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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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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무공

1. 개요2. 대륙 및 세력
2.1. 중원2.2. 신대륙2.3. 유럽
3. 무공
3.1. 장건의 무공3.2. 황군3.3. 신대륙3.4. 마공3.5. 선인도(仙人道)
4. 주술
4.1. 신대륙 원주민4.2. 로마 제국

1. 개요

무협 웹소설 무림서부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대륙 및 세력

2.1. 중원

유방이 세운 한나라가 1000년 동안 유지되고 있다.

오랜 지배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극대화가 벌어져 반란이 여러번 일어났지만 100만 대군이 모여도 무공을 익힌 10만 황군이 칼을 10번씩 휘두르기만 하면 쓸려나갔다. 무공이 황실에 집중되어 이를 이용한 철권통치를 하는모습을 보여준다. 그나마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는것은 변하지 않았는지 중원은 교화가 완료되었다.

한편 한나라가 지속된 탓에 역사가 많이 비틀려 있다. 전진교가 출현하지 않으면서 전진칠자도 출현하지 않게 되고, 이에 영향을 받아 형성된 무협소설의 화산파, 무당파, 청성파 등 도가문파들이 생겨나지 않는다.[1] 점창파사일검법은 모습을 드러내거나, 비틀린 형태의 신대륙 황건적이 나타나는 등 미묘하게 역사가 반영되기도 한다. 한 제국이 멀쩡하니 당연히 삼국지도 존재하지 않으며 관우는 한 황실의 장군이었다고 한다.

무림맹주의 언급에 의하면 한 제국의 동쪽에는 여전히 신라가 남아 있다.[2]

2.2. 신대륙

아메리카 대륙. 작중 시간대에서 약 백 년 전에 발견되었다. 농경지 개척 시 땅의 소유권을 인정한다는 칙령이 내려와 많은 이들이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진 중원을 떠나 땅을 개척하고 있다. 작중 시간대에는 서부에 개발이 집중되어 중부 대평원이나 동부는 미답지에 가까우며, 때문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대부분 자신의 땅을 가질 수 있다.

중원의 불가침을 칙령으로 받은 무림맹이 치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개척자들 외에도 한나라의 탄압을 피해 협객, 마인, 옛 왕가,혁명가들이 몰려오고 있다.

2.3. 유럽

중원 말로 대진국, 그러니까 로마 제국이 존재하고 있다. 원 역사랑 달리 동서로 나뉘지 않았다고 한다. 중원이 무협세계인 것처럼 이쪽은 판타지 세계라 신전의 신관이나 마술사 등이 있다. 원 역사와 달리 아직도 고대 로마 다신교를 믿는다.

로마 군단이 독점하는 룬의 비밀, 만신전의 사제들이 사용하는 주술, 갈리아의 드루이드 주술 등의 이능이 있다.

3. 무공

무공과 내공은 실존하지만, 역사가 바뀌면서 다양성이 적어졌다. 황제가 인정해서 살아남은 고대세가나 소림사 무술등 일부를 제외하곤 크게 세 종류로 나뉘며, 환검이나 중검, 신검합일 등의 개념도 사실상 없다.[3]

깊이 있는 무공들은 고대세가들이 그대로 갖고 있거나 죄다 황군으로 흡수되어, 가능성이 거세된 채 박제되어있으며 중원에 남은 것은 황군에 들어가기 위한 사전 교육용 무공과 황군을 피해 첩첩산중으로 숨어들었던 이들의 무공 뿐이다.

마공을 쓰던 초패마왕 항우를 죽인 유방이 한나라를 건국한뒤 한나라 황궁 아래 무가 통합된 이후 철과 소금을 독점했듯 무공을 황실이 독점하여 당대 유명했던 무공은 전부 황군에 귀속되었다. 이후 황제만이 황군을 위한 무공개선을 진행하며 발전해 무공과 내공의 활용 가능성 대부분이 거세당했다.

이로 인해 무림서부의 무공은 크게 황군의 무공, 마공, 신대륙의 무공으로 나뉜다. 그 외에 일반 무협지에 가까운 무공들도 소수에게 전승되고 있다. 이렇듯 일반적인 무협지에서 등장하는 무공이 살짝 비틀려서 등장하는 것이 소소한 재미 포인트.

3.1. 장건의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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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장건은 전생에서 읽은 무협소설의 무공들을 재현해 사용한다.

3.2. 황군

천년제국의 재화를 모두 끌어모으는 한나라 황실의 무력집단에서 사용하는 무공답게 빵빵한 영약지원으로 만들어진 넘쳐나는 내공으로 빠르고 강하게 적을 쓰러트리는데 집중되어 발달된 무공이다. 초창기에는 이름있는 무가들에서 무공을 지원받았으며 이들을 고대세가라 칭하며 대우한다.

초창기에 이름있는 무가들에게 지원받거나 이후에 흡수한 무공을 보유 및 필요에 따른 전수는 하고 있으나 당장 눈에 보이는 위력에 집중되어 극도의 빠름과 강함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진화되었기에 보유만 하고있다.

황제가 즉위할때마다 무공을 개선함으로서 황군의 신임을 받는 체계가 생겨 기본적으로 넘치는 내공으로 더 빠르고 더 강한 무공을 가정하며 개선되었기에 때문에 다양성이나 효율성은 떨어진다.

그 목적이 타인의 제압과 살상에 치우쳐져 있다고 해도 하나하나가 수백년에 걸쳐 다듬어진 기술들이기에 장건의 사상무공과는 방향성이 다를 뿐, 장건 또한 그것만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위력에 따라 갑을병정식으로 구분되는것으로 보이며 작중 무림에서 최강의 단체가 사용하는 무공이니 만큼 노리는 이들이 많은지 대외비가 강해 황군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3.3. 신대륙

한나라 황실에 의해 예비 반란분자로 찍혀 산골짜기로 쫒겨났던 무인들이 극도의 강함과 빠름을 추구하는 황군의 무공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르고 강함을 추구하며 발전시킨 무공들이 신대륙으로 넘어가 통합, 발전된 무공.

황군과 같이 넘치는 내공이 없으니 복잡한 수 싸움이나 후속 공격 같은 건 다 집어치우고, 오로지 한 방에 상대를 죽이는 것을 목적으로 발전했다. 이 때문에 신대륙 무인들간의 대결은 서부극 총잡이들의 결투처럼 한 번의 칼질로 승부가 나는 경향이 있다.

무기에 독을 바르는 것도 비겁하게 여기지 않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상대를 빠르게 죽이기 위해 첫수에 내보내는 특징덕에 황군들은 신대륙 무공을 첫 칼질 말고는 볼 게 없는 기괴한 무공이라고 비웃는다. 반대로 첫 칼질 하나만은 황군도 무시할 수 없으며, 신대륙의 무공 생태는 중원에서도 화제거리다.

중원이나 무림에서는 황실의 토벌로 도태된 무공들이 신대륙에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형태가 원시적이고 비효율적이지만, 위력과 효율을 중시하는 무공과 달리 심상을 구현하는 사상무공으로서 깊이가 있다.

3.4. 마공

일반 내가기공에 비해서 수 배에서 수십 배 빠르게 내공을 쌓을 수 있지만, 보통 사람을 죽여서 내공을 쌓아야하는 경우가 많고 부작용으로 늦든 빠르던간에 수련한 사람을 피에 미친 마인으로 만든다. 초패마왕 항우를 비롯해서 여러 욕심 많은 양반들이 익혔고 항우가 사용한 마공은 부작용이 적었다고 하나 결국 유방에게 패했다. 다른 이들도 다들 마인이 되어 죽었다고 한다.

수련법이 일회성으로 등장한 마공들[5]과 마궁과의 전투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경지의 상승을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아 수련 자체가 사회에 해악이 되기도 하고 정말로 산을 뽑아 들어올린[6] 항우가 워낙 인상깊었는지 천년제국 내에서도 황군이 직접 나설 수준의 강력범죄로 정해놓아 상식적인 양반들은 익히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황군의 영향력이 약한 신대륙에서는 익히는 자가 제법 되지만, 그런 양반들도 마공을 사용한 게 확인되면 제국에 지원을 받는 무림맹 선에서 정리된다.

3.5. 선인도(仙人道)

한고조 유방과 항우가 싸우던 시절에 존재했던 무학 일파.

유방도 이 부류의 무공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황궁 무공에 밀려 명맥이 거의 끊어졌다. 그래도 혼원경이나 매화검법 등 그들을 계승한 듯한 무공들이 소수 있으며 신대륙에 이어지고 있다. 강해지는 속도가 느리기에 마인들은 둔한 무공(鈍功)이나 양생술로 폄훼한다.

목어검(目馭劍), 이화접목, 강기 등을 사용했다. 심검의 경지도 이야기하긴 했지만, 장건이 구현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4. 주술

4.1. 신대륙 원주민

가슴 부근의 단중혈이 열려 있어 자연의 기를 끌어다 쓴다. 장건이 아는 무협지에서 중단전이라고 부르는 수법과 유사한데, 무공을 익힌 상태에서 단중혈이 열리면 하단전에 쌓은 기가 흩어지기에 주술과 무공을 동시에 쓸 수는 없다.

부족을 지키는 정령이 전사와 하나가 되는 경우도 있다. 고원성의 미쳐 날뛰는 말이 그 경우.

4.2. 로마 제국

만신전의 신을 섬기는 사제들이 쓰는 주술과 갈리아의 드루이드 주술, 그리고 로마의 군단이 독점한 룬의 비술로 나뉜다. 그 외에 인신공양을 원하는 바알의 힘도 있다.


[1] 작중 시간대가 전한 건국이래 1000년 정도 지난 서기 800년경 당나라 말기쯤으로 실제 역사로 치면 북송보다 몇백년 전이기때문에 원래 무협세계관에서도 등장하지 않는게 맞긴 하다.[2] 고조선은 한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망했으니 고조선의 땅인 한반도 일부는 한 제국의 영토일 가능성이 높다.[3] 굳이 따지자면 대부분의 무협소설이 송대 이후를 다루기 때문에 사실 당말에 해당하는 작중 시간대를 감안하면 오히려 무공이 더 발달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도 큰 혼란기 없이 안정적인 국가체제가 유지되면서 문명수준이 실제역사보다 발달했다고 묘사된다. 작중 묘사되는 생활상은 (무협 클리셰긴 하지만)실제로 민간 경제가 발달한 남송 이후에나 가능했던 모습이다.[4] 본래 단칼은 이 경지까지 도달하지 못했으나, 장건과 오해로 인하여 싸우는 도중 깨달음을 얻어 검향의 경지에 닿게 된다.[5] 일단 마궁이 민심교란을 위해 뿌려놓은 저급한 마공들이긴 하다.[6] 무림서부에선 역사서에 기록된 사실이다.[7] 대환단을 훔친 진조를 추적하고자 보낸 소림사의 아라한이니 절대 약하지 않다. 대환단의 정체를 생각하면 소림사가 운용 가능한 무력중 손에 꼽힌다.[8] '가격하는 가능성을 실체화'하는 무공이다 보니 '가격 자체가 불가능'한 상대에게는 잠깐 환상을 보여주고 모조리 날아가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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