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물, 인도보리수
자세한 내용은 보리수 문서 참고하십시오.2. 슈베르트의 가곡 겨울나그네 5악장, Der Lindenbaum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번안된 가사로 실릴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하지만 제목인 Lindenbaum는 사실 보리수나 보리수나무가 아닌 피나무속의 유럽피나무(Tilia europaea)다.
몰도바의 그룹 O-Zone의 팝송 'Dragostea Din Tei'(Dragostea Din Tei)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의 사랑이라는 오역이 한국 인터넷에 퍼졌지만 사실은 이것도 'tei'란 피나무속에 속하는 전혀 다른 나무를 일컫는 것이다. 영어권에서 'linden'이라고 부르는 나무로 외래어를 동원하여 '린덴 나무에서 온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3. 특정 보수 지지층에 대한 멸칭
이 문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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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근혜계-태극기 부대로 대표되는 극우와 선을 긋고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흔히들 비박계라고 통칭하는 보수 세력을 지칭하는 용어로 '합리적 보수'(合理的 保守)가 일찍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이 분당되면서 정치 평론 등에서 사용 빈도가 늘었다.
그러나 반보수, 친민주, 진보 성향 등 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네티즌들은 “합리적이라고 스스로 착각할 뿐 기존의 친박 보수보다 퇴행적이다”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보리적 합수", "합수적 보리"라고 아나그램해서 반의법으로 부르기 시작했는데 그걸 또 줄여서 보리수가 된 것이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과 지지자들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주로 비박계 보수정당인 바른정당~새로운보수당 계열을 지칭한다. 유승민 전 의원이나 하태경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명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도 쓰인다. 바른미래당 내 국민의당 계열 지지층(호남계보다는 안철수계 또는 손학규계)들도 가끔 이들 바른정당~새로운보수당 계열을 겨냥해서 이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바른정당 출신 바른미래당 정치인들이 내세운 개혁 보수(改革保守)를 줄인 개보를 써서 비하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는데 잘 쓰이진 않는다. 어감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조선일보에서는 젊은 합리주의적 보수주의자들을 두고 '댄디 보수'라는 호칭을 밀었지만 이건 본인들도 안 쓴다.
새로운보수당계의 이념이자 토대인 개혁보수를 찾는다면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