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미스피츠
1. 개요
미국의 펑크 록 밴드 미스피츠가 발매한 음반들을 정리한 문서.미국 위키피디아와 밴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으며, 발매된 순서대로 정리하였다.
2. 정규 앨범
2.1. Walk Among Us
2.2. Earth A.D./ Wolfs Blood
2.3. American Psycho
1997년 5월 13일 발매된 미스피츠의 세번째 스튜디오 앨범. 새 보컬 마이클 그레이브스를 리드보컬이자 프론트맨으로 영입하여 발매한 첫번째 앨범이다. 원년 멤버인 베이시스트 제리 온리가 미스피츠의 상표권과 밴드명을 댄직 뿐만이 아닌 자신도 소유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여 댄직과 충돌이 있었고, 결국 법원은 제리의 편을 들어줘 미스피츠가 댄직 없이 제 2기 체제로 돌입할 수 있었다. 미스피츠 박스셋 발매와 후배 뮤지션들의 찬양으로 한창 주가가 하늘을 찌르던 때라 게펜이라는 거물 레코드사의 매니지먼트 하에 발매되었다. 댄직이 재적하던 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명성에 걸맞은 훌륭한 퀄리티의 곡들을 보여주었다는 평이 다수. 라몬즈나 화이트 좀비를 프로듀싱한 적 있는 다니엘 레이 (Daniel Ray)가 프로듀서로서 참여하였다.
모든 곡들은 미스피츠가 작사작곡하였으며 다른 경우 별도 표기하였다.
2.3.1. 트랙리스트
1. Abominable Dr. Phibes (Instrumental)- 인스트루멘탈 곡. 빈센트 프라이스가 출연한 1971년작 호러 영화 복수의 화신 닥터 파이브스에서 제목을 따왔다.
2. American Psycho
- 1번 트랙과 바로 이어지는 곡. 앨범의 타이틀 트랙이며, 제목은 한국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아메리칸 사이코에서 따왔다.
3. Speak of the Devil
4. Walk Among Us
5. The Hunger
- 1983년작 호러 영화 악마의 키스에서 제목을 따왔다.
6. From Hell They Came
7. Dig Up Her Bones
- 싱글 발매된 곡. 댄직이 없는 미스피츠는 미스피츠가 아니라는 골수 팬들도 이 곡만은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의 미스피츠 공식 계정에 업로드되어 있다. 미스피츠를 탈퇴한 뒤에도 그레이브스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자주 부르는데, 해당 버전보다 훨씬 낫다는 평도 있다. 딱히 모티브는 없지만 음산하면서도 낭만적인 가사가 일품.
8. Blacklight
9. Resurrection
10. This Island Earth
11. Crimson Ghost
- 1946년작 호러/액션 (?) 영화 The Crimson Ghost에서 따왔다. 미스피츠의 마스코트가 된 그 해골이 등장하는 영화로, 아이언 메이든의 The Number of the Beast 뮤직비디오에서 한 장면으로 나오기도 했다.
12. Day of the Dead
13. The Haunting
- 1963년작 호러 영화 더 헌팅에서 따온 곡.
14. Mars Attacks
- 팀 버튼 감독의 (의도된) B급 호러 영화 화성침공에서 제목을 따왔다.
15. Hate the Living, Love the Dead
16. Shining
- 스티븐 킹의 유명작 샤이닝이 모티브.
17. Don't Open 'Til Doomsday
히든트랙 Hell Night
- 미스피츠와 다니엘 레이가 공동 작곡
2.4. Static Age
1978년 레코딩된, 밴드의 첫 스튜디오 앨범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작업물이자 1997년 7월 15일 발매된 미스피츠의 네번째 정규 앨범. 78년 당시 글렌 댄직은 자신의 개인 레코드사인 블랭크 레코드를 소유하고 있었으나[1] 동명의 하위 레코드사를 소유하고 있었던 머큐리 레코드는 무의미한 상표권 분쟁을 피할 의도로 '레코드사 명의를 우리 쪽에 넘기는 대신 스튜디오 시설을 30시간 무료로 대여해 주겠다' 는 제안을 하게 된다. 댄직은 이 제안을 수락하여 첫 스튜디오 앨범을 위한 레코딩을 머큐리 레코드의 스튜디오에서 하게 되었으나 타 프로듀서의 손 아래 이루어진 프로듀싱/마스터링 작업이 심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댄직은 결국 해당 앨범을 발매 포기하기까지 이른다. 이후 몇 수록곡들이 싱글의 비사이드나 EP, 컴필레이션 앨범 Legacy of Brutality 등에 수록되는 식으로 풀리다가 이후 1996년 미스피츠 박스셋이 발매되면서 전체 곡이 공개된다. 1년 뒤 Static Age 앨범은 독자 스튜디오 앨범으로 캐롤라인 레코드 산하에서 재발매되었다.
모든 곡들은 글렌 댄직이 작사작곡하였다.
2.4.1. 트랙리스트
1. Static Age2. TV Casualty
- 몇 주 동안이나 홀린 듯이 TV에 빠져 살던 댄직이 자아 성찰(....)용으로 만든 곡.
3. Some Kinda Hate
- 가사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데, 아예 중간 가사가 'The Maggots in the eye of love' 인지 '~ in the iron lung' 인지도 갈린다. 후자를 주장하는 팬들은 이 곡이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곡이라고 해석하는듯 하지만 일본반에 들어있는 가사집을보면 in the eye of love' 라고 되어있다 따라서 가사가 in the eye of love' 가 확실해졌다.
4. Last Caress
- Die, Die My Darling과 함께 미스피츠 최고의 인기곡 중 하나. 흥겨운 곡조와 터무니없이 폭력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훌륭한 라이브용 넘버다. 그런데 의외로 댄직이 밴드에 재적할때는 많이 불려지지 않았다.
5. Return of the Fly
- 플라이의 후속작 리턴 오브 더 플라이를 다룬 곡.
6. Hybrid Moments
- 제리 온리의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 제리 온리는 '우리의 컨셉이 확립하기 시작된 곡' 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7. We Are 138
- 조지 루카스의 초창기 SF 영화 THX1138에서 따왔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We are one dirty apes'의 변형이라고 인식한 팬들도 있었다. 전형적인 때창용 넘버.
8. Teenagers from Mars
9. Come Back
10. Angelfuck
- 마릴린 먼로에 관한 곡이라는 해석이 있다.
11. Hollywood Babylon
12. Attitude
- 건즈 앤 로지스가 The Spaghetti Incident? 앨범에서 커버하였다.
13. Bullet
-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죽음을 다룬 곡으로, 미스피츠의 모든 노래 중 유일하게 정치에 관한 가사를 담고 있다.
14. Theme for a Jackal
15. She
- 미스피츠의 첫번째 싱글 Cough/Cool의 비사이드로 수록되었던 곡. 다만 새로 녹음한 버전인데다가 반 키 낮춰 불렀기에 느낌은 사뭇 다르다. 가사는 스톡홀름 증후군의 대표적 인물로 거론되는 패티 허스트의 사건에서 따왔다.
16. Spinal Remains
17. In the Doorway
미스피츠 박스셋에 수록된 버전은 이 정규 앨범 버전과 약간 다른데, 첫번째 트랙의 앞과 마지막 트랙의 뒤에 'Static Intro'/'Static Outro'라는 제목의 짧은 잡음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15-17번 트랙은 정규 앨범 버전에만 수록되었다.
2.5. Famous Monsters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보컬 겸 메인 작곡가로서 참여한 마지막 미스피츠 앨범. 앨범명은 1958년창간된 미국의 유명 호러/SF 관련 잡지 'Famous Monsters in Flimland'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
American Psycho 당시 프로듀서였던 다니엘 레이가 이 앨범에서도 참여했으며 수록곡 중 4, 12, 13, 16번 트랙은 그가 미스피츠 멤버들과 함께 공동 작곡하였다.
2.5.1. 트랙리스트
1. Kong at the Gates- 영화 킹콩을 모티브 삼은 연주곡. 킹콩의 울음소리도 포함되어 있다.
2. The Forbidden Zone- 1번 트랙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곡. 마찬가지로 영화 킹콩을 모티브로 하였다.
3. Lost in Space4. Dust to Dust
5. Crawling eye
6. Witch Hunt
7. Scream!
- 병원에서의 좀비 사태를 다룬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곡.
8. Saturday Night- 미스피츠의 보기 드문 슬로우템포 러브송. 마이클 그레이브스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곡이었는지 밴드에서 탈퇴한 후에도 자주 어쿠스틱 기타만 가지고 커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 Pumpkin Head10. Scarecrow Man
11. Die Monster Die
12. Living Hell
13. Descending Angel
14. Them
15. Fiend Club
- 오랜 기간 그들을 지지해준 팬클럽 '핀드 클럽 (Fiend Club)'에게 바치는 헌정곡.
16. Hunting Humans17. Helena
- 펑크 록보다는 메탈의 느낌이 강한 곡.
18. Kong Unleashed- 1번 트랙과 수미상관을 이루는 앨범 클로저 연주곡.
2.6. Project 1950
마이클 그레이브스마저 밴드를 떠난 뒤 남은 원년 멤버 제리 온리 (Jerry Only)가 주축이 되어 발매한 1950년대 고전 두왑/로커빌리 장르 노래들의 커버곡 모음집. 수록곡이 전부 커버일 뿐이지만 어디까지나 정규 앨범으로 분류되며, 나름 펑크 록의 역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밴드들의 출신 멤버들이 참여했다보니 평도 꽤 괜찮게 받은 편이다.
제리 온리가 베이스 겸 보컬, 라몬즈 출신의 마키 라몬 (Marky Ramone)이 드럼, 블랙 플래그 출신의 데즈 카데나 (Dez Cadena)가 기타로 참여하였으며 그 유명한 로네츠의 원년 보컬인 로니 스펙터 (Ronnie Spector)까지도 객원 보컬로서 크레딧에 올랐다.
2.6.1. 트랙리스트
1. This Magic Moment2. Dream Lover
3. Diana
4. Donna
5. Great Balls of Fire
6. Latest Flame
7. Monster Mash
8. Only Make Believe
9. Runaway
10. You Belong to Me
2.7. The Devil's Rain
[1] 첫 싱글 Cough/Cool이 이 레코드사 명의로 발매된 유일한 미스피츠의 작업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