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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환/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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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5월2.2. 6월2.3. 7월2.4. 8월2.5. 9월2.6. 10월
3. 시즌 후4. 총평

1. 시즌 전

2019년보다 6200만원이 인상된 1억 5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1] 스프링캠프 출국 시 가진 인터뷰에서는 백스윙 중 팔이 뒤로 빠지는 경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캠프에서 정상적인 폼으로 만들어서 시즌 초부터 제대로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스프링캠프 중 양의지의 인터뷰에서는 올해 NC의 키플레이어로 지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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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넌트 레이스

2.1. 5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서는 4-0으로 앞선 9회에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볼넷 - 폭투 - 땅볼 - 볼넷이라는 답이 없는 투구를 보이며 1사 1, 3루의 위기만 만들고 강판되었다. 다행히 뒤를 이은 원종현이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8일 LG 트윈스전에서는 4-13으로 크게 앞선 8회 무사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몸에 맞는 공을 연속으로 내주는 동네 야구 수준의 제구력을 선보였으나 이어진 무사 만루 위기에서는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했을 뿐 삼진과 땅볼로 나머지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10일 경기에서는 임창민김건태가 7실점을 합작하며 10-7로 역전 당한 8회 2사에서 등판했다. 이번에도 첫 타자부터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고, 9회에는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을 내줬지만 역시 실점은 하지 않았다. 이날까지 3경기에서 사사구를 6개나 헌납했지만 기적적으로 ERA는 0.00을 유지하고 있다.

16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0-1로 뒤진 7회에 구원 등판해 안타 하나만 내주고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8회 팀 타선이 역전에 성공한 후 9회 원종현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17일 경기에서는 11-2로 앞선 8회에 등판, 1사 이후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연속 삼진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2로 앞선 7회 2사 1,3루 상황에서 등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직선타로 정리했다. 그러나 8회에는 1아웃도 잡지 못하고 볼넷 2개만 내주고 강판되었고, 뒤이어 등판한 임정호가 자신의 책임주자를 모두 실점하면서 0.1이닝 2볼넷 2실점 1홀드를 기록했다. 이 실점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ERA 0.00은 깨졌다.

20일 경기에서는 3-4로 뒤지고 있던 6회부터 구원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5-9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키며 만루를 자초했지만 땅볼로 이닝을 끝내면서 실점하지 않았고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5-4로 뒤진 6회 1사 1, 3에서 구원 등판해 1루수 뜬공과 좌익수 뜬공으로 2아웃을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7회에는 1사 이후 볼넷 - 안타 - 볼넷으로 만루만 채우고 강판되었다. 다행히 이 위기를 임정호가 병살타로 넘기면서 실점은 없었다.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4로 뒤진 7회 1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채운 후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지만 타일러 살라디노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5월 기록은 12경기 1승 2홀드 10이닝 8피안타 13사사구 7K ERA 2.70. WHIP가 1.80에 달할 만큼 장작을 쌓아대고도 자신의 책임 주자는 실점하지 않는 기적을 보이며 2점대 ERA를 기록했다.

2.2. 6월

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4-8로 앞선 8회에 등판했다. 최근의 등판과는 달리 구위와 제구가 동반되면서 1이닝을 무피안타 1K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1로 앞선 8회에 마운드에 올랐으나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실점했다. 1이닝 11구 1피안타 1K 1실점.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10으로 앞선 5회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칼제구와 150km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실점없이 2아웃을 잡아내는데는 성공했으나 이후 최주환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말았다. 실점 후에는 삼진으로 이닝 종료. 총 1이닝 16구 1피안타 2K 무실점.

11일 경기에서는 1-5로 앞선 6회 무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이 위기에서 폭투로 1실점을 했을 뿐, KKK로 상대 세 타자를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총 1이닝 17구 무피안타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홀드를 올렸다.

1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2 동점이던 10회초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올라와서 던진 첫 공에 바로 2루타를 맞더니 상대의 희생번트 성공 후에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만루를 자초했다. 여기서 2루 땅볼이 나왔으나 박민우의 홈 송구가 완전히 빗나가면서 결국 1실점을 하게 되었다. 실점 후에는 삼진과 내야 뜬공으로 계속된 만루 위기를 넘겼으나, 10회말 이 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되었다.

14일 경기에서는 4-6으로 앞선 7회 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첫 타자 김하성부터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세 경기 연속 만루 상황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에도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1.1이닝 무실점으로 4홀드를 기록했다.

1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5로 앞선 7회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어떻게든 실점을 막아주길 바랐으나 상대의 희생번트 후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채웠고, 최형우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실점 후에는 뜬공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1-3으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뜬공 - 뜬공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시즌 다섯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6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부터 볼넷을 내주며 또 만루를 만들더니 최진행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1사 2, 3루에서는 땅볼로 다시 1실점을 했다. 한 점차까지 쫒긴 상황에서는 정은원에게 동점 3루타를 허용하면서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행히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지만 필승조로 써먹기에는 너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상황.

23일 kt wiz전에서는 4-3으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바로 2루타를 맞더니 공을 손에서 빼지 못하는 보크까지 범하며 무사 3루에 몰리게 되었다. 상황이 여기까지 악화되자 이를 바라보던 대부분의 팬들은 마음을 내려놓았으나 배정대의 땅볼이 전진 수비에 걸리며 3루 주자를 묶었고, 멜 로하스 주니어도 짧은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강백호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후 유한준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기적적으로 실점을 막았다. 시즌 6홀드.

25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2-1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했고, 볼넷 하나만 내주고 실점을 막아내면서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3으로 앞선 8회에 구원 등판해 삼자범퇴로 끝내며 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27일 경기에서는 3-3 동점이던 8회에 등판했다. 이미 이틀 연속 등판한 상황이라 3연투를 하게 된 것인데 역시나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에게 2루타, 박건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강판되었다. 이후 김영규가 책임 주자를 포함해 무려 8점을 더 내주면서 두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3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3-4로 앞선 7회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했으나 이대호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두 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될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8회 타선이 동점을 만들었다.

6월 기록은 14경기 2패 6홀드 12.2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5볼넷 9K ERA 4.97.

2.3. 7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2-6으로 앞선 8회에 등판했으나 스트레이트 볼넷만 내주고 강판되었다. 최근 잦은 등판으로 컨디션이 확연히 떨어졌지만 벤치는 배재환을 쉬게 할 생각이 없는 듯. 다행히 책임 주자가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2-0으로 뒤진 7회 무사 1, 3루에서 등판했다. 올라오자마자 볼넷을 내주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지만 이후 포수 파울 플라이와 병살타로 3아웃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1로 앞선 8회말 2아웃에 올라왔으나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안타 - 볼넷 - 볼넷으로 만루 장작을 쌓는 환장할 모습을 보이며 그대로 강판되었다. 결국 최근 두 번이나 멀티 이닝을 소화했던 원종현이 또다시 나와야 했고, 삼진으로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10일에는 뜬금없이 1군에서 말소되었는데 내성 발톱으로 인해 정상적인 투구가 힘들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한다.김진성:재환아 고맙다.[2]

그리 심하지 않았는지 3일 후 바로 콜업되었다.

콜업 이후로는 kt wiz, 특히 배정대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17일 kt wiz 전 3:2로 이기고 있던 8회초 등판하여 배재환 특유의 퐁당퐁당 피칭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고도 강백호에게 2루타,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고도 배정대에게 적시 1루타를 허용하며 승리요건을 날리고 팀은 연장 12회까지 불펜을 낭비하게 되었다.

7월 26일 kt wiz 전에서 8회말 구원 투수로 올라와 2아웃까지는 잘 잡았지만 그 이후로 제구가 엉망이 되어 양의지가 도루 저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공이 날리기 시작했다.[3] 배정대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고, 이어진 박경수의 타석에서 박석민이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몸으로 막아낸 것이 실책으로 기록되어 1, 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또 1루 대주자 박승욱이 도루를 하면서 2, 3루 위기에 몰렸고, 손민한 투수코치가 24일 경기처럼 원종현을 당겨쓰기는 커녕 마운드 방문도 하지 않으면서 장성우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고 4-5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9회초 공격에서 허무하게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게임 종료. 구창모의 10승 기회도 다음번으로 미뤄졌고 5월 17일부터 이어온 일요일 9연승이 이렇게 깨졌다.

2.4. 8월


이번시즌의 경우 제구가 잘 되면 감독의 믿음대로 투구를 하지만, 제구가 날리기 시작하면 바로 주자를 쌓고 물러나는 퐁당퐁당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데 원종현이 1.2이닝 ~ 2이닝을 막아주면서 본인의 방어율과 세부 스탯은 치솟을 일 없지만, 이것이 반복되어 퍼져버린 원종현이 마무리 상황에 난타당해 방어율이 치솟는 결과를 불러왔다.

불펜진에 믿을 사람이 없다며 원종현이 블론세이브라도 하면 원종현부터 까고 보던 팬들 중에서도, 8월 1일 두산 베어스 전의 투아웃을 잡고도 3피안타로 4실점하는 호러쇼와 8월 21일 KIA 타이거즈 전 8회말에 등판하여 단 3구만에 나지완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문제는 12홀드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잊을만 하면 폭발하는 배재환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왜 문경찬을 데려왔는지 알겠다는 반응이며 투수코치와 감독이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 과부하 문제가 있는 걸 알고 있었다는 데 놀라는 팬들도 있다.

날뛰던 제구가 해결이 안되면서 결국 문경찬의 이적 이후로는 추격조로 강등되었다. 8월 26일 한화전 팀이 9:0으로 리드하던 9회초 등판하여 최재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8월 28일 두산전에는 10:2로 지고 있던 6회초 등판하여 2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하는 등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것도 버거워진 모습이다.

2.5. 9월


9월 2일 고척 키움전에서 0:3으로 뒤지던 4회말 선발 송명기의 2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바로 김하성에게 안타를 허용하여 송명기의 승계주자를 불러들인 뒤 이정후는 땅볼로 잡아내었다. 5회에도 나왔으나 투아웃을 잡고 볼넷 - 폭투로 2사 2루를 만들고 강판되었으나 뒤이어 등판한 박정수는 원종현이 아니었다..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3경기 연속 실점으로 배재환의 방어율도 4점대로 들어서게 되었다.

9월 4일 잠실 LG전에서 12회말 2사 2루에서 팀의 10번째 투수이자 경기의 19번째 투수로 등판해 강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았다. 경기는 그대로 5대5 무승부로 종료.

9월 9일 창원 롯데전에서 4:2로 뒤지고 있던 9회초 등판하여 2스트를 잡고 몸에 맞추고 삼진을 잡다가도 볼넷으로도 주자를 보내는 날리는 제구쇼를 보이며 1사 1,2루 상황에 강판되어 원종현이 올라왔다. 이번에도 원종현이 0.2이닝을 막아주면서 늘 그랬듯이 본인은 무실점하며 방어율도 3.98으로 다시 3점대로 돌아왔으나 멀티 이닝을 소화한 원종현이 또 터져나가게 되었다.

9월 11일 창원 kt전에서 1:9로 앞선 8회초 등판했으나 대타 박경수를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잡더니 세 타자 연속 볼넷 출루에 보크로 1사 만루를 만들면서 바로 강판되었다. 이러고도 김건태가 두 타자를 잡아내서 방어율이 오히려 내려갔다.

이날 MBC 경남 라디오에서 홈경기를 중계하는 염종석 해설위원이 주자가 없는 상황에 볼넷이 세개다? 이건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을 해도 이건 뭐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거에요.라 극딜을 했다. 감독과 투수코치 모두 어떻게든 회복시켜서 포스트시즌에 기용해보려고 참아가며 올려보고 있는데 20홀드를 기록했던 작년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고.

9월 12일 창원 기아전에서 4:0으로 뒤진 7회초 등판하여 2아웃을 잡아놓고 쳐맞는 배재환 특유의 불안한 투구를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2아웃을 잡아놓고 유민상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타를 맞은 다음 김태진에게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 1루타를 맞아 1점을 내주었다. 그 다음 박찬호는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다음 타자 홍종표의 타구가 보통 유격수라면 충분히 처리할 공이었지만 노진혁의 송구가 개판이었던지라 김태진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비자책 1실점이 추가되었다. 7회말에 타선이 2득점했기 때문에 이제는 팬들도 대놓고 배재환이 안나왔으면 4:2였다 같은 험담을 할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무엇보다 투구 내용과 볼 비율이 너무나도 좋지 않아 1이닝을 마음놓고 맡길 수 없다는 것이 문제.

결국 9월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15년 지명 류진욱.

2.6. 10월

10월 10일 강윤구와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팀이 정규시즌 1위를 달성했으나 믿음직스러운 모습은 아니었는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3. 시즌 후

최성영, 김성욱, 김형준, 김철호와 함께 상무에 지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4. 총평

7월까지만 해도 형편없는 제구력에도 불구하고[4] ERA 3.26으로 그럭저럭 잘 막아내었으나, 8월부터는 안 그래도 안 좋았던 제구가 최악이 되며[5] 결국 시즌 후반기 동안은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탈락했다.


[1] 배재환은 박진우(300%), 김태진(172.7%)에 이은 팀내 3위의 인상률(144.2%)을 기록했다.[2] 스톡킹에서 밝히기를 이 부상 때문에 김진성이 올라온 것이라고 한다.[3] 이 때 얼굴에 그렇게 감정을 티 안 내는 양의지가 눈에 레이저가 나올 듯한 표정을 지었다.[4] 7월까지의 9이닝 당 볼넷이 무려 6.52개다.[5] 8~10월 동안 9이닝 당 볼넷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