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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3:57:02

슈텐도지(Fate 시리즈)

버서커 중합지옥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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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캐스터
프로필
<colbgcolor=#c0c0c0> 클래스 어새신 캐스터
키 / 몸무게 145cm / 46kg
출전 오토기조시 등 오토기조시 등?
지역 일본
속성 혼돈 악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꽃미남 호법소녀 의상
싫어하는 것 - 오니 도리에 맞지 않는 것, 하쿠[1]
타 클래스 적성 버서커
일러스트 RAITA
설정 사쿠라이 히카루
성우 유우키 아오이 / 에미 로

1. 개요

酒呑童子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보라색 기모노를 걸친 오니. 어두운 보랏빛의 뱅 헤어 보브 컷에 앞머리 위쪽에는 파란 보석이 달린 금속 세공 장식도 달고있다. 히키 마유 눈썹과 자색 눈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성격을 반영해서인지, 각 영기재림 일러스트 자체가 표정이 느긋하고 유해 보이는 표정이다. 눈도 묘하게 약간 감긴듯한 눈이어서 이런 인상이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 평도 있다. 겉으로는 유한 성격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과감하면서도 도발도 서슴지 않는 난폭한 성격이며, 늘 신경질적이고 거칠어 보이지만 실은 소극적인 베프 이바라키도지와는 대조적.[2]

오니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오니인 이바라키도지와 달리 붉은 팔과 붉은 발을 지니지 않았다. 영기재림 후반부 일러스트에서 다리 부분이 붉어지긴 하지만 처음부터 붉은 게 아니라 안감이 붉은색으로 된 경갑 비슷한 걸 착용했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일 뿐, 다리는 그대로이다.

2. 진명

슈텐도지

헤이안 시대 오에산에 성을 짓고, 오니들을 거느렸던 두령.

슈텐도지의 출생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이부키산의 이부키 다이묘(= 야마타노오로치)와 인간의 아이라는 설, 도가쿠시산(= 쿠즈류)의 부산물이라 보는 설. 어느 쪽이건 용신의 자식이며, 사카타 킨토키와 공통되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교토에서 젊은이나 아가씨들의 실종이 잇따라서 아베노 세이메이가 점을 친 결과, 슈텐도지의 짓이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토벌을 명령받은 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이끄는 요리미츠 사천왕은, 승병을 가장하고서 오니의 거성을 찾는다. 주연에서 요리미츠 일행은 슈텐도지에게 독주를 먹이고, 깊이 잠든 때를 노려 습격해, 그것을 토벌했다. 참수된 슈텐도지의 목은 요리미츠를 덮쳤지만, 신이 내려준 투구에 의해 막혔다고 한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일본 전설에 등장하는 오니. 일본삼대악귀의 일각인 초거물 요괴. 별명은 이부키도지.

일찍이 사카타 킨토키의 마테리얼에서부터 언급되어 왔으며, '소녀의 모습을 한 아름다운 오니'라는 말로 TS가 예고되어 있었다.

출생에 대해 두 가지 설이 제시되지만, 이바라키도지가 야마타노오로치의 힘을 간파하고 이부키도지란 별명을 붙여줬다는 것을 보아 야마타노오로치 쪽이 진실인 모양. 그렇지만 본인은 별로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아서 잊어버린 건지 말을 아낀다.

타입문에서는 킨토키와 청년 시절부터 연이 있었다. 술상대로 자주 삼았으며, 킨토키를 놀리고 그의 바보짓을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 타마모노마에의 평으로는 바보 커플. 그러나 방심하면 그대로 킨토키를 죽여버리려고 하기에 킨토키 입장에서는 긴장되는 연회였다. 악의가 아니라 재미로 그런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죽이려고 했단 건 변함없다. 킨토키 팔에 있는 적룡의 척골을 빼서 술로 담가 먹고 싶었단다. 그런데 술자리를 자주 하면서 점차 킨토키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기 시작한 듯.

아무한테도 말한 적은 없지만 잠깐 중국 가서 놀고 온 적이 있다. 돌아온 후에 이바라키도지와 만나 오니들의 대장으로 추대되고 멋대로 살다보니 요리미츠 사천왕이 토벌을 왔고, 그대로 신편귀독주를 마시고 곯아떨어져서 잠든 사이에 킨토키가 뒤에서 목을 베어 죽였다.[3]

용신의 자식이지만 동시에 오니이기에 용종과 신성, 마성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원전의 슈텐도지가 교토에서 활동하던 것을 반영해서인지 고풍스러운 교토 사투리를 사용한다.[4]

3. 스테이터스

3.1. 어새신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어새신)
1차 2차 3차 최종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info/1121.jpg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info/1122.jpg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info/1123.jpg 파일:external/fate-go.cirnopedia.info/1124.jpg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D 보구 B
오니 중에서도 최강급답게 스테이터스가 특출나게 높다. 특히 백병전 스테이터스 ABB는 UBW의 린 버전 세이버와 같다. 마력 A+ 랭크는 신대의 대영웅이나 최상급 캐스터 수준.

행운은 강하다고 오르는 수치가 아닌지라 D 랭크에 불과하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슈텐도지 문서 참조.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척차단
랭크 자신의 기척을 없애는 스킬.
본인으로서는, 기척을 없앨 마음이 거의 없다.
C
처음으로 등장한 C 랭크의 기척차단이다.

■ 고유 스킬
신성
랭크 야마타노오로치=구두룡의 자식이다.
오니로 영락했기 때문에, 랭크가 떨어짐.
C
용신의 자식이기에 신성을 보유한다.
 
과실의
주기
랭크 음색이나 한숨에 녹을 듯한 과실의 주기가 향기, 시선만으로도 대상을 만취시킨다.
마력적 방어 수단이 없는 상대(일반인이나 동물)이라면, 순식간에 사고마저 녹아버린다.
본래는 카리스마와 매료, 양 스킬의 복합 스킬. 서번트라 해도, 방어 수단이 없다면 매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최종적으로는 대상을 광기로 빠트리는 것도 가능.
A
대상을 취하게 만드는 스킬.
 
귀종의 마
랭크 오니의 이능 및 마성을 나타내는 스킬. 오니나 그 혼혈 이외의 존재는 획득 불가능.
천성의 마, 괴력, 카리스마, 마력방출 등의 혼합 스킬이지만 본작에서는 효과에 조정이 되어있다.
마력방출의 형태는 「열(熱)」에 관련된 예가 많다.
A
오니(鬼)로서의 이능 및 마성을 나타내는 스킬. 천성의 마, 괴력, 카리스마, 마력방출 등의 혼합 스킬이라고 한다. 게임 내 효과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끌어올리고, 자신의 보구 위력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전투속행
랭크 전투를 속행하는 능력. 결정적인 치명상을 받아도 전투가 가능.
머리를 잘리고서도, 미나모토노 라이코를 덮쳤다는 전승에서 비롯.
A+
매우 높은 랭크의 전투속행. 생전에 참수된 슈텐도지의 목이 미나모토노 라이코를 덮쳤다.

FGO 인게임에서는 특정 막간의 이야기 클리어 시 '오니의 목 EX'로 스킬이 강화된다. 바로 위에도 서술된 라이코를 덮쳤다는 그 목인 것으로 보이지만 상세한 정보는 불명.

3.1.2. 무장

파일:Shutenweapon.png
3차 재림 시 화려한 검을 들고 나오는데, 신편귀독주를 담는 호리병에 칼날을 꽂아놓은 듯한 생김새가 독특하다. 그러나 정작 신편귀독주가 든 커다란 호리병과는 별개 물건.[5] 그러나 일단 손잡이가 호리병의 형태인 데다가, 생김새도 크기만 다르지 거의 똑같은 물건이라 신편귀독주를 휴대하기 편하게 들고 다니는, 한 세트를 이루는 작은 병일지도.

3.1.3. 보구

파일:ce367.png
천자만홍 신편귀독 (千紫万紅・神便鬼毒)
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 포착: 100명
본래는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사천왕이 슈텐도지에게 마시게 한 독주.
영령이 된 지금, 이 독주는 슈텐도지와 일체의 존재로 승화되어 있다.
그녀의 의사만으로 '술'은 금세 주위를 독으로 오염. 그 농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온갖 배드 스테이터스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
최대 농도라면, 전신을 산 채로 썩어들게 해, 약간의 뼈만 남는다.
겨드랑이로 감싼 표단은 검을 비롯한 무기도 되며, 또한, 슈텐도지에게 매료된 사냥감을 가두는 감옥도 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
아아, 신경 쓰이나? 내 보구. 내 술.
아, 안 된다. 그리 갖고 싶은 듯이 쳐다봐도 안 된다카이.
이거는 내 기고.
처음엔, 그, 내 끼 아이고…… 라이코 대장 거였는데. 지금은 내 낀기라.
후후. 근데, 있다 아이가. 곧 죽어도 아름다움이라 카는데───
그래 생각하는가 본데, 피나 달이나 은이 아니라 술이라카이. 고마 다른 생각 할 끼 없다.
좋아한데이, 이 술.
우예 이리 단가 몰라. 달콤한이 줄줄 흐르는기라.
완전히 죽어가.
완전히 썩어가.
녹아내릴 정도로 떨리는, 그 뜨거운 맛……
안주로 달빛 같은 게 비친 푸른 눈동자가 있으마……
다른 거는 고마, 아무것도 필요 없다 안 카나.
요리미츠와 사천왕이 슈텐도지를 죽일 때 슈텐도지에게 헌상해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는 신편귀독주.

자신을 죽게 만든 것을 보구로 들고 온 케이스로, 신편귀독주가 슈텐도지에게 진상된 것인 데다 랜서 메두사하르페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이유인 듯하다. 다만 이쪽은 술맛이 좋아서 자기 걸로 삼은 거라 보지만 또한 하르페와 다르게 신편귀독주는 슈텐을 죽게 만든 건 맞지만 실제로 요리미츠와 사천왕슈텐에게 헌상 함으로써 죽기 전까지 실제로 슈텐의 소유가 된 물건이기도 해서 하르페와 달리 본인 물건을 직접 들고 나온 형태이기에 들고 나왔다고 딱히 이상할 건 없다.

원래 신편귀독주는 じんべんきどくしゅ(진벤키도쿠슈)라고 읽지만 Fate에서는 신편귀독을 しんぺんきどく(신펜키도쿠)라고 발음한다. 애초에 둘 다 당시의 발음을 재구한 것이 아니라 한자를 보고 현대의 독음을 임의로 붙인 것이므로 후자의 읽기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독음은 아니다.

백화요란 아애칭 - 본 컬렉터 (百花繚乱・我愛称 / Bone Collector)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 포착: 1명
태어나면서부터 지녔던 능력, 혹은 초발급의 절기.
상대에게서 말 그대로 뼈를 뽑아내 버린다.
피를 흘리고, 뼈를 뽑는다. -상황까지 틀림없다면, 상대는 곧 죽는다.
미친 신인 아버지의 것이 유전된 것인가, 사람을 먹는 어머니의 것이 유전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슈텐도지 자신이 발생시킨 능력인가는 불명.
영령으로 존재하는 지금은, 이 능력 혹은 기술은 대인보구로 변해있다.
반드시 상대를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기분만 든다면, 극히 고확률의 즉사 보구로 가동한다.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
태생으로 가진 절기.
참고로 아애칭(我愛称)이란 중국어로 워 아이 니, 사랑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다만 진짜 중국어 표기로는 我爱你가 맞다. 我愛称은 일본의 상용한자로 표기된 것이다.

3.2. 캐스터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캐스터)
1차 최종
파일:캐슈텐1.jpg 파일:캐슈텐2.jpg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B 보구 C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슈텐도지 문서 참조.

3.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도구작성
랭크 시기에 따라 능력 상승을 위한 새로운 의상이나 도구를 만들 수 있다.
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활용되고 있지 않다.
B
 
진지작성
랭크 『높은 곳에서 나타난다』
『목소리는 들려도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연출이 실은 진지작성 스킬을 응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B
 
신성
랭크 야마타노오로치=구두룡의 자식이다.
오니로 영락해 랭크가 떨어진다.
C

■ 고유 스킬
호법의
오니
심악살
랭크 하트 브레이크.
클래스 변경에 따라, 대상의 뼈를 뽑아내는 보구 『백화요란 · 아애칭(본 컬렉터)』이 스킬로 변화한 것.
저항 판정에 실패한 대상의 몸 안에 손을 집어넣어 심장에서 시작하여 중요 기관을 가차 없이 짓누르는 무서운 절기.
오니를 제압하기 위하여 부여된 호법소녀의 능력이라고 말하지만, 심장이 터지면 대부분의 생물은 침묵하지 않나.
그런 의문을 가진 칼데아 직원의 질문에, 슈텐도지는 깔깔거리며 웃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A+
護法の鬼・心握殺
 
호법의
오니
구살봉
랭크 브레이크로드.
『Fate/GO'텔레비전'이라는 상자 속의 공주님은, 그렇다 아이가. 무슨 얄궂은 봉을 휘두르자네, 반짝반짝~ 하이 말이다. 그거, 나도 갚고 싶더라꼬~』
『맡겨 둬라』
라는 대화가 사역마 하쿠와 사이에 이뤄졌다던가.
B
護法の鬼・殴殺棒
 
귀종의 마
(호법)
랭크 오니의 이능, 마성을 나타내는 본 스킬은 이번에 한해서 변질하고 있다.
천성의 마 스킬, 괴력 스킬, 카리스마 스킬, 마력방출 스킬 등의 혼합스킬이기도 하지만, 본작에서는 효과가 조정되고 있다.
오니 종 및 그 유사물에 대한 특공효과, 특방효과를 갖는 스킬이기도 하다.
A

3.2.2. 보구

『호법소녀 · 구두룡오살』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0~10 최대 포착: 1명
호법소녀 · 구두룡오살.
용종의 강인한 체구와 운동 성능, 천성적인 유연함과 잔학성, 그것들을 합쳐 엮어내는 변환자재의 난타.
구체적으로는, 순간 이동이라고 착각할 수준의 초고속 이동으로 때리고 밟는다.
사정거리는 짧지만, 회피는 거의 불가능. 신성의 가호조차 타파하고 계속 때린다.
대부분의 상대는 여기서 사망한다.
끝없이 때린 후, 거대 표주박에서 보구 『천자만홍 · 신편귀독』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독주를 쏘아 올리지만ーーー
그건 슈텐에게 있어 「겸사겸사」「바람잡이」며, 공격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난타다.

4. 전투력

관련 스토리 상태가 중구난방이라 애매하다. 일단 나온 바로는 최소가 킨토키 수준, 최대 구미호 수준.[6]

오니들의 수괴 역할을 맡은 이바라키도지와 위상과 강함 모두 동급 혹은 이상이다. 오에산에 있을 당시 제멋대로인 오니들이 슈텐도지의 카리스마를 보고 따라왔을 정도이다. 명령을 아예 안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슈텐 본인이 딱히 지위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통솔 역은 주로 이바라키가 맡는다.

킨토키와 비교하면, 생전에 킨토키를 쓰러트리려고 수없이 진심으로 싸웠지만 매번 비겼다는 묘사 및 언급이 있다. 이를 보면 킨토키와 호각 정도. 슈텐도지 인연퀘 작중 분위기는 킨토키보다 더 강하다는 분위기다.

슈텐의 강함은 기준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다르다. 슈텐도지의 또 다른 일면인 이부키도지의 신령급 강함을 보아 힘으로 따지면 이바라키를 한참 압도하고 킨토키도 능가하지만, 킨토키를 상대할 때는 단순한 여흥거리니 제대로 힘을 안 주고[7] 이바라키 상대로도 본인 성격성 느긋하게 사느라 힘을 안 쓰는 것이라고 보인다.

다만 적어도 생전에는 신령급은 아닌 모양. 오니로 전락하기 전의 모습인 이부키도지와 맞붙을 당시 제대로 열받은 묘사까지 나왔는데도 결국에는 패배했고, 똑같이 림보의 주술에 걸렸지만 슈텐도지는 림보에게 조종당한 반면 이부키도지는 전혀 조종당하지 않았다.

5. 작중 행적

5.1. 귀곡취몽마경 라쇼몽

특이점이 될 위험성을 관측하고 레이시프트해 온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 킨토키의 앞에 본래 부하였던 이바라키도지에게 사로잡혀 힘을 흡수당하고 있다.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이바라키와 함께 소환되어 눈앞에 떨어져있던 정체불명의 술을 이바라키도지와 같이 마셨다가[8] 이바라키의 소원인 '슈텐과 같이 날뛰고 싶다'가 왜곡되어 버려서 '슈텐도지의 힘으로 날뛰는 결과'가 발생, 힘이 반토막이 나서 잡혀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마슈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슈텐 본인의 소원은 킨토키에게 자신을 죽인 일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던 것.[9]

5.2. 텐마오토기조시 오니가시마

산으로 올라가던 도중의 마을에서 찻집을 빙자한 주점을 하면서 이바라키도지와 같이 간판 아가씨 노릇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와중 주인공 & 킨토키 일행과 시비가 붙어 싸우던 도중, 라이코의 가세로 이바라키와 함께 도망쳤다. 이후 우시고젠으로서 다시 등장한 라이코의 말에 의하면 결국 라이코에게 배를 찔렸다는 모양. 하지만 주인공 일행과 우시고젠의 최종 결전에서 다시 나타나, 마지막 힘을 짜내 우시고젠을 공격해 주인공 일행이 우시고젠을 토벌할 틈을 내주고는 소멸한다.[10]

5.3.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5부 제3장 영령검호 칠번승부의 영령검호 일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white> 제1승부 제2승부
[ruby(일체천통,ruby=一切穿通)]
랜서 푸르가토리오
[ruby(일체소각,ruby=一切焼却)]
아처 인페르노
<rowcolor=white> 제3승부 제4ㆍ제5승부
[ruby(일체저주,ruby=一切詛呪)]
어새신 파라이소
[ruby(일체용융,ruby=一切熔融)]
버서커 중합지옥

[ruby(일체숙청,ruby=一切粛淸)]
라이더 흑승지옥
<rowcolor=white> 제6승부 제7승부
[ruby(일체조롱,ruby=一切嘲弄)]
캐스터 림보
[ruby(일체양단,ruby=一切両断)]
세이버 엠피레오
<rowcolor=white> 흑막 최종승부
요술사 [ruby(아류,ruby=我流)]
세이버 무명(無銘)
}}}

버서커 중합지옥으로 등장. 불교에서 사음한 자들이 간다는 지옥이다. 영령검호가 되었을 때 칭호는 일절용융(熔融)이다. 융해랑 비슷한 뜻.

리츠카는 이미 본인 및 라이코와 만났기 때문에 인슈운을 포위할 때는 검은색으로 블러 처리가 되어있었으나 리츠카와 대면한 이후로는 그대로 나온다. 이는 라이코도 마찬가지.

어새신 파라이소 격퇴 이후 라이더 흑승지옥과 함께 주인공을 상대한다.

본인 성격이 성격이고 일단 영령검호로 개조된 상태라서 사람 죽이는 데 거리낌 없는 건 여전한지라 흑승지옥과 함께 막부에서 파견 온 1만 명의 병사를 아라카와에서 몰살시키고[11] 아라카와 근처에 있던 사가미노쿠니까지 완전히 없애버렸다.[12] 게다가 이때 참상을 센지 무라마사가 말하길 마을이란 마을은 죄다 불살라지고 녹아버려서 옛 흔적을 찾아볼수 없다고. 그외에도 커다란 마을[13]이 대부분 학살당했다고 하니 학살 규모로 따지면 영령검호 중에서도 투 톱이라고 해도 될 정도.

파라이소가 도망갈 때 나타나선 요술사의 명이라며 오로치의 저주에 먹혀버리게 만든 후, 죽고 나선 그 저주를 다시 수거해 갔는데 이후 이 저주는 거대 뱀 '오로치'로 계속 등장해서 일행의 발을 묶게 된다.

중반에 학살 소식이 들린 후 모여서 정보를 나누던 리츠카 일행이 오누이를 신경 쓰지 못한 사이에 나타나 오누이와 타스케를 납치해 간다. 이후 죽이는게 오히려 형편에 좋다면서 잡아먹으려 했고 타스케는 살려달라던 오누이의 말에 그러고 싶지만 어차피 이 세상은 꿈과 환상이니 마음 가는 대로 행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거절하지만 흑승지옥이 자기 앞에선 아이를 죽이는 건 용서하지 않는다며 막자 어이없어하면서도 순순히 따라줬다.

오로치에게 얻어맞아 굴려떨어져 정신을 잃은 리츠카를 구해주곤 동굴에서 치료해 주고 있었다. 물론 일단 겉으론 아직은 밤이니 싸우진 않지만 먹어버리고 싶다고 하면서 한잔하겠냐고 술을 주기도 하고 지금 이러는 걸 캐스터 림보세이버 엠피레오가 보면 미쳤냐란 소리를 듣겠지만 버서커 영령검호니 미친 게 당연하지라고 대답할 거라는 등 꽤 살갑게 대해줬다. 그리고 자기들 연약한 영기로 둘과 싸울 수도 없다고.[14] 이때 둘에 대해서 표현하길 어느 쪽이건 지독하다면서 "한쪽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자. 인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가에 특출난 영혼. 한쪽은, 세상을 저주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자. 세상을, 별을 영구히 계속해서 부패로 이끄는 영혼." 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다가 자기한테 쉽게 말 건다고 하자 리츠카의 대답[15]에 뭔가를 시험해 본다면서 리츠카의 배에 손을 올리더니 그대로 배를 뚫어버린다. 무지 아프겠지만 참아달라면서 마술회로를 건드린다고 말하고 마술회로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이때 뼈를 건드리거나 내장을 주물럭거려지는 건 덤. 그러고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 다시 산 정상에서 라이코와 대기를 하는데, 그 와중에도 '해가 떠서 이쪽이 페널티라도 얻었으면 했다'는 소리를 한다.

산 정상에서 아이들을 어쨌냐는 일행의 물음에 손끝에서부터 씹어 먹어 버렸다고 대답해 일행의 분노를 사지만 얼마 안 가 거짓말인 게 드러나고 후마 코타로와 싸우게 된다. 최후엔 일행에게 패배하고 죽어가지만 이걸로 된 거라며 누구도 나쁜 요괴가 이기는 얘기 같은 거 듣고 싶어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곤
내 있잖아, 이래 보여도───발버둥 치믄서───
─────애써봤거든?
라면서 소멸한다.[16]

후반에 밝혀지길 사실 마술회로를 건드린 건 흑막들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서 고쳤다고 한다. 코타로가 카토 단조에게 있던 마력을 받아 각성하면서 그 영향을 받아 슈텐도지가 고쳐놓았던 리츠카의 마술회로도 제대로 돌아가며 드디어 칼데아와의 통신이 가능해진다. 코타로는 슈텐도지가 칼데아의 슈텐도지와 어느 정도 링크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했다.[17]

영령검호 중 유일하게 인류와 아무런 혈통적 관련이 없는 순수한 오니다. 영령검호란 존재의 행보는 오니하고 별반 다를 바 없는데, 그렇기에 영령검호 슈텐은 오니로서 본성을 드러낸 슈텐하고 동일한 존재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어쩌면 칼데아의 슈텐도지가 이런 이질성을 이용해 자기가 직접 소환된 것일 수도 있고, 정신만이라도 링크한 것일 수도 있다.

캐스터 림보는 그녀를 광기 없는 광전사라 칭했다.

스토리 내에서 늘상 같이 다니는 게 라이코인지라 무사시가 불구대천의 적끼리 같이 등장하다니 농담이냐고 웃기지도 않다고 대답한다.

시모사노쿠니 클리어 후 라이코와의 인연 대사가 추가되는데, 자기는 그때 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는 고마웠다고 대답한다.[18] 늘상 으르렁거리는 둘이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는 몇 안 되는 사례.

5.4. 절분주연회권 귀락백중탑

이바라키도지와 함께 백중탑을 세운 장본인. 어딘가에서 마력 리소스를 주워 또 어딘가에서 미소 특이점이 될 가능성이 있는 탑을 세웠다. 여러 서번트들을 초대하여 각층마다 문지기로 세워두고 마스터와 절분 대장을 초대한다.

여러 서번트들과 부딪혀 가며 올라온 절분 대장과 마스터를 눈앞에 두고, 목적을 묻는 절분 대장에게 속내를 짐작지 않게 하는 특유의 언동을 내비치면서 싸웠다가 패배한다. 이후 술기운이 극한으로 응축되어 절분 대장 말고는 아무도 올라오지 못하는 탑의 꼭대기에서 절분 대장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가 아쉬운 듯이 기지개를 피며 일어섰습니다. 그게 어째서인지. 극히 짧은 1초 동안,
그 모습이 어딘가 그녀의 평소 표표한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저는 문득 생각하고 만 겁니다. 근거도 없이. 맥락도 없이.
어쩌면 그녀가 가장 하고 싶었던 건. 이 탑에서 원하던 건.
지금의 몇 초였던 것이 아니었던 걸까, 하고.
이 옥상은 누구에게도 결코 방해받지 않을, 누구도 이야기를 들을 걱정이 없는,
요괴와, 요괴에게 초대받은 자밖에 서지 못하는 하늘의 극지.
필요했던 건 그야말로 이 장소 그 자체― 그곳으로의 도달 그 자체였던 걸지도 모릅니다.
질문한 것 자체를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질문할 정도로 흥미가 있었단 걸,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아니. 하지만 이건, 단순한 망상. 제멋대로인 상상에 불과합니다.
슈텐도지는 오니와 인간의 혼혈인 절분 대장에게 그 출생에 관해 물어보았던 것. 절분 대장은 그것이 이 소동을 일으킨 슈텐도지의 진정한 속내가 아닐까 생각해 보지만[19], 제멋대로인 상상임을 인정하며 탑을 무너뜨리고는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90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바라키도지가 원하는대로 자기를 본뜬 다키마쿠라를 만들어줬는데, 가끔 거기에 섞여들어 그녀를 놀래키고 논 모양이다.

5.5. 신비의 나라의 ONILAND!!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

그것이 헤이안 시대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하다.
21세기 현대의 틈을 살아가는 오니들 사이에 구전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녀는 말한다. 호법의 오니의 전설을.
사람의 세상을 구하는 영웅은 영령이 되고 오니의 세상을 구하는 자는 호법이 된다.
오니를 타이르고, 오니를 조사해, 오니를 죽여─────
그걸로 하여금 오니를 구하는 것이야 말로 호법의 오니라고.
「뭐, 그런 꿈같은 이야기니, 그런 걸로 해두제?」
내는 호법. 호법이 내. 호법소녀 여기에 등장이라!
오니랜드 이벤트의 배포 서번트로 등장. 클래스는 캐스터인데 서머페스 이벤트에서 흘러가듯 언급된 호법소녀(護法少女)가 컨셉으로, 이벤트에서 새로운 스토리 공개 타이밍도 아침 8시 30분인 걸 보면 대놓고 프리큐어를 노렸다. 심지어 스토리상에서 이바라키가 호법소녀를 지칭한 단어를 현재풍으로 말하면 오니큐어(鬼救阿)라고 한다.

캐스터 클래스로 오니큐어를 자칭하고 있는 이유는 이바라키도지의 꿈을 깨지 않기 하기 위한 연기. 이야기의 발단은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주 1회 방영하는 모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을 본 이바라키도지가, 아름다운 소녀의 몸으로 소녀답지 않은 힘을 이용해 상대에 겁먹지 않고, 미려하게 때려 부수는 게 마치 슈텐 같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정체를 혹시 후대에 전해진 슈텐의 이미지가 아닌가 하고 묻지만, 슈텐도지는 나는 내가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데다, 그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소녀들이 자기처럼 미남들을 잡아먹냐고 되묻는다. 이바라키도지가 그렇진 않았다며 결국 그 마법소녀는 인간만의 존재인가 하고 실망하던 차에, 오니에게도 그와 비슷하게 오니를 지키는 오니, 호법 오니가 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바라키도지의 환상을 깨지 않기 위해 스스로 마법소녀풍으로 변장한 것이 캐스터 슈텐도지다.

이후 스토리에선 여야용 마법소녀물의 흔한 클리셰로 위기에 처한 칼데아 일행들을 구해주러 오고, 이바카리에게 팬 서비스도 해준다.

참고로 캐스터 버전 슈텐도지와 함께 붙어 다니는 하얗고 작은 여우같이 생긴 녀석은 '하쿠'란 마수.

인연 대사를 보면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 건지 어째 사람들이 캐스터 슈텐을 슈텐도지임을 못 알아본다.[20]

5.6.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천람성배전쟁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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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배비지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너서리
라임
메데이아 릴리 엘레나
블라바츠키

[A]
알레산드로 디
칼리오스트로

[A][B]
아시야
도만
[A] 작중 미등장. 2021년 8월 6주년 패미통 인터뷰에서 공개되었다.
[B] 사실은 캐스터가 아니지만 캐스터로 위장에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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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TV-CM

본인이 살던 시대이나 보니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천람성배전쟁에 참전하는 마스터 중 한 명으로 소환한 캐스터는 파라켈수스.

처음 등장했을 때 자신을 경각심 없이 바라보던 리츠카에게 매혹을 걸었지만, 리츠카는 그것보다 더한 정신계열 공격을 견뎌낸 적이 있었기 때문인지 기묘한 중압감을 느꼈을 뿐 무사했다. 킨토키가 모든 오니가 그런 건 아니지만 오니를 직시하면 끌려가 버릴 수도 있다고 주의를 주는 것을 보면 당시 현역이었던 오니들 중에는 이런 능력을 가진 개체들이 있었던 듯하다.[21]

이후 겐지 저택을 습격했을 땐 자신과 다른 오니들은 일행의 시선을 분산하고, 그 난전 속에서 이바라키도지가 라이코를 급습하게 한다. 비록 이바라키의 공격은 소녀로 변장해 있던 너서리 라임이 대신 맞고 나가떨어지면서 무산되었지만, 슈텐도지의 진짜 목적은 소녀를 걸레짝으로 만들어서 라이코를 우시고젠으로 변하게 만들려 했던 것이라 결과적으로 대성공. 하지만 분명히 영핵이 파괴되었을 터인 너서리 라임이 리츠카의 예장으로 의식을 되찾아 라이코를 진정시키면서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그대로 파라켈수스와 함께 킨토키와 맞붙지만 파라켈수스가 소멸해버리고, 파라켈수스가 마지막으로 남긴 마술의 효과로 다른 오니들과 함께 도주했다.

그대로 오에산으로 돌아간 뒤 소식이 없었는데, 아종공상수가 등장한 뒤 겐지와 상극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라노 카게키요를 상대하기 위해 킨토키와 리츠카가 오에산을 찾아가 설득, 잠시 겐지 무사들과 협력하게 된다. 협력 이유로 천람성배전쟁도 탈락했겠다 할 일 없이 심심해서(...) 그렇다는 답을 남겼다. 그리고 그 주장에 충실하게 세파신으로 소환된 오오츠치구모 쿠가미미노미카사를 티배깅까지 하면서니 오에산 쩔더라 순식간에 썰어죽였다. 이후 슈텐도지의 또 다른 모습인 이부키도지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서로 대치하기도 한다.

특징이라면 적으로 상대할 때 차지가 MAX가 되면 보구 대신 엑스트라 어택을 사용하며, 아군 서포터로 선택하면 보구를 사용할 수 없다. 서번트화된 슈텐도지의 보구 신편귀독주는 라이코가 슈텐도지를 죽이기에 앞서 무력화시키기 위해 헌상한 것이기에, 그 토벌보다 시기가 앞서는 헤이안쿄 시간대의 슈텐도지가 가지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보구와는 별개로 비슷한 효과를 지닌 요주을 사용한다.

5.7. 빛나라! 그레일 라이브!! ~학의 아이돌 은혜갚기~

영의개방 추가 서번트 12기 중 하나. 에우리, 네로랑 한 팀.

5.8. 아크틱 서머 월드! ~칼데아 한여름의 마원관광

강시 복장을 입고 불야성의 어새신이 차린 귀신의 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부키도지였는데 이부키도지는 술 먹고 있고 어쩌다 보니 이름이 비슷한 슈텐도지가 얻어걸린 것. 그리고 슈텐도지는 터무니없는 호러 하우스를 만들어버려 손님들이 죄다 도망가 버리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5.9. 메이브 막간의 이야기

여왕 메이브가 술을 징발하려고 해 한창 꽃놀이를 하다 만나는데, 얕보이는 것도 그렇고 매달아 두면 벚꽃 같아서 좋을 것 같다며 싸운다. 싸움 이후 메이브에게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뼈를 빼버리라는 소리를 하면서[22]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지만, 조금 분위기 달라지면 서로 태연히 죽인다고 한다. 요정의 피라더니 오니와 닮았다고. 메이브에게 무언가를 만든다는 이유를 듣고 자신의 마력으로 이루어진 술을 나누어준다.

5.10. 모치즈키 치요메 막간의 이야기

모치즈키 치요메가 뱀의 저주를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그걸 이겨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이때 모치즈키 치요메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자식인 이부키도지라 부른다. 그러자 그 이름으로 부르냐면서 태도를 바꾸며 모치즈키 치요메가 리츠카에게 가진 감정을 지적한다. 이후 정신 바짝 차린 태도를 보이자 만족하고 물러나는데, 이에 이바라키도지가 지난번 탑도 그렇고 설마 부처의 마음에 눈뜬 거냐 묻지만 반대라면서, 오니 혼혈이든 저주를 지닌 자든 얼이 빠져서는 단숨에 죽는다고 한다. 내뿜기만 해도 사람도 영령도 모두 훌렁 하고 사라진다고. 이건 이쪽의 이야기라고 한다.

5.11. 베니엔마 막간의 이야기

에필로그에서 베니엔마의 이야기를 하며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한 이바라키를 다잡으면서도 혼잣말로 의외로 베니엔마와 이바라키가 공통점이 많다면서 이대로 츠나까지 오면 이바라키가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한다. 신파극이야 즐겁지만 이바라키가 그러는 것은 싫다는 걸 보면 짓궂긴 해도 이바라키를 소중히 대하는건 진심이 맞는 듯.

5.12. 이부키도지 막간의 이야기

1차 재림의 어린 모습인 이부키도지가 킨토키의 어린 시절에 오에도 산에서 만나 스모를 하는 모습이 마스터의 꿈으로 나왔다.

이부키도지는 슈텐도지를 그림자처럼 보다가 자세히 보려고 하면 안개처럼 보이는 모양이고, 슈텐도지도 이부키가 안개처럼 보이는 모양. 이부키도지가 마스터랑 킨토키랑 있는 걸 보고 킨토키에게 안개가 들러붙어 있는 모양이라며 미친 듯이 웃어대는데, 이바라키는 그런 슈텐의 모습을 보면서 부들부들 떤다.

5.13. 막간의 이야기

마스터를 꼬시던 중 골든이 끼어들길래 셋이서 끈적끈적 땀 흘리는 이야기...는 킨토키를 놀리려고 한 말이고, 모의 전투를 하는 이야기다. 먼저 모의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양산한 골든 7명 및 킨토키 본체와 싸우며, 이후 곰들(키메라 / 화이트 키메라 / 소울이터)과 싸운다.

두 번째 막간에선 치요메의 막간에도 언급된 이부키도지의 면모가 현현했다. 항목 참조.

6.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V 에서 소개된 내용. 슈텐도지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F/GO 마테리얼 VII에서 소개된 내용. 슈텐도지[캐스터]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이바라키도지
언제쯤 눈치를 채겠노...?

7. 기타

파일:Fs3Ei8naAAAVCF4.jpg
RAITA일러스트
파일:external/pbs.twimg.com/Cj4PehyVEAAGYwg.jpg파일:external/pbs.twimg.com/Cj2xBp6UYAEoi9f.jpg
RAITA의 트위터에 올라온 설정화 마시마사키(시마 시노지)의 그림
파일:1488303878.jpg 파일:external/kazemai.github.io/602100c.png
만화로 보는 FGO 작가인 리요의 버전
프로필상의 신장이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와 똑같다. 게다가 유우키 아오이도 슈텐도지와 비슷한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지라 이미지가 꽤나 닮았다. 일각에선 노림수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오는 중.

공민지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23] 덕분에 달갤에서는 별명이 슈텐민지.

생긴 건 어려 보이지만, 사카타 킨토키와 처음 만났을 적부터 소년이라고 불렀던 걸 보면 상당히 나이가 있다. 게다가 특유의 사투리에 약간 가려지는 감이 있지만 말투도 어린아이 말투가 아니라 성인 여성이 약간 격식을 차리고 쓰는 말투에 가깝다. 오니(인외)이기 때문에 외관상의 나이가 멈춰있는 듯.

같은 일본 삼대 악귀인 타마모와는 묘하게 정반대인 면이 많다. 타마모는 내면(혼)을 중시하지만 슈텐도지는 외면(외모)을 중시하며, 타인을 위해 살려 하는 타마모와 다르게 슈텐도지는 자신을 위해 산다.

일본에서는 네임드 요괴이기에 등장하자마자 순식간에 픽시브 등지에서 많은 팬 아트가 올라왔다. 한국에서도 호감을 표현하는 유저들이 있었지만 한국에는 많이 알려져 있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바라키도지와 마찬가지로 디자인의 호불호가 갈린다. 노출 자체는 캐릭터성과 딱 매치되기에 크게 얘기없지만[24], 이바라키와 마찬가지로 뿔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특히 일본과 달리 피부에서 바로 돋아난 뿔 표현이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징그럽다는 의견도 있다.

전투 동작이 1차~2차 영기재림 상태에서 전투를 해보면 양손에 든 술잔과 과일 그릇으로 베고 치는 기묘한 모습이 나온다. 특히 아츠의 3연격. 3차 재림의 대검을 든 상태를 기본으로 맞춰진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잘 보면 특정 모션에서는 진짜로 술잔과 그릇을 위로 띄운 다음에 차고 때리고 다시 받고 하기 때문에, 실제로 술잔으로 베고 있다.

페그오 4주년 기념 이벤트의 예장에서 나온 강시 복장이 일시적인 대인기를 끌었다. 위의 일반 영의보다도 묘한 색기가 느껴진다는 반응. 아예 별개의 클래스나 영의로 등장하길 바라는 유저도 꽤 많은 듯하다.

[1] 캐스터 슈텐 옆에 붙어 있는 정체불명의 흰 것. 정체는 스토리 중 밝혀지고 이벤트 종료 후 마이 룸 대사에서는 생긴 것만 같게 만든 인형 같은 것이라고 한다.[2] 또한 이들의 색채도 대조적이다. 이바라키도지는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라는 밝은 톤의 색상이 주 배색인데, 슈텐도지는 반대로 보라색 + 검은색이라는 어두운 색상이 주 배색이며, 피부 톤도 이바라키는 자신의 모발색과 같은 밝은 노란색 피부지만 슈텐은 혈색이 시체급으로 매우 창백하다.[3] 킨토키의 말에 의하면, 이때 그녀는 웃으면서 "먼저 간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킨토키 마테리얼에도 나와있듯이, 아마 이 말 때문에 킨토키가 평생 그 안에 응어리를 진 채로 산 것 같다.덤으로 저 말을 한 직후 머리만 날아가서 라이코를 덥쳤다가 투구에 막혀 실패했다고[4] 한국판에서는 동남 방언으로 번역했다.[5] 귀독주를 담은 호리병은 허리춤에 끼고 있으며, 3차 재림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6] 킨토키야 논할 필요도 없는 특 A급 서번트에, 타마모마에도 꼬리가 많이 있다는 가정하에 무지막지한 괴물급 서번트다.[7] 킨토키를 만나는 것 자체가 진심이긴 하되 동시에 단순한 여흥거리라는 묘사가 많다.[8] 이바라키는 말렸지만 강제로 마시라고 협박당했다.[9] 이걸 볼때 나름 킨토키의 심정을 신경 쓰고 있었던 걸지도. 뜻밖에 마음 씀씀이가 괜찮다?[10] 킨토키에게 다음에 성가신 어머님이 안 계신 데서 만나자고 하며 소멸했다.[11] 정확히는 1명 살아남았지만 습격당했단 사실을 알려주곤 미쳐서 죽어버렸다. 게다가 무라마사의 언급에 의하면 몰살시키는 데 하루 만에 끝났다고.[12] 이곳은 코타로의 고향 마을이 있는 곳이다. 즉, 코타로의 고향을 완전히 날려버린 셈. 그리고 더 중요한 게 바로 옆에 킨토키의 출생지인 아시가라산이 있다. 덕분에 킨토키한테 죽으려고 일부러 여기부터 갔다는 설이 있다.[13] 카마쿠라, 도카이도의 슈쿠바, 오다와라성 밑 부근.[14] 본인 말에 의하면 둘과 싸우려면 생전 수준의 몸과 힘이 아니면 안 된단다. 어느 쪽이건 규격 외인 셈.[15] 무심코, 타인 같은 느낌이 안 들어서 OR 다른 슈텐도지를 알고 있어[16] 이때 소멸 연출이 영령검호 특유의 것이 아닌 그냥 서번트가 퇴장할 때의 이펙트이다. 숙업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 그냥 연출 미스인지는 불명이나, 이것과 함께 마술회로를 건드려서 흑막의 뒤통수를 칠 준비를 한 점과 그 외에 리츠카에게 우호적인 이면을 은근 내비친 걸 보아 코타로처럼 칼데아 측의 인물이 아니냐는 팬덤의 추측도 있다.[17] 초반에 리츠카가 쓰러져 평행세계의 시모사로 끌려가는 시점에서 칼데아 측의 슈텐이 가장 먼저 나타나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코타로가 여러 서번트가 리츠카를 구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가 실패했다는 언급도 했었다. 이를 고려하면 칼데아의 슈텐이 리츠카를 구하기 위해 어떤 수단을 써서 평행세계의 슈텐이 저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영령검호의 공식 코믹스에서 40화의 전개를 통해 칼데아의 슈텐이 시모사노쿠니 특이점의 슈텐과 연결된 상태로 리츠카의 마력회로를 수리하기 위해 힘을 썼다는 게 드러나며 이러한 추측은 사실로 밝혀졌다.#[18] 그리고 라이코의 인연 대사에서도 그때는 수고하셨습니다. 라면서 받아준다.[19] 킨토키와 라이코만큼은 절대로 못 올라오도록, 큰 제한을 가해두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결코 그 둘에게만은 들려주고 싶지 않은 이야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20] 골든은 또 얇은 옷을 입은 서번트가 늘었다며 시선을 피하면서 Nice to meet you라고 하고, 슈텐은 "그놈의 선글라스 그냥 확 벗어뿌리는 게 낫겠구마."라고, 평소 슈텐을 피하는 파라이소는 슈텐과 닮은 다른 사람이라 안심하는데 슈텐은 "내는 그렇게까지 둔갑할 생각은 없었는데.", 앙숙인 라이코는 오니에 파렴치한 복장인 슈텐을 그냥 지나쳤다. 슈텐은 "설마, 내가 슈텐도지라고 못 알아차린기가."라고 어이없어한다. 이바라키도지의 반응은 말할 것도 없다.[21] 이건 전투 중 가끔 일정 턴마다 전체 대상 매혹을 뿌리는 패턴으로도 구현되었다.[22] 킨토키의 뼈를 말하는 모양.[23] 검은 머리 + 뱅헤어 조합이어서 그런 거 같다.[24] 굳이 꼽자면 차라리 이너 아머가 없고 기모노로 살짝 가리는 쪽이 자연스럽게 색기를 연출하는 편이 좋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8.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