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ria
노베리아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행성. 말머리 성운에 속한 행성이다.
행성계 연합 구역에 위치한 인류 식민지. 평균 온도가 섭씨 -1도인 무척 추운 행성이라 외부에서 생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인류의 식민지이지만 행성계 연합 관할이 아닌 "노베리아 개발 기업 Noveria Development Corporation"이라는 사기업 소유의 식민지이다.
이 행성의 특징은 바로 연구소를 지어놓고 다른 기업들에게 임대를 해주는 곳이라는 것이다. 시타델 권역 한가운데 있지만 정부 관할은 아니라서 다른 곳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연구를 여기서는 할 수 있는게 큰 장점이라, 은하계의 기술관련 대기업들 대부분이 노베리아의 비밀 연구소를 임대하고 있다. 그로 인해 여러 기업 스파이들도 들락날락 거리는 곳이라 경비도 삼엄하고, 부정부패와 뒷거래도 판을 치는 곳이다. 노베리아 도착하자마자 신경이 곤두선 경비들과 서로 총을 겨누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시타델이 금지한 것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특징이 여러모로 매스 이펙트 2의 일리움과 비슷하지만, 노베리아는 상업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연구만 하는 곳이다. 그리고 건축스타일도 일리움의 화려함과는 달리 굉장히 차갑고 브루탈리즘을 강조한 콘크리트 빌딩이다. 무엇보다 노베리아엔 민간인은 거의 없고, 오로지 과학자와 기업인들만 있어서 인구가 많지 않다.
매스 이펙트에서는 메인 허브월드중 하나로, 아사리 매트리아크 베네지아를 찾는 메인 퀘스트가 이 곳에서 이뤄진다. 그 외 여러 사이드 퀘스트도 존재한다, 호텔 지역 사이드 퀘스트들은 상점 주인 밀수를 도우기, 자신의 시설이 출입금지 된 외계인 도우기, 한 사업자의 정보 캐기가 있다.
셰퍼드는 노베리아의 연구 시설로 가는 출구는 날씨 때문에 통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거주자를 도운 뒤 연구시설을 빠져나갈 수 있다
호텔을 나간 뒤 눈지대를 지나서 연구 시설에 도착하면 왕개미 몬스터들이 반겨주는데 연구시설의 경비들이 이것으로 상당한 문제를 겪고 있다. 셰퍼드는 경비들을 도와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 개미때들을 완전 소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의료 시설로 가면 환자들이 누워있는데 셰퍼드는 여기서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맹독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빌빌대는걸 발견하고 해독제를 만들어서 도와줄 수 있다.
매스 이펙트 3에서는 비밀 연구소 행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서버루스가 눈독을 들이고 있고, 그에 관련된 N7 사이드 미션도 존재한다.
호텔 담당자의 비서는 사실 이중첩자로 일하고 있는데 부패한 담당자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그냥 무시를 할 수 있다
이 첩자 비서는 매스 이펙트 2 일리움에서 다시 조우하게 되고 일리움의 한 밀수업자를 체포하는데 다시 도움을 줄 수 있다.
노베리아를 다시 방문하면 몇몇 시설 거주자들은 전당담자가 있을때가 더 좋았다는 불평을 들을 수 있다.
연구 시설의 경비들은 사실 베네지아가 고용한 경비들이였고 막상 개미 소탕으로 도와주면 통수를 친다.
경비들 입장에선 왕개미들은 베네지아가 연구중이고 수가 많아서 자신들이 직접 소탕하지는 못하고 계속 자신들을 괴롭히다 보니 외부자인 셰퍼드가 나름 처리해주기를 원했던것 같다.
환자들을 도우러 해독제를 만들어서 방을 나가면 베네지아 부하 아사리가 나타나 셰퍼드를 공격한다, 아사리를 처리허고 방을 나오면 한 생존자 발로스가 베네지아의 연구시설에 가는 뒷문를 알려주고 인간 과학자의 뒷문 열쇠를 받아서 경비들 몰래 침입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새렌이 연구하고 있던 것은 다름아닌 라크나이였다. 새렌은 라크나이를 인공적으로 키워 군사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라크나이는 본래 여왕의 통제없이는 난폭해지기 때문에 연구소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고, 셰퍼드 소령은 본의아니게 라크나이를 처리까지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