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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경에 대한 내용은 반야심경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소설가.팬카페 링크
2. 상세
호서대학교를 졸업하고 올마스터, D.I.O, 당신의 머리 위에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바라밀경이라는 닉으로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Writer)', '뒤로 걷는 자. 캔슬러'등의 19금 소설도 집필했다. 노벨피아에서는 페시리온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1]현재 열일하는 과금기사 [2] 연재중
본래는 바라밀경의 정체가 들키면 쪽팔려 죽을거라 생각하고 정체를 안 사람들에게 부디 비밀로 해달라고 연재하면서 몇번이고 요청했다. 그러나 작가에게 E북 출판제의가 들어오면서 스스로 정체를 밝혔다.[3]
작품 특징으로는 주인공은 일단 먼치킨을 찍고본다는 것. 빠르냐 늦냐의 차이가 있을 뿐 주인공은 반드시 먼치킨이 된다.[4] 그 외에는 대부분의 설정이나 고유명사가 전 작품에서 공유되는, 동일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5] 소설의 자세한 내용은 신드로이아 연대기 참고
올마스터란 작품에서 타 작품 캐릭터를 끌고 와서 멋대로 죽게하는 묘사가 있어 표절과 메리 수 기법 논란이 크게 일었고, 작가가 공지에서 이를 시인했다.[6]
2022년에는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Writer)를 노벨피아에서 페시리온이라는 필명으로 재연재하였다.
3. 작품 목록
||<-10><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404b4><colbgcolor=#0404b4> 신드로이아 연대기 ||
}}}}}}}}} ||
사신도 | 올마스터 | D·I·O | 당신의 머리 위에 | 열일하는 과금기사 | |||||||||||||||
{{{#!wiki style="margin: -6px -10px -5px; color: #ffffff;background-image: radial-gradient(circle at 50% 50%, #0404b4, #000000)" {{{#!folding 외전 ▼ {{{#!wiki style="margin: -22px -20px -11px" | |||||||||||||||||||
<rowcolor=#ffffff,#010101> 뒤로 걷는 자. 캔슬러 | 언어에 담기는 힘. 문장사(Writer) |
4. 평가
- 장점
- 단점
- 맥거핀이 지나치다. 전반적 작품에서 주인공 등 일부 중요인물을 제외한 등장인물들 또는 소품들이 단순히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출연한 뒤 잊혀지면서 소모되는 경향이 있다. 좋게 말하면 떡밥을 잘 뿌리는 것이나 엄밀히 따지면 복선 회수 능력이 부족하다. 심지어 최중요 장면 묘사를 스킵해버리고 나중에 ~했었다 한 줄 언급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작가 본인도 자주 실수한다고 인정하는 부분.
-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후속작에 등장해 혼란을 초래한다.[7]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로서는 이야기 중간에 뜬금없는 인물이 갑툭튀해 그동안 소중하게 지켜봐왔던 캐릭터보다 더 큰 활약을 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대표적으로 당신의 머리 위에 2부에 등장한 올마스터의 인물들. 원래 같은 세계관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가 등장하면 현재의 작품만 읽어본 독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카메오나 거대한 배경같은 역할에 그치는데 전작을 거치면서 이미 완성된 OP급 캐릭터들이 날뛰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되어 버리는 것.
- 연재 중단이 잦았다. 특히 작품의 끝무렵에 멈춘다. D.I.O도 후반부 접어들면서 한 권 나올 때마다 연단위로 연재를 중단했다가 겨우 나왔고 문장사 또한 완결 직전에 연재를 중단했다가 수 년이 지난 뒤에야 완결이 났다. 당머위는 연재 자체는 연중없이 잘 이어나갔으나 1부와 2부 사이의 간격이 자그마치 5년이었다.[8]
- 오탈자가 매우 잦다. 작중 등장인물이나 고유명사까지 오사용 되기도 한다.
한국의 장르소설, 웹소설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 중 하나이다. 대표작 올마스터를 통해 여러 클리셰를 정립하며 퓨전 게임판타지의 포문을 열었고, 퓨전 게임 판타지는 이후 게임빙의물로 직접적으로 발전했으며 헌터물의 성립과 상태창의 유행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 후속작인 D.I.O와 당신의 머리 위에를 통해 후대 4세대 판타지의 상태창 용법의 선례를 남기거나 헌터물에서 정립된 클리셰를 먼저 선보이기도 했다. 신드로이아 연대기를 통해 정립한 설정들 역시 후대의 다른 작품들에 영감을 제공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초월지경으로 필멸자가 성장해서 초월의 벽을 넘는다면 신으로 각성할 수 있다는 서사의 원조로 이후 다른 작품들에서도 이런 초월자들이 종종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한 게임인 줄 알았던 배경이 사실 실존하는 이세계'란 문법을 처음 도입하였으며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클리셰에도 영향을 주었다. 물론 올마스터가 게임 빙의물의 유일한 조상은 아니지만 올마스터 이후 등장한 흥행작인 하룬이 "게임인줄 알았던 세상이 또다른 현실" 계열 작품의 또다른 대표작이며, 현실에서 얻은 능력에 상태창을 적용하는 흐름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이후 레이드물-헌터물로 계보가 내려오는 웹소설 시장의 정립에까지 이어지는 만큼 초기 게임 퓨전 판타지의 개념을 제시하고 문법적 흐름을 제시한 작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올마스터를 위시한 다른 초기 게임판타지들의 계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빙의물 항목을 참고.
5. 여담
- 1986년생으로 1세대 판타지 작가는 아니지만 상당히 이른 나이[9]에 소설연재를 시작하여 대여점 세대[10]를 거쳐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투베 1위에 들고 최근 연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는 등[11] 굴곡이 많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작가이다. 출판 경력 시작이 2003년 부터로 상당히 오래된, 장르소설계에선 준 원로급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당머위부터 다양한 소재를 첨가하고 있으나 작품 대다수가 게임과 연관되어 있다. 게임 중에서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 듯... 특히 마비노기의 오랜 팬으로 대표작인 올마스터는 원래 마비노기 팬픽으로 시작한 작품일 정도이다.
- 오랜 연애 끝에 2022년 초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더 로그 표절 시비에 관한 오해에 대한 해명과 함께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1] 출판되지 않아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미성년자 시절 사신도보다 더 먼저 썼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 있다고 한다. 십이지객잔이라는 작품으로, 당시 인터넷연재는 했으나 현재는 찾을 수 없다. 물론 사신도조차 작가의 팬이 된 다음에야 읽으라고 할 정도로 문체도 설정도 부족한 실정에 그보다 훨씬 더한 십이지객잔은... 하지만 당장 사신도와 올마스터에도 십이지객잔과 연계되는 장면이 나오며, 심지어 올마스터의 해당 장면을 징검다리 삼아 당머위에까지도 그 흔적을 드러내기에, 박건의 팬이라면 소설의 존재 자체는 제목만 들어도 '이 자식들이 어디서 나왔던건지 알겠다' 할 것이다.[2] 2020년 12월 23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월수금 연재라고 한다.[3] 이전부터 글 좀 읽어봤다는 독자들 사이에서 문체의 유사성으로 인한 의혹이 끊이질 않았다. 작가의 말로는 출판사 관계자 등 알만한 사람은 다 확신하고 있는 상태라 밝히고 싶었다기보다는 그냥 자포자기한 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4] 다만 소설은 결코 먼치킨 소설로 볼 수 없는데, 주인공이 먼치킨이나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올라오는 것은 그야말로 엔딩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시점이다. 최종결전 직전도 아니고 최종결전의 중후반에 다다라서야 먼치킨을 완성하기에, 다음 작품에 등장해서 간지를 과시할 때나 먼치킨이지 정작 자기가 주인공인 작품에선 늘 최종보스에 비해 너무나 약한데 그나마 안전장치랄 것도 없는 와중에 최종보스는 주인공을 명확하게 인지함은 물론, 재미있어하면서 그러다 죽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가지고 놀아대니 해피엔딩일 게 뻔한데도 이 자식 죽으면 어떡하나 독자가 다 조마조마해지는 꼴을 당한다.[5] 약간 동떨어져있던 캔슬러조차 에필로그에서 연합이 등장하면서 동일세계관임을 인증했다. 이로써 캔슬러의 주인공도 연대기에 등장할 이유가 생겼어!라고 기뻐하는 이들이 생겼다.[6] D.I.O부터는 자제한다고 했다.[7] 이는 작가가 신드로이아 연대기라는 세계관을 계속 이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고 가야 할 짐에 가깝다. 게다가 이런 전작과의 강렬한 연계성이 박건 최대의 장점 중 하나이며, 작가 본인도 워낙 전작 주인공과 주연들에 대한 애정이 깊기에 다듬을 의사는 있을지언정 그만둘 생각은 없을 것이기도 하다. 결국 박건의 작품을 볼 때는 이 명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모든 주인공들은 신작이 몇 개 더해지든 결국 끝까지 주인공이라는 것. 더 이상은 약하지도 않고, 빠르게 강해지지도 않기 때문에 출연하는 비중이 줄어들 뿐이다.[8] 편당 결제 웹연재 시장에 진출하고 나선 작품 사이의 텀은 길어도 연재 자체는 연중 없이 성실히 하는 편으로 작가 본인이 마감이 없으면 너무 늘어져서 앞으로도 마감이 있는 연재를 위주로 집필해야겠다고도 밝혔다.[9] 중학생 무렵에 출간제의를 받았다고 한다.[10] 당시 대부분의 대여점에 올마스터와 D.I.O가 꽂혀 있었다.[11] 결국 연참 + 기다무 버프로 오늘 랭킹 1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