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mire
버마이어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행성.
아티칸 횡단구역과 터미너스 행성계사이에 존재하는 행성. 날씨가 좀 더운 것을 제외하면 숲도 우거지고 바다도 많은, 식민지화되기 아주 적합한 열대행성이지만, 우주해적과 노예상들이 판을 치는 터미너스 행성계와 가깝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제대로 식민지화가 된 적이 없다.
시타델 평의회에서 어떻게든 터미너스 행성계를 안정시키려고 버마이어를 지배한 독재자나 범죄거물과 협상을 벌여왔으나, 협상이 끝나기 전까지 권력을 유지하는 자가 없었기 때문에(...), 시타델은 버마이어 근처를 안정시킨다는 계획 자체를 아예 포기한 상태이다. 터미너스 쪽에서도 아직 식민지화가 안된 행성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식민지로 만드는 것보다 그냥 이미 존재하는 시타델 권역 식민지를 신나게 털어가는게(...) 더 이득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버마이어는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손을 안대고 있다.
데이빗 앤더슨 대령 또한 시타델이 셰퍼드에게 버마이어로 가라고 지시하기 전까지 자신은 이런 곳이 있는 지도 몰랐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대중에겐 거의 알려지지 않은 행성인 듯하다.
매스 이펙트에서 이 곳에 파견된 샐러리안 특별임무부대(STG)가 새렌 알테리어스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정보를 셰퍼드가 받게 되어 이 곳으로 오게된다. 시타델에서 노르망디 호를 처음 타고 나서서 테룸, 페로스, 노베리아에 있는 미션중 2개만 하면 버마이어 미션이 언락된다.
셰퍼드 일행은 이 곳에서 샐러리안 STG의 키러히 대위와 조우하게 되고, 이 곳에서 새렌이 자신의 사병으로 만들 크로건을 인공적으로 키우고 있다고 알려준다. 크로건은 제노페이지로 인해 대량으로 번식하는게 불가능한데, 새런은 제노페이지의 치료법을 찾아내서 사용하고 있었다.
만약 플레이어가 얼드넛 렉스를 동료로 받아들였다면 여기서 렉스랑 셰퍼드가 대립하게 된다. 렉스의 입장에선 새렌이 샐러리안과 튜리언이 자신의 종족에게 내린 부당한 벌을 고쳤는데 크로건으로써 왜 새렌을 막아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느낀 것이다. 그리고 만약 파라곤/레니게이드 수치가 어느정도 되지 않으면 렉스를 죽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버마이어 미션중 셰퍼드는 케이댄 알렝코와 애슐리 윌리엄스중 한명을 희생해야하는 기로에 선다. 그리고 렉스와는 달리 아무리 파라곤/레니게이드 수치가 높아도 둘중 한명은 무조건 죽는다.
그리고 여기서 처음으로 소버린과 만나게 되고, 새렌과 처음으로 대결하는 것도 이 행성이다. 매스 이펙트 1편에서 여러모로 중요한 이벤트들이 일어나는 행성.
만약 버마이어 미션중 키러히 대위가 요청하는 것들을 충분히 행했다면 키러히 대위는 살아남아 소령으로 진급해 매스 이펙트 3에서 다시 등장한다. 버마이어 미션에 빚진 것도 있어서 그런지 다른 STG 요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