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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8:37:57

카놀로 무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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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로 무롤로
カンノーロ・ムーロロ|Cannolo Mur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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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카놀로 무롤로
종족 인간
스탠드 올 얼롱 워치타워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나이 3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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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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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든 나쁘든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나는 그들을 배신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 적이 없다. 나는 옳고 그름을 구분한 적이 없다. 나는 악마의 차이를 결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내가 수치심을 느끼는 한, 나는 그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5부 황금의 바람의 노벨라이즈 작품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시오네의 일원으로 정보분석팀 소속이며, 스탠드올 얼롱 워치타워이다. 이름의 유래는 후식 칸놀로이며 성씨의 경우 동료의 이름 모티브 중 칸초네 가수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칸초네 가수 로베르토 무롤로가 유래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마치 1930년대의 암흑기를 다룬 영화에서 등장하는 갱이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차림으로, 보르살리노 모자를 썼다.[1] 머플러를 어깨에 둘렸다고 서술됐는데 정작 캐릭터 삽화에는 묘사되지 않았다. 대다수의 파시오네 소속원들은 브루노 부차라티가 말한 '이 나라의 갱들은 눈에 띄는 걸 싫어한다'라는 말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너무나 눈에 띄는 패션을 한 반면, 무롤로의 삽화 디자인은 모자가 특이하다는 것과 재킷에 술이 달린 정도를 제외하면 그럭저럭 무난한 복장. 그래서 다른 의미로 눈에 띈다.

3. 작중 행적

암살팀에게 베네치아의 OA 디스크가 숨겨진 장소가 찍힌 사진을 복원시켜준 건으로 찍혔기에 충성심을 증명하기 위해 판나코타 푸고, 실라E와 함께 마약팀 말살을 명받아 파견되었다. 푸고와 실라E는 무롤로의 첫인상에 못미덥다 까고[2] 무롤로 역시 푸고의 모습에 어리다고 무시한다. 정보팀을 맡았다는 허세[3]에 실라E가 '그중 한 명에 불과한 거겠지'라고 콧방귀를 끼고, 서로 조직에 신뢰받지 못한 이유를 들먹인다. 무롤로는 사진이 뭔지도 암살팀이 배신한지도 몰랐다고 변명하자 실라E는 귀도 미스타가 그 사진으로 죽을뻔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싸우려 하자 푸고가 말린다.

무롤로는 실라E와 푸고에게 가지고 있는 마약팀의 자료를 알려준다. 실라E와 푸고가 암살팀과 마약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실라E가 내분을 일으키려 했던 목적과 푸고의 마약팀이 어디에 있는지 아냐는 질문에 둘한테 짜증난다는 감상을 남기고 미스타의 '협조할 만큼 최대한 해라'란 언급을 하며 자신이 리더라는걸 강조한다. 올 얼롱 워치타워의 이상한 연극으로 마약팀이 시칠리아의 타오르미나에 숨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약팀이 숨어있던 창고를 조사하며 올 얼롱 워치타워의 예언이 옳았다며 의기양양해며 보트로 안내한다. 무롤로는 들키지 않게 보트를 암초에 정박하고 고무보트로 따로 상륙하자고 판단한다. 보트에 누가와도 폭탄을 설치했으니 걸리면 그냥 운이 없으니 괜찮다고 하자 실라E가 보트를 부셔버린다.

마약이 섞인 토사물 냄새에 실라E가 골목으로 혼자 가버리고 푸고와 테아트로 그레코 극장에 진입한다. 비가 와 야외 극장에는 아무도 없었고 무롤로는 이에 잠입할 수 없다고 하자 푸고는 정면으로 돌파할 수 없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고민도 안하고 결정하는거 같다 말하며 객석에 올라타 실라E도 그렇고 푸고 역시 답답하게 산다고 설교를 하지만 푸고는 정색하면서 무롤로한테 자신의 화를 돋구지 말라고 경고한다. 무롤로는 뜬금없는 푸고의 말에 어이없어하며 뭐라 하려 할 때 객석에 앉아있는 블라디미르 코카키를 발견한다.

무롤로는 코카키에 대해 푸고한테 경고하지만 푸고는 코카키와 대치하고 코카키의 도발에 코카키를 죽인다는 생각에 여러 잡생각이 추가되어 망설이다가 발을 헛디고 그대로 레이니데이 드림어웨이에 고정되어 날라가고, 뒷따라온 실라E도 의 과거사에 마음이 약해져 리타이어한다. 코카키는 전의상실한 실라E를 무시하고, 무롤로가 처음부터 암살팀이 배신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아예 소르베와 젤라토에게 디아볼로의 정보를 흘려 그들을 밀고해 암살팀이 보스에게 배신하게 이간질을 했다며 폭로한다. 무롤로는 디아볼로와 리조트를 천칭에 올려 대립을 부추기면서, 어느 쪽이 이기든 자신에게 이득이 되도록 양쪽을 협력하고 배신하기를 반복하는 입장이었던 것. 그러면서 '너같은 녀석이 세계를 일그러뜨릴 것이다'라며 혐오하는 반응을 보였다. 무롤로는 그대로 꼼짝없이 죽을 뻔 할 때 푸고가 퍼플 헤이즈로 코카키를 죽인다.

올 얼롱 워치타워로 남은 세 명이 오르디자 섬에 갔다는 걸 알게 되고 쫓기 위해 조직에서 헬기를 불러 타며 조종사와 말싸움을 하다가[4] 안젤리카 아타나시오가 보낸 나이트버드 플라잉이 헬기에 오는 것을 발견한다. 나이트버드 플라잉의 환각에 걸려 기절하고 헬기와 바다에 추락해 행방불명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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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롤로의 본래 임무는 DIO와 혈연 관계가 있는 죠르노 죠바나 대신 돌가면을 파괴하는 것이였다. 즉 그는 배신자로 찍혀 보내진게 아닌, 죠르노의 신뢰받는 부하로서 죠르노의 명령을 받아 가면의 행방을 아는 마약팀으로 하여금 자신을 가면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게 했던 것이다.

사회의 밑바닥에서 태어나 자라며 조직에 입단, 그 이후로도 자신이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한편 아무런 추구하는 것도 보람도 없는 의미없는 삶을 보내며 암살팀과 디아볼로 사이를 저울질 하면서도 두려울게 없었으나, 죠르노와 만나게 되며 자신의 그런 자만감은 아무런 믿음이 없는 낭비일 뿐이라는 말에 감명을 받아 '수치'라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면서 이 사람만큼은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어찌어찌해서 섬에 올라와 올 얼롱 워치타워로 환각을 봉쇄한 뒤 돌가면을 찾으러 온 비토리오 카탈디에게서 가면을 빼앗아 파괴한다. 비토리오에게 너만큼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미래를 위해 친구가 되자며 설득하지만 비토리오는 무롤로를 돌리 대거로 공격한다. 그러나 올 얼롱 워치타워의 상성이 압도적으로 우위였기 때문에 비토리오는 자멸한다. 그리고 푸고와 마시모 볼페와의 최종 결전이 끝난 뒤, "푸고의 바이러스는 성장하고 스탠드란 본인의 성격을 반영하게 되어 있지. 정신이 변화하면 스탠드도 바뀌는 법이야"라는 멋진 대사를 하며 다친 실라E의 상태를 보고 장기는 괜찮으니 괜찮을거라고 안심시키며 임무를 마친 푸고와 합류하고 귀환한다.

4. 기타


[1] 소설 내에서 드물게 의상에 대해 묘사되는데 모자는 바닷물에 흠뻑 젖고도 형태가 망가지지 않는 고급 재질이고 마치 제임스 캐그니험프리 보가트 같은 배우들이 쓸 법한 멋쟁이를 위한 모자라고 한다.[2] 푸고는 아예 첫임무때 죽였던 마약밀매를 한 조직 간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한다(...).[3] 이 때문인지 해외 죠죠 위키에 Supervisor, 즉 높은 위치로 나와 있다![4] 헬기가 높이 뜨면 들킨다는 무롤로의 우려에 파일럿이 원래 이러는게 맞는건데 머리가 나쁘다고 까고 무롤로는 가는 방향이 들킨다고 반박한다.[5] 일단 무롤로와 암살팀의 관계는 관점의 차이일 뿐 원작 시점으로 나올 수 있는 해석이긴 하다. 자세한건 디아볼로 문서의 무능한 조직관리, 리조토 문서의 수플헤 문단 참조.[6] 이래도 딱히 소설 진행에는 문제가 없는게, 신뢰받는 부하로서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실은 내가 사진을 복구해서 찍혔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치면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