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변우혁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북일고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팀의 중심타선인 4, 5번타자를 맡아 활약하였다. 2017년 황금사자기에서 활약하면서 연고지인 한화 이글스의 1차지명 후보군에 올랐으며, 가장 강력한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다. 초등학교를 원주에서 나왔지만 곧바로 충청권 중학교로 진학했기에 1차 지명이 가능했다.[1]
1학년이었던 2016년 월드 파워 쇼케이스 국내대회에서 비거리 110m를 기록하며 예선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2017년 10월 월드 파워 쇼케이스 국내대회에 재차 출전,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 결선에서 경쟁자인 대구고 박영완을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12월 열리는 월드 파워 쇼케이스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2017년 12월 28일 월드 파워 쇼케이스 본선 무대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결승라운드로 진출했다.# 그리고 31일 결승전에서 1위 페이튼 스미스에게 홈런 한 개 차이로 밀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뷰
월드 파워 쇼케이스 당시 |
- 2018년 8월 25일 3학년이 된 시즌, 봉황대기 32강 세광고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시즌 6,7호포를 쏘아올렸으며 이를 통해 고교야구가 2004년 봉황대기부터 나무배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2] 그리고 9월 2일 준결승 덕수고 전에서도 홈런을 치며 시즌 8호[3]이자 대회 4호 홈런을 쳤다.
3. 한화 이글스
KBO리그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되었다. 지명 영상[4] 이로써 한화는 5년 연속 북일고등학교 출신 선수를 1차 지명으로 뽑게 되었다. 지명 후 인터뷰에서 1군에 진입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홈런 개수 질문에 "일단 1군에 진입한다면 첫 목표로 홈런 10개 이상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스카우터 팀장은 김태균의 고등학교 시절보다 공격, 수비 모두 좋다고 평가했다. 기사 링크
2018년 9월 10일 신인드래프트에서 노시환이 한화에 지명 되면서 함께 한화의 코너라인을 책임질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3.1. 2019 시즌
스프링캠프, 2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기사(맨 밑 문장)
2월 16일 주니치 드래곤즈 2군과의 연습경기에서 6번 1루수로 나서 2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였다. 기사
시범경기, 3월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다. 시범경기 첫 안타가 홈런인 셈.
3월 14일 SK와의 경기에서 7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월 29일 하주석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변우혁이 1군으로 등록되었다. 변우혁이 유격수 수비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유격수로 투입될지는 미지수.
4월 2일 대전 LG 트윈스전 배재준을 상대로 3회 말 1사 주자 1루상황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4월 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제이크 톰슨을 상대로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에서의 첫 홈런 |
4월 17일 KT 위즈 원정경기에서 선발 1루수로 나와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매 타석 투수의 공을 길게 보는 눈야구를 보여주면서 한화 팬들이 포스트 김태균을 외치게 만들었다. 수비에서 김회성으로 교체되었는데, 대수비로 교체된 김회성이 6-5에서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쳤다.
3.2. 상무 피닉스 야구단
3.2.1. 2020 시즌
2군에서 정경배 타격코치의 집중 훈련을 받다가 4월 10일 박윤철과 함께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들어갔다. 1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볼 수 있는 동기 노시환, 1루수와 코너 외야수를 볼 수 있는 이성열, 김문호, 거기에 원래 1루수인 김태균, 최승준 등이 버티는 지라 팬들도 베테랑들이 은퇴할 즈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라며 반기고 있다.5월 12일 발표된 상무 합격자 명단에 최종 합격함에 따라 6월 8일부터 상무 야구단에서 군복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대예정일은 2021년 12월 7일이다.
상무 입단 후 7월 9일에 치러진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 송성문의 교체 타자로 경기에 나서 볼넷을 하나 고르며 본인의 시즌 첫 출장을 신고했다.
7월 11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며 무려 6타점을 쓸어담아 상무의 15:2 대승에 기여한 것은 덤.
하지만 이후 홈런을 치지 못했고 9월 11일 기준 0.188의 끔찍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우타 거포는 흔치 않은 지라 안고는 가겠지만, 기대 이하인 건 사실. 정경배 코치에 말에 의하면 지나치게 타격폼을 바꿔가면서 연습한 탓에 자신만의 타격폼이 정립이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아마 시간이 오래 걸릴 듯.
9월 이후로 어느 정도 감을 잡았는지 시즌 타율 0.242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많이 내려갔던 타율은 끌어올렸지만 기대했던 장타가 7월에 홈런 2개를 제외하면 2루타 하나가 전부로, 아마 컨택에 집중한 모양으로 내년에 나아지기를 기대해야 할 듯.
3.2.2. 2021 시즌
상무에서 맞이한 두 번째 시즌. 올 시즌 들어 가장 먼저 상대한 친정팀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는 13타수 5안타 2루타 1개, 홈런 2개, 5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작년 노력했던 컨택 훈련이 유효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후 4월 경기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2루타 3개, 3루타 1개를 추가했다.5월에는 NC, SSG, 고양, 두산, KIA, 롯데, KT 2군을 차례로 상대했으며 두각을 나타낸 것은 SSG전과 고양전이다. 특히 고양과의 성적은 11타수 4안타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6,7월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하였으며 합산 11타석 출전하였다.
8월 이후로는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 9, 10월 타율이 각각 0.133, 0.300, 0.185로 9월을 제외한다면 높지 않은 타율을 드러내고 있지만, 월마다 하나의 홈런씩을 기록하며 장타력 부분에서는 아직 건재한 폼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0.207, 출루율 0.271, 5홈런, 장타율 0.341로 마무리했다.
시즌 종료 후 미복귀 전역으로 상무에서 같이 뛰었던 박윤철과 함께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합류하였다.
3.3.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변우혁/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KIA 타이거즈
2022년 11월 10일, 한승혁과 장지수를 상대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이후 인터뷰를 통해 한화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고, KIA에서의 각오를 남겼다. "트레이드 통보에 울컥... KIA서 이 악물고 뛸게요" 특별 각오 변우혁 [인터뷰], "변우혁 몸상태 솔직하게 얘기나눴다" 장정석 KIA 단장, 믿고 트레이드했다, 장정석 단장 "투수 2명 내준 트레이드라 손해? 저희는 변우혁이 절실했다." [춘추 코멘트]
4.1. 20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변우혁/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2.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변우혁/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5. 연도별 성적
변우혁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9 | 한화 | 29 | 61 | 12 | 1 | 0 | 1 | 7 | 2 | 0 | 7 | 17 | .226 | .328 | .302 | .630 | 82.6 | -0.20 |
2020 | 1군 기록 없음 | |||||||||||||||||
2021 |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22 | 21 | 61 | 16 | 3 | 0 | 3 | 5 | 8 | 0 | 0 | 21 | .262 | .262 | .459 | .721 | 89.0 | -0.03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3 | KIA | 83 | 226 | 45 | 4 | 0 | 7 | 23 | 24 | 0 | 23 | 74 | .225 | .314 | .350 | .664 | 88.1 | -0.33 |
2024 | 69 | 187 | 51 | 9 | 2 | 5 | 22 | 21 | 1 | 16 | 48 | .304 | .369 | .470 | .839 | 119.0 | 0.72 | |
KBO 통산 (4시즌) | 202 | 535 | 124 | 17 | 2 | 16 | 57 | 55 | 1 | 46 | 160 | .257 | .329 | .400 | .729 | 94.7 | 0.16 |
[1] 여담으로 원주 지역에서 고교까지 졸업했더라도 이론 상 한화 구단에 1차 지명이 가능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강원 영서지역(원주시, 춘천시)도 한화 구단이 1차 지명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주 지역과 춘천 지역의 고교 야구부 출신 중에서 한화 구단이 지역 연고 및 1차지명권을 얻은 이후로 그 지역 선수가 1차지명을 받은 전례는 없다.[2] 이전 최다 14년도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 경기고 3루수 황대인, 15년도 광주 동성고 포수 신범수 6개.[3] 2022년에 경남고 포수 김범석이 10홈런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작성했다.[4] 보도자료를 발표하는데 그쳤던 기존 1차 지명 방식과 달리 공개행사를 통해 생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