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6일에 처음 공개된 후 같은 해 11월 26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5세대 토요타 라브4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며,[2] 디자인 모티브는 2세대 1989년형 쉐보레 K5 블레이저에서 따와서 레트로한 스타일을 뽐낸다. 테일 램프는 캐딜락의 것이랑 비슷하며 전후면 범퍼 및 뚜껑 등은 수작업으로 제작하였다. 생산은 토요타의 아이치현토요타시 다카오카 공장에서 생산되는 라브4 차량을 수송한 후 내외장을 다시 뜯고 장인의 1:1 수작업을 통해 재생산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기반 차량이 라브4이다 보니 토요타 GA-K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사양은 20ST[3], 20DX[4], 20LX[5], 하이브리드 ST[6], 하이브리드 DX[7] 5가지로 구성되며, 20ST 및 하이브리드 ST 사양에서는 전륜구동 사양도 존재한다.
파워트레인은 2.0L M20A-FKS형 가솔린 DOHC I4 엔진과 2.5L A25A-FXS형 DOHC I4 엔진(하이브리드 사양)이 탑재된다. 가솔린 사양에는 다이렉트 시프트-CVT가 탑재되며, 하이브리드 사양에는 전자식 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기반 차량인 라브4와 다르게 PHEV 사양은 없다. 현가장치는 전면부가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면부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730mm, 전폭은 1,860mm, 전고는 1,685mm, 휠베이스는 2,690mm이다.
[1] 라브4 하이브리드 모델 기반이다.[2] 유럽에서는 스즈키 어크로스라는 명칭으로도 판매된다.[3] 라브4의 X 사양과 동일하다.[4] 라브4의 G 사양과 동일하다.[5] 라브4의 G 사양 Z패키지와 동일하다.[6] 라브4의 하이브리드 X 사양과 동일하다.[7] 라브4의 하이브리드 G 사양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