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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6-06-10 11:43:10

병영부조리/배경


1. 개요2. 군사에 대한 사회적인 경시3. 다른 나라 군대의 영향
3.1. 고의적인 폭력 문화 정착
4. 비도덕적 인력의 입대5. 열악한 상황6. 기타

1. 개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일단 일어나는 것에는 원인이 없을 리 없다.

2. 군사에 대한 사회적인 경시

국가 또는 사회적인 차원에서 자국의 군대에 대해 하찮게 보는 경우.[1] 이런 경우 아무리 최신 무기와 전술이 도입되었다하더라도 군 인력의 형편이 좋을 리가 없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중화민국군이 그랬고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은 이런 경시사상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상황이다. 징병제로 인해서 아들 있는 집은 십중팔구 군 장병을 배출하는 한국 특성상 군인에 대한 인식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군 내부에서 자행되는 이런 구타와 악습으로 인해 '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 '군대가면 너만 손해다' 라는 등의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악순환이 매우 심하다.

3. 다른 나라 군대의 영향

'구타나 악습은 일제의 잔재인가?' 에서 자세히 설명한 것이지만 다른 나라의 군대에 있던 악습을 그대로 물려받은 경우. 이 경우는 이후에 이 악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결정적으로 이것을 하나의 문화로 치부하는 바람에 90년대가 되기까지 청산 자체를 못하고 있었다.

3.1. 고의적인 폭력 문화 정착

특히 구세대에 폭력 문화를 아름답게 여기는 족속들로부터 폭력 문화를 강조하여 구성되는 경우. 알다시피 일본군이 그 대표자 이걸 한국군/북한군이 거의 그대로 물려받았다. 대한민국 국군은 그래도 개선을 하려고 한다지만 윗동네는...안습의 결정체. [출처:] 한국군의 경우 지휘관 및 지휘자를 포함한 간부들이 위계질서를 확립한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폭력을 조장하기도 한다. 실례로 내무부조리를 조장하다 적발된 인원의 경우 면담시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반성하기보다는 '운이 없어서 걸렸다' 거나 '예전 지휘관은 안 그랬는데 지금은 이상하다' 라는 등의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상당수다.

4. 비도덕적 인력의 입대

조폭 등의 각종 범죄자 출신 인력이 여러 명 입대하면서 이들로부터 악습을 형성시킨 경우. 그런데 이 경우는 주로 징병제보다는 모병제 군대에서 일어나고 있다. 현재 미군자위대의 병영 부조리 원인중 하나다 일어나는 상황이다. 다행인건 대한민국 국군은 이런 비도덕적인 인력이나 전과자 등의 군 입대를 오히려 방지하고 있다. 잘해야 보충역이다. 단, 범죄 기록이 없을 경우[3]에는 제도가 어떻든 절대 못 거른다는 문제가 있다. 신체검사시 인성검사도 병행하지만 이걸로 막는데는 한계가 많다. 거기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저출산으로 말미암아 병역 자원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갈 사람이 예전처럼 넘쳐나지가 않는다.

5. 열악한 상황

6. 기타



[1] 대한민국 국군/군대문화 항목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출처:]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r1016[3] 범죄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비등할 정도의 악랄한 인간들이 여기 해당된다.[4] 이전에는 정치장교가 사실상 군 인권 담당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5] 참고로 윤일병 사건의 주범 이 병장도 사건 전에는 "우리 아버지 조폭"(실제로 조폭은 아니며 가출한 상태)이라고 혐박겸 패드립을 치고 다녔지만 그 이전에 범죄 전과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