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바라 필리펜코의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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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29E><colcolor=#000> 마방대 8번대장 바르바라 필리펜코 ワルワラ・ピリペンコ | Varvara Pilipenk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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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성별 | 여성 |
| 생일 | 1월 1일 |
| 신체 | 166cm | A형 |
| 능력 | [ruby(고원한 대성당, ruby=판테온)]([ruby(高遠なる大聖堂, ruby=パンテオン)])[1] |
| 소속 | 마방대 8번대 대장 |
| 포상 횟수 (포상 내용) |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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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이브 대여 | 박견([ruby(狛犬, ruby=こまい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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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대 1살 그것이 "내 사명" 一組一殺 それが "私の使命" - 120화 후쿠마를 쓰러뜨리기 직전 |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2. 특징
마방대 8번대 대장. 대사가 거의 없는 과묵한 캐릭터로, 외모나 이름을 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출신일 가능성이 높지만[2][3] 현재 국적은 일본이라고 한다. 서양 태생이라서인지 다른 대장들에 비해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키도 큰 편이다.9번 대장 후부키처럼 발목까지 내려오는 옆트임 드레스 형태의 복장이지만, 다리를 대놓고 드러내고 가슴골이 보이는 등 노출이 많은 후부키와 달리 등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등이 파인 것을 제외하면 노출이 없으며[4] 후드 티처럼 옷에 후드가 달려있는 것이 차이점.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47화, 호박이 그려진 스마트폰 케이스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대장 회의 때 유우키를 박수까지 치며 환영한 이즈모 텐카와 대비되게 살짝 노려 보는데서 끝난다. 회의 내내 아무 말도 없었고, 추귀를 토벌할 때도 나서지 않았다.
그 다음 70화에서 유우키 뒤에 숨어있던 채로 재등장, 평소 쓰던 베레모가 아닌 옷에 달려있는 호드를 쓴 채로 유우키를 상당히 경계하며 엄청난 기세로 노려보았다. 다만 이것이 유우키를 싫어해서인지는 불명.[5]
이후 106화에서 우젠 쿄카가 도원향이 해금되었으니 7번대는 거기서 8번대와 합동 훈련을 가지겠다며 말했으므로 등장이 확정되었다.[6] 더불어 팔뇌신 후쿠마가 벨을 제압한 후 다음 목표는 바르바라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차후 에피소드에서 마방대가 다시 큰 위기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0화에서 6번대와 9번대가 도원향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귀환한 이후 소속 대원들로 추정되는 사이드 테일 거유 여성과 어두운 피부를 가진 여성 및 벨과 같이 도원향에 도착한다.
111화에서는 유우키와 네이가 8번대를 마중 나오자 유우키를 지나치면서 귀엣말로 나는 네가 싫다고 대놓고 말해[7] 유우키를 당황시켰다. 이후 유우키가 소속 대원들인 플래티와 제나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조용히 지켜본다. 이후 밤에 밖에서 혼자 달을 보고 있던 중 유우키를 보자 도망치려 하던 중,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알려달라는 동시에 자신 때문에 8번대와 관계가 나빠지면 쿄카한테 민폐를 준다는 설득에 도망을 포기하고 잠시 그를 보다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고 싶냐며 자신의 능력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거라며 능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112화에서 바르바라가 유우키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는 범죄 조직을 거느린 부모에게서 태어나 철이 들 무렵부터 그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여 완전히 마음이 죽은 채로 살아가고 있었고, 그런 바르바라의 심정을 대변하듯 발현된 복숭아 능력도 진흙같은 어둠을 구현화하여 조종하는 칙칙한 능력이었다.[8] 본래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의 범죄 조직을 이어받게 될 예정이었으나 마방대의 총대장인 야마시로 렌이 조직을 모두 소탕한 후 바르바라를 마방대에 스카웃해 일본으로 오게 되었고, 마방대 연수의 지도 담당으로 우젠 쿄카를 만나게 되었다.
바르바라의 눈에 비친 쿄카는 과거에 고향이 멸망당하는 끔찍한 경험을 했음에도 절망하지 않고, 거기에 더해 능력도 꽝인 슬레이브였으나 오히려 능력도 없이 추귀를 쓰러뜨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강인하고 눈부신 존재였고 그런 쿄카에게 강한 인상을 받은 바르바라는 쿄카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하게 되면서 칙칙한 어둠을 구현하는 능력도 장엄한 대성당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변화했다.[9]
유우키를 싫어한다던 이유도 다른 게 아니라, 그가 단지 '포상'이라는 명목으로 쿄카에게 온갖 야릇한 행위를 강요한다고 느꼈기 때문에 불쾌하게 여겨서였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사와 판테온을 보고도 순수한 호의와 동질감을 드러내는 것을 보고 경계심을 일부나마 거둔다. 그러나 이후 뒤늦게 목욕을 하기 위해 탈의실에서 옷을 벗던 중 유우키가 실수[10]로 탈의실에 들어오자 다시금 경계 수위를 올린다(...).
115화에서 유우키가 자신과 쿄카를 만나지만 유우키가 벨과 우연치않게 스킨십을 했다는 말에 쿄카와 함께 표정이 굳어지지만 이내 벨에게 위화감이 느껴진다며 상담을 요청하자 진지하게 들은 뒤, 같이 체조를 했지만 몸에 위화감이 들지 않았다며 대꾸한 동시에 확실한 건 마방대 본부에서 검사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유우키는 확증도 없고 마녀사냥을 해서 벨에게 상처입히기 싫다고 말한다. 결국 오늘밤 벨과 둘이서 만나기로 했다는 말에 쿄카가 몰래 숨어서 지켜보기로 결정되었고, 이후 벨로 변장한 팔뇌신 후쿠마가 본모습을 드러내자 다른 대원과 같이 합류한다. 하지만 이후 팔뇌신 라이렌도 나타나 그의 능력으로 번개가 어떤 곳에 떨어지자 제나가 대체 어딜 노리냐며 의문을 품지만 본인은 이내 라이렌이 출입구를 파괴한 것을 눈치채고 경악한 채 후쿠마와 라이렌과 교전에 들어간다.
117화에서 후쿠마와 라이렌의 콤비 플레이에 한번 전멸을 당하지만 히마리가 골든 아워를 사용해 5초 전으로 돌린 덕분에 둘을 붙여놓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쿄카가 따로 상대하자고 지침을 내리자 능력을 사용해 후쿠마를 대성당으로 끌어들여 둘을 분단시킨 후 바르바라 자신은 플래티, 제나와 함께 후쿠마를 상대하게 된다.
이때 자신의 능력을 괴이하게 여기는 후쿠마에게 능력의 전모에 대해서 상세하게 가르쳐주는데, 굳이 적에게 능력을 미주알고주알 알려주는 것은 (물론 1차적으로는 독자의 이해를 위해서겠지만) 미덕에 해당되어 능력치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능력의 정보를 들은 후쿠마는 굳이 자신에게 능력을 알려주는 게 미덕이라 그런 것을 눈치채고 요컨대 너를 죽이면 이 성당도 없어지는 게 아니겠냐며 전투 태세에 돌입하고, 바르바라는 쿄카에게 적대하는 자가 존재하는 상황이기에 성기사단 결성을 선언하며 아군의 강화와 동시에 자신에겐 적을 물리치는 기적의 힘이 주어진다며 역시 전투에 나선다.
118화에서는 자신에게 부여된 얼음을 만들어내는 힘으로 후쿠마를 몰아부치지만 후쿠마는 동체가 절단되어도 죽지 않고 오히려 분신체로 분열한 후 본체는 바르바라를 공격하였으며, 바르바라는 후쿠마를 얼리는 데 성공하지만 바로 얼음을 깨고 나온 뒤 바르바라에게 부상을 입힌다.
하지만 직후 후쿠마가 좋은 책략이 떠올랐다면서 쿄카의 모습으로 변신한 후 이러면 쿄카를 존경하는 바르바라는 자신을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희희낙락하지만... 그것은 후쿠마의 판단미스였다.
"네 이놈...! 쿄카 님의 모습을 멋대로 흉내내면서 비열한 발언을.... 이건 이미 성전이야!"
바르바라는 오히려 이를 쿄카에 대한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이고 분노하며 고원한 대성당의 4페이즈로 이행한다.
이어 강화된 기적의 힘과 쿄카 동상의 서포트를 이용해 후쿠마를 몰아부치며 강력한 일격을 먹이지만 어느 정도 타격은 받았어도 후쿠마는 여전히 건재했고,[11] 후쿠마가 성실의 미덕으로 인한 능력 상승을 노리고 츠키요노 벨이 수납된 카드를 공개한 후 바르바라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기와 똑같이 생긴 적을 상대로는 껄끄러울 것이라는 말을 듣지만 바르바라는 오히려 그 모습이야말로 내가 가장 넘어서야 할 적이라고 전의를 불태우며 서로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12]
후쿠마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쿄카상의 힘으로 간신히 방어한 바르바라는 곧바로 자신의 힘으로 후쿠마를 얼음으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앞서 얼음은 쉽게 깰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바르바라도 전력을 쏟아부어 얼음이 깨지지 않자 당황한 후쿠마가 분열체를 불러들이려 하였으나 플래티와 제나에게 저지당하고 얼굴에서 촉수를 뽑아내 바르바라를 공격하지만 바르바라는 피투성이가 되어가면서도 후쿠마를 놓지 않았고,[13] 쿄카상의 검으로 후쿠마를 일도양단하여 간신히 후쿠마를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한다.
전투가 끝난 후에는 죽지는 않았지만 온몸이 성한 곳이 없고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기력을 소모해서 후쿠마가 남긴 벨의 카드를 회수하기 위해 기어서 가야할 정도였다. 그나마 후쿠마가 사라지면서 대성당이 1페이즈로 전환되어 조금씩 체력을 회복할 수는 있게 되었지만 워낙 부상이 심해 아직 라이렌과 싸우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7번대를 도와 연전을 치르는 것은 역시 무리였지만 카드에서 해방된 벨을 성당 밖으로 내보내주어 7번대의 승리에 간접적으로나마 일조했다.
127화 - 바르바라가 1대장 1살을 지켜줘 쿄카에게 감사의 포옹을 받자 감격에 겨워 해탈한다. 곧이어 승전을 축하하는 텐카와 악수를 나눈다. 마지막엔 검사결과는 문제없지만 능력의 출력이 떨어진 걸 알아차린다.[14]
128화 - 야쿠모에게서 자신의 능력의 출력이 저하됐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되어 찾아온 쿄카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 원인에 대해 후쿠마와 싸울 때 자신의 전력 이상을 쥐어짜낸 반동일거라고 털어놓고 쿄카에게 자신의 능력을 공개하게 된다. 쿄카가 능력으로 구현된 대성당에 세워진 자신의 거대 동상을 보고 민망해하면서도 앞으로도 바르바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연하게 대답하자 바르바라의 쿄카에 대한 존경심이 한층 강해지며[15] 능력의 출력이 원래대로 회복되었으며, 이후 쿄카에게 보답하고자 쿄카의 비원인 추귀 절멸을 위해 슬레이브 대여를 해서 능력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쿄카에게 제안한다.
129화 - 슬레이브 유우키를 빌려보고 박견 형태로 변한다. 박견 상태의 유우키가 체력이 줄지 않는 걸 보고는 자기 능력이 기반이라 동력원이 쿄카에 대한 충성심이라고 추측하고, 유우키가 이에 그럼 자신은 무한히 움직인다며 자부심을 드러내자 흡족해한다. 이후 유우키의 필살기 죄멸광을 보더니 쿄카의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손 모으고 감격을 표한다.
130화 - 유우키의 변신이 풀리고 포상이 개시되는데, 포상의 내용은 둘 다 옷을 벗고 고해성사를 하는 것. 유우키가 먼저 옷을 벗고 고해성사를 하고[17] 이에 대한 징계로서 유우키를 맨발로 밟아준 후 이어 바르바라 자신이 고해성사를 할 차례가 오자 마찬가지로 옷을 벗어버린 후 마방대에 들어간 직후에 감옥에 수감된 어머니의 면회를 갔을 때의 일을 털어놓는다. 바르바라의 어머니는 야마시로 렌에게 패해 체포된 후로는 완전히 독기가 빠져[18] 바르바라에게도 렌을 거스르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하며, 그 때의 어머니의 쓸쓸한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려 사회적으로는 범죄자지만 어쨌든 자신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었던 사람인데 딸로서 좀 더 살갑게 대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남았다고 한다. 참회를 마치고 유우키에게 자신을 때려서 징계하도록 재촉하자 난처해진 유우키가 고민 끝에 바르바라의 엉덩이를 때린 후[19] 지금의 필리펜코라면 다음에 어머니를 만날 땐 더 다정하게 대할 수 있을거라는 위로를 받자 유우키에게 미소를 지어주고 마지막으로
133.5화 - 130화에서 이어지며 직후 유우키에게 "세게 밟았는데 괜찮아?"하며 걱정하며 밟은 곳을 만지고 직후 유우키도 때린곳을 만지고 괜찮다고 말한뒤 다시 키스를 한다.[20]
136화 - 렌이 팔뇌신의 항복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자 다른 대장들처럼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쿄카가 항복은 함정이라며 의견을 내자 후쿠마가 잠입하여 벨을 암살했던 일을 얘기하며 쿄카의 의견을 지지한다.
141화 - 총대장 선거에서 우젠 쿄카의 표를 늘리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후부키, 야쿠모, 코노미를 대성당으로 옮긴 후 2페이즈인 1시간동안 쿄카의 장점을 설명하는 설법에 들어간다.
142화 - 설법 결과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질색해서 실패하고 만다.[21] 또한 야마시로 렌이 자기 어머니의 석방을 조건으로 선거 표를 제안받았다고 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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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 능력의 모습 |
능력의 이름은 [ruby(고원한 대성당, ruby=판테온)]([ruby(高遠なる大聖堂, ruby=パンテオン)]). 바르바라 자신의 심상을 반영한 가상공간을 구현화하는 능력이다. 심상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지 범죄자의 딸이라는 사실에 절망해 마음을 닫고 살던 과거에는 주변을 완전히 덮지도 못하고 타르같은 것으로 상대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쿄카를 동경하게 된 뒤로는 현재와 같은 거대한 성당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117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능력은 총 4가지 페이즈를 가진다.
① 찬미(賛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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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설법(説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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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성기사단(聖騎士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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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성전(聖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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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인의 말에 의하면 성실, 용감, 자애에 해당하는 미덕을 발휘함에 따라 능력이 강해진다.[23] 바르바라의 심리와 이 능력의 구조를 보면 이는 바르바라 본인이 생각하는 쿄카의 덕목이자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한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인 듯.
바르바라 본인이 임의로 페이즈를 설정할 수 없다는 대가를 짊어지는 대신 전반적으로 우수한 꽉찬 육각형 능력이다. 조건이 붙긴 하지만 공간 내 인물들에게 광역 회복을 걸어주거나[24] 아군 측에 버프를 걸고 자신은 특수능력까지 얻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나 전면전이 특기가 아닌 후쿠마는 자신을 고립시키고 상대는 이점을 얻는다는 점에서 자신같은 타입에겐 최악의 상성이라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 첫번째는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들어올 수 있는 인원의 수가 제한된다. 또한 자신 주변 일정범위 내에 있어야만 데려올 수 있어서 접근 자체를 안시키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도 문제. 지금까지 추귀전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1 대 1 같은 소규모 전투가 아닌 대 추귀전 같은 1 대 다수의 난전에선 활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둘째로, 판테온에 들어온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임의로 발동되므로, 자신이 지정해서 특정 페이즈로 변환시킬 수가 없다. 회복시키기 위해선 영역 내에 적대적이거나 회의적인 사람이 일체 없어야하며,[25] 막말로 쿄카에겐 우호적이지만 바르바라 본인에겐 적대적인 경우에는 사실상 서로가 회복까지 받으며 싸우게 될 여지도 있다.[26] 그리고 팔뇌신처럼 지성이 있는 존재가 아닌 추귀같은 적의 경우는 마음이란 것이 없다시피 하므로 판테온에 끌어들인다 해도 페이즈 발동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 세번째로 미덕을 발휘해 능력이 강화되는 것은 적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이 점을 노려 팔뇌신 후쿠마는 츠키요노 벨이 갖혀있는 카드를 보여주며 더이상의 아군은 없다는 점과 카드를 파괴하면 벨을 꺼낼 수 있다는 점을 밝히며 성실에 해당하는 미덕을 발휘해 본인의 능력을 강화했다.
5. 슬레이브 대여
## ◆◆◆◆ 제목 틀 ◆◆◆◆
- [ 기본 밎 대여 형태 ]
- ##
소속 원형 천진([ruby(天進, ruby= 텐 신)])
Sky Ward원형 천진([ruby(天進, ruby= 텐 신)])
Sky Ward마방대7번대 기본형 선풍[ruby((旋風), ruby= 츠무지 카제)]
Whirlwind우젠 쿄카 아즈마 히마리 황성[ruby((煌星), ruby= 키라 호시)]
Sparkling Star암융[ruby((岩融), ruby= 이와 토오시)]
Boulder Melter오오카와무라 네이 스루가 슈슈 마방대대장 봉익[ruby((鳳翼), ruby= 호우 요쿠)]
Phoenix살아[ruby((殺牙), ruby= 코로시 키바)]
Killer Fang에조 야쿠모 야마시로 렌 육탄[ruby((肉弾), ruby= 니쿠 하즈미)]
Man-Spring폭음[ruby((爆音), ruby= 바쿠 온)]
Roar아즈마 후부키 카미운텐 미라 패의[ruby((覇衣), ruby= 하 고로모)]
Champion's Garments월은[ruby((月隱), ruby= 츠키 가쿠레)]
Hidden Moon타타라 코노미 츠키요노 벨 박견[ruby((狛犬), ruby= 코마 이누)]
Guardian Dog형태
미등장바르바라 필리펜코 주인 미등장
- 슬레이브ㆍ박견([ruby(狛犬, ruby=こまいぬ)], Guardian Dog)
전신이 갑옷으로 감싸인 중기계 형태의 슬레이브. 바르바라의 능력이니만큼 쿄카에 대한 충성심이 동력원이 되는 덕분에 유우키의 체력이 소모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다.
다만 적을 섬멸한 직후 아직 체력이 왕성한데도 변신이 풀린 것으로 보아 변신 상태를 유지하려면 투지와 집중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형태에 비해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끊임없이 넘처나는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믹으로 커버할 수 있다. 적에게만 대미지를 주는 결계를 펼쳐 방어하거나, 꼬리를 사복검의 형태로 전개하거나, 로켓 펀치처럼 팔을 날려 공격할 수 있다.
비장의 무기로 "죄멸광([ruby(罪滅光, ruby=つみほろぼしのひかり)])"이라는 기술이 있다. 특수한 추귀라도 일격에 섬멸할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사악한 존재를 대상으로만 효과가 있어 평범한 인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6. 기타
- 여느 마방대 대장들이 그렇듯 미소녀이다. 바르바라의 경우는 특히나 외모적으로 눈에 더욱 띄어서 분량이 거의 없고 대사는 아예 없었음에도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2회 인기투표에서 10위를 달성했을 정도다.
- 그녀의 이 미모에 대한 것은 작중에서도 공인된 것인지, 타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진 팔뇌신인 후쿠마 역시 바르바라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며 총대장인 야마시로 렌의 모습과 더불어 애용하는 외모라고 한다.
- 14권 후기에 의하면 바르바라 필리펜코라는 이름은 그녀의 부모가 속한 범죄 조직의 후계자가 태어날 때마다 세습되는 이름이라고 하며, 조직이 망하면서 이름을 바꿀 수도 있었지만 그런다고 부모가 범죄자라는 사실이 바뀌는 것도 아니라서 부질없다고 생각해 바르바라 필리펜코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고 한다.
- 바르바라의 어머니는 뒷사회에서 마녀라는 이름으로 통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자였지만, 야마시로 렌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패했다고 한다. 다만 부모 모두 사망한 것은 아니고 체포되어 감옥에 있다.
- 능력의 등장 시기와 연출이 상당히 뜬금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나머지 대장의 경우 배틀물에 어울린다면 바르바라의 것은 혼자 스케일도 발동 조건도 따로 노는 편이며 이마저도 개그성 연출이 강하다.[27] 특히 논쟁에 오르는 것은 캐릭터성의 핵심이기도 한 "쿄카에 대한 숭배에 가까운 존경심"인데, 이를 별다른 일화도 없이 단순히 쿄카의 강한 모습을 봤더니 생겼더라 정도로 퉁쳐버리고 넘어간 게 상당히 무성의한 캐릭터성이라는 악평이 많다. 작품 내에서도 이 존경심이 뜬금없다고 여겨지는 건 마찬가지인지 유우키는 필리펜코의 일화를 듣고 당황하기도 하고, 존경의 대상인 쿄카마저 판테온의 모습을 보고 머뭇거리기도 했다. 상대한 후쿠마는 죽기 전에 학을 떼며 정신이상자라는
독자의 평을 압축해놓은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1] 쿄카를 만난 이후로 성당의 모습으로 변한것이니 원래의 능력명은 달랐을 것이다.[2] 필리펜코(Pilipenko)는 슬라브계 성씨이고, 바르바라(Varvara)라는 이름은 슬라브권에서도 쓰이는 이름이다.[3] 필리펜코는 우크라이나 성씨라서 우크라이나 출신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카자흐스탄 출신 프로게이머 파벨 필리펜코와 같이 우크라이나 출신이 아님에도 필리펜코라는 성을 쓰는 인물들도 많아 성씨 만으로 정확한 출신 국적을 추측하긴 어렵다.[4] 등이 파인 옷을 입기 때문에 속옷은 끈이 없는 누드 브라를 착용한다.[5] 68화에서 쿄카의 꿈에서 유우키와 접촉할 때 불쾌한 듯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는 것을 보면 본래 남자에 대한 거부감은 있던 모양.[6] 능력이 어떤 것인지, 왜 남자에 거부감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이후 도원향 에피소드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이며 그와 동시에 유우키를 인정하고 그에게 마음을 열 것으로 추정된다.[7] 이게 바르바라의 작중 첫 대사다.[8] 그녀가 먹은 복숭아도 그녀의 부모가 위법적으로 손에 넣은 것이라고 한다.[9] 다만 쿄카에 대한 바르바라의 마음이 신앙을 위한 종교 건물인 성당의 형태로 구현된 것으로 보아 동성애라기보다는 정말 순수한 존경에 가까운 듯 하다. 쉽게 말해 바르바라의 눈에 비춰지는 쿄카는 바르바라의 능력 모티브가 가톨릭 성당이라 친다면 예수나 성모 마리아로 여긴다고 볼 수 있다.[10] 바르바라가 입욕중이라는 명패를 걸어놨으나 후쿠마가 바르바라의 유우키에 대한 혐오감을 올리고자 일부러 명패를 치워버렸다.[11] 도중 후쿠마는 사람이 사람을 이 정도로 존경하다니 대체 뭐냐며 어이없어하면서도, 그렇다면 쿄카에 대한 존경 자체를 흔들면 능력이 약해진다는 걸 떠올리고 심리전으로 대응하려 하나 바르바라는 쿄카님을 모욕한 입으로 하는 말은 안 듣는다며 일축해버려 안 통한다(...).[12] 바르바라가 자기 자신을 최대의 적이라고 여기는 것은 그만큼 바르바라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츠키요노 벨과는 다른 의미에서 자존감이 낮기 때문이며, 자신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쿄카를 열렬히 숭상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13] 바르바라는 얼음을 만들어 치명상이 될 만한 급소만 방어하고 나머지 공격은 그대로 맞아 얼굴과 몸 곳곳이 찢기면서도 후쿠마를 붙잡아두는 걸 포기하지 않았다.[14] 전자는 신앙해야 할 쿄카와 가까워져서, 후자는 쿄카의 모든 걸 긍정해야 하는데 노예인 유우키를 부정해서로 추측된다.[15] 심상이 반영된다는 특성상 쿄카 동상에서 섬광이 뿜어져 나오는 식으로 바로 구현되어버린 탓에 유우키와 쿄카는 난데없는 눈뽕을 맞으며 당황하고 한층 더 민망해했다.[16] 유우키 내면세계에서 후쿠마는 지치지 않은건 유우키 체내에 있는 자신들의 존재(팔뇌신)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지치지 않는 펜코가 정신 이상자라며 깠다.(...)[17] 라이렌과의 싸움에서 고전할 때 문득 자신도 복숭아의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나약한 생각을 했다고 한다.[18] 능력을 봉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적이 붙은 구속복을 입고 있었다.[19] 토베라가 아즈마의 성상을 연습하는 히마리의 엉덩이를 때린 걸 떠올렸다.[20] 이때 때린곳을 만지는것이 포상인지 아니면 본인의 의지인지는 불명.만약 본인의 의지로 만진것이면 유우키는 포상과 무관하게 엉덩이를 만진 꼴이됨.[21] 쿄카의 면모에 대한 관심보다는 필리펜코의 진짜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22] 작중에서는 얼음으로 검을 만들거나 벽을 세우는 등 냉기를 다루는 능력을 사용한다. 다른 속성도 사용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명.[23] 바르바라가 굳이 기술을 설명하는 것도 이게 '성실하게 정보를 알려준다.'라고 판정되기 때문이다.[24] 회복능력을 가진 다른 인물중 토베라는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해 아군을 회복시키는 구조라 미리 생명력을 채워둘 필요가 있으나, 바르바라의 판테온은 구역 내 모두가 쿄카에게 우호적이어야 한다라는 조건만 만족하면 영역 내부의 모두를 회복시켜준다.[25] 단, 이점을 이용하면 영역 내의 적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후쿠마를 토벌한 후 1페이즈가 되면서 영역 내에 남은 사람들은 모두 아군(쿄카에게 우호적인 사람들)만 남았다고 판단했다.[26] 예를 들어 같은 화에 등장한 라이렌의 경우 싸우는 와중에도 조롱하며 도발을 하기는 했으나 쿄카가 본체 상태인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자 투지를 칭찬하는 등 적대하면서도 모욕하지는 않았는데, 이러한 경우 최대전력인 4페이즈가 봉인된다. 후쿠마의 경우에도 후쿠마가 직접 심리전을 걸다가 4페이즈를 발동시켜버리기 전까지는 3페이즈에 있었던 걸 감안하면 진심이랑 별개로 표현하지 않을 경우에도 페이즈가 바뀌지 않을 것이다.[27] 일례로 후쿠마가 능력 설명을 듣더니, 난데없이 이거 잠입형 카운터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리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