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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18:02:52

미나호 카즈토

皆帆 和人 | Kazuto Minaho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봉기범[1]. 미국판 이름은 키넌 샤프(Keenan Sharpe) 성우는 요나가 츠바사 / 최하나.[2]

파일:attachment/미나호 카즈토/minaho.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소울4. 필살기5. 기타

1. 개요

텐가와라 중학교 출신인 이나즈마 재팬의 선수. 1인칭은 보쿠. 포지션은 수비수이며, 등번호는 3번이다. 이미지 컬러는 청록색.

아버지가 형사일을 하셔서 자신도 엄청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팀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대개 자신이 해결한다.[3] 또한 다른 멤버들의 일면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알아차린다고 한다. 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람들에 대한 관찰을 좋아한다고. 다만 오지랖이 넓은 성격이라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4] 또한 유일하게 내적 갈등을 겪지 않는 등 신 멤버들 중 가장 어른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나 생각해야할 일이 생길 때 한쪽 귀를 움직이는 버릇이 있다. 또, '예상대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편. 탐정 캐릭터들이 으레 그러듯 한 손을 턱에 괴고 있는 구도가 자주 잡힌다.

여담으로, 눈이 사백안이다. 텐마나 마타타기 등도 사백안이긴 하지만 눈동자가 큰지라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얘는 눈동자가 작아서 한눈에 봐도 사백안인 걸 알 수 있을 정도. 어떻게 보면 무서운데 하는 짓은 귀엽다

이나즈마 재팬에 들어온 이유는 런던 경찰국, 스코틀랜드 야드의 견학을 위해서이다.누구누구는 유학인데 스케일이 작다

2. 작중 행적

제국 학원과의 친선 시합에서 그는 상대를 막아서면서 신발에 묻은 때를 보고 자주 쓰는 발을 예상해 그쪽으로 진로를 막아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제법 하는 것 같지만 직후 뚫리자마자 하는 소리가 "이거 흥미로운데?"(…) 이걸 보고 신도가 지금 장난하냐 라면서 화를 냈다.

추리를 잘하고 두뇌를 많이 쓰는지라 같은 두뇌파인 마나베 진이치로와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초반부에 마나베가 신도를 라이벌시하고 있다는 네타가 있었는데,[5] 여기에 미나호가 끼어들면 셋이서 두뇌 싸움을 하거나 함께 사령탑으로서 기능할 가능성도 보였었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미나호는 주로 사람의 심리상태를 이용한 전략을 보여줄 듯. 계산으로 빈틈을 노려 전략을 짜는 마나베, 시합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전략을 짜는 신도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형이다. 다만 이런 방식이다보니 아군도 당황하게 만드는 전술을 세우기도 한다. 후술할 사자나라와의 시합이 대표적인 예시.

2화에서 연습을 시작할 때 체력훈련부터 해야한다는 텐마의 말에 머릿속으로 필살기 생각해놨으니까 필살기 연습부터 하자면서 쓸데없는 자만감을 보여줬다. 일단 텐마가 간신히 설득을 해서 체력훈련을 하긴 했지만 영 못미더운 듯.[6] 예상은 했지만 운동을 안해본 선수였던지라 훈련을 끝내고 상당히 지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4화에서는 한 여성을 관찰하며 옷가지나 차림새를 보아 아무래도 동성 친구와 만날 것이라는 추리를 했는데 정확히 들어맞았다. 쓸 데 없는 건 잘도 맞춘다. 이후 텐마가 연습의 참가를 부탁하러 찾아갔을 때 그는 아주 상큼한 말투로 "그럴 필욘 없어." 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틈이 있으며, 그 틈을 파고들면 이길 수 있으니 테크닉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이유. 여담으로 이때 미나호가 살피고 있던 책들은 보아하니 철학에 관련된 쪽인 듯.

5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탈퇴 시험을 보기로 하지만, 곧 수많은 관객들과 중계 카메라가 있는 현장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마나베의 테츠카도 신의 슛에 대한 평가 "저 애라면 99.9%의 확률로 넣지못할 거다"는 말을 "그럴까?"라고 맞밪아친다. 이후 테츠카도가 비난을 듣는 걸 보고는 식은 땀을 흘리며 힘들 것 같다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이후 테츠카도가 마지막 슛을 넣자 당황한다. 이후에는 서포터의 프레셔에 져버렸냐고 질문은 하지만 뭐 그런거지라고 대답을 듣는다. 이후 쿠사카까지 슛을 넣는 걸 보고는 더욱 놀랐다. 이후에는 자기 차례가 되자 고민을 하더니, 관객들의 응원을 들어서 그 영향을 받았는지 힘차게 슛을 넣었다. [7] 이후에는 일본 대표를 경험해 두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라고 남기로 했다. 다음에 후련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마나베와 비슷하게 체력이 약한 모양.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도 한몫 한다.

10화에서 마나베가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날 저녁 그에게 다가가 대화를 한다. 그러는 도중 부모에 대한 마나베의 생각에 크게 반발하는데, 자신의 아버지는 일본의 셜록 홈즈라 불리는 형사이며, 그 덕분에 어릴 적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형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마나베와는 달리 부모를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어서 마나베는 결국 빈정이 상해 화를 내며 가버린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는데도 둘은 여전히 눈만 마주치면 서로 고개를 돌려버린다.하지만 블랙 룸에서 특훈할 때에는 사이좋게 뛰어다녔다.

아오이가 가지고 온 상대팀의 정보를 분석할 때도 마나베와 마찰이 잠시 생겼는데, 이때 마타타기가 뒤에서 중얼거린 말을 우연히 듣게 되고 멤버들 중 유일하게 이상함을 느낀다. 14화에서 마타타기가 또 그런 조짐을 보이자 아예 제대로 감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때문인지 마타타기와는 은연 중에 대립 관계가 성립해있다.

13화에서 해법을 찾으라는 쿠로이와 감독의 지시에 따라 해법을 찾던 도중 같은 지시를 받은 마나베와 마찰을 일으켰는데, 마나베가 아버지의 이야기를 언급하자[8]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그의 아버지는 경찰청장을 받을 정도로 훌륭한 형사이고 자신도 그런 아버지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어릴 적에 돌아가셨다고 한다.[9] 이 때문에 지켜봐주고 성장시켜줄 아버지가 있는 마나베를 부럽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여담으로 미나호는 아픈 기억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해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마나베는 이야기를 들은 후 숙연해졌고[10] 자신보다는 미나호가 해법을 찾는 게 낫지 않냐며 자신감이 죽나 싶었지만, 미나호는 마나베를 북돋아주고는 그와 좋은 연계를 펼쳐 승리를 거머쥔다. 그리고 마나베와 더불어 다섯 번째로 개화했다. 다만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오로지 축구에 대한 흥미만으로 개화했고, 이미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자신의 결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성향의 친구가 결함을 극복하도록 도왔다.[11]

샌드리어스에서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생명체에게 "픽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12]

사자나라에서 그들이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보였다. 또, 마타타기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이 능력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바로 눈치채고, 그와 대화를 하려다가 마침 텐마가 오자 마타타기 대신 텐마와 그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후, 연습하던 도중 신도이부키에게 조언해주던 말을 듣고 사자나라를 상대할 힌트를 얻는다.[13]

그런데 27화에서는 어떻게 된건지 자살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러 상대방을 방심시키기위한 전략적 플레이였다. 이미 사자나라 공략법을 파악한 동시에 소울까지 개방하여, 팀의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한다.

게임판에서는 마타타기에게 힐러리 프레일을 중점적으로 노리게 해 마타타기, 힐러리 두 사람의 아즐 때문에 사자나라 일레븐이 스스로 아즐을 보지 않도록 유도했다.[14]

라트니크와 시합할 때, 바란 형제를 '저기에 UFO'로 3번이나 골려주어 제발로 철수하게 만들었다.(...) 기술 자체도 그러려니와 3번이나 당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어이없어했다.

이후 파람 디테, 익살 플리트와의 시합을 모두 마치고 어스 일레븐 멤버들과 지구로 돌아온다.

3. 소울

파일:attachment/미나호 카즈토/MinahoSoul.jpg

소울의 힘은 부엉이. 주 역할은 상대의 진로를 가로막은 후 높은 시력을 이용해 볼을 빼앗는 것이다.

작중 자천왕힐러리 프레일을 막을 때 처음 사용했으며, 소울 발동 모션이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정적인 연출로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4. 필살기

5. 기타

본편에서도 대놓고 어울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마나베 진이치로와 두뇌파 콤비라는 태그로 엮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여기에 가끔 테츠카도 신이 껴서 셋이 함께 있는 일러스트도 자주 그려진다. 마이너하지만 감시 체제를 두고 있던 마타타기 하야토와도 엮인다. 저기에 UFO로 세 번이나 골려주었던 바란 형제와도 간간이 그려진다. 그리고 최근에는 성우인 요나가 츠바사가 니시가키 유카와 결혼해서 그녀가 맡은 카제마루 이치로타와도 엮이기 시작했다.

본 직책이 탐정이기 때문에 탐정으로서의 모습이 부각되어있는 이미지도 그려지는 편.

의외로 갤럭시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 중 가장 팬아트 수가 많다. 이부키보다 투고량이 많은것을 보면 인기 캐릭터임은 분명한듯.

텐가와라 중학교 멤버들과 함께 그려지기도 한다. 텐가와라중이 양아치 포스를 내뿜는 이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미나호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의외라는 평이 많다. 텐가와라중 유니폼 모습으로 그려질때 주변 인물(대체로 마나베)들이 의외라고 하는 반응을 보이는 일러스트도 종종 보이는 편.

방영 초기에는 안티가 좀 있었으나 과거사가 밝혀지고, 의외로 바란 형제를 3번이나 골려주는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귀엽다고 밀어주는 팬들이 생겼다.

필살기나 소울을 가지고 있음에도 거의 쓰지 않고 주로 전략을 짜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필살기와 소울을 사용한 적이 저기에 UFO로 바란 형제를 3번이나 골려준 걸 포함해도 겨우 6번. 게다가 저기에 UFO는 애니 기준으로 2분만에 3번 연속으로 썼으므로 사실상 겨우 4번... 게다가 소울은 겨우 1번 썼다.

[1] 이 이름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2] 어스 일레븐 멤버중에서 유일하게 한일 성우의 성별이 다르다. 한일 성우의 성별이 다른 또 다른 경우는 타치무카이 유우키,하야미 츠루마사등이 있다. 성우도 여성으로 기용하고 캐릭터 해석도 완전히 다르게 해서 아예 캐릭터가 바뀐 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3] 실제로 2화에서 마나베 진이치로가 지갑을 훔친 용의자로 마타타기 하야토를 지목했는데, 이에 대해 미나호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기도 했다.[4] 게임판에선 쿠라마에게 솔직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카리야에겐 지금 그 웃음이 가식적이라고 지적했다. 이것 때문에 쿠라마와 카리야는 미나호를 그리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왜 맞는 말이구만. 독설가까진 아니지만 말을 필터링없이 솔직하게 하는 듯?[5] 이 포지션은 이부키 무네마사에게 넘어갔다.[6]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신도는 뒤에서 화를 삭히고 있을 정도였다.[7] 비슷한 포지션인 마나베 진이치로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마나베는 매우 소극적으로 마지못해 힐슛으로 골을 넣었다.[8] "그 쪽 아버지는 저와는 달리 본인과 친하셔서 좋으시겠네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저랑 아버지 일에 신경 끄시죠."라고 폭언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9] 이 때문에 아버지와 어릴 적에 찍은 사진을 자주 들여다보곤 한다.[10] 마나베 자신이 미나호의 마음의 상처를 건드렸을 수도 있다는 미안함 때문이었다.[11] 그래서 마나베와 미나호는 라이몬 멤버들의 개입이 적었다. 그나마 텐마가 막판에 조언을 하지만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12] 그 전에는 샌드리어스 드림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불릴 뻔했다.(...) 말 그대로 '텐마의 꿈에서 나온 샌드리어스의 짐승'이라는 뜻. 참고로 이 이름을 지은 건 니시조노 신스케.[13] "상대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라."[14] 힐러리 프레일의 노처녀 히스테리(...)를 자극시켰다. 힐러리의 아즐도 마타타기 못지 않게 드러워서(...) 그 둘이 부딪힌걸 본 사자나라 일레븐 전원이 괴로워 할 정도였다.[15] 재능판 번역은 '저기 UF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