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의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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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Mokpo Marianist High School |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Mokpo Marianist Highschool | |
교훈 | 굳센 믿음, 슬기로운 실천 |
개교 | 1966년 |
유형 | 일반계 고등학교 |
성별 | 남학교 |
운영 형태 | 사립 |
교장 | 조문환(루도비코) 신부[마] |
학교 법인 | 목포마리아회학원 |
상징 | 교목: 비파나무 교화: 장미 교색: 코발트블루 |
관할 교육청 | 전라남도교육청 |
소재지 | 전라남도 목포시 양을로 229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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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는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동에 있는 사립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이다. 가톨릭 수도회인 마리아회에서 운영하고 있다.2. 학교 연혁
1966년 11월 19일: Rev.Leonard Thome.S.M / 제1대 법인 이사장 취임
1966년 11월 19일: 학교 법인 목포 마리아회 학원설립인가
1967년 9월 8일: 목포 마리아회중학교 9학급 인가
1974년 12월 27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18학급 설립인가
1975년 5월 14일: Bor.Josef Gossenreiter.S.M 제1대 교장 취임
1977년 2월 28일: 목포 마리아회중학교 완전폐쇄
2014년 3월 1일: 고등학교 제8대 조문환 신부 교장 취임
2016년 10월 2일: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50주년
2019년 1월 4일: 제42회 졸업 230명(졸업생 총 14,229명 배출)
2020년 1월 3일: 제43회 졸업 193명(졸업생 총 14,422명 배출)
2020년 1월 15일: 박찬복 신부 제10대 법인 이사장 취임[2]
2021년 1월 11일: 제44회 졸업 161명(졸업생 총 14,583명 배출)
2022년 2월 9일: 제45회 졸업 179명(졸업생 총 14,762명 배출)
2023년 1월 5일: 제46회 졸업 157명(졸업생 총 14,919명 배출)
2024년 1월 5일: 제47회 졸업 144명(졸업생 총 15,063명 배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주교계 학교이다. 1801년, 프랑스의 요셉 샤미나드 신부는 '소딜리티'라는 신앙 모임을 창설하여,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탄압받은 가톨릭 교회를 재건하고, 신자들을 재교육하고, 특히 교육사업에 힘쓰고자 하였다. 이 모임은 점점 발전하여, 1816년 마리아의 딸 수도회라는 수녀회가 창설되었고, 이듬해에는 남자 수도회인 마리아회가 창설되었다.
1960년 마리아회는 한국에도 진출했고, 1966년 전남 목포시에 학교법인을 설립하기에 이른다. 참고로 마리아회에 소속된 수도자 및 재속회 평신도들을 마리아니스트라고 부르는데, 마리아회고를 다니는 학생들을 일컫는 호칭이기도 하다. 교직원 중에서도 천주교 신자가 여럿 있으며, 이 중 일부는 마리아회에 소속된 수사[3]이다. 그리하여 역대 연혁을 보면 외국인 수사가 이사장으로 재임했던 시기가 있었으며, 신부 또는 수사가 법인 이사장과 학교장에 주로 보임하고 있다. 학교 부지 내에 수도원이 있다.
학교에서는 강압적으로 교리 및 종교를 전파하려 하는 교사나 신부가 없고, 무종교거나 타 종교여도 불편한 점은 없다. 가톨릭 계열 학교이기에 미사도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는 하며, 분위기 또한 강압적이지는 않다. 1학년은 학기별로 종교, 철학 수업이 있어 종교의 교리 등을 공부하는 시간이 있다. 종교시간에는 천주교를 믿는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정말로 다양한 종류의 종교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신부님과 수사님들이 수업을 진행하며,
학풍은 '자유롭다'라는 말로 간단하게 요약된다. 자유분방하고 탈권위적인 분위기가 이런저런 이유로 조성되어 있다. 일례로 마리아회고는 방학식에 교장의 훈화가 없다시피하다. 교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교사와 학생 간에도 지켜야할 선만 지키면 3년간 매우 친근한 관계로 지낼 수 있다. 교복이나 두발 단속 또한 거의 없는 편이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학업에 소홀한 것 역시 아니다.
한편, 타지 사람들에게 모교를 소개하면, 학교 이름에 성모 마리아가 있어서 여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3. 학교 시설
3.1. 본관 건물
외국인 신부들의 설계 및 지시 하에서 지어진 건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개교 이후 증축을 거듭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저층의 길게 늘어선 곡선형 건물이 인상적이다.[4] 본관 건물 앞에는 교목인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다. 건물 앞에 운동장이 위치하고 있는 일반적인 학교와는 다르게 건물 앞에 테니스장이 자리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주차장이 되었다.3.2. 별관
1층은 미술실과 자습실로 이루어져있고 2층은 음악실과 소강당으로 이루어져있다.3.3. 강당
1층이 급식실이고 2층은 체육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공간이 협소하다는 단점이 있다. 강당에서는 강당전용 실내화를 사용해야만 한다.3.4. 운동장
운동장이 ‘짱박혀 있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학교 뒤에 있는데다가, 본관 건물보다 낮게 위치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인다. 보통 입학하고 나서야 이 학교에 운동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아니면 정문 쪽의 주차장을 운동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규모는 평균 이상. 사실 이 곳은 운동장보다는 사파리에 가깝다. 고라니, 청설모 각종 이름 모를 새들이 빈번하게 출몰한다. 여름마다 창궐하는 잡초들은 덤. 그래서 제초기 돌리는 게 연례 행사다. 현재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서 햇빛 가림막을 설치하였다3.5. 수도원
신부들과 수사들이 거주하는 곳이다.3.6. 상지관
본교의 기숙사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식의 요람. 안전성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맞고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신설되었다.사감은 총 3분이서 돌아가면서 그 날의 사감 역할을 맡는다. 매월 초에 1층 화이트보드에 순서를 붙여두니 참고할 것.
4. 학교 생활
2005년까지 목포시 고등학교가 비평준화였을 때, 마리아회고등학교는 타 고등학교만큼 중학생들이 선망하는 곳은 아니었다.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고등학교 교복은 현재의 베이지색-밤색이 아닌 회색이었는데, 당시 마리아회고 회색 교복이 공포의 대상이었다는 증언들이 있다.[5] 하지만 그것도 옛날 일이고,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 시행 후에는 학교 이미지가 개선되었다.2017년 9월 29일 본교(정문 성모 마리아상 앞의 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였다. 겨울이 되면 목도리와 털모자를 씌워준다. 배경문구도 있으며 가끔식 바뀐다.
2018년 10월 1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 새롭게 세워졌다. 제작 비용은 약 900만원. 역사 동아리에서 기금을 마련해 약 1,200만원 정도 모여 손바닥 상 제작비용 이후 남은 기금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직접 전달한다고. 그리고, 매년 이 날 역사 바로 세우기 날을 지정하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한다.
- 운동장이 굉장히 넓다. 운동장은 2020년 기준 모래 운동장이다. 체육교사에 의하면 축구장이 국제 규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운동장을 만들 때 산을 깎아서 만들어서 모래 밑에 유기 토양이 분포한다. 이게 왜 문제냐면 5월 체육대회가 끝나면 풀들이 화학비료 뽕을 맞은 것처럼 쑥쑥 자라난다. 축구장 기준 코너 라인 쪽은 그냥 잡초구장이 되고 씨름장에는 넝쿨 식물이 자라기까지 한다. 체육교사가 제초를 한다고 하지만 겨울에 다 죽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 운동장에서 체육을 하면 보통 운동장을 절반 나눠서 풋살을 한다. 넓은 운동장을 다 쓰면 힘든 것도 있지만, 보통 두 개의 학년이 하나의 동일한 시간에 체육수업이 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눠서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문과와 이과가 홈베이스라는 넓은 공간을 경계로 떨어져 있었다. 현재는 문이과가 통합되어 유효하지 않다. 현재 홈베이스는 잘 안 쓰는 편이며 학급반 뒤에 있는 사물함을 이용한다. 홈베이스는 1년에 한 번 수능을 볼 때 짐을 넣어놓는 용도로 쓰인다.
- 교목이 비파인데, 학교에 비파나무가 되굉장히 많다. 여름 쯤 되면 비파나무에 비파가 되게 많이 열리는데, 이걸 가만히 두고볼 수만 있겠나. 학생들이 비파 열매를 따서 먹는 게 관례이다. 비파는 생각보다 맛있으며 무농약이다.[6] 비파를 먹기 위한 경쟁은 매우 치열한 편이다. 재빨리 따가지 않으면 몇몇 교사들이 먼저 따가서 비파주를 만든다.
- 기숙사는 1층이 자습실 및 컴퓨터실 및 사감실, 2층 및 3층은 호실 및 휴게실이 주 구성이다. 각 층과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 학교가 9시 30분에 끝나면 30분 정도 휴식했다가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자습을 한다.
- 외출: 외출일지에 외출 시간 및 사유를 적고 외출할 수 있다. 외출은 꽤 자유로운 편에 속한다. 주말에는 아침에 나갔다가 24시에 들어오는 학생도 있으며, 주말 14시 반부터 17시 사이에는 사람이 한 자리 수밖에 안 남는 기적을 볼 수 있다.
- 벌레: 기숙사를 새로 지었다고는 하나, 산에 지어진 이상 벌레와의 사투를 피할 수는 없다. 여름 모기는 기본이며 실수로 창문을 열어 놓으면 각종 날파리와 전쟁을 벌어야 할 거다. 또한 여름에 지네가 되게 자주 나오며, 그리마도 잘 나온다. 방에는 안나오니 안심하시길. 가끔 자습하다가 벽으로 지네가 지나가기도 하며 바닥에서 그리마와 지네가 레이스를 펼치기도 한다. 심지어 자습 중에 지네가 천장에서 떨어진 적도 있다. 요즘은 거미들이 자주 보인다.
- 기숙사 컴퓨터: 기숙사 컴퓨터실은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기숙사 컴퓨터는 재부팅 시 C드라이브의 파일은 초기화되며, 바탕화면에 놔둬도 초기화된다.
- 기숙사 호실: 4인 기준으로 2인 침대가 2개가 있다. 호실에는 예산 조절을 위해 돈을 덜 썼는지 툭하면 부러진다. 특히 개인 사물함 문짝은 세게 열면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 침대 사다리도 좀 세게 잡아당기면 뜯어지기도 한다. 이 또한 유의 바란다. 에어컨은 사감에 따라 다르지만 초여름~초가을 기간에는 웬만하면 중앙 통제를 해제해준다. 그리고 호실마다 온도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도 18도 및 바람 세기 4단계를 틀 수 있다. 에어컨, 히터, 보일러가 가동 가능하다.
- 와이파이:기숙사 내에 와이파이가 제대로 터지는 곳은 없다. 그래서 보통 에그를 사서 쓰는데, 산속에 있다보니 데이터 속도가 다른 곳에 비해 느리다. 그래서 데이터 송수신이 그나마 잘 는 창틀에 에그를 놔두고 사용한다.
- 기숙사 휴게실: 기숙사 2층, 3층에는 휴게실이 있다. 2, 3층 모두에 냉장고와 정수기가 있고, TV를 보거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전자레인지는 3층에만 있다. 2층 휴게실에는 발코니가 있다.
- 마리아회고 급식실 운동장 쪽에서 가까운 문으로 들어가려 하면 창문에 무슨 총알 자국 같이 동그랗게 뚫려 있는데 새가 박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손 두 뼘이 넘어가는 크기로 매우 큰 편의 새였다.
- 마리아회고등학교는 2016년도까지 비파 콘서트라는 것을 정기 및 비정기적으로 했었다. 2015년도에는 목요일 저녁 시간마다 급식실 앞 주차장에서 열려서 노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2016년도에는 쇠퇴하기 시작하더니 2017년도에는 사라졌다가 2022년도 여름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 학교가 매우 친환경적이다. 비파나무와 오디나무, 호두나무, 석류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밭도 있다. 그 덕분에 도심에선 잘 볼 수 없는 새들은 기본이고 까치는 참새 때보다 더 많이 모이며 꿩도 가끔 돌아다닌다. 청설모도 가끔 돌아다닌다. 매우 희귀한 확률로 고라니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 유방산이 있다.
남고의 통한을 달래려는 마리아의 뜻인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참 거시기하다.-- 봉우리 이름은 옥녀봉이며 고라니, 청설모, 반딧불이의 서식지이기도 한다.
- 테니스장, 골프장이 있다. 학교운동장에서 용해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철망으로 싸여있는 곳이다. 골프장은 골프를 배우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쓰고, 테니스장은 교사들의 구역이다.
- 헬스장은 2학년 홈베이스에 위치해 있다. 겉보기에는 초라해 보이지만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배치되어있고 헬스장 안으론 샤워실이 있다. 샤워실은 상당히 깨끗하며 탕은 없지만 드라이기 등 목욕탕급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은 이용이 금지되었다.
- 학생회장의 공약으로 샤워장이 개설되었다. 학생들이 못쓰는 헬스장 샤워장과는 달리 학생들이 쓸 수 있으며 수건이나 샴푸를 챙겨와야 된다. 화장실을 반으로 나누어 샤워장을 설치했다. 따뜻한 물이 안 나와서 겨울에는 씻기가 매우 어렵다.
- 목공소는 2016년 3학년 이과쪽 출입문으로 나가면 위치했으나 현재는 학교 설립 당시 강당으로 쓰였던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 2021년 기준 각 반마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어있다.
- 마리아회의 재단은 돈이 많다고 한다. 다만 학교에는 돈을 투자하지 않고 해외에 있는 교육이 필요한 곳에 투자한다고 한다.
- 마리아회고등학교가 옥암동으로 이전할 수 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이유는 목포 학생의 5분의 1이 남악과 옥암동에 거주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악과 옥암동에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
5. 출신 인물
가나다순으로 정렬합니다. |
나무위키에 등재될 정도의 저명성 있는 인물만 기록 가능합니다. |
- 김병덕
- 김영남
- 김원이: 10회, 제21·22대 국회의원
- 시온[중퇴]: 가수, 그룹 NCT 멤버
- 이호성
- 조옥현: 11회
- 강성팔: 前 서울지방국세청 성북세무서장, 행정고시 42회,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 정인봉: 前 경기도의회 의원,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 이형완: 10회, 前 목포시의회 의원,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마] 마리아수도회 소속[2] 1988년 마리아수도회에 입회했으며 1993년 첫 서원, 1997년 종신서원을 하고 로마에서 사제 양성을 거쳐 2003년 사제품을 받았다.[3] 남자 수도자를 수사, 여자 수도자를 수녀라 한다.[4] 본관의 오래된 건물은 비가 안 새는 반면 새로 지은 부분은 비가 샌다. 루프라인이 매력적인 건물이었으나 비를 막기 위한 구조물이 들어서면서 이런 루프라인을 많이 해치게 되었다.[5] 교복 자킷을 벗고 남색 넥타이+회색 바지+교복 와이셔츠 조합만 놓고보면 목포고등학교 교복과 동일했다.[6] 이는 학교에서 기르는 다른 과일들도 마찬가지이다.[중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