구의 탐사 선단에 공격 명령을 내리는 등 알아서 적을 늘리는 막장 행보를 보인다. 마지막에는 우주 요새를 끌고 와 블랙홀포로 데슬러 함대를 몰아붙이는 듯 하다가 결국 하이퍼 데슬러포를 맞고 사망. 여담으로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베무린'이라는 이름의 캐릭터였다.
- 고르사코프: 볼라군 총참모장. 샬바트 별을 침공하려다 하이퍼 데슬러포에 맞아 전사한다.
- 발콤
- 하킨스
- 보로즈: 바스 별 총독. 휘하의 바스 별 함대가 가르만 가밀라스 함대에게 패한 일로 이미 베무라제의 눈 밖에 났고, 그걸로 모자라 죄수들의 반란 진압과 야마토 크루의 추격에도 실패해 결국 바스 별과 함께 숙청당한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등장하지만 바스 행성이 아닌 갈만 행성을 다스리는 것으로 나온다.
- 레바루스
- 램: 볼라 연방의 속국 바스 별의 함대를 이끄는 군인. 작중 초반부에 등장했으며 가르만 가밀라스의 다곤 함대와 싸우던 도중 야마토로부터 어느 정도의 지원을 받았다.
5.2. 리메이크
- 빌키 보로즈: 위 사진 가운데의 인물. 리메이크 시간대에서는 갈만 행성의 총독으로 등장한다. '볼라 연방 영구 관리 기구'에서 파견된 총독으로 갈만 행성의 양도를 요청한 데슬러와 갈만 행성에서 대면한다. 데슬러가 무릎까지 꿇으면서 협상하려고 했지만 가밀라스도 갈만처럼 볼라 연방의 노예가 되라며 착용자에게 독을 주입해 사살하는 기능이 있는 목걸이를 던졌고 이에 답이 없음을 깨달은 데슬러가 부른 함대에게 휘하 함대를 잃는다. 이에 극대노해 "빌어먹을 가축들!"이라며 갈만인들을 전부 죽이려고 하지만 데슬러가 발포한 권총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저지 당했고 이후 부하들과 함께 항공모함을 타고 갈만 행성을 떠난다. 갈만인들을 가축이라고 칭한 걸 보면 굉장히 질이 나쁜 놈이고 볼라 연방에선 다른 민족들을 인간취급도 안하는 듯.[7]
3199에서도 등장. 갈만 행성을 가밀라스에게 뺏긴 책임을 물었는지 변경 순시 함대 584의 정치 장교로 좌천 당했다. 때문에 기함 라브라코프에서 술을 마시면서 가밀라스와 그 동맹국 지구를 폄하하고 원한을 드러내며 푸념[8]하는 신세가 되었다. 584 함대가 지구 영해에 침범하여 지구 함대와 대치하던 도중 갑자기 난입한 데자리움의 그랜드 리버스를 보고 우라리아의 빛이라 부르며 경악한다.
- 체프 레바루스: 보로즈 총독의 비서관으로 상단 사진의 맨 오른쪽에 위치한 인물. 데슬러가 무릎을 꿇으면서 까지 협상하려고 했지만 보로즈 총독이 우리의 노예가 되라며 구속 목걸이를 던져줬고 이에 데슬러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분노하며, 데슬러가 타고 온 함선은 볼라 함대에게 포위되었고, 그 유명한 데슬러포를 발포한다 한 들 쏘기도 전에 격침될 것이라며 큰 소리를 친다. 이때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밀라스의 총통인 데슬러를 왕이라는며 잘못된 호칭으로 부르는 걸 보면 타국의 정치 체계 쪽에 별 관심이 없거나 비아냥거리는 투로 그리 호칭 한 듯. 데슬러와 마주한 총독 일행 중에서는 운 좋게도 유일하게 총에 맞는 걸 면했다.
3199에서도 등장. 상관인 보로즈와 사이좋게 좌천당해 정치 장교 비서관이 되었다.
- 실눈의 볼라인 관료: 상단 사진의 맨 왼쪽에 위치한 인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데슬러 함대가 갈만 행성을 방어하는 볼라 연방 함대를 전멸 시키자 격분하여 총을 겨누다가 데슬러 친위대원들의 매복 공격에 당한다. 사망 여부는 불명.
- 제르바 구단: 3199의 신 캐릭터. 변경 순시 함대 584의 기함 '라브라코프'의 함장. 수많은 전투에서 살아남은 베테랑 군인이라고 한다. 폭탄머리 장교의 함대와 조우하자 전개 속도가 너무 빠른 것을 보고 승산이 없다는 걸 알아채 철수하겠다는 현명한 판단을 내렸으나 체프 레바루스가 절대 안된다, 베무라제 각하께서 이 함대를 주신 이상 후퇴할 수 없다며 싸울것을 강요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싸웠으나, 결과는 참패.
- 벨름 폰 베무라제: 볼라 연방의 최고관리위원장. 3199 1화에서 항공모함 라브라코프함의 함교 뒷쪽 벽에 어진이 걸려있다. 외모는 원작 베무라제와 유사하나, 피부가 민트빛이 있던 원작과 다르게 가틀란티스인처럼 피부가 연둣빛이다. 제복도 리메이크판에 맞게 바뀌었다. 혁명 투쟁으로 제정 볼라 정권을 붕괴시키고 연방 체제로 개편한 장본인. 단순히 막 나가는 독재자 이미지였던 구작과 다르게 과묵 속성이 추가되어 좀 더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 류드미 다르야: 3199의 신 캐릭터. 베무라제의 보좌관이자 일등서기관. 붉은 피부를 가진 이민족 출신이다. 애꾸눈인데 설정화가 선행 공개 되었을 당시에는 안대가 없었다.
6. 연방군
구축함이나 순양함 같은 보조함 없이 오직 전함과 항공모함만을 운용한다.6.1. 장비
- 가논다형 항공모함: 항공모함이지만 정작 함재기 사출하는 장면은 없고 항상 함포로만 싸운다...
- 라브라코프함[9]
- 크로토가형 표준 전함: 얘네들 중 하나가 2164년에 화성에 추락하였고, 이를 회수한 지구측에서 역설계해 우주군함들을 개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 아만가형 미사일 전함: 미사일전함인데도 미사일 쏘는 장면 없이 함포로만 싸운다... 양쪽에 전방을 향한 대함미사일 발사관들이 있는데, 이를 보면 모티브는 슬라바급 순양함인 듯 하다.
7. 기타
구작 시리즈에서 적대세력으로 등장했다 하면 건물들 다 무너지고 행성도 용암에 뒤덮히거나, 사령부인 우주도시가 폭발해 사령부가 증발하고 나라를 이끌 정치인들도 죽거나, 파동포에 아예 행성 자체가 증발하는 등 수뇌부 증발은 기본에 모성도 함께 파괴되는 국가 멸망 테크를 맞이한 것에 비하면 기함과 함께 국가원수인 베무라제 수상이 전사하는 걸로 끝나 모성, 민간인, 종족은 멀쩡히 남아 있어 그나마 좋은 결말을 맞이한 편에 속한다.리메이크 시간대 한정으로 지구 연방과는 꽤나 미묘한 연결점이 생겼는데, 바로 지구 측 우주함선 기술이 과거 화성에 표착한 볼라 연방의 크로토가형 표준 전함을 역설계한 것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볼라 측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보로즈는 지구 연방을 두고 '우리 기술을 훔쳐 성간 국가가 된 놈들' 취급하면서 깠다.
또한 '볼라 연방 영구 관리 기구'라는 조직이 언급되는데, 갈만 행성의 총독 보로즈가 영구 관리 기구에 의해 파견되었다거나, 크로토가형 표준 전함이 영구 관리 기구가 입안한 계획에 의해 취역했다는 설정이 있는 걸 보면 볼라 연방 내에서 여러 방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조직으로 보인다.
국력은 데자리움측의 언급을 보면 지구-가밀라스 연합에 맞서 동등하게 싸울 수 있고, 결국엔 가밀라스를 파멸시키는 등 굉장히 강력해 보이지만, 정작 지금까지의 모습은 맨날 털리기만 하는 동네북이다.
[1] 다만 이는 소브레멘니급 구축함이나 슬라바급 순양함 등 소련시절에 건조된 군함 이야기이고 블라디미르 푸틴 집권기에 건조, 취역된 군함들은 미합중국 해군 등 서방권 군함들의 양식인 8셀 씩 직사각형 모양으로 한 묶음 VLS를 탑재한다.[2] 그래서인지 원작에서 등장한 볼라 연방의 행성들은 전부 대기가 미세먼지 낀 것처럼 거무칙칙하다.[3] 3199의 5분 짜리 선행공개 영상에서 볼라 연방 함선의 함교 내에게 사진 내지 초상화가 달려있는 모습으로 간접 등장했다.[4] 갈만 행성 전투에서 함대 전력 자체는 순양함과 구축함이 대부분이었던 가밀라스 측에 비해 전원, 혹은 대부분이 전함 구성이었던 볼라 측이 압도적으로 우세였으나, 데슬러의 가짜 기함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전자기 펄스에 의한 통신 두절, 그리고 물질 전송 장치를 활용한 데슬러 전법을 내세운 가밀라스 함대의 기습 공격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5] 여담으로 구작에서는 중세 귀족의 옷을 연상케하는 어깨뽕이 특징적인 회색 옷을 입었다.[6] 한국에서 가장 익숙한 빨간 동네의 경우 동지라는 칭호는 자기보다 윗사람에게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봐도 보로즈보다 더 상급자인 다르야가 '동지'라는 표현을 쓰는게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일본에서 '동무'라는 표현은 잘 안 쓰인다.[7] 설정상 갈만 행성은 볼라 연방에 의해 자원 행성으로 개발되고 있었는데, 이 자원에는 갈만인까지 포함된다. 즉 노예 내지 가축 대우를 받는 셈.[8] 지구는 과거 자신들의 함선 기술을 훔쳐서 겨우 성간 국가가 된 주제에 지금은 파동 에너지 기술을 전수받고 갈만-가밀라스 제국과 동맹관계가 된 반면에 자신들은 은하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는 신세라고 한탄한다.[9] 변경 순시 함대 584의 기함. 함명은 '영예를 맡는 자'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