組み文字(구미모지)
1. 개요
일본어의 다중문자 표기방식중 하나로, 여러 문자를 전각 글자 하나의 사이즈에 욱여넣은것을 말한다 .2. 설명
이런 개념이 등장한 이유는 근현대 이후 일본어의 인쇄(활판/식자)문화와 연관이 있는것으로 보이며, 컴퓨터가 발달하지 않은 오프라인 인쇄때부터의 유산으로 보인다.각종 서양 단위나 보편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명사(EX. 주식회사)를 효율적으로 표기하기 위해 생긴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로쓰기와 전각 문자가 보편화된 일본어의 인쇄환경과 궁합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메이지 시대이후 일본 덴노의 호칭을 따로 표기하는 묶음 문자도 있다. (㍾,㍽,㍼,㍻,㋿) 연호를 쓰는 일본 특성상 덴노를 호칭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컴퓨터가 보급된 이후 일본어 입력환경에서도 이는 그대로 남아 환경의존문자의 일부가 되기도 하였다.
3. 유니코드에서
유니코드에서는 보통 U+330X대 이후에 묶음문자가 배정되어있다.4. 기타
- 북한 내수폰트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아예 한 문자 단위로 욱여넣은 표기도 있다. 자세한건 PUA 참조. 그러나 위 예처럼 2바이트에 넣은 것은 아니고, 해당 인명을 표기한 3음절을 1문자처럼 처리하는 것뿐이다.
- 이름이 비슷한 결합 문자는 다른 개념이다.
- 한자 모양 설명 문자는 묶어서 쓴 한자들을 구성 한자 + 묶인 모양 방식으로 설명하는 표기법이다. ㍾ 같은 묶음문자도 ⿰明治로 표현할 수 있다. 위에서 보듯 묶음문자들은 ⿰ 꼴이 많다. ㍍ 같은 田 형은 ⿱⿰メー⿰トル 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