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만 관련 둘러보기 틀 | |||||||||||||||||||||||||||||||||||||||||||||||||||||||||||||||||||||||||||||||||||||||||||||||||||||||||||||||||||||||||||||||||||||||||||||||||||||||||||||||||||||||||||||||||||
|
<colcolor=#000> 루만 Luman | |
<colbgcolor=#ffffff> 이명 | 뱀파이어 L (Vampire L) |
나이 | 향년 20대 초반 (추정) |
종족 | 인간 (퇴마사) → 몬스터 (뱀파이어) |
소속 | 前 아이기스대원 → 뱀파이어 왕국 |
무기 | 빛의 세피르카드 |
정체 | 리온 레이몬드의 스승 |
사인 | 요아힘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이하고 나서 리온의 공격에 사망 |
사건 발생장소 | 아이기스 본부 비밀 지하감옥 |
성우 | 이현[1] |
[clearfix]
1. 개요
인간일 때의 모습 |
“넌 네가 제대로 다루지도 못할 만큼 엄청나게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났어.”
“어둠과 빛은 언제나 함께하는 거란다.”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에 등장하는 엄청난 떡대의 은발 뱀파이어로 이명은 뱀파이어 L[이름]. 다른 뱀파이어들과 달리 왕족만이 가질 수 있는 붉은 기운을 내뿜고 있다. 그의 정체는 리온 레이몬드의 스승이자 아이기스에서 최강의 퇴마사라고 불리던 전직 대원.“어둠과 빛은 언제나 함께하는 거란다.”
2. 작중 행적
2.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20화에서 리온이 희원에게 하는 말에서 잠시 언급된다. 이름은 나오지 않고 '그 분'으로만 지칭되는데, 타고난 힘을 알고 방황하던 리온을 믿어줬으며 그가 있었기에 리온은 아이기스의 퇴마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리온이가 인간 소녀로 위장하고 자신을 죽이려 든 희원을 그대로 둔 이유도 그 분이 자신을 도운 것처럼 희원을 돕고 싶다는 거였다.2.2.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리온은 사라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해준다. 루만은 사실 아이기스의 예언[5]에 있는 리온을 제거하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아이기스의 명령을 어기고 리온을 제자로 받아들여 어둠의 힘을 조절할 수 있게 같이 수련하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루만이 갑자기 사라져 리온은 그가 왜 사라졌는지 의문이 생겼고, 몇 년이 지난 후 아이기스 본부에서 발로우와 함께 가는 그를 보게 된 것이다.
한편 폐공장에 은신처를 마련한 발로우는 훔친 혈액팩으로 루만의 힘을 회복시키지만 이내 자신들을 찾아 낸 강림과 이안이 습격하자 공격하기 시작한다. 루만은 세피르의 힘을 사용해 강림과 이안을 몰아붙이지만 이들의 협동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기절하게 된다. 때마침 나타난 리온은 스승을 지키기 위해 강림이하고 이안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호크마를 사용해 그들을 몰아세우고 잠시간의 틈을 이용해 루만을 데리고 사라진다. 리온은 루만을 별장으로 데리고 가 세피르의 힘으로 결계를 만들어 루만을 보호하던 중 사라가 리온의 행방을 찾아 오두막에 돌아오고 루만은 사라를 물고 또 다시 도망가 버린다. 다시 발로우의 곁으로 돌아간 루만은 발로우가 채취한 강림과 이안의 피를 먹고 더 강하게 각성한다.
"그 힘으로 날 소멸시켜주길 바란다."
한편 사라는 신비의 요술로 뱀파이어가 되는 걸 겨우 막아내고 있었지만 요술 지속 시간에는 한계가 있었다. 리온은 사라가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그녀를 물린 루만을 쓰러트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니체토는 그게 루만이 원하는 일이라며 리온에게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실을 알려준다.5년 전, 요아힘와 발로우가 원했던 사악한 힘을 가진 피는 바로 리온의 피였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루만은 리온을 지키기 위해 요아힘과 싸우게 됐다. 격렬한 싸움 끝에 요아힘이 점차 밀리게 되자 발로우가 루만을 잠시 붙잡은 사이 요아힘이 루만을 물어버려 결국 루만은 뱀파이어가 되고 말았다. 뱀파이어가 된 루만은 리온을 지키기 위해 요아힘을 물리쳤고 요아힘과 발로우는 태양이 떠올라 후퇴하게 됐다. 뒤늦게 도착한 아니체토는 루만이 뱀파이어가 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성을 잃기 전 루만은 아니체토한테 리온이 어둠을 극복했으며 그를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 햇빛으로 들어가 소멸하려고 했으나, 아직 몸 속에 남아 있는 빛의 힘 때문에 실패했다. 결국 차마 루만을 죽일 수 없었던 아니체토는 아이기스 본부 지하감옥에 그를 감금했다. 이야기를 마친 뒤 아니체토는 루만의 유품이라며 편지와 클리프카드를 리온에게 전해주는데, 편지에는 리온은 클리프카드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고, 세피르와 정반대인 클리프카드는 그만큼 위험하지만 증오와 분노에 휩싸이지만 않는다면 클리프카드의 힘을 완전히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 힘으로 자신을 소멸시켜달라는 루만의 부탁이 적혀 있었다. 리온은 그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스승님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리온이 이번에야 말로 끝을 내려고 하나 리온의 피를 마시고 더 강해진 발로우가 독침을 발사해 리온은 꼼짝 못하게 된다. 발로우는 루만에게 리온을 끝장 내라고 지시를 했지만 루만은 움직이지 않고 결국, 발로우가 대신 리온을 공격하려고 하는 순간 루만이 잠시 의식을 되찾게 되어 리온을 구하고 발로우의 팔을 잡고 버티면서[7] 리온에게 그 힘으로 자신을 소멸시키라는 부탁을 한다. 리온은 스승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세피르와 클리프의 힘으로 발로우와 루만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잘 자라주었구나, 리온아.”
“빛 속의 따뜻함을 느껴보거라. 그것이 네 힘과 마음이 될 때까지.”
끝내 루만을 지키지 못하고 직접 죽일 수밖에 없었던 리온은 죄송한 마음에 서글프게 우는데,[8] 이때 루만의 영혼이 나타난다. 루만의 영혼은 리온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넌 어둠의 힘을 타고났지만, 사실은 그저 외로웠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리온에게 넌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제자라고 말하며 작별을 하고 승천하게 된다. 이후 리온은 예전에 스승에게 보여주지 못한 루만과 자신을 그린 그림[9]과 클리프카드를 땅 속에 묻으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빛 속의 따뜻함을 느껴보거라. 그것이 네 힘과 마음이 될 때까지.”
3. 작중에서 입은 복장
3.1.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 기본 사복: 푸른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조합. 인간 시절에는 이 옷을 사복으로 입었다.
- 아이기스 제복: 리온의 제복과 비슷하나 소매 부분이 다르고 가슴팍의 눈 밑에 달린 끈이 없다.
- 뱀파이어 복장: 베이지색 바지만 입고 있다.
- 산타 복장: 특별판 엔딩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은 옷.
4. 능력
- 특기: 상대의 피를 흡수할수록 강해지는 강인한 육체.
- 필살기: 뱀파이어의 힘과 세피르카드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능력.
- 특수 능력: 세피르카드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
5. 평가
일단 리온을 죽이라는 임무를 거부하고 그의 보호자가 되어 올바르게 자라도록 인도한 것만 봐도 인격자라고 할 수 있다.[10] 리온도 그를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부르며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하지만 루만을 마냥 완전무결한 성인으로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라는 의견이 있다. 루만은 어둠의 힘을 극복한 리온을 논란 많은 아이기스에 맡겨서 퇴마사로 키우려 했으며, 어느 정도 자란(하지만 여전히 어린) 리온에게 괴물이 된 자신을 죽이라는 무리한 부탁을 남겼다. 다만 리온이 아이기스로 간 것 자체는 어쩔 수 없긴 하다. 어둠의 힘을 제어할 정도의 빛의 힘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 위해서는 세피르카드를 사용하는 아이기스밖에 갈 곳이 없다.[11] 그리고 리온은 이미 어둠의 힘을 타고 났다는 시점에서 절대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 수 없다.
하지만 리온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한 부탁은 정말 너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리온이 정에 눈이 멀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 퇴마사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린 거였겠지만[12], 그래도 앞서 말했듯이 자신을 아버지 같이 우러러 보는 어린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무자비한 부탁을 내렸냐는 것. 실제로 루만을 죽인 뒤 리온은 어딘가 우울해지고 축 쳐져 보인다. 이런 점에서 그도 어쩔 수 없는 무자비한 아이기스 퇴마사라는 평가가 있다.
다만, 애초에 이런 비참한 상황 자체를 만들어낸 건 바로 요아힘이었다. 뱀파이어 왕국을 차지하려는 야욕을 가진 요아힘은 리온의 피를 빨아들이기 위해 별장까지 찾아온 상태였으며, 자칫하면 리온은 뱀파이어가 되거나 죽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루만은 리온을 지키기 위해 나가서 싸웠으나, 발로우의 기습과 요아힘의 흡혈 때문에 끝내 뱀파이어가 되고 만 것이다. 즉, 루만은 뱀파이어가 되지 않았더라면 계속 리온을 곁에서 안전하게 케어해줬을 것이다. 돌발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리온을 아이기스에 맡길 수밖에 없었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루만이 아니라, 요아힘을 탓해야 한다.
루만은 요아힘을 못 죽이고 놓치는 바람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골든 타임도 놓쳐 버렸다.[13][14] 루만은 뱀파이어가 된 자신이 큰 재앙을 일으킬 걸 예상하고 스스로 햇빛을 받아 사라지려 했으나, 몸에 있는 빛의 힘이 너무 강한 탓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루만은 스스로 아이기스 본부 지하감옥에 갇히고, 그곳에서 점점 이성을 잃다가 끝내 본인이 우려한 대로 괴물이 되고 말았다. 아니체토와 다른 아이기스 대원들은 루만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며, 루만이 소멸되지 않았다면 끝내 봉인을 깨고 뱀파이어로 완전 각성하여 세계에 재앙이 닥쳤을 것이다.[15] 이런 상황에서 루만을 처치할 아이기스 대원은 리온밖에 없다.
그리고 더욱 깊이 따지자면, 애초에 리온의 제거를 위해 루만을 보낸 것이 바로 아니체토였다. 아니체토가 루만에게 리온을 죽이지 않고 본부로 데려오라고 명했으면 루만이 요아힘에게 습격당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물론 아이기스가 인간 집단이라 그들의 순수 실력으로는 뱀파이어들을 당해낼 수 없겠지만, 당시에는 케르베로스도 있었을 테니 최소한 못 오게 시간은 끌 수 있었을 것이다.
6. 기타
- 첫 티저에 나온 후드를 쓴 자와 같은 위치에 상처가 있어 동일 인물로 추정됐고 결국 확정됐다.
- 작중에서 보인 뱀파이어들은 엄연히 인간과 같은 지성을 가진 지적 생명체인데 왜 루만만 지성이 사라져 날뛰었는지는 불명. 아마 태생부터 뱀파이어 였던 뱀파이어들과 달리, 루만은 인간이 뱀파이어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것이기 때문인걸로 추측 할 수 있다.[17]
-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뱀파이어가 된 사례다. 뱀파이어물의 클리셰인 '뱀파이어에게 물린 사람은 뱀파이어가 된다'가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도 적용되는지 그동안 논란이 많았는데,[18] 루만의 등장으로 해당 설정이 유효한 걸로 확인되었다.[19]
- 뱀파이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요아힘도 잠시나마 압도할 정도로 강한 퇴마사였다.[20] 물론 전투력이 뱀파이어보다 떨어지는 인간이기에 빈틈을 잡혀 요아힘에게 물려 뱀파이어로 감염됐지만, 작중시점 5년 전의 요아힘은 아직 뱀파이어 왕국을 지배하지 못한 상태인데다 인간계를 떠도는 것으로 보아 시즌1 시절보다 약했을 것이다. 만약 루만이 살아있었다면 아이기스 본부를 탈출한 잭오랜턴과 만티코어, 도한을 쉽게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21]
- 요르문간드, 가루다를 이어 이현이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 맡은 세 번째 캐릭터인데, 요르문간드와 루만은 아예 죽었고 가루다도 재등장은 했지만 목소리가 사라지고 기계음으로 처리되는 등 어째 다 운명이 좋지 못하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에서는 SS급으로 나온다. SS급에 백발에 뿔이 있어서 G-지하국대적을 닮았지만 인간 버전이 SS급 파트너로 추가되었다.
- 생전에는 요리를 못했다. 리온에게 토스트와 계란후라이를 만들어줬는데 다 까맣게 타버렸다...
7. 관련 문서
[1] 요르문간드, 가루다와 중복.[이름] 애초에 뱀파이어(현재)때의 이름이 뱀파이어L이고 루만은 퇴마사(인간)때의 이름이다.[3] 인간 시절에는 풀어헤친 긴 은발에 노란색 눈인 지금과 달리, 옅은 갈색 포니테일 머리에 녹안이었다.[4] 아마도 리온을 아이기스에 스카우트 했을 것이다.[5] 파란 눈을 지닌 어둠의 아이가 아이기스를 멸망시킬 것이다.[6] 작중 루만이 "빛과 어둠은 언제나 함께 하는 거란다." 라고 말했다.[7] 뱀파이어로 감염된 상태에서도 일시적으로나마 의식을 되찾은 걸로 보아 아직 인간성과 빛의 힘이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뱀파이어로서는 불완전한 탓에 리온에게 밀린 것으로 보인다. 만약 루만이 인간성을 완전히 잃고 폭주했다면 어둠의 힘으로 각성한 리온의 공격도 소용없었을 것이다.[8] 작중에서 우는 모습은 처음이다.[9] 아마 5년 전에 그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그린 그림 같은데, 루만이 그려져 있다는 것은 루만을 가장 좋아한다는 뜻이다.[10] 루만을 만나기 전 리온은 1기 최강림처럼 매우 어둡고 꼬인 성격이었다.[11] 리온이 어둠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세피르카드로 훈련을 했던 걸 떠올려 보자.[12] 실제로 리온이 루만을 못 죽이자 루만은 더욱 날뛰며 사라를 물었고, 사라는 뱀파이어가 되어 사실상 죽기 직전까지 갔다.[13] 뱀파이어에게 물린 인간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그 인간을 문 뱀파이어를 찾아 죽여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시간(골든 타임)은 짧은 걸로 보인다. 사라도 신비의 요술 결계 덕분에 오래 버틴거지, 만약 그것도 없었으면 끝내 이성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14] 곤이 뺏은 도깨비의 힘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가능했다면 아무리 귀도퇴마사를 적대했어도 루만을 데리고 치료를 요청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곤은 사신을 없애려고 과격하게 행동하는 것일 뿐이지 루만을 치료해달라는 부탁은 들어줬을 것이다. 사신을 막기 위해서는 한 명의 전력이라도 더 필요하니까. 애초에 도깨비의 요술로는 인간의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 그 이유가 아니라면 루만이 류처럼 귀도퇴마사 반대파여서 안 구해준 걸 수도 있다. 만약 후자라면, 리온의 입장에서는 곤이야말로 요아힘과 발로우에 버금가는 원수가 될 것이다.[15] 특히 루만은 강력한 빛을 타고난 아이기스의 최강자인데다, 뱀파이어까지 된 상태라 인간에게 있어선 최악의 천적이다.[16] 인간일 때 성격과 머리색 및 헤어스타일은 하리, 옷과 눈색은 강림, 앞머리와 옆머리 및 빛의 뱀파이어가 됐을 때는 머리색, 헤어스타일, 눈색은 희원을 닮았다. 또한 리온은 루만이 자신을 믿고 도와준 것처럼 희원을 도와주려 했다.[17] 추측이지만 뱀파이어는 영혼이 없고, 인간은 영혼이 있는 존재라서 뱀파이어의 몸에 인간의 영혼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요아힘과 시온, 발로우가 죽었을 때는 영혼이 몸을 빠져나오지 않았지만, 루만이 죽었을 때는 영혼이 빠져나왔다. 게다가 빠져나온 루만의 영혼은 뱀파이어의 모습이 아닌 인간 시절의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뱀파이어 출신 원귀는 등장하지 않았고, 요아힘과 발로우 역시 원귀가 되지는 않았다. 부활한 시온도 하급 괴물 추파카브라가 되었지, 원귀가 되지는 않았다. 마침 뱀파이어는 태어난 삶이 아니다는 언급도 있었다.[18] 그동안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 뱀파이어에게 물린 사람들은 피만 빼앗겼지 뱀파이어로 변하지는 않았다. 작중에서도 빈혈이 오는 전염병으로만 언급되고 그것이 뱀파이어의 짓인 걸 아는 인간은 하리 일행 정도밖에 없었다. 요아힘이 루만을 물어서 힘을 회복한 걸로 보아, 인간을 물어서 피를 모두 흡혈하면 그 인간은 뱀파이어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발로우가 물어도 됐는데 굳이 요아힘에게 물라고 한 것을 보면 확실하다.[19] 작중 묘사를 보면 문 뱀파이어를 찾아 처치하지 않는 한(물론 그것도 골든타임 내에 처치해야 한다. 요아힘은 이미 시즌 1에서 이안에게 죽었지만 루만은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기스의 퇴마사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뱀파이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요아힘을 처치하기에는 무리였고, 요아힘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웠을 것이며, 그러는 동안 골든타임은 다 되어서 치료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사라의 경우 신비의 요술로 뱀파이어화를 막고 있었고 빠른 시간 내에 루만을 처치했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했던 것이다.) 치료는 불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20] 거의 처치하기 직전까지 갔다. 이쯤되면 류에 맞먹는 실력자일지도 모른다.[21] 리온이 들어오기 전까지 아이기스의 최강 퇴마사로 불린 만큼, 대장인 아니체토와 그 밑의 간부들은 물론, 흑화의 힘으로 각성한 최강림보다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22] 본편에서 선귀의 사연을 볼 수 있는 인물은 하리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대 및 장소상 하리가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에 등장한 귀신들은 전부 악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