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2:13:57

바랴그급 방호순양함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일전쟁 및 제1차 세계 대전의 러시아 해군 함선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colbgcolor=#ffffff,#191919> 어뢰정 페르노프
구축함 프로젝트 35노트형, 노빅급(데르즈키급, 오르페이급, 이쟈슬라프급, 피도니시급), 프로젝트 마트로소프 1917년형
잠수정 / 함 델핀, 솜급, 카사크타급, 미노가, 아쿨라, 카르프급, 카이만급, 크랍, 모르즈급, 바르스급, 나르발급, A급
경순양함 알마스급, 스베틀라나급
장갑순양함 게네랄 아드미랄, 미닌, 블라디미르 모노마흐, 드미트리 돈스코이, 아드미랄 나히모프급, 파먀티 아조노바, 로시야, 그로모보이, 바얀급, 류리크
방호순양함 디아나급(아브로라함), 바랴그급, 스베틀라나급, 아스콜드, 노빅급, 바가티르급, 이주므루드급
군수지원함/구난함 콤무나
순양전함 프로젝트 707형, 이즈마일급
전함
<colbgcolor=#ffffff,#191919> 전드레드노트급 예카테리나 2세급, 나바린, 임페라토르 알렉산드르 2세급, 페트로파블로프스크급, 트리 스비아티테리아, 아드미랄 우샤코프급 전함, 체자레비치, 보로디노급, 로스티슬라브, 페레스베트급, 포템킨, 레트비잔, 에프스타피급, 안드레이 페르보즈반니급
드레드노트급 프로젝트 스크벗소바 1907년형, 강구트급, 임페라트리차 마리야급, 임페라토르 니콜라이 1세급, 프로젝트 코스텐코 1917년형
취소선: 건조 취소 }}}
{{{#!wiki style="margin-top: -30px; margin-bottom: -10px; letter-spacing: -0.9px; font-size: 0.82em"
※둘러보기 :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소련 국기.svg 러시아·소련군의 운용장비 | 파일:해상병기 아이콘.svg 해상병기 }}}
}}}}}}



파일:varyag.jpg

1. 개요2. 제원3. 역사4. 기타5. 매체에서

1. 개요

1899년 5월 기공하여 1901년 10월에 완성한 제정 러시아방호순양함.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William Cramp & Sons사가 건조하였다. 함명 바랴그에 대햐서는 바랴그 항목을 참조

2. 제원

전장 129.8m
전폭 15.9m
흘수 최대 6.3m
기준배수량 6,500t
만재배수량 7,022t
최대출력 21,000hp
최대속력 23.2kt
항속거리 10kts로 3,680해리
무장 152mm/45 Pattern 1892 단장포 12문
75mm/50 Pattern 1892 단장포 2문
47mm Hotchkiss 단장포 8문
37mm Hotchkiss 기관포 2문
381mm 수선하 어뢰발사관 6문
승조원 580명

3. 역사

완공 후 3년뒤 러일전쟁이 발발한 1904년 2월 8일 인천 제물포에 정박중, 포함(砲艦) 코리츠(Koryeets)와 함께 일본의 기습공격을 피하여 탈출하던 중 인천 앞바다에서 14척(장갑순양함 1척, 방호순양함 5척, 어뢰정 8척)의 적함에 포위당했으나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분전하였으며, 심각한 피해를 입은후 소월미도 근방으로 피신하여 밸러스트를 열어 자침하였다. 생존 승무원들은 근처에 있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함선에 의해 구조되었다.
파일:Varyag_crucero_destruído_1904.png
자침후 인양된 바랴그
이후 일본은 함선의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여 배를 인양해 함명을 소야(宗谷)로 명명하여 훈련함으로 이용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연합국으로 서로 동맹이 된 러시아측의 요구에 응하여 1916년 4월 5일 블라디보스톡항에서 함을 반환하였으며 러시아는 다시 원래 함명인 바랴그로 명명하였다.
파일:Varyyag1916.gif
Varyag 1916
1차대전중 발트해 근방에서 독일 해군과 교전하다 피해를 입어, 영국 리버풀에 수리차 입항하여 정박하던 동안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여, 수리비를 못낼 처지가 되자 1918년 12월경 영국 해군에 나포, 억류되었다. 당시로서는 구형함이 되어버린지라 함상 병영으로 활용되었으며 종전후 1923년 독일에 고철로 판매되어 해체된다.

4. 기타

파일:Varyag flag.jpg
인천시가 보관중이던 바랴그의 함수기
러일전쟁 10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측에 반환되었다.
형식은 2년간 임대이지만 제한없이 연장할수 있어 사실상의 반환. 2014년 임대를 마치고 인천시립박물관으로 돌아왔다.
파일:2041AE3E4F1EE0CC16E7DE.jpg
인천항 연안부두에 위치한 바랴그 추모비

러시아에선 러일전쟁 추모와 러시아 해군 영웅화의 일환으로 열심히 바랴그함을 추모하고 있다. 관련 군가도 있으며 2013년 블라디미르 푸틴이 방한했을때 추모비에 참배하기도 했다.# 이후 러시아 대사와 러시아 해군 관계자들이 계속 방문해서 참배를 한다.# 한국도 한러관계를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적극 밀어준 바 있다.# 그런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분위기가 미묘해져서 바랴그함을 기리는 것을 비판하는 기사도 나왔다.# 한반도를 두고 싸운 열강의 다툼을 굳이 기릴 것 없다는 비판의 시선도 있지만 인천시나 국방부는 장기적인 외교관계를 위해 바랴그 추모 시설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의 2번함이 함명을 승계하였으나 재정난으로 건조 중단되었고 이후 중국이 구매해 수리 후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으로 취역했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0002665886_001_20170411142917128.jpg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한 슬라바급 순양함의 3번함 바랴그.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대한민국 해군 작전사를 친선도모 및 러일전쟁 전몰장병 추모 목적으로 방문한다고 한다.

모스크바급 3번함으로(1983년 진수, 1989년 완공) 소련 해군이 건재하던 당시, 붉은 우크라이나라는 뜻의 "체르보나 우크라이나"로 명명하였다가, 소련 해체 후인 1996년 함명을 승계하여 바랴그로 개명하였다.

5. 매체에서

파일:wows_Varyag.jpg
게임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소련 프리미엄 3티어 순양함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