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세계의 박 차장에 대한 내용은 박명수(무한상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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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무한상사 영업 3팀 차장 박명수 Park Myung-soo | |
출생 | 1970년 9월 27일[1] ([age(1970-09-27)]세) |
전라북도 군산시 선양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회사원 |
소속 | 거성 엔터테인먼트 (이전) 2013년 : 무한상사 (영업 3팀 차장) 2015년 : 연탄불 후라이 후라이[2] |
[clearfix]
1. 개요
8주년 특집 무한상사의 등장인물인 박명수. 무한상사의 영업3팀 차장이자, 8주년 특집의 사실상 메인 빌런이다.2. 작중 행적
아연맨 프로젝트에서는 '용왕 머신'을 내놓았지만 풍력 테스트에서이후 회식자리에서는 유 부장 부서에서 누구 한 명을 짤라야 한다는 말에 기겁하며 자신을 닮은 딸의 쌍꺼풀 수술을 위해서와 남은 융자를 갚기 위해서라도 일자리를 지켜야 된다고 호소한다. 이제 막 정사원 됐다고 호소하는 길 사원에게는 가는 건 순서 없고 처자식이 없는 홀몸이라 짤려도 괜찮지 않냐면서 구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길 사원이 "전 대머리잖아요!"라고 반박하자 웃음을 겨우 참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정 과장의 눈치없는 발언과 행동에 의해 모두가 정 과장을 갈굴 때 옆에서 거들며[3] 짜장면을 먹지 말라고 내던질 정도로 심하게 괴롭혔지만, 분노가 폭발해버린 정 과장에 의해 냉장고에 감금되는 험한 꼴을 맞는다[4]. 다만 이건 정 과장의 망상이었기에 진짜는 아니었다.
이후 정리해고가 다가온 날, 정 과장이 해고당한 뒤 조용해진 사무실에서 전화로 아내에게 자신은 정리해고에서 살아남았다고 전화를 한다.
정준하가 정리해고된 이후, 무한상사들의 직원이 정준하의 고깃집에 방문했을 때 박명수가 대놓고 "이게 고기야 지금!! 깔창 씹는 줄 알았다니까!"며 대놓고 분노했다.
이후 홈쇼핑 특별 기획전에서 정준하의 계란 후라이와 맞붙게 되었다. 그런데 브리핑 과정에서부터 아예 대놓고 트롤링을 저지르면서 <음~ 치킨>의 구멍으로 당당히 활약했다. 정작 완패한 이후 유 부장에게 괜히 없는 사실을 말하고 홍보하면 어떡하냐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준하가 대표 이사가 되자 평소 그렇게 미워하며 괴롭혀놓고는 제일 먼저 앞장 서서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박쥐같은 모습을 보였다.[5]
그러나...
3. 어록
후술하겠지만 정준하와 관계가 매우 험악해서, 정준하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내는 대사가 많다.야! 야!! 한 푼이 임마 아까운데 뭘, 뭘 나눠 내! 네가 그냥 양보해 그냥 다녀! 십원 한 장이 아쉬운데 지금!
여보, 난 살아남은 것 같아. 어, 그거 할부로 사.[11]
아이 진짜, 나 쌩고기 씹는 줄 알았어, 이게 고기야 지금! 나 진짜 신발 깔창 씹는 줄 알았다니까!
아유 이거...
아유 이거...
내가 안타까워서 그래! 아니 무슨 저... 방송이 장난이야?
저희 <음~ 치킨>은 치킨의 고장 미국 켄터키에서 자란 냉동으로...
(유 부장: 국내산, 국내산.)
대한민국에서 어딘가에서 자란 새끼를 위치 추적해서 미국으로 보내가지고 유학도 보내잖아요, 내 새끼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새끼때부터...
(유 부장: 국내산, 국내산.)
대한민국에서 어딘가에서 자란 새끼를 위치 추적해서 미국으로 보내가지고 유학도 보내잖아요, 내 새끼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새끼때부터...
뭐 하는 여자야?
하... 이랬쓰~
4. 평가
눈물 연기를 보여준 정준하의 임팩트에 가려지긴 했지만, 박명수의 얼마 없는 진성 극대노를 보여준 무한상사 시리즈에서 가장 악역스러운 캐릭터이다. 당장 정리해고로 인해 험악해진 분위기에, 정준하가 눈치 없는 사원으로 찍힐대로 찍혔으니... 거기에 노라주나 고깃집에서도 대놓고 깔창 씹는줄 알았다며 소리까지 질러가며 극대노했다.[13]정준하를 지나치게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악랄한 모습을 밥 먹듯이 보여줬기 때문에 작품 내적으로는 사내괴롭힘이 어필되어서 작중 행동에 대해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새월이 지난 현재에도 해당 캐릭터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 이는 작중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히스테리를 부리고 대놓고 디스 마케팅과 허위광고를 남발한 작중의 유재석도 동일. 물론 역설적으로는 그만큼 박명수의 연기력이 뛰어났다는 것이다.[14]
사실 박명수가 극대노한 장면은 영상(#, #)에서 보다시피 "그럼 하지마 이쒸!" 같이 급발진이나 티키타카로 딜을 하는 식의 극대노 장면이기 때문에 웃음벨에 어울리는 장면이지만, 뮤지컬 무한상사에서의 박 차장은 분위기가 심각한 수준이긴 했으니...
5. 여담
- 정준하의 꿈으로 인해 생겨난 시간선에서의 인물이기 때문에, 원종과는 별개의 인물이다.
- 정준하의 연탄불 후라이 사업에 본의 아니게 기여했다. 아연맨 프로젝트 때 우연히 정준하의 프라이를 먹고 "44살 평생 먹은 것 중에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야! 나중에 프랜차이즈 해!"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준하의 고깃집에서도 고기는 맛없다며 화냈지만 프라이는 맛있다고 칭찬했다. 정준하는 박명수의 말을 떠올리고 고깃집 사업을 빠르게 접고 프라이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을 제외한 무한상사 시리즈에서 가장 드문 메인 빌런 격 캐릭터[15]이다.
- 원래 세계의 박명수와 정준하의 관계는 서로 티키타카를 주고 받을 정도로 서로에게 애증 관계지만, 이 세계선의 박명수는 정준하와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 해고 소식을 듣게 된 이후 눈치없는 정준하에게 짜장면을 먹지 말라며 내던질 정도로 심하게 괴롭혔고, 고깃집에서 맛이 없었다며 대놓고 분노를 표출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그런데도 이에 대해서 정준하에게 사과는 커녕 일절 미안해하지도 않는 뻔뻔한 모습까지 보였으니...[16] 결국 정준하도 참을 수 없었는지, 홈쇼핑에서 노라의 식성을 보고 뭐 하는 여자냐며 도발한 박명수에게 뭐하는 애냐며 맞받아쳤다.[17] 그러나 중간에 나왔던 15년전 감나무 에피소드[18]로 보아 어쩌면 정준하를 그렇게 미워하는 것도 그때 당시 사건에 대한 원한이 상당히 있었을지도 모른다.
[1] 음력 8월 27일[2] 대표이사 정준하에 의해 인수되었다.[3] 사실 박 차장을 필두로 해서 정 과장한테 분노를 쏟아내고 있었고, 유 부장은 책임자이기도 하고 정 과장 때문에 기분이 상하긴 했지만 본인이 화를 내기가 힘든 상태라 갈등을 진정시키면서 박 차장을 계속 말리고 있었다.[4] 그나마 TV나 벽에 처박힐 정도로 험한 꼴을 당한 직원들과 비교하면 짜장 범벅만 맞고 끝난 길과 비슷하게 순한 수준으로 끝났다.[5]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이대로 계속해서 스토리가 진행되었을 경우 정준하에 의해 제일 먼저 정리해고 당하고 처절하게 응징당하는 건 물론 정준하에게 참교육을 받았을 2명중의 1명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1명은 정준하를 자른 것도 모자라 과장 광고와 디스 마케팅을 대놓고 내보냈던 작중의 유재석. 다만 유재석보다는 이쪽이 훨씬 더 가능성이 높은 게 일단 본작에서 박명수는 정준하를 미워하며 괴롭히는 건 물론 막말과 욕설로 계속해서 비수를 꽂았기 때문. 특히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지 말라고 내던질 정도로 심하게 괴롭혔던 전적을 생각하면 이쪽이 제일 먼저 정준하에 의해 해고당했을 것이다.[6] 정준하의 댤걀프라이를 맛보고 나서 이를 칭찬할 때 한 명언으로 작중에서 정준하에 대한 증오심이 없는 건 물론 작중 박명수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몇 안 되는 대사중에 하나다.[7] 그리고 이 대사는 훗날 정준하가 프라이 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이기도 하다.[8] 길 사원을 갈구면서 하는 말. 그리고 나서 길 사원 하는 말이 아, 전 대머리잖아요!!(...)[9] 작중 박명수가 내뱉은 최악의 망언이자 폭언 중에 하나로 이 대사가 얼마나 도를 넘었는지 해당 방영분이 나간 이후 무도 게시판과 해당 영상의 유튜브 댓글란에 한동안 박명수를 개노답 발암덩어리 찌질이에 인간 말종에 천하의 개쌍놈으로 매도하고 욕하는 댓글들이 달렸을 정도였다. 물론 눈치 없이 행동했던 정준하를 욕하는 댓글도 얼추 달렸지만...[10] 이미 앞전에 박명수가 정준하에게 증오심을 드러내거나 화를 냈기 때문에 사실상 거짓말에 가깝다.[11] 이때 정형돈이 정색하며 '어제까지 함께하던 사람이 정리해고로 잘렸는데 저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하하 역시 기가 막힌다는 듯한 표정으로 박명수를 노려보았다. 여담으로 이 대사는 애드리브라고 한다.[12] 허위광고를 낸 유재석에게 일침을 가한 거지만 물론 똑같이 트롤링을 저지른 본인이 할 말은 아니다.[13] 2016에서의 권지용과 박해영 역시 악역이었으나, 캐릭터성이 떨어지는 수준인데다가 원작과 동떨어진 수준으로 가버려서 팬들이 부정하는 공식 취급을 받고 있다.[14] 물론 변종이기 때문에, 원래 세계의 박명수나 실제 박명수를 욕하는 시청자는적은 편이다. 당연한 것이 원래 세계의 박명수와는 배우와 이름만 같은 별개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원종이나 실제 박명수가 욕 먹을 이유는 전혀 없다. 특히 이 시절 박차장은 정리해고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자신이 잘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두려움으로 극도록 예민해진 상황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 이후 고깃집에서 진상부린건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지만...[15] 이외에도 8주년 특집에서 등장하는 노라가 최종 보스긴 하지만 빌런이라기보다는 주인공이 최종 보스 및 진 주인공에 가까웠고, 신입사원 권지용편에서 비중이 상승한 정형돈 역시 젊꼰끼가 있었을 뿐이지, 빌런이 아닌 반동인물 및 개그 캐릭터에 가까웠다.[16] 똑같은 빌런 포지션에다 부하 직원인 길 사원을 갈궜지만, 적어도 곧바로 길 사원에게 사과하고 최책감에 시달리는 본작의 유재석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이를 통해 본작의 박명수가 얼마나 악질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17] 다만 저 장면들만 보고 둘의 사이가 완전히 험악한 수준이라고 단정 지을 수도 없는 게, 나이도 비슷해서 둘이 사적으로 술자리를 갖는 일도 많고 회사에서도 둘이 자주 함께 다니는 듯하며, 박명수가 은연중에 정준하의 후라이 실력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회사 동료 되는 관계에서 서로의 요리 솜씨까지 아는 상황은 그리 흔치 않다. 또한, 정리해고를 앞둔 내일로 씬에서는 박 차장과 정 과장이 온갖 업무철들을 정형돈 대리에게 처리하라며 죄다 떠넘겨놓고 둘은 한잔 하자는 제스쳐를 취하면서 퇴근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게다가 정준하를 진심으로 미워했다면 이후 정준하가 고깃집을 개업했을 때 찾아와서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서로간의 관계가 그토록 험악했던 건 정리해고 바람으로 인해 극도로 예민해진 것의 영향일지도.[18] 그때 정준하가 길길이 부장의 감나무 위로 날아간 가발을 가지러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그만 떨어졌는데 하필이면 본인이 그 아래에 서있는 바람에 그대로 정준하랑 충돌하는 것도 모자라 정준하에게 깔리고 말았던 것. 거기다 충돌 이후 다른 사람들이 챙겨줬던 정준하와는 달리 본인은 쓰러진 채 그대로 방치되어 있기까지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