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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44

모치즈키 토야/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모치즈키 토야

1. 개요2. 권별 행적
2.1. 1권2.2. 2권2.3. 3권2.4. 4권2.5. 5권2.6. 6권2.7. 7권2.8. 8권2.9. 9권2.10. 10권2.11. 11권2.12. 12권2.13. 13권2.14. 14권2.15. 15권2.16. 16권2.17. 17권2.18. 18권2.19. 19권2.20. 20권2.21. 21권2.22. 22권2.23. 23권2.24. 24권2.25. 25권2.26. 26권2.27. 27권2.28. 28권
3. 막간극
3.1. 모험자들3.2. 미스미드에서의 휴일3.3. 슬라임 캐슬3.4. 저주받은 바다3.5. 습격자들3.6. 할머니와 손녀3.7. 휴일 데이트는 갑작스럽게3.8. 카토블레파스의 마안3.9. 연심 이모저모3.10. 요정의 시련3.11. 주사위는 던져졌다3.12. 봉제 인형 환상곡(판타지아)3.13. 이세계 레스토랑3.14. 순조로운 결혼식 준비3.15. 어떤 친구의 이야기

1. 개요

모치즈키 토야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다.

2. 권별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권

작품 시작과 동시에 신에게 자신의 실수로 번개에 맞아 죽었다는 소리를 듣지만, 현실감이 안 느껴지는지 토야 본인은 무덤덤하고[1] 신의 힘으로 자신이 살던 세계가 아닌 마법이 존재하는 이세계로 부활한다. 그 전에 신이 사죄의 의미로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겠다는 말에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그쪽 세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이세계에서 부활하고 테스트 겸 신과 통화를 한 후, 토야는 모험을 시작한다.
파일:이세계에 도착한 토야.jpg
깨어남, 그리고 이세계
이곳이 이세계인가.

이세계 사양으로 바뀐 스마트폰의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보며 길을 걷고 있던 토야에게 마침 같은 방향으로 지나가던 마차에서 옷가게[2]를 운영하는 자낙 젠필드가 토야가 입고 있는 교복을 진귀하게 여겨 토야의 교복을 새 옷과 돈으로 거래하자고 한다. 물론 도착하고 나서 그 아래 속옷까지 보자 그것도 함께...[3] 거래한 후, 마을을 둘러보며 여관을 향해서 길을 걷던 중, 어느 골목에서 소란스런 소리가 나길래 들여다보니, 미모의 쌍둥이 자매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걸 목격하게 된다.
파일:에르제 & 린제.jpg
에르제, 린제와의 첫 만남

수정 사슴 뿔을 원래 금화 1닢에 산다고 한 걸 뿔에 흠집이 조금 난 걸로 트집을 잡아 본래 시세의 10/1인 은화 1닢에 사는 걸로 억지를 부리고 있었던 것. 이에 화가 난 쌍둥이 중 장발의 소녀가 전투태세를 취하려던 그때, 토야가 나서서 그 뿔을 금화 1닢에 산다고 하자, 이에 상황을 파악한 장발 소녀는 거래를 승낙, 거래가 성립되자마자 바닥에 돌을 집어던져 뿔을 부숴버린다. 비싸게 산거 날려버리기 부바에는 이에 격앙한 불량배들이 덤벼들지만, 신의 가호로 신체와 감각이 강화된 토야에게 상대가 되지 못한다. 앞서 덤벼들었던 한 명이 먼저 토야에게 제압된 후, 그 사이 나머지 한 명도 장발 소녀에게 제압된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장발은 언니인 에르제 실레스카, 단발은 동생인 린제 실레스카라며 서로 통성명을 주고 받는다. 토야의 특이한 이름을 들은 에르제와 린제는 그를 이셴 출신이라 여긴다. 그 말을 들은 토야는 언젠가 이셴에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들이 묵는 여관인 은월로 가게 된다. 불량배들의 일로 험한 꼴을 보게 된 에르제는 린제의 조언대로 좀 더 제대로 된 일거리를 받으러 내일 길드에 가서 등록하기로 결정하고, 이 말을 듣고 있던 토야도 마침 자기도 돈벌이가 필요했으므로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다음 날, 길드에 가서 모험자 등록을 하지만, 토야는 이세계의 글을 모르기에 그녀들이 선택한 의뢰에 동참해서 파티를 맺기로 한다. 그런데 정작 토야 자신한테 무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기점[4]에서 일본도와 흡사한 무기를 구입한다. 가격은 금화 2닢. 일각 늑대라는 마수 토벌을 완수한 후, 이번 의뢰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그녀들의 모습을 보고 글공부와 함께 자신에게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요구한다. 이에 린제는 토야에게 마법에 적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각각 일곱 가지 속성을 가진 마석들을 이용해서 토야의 적성을 시험해본다. 그 결과, 신의 가호로 인해 모든 속성에 적성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자, 린제와 에르제 둘 모두 얼이 빠진다.

그렇게 마법 공부를 마치고, 은월로 돌아오니, 마을에서 찻집 <파렌트>를 경영하는 아에루가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조언을 들으러 찾아와 있었다. 토야와 에르제, 린제들은 다른 마을에서 왔으니, 혹시 뭐 아는 거 없냐는 미카의 질문에 토야는 본래 일본의 디저트인 크레이프나 아이스크림을 떠올린다. 아이스크림이라는 생소한 요리 이름을 접하게 된 여성들이 어떤 요리인지 궁금해하자, 토야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검색하고 제조법을 알려줘서 직접 만들어 맛보게 함으로써 어떤 요리인지 알려준다.[5] 이렇게 해서 찻집 신메뉴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에르제와 린제에게도 마법을 가르쳐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해준다.

며칠 후, 길드 랭크가 오르면서 어느 정도 수준급의 의뢰를 받게 되었는데 첫 의뢰로 메가 슬라임 퇴치를 받으려다 거절당한 후(...) 대신 왕도에 있는 카를로사 가룬 소드렉 자작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오는 의뢰를 받게 된다.[6] 중간 기착 마을[7]에 도착한 후, 묵을 곳을 찾던 도중 길거리에 사무라이 복장을 한 소녀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걸 목격하게 된다.[8] 결국 싸움이 붙고, 사무라이 소녀가 싸움을 잘 이끌어가나 싶다가, 갑자기 움직임이 둔해지자 곧바로 끼어들어서 도와준다.
파일:코코노에 야에 2.jpg
야에와의 첫 만남

상황이 정리된 후, 감사 인사와 함께 코코노에 야에라고 자신을 밝히며 이셴의 오에도에서 왔다고 자기소개를 듣는다. 아까 싸우던 도중 상태가 이상했던 점을 물어보니, 여행 도중에 경비를 잃어버린 탓에 쫄쫄 굶어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것. 이에 토야는 야에에게 이셴의 이야기를 듣는 대가로 그녀에게 식사를 제공해주기로 한다. 그녀와의 대화 도중, 그녀가 왕도에 볼일이 있다는 말에 마침 목적지가 같으니, 토야 일행과 함께 왕도로 동행하기로 한다. 다음 날, 왕도로 가는 동안 토야는 린제에게 받은 마법책으로 여러가지 무속성 마법들을 익힌다.[9] 배운 무속성 마법 중 <롱 센스>로 확장된 감각에 피 냄새가 감지되자,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다. 리저드맨들이 귀족 집안 아가씨를 습격하고 있는 모습을 본 토야 일행은 난입해서 리저드맨들을 퇴치하고, 계속 리저드맨들을 소환하는 소환술사를 제압하고 체포한다.[10][11]

병사들은 10명 중 3명만 살아남게 되고, 집사 레임이 화살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린제에게 얼른 회복 마법을 부탁하지만, 화살촉이 체내에 남아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이에 토야는 화살촉만 빼내면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에 멀쩡한 다른 화살에 있는 화살촉의 형태를 기억한 다음 <어포트>로 화살촉을 빼낸 뒤, 회복 마법으로 그를 구한다. 이후 감사 인사와 함께 자신을 스우시 에르네아 오르트린데라는 소개와 함께 공작가의 여식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토야를 제외한 다른 여성들은 모두 무릎을 꿇어 예를 갖추지만, 영문을 모르는 토야는 당혹스러워하고... 이에 린제가 귀띔해주길 작위 서열에서 가장 위로 그 작위를 받은 귀족은 대개 왕족의 친인척이라고 한다. 즉, 왕족이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토야가 존대하려 했지만, 스우시는 공석이 아니니 존대할 필요없다며 그냥 '스우'라고 편하게 불러달라고 한다.
파일:스우시 에르네아 오르트린데.png
스우와의 첫 만남

여튼 갑자기 습격을 받은 경위를 물어보니, 모른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노린 납치나 암살을 목적으로 대강 추측해보지만, 습격자도 돈을 받고 고용된 자라 의뢰자가 누군지, 목적이 무엇인지 그 이상 정보를 캐낼 수는 없었다.[12] 호위도 줄어버린 관계로 집사인 레임에게 호위를 부탁받아 스우와 함께 왕도에 있는 오르트린데 공작가까지 같이 가게 된다.[13]

왕도에 도착한 후, 오르트린데 공작가에 들러 스우시의 아버지인 알프레드 에르네스 오르트린데 공작을 만나고, 하나 뿐인 딸을 호위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듣는다. 의뢰 차 왕도에 들르게 된 토야 일행에게 자네들이 그 의뢰를 받지 않았었더라면 스우시는 무사하지 못했을 거라며 의뢰를 해준 이에게 감사를 표해야겠다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 뒤, 마침 어머니를 만나고 온 스우가 입장하며 스우의 어머니인 에렌이 병에 의한 후유증으로 눈이 보이질 않는다는 얘기도 듣는다. 이에 린제는 치료는 해봤냐는 말에 온 나라를 뒤져 치료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들은 불러모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던 스우가 "할아버지께서 살아계셨더라면..."이라며 의기소침해 하자, 스우의 할아버지는 몸에 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특별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마법사였다고 설명한다. 스우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사용했던 마법을 어떻게든 해명해서 습득할 수 없을까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할머니의 집에 갖다 오는 여정에 올랐던 것이 이번 습격 사건의 경위였던 것. 결국 아무런 성과가 없자, 낙담하던 스우에게 무속성 마법은 개인 마법이니, 같은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드물다고 어르며 그래도 비슷한 효과를 가진 자를 자신이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타이르던 그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여성진들이 이런 기막힌 우연에 놀라 벌떡 일어나면서 일제히 토야를 가리킨다.(...) 결국 전속성 마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야가 그 무속성 마법의 효과와 이름을 듣고 나서 모두의 긴장 어린 기대 속에 스우의 어머니인 에렌의 눈을 치유하는데 성공한다.

다시 알프레드가 토야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딸 스우시의 호위에 이어 에렌의 눈을 치료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백금화 40장(약4억)과 오르트린데가의 문장이 새겨진 메달을 수여해준다.

이후, 스우와 헤어지고 자신들의 의뢰를 처리하기 위해 소드렉 자작을 만나는데 알고봤더니, 그는 야에의 아버지의 제자였던 것. 무사 수행 중 만나게 되면 한 수 배우라는 아버지의 말에 야에는 소드렉 자작에게 대련을 청한다. 그리고 일본의 도장과 매우 흡사한 곳에서 대련을 치르는데 이때 토야는 야에와 자작이 대련 하는 모습을 나중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스마트폰의 영상으로 녹화해두기로 한다. 이윽고 대련이 시작되고, 같은 검술을 익힌 둘이 호각을 이루는 듯 싶으나, 자작은 야에에게 정직하지만 그 위가 없다고 평하고, 이에 의문을 표하는 야에에게 일격필살을 노리 듯 기세를 올려 검을 들어 달려들고, 야에는 그걸 정면에서 위로 오는 검격을 막아내는 듯 싶었으나 엉뚱하게 공격은 옆구리에서 들어와서 쓰러져 패배한다.

대련에서 패배한 야에는 치유를 받고 나서 자작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이는데 이에 자작은 야에의 검에 그림자가 없다는 말과 검에서 무엇을 추구하냐는 질문을 던진다. 결국 아무런 대답이 없는 야에에게 길이 보이면 다시 이곳에 오라고 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의기소침해하는 야에에게 대련 영상을 보여주는데 스마트폰의 기능에 놀라면서도 소드렉 자작에게 당한 일격을 재생해서 본 야에는 '그림자의 검'이란 말을 읊조리며 아까 소드렉 자작이 말한 '그림자가 없다'는 말을 상기하곤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토야들과 함께하겠다고 앞으로의 방침을 정한다.

왕도에서의 모든 볼 일이 끝났으므로 리프렛 마을로 돌아가기 전에 잠시 왕도를 둘러보며 쇼핑하자고 에르제가 제안한다. 이에 모든 여성 전투원이 동의하고 토야는 에르제들과 따로 떨어져 쇼핑을 하기로 하고, 처음에 들렀던 방어구점에서 마력 부여가 된 물품을 취급하는 방어구점[14]에 대해 들은 후, 그 곳을 향해 길을 걷던 중, 길에서 여우귀를 한 여자애가 곤란해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사정을 물어보니, 발음이 꼬일 정도로 놀라면서도 일행과 같이 왔는데 일행과 떨어져 버렸고, 그런 일에 대비해서 약속 장소[15]도 정해뒀었는데 처음 온 곳이라 그 약속 장소를 못 찾고 헤매고 있었던 것. 이에 토야는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보니, 그 장소는 <벨크트>로 가는 도중에 있어서 목적지로 가는 겸 그녀의 일행인 언니한테 데려다 준다.[16] 그리고 다시 목적지였던 <벨크트>에 들러서 거기에 온갑 옵션이 부여된 마법 코트[17]를 금화 8닢에 구입하고, 아까 보았던 마법용품점 <루카>에서 또 다른 심심풀이용 책[18]을 구입한 후, 에르제들과 합류한다. 왜 늦었냐고 한소리 들으면서 일단 왕도를 나간 후, 게이트를 열어 리프렛 마을 가도로 이동한다. 영문 모르는 야에만 당황스러워하지만...

의뢰 완수한 건 내일 보고하기로 하고 은월로 돌아와 보니, 처음보는 사람이 여관에 와있었다. 알고보니, 여관 주인이자 미카의 아버지이며 토야 일행이 의뢰를 맡으러 마을을 떠나 있는 동안 돌아왔다고 한다. 드란이라고 자기 소개하고 토야와 악수를 나누고 왕도에서 구입한 쿠키 세트를 미카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무사 귀환을 축하한다는 기념으로 미카가 음식을 한 상 가득 내오는데 특히 야에가 혼자서 몇인분을 해치우자, 음식값을 더 받아야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가 저물고 다음 날, 의뢰를 완수하러 자낙 젠필드에게 찾아가고 받아온 답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남은 교통비 반을 돌려준다. 그렇게해서 길드로 찾아가 의뢰 완수를 보고. 보수를 받는다. 겸사겸사 야에를 길드 등록시키고 보수를 나누지만, 이미 백금화 40닢[19]을 받아버린 관계로 재정이 풍족해진 토야 일행은 은화 7닢은 푼돈으로 느껴질 만큼 금전 감각이 이상해져버렸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 놓는다. 그 사이 길드 등록을 마친 야에가 마수 토벌 의뢰를 받고 싶어서 토야 일행은 곧바로 타이거베어를 토벌하기로 결정. 게이트 마법으로 일각 늑대를 토벌했던 숲으로 이동해 야에 혼자서 타이거베어를 토벌한 후, 다시 게이트 마법으로 복귀.. 단 2시간 만에 의뢰를 끝내버렸다.(...)[20]

이어서 또 토벌 의뢰를 받을려는 야에를 만류하고 찻집 <파렌트>에 가서 회푸를 풀기로 하고, 거기서 얼마 전 토야의 도움으로 가게의 인기 신메뉴로 자리매김하게 된 아이스크림을 처음으로 맛보게 된다. 이에 아에루는 전에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토야에게 신메뉴로 또 뭔가 생각나는 게 있다면 알려달라고 하고, 그에 토야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로부터 며칠 후, 왕도에서 구입한 책으로 익힌 마법[21]을 시험 삼아 장기판을 만들어 드란과 그 친구분들한테 보여주고 인기가 폭발한다. 이후 야에와 함께 롤케익을 사고 온 에르제에게 알프레드 공작에게 갖다드리라는 부탁을 받아[22] 겸사겸사 장기를 보여주지만 푹 빠진 알프레드 때문에 밤늦게 돌아가게 된다. 또 다시 며칠 후 오랜만에 길드 의뢰를 알아보는 도중 슬라임 퇴치를 보지만, 이번에도 여성진들에 의해 또 무산.(...) 어쩔 수 없이 듀라한 퇴치를 하러 간다.

격전 끝에 듀라한을 물리친 후 장소가 오래된 곳이라 토야의 서치 마법으로 역사적인 물건을 찾아 지하유적으로 향하고 그곳에 잠들어 있던 거미처럼 생긴 수정 괴물을 깨우게 된다.
파일:수정 괴물과 대면.jpg
지하 유적, 그리고 수정 괴물

수정 괴물과 맞서 싸우지만 공격을 해도 재생하는데다 마법을 써도 흡수하는 탓에 속수무책이었으나 토야가 장기를 생각하여 어포트 마법으로 수정 괴물의 핵을 꺼내고 에르제가 그 핵을 부숨으로써 수정 괴물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수정 괴물이 일어나 난동을 부리는 탓에 유적이 무너졌지만 토야가 미리 사진을 찍어놔서 그 조사를 알프레드에게 찾아가 부탁한다.

다시 알프레드 집을 찾아가나 마차에서 나온 알프레드에게 붙잡혀 강제적으로 마차에 타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형, 즉 벨파스트 국왕 트리스트윈 에르네스 벨파스트가 독에 걸려 리커버리로 치유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성에 도착하고 바르사 백작이 자기 멋대로 범인을 구속했다는 소리를 듣고 몰래 그에게 슬립을 건다. 왕의 집무실로 들어가 리커버리로 왕을 치유한다. 그러곤 레온 장군에게 등을 두드려맞고 벨파스트 공주인 유미나 에르네아 벨파스트에게 감사 인사와
연하는 싫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파일:유미나 에르네아 벨파스트.png
유미나와의 첫 만남

이후 미스미드의 사자를 만나는데 그녀는 전에 길 잃은 여우귀 여자아이의 언니인 오리가였다. 조사를 위해 왕이 쓰러진 현장과 독이 든 와인을 무속성 마법으로 알아본 후 사람들을 불러 "범인은 이안에 있습니다!"를 시전한다.

토야의 유도심문으로 범인인 바르사 백작을 체포하고[23] 그런 토야의 모습에 반한 유미나에게 역프로포즈를 받고 뿜어버린다.
파일:고백받은 토야.jpg
역프로포즈
유미나: 여, 여기 계신 모치즈키 토야 님과.... 결, 결혼하겠습니다!
토야: (푸 ――――― 웁!!!!)

처음엔 거절하는 토야였지만 유미나의 완고함에 일단 자신이 18살이 되는 2년 동안 같이 지내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조건으로 같이 지내기로 한다.

왕궁에 나온 후 파티 멤버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유미나도 길드에 등록한 후, 파티를 맺어 테스트를 겸해서 첫 의뢰를 하러 간다. 그 의뢰란 킹 에이프 퇴치. 린제와는 정 반대로 흙, 바람, 어둠 마법에 적성이 있었으며 그 중 어둠 마법인 소환 마법으로 소환수를 소환해 색적과 유인을 해내고 화살을 날리면서 파티원을 엄호해주거나 린제와 합을 맞춰서 마법을 쓰는 등 후방 지원을 톡톡히 해내면서 파티원으로서 적합 판정을 받아낸다. 의뢰를 해결 후, 유미나가 들어오면서 자신의 파티에 남자가 자신 하나에 귀여운 여자애가 넷이라며 주변으로부터 질투를 받는다고 한탄하자, 그 말을 들은 여성들 전원은 얼굴 붉히면서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고, 유미나는 순수하게 기뻐했다. 토야 혼자만 영문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후, 유미나의 소환수를 보고 자신도 마수와 계약을 해보고 싶어서 유미나에게 개인 교습을 청해 소환 마법을 시도해봤으나, 신수인 백제가 나오게 되고, 백제가 토야를 시험하기 위해 자신에게 마력을 넣으라고 한다. 백제에게 마력을 넣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모습으로 백제에게 주인으로 인정받고 백제에게 코하쿠(琥珀)라는 이름을 준다.[24]

2.2. 2권

미아(림)의 엄마를 찾아주고, 야에와 찻집 <파렌트>에서 함께 식사도 하고, 린제가 골동품점에서 찾은 고대 마법(버블 봄)을 연구해보기도 하고, 에르제의 새 건틀릿을 구매하러 왔다가 옷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새로 익힌 마법도 스마트폰에 접목시켜보는 실험[25]도 하면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벨파스트 왕에게서 지난 번의 일에 대한 감사의 보답을 위해 귀족의 자리를 준다고 했으나 토야가 거절하기 위해 찾아간다. 하지만 그걸 알고 예상한 벨파스트 왕에게 돈과 집을 받는다. 사실 토야가 작위를 받든 안 받든 어차피 줄 생각이였으므로 거절할 길이 없었지만... 사실 이유가 굳이 그것 뿐만이 아니더라도 모험가인 토야나 서방님을 따라 모험가가 된 딸 아이를 위해서라도 거점 겸 거처가 필요하기도 했으니, 나름 현명하다면 현명한 판단이라고도 하겠다(...)

그리고 유미나와 함께 살라는 말은 했지만, 유미나 외 다른 여자는 만들지 말라는 얘기는 없었으므로[26] 토야가 모두와 같이 살겠다고 해 에르제, 린제, 야에도 같이 살게 된다.[27] 그 큰 집을 토야 혼자나 5명이서 관리하긴 무리이니, 유미나의 추천으로 집사와 정원 관리사, 요리사, 경비병을 고용하게 된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갈 때 알프레드와 스우가 찾아오고 미스미드 왕국과의 동맹을 위해 토야의 게이트 마법이 필요해 그에게 미스미드 왕국에 다녀올 것을 의뢰한다.

미스미드 장군 가룬과 아인 오리가, 레온 장군의 아들인 리온과 같이 미스미드로 향하는 중 주변에 도적들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들에게 패럴라이즈를 걸어 무장해제를 시키고 체포한다. 그 와중에 리온이 오리가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눈치채나 바로 여성진들에게 토야는 여자들에게 잘해주면서 눈치가 없다고 잔소리를 듣게 된다.[28] 그 뒤로도 리온을 위해 아루마에게 머리핀을 사주는 겸, 오리가의 취향도 물어보지만 유미나에게 "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에 당황한다.

그날 저녁 휴식도중 하늘에서 검은 드래곤이 나타나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파일:검은 용과 대면.jpg
검은 용의 등장

마을 사람들은 리온과 가룬에게 맡기고 토야는 드래곤을 처리하러 간다. 드래곤을 퇴치한 후 그 지역을 관할하는 레드 드래곤이 사죄를 하러오고 코하쿠를 보고 그가 검은 용을 퇴치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의 주인인 토야가 퇴치했다고 하자 공손하게 사죄하고 토야는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그러고 나선 팔면 비싼 돈이 될 검은 용의 시체를 검은 용에게 공격받은 마을의 재건을 위해 기부하고 촌장에게 용의 뿔을 받는다. 이후 길드에서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칭호를 얻는다.

미스미드에 도착하고 용을 쓰러뜨린 토야를 본 수왕 자무카 브라우 미스미드가 그에게 대련을 신청한다. 시작과 동시에 국왕에게 슬립 마법을 걸어 한판 이겼지만, 왕이 승복을 못하고 한번 더 신청하자 대신들에게 눈치를 줘 한번 더 하는 대신 조건을 덧붙여서 슬립을 쓰지 않는 조건으로 한판 더 하게 되었다.[29] 이번에는 왕이 무속성 마법인 엑셀을 사용해 토야를 압도하는 듯 했으나 토야가 바로 엑셀을 사용해 그를 제압한다.
파일:미스미드 국왕.png
수왕과 대련

그날 밤, 파티가 진행되고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드로잉 마법으로 옮긴다고 지친 토야의 앞에 왠 곰인형인 폴라가 지나가고 그 인형을 따라가자 요정족이자 이 작품 최고령 히로인 이 있었다.
파일:이세스마 린 2.jpg
린과의 첫 만남
린: ...어머나? 폴라, 기묘한 손님을 데리고 왔네?

린이 폴라에게 걸어둔 무속성 마법인 프로그램을 토야가 바로 사용하자 린에게 제자로 들어오라고 권유 받는다. 물론 바로 거절하지만.[30]

다음 날, 전에 얻은 용의 뿔과 철, 무속성 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건블레이드를 만들며 시험하다가 유미나와 린제에게 권총 한 자루씩 만들어주고 자신의 무기 이름을 브륀힐드라고 짓는다.[31]

2.3. 3권

린의 부탁으로 【게이트】로 이셴에 와 '니루야의 유적'이라는 고대 유적을 찾다 야마모토 칸스케가 일으킨 전쟁에 휘말려 코코노에 가를 도와주고 후에 칸스케의 '불사의 보옥'을 깨트려 전쟁을 끝낸다. 이후 '니루야의 유적'이 바닷속에 있다는 걸 알고 바다로 가 물놀이 하면서 바닷속에서 첫번째 바빌론 유적 [정원]으로 가는 전이진을 발견하고 전이진을 쓰기 위해 현제를 소환한다.

현제는 코하쿠의 꼬드김과 자만심을 가지고 자신을 해질녘까지 덤벼서 인정받아보라며 덤비자 바로 모래장에 슬립+프로그램으로 해질녘까지 무한 슬립을 걸어서 현제를 울면서 엎드려 빌빌 길게 만든다(…) 그러자 슬립을 멈춰 계약하고 거북에겐 산고(珊瑚), 뱀에겐 코쿠요(黒曜)라는 이름을 준다.[32] 이후 바닷속으로 가 현제의 도움으로 전이진을 타고 [정원]으로 전이해 프란셰스카의 시련을 무사히(?) 통과한다.[33]

그 후 셰스카가 마스터 등록을 위해 키스(!!!)를 하고[34] 이윽고, 린제에게도 고백받고 키스를 하게 된다.[35]
린제: .... 토야 씨.
토야: 넷!
린제: 전 토야 씨를 좋아해, 요.
파일:키스받는 토야.jpg
고백, 그리고 키스

그러다 집에 와 방에서 화가 난 유미나의 설교를 듣고[36] 포옹하고 키스해주면 용서해주겠다는 유미나의 말에 그렇게 키스한다. 그러다 린제의 고백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린제도 유미나도 모두 좋아한다고 하자 린제가 갑자기 나타난다. 린에게 부탁받아 【인비저블】로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 토야의 진심을 듣고 안심했다고 한다.[37] 그리고 유미나와 린제를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한다.

린제와 유미나가 돌아가고 잠을 자다 에르제와 야에가 찾아와 자신들과 결투하자고 한다. 지는 쪽이 이긴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파일:에르제 & 야에.jpg
결투 신청

이에 토야는 당황하지만 하는 수 없이 대결한다. 결과는 토야의 승리... 인 줄 알았으나 뒤에서 에르제가 공격해오자 브륀힐드를 장전하려고 했지만 총알이 든 파우치가 찢겨져 있었다.[38] 결국 에르제의 주먹을 맞고 쓰러져 에르제와 야에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에르제와 야에에게 이긴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자신들도 토야의 아내로 맞이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토야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달라고 한다. 계속 고민하다 결국 세계신에게 얘기해보기로 한다. 세계신이 있는 곳으로 와 얘기를 하고 세계신이 그런 쪽에 전문가가 있다며 연애신을 불러온다.[39] 연애신과 상담 후 완전은 아닌 조금은 고민이 해결되고 네 명에게 자신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자 당황하는 네 명에게 말을 잘못했다며 지금은 안 하는 거라며 안심시키고 싫지 않으면 모두 약혼자로 맞이하겠지만 남자로써 준비할 시간을 갖게 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유미나가 모두 토야의 약혼자가 됐으니 한 사람씩 순서대로 키스해 달라고 한다. 키스를 한 적 없었던 에르제와 야에는 부끄러워하지만 린제와 유미나는 했다는 말을 하자 토야를 노려보고 그럼 자신들에게도 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에르제에게 키스하려고 했으나 부끄러움을 못 견딘 에르제에게 정권찌르기를 맞아 그대로 넉다운된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셰스카에게 커넥터 비슷한 것을 받아 스마트폰에 끼우자 레지나 바빌론 박사가 스크린으로 나타난다. 어째서인지 토야를 알고 있는데 자신에겐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바빌론의 유적들을 자신에게 맡기겠다고 한 후 대화를 끝낸다.
파일:레지나 바빌론.png
바빌론 박사의 등장

다음 날. 약혼자들에게 줄 반지를 사기 위해 보석 가게를 찾다 가지고 있는 금화로 계산을 못해 곤란해 하는 남자를 발견한다. 대신 돈을 내주고 이름을 물어보는데 '엔데'라고 소개하고 이윽고 길드 등록을 해주고 엔데는 가지고 있던 금화를 토야에게 준다.
파일:엔데뮈온 2.jpg
엔데와의 첫 만남
토야: 나는 토야. 모치즈키 토야. 너는?
엔데: 엔데. 잘 부탁해, 토야.

얼마 후, 약혼자들에게 반지를 나눠준다.[40] 각각 【액셀】과 【트랜스퍼】, 【스토리지】가 부여되어 있다. 그러다 엔데에게 받은 금화를 셰스카에게 물어보는데 무려 5284년 전[41]에 사용했던 금화라고 한다. 게다가 엔데가 전에는 이걸로 물건을 살 수 있었는데.라고 했던 걸 떠올리고 셰스카에게 레지나 박사가 만든 기체 중 남자는 없었냐고 묻자 없었다며 대신 '남자 같은 성격'을 가진 기체는 있다고 한다. 그러자 안좋은 쪽으로 오해받는다.

다음 날, 길드에 가 엔데에 대해 물어보자 엔데가 일각 늑대 다섯 마리 토벌 의뢰를 했는데 그보다 더 많은 50마리를 토벌했다고 한다. 이윽고 미스릴 골렘 토벌 의뢰를 받아 멜리시아 산맥까지 [정원]을 타고 간다. 휴식을 취하는 도중 에르제가 만든 음식을 먹는데... 엄청 맵다며 매운 게 아니라 아프다고 한다(…) 물 먹으며 사투리로 이런 걸 먹이면 어쩌냐고 하는 건 덤. 이런 걸 먹이면 우야노... 에르제는 요리를 뭐든지 맵게 만드는 경향이 있어서 마을에 있었을 때 주방에 발도 들이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42] 이후 멜리시아 산맥에 도착하고 골렘을 상대하지만 마법에 끄떡도 하지 않자 【게이트】를 열어 고도 1만 미터로 이동시켜 추락시킨다(…) 골렘이 산산조각나고 아직 움직이는 걸 완전히 끝내고 미스릴을 가져와 길드에는 내일 내는 걸로 하고 돌아간다. 셰스카를 [정원]에다 두고...

셰스카는 화난 듯한 웃음으로 덕분에 토야의 취미가 '방치 플레이'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하자 그런 취미는 1밀리도 없다고 부정한다... 그리고 린이 바빌론의 유적을 더 찾아볼 생각은 없냐고 묻자 그럴 생각은 없다고 하고 전송진의 정보가 들어온 다음에 생각해보자고 하고 린이 만약 약속 깨면 야한 속옷을 선물로 달라고 부탁할 거라고 한다(…) 다음 날 길드에 미스릴을 내고 보수로 백금화 열 닢을 받고 '골렘 버스터'라는 칭호를 받게 된다. 그리고 야에와 이셴으로 가 대장간을 찾아가 미스릴로 검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와 【프로그램】으로 선풍기를 만든다.

이후 성으로 가 트리스트윈 국왕과 유에루 왕비에게 약혼했다는 사실을 전한다.[43]아들은 결혼 전에 만들 수 없냐는 부탁을 하다 유미나에게 얻어맞은 건 덤... 그 후 훈련장에서 에르제를 찾다 웬 기사놈(붉은, 금발, 갈색 머리)들이 시비를 걸자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했으나 갈색 머리가 에르제를 모욕하자 죽빵을 날린다.
갈색 머리: 그 여자를 찾는 거라면 장군의 침실이나 가보는 게 어때?! 지금쯤 갸냘픈 목소리로, 쿠어억?!

나는 말을 마지막까지 듣지 않고 갈색 머리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 이가 부러진 채, 코피를 흘리며 땅에 뒹구는 녀석의 옆구리를 힘껏 발로 찼다.

갈색 머리: 우에엑! 무, 무슨 짓이냐?!
토야: 때려눕힌 거야. 따로 설명이 필요해?

발밑에서 배를 껴안고 몸을 둥글게 말며 소리치는 갈색 머리를 내려다보며 나는 그렇게 말해 주었다. 그리고 또다시 그 녀석을 발로 차 주었다.

나를 모욕하는 거라면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나의 소중한 사람을 모욕하는 사람을 보고 가만히 있을 정도로 나는 평화주의자가 아니었다. 할아버지도 때려야 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때리라고 가르쳐 주셨다.

기사 중 한명: 이 자식! 이 사람은 바로 자작 가문의 차남이다! 그런 사람을 때리고도 그냥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토야: 시끄러워. 집안이 대체 무슨 상관이지? 너희 자신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집안 배경에만 의지하는 전형적인 얼간이들인가?
기사 중 한명: 뭐라고?!

그러자 기사들이 검을 뽑고 둘러싸 공격하지만 기사들로선 실력이 너무 엉성해서 상대가 되지 못한다.

결국 다 쓰러지고 기사들 중 대장인 금발 머리가 도망가자 마비탄을 쏴 기절시키고 에르제를 모욕했던 갈색 머리 놈을 끝내려고 했으나 리온이 그쯤해두라며 말리자 그만둔다. 그러자 갈색 머리가 저 녀석이 갑자기 공격했다며 일러바치지만 같이 온 부단장 닐이 너희들이 평소부터 시민들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다는 사실을 모를 줄 알았냐고 하자 찔렸는지 입을 다문다. 그리고 리온도 봐주는 거에 한계가 있으니 처분을 내리겠다 하고 만약 토야를 건드리면 집안이 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날린다. 이후 리온과 닐에게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준다.

그날 밤, 시비가 붙었던 기사들이 녀석들이 토야를 습격하려고 하자 라피스에게서 이 사실을 전해듣고[44] 일부러 정원으로 유인시킨 뒤 등장해 전부 때려눕힌다. 그리고 금발 머리가 구경나온 유미나를 보고 당황하자 너희들이 한 짓은 반역이며 덕분에 너희들 집안은 망하고 모두 참수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겁을 주자 쓰러진다.

이후 이 놈들은 기사단 정원들이 연행해 갔다. 사람은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형은 면해달라고 부탁하고 며칠 후, 몇몇 집안들의 작위가 박탈되었으며 이후로부터 기사단에서 집안에 의한 격차는 아무 의미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이셴으로 검을 찾으러 가고 은월에다 온천을 만들어준다.

2.4. 4권

린이 두번째 바빌론 유적 [공방]을 발견해[45] 사막 한 가운데에 가다가 마수 샌드크롤러에게 공격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구해준다. 그러다 어느 노예 소녀의 '노예의 초커 목걸이'를 【어포트】로 벗겨주고 이들은 벨파스트에 있는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다 쥐가오리 형태의 프레이즈가 나타나고 공격하지만 통하지 않고 밀리다 엔데가 나타나 프레이즈를 발로 밟아 깨트리고 핵 두개를 맞부딪혀 부셔버린다. 이후 프레이즈들의 목적이 뭐냐고 묻자 프레이즈의 왕의 핵을 찾는 거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이후 [공방]으로 가 하이로제타의 시련을 무사히(?) 통과한 이후[46] [정원]과 합친다. 이후 구해준 사람들이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독서 카페 월독을 세우고 히로인들에게 희망하는 책을 말해달라고 하자 대부분 BL 장르의 책을 희망한다(…) 이윽고, 월독에 BL책을 구하러 가다 장밋빛 매지컬이 팔렸다는 얘기를 듣고 낙담해하는 소녀를 만나는데... 바로 리프리스의 제1황녀 리리엘 림 리프리스였다.[47] 토야는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바로 본명을 말하자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한다. 그러자 무슨 이야기에 나올 법한 이상한 추측을 아니, 애초에 추측도 뭣도 아니지만 늘어놓자 그럴 리 있겠냐며 머리에 촙을 먹인다... 이후 유미나가 토야에 대해 설명해주고 장밋빛 매지컬의 마지막 권을 복사해 준다.[48]

그 후 또 책을 구하러 레굴루스 제국의 제도 갈라리아에 가다 쿠데타에 말려들고 제국의 기사 캐럴라인 리에트와 만나고, 미래의 2왕비 루시아 레아 레굴루스와 만난다.
파일:루시아 레아 레굴루스.png
루와의 첫 만남

그 직후 쿠데타의 장본인 버즐과 대면한다. 쿠데타의 목적을 묻자 지금의 황제는 너무 나약해 새로운 황제를 옹립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데몬즈 로드를 소환하고 '흡마의 팔찌'로 토야와 그 주변인들의 마력을 흡수해 데몬즈 로드에게 양식으로 삼게 한다. 그러자 브륀힐드를 쏘지만 '방벽의 팔찌'로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자 황제가 아직 살아있는 걸 보고 게이트로 황제 제피루스 로아 레굴루스와 루시아, 캐럴을 벨파스트의 저택에다가 대피시킨다. 그리고 슬립을 부여한 총탄을 쏴 영원히 넘어지게 하고 게이트로 돌아간다.

이윽고 레굴루스 황제를 라울 의사에게 치료를 받게 하고 후에 황제가 깨어나 목숨을 구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벨파스트 국왕에게도 이 사실을 전해 데려와 황제와 만나게 한다. 이후 제국의 현황을 살펴보고 다음 날, 어둠 마법으로 케르베로스와 그리핀을 소환해 약혼자 일행들은 쿠데타 군사들을 상대하고 토야는 데몬즈 로드를 상대해 해치운다.
파일:데몬즈 로드 vs 토야.jpg
데몬즈 로드 VS 토야

이윽고 버즐과 다시 대면하게 되고 이미 제국은 자신의 손에 들어왔다며 버즐 제국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헛소리를 늘어놓자 더 이상 망상을 들어줄 필요가 없어 스토리지에서 꺼낸 슬러지 슬라임[49]으로 고문하여 제도의 반란을 마무리하고, 루시아를 다섯번째 약혼자로 맞이하고 벨파스트 국왕과 레굴루스 황제에게 도쿄 23구 크기의(대략 우리나라 서울특별시) 작은 국가를 받고[50] 브륀힐드 공국의 공왕 칭호를 얻고 은색 랭크로 랭크 업 한다.

며칠 후 왕으로 즉위하자마자 성을 만들러 에르제와 유령성에 가서 레지나 바빌론 박사의 마법 생물 1호 리플을 만나게 된다. 유령인 척하며 나가지 않으면 저주하겠다고 하지만 토야가 거절하고 성에 브륀힐드를 쏘자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 성을 부수는 대신 다른 좋은 곳을 제공해준다고 하자 수락한다.

성을 만든 뒤에 세 명의 기사를 얻는다. 레인[51], 노른, 니콜라를 린의 도움으로 얻고 가신도 생긴다.

2.5. 5권

어느 날. 벨파스트 국왕이 편지로 왕궁으로 와달라고 하자 오게 되고 거기서 리프리스의 황왕 리그 리크 리프리스를 소개한다. 토야가 욕심 없는 모습을 보이자 확실히 엉뚱한 야심은 없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리프리스도 브륀힐드와 우호를 쌓고 싶다며 가능하면 자신의 딸(리리엘 림 리프리스. 즉 BL작가인 릴 리프리스.)을 아내로 주고 싶다고 하자 바로 거절한다(...) 그러자 황왕은 이미 리리엘에게는 약혼자가 있다며 아쉽지만 그걸 뒤집을 수는 없다고 한다. 그 상대가 얼마나 고생할지 고생길이 훤하다...

그 후 자신들을 국왕끼리의 우호를 다지는 의미로 브륀힐드에 초대를 부탁하고 그러자 그들의 속마음을 알아채고
토야: ……솔직히 말씀해 보세요.
왕들: 왕도 가끔은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어서 그래!!(…) 이 인간들이...
자신한텐 별로 뭐 하나 좋을 일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 토야였지만 기대에 가득찬 왕들의 눈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초대를 수락한다.
파일:브륀힐드 공국 친선 파티.jpg
브륀힐드 공국 건국제, 개막!!

이후 쇼기판, 작탁과 패, 두더지 게임 등 많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만들어 벨파스트 국왕, 리프리스 황왕, 레굴루스 황제, 미스미드 수왕 및 그 가솔들과 호위를 불러 성대한 건국제 파티를 열게 된다. 약혼녀들, 메이드들과 같이 놀이 방법을 알려주며 다들 재미있게 파티를 즐긴다. 파티가 끝나갈 때 즈음 마지막 피날레로 불꽃놀이를 보여준다.[52]

며칠 후 린이 찾아와 대수해에 프레이즈가 나타났다고 하자 대수해에 가서 거미형 프레이즈와 조우하게 되고(그 부족의 언어는 일본어의 카이사르 암호이다.) 부족 소녀를 구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팜이며 이후 팜이 자신의 목덜미를 깨무는데 린에 말로는 자신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그 이후 점심을 위해 블러디 크랩을 잡고 이후 자낙이 찾아와 브륀힐드에 자신의 가게를 내고 싶다는 부탁을 하자 흔쾌히 수락하고 은월도 브륀힐드에 지점을 내게 한다. 이윽고 루가 싸온 도시락을 먹고 엘프라우 왕국에 새로운 바빌론 유적 [연금동]을 발견해 그 곳에 가 또다시 벨플로라의 시련을 보게 된다.[53] 그리고 약혼자 일행들이 플로라의 가슴의 크기를 보고 토야도 큰 편이 좋은 거냐고 묻자 플로라가 토야가 조금 전에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고 키스도 당했다며 솔직하게 말하자 약혼자들에게 설교를 당한다(…) 이후 플로라는 공국의 재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라밋슈 교국에서 사절단이 와 빛의 신 라루스교를 국교로 인정해달라고 하지만 딱 잘라 거절한다. 그러자 신을 믿지 않냐는 질문에 신은 믿지만 라루스는 믿지 않는다고 하고 라루스가 세계에 한 일이 뭐가 있냐며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하자 이에 화난 네스트가 토야에게 나쁜 신이 씌인 거 같다고 말하자 코하쿠를 시켜 제압시키고 일침을 날린 후 게이트를 열어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후 필리스가 사죄를 하고 신을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때마침 세계신에게 전화가 오고 자신을 위해 화내줘서 고맙다고 전한 후 세계신이 필리스의 의문에 답해주기 위해서 주변 시간을 멈추고 가겠다고 한다. 이윽고 세계신이 오자 필리스는 절을 한다.
세계신: 여어, 내가 신이네.
파일:이세스마 모치즈키 신노스케.jpg
세계신, 강림

그 후 필리스가 빛의 신 라루스는 있냐고 묻자 빛의 신은 있지만 라루스는 없다고 한다. 이후 필리스는 돌아가고 며칠 후 필리스가 뱀파이어로 몰려 사형당한다는 얘기를 듣고 라밋슈 교국으로 간다.
이윽고 교황 엘리어스 올트라를 만나게 되는데 필리스를 사형하려는 이유를 묻자 필리스는 라루스가 없는 신이라고 해 배신자라 여겨 뱀파이어가 아닌지 의심되어 사형시키려는 것. 그러자 필리스를 구하기 위해 토야도 그곳에서 빛의 신 라루스는 없다고 하고 일부러 감옥에 갇힌다. 그리고 필리스와 진짜 엘리어스 올트라를 만나게 되고 이후 진실을 듣게 된다. 사실 아까 토야가 만난 엘리어스 올트라는 가짜였으며 추기경 제온의 누나 큐레이가 진짜에게 약을 먹이고 재워 감옥에 가두고 엘리어스 행세를 해왔던 것. 게다가 빛의 신관이라고 알려진 라미레스는 빛의 신의 힘을 빌려 토지를 정화시켰다고 하지만 사실은 어둠 속성의 소환술사였으며 어둠의 정령의 힘으로 마수들을 토벌하고 라루스교를 세워 사람들을 세뇌시켰으나 자신의 제자들에 의해 어둠의 정령채로 봉인당했던 것이었다. 엘리어스는 진위를 간파하는 마안을 가지고 있어 이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으나 필리스를 감싸다 다른 사제들의 의심을 받아 약을 먹고 정신을 잃고 감옥에 갇히게 됐다고 한다.

그러다 라밋슈 교국에서 어둠의 정령이 라미레스와 일체화 된 채로 부활하자 환상마법과 소환마법으로 물리치고 제온과 큐레이, 네스트의 잘못을 탄핵하고 라밋슈 교국을 동맹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이후로부터 라루스교는 '빛의 신 라루스'에서 '빛의 신'으로 바뀌었다.

그 이후 기사단을 만들기로 하고 기사단장은 레인으로 정하자 처음엔 레인이 자신은 안 어울린다고 하지만 니콜라와 노른, 다른 사람들도 만장일치로 찬성하자 마지못해 하게 된다. 이후 희망자들이 1000명이나 오게 되고 직접 희망자들의 체력이지만 근성과 실기 시험을 담당한다.[54] 그 이후 이셴으로 가 야에의 부모님에게 약혼 사실을 전하고 야에의 부모님들은 군말없이 약혼을 인정한다. 그러다 야에의 어머니 나나에가 브륀힐드에 가보고 싶다고 하자 쥬타로, 아야네와 같이 초대해 데려온다.

이후 코렛 마을로 가 에르제, 린제[55]의 부모님에게 약혼 사실을 전한다. 근데 숙부 조셉이 토야가 공왕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겁을 하면서 냅다 엎드려 자비를 베풀어 달라며 애원한다(…) 귀족이나 높은 분들에게 약하다고. 그러다 라나의 아이들의 부탁으로 번개곰을 토벌하고 길드에서 마수 소재를 사들이려고 왔다가 엔데와 다시 만난다. 이윽고 엔데에게 프레이즈와 그들의 목적, 세계의 결계 등을 듣게 되고 떠나려던 엔데에게 넌 대체 누구냐고 묻자 자신은 '건너는 자'라고 하고 떠난다.
파일:코교쿠.png
염제의 등장

이후 프레이즈에 대항하기 위해 '프레임 기어'가 있는 [격납고]와 [공방]을 정확히 더 쉽게 하늘에서 찾기 위해 염제를 소환하고 염제는 토야가 코하쿠와 산고 & 코쿠요의 주인인 걸 보고 비극적인 계약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계약하고 코교쿠(紅玉)라는 이름을 받는다.[56] 그리고 새들을 시켜 찾게 한다.

이후 글러브와 야구공을 만들어 야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야구를 가르친다.

2.6. 6권

아침에 눈을 뜨는데 유미나가 옆에서 자고 있었고 그러다 유미나가 껴안자 같이 껴안아 준다..... 가 아니라 어째서 유미나가 있는 건지 당황하고 유미나 말로는 토야가 나랏일만 보고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아서 이 정도는 해 줘야 한다고(…) 얼마 전에 다같이 데이트했으면서... 이후 유미나와 벨파스트에 가지만 정작 국왕은 야구에 푹 빠지고(…) 야구에 대해 몇가지를 가르쳐주고 돌아온다. 그러다 쿄고쿠의 보고로 네 번째 바빌론 유적 [격납고]를 찾고 거기서 프레드모니카의 시련을 치르고[57] 이윽고 프레임 기어를 보게 된다. 아직 움직이지는 못한다고 하는데 연료인 '에테르리퀴드'가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에테르리퀴드는 에테르 광석을 가공한 연료라고 하며 만드는 방법은 모른다고 한다.
파일:프레임 기어를 보는 토야.jpg
격납고, 그리고 프레임 기어

에테르리퀴드를 만들 수 있는 건 [연구소]의 관리인이라고 하며 그녀석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연금동]과 관계가 있다고 하자 돌아와 플로라에게 물어보지만 못 만들지는 않지만 질이 떨어질거라고 한다. 우선 에테르 광석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나온 지점으로 가 땅을 파서 찾아낸다. 그 후 플로라에게 제작을 맡기고 [격납고]로 가 프레임 기어 훈련용인 '프레임 유닛'에 탑승하고 동력은 평범한 마력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이 탑승하고 조종을 연습한다.

그 이후 갑자기 스우가 태클 걸면서 찾아와 난데없이 울먹이며 자신과 결혼하자며 자신은 토야가 좋다며 떼를 쓰다 레임의 만류로 진정된다.[58] 사실 스우에게 리니에 왕국의 제1왕자 자분으로부터 혼담 이야기가 들어왔는데 스우가 딱 잘라 거절하고 토야와 결혼할 거라고 한다.
파일:태클 걸고 찾아온 스우.jpg
갑자기 찾아온 스우

들어보니 리프리스 친성 파티장에서 스우를 보고 반했다나 뭐라나. 로리콘? 게다가 자분은 평판이 좋지 않아 레임의 입장으로는 거절하고 싶다고 한다. 스우는 자신을 약혼자로 받아들이면 안되냐고 하자 약혼자들은 흔쾌히 수락(…) 그리고 혼담을 거절할 방법을 찾다 혼담 상대가 찾아온다. 그러다 토야가 전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듣고 자신의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제2왕자 클라우드 제프 리니에라고 자기소개를 하고 어머니가 재상 왈덕에 의해 병을 핑계로 유폐되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다 듣고 직접 리니에로 가 자분을 만나본다.[59] 예상대로 자분이 인간 쓰레기인 걸 확인하고[60]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다 자분이 다키아와 재상 왈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왕족도 뭣도 아니었던 것. 다시말해 제1왕자는 클라우드였다. 왈덕과 자분의 머리카락을 뿌리째 뽑아 [연금동]에서 플로라에게 유전자 조사도 시켜보니 부자관계로 나왔다. 그러다 플로라가 미래에 자신에게 아내가 9명이나 생긴다고 한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토야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무슨 짓을 한 거냐 미래의 나여... 그 이후 클라우드의 어머니를 구하고 리니에의 국왕 슈라프 제프 리니에가 모든 신하들을 소집해 제1왕자 클라우드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하고 항의하는 재상 왈덕과 왕비 다키아 앞에 인비지블을 풀고 나타나 국왕을 암살하려는 증거를 보여줘 진실을 밝힌다. 그 후 클라우드가 아직까지 발악하는 자분에게 죽빵을 먹이고 이제 그만 죗값을 치르라는 토야의 말에 토야의 나라와 여자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겠다는 토야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하자 빡쳐서 손, 발에다 총탄을 박아준다.
자분: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실탄이 관통한 오른발을 붙잡으면서 자분이 쓰러졌다. 시끄러워. 거슬리니까 제발 좀 닥쳐!

자분: 이, 이런 짓을 하다니....!
토야: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고? 그런 녀석을 내가 살려둘 것 같아?

나는 한 발 더, 이번엔 왼 다리의 허벅지를 향해 브륀힐드를 쏘았다.

자분: 으아아악! 그, 그만! 아파, 아프단 말이다아아아아아! 주, 죽이지 마....! 난 죽고 싶지 않아아아아!
토야: 말은 그렇게 하지만 너는 아무 죄도 없는 마을 사람을 죽였었지? 자신은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지?

나는 공포에 얼굴이 굳은 자분에게 다가가 오른팔을 발로 밟은 채, 손바닥에다 브륀힐드를 세 발 연속으로 쏘았다.

자분: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직후 자분은 그대로 쓰러지고 죽지 않게 치료는 해둔다.

사건이 일단락 되고 자분과 왈덕 일파, 다키아는 노예가 되어 산드라의 채굴장을 관리하는 노예 상인에게 팔렸다고 한다. 이후 스우가 다시 태클 걸면서 찾아와 토야에게 고맙다며 토야는 최고의 신랑감이라며 기뻐한다. 그 후 야구 경기를 관람하다 게이트 미러로 달려온 라임에게서 곧 벨파스트 국왕의 아이가 태어난다는 얘기를 듣고 얼른 국왕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반응이 늦는 건 덤. 유미나도 데려와 왕비가 있는 곳으로 간다. 무사히 아이가 태어나고 아들인 걸 확인하자 국왕이 토야가 왕위를 물려받았으면 좋았을 거라며 아쉬워하자 경사스러운 날인데 그만하자고 한다(…) 그리고 국왕이 이름을 짓는 걸 부탁하자 유미나(ユミナ)의 글자를 50음도순으로 1글자씩 앞당겨 '야마토(ヤマト)'라 짓는다.[61] 그 이후 국왕이 왕자가 태어난 것과 토야와 유미나의 약혼 사실을 발표한다.

이후 로드메어에 사마귀 형태의 프레이즈가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슈발리에'에 야에가 타 기동성을 테스트한다.[62] 그러다 다른 사람들도 타보고 정작 본인은 타보지도 못한다(…) 이후 모험자 길드 마스터 레리샤가 와 모험자 길드의 지부를 브륀힐드에 설치하고 싶다고 부탁하자 수락한다. 거기에 부탁을 하나 더 하는데 거수 스콜피너스의 토벌을 부탁한다. 이윽고 막 만든 에테르리퀴드를 [ruby(흑기사, ruby=나이트 바론)]에 채우고 탑승해 로드메어로 가 스콜피너스를 상대한다.
파일:프레임 기어 나이트 바론.png
흑기사(나이트 바론), 그리고 토벌
아무래도 선제공격이 유리할 것 같아.

처음이라 그런지 독액에 맞아 방패가 녹고 단단함에 고생하지만 배틀 해머와 【그래비티】로 겨우 토벌한다. 그리고 금색 랭크로 랭크 업되고 레리샤에게 프레임 기어를 소개하고 며칠 후 [ruby(흑기사, ruby=나이트 바론)]을 정비하다 자신의 마력이 너무 강해 부하가 걸린 걸 알게 된다.

그러자 신형이라면 그 점이 개선될 수도 있다고 하자 설계도는 어디 있냐고 묻자 [창고]에 있다고 한다. 이윽고 프레임 기어에서는 마법을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를 듣는다. 그 후 시찰하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유미나와 루가 자신들도 신경 써 달라고 하고(…) 그러다 로제타가 오레이칼코스가 떨어졌다고 하자 오레이칼코스 골렘을 토벌하러 이셴으로 간다. 토벌을 완료하고 수거해 가다 어떤 여자아이가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고 [연금동]으로 데려가 재생 캡슐로 치료한다.[63] 로제타에게 오레이칼코스를 주고 그 이후 그 소녀가 눈을 뜨자 이름과 사는 곳에 대해 질문을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을 짓는데 머리카락의 색깔이 벚꽃처럼 분홍색이어서 벚꽃의 일본어인 '사쿠라'라고 짓는다. 본인도 마음에 든 모양.
파일:이세스마 사쿠라 2.png
사쿠라와의 첫 만남

그 이후 기사 왕국 레스티아에서 유적이 발견됐다고 하자 거기로 가다 기사들과 장수풍뎅이 형태의 프레이즈가 싸우고 있는 걸 보고 대장으로 보이는 소녀 기사가 위험해지자 그 프레이즈의 핵을 찔러 없애고 남은 프레이즈들을 토벌한다. 이윽고 소녀 기사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신은 제1왕녀 힐데가르드 미나스 레스티아라고 한다.
파일:힐데가르드 미나스 레스티아.png
힐다와의 첫 만남

그리고 토야도 자기소개를 하고 같은 골드 랭크인 레스티아의 선왕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자 그렇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만난 기념으로 프레이즈로 만든 검을 주고 국왕과 선왕의 것도 준다. 이후 헤어지고 유적에 도착해 들어간다. 그러자 바빌론 유적 [성벽]에 오게 되고 관리인 프레리오라를 만나 네 개의 바빌론에게 인정받고 하자 적합자로 인정한다. 그리고 [탑]의 관리인 파메라노엘도 만나 밥과 잘 곳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약혼자들도 오게 되고 그러다 프레리오라가 미래에 토야의 아내가 9명이 생긴다고 말하는 바람에[64] 이 사실을 숨긴 벌로 한 사람씩 키스해주기로 한다. 루는 키스하자 도망가고, 야에는 쑥쓰러워하면서 팔을 붙잡아 그대로 날려버리고(…), 에르제는 코크 스크류 펀치를 날렸다(…)

2.7. 7권

며칠 후 술집 건축을 바라보는 코쿠요 & 산고와 사쿠라를 만난다. 사쿠라는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으며[65] 사쿠라가 공사 인부 중 마족을 보고 아무런 신경 쓰지 않자 신기하다고 하고 브륀힐드는 마족이라고 해서 서로 차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자 이 나라는 특이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성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 위쪽에서 기척을 느끼고 화살을 쏘자 실드로 방어하고 가면을 쓴 인물들이 나타나 거인병(프레임 기어)은 어디있냐고 묻지만 대답할 이유가 없던 토야는 그래비티로 제압하지만 사쿠라가 위험하다며 자기쪽으로 당기자 갑자기 가면이 폭발해 그들은 사망한다. 그 후 노른에게 가면의 모양을 설명하자 유론의 첩보 조직 '크라우'의 소행이라고 하며 그리고 사쿠라가 가면이 폭발할 거라는 걸 어떻게 안 건지 의문을 품고 사쿠라가 크라우 소속이 아닌지 의심하지만 사쿠라는 좋은 아이일 거라는 자신의 본능을 믿어보기로 한다.

그러다 연애신이 찾아오고 약혼자들에게 토야의 누나 모치즈키 카렌이라고 소개한다. 이후 둘만 남겨지자 왜 지상에 내려온 거냐고 묻자 지상으로 도망친 종속신[66]을 포획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며 그리고 토야의 몸에도 신력이 흐르고 있다며 여기에 바로 온 것도 토야의 신기를 느끼고 온 거라고 한다. 그리고 당분간 여기서 신세진다고 하고 식사 시간에 약혼녀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준다.

이후 츠바키에게 유론이 하노크와 전쟁을 시작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유를 묻자 '하노크는 원래 자신들의 선조들이 살던 땅이었으나 그 땅을 이주인들이 뻔뻔하게 차지하고 허락도 없이 나라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것을 되찾으러 간다.'라는 이유 때문.[67] 어이없어하며 유론을 제지하기 위해 기사단 중 하노크 출신인 파올로에게 유론이 하노크를 침략한다고 알리고 하노크의 퀸트 마을로 가 촌장을 만나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한 뒤 레굴루스로 가 하노크 국왕이 자신과 만나줄 리가 없을 테니 레굴루스 황제에게 소개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피난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자 파올로가 이유를 묻는데 유론을 하노크에서 전부 내쫓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윽고 지도로 유론의 군사들을 붉은 핀으로 표시하고 멀티플로 게이트를 발동시켜 내쫓는다.

열흘 뒤 유론 군들이 다시 쳐들어오자 유론과 국경을 맞대는 곳에 전부 방벽을 세우고 유론의 병사들이 벽을 기어오르려고 하지만 지면에 게이트가 열려 사라지고 마법을 쏠려고 하지만 쐈다간 유론으로 마법이 넘어간다는 말에 중지한다. 그리고 게이트를 통해 슈발리에를 출현시키자 유론 군들은 도망간다. 이후 유론에서 항의문이 내려왔는데 요약하면 '그 땅(하노크)은 원래 우리들 거니까 우리들에게 넘겨라. 그렇지 않으면 다른 나라의 신용을 잃는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피해액으로 거인병(프레임 기어)을 넘겨라. 그것도 원래는 우리 선조들이 만든 것이니 당연한 권리다. 도적 같은 짓 하지 마라. 부끄러운 줄 알아라...'였다. 이것들은 전쟁 침략 구실로 선조들을 들먹이나 아주 정당화하려고 애를 쓰는구만. 그러자 유론에 싸울거면 싸울거라고 답을 보낸다.

그리고 츠바키가 유론의 공작원을 잡았다고 한다. 프레임 기어 탈취를 위해 다양한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천제가 토야의 암살과 약혼자들의 납치와 감금, 기사단원의 배신 공작 등을 시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자 이에 조금 열받아 자신도 천제와 똑같은 방식으로 공작을 펼친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자고 일어났는데 천제의 머리 옆에 칼이 꽂혀있다거나, 엄청나게 쓴 약을 식사에 뿌려서 독으로 착각하게 하거나 황궁에서 천제 외의 사람을 몽땅 증발시키는 공작(?)을 시행하려고 했지만[68] 딱맞쳐서 프레이즈가 유론에서 날뛰기 시작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 아, 아쉽네
파일:경악하는 토야.jpg
프레이즈의 대래습

이후 엄청나게 많은 수의 프레이즈들로 고민하다[69] 엔데가 나타나 도와준다고 하자 [ruby(용기사, ruby=드라군)]을 준다. 이후 엔데와 협력해 프레이즈들을 쓸어버린다. 그러다 하노크 영토에 중급종들이 나타나자 약혼녀들과 합류해 쓰러트린다. 그러나 악어 형태의 상급종이 나타나고 꽤나 애를 먹지만 [ruby(유성우, ruby=미티어레인)]을 먹여 겨우겨우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벨파스트에 유론의 서간이 오는데 "프레이즈 침략은 모두 브륀힐드 공왕의 영웅극을 위한 공왕의 인위적인 소환마법이었다." 라고 헛소문을 퍼뜨려 기껏 구해줬더니. 극도의 정신승리 상태에 빠져있지만 토야의 인격과 실력을 주변에서 지켜본 유론 주변국 태반은 믿지 않으니 딱 잘라 정신승리 이상의 의미밖에 없는 루머다(…) 그래서 뭐라고 답장보냈냐고 하자 유론의 수도를 사라지게 할 정도의 상대에게 과연 대항할 수 있을까? 그러니 브륀힐드에 얌전히 항복하라고 보냈다고 한다. 얼마 후 유론이 황폐해져 거의 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레스티아에서 사절단이 오자 힐데가르드와 선왕이자 힐데가르드의 할아버지인 갸렌을 만나는데 그런데 이 양반, 엄청난 호색가인지라 지나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을 한다(…)[70] 그러자 힐데가르드에게 혼나고 카렌이 나타나자 갸렌이 카렌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하지만 애초에 신인지라... 그걸 눈치채고 잽싸게 피한다. 진짜 선왕 맞나??
파일:힐다 2.jpg
기사공주의 첫사랑

그러다 카렌이 힐데가르드를 보고 너, 사랑에 빠졌구나?라고 하자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하고 토야에게 자신을 힐다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이후 유론 붕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힐다는 야에와 검술을 한다. 그러다 토야의 약혼녀가 여섯 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말문이 막히다 카렌에 의해 모두가 힐다가 좋아하는 상대가 토야라는 사실이 알게 되고[71] 야에가 그럼 힐다도 약혼자가 되면 그만이라고 하자 당황하고 그러다 토야의 약혼녀가 아홉 명이 될거라는 것도 듣게 되자 목소리가 뒤집히고(…) 내연녀와 불륜이 아닌 걸 알고 되겠다고 한다. 하지만 갸렌이 인정할 수 없다며 힐다에게 자신과 대결해서 인정받으라고 한다. 응?

갸렌과 힐다의 대결을 보다 힐다가 질 상황에 놓이자 【미라주】로 여자 수영복 모습을 보여줘 갸렌이 방심할 틈을 만들어 이기게 한다(…) 그걸 보여주는 놈은 뭐고 거기에 걸리는 놈은 또 뭐야 그러자 약혼자들이 수영복 여자를 보고 살짝 질투하자 힐다를 축하해주는 척하면서 경기장으로 도망치듯이 내려온다... 그리고 갸렌이 힐다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 그 수영복 여자를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하고(…) 따로 별실에서 그 사진을 【드로잉】으로 몇 장 복사해서 줬다... 어디서 넘치는 거야 이 에로 파워는.... 그리고 스우와 힐다 이외의 모두에게 이상형 질문을 받게 되고 모두 그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겠다고 하자(…) 그것만큼은 제발 그만두라고 한다... 속으로 좀 아까웠으려나라고 생각하는 건 덤.

며칠 후 레스티아 왕국으로 와 기사왕 레이드 유나스 레스티아, 왕비 에스테르 미나스 레스티아, 오빠인 라인하르트 유나스 레스티아를 만나고 약혼을 인정받는다. 그리고 왕가에 전해지는 성검에 문제가 있다고 하자 그 성검을 보여주는데 반으로 부러져 있었다. 기사왕이 라인하르트에게 왕위를 양위할 서임식을 위해 최근 봉인을 풀었는데 이 모양이 됐다고. 그러다 검에 고대 문자가 새겨져 있는 걸 보고 【리딩】으로 해석해 보는데... '레지나 바빌론 작'이라고 해석된다(…) 그러자 토야는 속으로 이거 성검(聖劍)이 아닌 성검(性劍) 아니냐며 생각하고.... 5000년이 지나 마력이 고갈되어 부러진 모양이 된거라고 하며 레스티아가 세워진 년도를 묻고 300년 전이라고 하자 이 검은 [창고]에서 떨어진 물건이라고 확신하고 얼마나 떨어뜨린 거야? 구멍이라도 뚫렸나?【모델링】으로 검을 고치고 칼집도 만들어서 주고 기사왕은 라인하르트에게 왕위를 양위하는 서임식을 한다.

며칠 후 힐다와 길드로 가다 대수해에서 만났던 라우리 족 소녀 팜과 만난다. 전에 만났을 때와는 달리 말을 유창하게 잘하며 토야를 보자 달려들어 마구 뺨을 비빈다. 그걸 본 힐다가 떨어지라고 하자 토야는 자신의 거라며 토야는 자신의 아이를 낳을 거라고 한다. 이에 얼굴이 붉어지는 힐다는 덤. 이후 유미나가 팜에게 토야의 아내가 될 자격이 없다고 하자 자신은 아이만 만들면 된다며 토야의 아이라면 수해를 다스리는 여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굳이 토야여만 하는 이유가 토야에게 '맹세의 어금니'를 세웠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팜과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구해준 토야의 목덜미를 문 걸 말한다. 그러자 대체 왜 토야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거냐며 야에가 묻자 우리들을 전투 부족이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다른 부족들의 습격이 훨씬 더 심해 지위를 지키고 '가지치기 의식'에서 승리하려면 강한 피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지치기 의식이 뭐냐고 스우가 묻자 10년의 한번씩 열리는 부족들의 싸움을 말하며 거기에서 우승하면 모든 부족의 정점인 '수왕의 부족'이 되어 대수해의 규칙을 하나 정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규칙이든 대신수의 인정만 받으면 된다고 한다.

라우리 부족은 70년이나 가지치기 의식에서 졌으며 이대로 가다간 바룸 족에게 멸망당한다고 한다. 바룸 족은 남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부족에게서 여자를 납치해 아이를 낳게 한다고 한다. 한달 후에 의식이 열린다는 걸 알게 되고 약혼녀들이 라우리 족으로 위장해 의식에 나간다. 물론 토야는 【미라주】로 위장해서. 처음엔 여장시킬려고 했었다(…) 이후 대수해에 도착하고 가지치기 의식이 시작된다. 첫 번째 참가자는 루. 1분도 안 돼서 상대를 쓰러트린다. 그 후로 루가 전부 3승을 거두었다. 의식의 첫째날이 끝나고 저녁을 먹다 바룸 족들이 시비를 걸어온다. 그러자 토야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고 하자 기분 나쁘다며(…) 무의식적으로 말해버린다. 이에 열받은 바룸 족 남자가 자신을 붙잡으려고 하자 배에 발차기를 가해 날려버린다. 그러자 다같이 덤벼들어오자 실드로 방어해 그대로 땅에 내동댕이쳐진다. 그후 두고 보자며 돌아간다.

그 후 잠을 자다 대수의 정령을 만나고 카렌을 데려와 사정을 설명한다. 이후 가지치기 의식 이틀째. 참가자는 야에. 야에가 대결하는 걸 보고 저렇게 강했어나.하고 의문을 자아내자 카렌이 권속화한 거 같다고 알려준다. 권속화는 신의 가호를 말하며 토야가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신력을 나눠주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 대결 참가자들 중 이셴 출신 렌게츠와 용인족 소니아를 보게 된다. 그리고 카렌이 검을 사용하는 여성을 보고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후 토야를 흥미 깊게 지켜보는 신들 중 하나인 검신이라고 한다. 온 이유는 카렌을 돕는 것과 왠지 재미있을 거 같아서. 그리고 카렌이 토야의 누나가 됐다고 하자 자신도 토야의 작은 누나이자 카렌의 여동생을 하겠다고 하자 카렌은 수락한다. 이윽고 약혼녀들에게 모치즈키 모로하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파일:모치즈키 모로하.png
검신의 등장

그러자 스우가 왜 토야의 누나가 이런 곳에 있냐고 묻자 무사수행을 온거라며 받아넘겼다. 이윽고 대결은 야에의 완승으로 끝나고 바룸 족은 결국 탈락한다. 대결이 끝나고 야에가 모로하의 검술을 보고 싶다고 해서 모의전으로 토야가 겨루게 된다. 하지만 상대가 애초에 신이라서 얼마 안가 항복... 그 후 가지치기 3일째. 첫 참가자는 에르제, 상대는 새 부족. 결과는 에르제의 승리. 두번째 참가자는 루, 상대는 렌게츠. 처음엔 렌게츠가 압도적으로 공격해 루가 에르제에게서 배운 기술로 밀어붙이지만 결국 장외로 패배한다. 다음 참가자는 에르제, 상대는 소니아. 둘다 막상막하로 대결하다 결국 소니아를 장외로 떨어뜨려 승리한다. 계속해서 우승하고 팜이 리벳 족 남자와 싸워 우승해 라우리 족이 '수왕의 부족'이 된다.

그러나 갑자기 땅이 울리더니 우드 골렘이 나타난다. 원래 리벳 족이 우승하면 대신수에 독을 뿌려 약해지게 하고 골렘과 동화시켜 신수 자체를 골렘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가지치기 의식에서 지자 강행 작전으로 밀고 가려는 것. 그러자 게이트로 프레임 기어를 꺼내 유미나가 직접 하겠다고 하자 그렇게 하고 우드 골렘들을 박살낸다. 그리고 리벳 족들을 지정해 패럴라이즈를 발동해 기절시켜 놓는다. 이후 쟈쟈 족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라우리 족이 '수왕의 부족'이 되었다는 것을 선언함과 동시에 새 규칙으로서 ‘가지치기 의식’을 남녀별로 열겠다는 사실도 선포한다.

2.8. 8권

어느 덧 겨울. 쌓인 눈을 녹이고 다시 얼려 스케이트장을 만들고 마왕국 제노아스에서 바빌론 유적을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 코하쿠와 유론으로 전이해 【플라이】로 날아간다. 거기서 제시된 퀴즈이지만 난센스를 풀고 유적에 들어가는데 찾은 곳은 린이 찾아해매던 [도서관]. 그리고 관리인 이리스팜므를 만나고 이곳에 오기 전 퀴즈를 푼 것으로 조건이 만족되어 마스터로 인정받는다. 이후 린이 오자 엄청 기뻐한다. 하지만 [도서관]의 책은 열람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당황한다. 린은 원래 미스미드의 대사이기 때문에 그런데 고대의 지혜인가 뭔가를 쉽게 가져가게 해서는 말도 안 될 거라며 게다가 아직 무슨 책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자 린은 자신을 브륀힐드의 궁정마술사로 받아들여 달라고 한다.

그럼 요정족 족장 자리는 어떻게 할 거냐는 말에 실무는 대부분 에리스가 하고 있으며 기왕 넘겨주면 된다고 하고 아니면 토야의 아내가 되어주겠다는 말에 결혼 해본 적 없지 않냐고 하자 원래 요정족은 10~20대 초반에 성장이 멈추지만 린은 그게 빨라서 상대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연상을 싫냐고 묻자 연상이라는 느낌도 들지 않고 신경도 안쓰다고 답한다.
파일:고백하는 린.jpg
요정의 고백, 그리고 도서관
린: 어머, 나는 네가 마음에 드는데? 결혼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 그만큼 좋아해.

그러자 린은 토야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결국엔 [도서관]을 자유롭게 쓰게 해준다.[72] 이후 다른 약혼녀들도 와 자신의 관심 분야의 책을 찾아 읽고 토야는 프레이즈에 대한 책을 찾아 읽는다.

그 후 후드를 쓰고 길드를 찾아가 던전과 브륀힐드를 연결해 던전에 도전하는 모험자들의 입구를 만들어달라 부탁을 받는다. 이후 플라이로 던전이 있는 섬으로 날아가 던전 안에 있는 마물들을 퇴치하고 브륀힐드와 연결해 야에, 힐다와 던전을 탐험한다. 그 후 용이 나타나자 쓰러트린다. 이후 도란이 용을 해체하다 두개골에 박혀있는 침을 발견한다. 이 침이 용을 조종한 거라고 추측하고 셰스카에게 물어보니 '데보라 에르쿠스'라는 박사가 만든 '지배의 향침'이라고 한다. 마수를 부리기 위한 아티팩트라고 하며 마력을 담고 머리에 꽂으면 조종할 수 있지만 대신 마수의 수명이 줄고 마수와 사용자의 정신을 억지로 연결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정신에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판명되어 폐기 처분되었다고 한다.

그 후 용 문제로 고민하다 쿄고쿠가 용 문제라면 창제를 소환해보라고 한다. 그러자 창제와 사이가 안좋은 코하쿠가 반대하지만 일단은 소환해 본다. 이윽고 창제가 모습을 드러내고 코하쿠와 말다툼을 하지만 토야가 제지하고 실력을 보겠다는 조건으로 덤비자 그래비티로 바닥에 짓누른다. 꼼짝없이 뭉개질 뻔하다 코하쿠가 푸하핫! 저거 봐라! 너, 우리 셋이 지금 현계한 게 아니라 소환되었는데, 그거 보고도 모르겠냐?라면서 창제를 아주 철저하게 깠다. 신수 셋을 현계도 아니고, 소환시킨다면 마력량 하나는 알아준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창제는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하고 패배를 선언하고 루리(瑠璃)라는 이름을 받아 계약한다.[73] 이후, 드래고니스 섬으로 쳐들어가서 용 폭주 원흉이 된 용인족 남자를 숙청하고,[74] 남은 용들을 복종시킨다.

그 후 던전에서 모험자들이 실종된다는 얘기를 듣고 린과 던전을 둘러보다 웬 남자들이 소녀 모험자들을 기절시키는 걸 보고 뚱뚱한 남자를 날려버리고 누구냐고 묻지만 다른 남자가 린을 보자 목숨이 아까우면 저 여자를 넘겨라라는 토야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해 이에 빡쳐 그 남자의 발등을 부셔버리고 발로 관자놀이를 차 제압하고 뚱보 남자의 무릎을 차 부러뜨린다.
말랑깽이 남자: 이, 이 자식! 뭐하는 짓이냐?!
대머리 남자: 우리는 파란색 랭크의 모험자다!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토야: 뭐가 잘났다고 그런 소릴. 어차피 다른 사람의 먹잇감을 가로채서 쌓은 랭크잖아? 파란색 랭크 모험자가 이렇게 약할 리가 없거든. 모험자를 얕보지 마.

그리고 대머리 남자가 도망가려고 하자 브륀힐드로 마비탄을 쏴 기절시킨다. 그 후 소녀 모험자들을 치료해주고 남자들을 심문해 던전에서 신입 모험자들을 납치해 산드라의 노예 상인에게 팔려고 했다는 걸 알게 된다. 이윽고 이 남자들은 【길티커스】라는 저주 마법을 거는데 ‘사람을 상처 입히는 죄를 짓지 마라'는 조건만 지키면 발동되지 않지만 만약 지키지 않으면 몸에 마비가 걸린다. 그리고 유론의 적당한 장소로 보낸다.

이후 그 노예 상인을 처리하기 위해 【미라주】로 그 남자들로 위장하고 소녀 모험자들도 붙잡힌 척 연기해 산드라 노예 상인의 배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고 이후 정체를 드러내 노예 상인들을 모두 잡아들인다. 그 후 린과 술집에 들러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과일주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너무 늦게 돌아와서 약혼녀들이 화가 나 있었다(…) 그리고 린이 약혼녀로 합류한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찬성하고 왜 늦게 들어온 건지 묻자 설마 한 거냐는 말에 린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정한다. 그러자 늦으면 연락해라고 한 후 방에 들어가 잔다.

얼마 후 노예 상인은 사형이라고 하며 이후 퓨톤 마을에 도착해 동굴에서 바빌론 유적을 찾는다. 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관리자를 만나는데 만나자마자 넘어져 배에 박치기를 당하고 일어나다 고간을 밟힌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하는데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만악의 도짓코인 [창고]의 관리자 리루루파르셰라고 한다. 만악의 원흉인걸 눈치채고 무릎을 꿇게 해 파르셰가 [창고]에서 떨어뜨린 아티팩트에 대해 설교를 한다.
파일:리루루파르셰 2.jpg
창고, 그리고 설교

그 후 마스터로 인정받고 마스터 등록을 하다 발을 밟힌다... 그리고 창고에 들어가 신형 프레임 기어의 설계도를 발견하고 먼저 에르제의 기체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미래시의 보옥을 발견하는데 여기에 마력을 넣으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미래가 보이고 보다가 어떤 메이드와 성안을 뛰어다니는 꼬마아이를 발견한다. 그러다 약혼녀들이 흥분해 계속 보다 파르셰가 실수로 홍차를 보옥에 흘려버려 완전히 부서지고 만다. 그 후 라피스의 소개로 메이드들이 오는데 보옥으로 봤었던 그 메이드도 있었다. 반쯤은 미래를 볼 수 있는 게 확실한 셈.

2.9. 9권

며칠 후 라울에게 [도서관]에서 얻은 의학서를 공통어로 번역해 줬다. 어디서 얻었냐고 묻자 던전에서 얻었다고 얼버부린다. 그러다 엔데가 찾아오자 드라군이 움직이지 않아(에테르리퀴드가 떨어진 거다.) 토야에게 부탁하러 왔다고 하자 3일 정도 기다려 달라고 하자 알겠다고 하고 3일만에 고칠 수 있다니 역시 맨몸으로 상급종 프레이즈들을 상대하는 건 귀찮다고 하자 상급종들이 나타나는 거냐며 당황한다. 그러다 공간의 뒤틀림이 보이는데 로드메어에서 프레이즈의 출현 짐조가 보인다고 빨리 그곳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게 좋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전주 총독 폴크 라질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믿지 않았고 오히려 프레이즈를 토벌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바로 박사 에드거 보만이 만든 우드 골렘으로 토벌하려는 것이다. 우드 골렘에 노예의 초커 목걸이를 융합시켜 명령에 따르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만 박사가 프레임 기어보다 자신의 우드 골렘이 더 뛰어나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리자 가스팔이 검을 뽑으려 했으나 레굴루스 황제가 말리고 이에 자신의 우드 골렘을 프레임 기어와 대결해보자고 하자 벨파스트 국왕이 토야에게 그렇게 하자고 부탁하고 이에 게이트로 중기사를 꺼내 가스팔이 자진 탑승해 대결한다. 물론 결과는 프레임 기어의 승리. 그 후 구릉주 총독 오드리 레리반과 기사단장 리미트 리미테크스가 찾아와 프레이즈의 출현 장소와 그 후 행동 예측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러자 중앙주에 나타난다고 하자 놀라는데 프레이즈가 침범하는 마을 바로 옆에 구릉주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냥 마을을 통째로 전이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자 당황한다. 그 후 쉽게 토벌하기 위해 비행형 프레임 기어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돌아간다. 그리고 모노톤으로 색깔을 바꾼[75] 드라군을 엔데에게 주고 엔데는 떠난다. 이후 에르제의 기체 '게르힐데'가 완성되고 남자의 로망인 파일벙커까지 장착되어 있으며 에르제가 탑승해 테스트 해본다.

그러다 보만 박사의 우드 골렘이 날뛰고 있다는 정보를 받고 당황하면서 로드메어로 가 우드 골렘들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보만 박사를 잡아 얘기를 들어보니 브륀힐드의 프레임 기어에 패배하고 무리하게 개량하다 이 사태가 났다고 한다. 자신은 폭주할 가능성은 적었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내고 게다가 이미 로드메어 측에선 프레임 기어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보만 박사는 끌려가고 이윽고 프레이즈들이 나타나자 토벌한다. 그러다 지배종 네이가 나타나고 밀리다 엔데가 나타나 네이를 붙잡고 사라진다.[76]

사태가 수습되고 폴크 라질은 연구소 안전 대책과 관리 부실로 규탄당해 지위를 잃게 되고 오드리가 전주 총독으로 임명된다. 보만 박사는 박사 직위를 잃고 10년 광산 노역행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그러다 프에레이즈들을 토벌하다 몇몇 프레임 기어와 유닛들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그 당시의 영상을 보니 누군가 소란을 틈타 파괴된 부품들을 몇 개 가져가는 게 포함되었다. 일단 도둑맞아다고 발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스우가 자신도 프레임 기어를 타고 싶다고 하고 타입을 물어보자 합체해서 거대해지는 게 좋다고 하고 황금 해머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 일단 시도는 해보겠다고 한다.

그 후 프레임 기어들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유미나가 자신의 마안에 다른 능력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자 뜬금없이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는데 전부 이겨버린다. 본인 말로는 미래를 조금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몇 초 후에 미래만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자 카렌이 말했던 권속화를 떠올리고 자세한 건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한다. 그 이후 사쿠라가 환자가 왔다고 하는데 망경병이라는 마족에게만 걸리는 병에 걸렸다고 하며 그 환자에게 【리커버리】를 써 치료해준다. 환자는 다크 엘프였으며 이후 힐다의 '지그루네'와 야에의 '슈베르트라이테'를 보여준다. 그 후 다크 엘프 환자가 의식을 되찾아다고 하자 찾아가고 그 환자는 감사 인사를 하고 자신은 스피카 프렌넬이라고 한다. 뮤렛과 샤렛의 말로는 스피카가 프렌넬 가문의 사람이라고 한다. 프렌넬 가문은 제노아스의 다섯 무가 중 하나라고 하며 '방패'의 가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레이즈 출현을 예측할 수 있는 아티팩트를 국왕에게 주고 각각 모험자 길드에 설치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보만 박사가 광산 수용소에서 탈출했다는 말을 듣고 지도로 찾아보지만 뜨지 않았고 죽었거나 도망쳐 마법 장벽에 들어갔거나 둘 중 하나로 단정짔는다. 며칠 후 중급종 프레이즈 세 마리가 출현하고 리프리스 모험자들이 해치웠다고 한다. 이후 이셴에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현재 오다, 하시바, 초소카베, 모리, 시마즈, 토쿠가와, 우에스기, 다테, 이렇게 여덟 영주 중, 초소카베가 오다·하시바 연합군에게 패해, 영토를 빼앗겼다고 한다. 유론은 세력 다툼이 한창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셴 갑옷을 입고 위장해 '궁니르'를 타고 이셴으로 간다. 그러다 야에가 어머니로부터 오에도에도 하시바군이 침공을 시작해 전쟁이 시작되었다며 하시바군은 20만, 도쿠가와·다테 연합군은 6만이라고 전력 차가 세 배에 달하는 데다, 첫 전투에서 이에야스가 다쳤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 후 오에도로 진로를 변경해 도착하고 '시로가네'라는 가명을 쓰고 하시바군을 막아낸다.
파일:히데요시와 대면.jpg
히데요시와 대면, 그런데... 원숭이?!

그 후 다테 토지로 마사무네, 가신 카타쿠라 코쥬로 카게츠나와 하시바의 성에 찾아가는데... 영주 자리에 왠 원숭이가 있었다. 근데 그 원숭이는 말을 할 수 있었으며 최면유도제로 야에를 기절시키지만 토야에겐 통하지 않았고 갑자기 머리가 금색으로 바뀌어 길게 자라나기 시작했다.
파일:신기 각성 토야.jpg
신기 각성, 그리고 신입 신

이후 황금 표주박에서 백발 노인의 모습을 한 종속신이 모습을 드러내고[77] 이윽고 카렌과 모로하도 등장해 종속신을 잡으려고 했으나 놓치고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해 물어보자 신력이 각성해서 그런 거라고 하며 여러 번 익숙해지다 보면 자유롭게 신력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한다. 이후 히데요시에게 조종당했던 영주들은 원래대로 돌아오고 전쟁은 끝난다.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컨디션이 안좋고 열이 나고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는데 신력을 처음으로 발동시켜 몸에 반동이 온 거라고 한다. 린제의 간병을 받으며
린제: 참 신기해, 요. 토야 씨와 처음으로 만난 곳은 리플렛 마을의 뒷골목으로, 그때부터 계속 활약해서 지금은 한 나라의 임금님이니까요. 마치 머나먼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그러면 안 되지만, 아파하는 토야 씨를 보니 조금 친근감이 느껴져서 안심된 거예요.

토야: ……나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 언제나 린제랑 약혼자들 곁에 있을 거야. 그러니까 린제도 언제나 내 옆에 있어 줘. 너희 곁에 있으면 난 언제나 강해질 수 있으니까……. 반드시…… 행복하게 해 줄게…….
라며 다시 잠든다.

푹 자고 그 다음날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루가 길어진 머리를 잘라주다 펠젠으로 유학간 언니가 신경쓰인다고 하고 로드메어, 펠젠, 라일, 레스티아 네 나라의 중앙, 가우의 대하로 연결되는 론도해(海)의 섬, 엔러시섬에 다리를 연결하기 위해[78] 펠젠 왕국을 찾아간다. 로드메어, 라일의 허가를 받고 국왕 불랑제 프로스트 펠젠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 다리 연결하는 것을 허가를 받은 후 3일만에 다리를 완성해 연결시킨다.

며칠 후 유미나와 벨파스트 왕도를 걷다 토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의 포스터를 보게 되는데... 각본가가 릴 리프리스 즉 리프리스 황국의 제1황녀 리리엘 림 리프리스 였다. 토야는 보길 꺼리지만 유미나의 부탁으로 결국 보게 된다. 연극에 모순점이 꽤 많았지만 유미나가 재미있었다고 하자 그걸로 만족한다.

2.10. 10권

각 국왕들과 그 가솔 및 호위를 불러 파티를 열게 된다. 이윽고 피아노[79]를 치고 사쿠라는 노래를 불러 음악을 연주한다. 그러다 스피카가 달려와 토야에게 사쿠라가 기억을 잃어버린 거냐고 묻고 그렇다고 하자 파르네 님이시냐고 한다. 토야가 누구냐고 하자 사과하며 제노아스에서 자신이 섬겼던 분이라며 현재 파르네는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 그런데 스피카에게만 사쿠라의 머리 색깔이 흑발로 보인다고 한다. 약혼녀들은 분홍빛으로 보인다고 하고. 스피카가 사쿠라에게 메달이 있냐고 묻자 있다고 하고 빼달라고 하고 사쿠라가 그 메달을 빼자 스피카가 사쿠라의 분홍색머리 인 걸보고 파르네가 살아있다는 걸 깨닫고 안심하며 눈물을 흘린다.

알고보니 그 메달은 '변환(變幻)의 눈동자'라고 하는데 특정한 사람들의 인식을 왜곡시켜 존재를 속이는 아티팩트라고 하며 그 대상의 설정이 마족이었던 것이었다.

사쿠라가 파르네제와 동일인물인 걸 재차 확인하고 파르네제에 대해 물어보는데 파르네제는 인간과 마왕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원래 마왕의 피를 잇는 자는 왕각을 지니지만 파르네제는 마왕족의 증거인 왕각이 없어 왕적에서 존재가 말소됐었다고 한다.[80] 그러다 자라면서 왕각이 각성, 어머니는 파르네제를 후계자로 만들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다른 귀족들의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스피카와 쇼핑을 가다 가면을 쓴 습격자들에게 쫓기다 실종되고 토야가 이셴에서 쓰러진 걸 발견해 지금까지 온 거고 스피카는 파르네가 죽었다고 얘기를 듣고 파르네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집을 나와 파르네를 습격했던 자들이 유론의 암살자들인 걸 알게 되고 찾았으나 유론은 프레이즈의 대침공으로 멸망했기 때문에 결국 흑막을 알아내지 못하고 마경병까지 도져 죽을 장소를 찾다 지금까지 온 것.

이에 토야가 몇가지 의문을 가지는데 사쿠라를 찾은 곳이 제노아스가 아닌 이셴이라는 점, 유론이 사쿠라를 죽일 이유, 사쿠라에겐 처음부터 뿔이 없었다는 점인데 이내 사쿠라가 뿔을 솟아나게 할 수 있다고 하고 이내 뿔을 드러낸다. 왜 아무 말 안했냐고 묻자 처음엔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게 두려웠으나 브륀힐드가 마족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지만 말을 꺼낼 계기가 없었다고 하며 마경병으로 쓰러졌던 스피카를 구한 이유도 마족이라서 그랬다고 한다. 그 후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고민하다 기억 회수 마법인 【리콜】이 있다는 걸 깨닫고 처음부터 그걸 쓰면 됐는데 그걸 그때 쓰지 못했던 걸 사쿠라에게 사과한다. 정작 사쿠라는 신경 안 쓴다고 한다. 사쿠라의 기억을 되돌려주고 사쿠라가 이셴에 쓰러져 있었던 건 텔레포트를 무작정 사용했다 이셴으로 전이했었던 것. 그러자 사쿠라를 해치려던 녀석들은 자신이 해치워주겠다는 토야의 말에 임금님이라면 안심이라며 토야를 껴안는다. 그걸 본 약혼녀들의 시선이 따갑다.(…)

이후 사쿠라는 브륀힐드에 남고 싶다고 하며 천지가 뒤집혀도 마왕을 이을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는 스피카도 마찬가지. 그 후 【게이트】로 제노아스에 와 사쿠라의 어머니를 만나고 사쿠라의 어머니 피아나는 파르네(사쿠라)를 보고 감격하며 서로 껴안는다. 이후 감사인사를 듣고 그러다 갑자기 지배종 기라가 나타난다. 이후 맞붙고 기라를 압도해 물러나게 하고 기라를 따라온 하급종들도 처리한다. 그 직후 제노아스의 마왕 제르가디 폰 제노아스가 찾아오는데 침이랑 콧물을 흘리면서 사쿠라에게 달려들자 사쿠라가 무섭고 더럽다며 피한다(…) 게다가 엄청난 딸바보라 호위기사이자 스피카의 아버지 시리우스가 진정시킨다. 사쿠라가 짜증난다고 디스하고.... 자신도 토야의 부인이 되겠다고 한다. 시리우스와 피아나도 인정하자 제르가디도 마지못해 인정하고 파르네제(사쿠라)를 잘 부탁한다며 파르네를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살기담긴 엄포를 놓는다(…)

그 후 사쿠라를 죽일려고 한 흑막을 알아내기 위해 추리를 하다 결국 수상한 녀석들에게 모두 가면과 ‘전의 일로 할 이야기가 있다’라는 내용, 그리고 그곳의 주소를 적어 놓은 편지를 각각의 방에 몰래 던져 놓았다.[81] 대부분은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거나,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해 집안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했지만 아르노스 가문의 세베루스 아르노스만은 거동이 매우 수상했는데 편지를 읽은 뒤, 아무에게 들키지 않도록 가면을 책상 서랍에 숨기고 재빨리 편지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 후 그날 밤. 【미라주】로 암살자로 변장하고 세베루스와 대면해 흑막임을 확인사살 시키고[82] 세베루스는 친위대에게 연행된다.

그 후 제노아스 출신의 기사단 멤버들도 고향에 갔다오게 한 후 모두 브륀힐드로 돌아와 피아나의 부탁으로 모험자 학교를 세운다. 얼마 후 숲 속에서 신력 컨트롤 연습을 하고 사쿠라가 마법을 쓰고 싶다고 하자 적성 속성 테스트를 보고[83] 이윽고 캐트시를 소환하고 사쿠라가 계약 조건이 뭐냐고 묻자 여자면 된다고 하고 남자면 할퀴고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사쿠라가 토야에게 이름을 짓는 걸 부탁하자 어디서 굴러 왔는지도 모르는 녀석에게 이름을 받는 건 싫다고 하자 코하쿠를 소환해 겁을 주자 곧 말을 듣는다.... 이윽고 냥타로와 달타냥 중 어느 쪽이 좋냐고 묻자 달타냥을 선택한다. 이후 쿄고쿠에게 마지막 바빌론 유적 [연구소]를 발견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그리트 왕국으로 가 입구에 있는 퍼즐 문제를 풀고 아틀란티카를 만난다. 이후 마스터로 인정받고 등록을 하는데... 키스로 하는 다른 기체와는 다르게 토야에게 면봉을 줘 입에 물게 한 후 그걸 입에 물어 등록을 한다. 그리고 캡슐에서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바빌론 넘버 29를 보게 되는데... 이 아이가 레지나 바빌론 박사 본인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10세시절의 자신의 신체를 가진 의식없는 호문쿨루스를 만들어 그 것에 자신의 정신을 옮긴 존재로 다른 관리인들처럼 넘버도 있고 계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틀란티카가 바빌론 넘버 29(레지나 바빌론)의 각성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깨울지 말지 고민하다 그럴 시간 없다고 하는데 토야가 생명유지장치를 정지시켜 자신과 계약하지 않을 시 생명유지장치가 강제정지되어 자신이 죽게 되도록 장치해놓아 토야의 죄책감을 인정사정없이 찌르도록 해놓아서(...) 결국 토야는 장치를 정지시키고 울며 겨자먹기로 그녀를 기동시켜야만했다.. 그런데 옆에서 아틀란티카가 엄청 숨과 콧김을 내뱉는데(…) 중중 로리콘이자 백합녀라는모양...
파일:바빌론 넘버 29 2.jpg
연구소, 그리고 바빌론 부활
바빌론 박사: 여어여어, 모치즈키 토야. 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해야 하는 건가? 나는 가끔 ‘미래시의 보옥’으로 너희를 봐서 그런지, 처음 만났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말이지.

이후 바빌론 박사가 깨어나고 토야의 스마트폰을 빌려달라고 한다. 스마트폰에 있는 글자와 그림을 보고 출신지를 묻자 일본이라고 하고 이번 기회에 약혼녀들에게 말하기로 한다.

이후 약혼녀들에게 자신이 다른 세계에 인물이라는 걸 밝히고 지구의 기술과 문명을 소개하다 갑자기 레지나가 큰 소리로 훌륭하다며 "이세계에서 온 방문객! 미지의 기술과 문화, 지식과 역사! 이렇게 가슴 뛰는 일이 과연 또 있을까?! 아니, 없겠지! 토야, 나와 결혼하자!"고 하자 약혼녀들이 만장일치로 반대한다(…) 뭐야, 무서워. 그럼 내연녀는 어떻냐고 하자 또 만장일치로 그거는 좋다며 찬성한다(…)[84] 데자뷰가... 그러다 자식들은 한 사람빼고 전부 여자아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발설한다. 미래시의 보옥으로 미래를 엿봤을 때 봤다고 한다.

그러다 지구의 지식을 가르쳐달라며 폭풍질문을 하자 자신도 모르는 게 많다며 진정시킨다. 쉽게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약혼녀들과 함께 영화를 보여주고 레지나가 토야의 스마트폰을 【애널라이즈】로 분석한 후 만들어낸 다운그레이드판 양산형 스마트폰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가족들 및 각국 요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스마트폰의 작동법과 사용법을 알려준다.[85]

이후 레지나가 린제와 린의 기체는 자신이 만들겠다고 하고 레리샤가 프레이즈의 출현 빈도가 많아졌다고 하고 유론의 새로운 천제가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철기병에 대해 듣게 되는데 아무래도 프레임 기어를 도용해 만든 것 같다고 한다. 유론이 프레임 기어의 부품과 유닛을 가져간 것. 끝까지 걸리적 거리네. 정확히는 '고르디아스'라는 비밀 결사가 훔쳐 뒤에서 철기병 개발에 관여하고 있던 것이다. 이에 열받은 토야가 정체를 숨기고 츠바키와 코하쿠와 유론으로 간다.
파일:시로가네 & 츠바키.jpg
유론 잠입, 그리고 탈취

도중에 대수해에서 만났던 렌게츠와 소니아를 만나고 유론에 있는 이유를 묻자 현재 유론의 천제인 치에 자오파가 어느 유적에서 옥새를 발견하고 그걸 발견한 모험자를 죽였는데 그 모험자들 중에는 렌게츠와 소니아의 은인도 있어 암살하다 실패해 도망쳐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은인의 아들인 제스티 패럴랙스를 만난다.

이후 천제의 성으로 쳐들어가 치에 자오파와 대치한다. 이윽고 공격하려 하지만 마법사 가드에게 막히고 '고르디아스'를 언급하자 그걸 알고 있는 이상 죽어줘야 겠다며 공격하지만 상대는 안됐고 자오파를 인질로 투항하라고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마법을 날린다. 사실 가드는 '고르디아스'의 옛 수령 가랜드 골디의 아들인 가르제르드 골디였으며 그들의 목표는 철기병으로 펠젠 왕국을 공격하는 것이었으며 금기 마법 【성역(생추어리)】를 발동시켜 마법사만의 세상인 마법 제국(마기아 임페리얼)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이윽고 철기병이 나타나 공격하는데 그 안에는 광산 노역장에서 탈출한 보만이 타고 있었다. 이윽고 공격해오자 그냥 발라버리고 가르제르드가 남은 50기의 철기병을 꺼내지만 야에의 '슈베르트라이테'와 힐다의 '지그루네'가 철기병들을 전부 파괴해버린다. 그러자 박쥐로 변해 도망가려 하지만 얼마 안 가 붙잡히고 버즐 장군을 처리할 때 썼던 슬러지 슬라임 상자를 업그레이드해서 포크로 칠판을 긁는 소리도 추가한다. 결국 냄새가 완전히 몸에 밴 것은 둘째 치고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다(...)[86] 이후 자오파는 제스티와 렌게츠, 소니아에게 죽고 이 셋은 브륀힐드를 거점으로 돈을 벌거라고 한다.

사건이 종료되고 보만은 로드메어에 넘기고 바로 사형을 집행한다고 한다. 가르제르드는 심문하려고 하지만 토야의 고문으로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라... 할 수도 없게 된다. 일단 감옥에 가둬 놓았다고 한다. 이후 【성역(생추어리)】에 대해 알아보니 레지나에 말에 의하면 단점이 많은 구멍투성이 마법[87]이라서…… 즉, 지금까지 고르디아스가 해왔던 짓은 다 엉뚱한 짓이었다. 그리고 3000에 이르는 철기병과 우드 골렘이 쳐들어왔다는 보고를 듣고 이 기회에 전부 섬멸하기 위해 브륀힐드 기사단을 지휘해 전부 쓸어버린다.

그 이후 '고르디아스'의 멤버는 모두 체포되었고, 아지트도 괴멸되었다. 그리고 '마공상회'의 서브 마스터도 붙잡아 이번 사건은 깔끔하게 종결되었다. 붙잡았을 때 【생추어리】의 올바른 내용을 가르쳐 주자, 모두 절망감과 허무함에 가득 차 다들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연행되어 갔다고 한다. 그 후 지배종 리세를 만나고 경계하지만 자신은 싸우러 온 게 아니라고 설명하고 엔데가 차원의 틈새에서 돌아오지 않는다며 구조를 부탁한다. 프리즘에 마력을 주입하면 된다고 하자 반신반의 하면서 마력을 주입하자 포털이 생기고 거기서 엔데가 나온다.
파일:엔데뮈온.jpg
차원의 틈새, 그리고 구출

이후 자신에 대한 것과 프레이즈의 왕과의 관계를 얘기한다. 그러다 토야가 이세계에서 넘어온 전이자라는 걸 알게 되자 그런 사고 많이 있지라며 신이란 존재가 개입한건 몰랐다곤 하지만 결국 신들을 천재지변 취급한다.[88] 그리고 엔데에게 수리를 완료한 드라군을 돌려주고 이제 어떡할 거냐고 묻자 일단 출현하는 프레이즈들을 사냥하면서 왕의 핵을 찾겠다고 하고 떠난다.

그 후 라일 왕국에서 3시간 후에 1000이 넘는 프레이즈들이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기사단을 이끌고 라일 왕국으로 가 프레이즈들을 격퇴한다.

2.11. 11권

세계신에게 세계의 결계를 복원시킬 방법을 물어보지만 별다른 해결 방법은 듣지 못한다. 이후 기사단원들을 충원하기로 하고 채용 시험을 연다. 시험이 끝난 후 합격자 수는 416명. 이틀 후 면접에서 150명 정도 줄일 거라고 한다. 며칠 후 레지나가 이상한 걸 발견했다고 하는데 엘프라우의 북쪽에 있는 섬인 파레리우스 섬이 원래 '마도'라고 불렸으나 그 섬이 현대에선 어째선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알고보니 5000년까지 결계로 존재를 감춰왔던 것. 자신 이외의 저런 게 가능한 사람은 '시간의 현자'라고 불리는 전설의 마도사 정도이며 나이가 들어 이미 죽었다고 한다. 일단 섬에는 사람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코교쿠와 부하 새들을 보내기로 한다.
파일:프레임 기어 그림겔데.jpg
그림겔데에 탑승한 린

얼마 후 린의 '그림겔데'와 린제의 '헬름비게'가 완성되고 황야에서 테스트한다. 그 후 처음 프레이즈를 발견한 유적에서 찍었던 문자 사진을 팜므에게 보여주지만 팜므는 본 적 없는 문자라고 한다. 그나마 비슷한 아르테마 비문자로【리딩】을 써 해석해보지만 전부 해석하진 못한다. 그러다 엘프라우 왕국에 거수 스노라 울프가 나타나고 그곳 여왕이 토벌에 나섰지만 피해가 크다고 한다. 그 후 엘프라우로 가 스노라 울프를 토벌하고 엘프라우의 여왕 포르투나 티에나 엘프라우를 만난다. 엘프이며 레리샤와는 친척 관계라고 하며 조카라고 한다. 왕국이 건설된 이야기를 듣고 린이 배틀 엑스를 가리키는데 도끼 측면에 새겨진 문자가 유적에서 찍은 문자와 비슷한 걸 보고 아르테마 비문자로 해석해보지만 전부 해석은 못한다.

그러다 코교쿠가 권속이 섬 안에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섬 안에 거수투성이라고 전한다. 결계는 마력 차단이 아닌 마력 확산이고 바다는 침로 유도라고 한다. 일단 정찰을 계속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카렌이 동남쪽에서 신기를 느꼈다고 하자 니트신은 아니고 다른 신이 내려온거라고 한다. 근데 막상 거기로 가보니 신이 네 명이나 내려와 있었는데 각각 농경신, 음악신, 수렵신, 주신이었다.
파일:신들 강림.jpg
네 명의 신들

연회를 열고 있었으며 이 신들은 종속신 담당이 아닌 토야의 담당이라고 한다. 토야는 사람이면서 세계신의 신기를 받아 그 권속으로 신화(神化)하려고 하는 중이기 때문에 그 젊은 새로운 신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고 지원하는 것이 선배인 자신들의 일……. 이라고 해 두자고 조금 전에 결정돼서 놀러 온 거라고 한다(…) 세계신에게 가고 싶다고 하자 괜찮겠지라며 순순히 허락해줬다고... 전혀 안 괜찮은데요!?

이후 이들은 토야의 사촌 가족으로 해두기로 한다. 농경신은 모치즈키 소우스케(숙부/삼촌), 음악신은 모치즈키 코우스케(장남/사촌형), 수렵신은 모치즈키 카리나(장녀/사촌누나), 주신은 모치즈키 스이카(차녀/사촌여동생)로 한다. 이윽고 레리샤에게서 프레이즈가 레굴루스에서 내일부터 일주일 내로 출현한다 것과 상급종이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루와 가서 상급종들을 토벌하고 그러다 지배종 유라가 나타나자 상대한다. 토야를 상대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사라진다.[89] 얼마 후 산드라 왕국의 도시 아스탈의 주민들이 몸에 수정이 나 있는 상태로 전부 죽었다고 하며 몸의 수분이 전부 사라져 말라비틀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거기로 가 시체를 보는데... 영혼이 먹혀져 있었다. 모로하와 카리나의 말로는 '소울이터'라는 존재에게 먹혔다고 한다. 그러다 시체들이 해골 프레이즈로 프레이즈화가 되어 공격하자 스켈레톤 워리어를 소환해 핵을 부숴 쓰러트리고 이틀 후에도 레스티아의 남쪽 마을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모험자와 기사단들이 토벌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며칠 후 팜에게서 대수해의 부족이 산드라의 마수 전사단에게 습격당했다고 한다. 츠바키와 니콜라가 가려고 했으나 토야가 자기가 가겠다고 한다. 【미라주】로 위장하고 로빈 후드에서 따온 '로빈 록슬리'라는 가명을 사용해 산드라 왕국으로 사절을 간다. 이후 왕궁에 도착해 산드라의 국왕 압달 자바 산드라 3세를 만나고 마수 전사단이 연행했던 대수해의 민족 사람들을 되돌려달라는 브륀힐드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한다. 이유는 노예의 수가 부족해서. 그리고 토야가 사절단으로 위장해서 온 것도 모르고 작은 나라의 왕은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하고 브륀힐드에서 온 사절단들도 붙잡아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고 하지만 달려오는 사병들은 반경 2미터까지【실드】를 쳐 막아내고 대체 누구냐는 산드라 국왕의 말에 정체를 드러내고 전쟁을 원하냐고 한번 더 묻자 생각을 바꾸지 않는 걸 듣고 【어포트】로 한 노예 여성의 노예의 초커 목걸이를 가져와 '노예왕의 팔찌'로 다수의 노예들을 부릴 수 있다는 걸 밝혀내고【크래킹】으로 모든 노예들의 초커 목걸이의 마스터 권한을 토야 자신으로 바꾼다. 그리고 어포트로 노예왕의 팔찌를 빼앗고 그 뒤로도 계속 발악하다 근처에 있던 여성 노예에게 목이 베인다.[90] 사건이 종결되고 근데 코사카 씨에겐 어떻게 설명하지? 범죄 노예들을 제외한 노예들은 각각 고향으로 돌려보내거나 브륀힐드에 살게 해주고 끝나나 싶었으나....

산드라 국왕이 멋대로 집념에 의해 일가 전체가 언데드가 되어 부활했다(…) 하지만 토야의 빛 속성 마법을 인챈트한 시체 뜯어먹는 물고기에게 산 채(?)로 뜯어먹혀서 다시 사망했다(...) 이거 뭔....

2.12. 12권

어느 덧 여름. 더위를 해결하기 위해 던전 섬 하나에 해수욕장을 만들기로 하고 며칠 후 완성되고 프라이빗 비치를 즐긴다. 이후 코교쿠에게서 파레리우스 섬의 남쪽 도시에서 거수가 출현했다는 얘기를 듣고 에르제와 야에, 힐다와 게이트로 가 거수를 쓰러트린다. 그 후 남쪽 도시의 대표 디엔트 사우스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토야가 현재 바깥 세상의 상황을 알리고 섬에 대해 알게 되는데 파레리우스 섬은 시간의 현자 아레리우스 파레리우스에서 따왔으며 5000년 전, 마도라고 불린 이 섬에 단독으로 상륙해, 자연 결계라고도 불리는 구조를 발견하고 이곳을 자신의 마법 실험장으로 삼기로 했다. 그의 마법은 강대해 어떤 피해가 나타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섬은 딱 알맞은 곳이었던 모양이었다.

이윽고 파레리우스가 죽고 프레이즈의 침공이 시작되자 이를 감지한 파레리우스의 제자들이 프레이즈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파레리우스가 남긴 비보를 사용해, 결계를 더욱 강화했다. 그 결과, 섬은 바깥 세계와 차단되어 프레이즈에게 습격을 받지 않게 되었지만, 사람들은 섬을 빠져나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결국 바깥쪽 세상은 프레이즈에게 지배당하고 제자들은 섬에서 살아가기로 하고 현재에 이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섬 안에서도 가끔씩 프레이즈가 출현하기 시작했으며 덤으로 마수들도 출현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결계는 프레이즈의 침입은 막았지만 프레이즈의 출현을 막지 못한 것이다. 이 일을 혼자 해결할 수 없었던 디엔트는 각 대표들과 이야기하고 센트럴과 이야기해보기로 한다. 센트럴은 파레리우스의 유산인 결계와 '문'을 지키고 있다는데 파레리우스가 만들려고 했던 마도구였으나 파레리우스가 죽고 현재까지 이르러 결국 완성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2주 후 센트럴은 만난 뒤에 결정하겠다고 하고 파레리우스와 안면이 있다는 레지나 박사도 데려와 센트럴 파레리우스를 만난다.

이윽고 중앙 신전으로 가 '문'을 보게 되고 레지나 박사가 【애널라이즈】로 문을 분석해 마력을 흘려보내면 된다는데 10만이나 되는 마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마력량이 많은 토야가 문에 마력을 흘려보내고 이윽고 문이 열리고 문으로 들어간다.
파일:차원문을 건너는 토야.jpg
'문', 그리고 또 다른 세계
그럼 잠깐 다녀올게.

이후 다른 세계에 도착하고 지도를 띄어보지만 되지 않았고 텔레파시도 먹통이었다. 그러다 비명 소리를 듣고 어느 상인이 마수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걸보고 구해준다. 그 후 【트랜슬레이션】으로 말을 번역하고 말이 통하자 상인의 이름은 페드로 산초이며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이곳은 아렌트 성왕국이라고 한다. 그리고 지도를 건네받는데.... 저쪽 세계와 완전히 좌우가 역전되어 있었다. 즉, 문은 저편세계와 이면세계를 오가는 포탈이었던 것.
파일:서방대륙 세계지도.jpg
뒤쪽 세계의 세계지도

이후 세계신에게 전화가 오고 카렌이 데리러 오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신계로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 후 센트럴에게 '문'의 용도를 말하고 브륀힐드로 돌아간다. 다음 날 세계신에게 이면세계에 대한 얘기를 듣고 차원 전이문을 만들려고 한다. 그러다 유론 남부 마을에 '소울이터'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고 유미나와 루, 루리와 서둘러 마을로 간다. 그리고 사신(邪神)이 등장하고 상대하지만 꽤나 밀린다. 그러다 니트신이 나타나고 차원의 틈새에서 유라를 만나 강해졌다고 하며 사신을 이용해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그걸 가만두고 볼 리가 없는 토야가 사신수를 상대하고 니트신은 도망가려다 자신이 만든 사신수에게 먹히고 암금색의 거대한 고치가 나타나 세계의 결계를 부수고 억지로 이동하려고 한다.

구속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곧이어 카렌과 모로하가 나타나 사신이 육체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해듣는다. 얼마 후 파레리우스에선 결계를 풀고 바깥 세계와 교류하기로 합의하고 결계의 발생원을 찾아 결계를 풀게 되고 마수들을 처리한다. 레지나가 복제한 차원문으로 다시 이면세계로 간다.[91] 산초와 다시 만나고 금은을 매입해 돈을 구한다. 그러다 소매치기를 슬립을 써 잡고 이걸 본 세 명이 다가와 자신들은 의적단 '홍묘(紅猫)'라고 하며 부수령인 에스트 프로티아와 유니, 유리라고 한다. 그리고 에르카 기사가 마도구의 저주에 걸려 저주를 푸는 걸 부탁한다.
파일:홍묘.jpg
홍묘, 그리고 해주

이후 홍묘의 아지트로 와 수령 니아 베르무트를 만나고 에르카의 저주를 풀어준다. 그러자 니아에게 홍묘의 가입을 권유잗지만 거절하고 북쪽에 있는 홍묘 아지트가 공격받고 있다는 걸 듣고 도와준다. 그 이후 홍묘와 헤어지고 카지노에서 돈 벌려다 전부 잃고 신계로 가 본래세계로 돌아간다.

3일 후 유미나의 프레임 기어가 완성되고 이름을 '브릔힐데'라 짓는다. 장거리 저격용 스나이퍼 라이프를 장비하고 있으며 스텔스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그 후 레스티아와 레굴루스의 야구 시합을 보다 스우가 달려와 어머니 에렌이 남동생을 임신했다고 한다. 다음 날 잠에서 일어나는데 유미나가 있었고 어떻게 들어왔냐는 말에 잠긴 문을 따는 게 자신의 일곱 개의 특기 중 하나라고 한다(…) 그 외에도 더 있을 거 같은 느낌이.... 이후 모로하의 부탁으로 검술 상대를 하게 되고 라인하르트가 리니에 국왕의 일로 상담할 게 있다고 하자 레스티아로 가 상담을 하게 된다. 리니에와 파르프는 사이가 안 좋아 전쟁 직전까지 갔다고 하며 파르프 국왕은 아이가 둘 있다고 하는데 공주 뤼시엔느 디아 파르프와 현 국왕이자 공주의 남동생인 에르네스트 딘 파르프. 에르네스트가 10살이란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자 누나를 빼앗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리니에 국왕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러다 에르네스트가 토야를 동경하고 있다고 하고 에르네스트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오랜만에 리니에로 오고 쿠프를 만나 에르네스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 후 파르프로 가 에르네스트를 만나 설득한다. 자신이 누나 없이 국왕의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몰라 두렵다고 하며 특기가 있냐고 묻자 속성은 한 가지 밖에 없고 검술도 별로 못한다고 하자 낙담하고 이리저리 방법을 찾다 기체의 모니터에 렘브란트 공작과 어떤 여자아이가 비춰지는데 레이첼이라고 하며 에르네스트의 약혼녀라고 한다. 약간 화난 표정으로 노려보는데 원래 에르네스트와 다과회를 열려고 했으나 토야의 방문으로 못하게 돼서 그랬다고 한다. 그러다 레이첼이 다가와 자신에게 한 수 보여달라며 대결을 신청한다.

대결이 시작되고 레이첼이 마법을 써 앞서나가는 듯 하지만 얼마 안가 따라잡히고 그만 끝내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끝낼 생각이 없었으며 결국 게이트로 상공 500미터로 전이시켜 떨어지게 한다(…) 그 후 부유 마법으로 1미터 남기고 딱 멈춰세운다... 결국 대결은 토야의 승으로 끝나고 에르제와 린제에게 그건 좀 심했다고 야유를 받는다(…) 이후 에르네스트와 쇼기를 두고 3연승으로 이기고 갑작스럽게 쇼기 대회를 열게 되고 세계신도 참여하기로 한다.

2.13. 13권

파일:이세스마 축제.jpg
축제가 열려 히로인들도 기분이 들썩들썩!
축제 준비를 위해 여러가지 음식을 준비하고 드디어 축제 당일 각국의 국왕들과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와 일반인으로 변장시키고 축제를 즐기게 한다. 그러다 지갑을 훔친 남자를 붙잡고 지갑은 주인(이름은 포룽가)에게 돌려준다. 근데 포룽가가 아르카나 족인 걸 알고 처음 프레이즈를 발견한 곳에 새겨져 있던 문자를 사진으로 보여주자 해석할 수 있다며 해석해주고 그 후 글귀의 의미를 생각하다 세계신이 찾아온다. 이후 약혼녀들에게 토야의 할아버지 모치즈키 신노스케라고 소개하고 세계신도 축제를 즐긴다.

그러다 레리샤에게서 밤에 프레이즈가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의 전용기 '레긴레이브'에 탑승해 프레이즈를 토벌한다. 그러나 기라가 나타나 유라에 대해 묻자 모른다고 하고 이윽고 결정 무장이라는 최대 전력 상태를 발동해 신기를 해방한 토야를 밀어붙이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유미나의 '브릔힐데'가 쏜 총탄에 일격이 끊기고 그 틈을 타 토야가 신력을 부여한 총탄을 쏴 핵을 부수고 기라는 사망한다.

그러나 피로로 인해 잠에 빠지고 일어났는데 축제는 끝나있었다. 알고보니 36시간이나 잤다고 한다. 그 후 레지나에게 차원문 마크 2가 완성됐다는 얘기를 듣고 다음 날, 차원문으로 이면세계에 온다. 홍묘를 찾기 위해 텔레포트를 하지만 하필 니아가 옷 갈아입고 있던 텐트로 오는 바람에(…) 니아에게 스트레이트를 맞는다(…) 니아에게 사과하고 그럼 그 대신 마법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유리도 함께.) 하는 수 없이 가르쳐주고 일단 적성을 보게 되는데 유리는 빛 속성, 니아는 불 속성으로 나오고 유리와 니아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는데.... 그 중 니아는 마법의 위력이 강했으며 처음엔 주문을 외우고 발동시켰으나 두번째 부터는 주문을 외우지 않고 발동시킨다. 의외로 소질이 있을지도.

그러다 유리가 뭐하러 왔냐고 묻자 고렘을 구하려고 왔다며 그럼 암시장(블랙마켓)에서 구하는 게 빠르다고 하자 거기로 간다. 그리고 별(에투알) 시리즈 3대를 발견하고 아다만타이트와 교환해 구하게 된다. 그러다 암시장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루나 트리에스테와 보라색 왕관인 파나틱 비올라를 보게 되고 저지하지만 왕관의 능력으로 몸이 불사신으로 되어있었다.
파일:루나 트리에스테 2.jpg
광란의 숙녀, 그리고 보란색 왕관
루나: 주세요♪ 주세요♪ 깔끔하게 파낼 테니 당신의 눈을 주세요♪ 겸사겸사 하트도 주세요♪ 당신의 하트(심장)도 주세요♪

그러다 토야가 처음보는 마법을 쓰는 걸 보고 루나가 관심을 가지고 다음엔 자신을 죽여달라며 이후 떠난다.

그 후 니아와 유리에게 왕관(크라운) 시리즈에 대해 듣고 구해온 에투알 시리즈 고렘 3대에 마스터 등록을 해 기동시키고 각각 이름을 루비, 사파, 에메랄이라고 짓는다.[92] 이 고렘들을 차원문을 지키기게 하려고 차원문을 설치할 적당한 곳을 찾다 용의 섬이 있냐고 묻자[93] 드래크리프라는 섬이 있다고 한다. 일단 니아 일행들과 헤어지고 드래크리프 섬으로 간다. 섬에 도착하고 섬에 있는 용들이 덤벼오고 코하쿠와 루리가 자신의 주인 토야에게 한 행동에 열받자 원래 사이즈로 돌아가 용들을 쓰러트린다. 그러다 섬 중앙에서 달려온 은룡이 용들을 제지하고 코하쿠와 루리의 주인인 토야에게 사과를 한다. 꼬리가 잘려있는 걸 보고 꼬리를 고쳐주고 그 보답으로 토지를 빌려줄 수 있냐고 하자 기꺼이 수락한다. 빌린 토지에 가옥을 세우고 은룡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하고 이름은 없다고 하자 '시로가네'[94] 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차원문을 설치하고 기동시켜 돌아간다.

연구소에서 루비, 사파, 에메랄을 레지나에게 보여주고 레지나가 성희롱 비슷한 발언을 하자 촙을 먹이고(…) 고렘의 분석을 부탁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며칠 후 오랜만에 세계회의를 열고 세계회의라고는 하지만 국왕들이 모여서 먹고 놀고 하는 게 보통이다. 제노아스의 마왕 제르가디는 스마트폰을 받고 사쿠라에게 스마트폰의 기능을 가르쳐달라고 사정하는 중(…) 다음 날 파레리우스 섬에 찾아가 앞으로의 국교와 세계 동맹 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온다. 이후 레리샤에게 파레리우스 섬에 모험자 길드 개설을 허가를 받았다고 전하고 힐다를 만나 같이 돌아간다.

그러다 힐다가 자신을 좋아하냐는 뜻밖의 말을 하자 몸이 굳어버리고 왜 그런 걸 묻냐고 하자 자신은 별로 여자답지 않고 싸우는 것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어서 약혼도 레스티아의 공주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러자 힐다에게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하고 힐다가 울자 끌어안는다. 그러다 카렌이 뒤에서 말을 걸어오자 놀라고 서로 떨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에르제와 야에가 힐다를 울린 것으로 오해하고(…) 팔을 제압당해 연행된다... 그리고 그날 밤. 약혼녀들에게 한 사람씩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고백해야 했다(…) 게다가 린의 성격 상 스마트폰으로 녹음했을 거다....

그 후 복도에서 레네가 책을 머리 위에 올리는 걸 보고 뭐하냐고 묻자 메이드 시험 특훈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균형 감각과 자세를 단련하기 위해서라고. 열심히 하는 레네에게 선물로 스마트폰을 준다. 이후 라일 왕국의 드워프들과 만나고 고르디아스가 만들어 냈던 철기병과 비슷하지만 직접 만든 오리지널인 '드베르그'라는 로봇을 보게 된다. 이윽고 토야도 슈발리에를 꺼내 보여주자 만든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하고 레지나를 소개하자 이런 어린 아이가 만든 거냐며 당황하고 드베르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야는 쓸쩍 빠져나와 로제타를 부르고 이야기는 더 떠들썩해진다.

이후 토야가 드베르그에 타보고 싶다고 하자 걷게 만드는 거라면 초보자도 간단하다며 수락한다. 마석에 마력을 흘려보내면 움직인다고 하는데..... 애초에 토야의 마력량이 일반인보다 강해서 복부에 있던 장갑이 폭발해 날아가버린다(…) 그 후 시료원에 찾아가 스우를 보게 되고 잠시 어머니 에렌에 대해 상의할게 있다고 하고 에렌은 눈이 보이지 않아 외출을 못했으나 토야 덕분에 눈이 나았지만 이번엔 아이를 임신해서 무리할 수 없어 기분 전환을 할 만할 것을 부탁한다. 그날 밤. 에렌에게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아티팩트 '원시의 보옥'을 줘 마력을 흘려보내면 연극을 하고 있는 무대를 볼 수 있게 해준다.

2.14. 14권

오르바에게서 최근 해적들이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리프리스는 해군의 감시를 강화했다지만 상인들의 배를 계속 호위해 줄 수는 없었다. 그리고 지도에 해적 아지트를 표시한 후 리프리스 황왕에게 보냈다. 그 뒤 오르바에게 드베르그를 건네주고 약혼녀들과 차원문을 통해 드래크리프 섬으로 넘어온다. 시로가네의 안내를 받고 게이트로 아렌트 왕국에 전이해 금은을 팔아 돈을 구하기 위해 산초에게 가보기로 한다. 산초를 만나 '지오레 사건'이라는 사건이 터졌다는데 관련된 신문을 읽어보니.... 변이종 사진이 나와있었다. 이면세계에 나타난 변이종에 대해 고민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약혼녀들과 쇼핑을 한다. 근데 너무 얕봤어.

이후 브륀힐드로 돌아와 각국 국왕들에게 마동승용차(에테르 비클)를 보여주고 산드라 왕국의 피란 사막에서 1만의 프레이즈가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사막에 도착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기다리다 3미터 정도 앞에 뭔가 있는 걸 보고 신안으로 보는데 모래의 정령이 나타난다. 삼엄한 분위기에 여기로 온 이유를 설명하고 소동이 일어나도 상관없다고 한다. 정령이 떠난 후 변이종 프레이즈들이 나타나고 뒤이어 상급종까지 나타난다.
파일:프레임 기어 레긴레이브.jpg
프라가라흐, 그리고 유성검람
좋아, 그럼 상대해 볼까. 먼저....... [ruby(프라가라흐, ruby=비조검)] 기동!

꽤나 많은 수에 힘들었지만 토야의 전용기 '레긴레이브'에 탑승해 막 완성된 '비조검(프라가라흐)'를 기동해 어찌저찌 전부 토벌한다. 며칠 후 다시 이면세계에 와 신문을 읽는데 기사에서 해적의 배를 포확한 배에 리프리스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아무튼 배를 구출하기 위해 게이트로 전이해 선장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해적들의 아지트를 찾다 안개에 뒤덮여 폭풍까지 만나지만 침몰하지 않고 겨우 안개가 겉혔을 땐 이면세계의 해안으로 와 있었다고 한다.

다 듣고 승무원들에게 【히프노시스】로 거짓 기억을 심어 이면세계를 본 건 환각을 본것이라고 심어 놓는다. 그리고 배와 승무원들을 리프리스 해안에 옮기고 그러다 신노스케에게 전화가 잠깐 와달라는 말에 브륀힐드로 간 후 신계로 간다. 신노스케가 신이 관리하는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사신이 태어나 제어할 수 없는 세계는 파괴신이 소멸시켜 버린다는 말에 당황하다 아직 토야의 세계는 파괴신의 소멸 대상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사신들이 두 개의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며 두 개의 세계가 연결되면 또 다른 하나의 세계가 되고 신노스케가 관리하는 범위에서 떠나게 된다고 한다. 원래는 파과신의 판단에 따라 '어긋난 세계'를 소멸시키지만 이 문제의 해결을 토야에게 부탁한다.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면 상급신으로 인정하겠다고 한다. 결국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된 토야는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 후 돌아와 세계의 관리에 고민하다 유미나가 찾아오고 기운이 없어보인다는 유미나의 말에 신노스케가 해준 얘기를 전해주고 토야라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들도 도와줄거라고 위로해준다. 그러다 스우가 커튼에 숨어있다 나오는데 누가 토야를 위로할까 가위바위보를 하다 유미나가 이겨서 온 거라고....

다음 날 카렌에게 【이공간 전이】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자 카렌은 별로 가르쳐 줄 게 없다고 한다. 【이공간 전이】는 전이 마법과 비슷한 거라 감만 잘 잡으면 어렵지 않다고 한다. 일단 가르려주기로 하고 온몸에 신기를 휘돌게 해 의식을 유지하고 카렌이 전이한다. 여러 이세계에 전이하고 돌아와 정령계에 대해 묻자 표면세계와 이면세계의 융합 당시에 정령들의 폭주로 세계에 자연재해가 터질 수 있다고 하자 그런 걸 왜 지금 말하는 거냐며 태클을 거는데 이 사람 아니 이 신, 그걸 까먹고 있었다(…) 이에 토야가 신노스케에게 전화를 거는 시늉을 하자 재빨리 달려들어 이공간 전이는 가르쳐줬다며 땡땡이 친 거 아니고 우연히 잊어버린 거라고 한다... 아니, 까먹을 게 따로 있지....

정령들을 복종시킬 방법을 찾다[95] 결국 일단 처음엔 우선 평화롭게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일부의 성격이 거친 정령들의 경우엔 대화만으로는 안 통하기에 결국 서치 앤 디스트로이 전법을 선택해 발동, 말 그대로 몽땅 폭력으로 때려눕힌다(...) 박살난 건 대부분 남성형 정령들이었으며 그런 짓을 했음에도 어째선지 여성형 정령들은 오히려 토야에게 푹 빠져버리고,[96] 그로 인해 카렌에게 '천연 정령 아가씨 킬러'라는 칭호를 선사받았다(...) 죽인 적 없는데 이걸 본 남성형 정령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토야에게 덤벼들지만, 전부 토야에게 때려눕혀진다(…) 빛의 정령의 선포로 정령왕이 되고 정령왕이 된 후에도 다른 남자 정령들은 '자신들은 아내나 여자 친구가 있는 녀석과는 죽어도 계약 안 한다'며 바느질로 만든 질투라고 쓴 마스크를 쓰며 토야를 째려봤다고 한다(...)

이후 샤를롯테에게 정령 마법을 배울 생각 있냐며 묻자 당황하며 쓸 수 있냐는 말에 바람의 정령의 권속인 실피를 불러내봤다. 그러자 샤를롯테는 어째서 쓸 수 있는 거냐며 그렇게 연구했던 자신은 아직 쓰지도 못했는데 치사하다며 반쯤 화낸다. 대정령과 정령 마법을 전파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자 바로 돕겠다고 한다. 샤를롯테를 비롯한 다른 연구원들에게 정령과 계약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고대 정령 언어 교본을 준다. 이윽고 샤를롯테와 정령을 계약시키기 위해 물의 소정령 운디네를 소환해 계약시켜 준다. 그 후 벨파스트 국왕이 야마토를 안고 나타나는데 야마토 왕자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신안으로 보니.... 심장에 프레이즈 왕의 핵이 숨겨져 있었다. 일단 유미나와 약혼녀들에게 이 사실을 전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유미나를 진정시키고 【프리즌】을 보여줘 이걸로 핵을 가두면 된다고 하자 안심한다. 하지만 핵을 꺼낸 그 다음이 문제였다. 왕의 핵은 파장을 내뿜기 때문에 그걸 감지한 프레이즈들이 단숨에 몰려올 수 있기 때문.

일단 벨파스트 국왕과 왕비를 찾아가 이 사실을 전하고 이내 이 두사람도 당황하지만 토야가 핵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자 야마토를 맡긴다. 이윽고 유론으로 전이해 【프리즌】을 전개하고【어포트】로 핵을 꺼내 가두고 만약을 위해 【리커버리】도 걸어둬 무사히 적출해낸다. 이에 국왕과 왕비는 안심하고 그러다 왕이 눈을 뜰 조짐이 보이자 밖으로 나와 왕의 모습을 보게 된다.
파일:이세스마 메르.jpg
프레이즈의 왕, 그리고 부활
메르: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메르라고 합니다. 일찍이 [ruby(결정계, ruby=프레이지아)]라는 세계를 통치하던 「왕」이었습니다.

뭔가 말하려고 하자 【트랜슬레이션】으로 말을 번역해주자 자신은 '메르'라고 소개한다. 이후 프레이즈와 이 세계의 상황을 설명하자 메르는 충격먹어 풀이 죽은 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일단 프리즌으로 가두긴 했지만 그 상태로 계속 둘 수도 없었다. 엔데는 뭘 하고 있는 거냐며 한탄하다 유미나가 메르를 어떻게 할 거냐 묻고 이에 토야도 되묻자 메르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메르를 구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엔데를 발견하면 한방 때려달라고 하는 건 덤(…)

메르는 리오라에게 맡기고 코우스케와 프레이즈에 대항할 방법을 생각하다 고렘을 만들 수 있는 에르카 기사가 있다는 걸 떠올리고 에르제, 야에, 힐다와 【이공간 전이】를 발동해 이면세계로 간다. 이후 에르카를 물고 있는 펜릴을 만나는데 돈이 없어서 3일째 굶었다고 한다(…) 토야가 음식을 대접한 후 프레이즈에 대한 것과 표면세계에 대한 것을 설명하지만 당연히 이상한 놈 취급받는다(…) 그러다 그 증거로 프레임 기어를 보여주자 감탄하고 에르카가 프레임 기어를 달라고 하자 당연히 거절한다. 그 후 본론에 들어가 변이종을 쓰러트릴 수 있는 수단을 물어보자 군기병(솔다토)를 생각하고 토야에게 프리물라에 힘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토리하란 신제국의 침략을 받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 이윽고 플라이로 하늘을 말아서 프리물라에 도착하고 에르카가 아는 사이인 에브리 시종장에게 토야가 침략을 막을 수 있다고 하자 에브리는 국왕을 부르러 간다.

이윽고 에르카가 왜 토야의 말을 믿었냐면 프리물라의 존재 때문이라고 하는데 5200년 전에 세계대전으로 세계가 멸망하고 많은 신생국이 만들어졌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게 프리물라라고 한다. 그리고 왕가에는 한 가지 전승이 남아 있는데, 5200년 전에 붕괴된 후의 세계에서 여러 부족이 서로 다투고 있던 이 땅에 남자 한 명이 나타났으며 그 남자는 이국의 말을 사용했고 신기한 마법의 힘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윽고 그 남자는 하나의 부족에 받아들여져, 주변 부족을 잇달아 복속시키고 그 사람이 이 나라의 초대 국왕이며 그 국왕은 친한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는데 ‘나는 이곳과는 다른 세계에서 왔다’……라고.

국명인 프리물라는 그 부족의 이름이었으며 왕가의 이름은 파레리우스라고 한다. 초대 국왕의 이름은 레리오스 파레리우스. 즉 파레리우스 왕가의 선조가 아레리아스의 자식이거나 손자인 셈. 그러자 그 당시의 인물을 데려오겠다며 박사를 데리러 오는데 오는 도중에 레지나가 잠꼬대로 인해 키스를 해버린다(…) 레지나를 데려오고 프레임 기어를 만든 박사라고 소개한다. 이에 에르카가 놀라자 레지나에게도 에르카를 소개해 둘은 서로 인사를 나눈다. 근데 뭔가 만나게 해선 안될 느낌이.... 좀 무섭다. 이후 레지나에게 레리오스에 대해 묻자 레리오스는 아레리우스의 차남이라고 한다. 성으로 들어가 국왕 루디오스 프리물라 파레리우스를 만나고 정말 침략을 막아낼 수 있냐는 말에 긍정하자 이에 이상한 말을 하는데 레지나가 고대 마법 언어라고 한다.

그 후 프레이즈와 변이종에 대해 얘기하고 쓰러트린 거에 협력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면세계의 나라와 동맹을 맺고 싶다고 하자 장군으로 보이는 남자가 그에 반발하고 토야가 꼭 침략을 막아낼 수 있는 식으로 대답을 하고 침공하고 있는 대상이 누구냐는 말에 국왕은 제2황자인 리스틴 라 토리하란이라고 한다. 이에 제2황자를 포획해 인질로 삼겠다고 하자 당황하고 그게 조금 비겁한 느낌도 들지만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자신은 정전을 바랄 뿐, 신제국을 멸망시킬려는 건 아니하고 하고 만약 신제국이 또 쳐들어오면 다음엔 황제를 납치할 거라고 못 박아둘거라고 한다. 무슨 그런 악당이 다 있냐.

이후 게이트로 신제국으로 와 제2황자 리스틴을 얼마 안가 데려온다. 메이드도 같이. 근데 레지나가 귓속말로 뭔가를 전하고 당황하는데.... 일단 다른 사람들을 듣지 못하게 하고 황녀님이라고 하자 놀란다.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레지나가 손 형태나 골격, 페로몬 등으로 변태적으로 알아차렸다고 하고 본명은 리스티스 레 토리하란이라고 한다. 황자라고 속인 이유는 만약 자신이 황녀로 자랐다면 원로원들이 자신의 아들, 손자와 억지로 결혼시키려 하려고 할 게 뻔하기 때문. 토야가 전쟁을 멈추기 위해 자신을 납치했다는 걸 알고 멈추고 싶어도 원로원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원로원을 어떻게 해 줄 테니 정전을 해달라고 황제에게 부탁해달라고 한다. 이내 수긍하고 텔레포트로 다시 토리하란으로 가 제로릭을 데려오고 리스티스의 부탁에 제로릭은 토야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 후 원로원 모록 라피토스가 있는 곳으로 전이해 기사들을 제압하고 그러다 '바이스'라는 남자를 만나는데.... 그는 바로 엔데였다.
파일:바이스(엔데뮈온).jpg
뜻밖의 재회, 그리고 기억상실
어이어이..... 왜 네가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엔데....

왜인지 기억을 잃은 듯 했으며 신기를 두른 프리즌으로 가두고 모록에게 엔데에 대해 묻자 쓰러져 있는 걸 주워 신기한 물건을 들고 있기에 물어보려 했으나 기억을 잃은 듯 했고 '바이스'라는 이름을 줘 따르도록 했다고 한다. 이윽고 모록이 [ruby(용기사, ruby=드라군)]을 꺼내고 탑승해 공격하려 하지만 애초에 저걸 만든 사람이 토야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조작해 드라군의 움직임을 멈추고 모록을 끌어낸다.

끌려나온 모록은 제로릭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제로릭은 제2황자가 인질로 잡혀있어 도와줄 수 없다고 하고 그러자 자신과 도움 안되는 황자 중 어느 쪽이 중요한지 그런 것도 모르냐며 개소리를 하다 에르제에게 뒷치기를 당해 기절한다. 그러다 엔데가 쌍검으로 프리즌을 베어내 토야를 공격하나 만나면 한방 때려달라는 유미나의 부탁대로 한방 때려준다. 한방 맞은 엔데는 기절하고 이후 토리하란의 황제 해럴드 라 토리하란을 만나 제로릭이 전쟁을 종결시킬 수 있다고 하자 황자 루페우스 라 토리하란을 부르고 이윽고 황자가 이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기회라며 엄청난 열변을 토해 황제와 같은 뜻을 밝히고 이후 전쟁을 종결시키고 프리물라와 화친을 맺는다.[97]

그 후 에르카가 자신도 앞쪽 세계에 데려가달라고 떼를 쓰고 레지나도 데려가는 게 도움이 될거라고 하자 하는 수 없이 데려간다. 엔데도 데려오고 프리즌을 풀자마자 유미나를 붙잡으려 하지만 곧바로 제압당하고 그 뒤 메르가 찾아와 엔데를 치료해주고 이윽고 정신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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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와 엔데, 그리고 재회

얼마 뒤 엔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달라고 하고 엔데는 프레이즈들이 사신의 힘을 얻어서 변이하면서 자신이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고 하며 그때 변이한 지배종 레트&루트 쌍둥이를 만나서 싸웠으나 완전히 두들겨 맞을 정도로 패배해 겨우 도망가고 변이종과 싸울 새로운 힘을 찾아다니다 어떤 세계에서 사룡이라는 괴물에 맞서 싸워 이긴 용사에 가문이 대대로 사용한 쌍검을 변이종들과 싸우기 위해 훔쳤으나 어떤 남자와 맞닥뜨리고 반죽음 상태가 되어 겨우 도망갔으나 토리히란 신제국에 떨어져서 정신을 차려보니 기억을 잃고 바이스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받고 세뇌되어서 원로 의장 모록의 명령을 듣고 있었다고 한다.

신노스케에게 전화해 어떤 남자에 대해 물어보자 무신이라고 한다. 검을 회수하려고 가다 엔데와 맞닥뜨린 것. 엔데를 상당히 장래성 있는 녀석이라며 제자로 삼고 싶다 했다고 한다. 이후 엔데는 메르와 당분간 프리즌에 가두고 냥타로가 동료를 만들고 싶다는 부탁하자 캐트시 세 마리를 소환하고 각각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라고 짓는다. 캐트시들에게 마을 호위를 부탁하고 술집에 가보는 데 스이카가 거기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거의 이 상태로만 등장했었던 거 같은데... 그리고 취한 스이카를 업고 돌아가다 그만 목덜미에 스이카가 구토를 하고 만다(…)

2.15. 15권

어느 날, 이그리트 왕국에서 사자가 찾아온다. 폭풍으로 인한 식량 문제로 구원을 부탁한 것. 일단 식량 지원은 어떻게 되겠지만 이그리트의 바다에 있는 텐터클러가 문제였다. 말로는 이그리트를 지켜주는 시 서펜트를 이겼다고. 린제, 스우, 사쿠라와 우선 게이트로 이그리트의 주변 섬에 전이해 부상을 입은 시 서펜트를 치료해주고 텐터클러에 대한 정보를 듣고 왕도로 전이한다. 그러다 텐터클러가 주민들을 공격하자 내쫓고 이그리트의 국왕 레판 레트라를 만난다. 텐터클러가 50마리나 있다는 걸 전해주고 아까 잡은 텐터클러로 이카소멘을 만들어 먹어보고 맛이 괜찮자 식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텐터클러를 낚을 준비를 한다.

동력원이 없는 배로 유인해 텐터클러가 걸려들면 스우의 오르트린데가 잡아당겨 낚는 방식이다. 근데 문제는 이걸 앞으로 50번 더 해야 한다는 거(…) 텐터클러를 다 낚고 텐터클러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고 다같이 그걸 먹고 피아노로 사쿠라와 연주도 하다.... 신들이 와있는 걸 보게 된다. 유미나, 에르제, 야에, 린, 루, 힐다도 와있었고 이그리트 국왕에게 갑작스럽게 온 거에 사과하고 국왕도 아내가 7명 있다고 한다. 이에 아내들끼리 싸우면 큰일나냐고 묻자 혼이 빠진 듯한 무표정에 눈의 초점이 풀리더니 "아내들끼리 싸우는 건 거의 가시방석이며 아내의 불안, 불만은 빨리 제거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이래저래 아내들에게 쪼여서 사는 듯. 토야 자신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간부터 무서워져 듣기를 거부했다(...)

그러다 이셴의 왕이 궁금해 야에에게 물어보는데 모른다고 한다. 일단 이에야스에게 면회할 수 없는지 물어보고 며칠 후 이셴의 왕이 그래도 좋다고 하자 이셴으로 간다. 이에야스의 안내로 이셴의 왕 시라히메를 만난다. 유각인이었으며 아버지가 유각인, 어머니가 정령이라고 하는데 눈의 정령이라고 하며 시라히메가 어렸을 때 힘을 잃고 소멸했다고 한다. 그리고 정령은 한번 소멸하면 부활하지만 기억을 잃어 별개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그러자 한 번 불러보겠다고 하자 놀라며 그럴 수 있냐고 하자 소환한다. 눈의 정령은 기억은 잃었지만 시라히메가 소중한 아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하자 시라히메는 눈물을 터뜨린다. 눈의 정령과 계약을 맺어주고 이셴도 동맹국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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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토야 일행의 잠시간의 휴식.

하노크, 파레리우스, 엘프라우, 라일, 이그리트와 세계 동맹 회의를 열고 바닷가로 가 논다. 이후 돌아와 뻗어버리고 그러다 리세와 네이가 찾아와 엔데의 행방을 물어보자 멜이라면 알지도 모른다고 하자 네이가 곧바로 돌변해 멱살을 잡아 왕이 어딨는지 말하라고 하자 파워라이즈를 써 리세는 만나게 해줄 순 있지만 네이는 이대로는 못 만난다고 하자 리세가 네이를 진정시킨다. 리세는 토야는 멜에게 위해를 가할 인물이 아니라고 설득하고 리세는 리세의 말에 따르기로 한다. 이윽고 셰스카의 정원에 있는 메르와 만나게 하고 숨어있는 엔데도 찾아와 오게 한다. 엔데를 본 네이는 곧장 엔데를 때릴 기세를 보이자 메르가 말린다. 그러자 토야가 한대 정도는 맞고 일단락하는 게 좋다고 하고 네이도 거기에 수긍한다. 1분 후 엔데는 네이에게 맞아 하늘로 날아올랐다(…)

이후 이면세계로 가 홍묘의 아지트로 가고 유니가 니아와 에스트가 변이종과 싸우고 있다고 하자 곧바로 가 레긴레이브로 도와준다. 변이종을 토벌하고 어떤 남자가 레긴레이브를 보고 감탄하고 누구냐고 묻자 파나셰스 왕국의 제1왕자 로베르 테르 파나셰스라고 하며 파란색 왕관 '디스토션 블라우'의 사용자라고 한다. 니아 왈: 그냥 짜증나는 바보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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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왕관, 그리고 왕자

이윽고 토야에게 달려와 친구로 지내자며 자신을 편하게 로베르라고 부르라고 한다. 그러자 니아가 토야는 자신의 친구라며 둘이서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벌이다 로베르가 쓰러지는데 자세히 보니 자고 있었다. 에스트의 말로는 파란색 왕관의 대가인 의식의 각성에 의해 매일 강제적으로 잠을 자게 된다고 한다.

그 후 니아에게 앞쪽세계에 대한 것과 그곳의 왕이라는 것, 변이종에 대한 것을 설명하고 지금 목적은 보를 수집하는 자와 협력하고 싶다고 하자 에스트가 그럼 흑접(파피용)이 좋다고 한다. 현재 그곳의 수령이 살해당해 후계 문제로 두 세력으로 나눠져 다투고 있다고 하는데 표면 세력은 창관을 운영하면서 신문, 소문을 통해 여론 조작을 하고 이면 세력은 암살, 시설 파괴 활동, 집단 강도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표면 세력의 간부인 실루엣 릴리는 그 색기와 농간으로 못 홀리는 남자가 없다고 한다.

일단 실루엣을 만나기 위해 스트레인 왕국의 칸타레에 있는 월광관에 오고 접수원에게 실루엣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돌변해 부하들을 불러 쫓아내려고 하자 그들을 제압하고 그러다 실루엣이 나타나 상황을 진정시킨다. 이윽고 고렘들이 나타나 실루엣을 습격하려고 하자 마법으로 전부 얼려버리고 고렘들의 마스터들을 제압하고 월광관의 경비원들이 연행해간다. 이후 창관으로 들어와 잠깐 여자들에게 유혹당하지만 실루엣에게 변이종 출현에 대한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하거 실루엣은 자빗 그랜트라는 남자를 어떻게 해주면 들어주겠다고 한다.

자빗은 이면 세력의 간부로 실루엣에게 여러번 자신을 따르라고 했으나 거절당하고 그러다 습격자들을 보내 없애려고 했다. 방금 토야가 제압한 고렘들과 그 마스터들이 자빗이 보낸 습격자들이었던 것. 자빗이 범인임을 확신하고 텔레포트로 자빗이 있는 곳으로 전이해 끌고 오고 자빗이 자신을 회유하려 하지만 그럴 생각은 일절도 없었기 때문에 마비탄을 쏴 기절시킨다. 이윽고 【길티커스】로 '실루엣에게 접근하지 마라'는 조건의 저주를 건다. 만약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몸에 마비가 온다. 실루엣의 요구 조건을 해결하고 실루엣도 토야에게 협력하겠다고 한다. 며칠 후 실루엣에게 감지판과 양산형 스마트폰을 건네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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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을 경계하는 루와 유미나

양 사이드에서 유미나와 루가 실루엣을 경계하고 있었다(…) 실루엣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창관의 운영자이다 보니....

어쨌든 그 후 홍묘에게 양산형 스마트폰과 프레임 유닛을 전해주고 파레리우스 성을 가진 센트럴과 루디오스를 만나게 하고 루디오스에게서 석판을 받는데 마력을 흘려보내 보라고 하고 그렇게 하자 석판이 빛을 내면서 문자가 나타난다. 센트럴이 읽을 수 있다고 하자 해석을 부탁하는데 석판에는 프레이즈에 대항하는 아레리우스의 기록이 적혀있었고 '검은색 왕관'과 '하얀색 왕관'도 적혀있었으며 이에 대해 국왕에게 묻자 검은색 왕관은 '크로노스 느와르'라고 하고 하얀색 왕관은 모른다고 하고 검은색 왕관의 마스터가 에르카의 여동생이라고 한다.

그러다 시로가네에게서 그 마스터가 와 언니를 내놓으라고 토야를 유괴범으로 오해해서 드래크리프 섬에 왔다고 하자 거기로 가 에르카에게 같이 이야기하러 가자고 하지만 에르카는 무서워하며 가기 싫다며 떼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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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 그리고 검은색 왕관

결국 토야가 가고 에르카의 여동생이 공격하자 【프리즌】으로 가두고 메이드가 공격해오자 패럴라이즈로 제압한다. 그 후 얘기를 해 오해를 풀고 프리즌을 풀어준다. 이름은 노른 파토라크셰라고 하고 메이드는 엘프라우라고 한다. 그러다 어린애인 줄 알고 노른에게 어린나이에 어쩌구같은 말을 했다가 고간을 저격당한다(…) 그것도 엄청 세게.... 앞으로는 바지에다 실드를 부여해 둬야겠다고 다짐한다(…)

노른이 15세이지만 육체 연령이 어린 이유는 검은색 왕관 '크로노스 느와르'의 대가 때문이라고 하는데 마스터가 살아온 시간을 빼앗아 육체 연령이 거꾸로 흐른다고 한다. 노른은 앞쪽 세계에 있기로 하고 고렘의 사용자만 탈 수 있는 오버 기어의 샘플을 보고 엔데를 찾아가고 리세와 네이와 같이 메르가 프레이지아로 돌아와 줬으면 하지만 메르는 자신은 더 이상 왕이 아니라고 하고 정작 식사라는 행위에 푹 빠져버렸다. 이건 리세와 네이도 마찬가지(…)

그리고 엔데가 자신만 나갈 수 있게 어떻게 안 되냐고 하자 그 이유를 묻는데 수행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다 무신이 나타나는데 엔데의 수련을 도와주기 위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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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의 등장

그리고 약혼녀들에게 토야의 숙부인 모치즈키 타케루라고 소개한다.[98] 에르제에게 투기법을 사용한다고 하자 에르제 자신도 타케루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고 엔데는 납치당하듯이 제자가 되어버린다(…) 제물은 한 명으로 족해.

2.16. 16권

실루엣에게서 변이종이 출현했다는 얘기를 듣고 유미나, 린, 쿄고쿠와 이공간 전이로 이면세계로 전이해 홍묘의 아지트로 간다. 린이 소개를 하자 니아가 그런 취미였냐며 묻자 당황하며 린도 연상이라고 하다 린에게 꼬집힌다(...) 변이종이 출현한 곳은 마공국 아이젠가르드 라는 곳이며 프레임 기어에 탑승해 변이종들을 토벌한다. 이후 돌아오고 어떤 남자 일행들이 찾아와 사람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자신들은 갈디오 제국과 아이젠가르드의 사이에 있었던 소국 레베 왕국의 병사이자 그곳의 생존자라고 하며 이름은 돌프 란디나, 레베 왕국의 열두 기사였다고 한다. 찾고 있는 사람은 레베의 왕자 루프레딘 그랑 레베.

이윽고 루프레딘의 특징과 마안을 봉인하기 위한 봉인의 팔찌를 차고 있다는 점으로 좁힌 결과 지도에서 결과가 표시되었다. 표시된 곳은 갈디오의 수도. 게다가 갈디오의 황궁에 있었다. 현재 루프레딘은 갈디오 황제와 황비의 아들로 있었으며 이름은 루크레시온 리그 갈디오. 일단 텔레포트로 온 후 DNA 채취를 위해 머리카락을 뽑고[99] 플로라에게 조사를 부탁한 결과, 루크레시온은 둘의 아들이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란디나 일행들에게 부탁한 레베 국왕의 고렘에서 가져온 국왕의 머리카락과도 대조해보자 부자 관계로 나왔다. 그로 인해 골머리를 앓다 약혼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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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들의 잠옷 파티!

그러다 사쿠라가 히프노시스를 써 물어보면 된다고 하자 방법을 떠올리지만 유미나는 토야가 부탁받은 건 어디까지나 루프레딘의 생존과 살고 있는 장소를 찾아달라는 것 뿐, 그 세 사람에게만 진실을 가르쳐주면 상관없는 게 아니냐고 한다. 자칫했다간 가족 하나의 행복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

그러다 아이를 낳을 때 아들일지 딸일지 관한 얘기로 틀어져버리고(...) 스우가 아기는 어떻게 하면 생기는지 묻자 기막힌 타이밍에 셰스카와 레지나가 들어와 오늘 밤 자료를 들고 스우에게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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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받고 부끄러워 하는 스우

다음 날, 스우는 토야의 시선을 피하고 '48수...'라며 중얼거린다.대체 뭔 바람을 불어넣은 거야?! 그날 밤. 게이트로 갈디오 황궁에 전이해 인비지블로 모습을 감추고 히프노시스를 걸려고 하나 황제가 깨 자신들을 감지하고 곧이어 황비도 깨고 만다. 아이젠가르드의 침입자로 착각하고 있었고 결국 직접 대면하기 위해 인비저블을 풀자 황제가 정체를 묻는데 레베 왕국의 사자라고 하자 새파래지며 침입자가 쳐들어왔다며 소리지르지만 사일러스로 소리를 차단해놨다. 자신들의 목적은 루프레딘을 찾으로 온 거라고 하자 아들을 빼앗으러 온 거냐고 하자 그랬으면 진작 전이 마법으로 납치했을 거라고 설득한다.

이윽고 황제에게서 어떻게 루프레딘을 발견했는지 얘기를 듣고 황비가 레베 왕국 사람들과 얘기해 보고 싶다고 하고 돌아가 란디나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란디나는 분해하며 일단 동료들과 상의해보겠다고 한다. 며칠 후 드디어 회담하는 날이 찾아오고 황제가 먼저 란디나에게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지만 란디나는 그때까지 참고 있었던 화가 치밀어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냐며 화를 내고 황제는 옛 레베 왕국의 땅을 해방해 독립시킬 수 있다고 하자 그건 고마운 일이지만 자신들은 레베를 섬기는 것이지 지도자는 아니며 섬길 사람은 루프레딘 단 한 사람이라고 한다.

결국 황제가 루크레시온의 결정에 맡기기로 하고 루프레딘을 데려온다. 루프레딘이 오자 황제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고 루프레딘은 사실 전부 알고 있었다며 검술 훈련 때 봉인의 팔찌가 망가져 가끔 물건을 만지면 환영을 보일 때가 있었다고 한다. 린은 사이코메트리라고 하며 '추억의 마안'이 발동된 거라고 한다. 루프레딘은 자신은 갈디오 황가의 피를 이어받지 않았기 때문에 황제가 되는 걸 거절하고 유미나가 레베 왕국의 왕위를 이을 생각이냐고 묻자 고개를 저으며 자신은 루크레시온으로서 제국의 한 국민으로 살겠다고 한다. 이에 반박하는 란디나지만 루프레딘은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그러다 갑자기 습격이 찾아오고 프리즌으로 폭발을 막고 습격자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로 레베 왕국의 열두 기사 중 한명이었으나 배신을 한 기엔 그리드였다. 란디나는 기엔을 보고 분통을 터뜨리고 기엔은 그런 란디나를 보고 한심해한다. 그러자 게이트로 기엔의 뒤로 전이해 밑으로 떨어뜨리고 고렘인 글라우크스가 공격하자 상대하고 기엔은 공격해오는 란디나를 상대한다. 란디나가 밀리는 듯 했지만 레이피어에 찔리나 그대로 붙잡아 기엔의 얼굴에 죽빵을 날려 승리한다. 글라우크스는 프리즌에 가두고 란디나를 치료해준다. 그러다 아이젠가르드의 군사들이 몰려오는 걸 보고 바로 대응한다. 아직 군사들이 남아 있는 걸 보고 약혼녀들과 막으러 간다. 이윽고 아이젠가르드의 성에 도착해 병사들을 쓰러트리고 드디어 마공왕 기브람 자인 아이젠가르드를 만난다. 토야를 알고 있었으며 거대 고렘 헤카톤케이르를 보여주고 10년 전에 갈디오와 손잡아 레베 왕국을 습격했던 건 헤카톤케이르를 기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마력을 생성하는 아티팩트가 레베에 있었다는 걸 알고 그랬던 것이었다.

그리고 토야의 마력을 흡수해 헤카톤케이르를 완전히 기동시키고 지금 만난 마공왕은 유사 인간형 고렘이었으며 마공왕의 대역이었다. 마공왕은 헤카톤케이르에 뇌를 옮겨 인간이길 그만둔 상태였다.[100] 이후 마공왕은 헤카톤케이르를 움직여 날뛰기 시작한다.
파일:헤카톤케이르 2.jpg
헤카톤케이르의 부활
마공왕: 카카카! 유쾌하구나, 유쾌해! 기분 최고구나! 나는 드디어 고대 문명 녀석들을 뛰어넘었다! 미완성이었던 헤카톤케이르를 바로 내가 완성시켰다! 카카카카!

이를 막기 위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스마트폰으로 지정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프레임 기어를 꺼내 약혼녀들과 함께 상대한다. 헤카톤케이르를 밀어붙이자 마공왕은 고렘의 Q크리스탈을 마비시키는 가스를 내뿜지만 애초에 고렘이 아닌 프레임 기어를 상대론 그건 통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걸 고렘이라고 헛다리 짚은 마공왕에게 마지막 공격을 먹여 헤카톤케이르는 파괴된다. 그 이후 뇌가 도망가려하자 슬립으로 넘어뜨려 붙잡은 후 뇌가 들어가 있었던 원통형 캡슐에 넣어 실드와 프로텍션을 걸어서 파괴하지 못하게 한 후 통증, 즉 전기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 저주를 걸어 마력으로 직접 연결하고 충격이나 자극을 직접 전달해 통증을 느끼게 한다. 이후 갈디오 제국에서 심문을 받은 후, 대령 일행에게 넘겨진다.

사건이 끝난 후 갈디오는 재상인 란스로 올컷의 아들인 란스렛 올컷이 새로운 황제로 즉위한다. 현 이름은 란스렛 리그 갈디오. 란스로의 아내가 전대 황제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피는 이어져 있지 않았지만 루크레시온과는 사촌지간인 셈이기에 그런 것. 새 황제가 즉위되고 루크레시온은 레베 지방을 받고 레베 변경백으로 임명받아 루크레시온 그랑 레베가 되었다. 며칠 후 스우에게서 남동생이 태어났다는 얘기를 듣고 축하해준다. 이름은 에드워드라 지었다고 하는데 할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거라고 한다. 얼마 후 레리샤에게서 모험자 아카데미 일로 전화가 오고 아카데미에 와 아카데미에 대해 듣고 레리샤에게 아카데미 첫 랭크업 시험의 시험관이 되달라고 부탁받는다. 이내 미라주로 변장해 같은 금색 랭크 모험자인 갸렌, 카리나와 같이 맡게 된다. 수험생들의 시합에 상대를 해주고 그 다음 랭크업 시험에서 호무라를 잠입시켜 내부 상황을 본다. 이후 시험이 끝나고 갸렌이 동영상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동영상 몇개를 내려받아 보내 주었다(...)

2.17. 17권

고렘의 마스터만 탈 수 있는 오버 기어 중 하나인 '레오 느와르'를 노른이 타서 테스트를 하다 그만 토야의 옷에 구토를 하고 만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충격 흡수 기능의 효과가 안좋아 너무 강해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다 또 구토를 하고(...) 이후 성으로 돌아가 기사단 훈련장에 들렀다가 힐다가 라인하르트에게서 레스티아와 브륀힐드의 기사단이 합동 훈련을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자 라인하르트에게 전화해 바로 오겠다고 하자 너무 조급한 게 아닌지 생각한다. 이윽고 라인하르트와 부단장 프란츠가 오고 라인하르트는 모로하와 대결한다. 말이 대결이지 거의 당하지만 그 후 아이젠가르드가 괴멸 상태에 빠졌다고 하는데 황금 눈이 내리기 시작해 눈이 그친 며칠 후 사람들이 쓰러지고 고열이 발생해 죽어갔다고 한다. 근데 죽은 사람들을 매장하려고 할 때, 머리에 황금 꽃이 피어 시체가 일어나 사람들을 습격했다고 한다.

유미나와 사쿠라, 스우를 데리고 이공간 전이로 아이젠가르드에 가보는데.... 거기에 황금 거목이 있었다. 변이종과 같은 종류였으며 핵은 거목의 꼭대기에 있었다. 그러다 줄기가 공격하자 순간이동으로 피해 수백 미터 떨어진 장소로 전이한다. 유미나에게 부탁해 브릔힐데로 핵을 쏴 거목을 쓰러트린다. 그러다 아이젠가르드의 변이종 인간들이 사라지고 정보를 얻기 위해 실루엣과 접선하려고 하지만 스우가 문제였다(...) 최연소자와 같이 방문하기가 뻘쭘했기 때문(...) 그렇다고 12살 애한테 창관이 뭔지 알려주기도 그렇고 그러자 유미나와 사쿠라에게 설명을 부탁하고 떠난다(...) 이후 스트레인 왕국의 칸타레로 가 실루엣과 만나[101] 감지판에는 변이종 출현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이윽고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자 일단 적성을 본다. 어둠 마법에 적성이 있었고 소환 마법을 가르쳐줘 라이트닝 팬서를 소환한다. '셰이드'라 이름을 짓고 만나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누구냐고 묻는데 이 나라에서 높은 사람이라고 한다.

만나는 장소는 레스토랑이고 만난 사람은 스트레인 왕국의 여왕 마르가리타 투엔테 스트레인이었으며 토야를 알아보는데 스트레인에는 첩보 부대가 있어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벨파스트라는 나라를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스트레인 각지에서 신원 미상 사람들이 몇 명인가 발견되었고 그 사람들은 벨파스트, 로드메어, 레굴루스, 펠젠이라는 나라에서 왔다고 한다. 후에 아이젠가르드의 상황과 황금 변이종에 대해 설명하고 표면세계와 이면세계가 융합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참고로 파나셰스의 제1왕자인 로베르의 약혼자가 마르가리타의 조카라고 한다. 이후 마르가리타에게 양산형 스마트폰을 주고 헤어진다. 기왕 온 김에 니아 일행을 만나려고 홍묘의 아지트로 전이하지만... 아지트로 삼고 있었던 성채가 파괴되어 있었다. 니아 일행에게 연락해 무사하다는 걸 알고 트롤에게 당했다고 한다. 트롤이 조종하는 녀석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빙국 자드니아의 소수 부족 지라족일 수도 있다고 한다.

흑막은 스트레인의 귀족 중 한명일 것으로 확신하고 일단 니아를 오버 기어 테스트 요원으로 초청하면 어떻겠냐는 유미나의 부탁에 토야는 수긍하고 니아를 포함한 홍묘 단원들을 브륀힐드로 데려간다. 은월에 머물게 하고 홍묘는 당분간 던전에서 돈을 벌기로 한다. 아마 괜찮겠지... 제발 그랬으면.. 정원에서 엔데와 메르, 네이, 리세를 찾아가 음식에 길들여진 채 엔데가 타케루의 권속화가 진행되고 있는 걸 보고 수련의 성과는 어떻냐고 묻자 매일 타케루에게 얻어맞고 있다고 한다(...) 메르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 프리즌으로 핵만 감싸서 공진음을 가두는 방법을 생각해 그렇게 하고 셋에게 미라주를 부여한 별 모양 펜던트를 줘 인간 모습의 환영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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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 네이, 리세의 인간 모습

그 후 네 명을 데리고 성으로 전이해 지낼 곳을 찾기 위해 나이토에게 연락하자 마침 빈집이 있다고 하자 거기를 지낼 곳으로 정한다. 이윽고 메르와 엔데, 네이, 리세는 거리로 가 산책한다.

얼마 후 호른 왕국에 내전이 벌어지기 직전이라는 츠바키의 보고를 듣는다. 국왕과 그의 아들이 죽고 그의 손자가 있었지만 겨우 한살이 넘은 나이였으며 후계자 문제로 왕손파와 왕제파로 세력이 나누어져 내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내전에서 유론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하는데 국왕과 그의 아들의 죽음은 크라우를 고용한 왕손파의 범행인 것과 제3자가 있을 거라는 것을 추측하고 세계회의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토리하란 신제국으로 전이하고 리스티스 황녀와 황제 해럴드, 황태자 루페우스, 교육 담당인 제로릭이 반겨주고 해럴드가 스트레인의 베를리에타와 루페우스의 태자비로 삼고 싶었지만 거절당할 거 같아 지금까지 말 못했다고 한다. 일단 황태자는 이에 찬성하고 있었고 한번 만나보기로 한다. 베를리에타와 만나 둘이 서로 마공 기계를 좋아해 에테르 비클을 보여줘 서로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어떻게 만들지 서로 방침이 달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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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페우스 vs 베를리에타
베를리에타: 알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테스트 레이스 때 증명해 보이겠어요! 루페우스 님의 마동승용차(에테르 비클)에는 지지 않을 거예요!
루페우스: 그 승부를 받아들이죠! 스피드만이 레이스의 승부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그러다 레이스로 승부를 지으려고 하고 레이스를 열게 된다. 토야도 폴라와 참가하고 레이스에 참가한다. 참가자는
1. 드워프 공장 대표 그리프 (강철 도끼호)
2. '공방'의 관리인 하이로제타 & '격납고'의 관리인 프레드모니카 (은별호)
3. 메이드 라피스 (백조호)
4. 홍묘의 수장 니아 베르무트 (홍묘호)
5. 스트레인의 왕녀 베를리에타 투엔테 스트레인 (스트레인호)
6. 토리하란의 황자 루페우스 라 토리하란 (토리하란호)
7. 펠젠의 국왕 불랑제 프로스트 펠젠 (펠젠호)
8. 브륀힐드의 공왕 모치즈키 토야 (브륀힐드호)
이렇게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여러 함정과 장애물을 피해가며 앞서나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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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한 토야

그러다 트랙의 지뢰를 밟아 탈락하고(...) 레이스 도중에 베를리에타와 루페우스의 마동승용차가 고장나고 두 대의 부품을 합쳐 어찌저찌 가지만 결국 레이스는 홍묘호의 승리로 끝난다. 그리고 서로 화해해 정식으로 약혼한다.

이후 호른 왕국으로 가 내전의 상황을 보고 그러다 남천후 나바이트 체르민이 죽어 있었고 범인을 찾다 사쿠라가 권속화가 되어 귀가 잘 들린다고 한다. 근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 독을 마시고 찻잔을 떨어뜨렸는데 죽은 후에 소리가 나는 식으로 들렸다고 한다. 그러자 왕손파와 왕제파가 서로 죽였다고 말다툼을 하고 같이 온 라밋슈 교황 엘리어스가 진위의 마안을 써 거짓말을 한 사람을 알아내는데 동해후 트렌 하노이라고 한다. 독극물은 유론의 산악 지대에서만 자라는 식물이었으며 동해후를 유론의 심복으로 의심하고 플로라가 시체에 수면약 성분도 검출되었으며 잠들게 하고 독극물을 흘려보낸거 갔다고 한다. 이에 더 사건이 꼬이는데 일단 왕위 계승 회의는 내일 다시 열기로 한다. 그러다 저녁에 트렌이 교살로 숨져있었다. 그런데 교살로 사용된 스카프가 서삼후 세이리아 세일의 것이었는데 세이리아는 어디서 떨어뜨렸다며 당황해한다.

그러다 플로라가 시체에서 뭔가 이상한 걸 눈치채고 토야에게 알려준다. 그러자 경비병 한명을 그래비티로 제압하고 어브소브로 경비병의 마력을 흡수하자 다른 얼굴이 나온다.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플로라가 사망 추정 시간이 이상했다고 한다. 시체의 사망 추정 시간은 다섯 시간에서 여섯 시간 전이었는데 그렇다면 남천후 나바이트가 살해당한 시간과 같은 시간에 동해후 트렌도 살해당한 셈이다. 그렇다면 토야 일행들과 이야기한 두 시간 전에 방에 틀어박힌 트렌은 가짜고 변신 마법으로 변장한 남자였으며 이 남자는 크라우의 잔당이었다. 남자는 말할 생각 없다고 하지만 그렇게 만들 생각이었던 토야가 히프노시스로 자백하게 만든다.

자백에 따르면 국왕을 죽이고 왕손파와 왕제파의 대립을 계획한 거라고 한다. 즉, 둘은 크라우의 손에 놀아났었던 것. 그리고 고렘의 기술을 사용한 철기병과 우드 골렘이 쳐들어오고 있다는 보고를 듣고 곧바로 대응하러 가고 그리고 마차를 타고 도망가는 크라우 잔당을 야에가 잡아들이고 안 그래도 자신과 약혼녀를 노린 사건 때문에 감정이 안좋았던 지라 마침 잘됐다 싶어 한꺼번에 잡아서 호른 왕국의 감옥에 집어넣고 니아와 노른도 같이 가서 남아있는 철기병과 우드 골렘을 토벌한다. 그리고 크라우는 타케루가 거부권 없이 데려온 엔데가 아지트로 쳐들어가 소탕하고 크라우에게 붙잡힌 고렘 기사들을 풀어준다. 그 중엔 고렘 기사 최고봉 중 한명인 교수(프로페서)도 있었는데 들어보니 마공왕에게 고렘을 바치러 갔다가 유론으로 오게 되고 그 직후 크라우에게 붙잡혀 강제로 고렘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사건이 종결되고 호른은 쿠오가 왕위를 잇고 섭정은 재상으로 임명된 왕제 가놋사가 맡게 되었다. 그러다 신노스케가 3일 후 표면세계와 이면세계가 융합된다고 한다.
그리고 3일 후. 하나가 된 세계에서 하나의 나라가 사라졌다.

2.18.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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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두 세계의 융합
시작된 건가...

3일 후 두 세계의 융합이 시작되고 하늘에 오로라가 생긴다. 이윽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이후 그쳐 융합이 끝났다. 이후 지도를 확인해보니 이셴이랑 이그리트는 많이 뒤틀려 이동했고 파나셰스 왕국과 리프리스 황국은 서로 연결되었고 큐리엘라라는 나라는 리프리스, 벨파스트와 마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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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된 세계의 지도

그러다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는데 신안으로 보니 암금색 가시가 떨어지더니 동쪽으로 사라졌다. 떨어진 곳은 레굴루스로 텔레포트로 그곳에 전이하자 가시가 박힌 땅이 썩고 있었고 가시를 부수자 가루가 나오더니 몸에 힘이 안들어가고 현기증을 느끼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지만 사쿠라 덕분에 무사히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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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독, 그리고 한 나라의 소멸

이후 정신을 차리고 카렌이 그 가루는 신마독이라고 하는데 신도 죽일 수 있는 독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가시가 여러 개 떨어진 걸 떠올리고 지도를 표시하자 마공국 아이젠가르드의 대지가 썩어 완전히 고립되었다. 카렌의 말로는 그곳엔 신마독이 전역에 흩뿌려졌다고 한다.

그러다 신마독이 신도 죽일 수 있다는 건 사신도 예외는 아니지 않냐고 하자 모로하가 사신은 자신의 몸을 신마독에 적응시키고 있는 거라고 한다. 이에 카리나가 이 세계는 토야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하자 물론 사신을 쓰러뜨리겠다고 한다. 타케루가 문을 부셔버린 건 덤. 사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고민하다 신마독은 고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하자 적절한 고렘을 찾아서 교육시키기로 한다. '망자의 날개'라는 도적들이 정찰, 척후 능력이 뛰어난 고렘을 소지하고 있다고 듣고 이에 쓸어버리러 간다.

도적단들을 쓸어버리고 그들이 훔친 자금들은 고아원에 기부하기로 한다. 그러다 루나가 등장하고 게다가 프레이즈 변이종의 재생능력도 얻은 것으로 보였으며 루나에게 제압 및 겁탈(...)직전까지 당할 뻔하지만 텔레포트로 겨우 도망친다. 그 후 돈을 고아원에 기부하기 위해 고아원을 찾다 빚을 갚지 못해 고아원을 철거하려는 무리들을 발견하고 그러다 그 무리의 대장인 자빗을 다시 만난다. 무리들을 제압하고 빚인 백금화 세 닢을 자빗에게 주고 더 강력한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해 떠나게 한다. 고아원에 돈을 기부하고 펜릴의 부하인 바스테트와 아누비스에게 아이젠가르드의 정찰을 부탁한다.

이후 파나셰스의 국왕 라베르 테르 파나셰스를 만나고 로베르도 다시 만난다. 간단하게 회의를 하고 둘에게 양산형 스마트폰을 건네준다. 이후 블라우에게 하얀색 왕관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는 눈치였으며 거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로베르가 스트레인의 자신의 약혼자에게도 스마트폰을 전해달라고 부탁해 게이트로 스트레인 왕국으로 가 스마트폰을 건네준다. 이후 아이젠가르드로 간 바스테트와 아누비스에게 정보를 듣는데 역시 일반인에게는 신마독이 영향을 미치지 않고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로베르와 그의 약혼녀 세레스티아 투엔테 에르난데스가 찾아오고 로베르의 소개로 라제 무왕국의 제2왕자이자 드래곤뉴트인 잔베르트 갈 라제가 오게 된다.

브륀힐드에서 가장 강한 자와 겨뤄보고 싶다고 하는데 브륀힐드에서 강한 사람이라면 검신 모로하와 무신 타케루(…) 상대는 타케루이고 토야는 처음엔 말렸으나 물러설 생각이 없었고 타케루 쪽에서도 대결을 받아줘 결국 대결하게 된다. 결과는 당연히 패배(…)[102] 그러자 타케루에게 제자로 받아들여 달라고 하지만 거절. 토야가 엔데와 에르제는 받아줬으면서 왜 잔베르트는 안되냐고 묻자 엔데는 자신이 발견한 제자고, 에르제는 토야의 권속이라서. 그에 비해 잔베르트는 터무니 없다고 한다. 그러자 잔베르트가 그 둘을 이기면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자 수락한다.

이후 둘과 대결하지만 패배(…)[103] 대결이 끝나고 에르제가 잔베르트에게 온 이유를 묻자 서간을 꺼내는데 아니, 그걸 먼저 줬어야지. 브륀힐드에서 열리는 세계회의에서 라제 무왕국도 참가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덤으로 가능하면 조금 우쭐해져 있는 잔베르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달라는 내용도 있었다(…) 함몰될 때까지 얻어맞았지만.. [104] 그 후 이그리트 국왕이 전화로 남서쪽에서 무장선이 오고 있어 와달라고 한다. 남서쪽에 있는 나라라면 마인국 헬가이아인데 그 나라는 싸움은 먼저 걸지 않는 나라이기에 의아해하면서 이그리트로 간다. 일단 무장선에게 정박하라고 하지만 포격을 가하고 그러자 크라켄과 머포크를 소환해 선원들을 붙잡아두고 그러다 배 안에서 뱀파이어 여성을 발견하는데 자신을 헬가이아의 왕비 크로디아 미라 헬가이아라고 한다.

듣자하니 인간의 존재에 대해 궁금해서 지하 감옥에 갔다가 거기서 탈출하려는 해적들과 마주쳐 납치당한 거라고 한다. 그러다 다른 흑선이 나타나고 거기엔 헬가이아의 마인왕 알포드 큐라 헬가이아가 있었다. 이윽고 자기소개를 하고 마인왕은 크로디아는 무사하냐며 노려보지만 왕비를 납치한 녀석들과는 관계가 없으며 왕비는 지금 구출해 후대를 받고 있다며 의심을 풀어준다. 그 이후 서로 만나게 하고 마인왕은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이그리트 국왕에게 이그리트라는 나라는 들은 적이 없다며 설명을 부탁하자 이에 토야가 세계가 융합되어 서로 연결되어서 그런 거라고 설명해준다. 마인왕은 당황하고 지금 마인에 대한 편견은 어떻냐고 묻자 차별당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그런 사람은 많이 없다고 한다. 그러자 마인왕은 헬가이아의 미래를 위해 쇄국 정책을 풀겠다며 이그리트와 교류를 맺는다.

다음 날. 세계회의가 열리고 도중에 라제 무왕국의 무왕 김렛 갈 라제가 타케루와 겨뤄보고 싶다고 하지만(…) 타케루는 부재중이었고 이때 같은 근육뇌인 자무카가 결투를 걸어와 결투를 하게 된다(…) 그 이후 레리샤에게서 변이종이 바다에 곧 출현한다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가서 기다리다 엔데에게 전화가 와 메르와 상의할 게 있다고 하는데 변이종이 출현할 때 거기에 변이한 지배종도 감지했다고 한다. 그 지배종이 레트와 루트라면 자신들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이윽고 변이종이 출현하고 토벌을 시작한다. 곧이어 상위종도 세 마리 출현하기 시작하고 레트와 루트도 나타난다.

레트와 루트는 프리즌으로 다른 장소에 격리해 엔데와 메르에게 맡기고 남은 변이종과 상급종들을 토벌한다. 엔데와 메르도 레트와 루트를 상대로 밀리지만 이기는데 성공한다. 이틀 후 프리물라, 토리하란, 스트레인, 아렌트, 갈디오, 라제, 파나셰스에게 프레임 유닛을 빌려줘 기사단과 훈련해달라고 하고 아이젠가르드는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황금 궁전을 발견했다는 바스테트와 아누비스의 얘기를 듣고 신마독을 정화하기 위한 묘목을 준비하고 있는 코우스케에게 가 아직 미완성된 묘목의 신마독 정화를 보고 벨파스트 국왕이 연락해 와달라고 하는데 가보니 하얀색 왕관 '일루미나티 아르부스'를 발견한다.

그리고 고렘을 기동시키기 위해 G큐브를 꺼내려고 하지만 잠시 후 코우스케와 아누비스 앞에 있었다. 그러자 코우스케가 아르부스의 짓인 게 틀림없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없었던 일'이 된거라고 한다. 하얀색 왕관은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하고 느와르의 능력과 비슷한 것으로 추측하고 다시 벨파스트 국왕에게 전화하자 이미 아르부스가 발견된 상태였고 일단 프리즌으로 가둬 가지고 온다. 아르부스를 기동시키기 위해 고민하다 에르카의 도움으로 일단 등록 없이 기동시키고 마스터의 이름을 묻는데... 아서 에르네스 벨파스트라고 한다. 이에 놀라고 찾아보니 벨파스트의 1000년 전 국왕이라고 한다.

1000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지만 마스터가 아닌 이상 대답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자 서브 마스터 등록을 하면 된다고 하자 같은 벨파스트 왕조인 유미나를 서브 마스터로 등록시켜 아르부스에게 1000년 전에 있었던 일을 전해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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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왕관, 그리고 서브 마스터 등록

요약하면 아서가 크롬이 만든 느와르와 아르부스를 우연히 발견해 계약하고 그 둘로 왕국을 성장시켰다. 하지만 프레이즈가 침공하기 시작했고 당시에는 프레이즈의 침략에 대응할 방법이 없어서 여러 희생을 치러 하급종은 막아내지만 중급종은 막지 못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느와르의 힘으로 다시 이들을 차원의 틈으로 밀어내려고 했지만 최후의 발악으로 쏜 프레이즈의 하전입자포의 준비에 아르부스가 반응해 능력이 폭주하는 탓에 중급종을 쫓아내긴 했지만 역사가 통편집되어 수도 이전이나 아서에 대한 기록 등 이 시대의 기록들 태반이 사라져 버리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르부스의 대가가 기억이라고 한다. 세계를 개변시켜 기억을 잃게 하는 것.

2.19. 19권

염국 다우반과 빙국 자드니아의 싸움 원인이 자신들이 숭배하는 신의 공물을 서로 훔쳤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 탓에 신의 저주로 각각 작열하는 대지와 극한의 대지가 되었다고 한다. 토야는 신이 아닌 정령일거라고 생각해 불의 정령과 얼음의 정령에게 물어보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는 얻지 못한다. 돌아온 후 린에게 이미 18세가 된 걸 들키지만 아직은 해결할 게 많아 당장은 결혼은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루가 권속화에 눈떴다고 하는데 미각이 예민해졌다고 한다.

권속화에 대해 이야기하다 신체적 특성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하자 스우는 카렌이나 플로라처럼 나이스 보디가 되고 싶다고 하고 린제가 플로라는 거기가 커지는 약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라고 중얼거리자 풍유제(豊乳劑)는 [창고]에 맡겨뒀다고 중얼거리다 그걸 들은 약혼자들이 노려보며 추궁한다(…) 그러자 [연구소]에 가서 레지나를 연행해오라고 하고 [창고]에서 직접 확보하기로 한다. 결과적으로는 그 풍유제는 조금만 키우는 데다(...) 그것도 일정시간 지나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한시적용이라 다들 실망(...)[105] 이후 코우스케에게 성목의 비료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하러 간다. 홀리 드래곤과 성백 뱀, 피닉스는 루리와 산고 & 코쿠요, 코교쿠에게 부탁하면 되고 유니콘의 뿔이 문제였다.

유니콘은 죽이면 원통함과 원망으로 인해 뿔이 썩어버린다고 한다. 그리고 유니콘을 찾게 되고 찾자 루가 다가가 뿔을 달라고 해보는데... 다가오지 말라고 한다. 원래 유니콘이 처녀를 밝히는데 다가오지 말라는 거면.... 그러자 루가 당황하면서 자신은 순결하다며 토야에게 믿어달라고 한다. 이번엔 야에가 가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듣자하니 이 유니콘 토야같은 여자에게 인기많은 하렘 녀석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러자 말을 함부로 하는 유니콘에게 열받아 뿔을 주게 만들게 한다. 우선 프리즌으로 가둬 여자 정령들을 소환해 뿔을 주면 거기서 사흘간 살게 해주겠다고 교섭하고 뿔을 내준다.

그러자 원래대로 돌아가라는 말에 정령들이 마초 아저씨로(…) 돌아가자 당황하는 유니콘이 꺼내달라고 하지만 사양말고 남자끼리 모인 행복을 즐기라고 한다.[106] 이후 모아온 재료들로 비료를 만들어 성목에 뿌리자 성목이 신마독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아이젠가르드에 심기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상대도 그걸 가만 둘 리가 없었다. 때문에 교대제로 성목을 지키기로 하고 성목은 아직 기다리고 심기로 한다.

이후 숲 속에서 프리즌을 펼쳐 카렌과 모로하의 말대로 신위해방을 한다. 그러자 기라와 싸웠을 때 자라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자란 걸 묻자 컨트롤 할 수 있는 신기의 양을 넘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즉 육체가 신에 점점 가까워진 것이며 사람과 신을 오갈 수 있다고 한다. 실수하지 않는 거만 세계신 신노스케와 닮지 않으면 된다는데... 그때 마침 뒤에서 신노스케가 등장한다(…) 그러자 카렌과 모로하는 굳어버리고 모로하는 기사단 훈련을 핑계로 빠져나가고 카렌은 크레아의 부탁을 핑계로 빠져나간다(…) 신노스케와 성으로 돌아가고 신노스케가 내려온 이유는 지금까지 내려온 신들이 휴가를 어떻게 보내나 살피러 온 겸 이 세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온 거라고 한다.

이미 이 세계는 신노스케의 손에서 벗어나 원래는 파괴신이 소멸시켜야 했지만 토야가 관리하는 새로운 세계로 존재하는 길이 남아있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선 사신을 쓰러뜨려야 한다. 또 내려온 이유는 이곳에 신들의 휴양지를 만드는 걸 부탁하러 온 거라고 한다. 토야는 이내 당황하지만 뭐, 지금도 휴양지나 다름없는데... 너무 지나치지 않으면 괜찮을 거라고 한다.

그 이후 아이젠가르드에 성목을 심기 위해 바스테트와 아누비스, 아르부스를 보내 심고 지키게 하고 신노스케에게 브륀힐드의 거리를 안내한다. 그러다 토야의 부모님에게 여동생이 생겼다고 하자 놀란다. 이윽고 플라이트 기어로 대결하는 노르에[107]와 레인을 보고 오버 기어 '디어 블라우'에 탑승해 조종하는 로베르도 보고 그 후 사신에 대해 세계회의에서 각국 국왕들에게 알려주고 준비한 비책을 알려준다. 그 후 엔데가 연락해 부르자 엔데에게 오고 메르가 아이젠가르드에 집결한 변이종 중에 특수한 존재가 느껴진다고 한다.

사신은 아니고 지배종이라고 하는데 바로 기라의 형 제노라고 한다. 프레이즈의 장군이라고 하며 부하 몇 명을 데리고 온 거 같다고 한다. 일단 준비한 비책을 알려주고 신기인 쌍검을 네이와 리세에게 빌려주고 정재로 만든 건틀릿을 엔데에게 준다. 그리고 그날 밤 리플이 성에 루나가 나타났다고 전하고 곧바로 간다. 루나를 찾다 누군가와 교전 중이라고 하는데 모로하와 카리나가 교전 중이라고 하고 루나는 곧 모로하와 카리나에게 제압당한다. 그러자 모로하가 루나를 불륜 관계라고 하자 힐다와 야에가 추궁하고(…) 일단 제쳐두고 루나의 광기가 보라색 왕관의 대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루나는 지하 감옥에 가두고 성목은 에스트와 니아가 지키기로 하고 며칠 후 아이젠가르드에 프레임 기어형 프레이즈가 나타나고 '가짜 기사(페이크스)'라고 부르기로 한다. 페이크스들을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보고 며칠 후 약혼자들과 게이트로 아이젠가르드에 간다. 모두 신마독에 의한 영향은 없었으며 토애고 아무 이상 없었다. 성목이 얼마나 자랐는지 보고 페이크스들은 수가 그닥 많진 않아 순서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요격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후 레긴레이브로 페이크스들을 처리하고 약혼자들과 엔데, 메르, 네이, 리세와 같이 아이젠부르크에 가고 좀비가 공격하자 하나둘 씩 쓰러트린다. 이후 메르가 제노를 감지하고 곧이어 제노와 페이크스들이 나타난다.

약혼자들과 페이크스들을 쓰러트리고 제노를 상대하러 가려는 엔데에게 에르제와 사쿠라를 서포터로 붙인다. 그러자 에르제가 믿음직하지 못한 동포를 도와주겠다고 하고 사쿠라는 토야의 발목을 잡으면 바로 쓰러트리겠다고 한다(…) 엔데가 네 여친들 너무하지 않냐고 하자 최고의 여성들인데 뭐가 불만이냐며 얼버부린다(…) 변이종들을 전부 토벌하고 엔데와 메르는 제노를 상대해 이기고 오고 갑자기 공간의 흔들림이 오기 시작하고 엔데가 '차원의 틈새'가 벌어지고 있는 거라고 한다. 유라가 등장해 상대하고 그러다 유라가 니플헤임으로 데려와 광경을 비추는데 각 나라가 변이종의 침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각각 사람들은 토야의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유라가 승리를 자만하지만 토야는 태평했고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유라의 태도를 한심해하다 무슨 어플이 오는데.... 바로 토야의 얼굴이 그려진 한마디로 '모치즈키 토야' 어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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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토야 어플
나는 아무것도 안해. 모두가 해줄 테니까. 이 녀석으로.

이윽고 기다렸다는 듯이 미스미드 국왕과 레굴루스 황제, 냥타로, 시로가네 등이 토야의 어플을 사용해 변이종들을 쓰러트리기 사작한다. 이걸 본 유라는 당황하며 무슨 짓을 했냐며 소리치지만 알려줄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너가 흡수한 사신이 어떤 신인지 알고는 있냐며 묻자 유라가 그 니트신이 자기 좋은 대로 말했던 걸 그대로 말하자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제대로 착각한 유라에게 니트신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이공간 전이로 니플헤임에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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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강림

그 직후 진화한 사신을 목격하고 레긴레이브에 탑승하고 공격하자 프리즌으로 막고 프라가라흐로 공격한다. 하지만 쉽게 쓰러지지 않았고 그러다 신들이 나타나고 사신을 쓰러트릴 방법을 고민하다 신의 힘이 아니면 쓰러트릴 수 없다고 하고 그런 거라면 아까부터 쓰고 있다고 하자 토야는 아직 어중간한 상태이며 육체는 그대로 두고 순수한 신기만을 추려낼 필요가 있다고 하고 다시 말해서 각오를 다지고 사신을 쓰러트려 신의 계단에 올라가는 거라고 한다.

힘내라는 응원을 남기고 신들은 사라지고 신기를 해방해 전력으로 상대한다. 이윽고 약혼자들과 재회하고 함께 사신을 상대한다. 그러다 사신이 말을 하고 탈피하듯이 모습이 변하고 말하는 꼬라지를 보고 니트신인걸 알아낸 토야가 앞에 나타나자 네놈 탓이라며 남 탓을 하자 그걸 지적하고 자꾸만 헛소리를 늘어뜨리는 사신에게 일침을 박아주며 밀어붙인다. 밀리는 사신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신마독으로 약혼자들을 없애고 너도 없애버리겠다고 하자 이 말에 열받아 신기가 완전히 폭발하고
웃기지 말라고, 이 자식아……! 뭐든지 남 탓이나 하며 꼴사납게 화풀이나 해대는 니트 자식이……!

【신기창조(神器創造)】로 프라가라흐를 대정검(그레이트 소드)로 변형시켜 사신을 완전히 밀어붙이고 마지막으로 복제(카피)로 그레이트 소드를 48개로 복사시키고 【유성검람(클라우솔라스)】을 먹여 사신을 완전히 쓰러트린다. 유라는 메르에게 죽고 변이종들은 각국의 기사들과 모험자들이 전부 토벌해 길었던 프레이즈와 사신의 전투는 이렇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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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노스케와 상담,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

사건이 모두 끝나고 신노스케에게 앞으로의 이 세계의 관리에 대해 듣고 다음 날, 약혼자들은 웨딩드레스의 사진을 보고 디자인을 고르고 다같이 영화를 보며 결혼식 준비를 조금씩 진행해 나간다.

2.20. 20권

며칠 후 지하 감옥에 갇혀 있는 루나를 찾아가 비올라의 왕관을 크래킹으로 빼앗아 비올라는 이제 평범한 고렘이 되었고 루나의 상처를 고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루나에게 길티커스로 주변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쾌감을 느끼게 되는 저주를 건다. 단, 진심이 담기지 않으면 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 데려와 일을 도와주게 한다. 그 이후 실루엣에게 연락이 와 야에, 힐다와 월광관으로 간다.[108] 실루엣은 슈라프 사이크스라는 인물이 다우반과 자드니아의 다툼 원인을 적어놓은 '슈라프 역정'이라는 책을 찾았다고 한다.

신에게 바칠 공물을 상대방에게 도둑맞았다고 하지만 원래는 그게 아니라고 하며 500년 전 다우반은 나라가 숭배하는 불꽃의 신(실제로는 정령이겠지만)에게 왕의 자녀를 산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당시의 왕은 자신의 아이를 매우 이뻐해서 신에게 산 제물을 바치지 않으려고 옆 나라 자드니아가 자신의 아이를 납치해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드니아에서도 얼음의 신이 산 제물로 왕의 자녀를 바치라고 했었으며 자드니아도 다우반 왕과 똑같은 거짓말을 해 그 결과 신의 분노를 사 다우반은 작열하는 땅, 자드니아는 극한의 땅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불꽃의 정령과 얼음의 정령에게 산 제물을 요구했었냐고 묻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다 불의 정령과 물의 정령에게도 찾아가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정령사로 만들어줄테니 몸을 바쳐라'라는 말이 '몸을 산 제물로 내놔라'라는 말로 잘못 전달되어 신의 저주를 받은 것이었다. 이후 아렌트의 성왕 갈라우드 제스 아렌트와 같이 다우반으로 가 국왕 자하라데 비아 다우반을 만나고 자드니아와 화해를 요청하지만 듣질 않았다. 그리고 선조들이 착각해서 이렇게 된 거라고 하자 선조를 욕보였다며 잡아들이려고 하지만 프리즌으로 막아내고 결국 포기해 자드니아로 간다. 하지만 화해를 원하던 다우반의 왕자 아킴 비아 다우반이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하고 장군 구렌과 같이 데려간다.

이후 자드니아로 가 국왕 주나스 렘 자드니아에게 똑같은 말을 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결국 이쪽도 교섭이 결렬되고 마찬가지로 화해를 원하던 왕자 프로스트 렘 자드니아와 콜디를 데려간다. 브륀힐드로 돌아오고 갈라우드의 부탁으로 손녀 아리아티와 레티시아를 브륀힐드로 데려오고 마침 약혼자가 없었던 두 왕자는 갈라우드의 손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문제는 다우반과 자드니아의 국왕들이었는데 마침 [창고]에 알맞은 물건이 있다는 걸 떠올리고 얼굴이 사악해진다(…)

그 이후 잠을 자는 자하라데와 주나스를 [창고]에 있는 아티팩트로 만든 무인도에 가둬놓고 서로 만나게 한다. 처음엔 서로 치고받고 싸우지만 먹는 일에는 힘을 합치고 결국엔 점차 친해져 대화를 나눌 정도로 관계가 좋아진다. 얼마 후 두 명에게 나타나 두 왕자가 전쟁터에서 싸우는 영상을 보여주며 두 왕자는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를 납치했다고 생각해 싸우고 있는 거라고 하면서 두 명이 시작한 전쟁을 자책하게 만든다. 사실 영상은 가짜였고 둘을 반성하게 하려고 만든 것이었다. 이후 충분히 반성했다고 생각해 둘을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돌려보낸다.

며칠 후 둘은 교섭 장소에서 만나 바로 험담을 늘어놓지만 이내 웃으며 서로 화해하고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이후 다우반과 자드니아는 교류를 시작하고 아킴은 레티시아와 프로스트는 아리아티와의 약혼하게 된다. 단, 선왕 두 사람은 토야에 대한 악감정은 아직 남아있는 모양이지만 '브륀힐드와는 절대로 교류하지 마라!'고 당부하는 정도는 아닌 모양(…) 이후 결혼식 하객을 분류하기 위한 서류를 정리하다 갑자기 카렌이 나타나 어딘가로 데려가는데 그곳은 만신전(판테온). 신들이 사용하는 공공장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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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전(판테온)

들어가자 거기엔 신노스케를 포함한 여러 신들이 있었고 데려온 이유는 신들끼리 연회를 열기 위해 이 세계의 관리자이자 신이기도 하기 때문에 데려온 거라고 한다.

그리고 토야의 결혼식에 카렌과 모로하 말고도 다른 신이 더 내려올 거라고 한다. 안 그래도 많아서 곤란한데 더 내려오면 더더욱 곤란해진다고 하고 남은 포지션은 아버지, 어머니, 형제, 숙부, 숙모 등등.... 여러개가 있다고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만큼은 불편했다. 그러자 꼭 가족이 아니더라도 친구나 신세를 졌던 사람이라든가 그런 사람들을 결혼식에 초대해도 이상하진 않을 거라고 하자 다른 신들이 엄청 환호한다(…) 자신들도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서... 일단 코우스케가 진정시키고 신노스케는 세계의 결계를 고칠 신을 먼저 내려보내겠다고 하는데 그 신은 시공신이며 등장하자 토야의 할머니인 '모치즈키 토키에'를 맡게 될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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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신의 등장

다른 신들은 제비뽑기로 10명 정도 뽑히고(…) 얼마 후 노키아 왕국에서 특사가 오고 대사에게 온 이유를 묻자 노키아의 제2왕녀, 파피아 라다 노키아를 토야의 열 명째 왕비로 맞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분위기가 얼어버리고 린이 9명의 약혼자들에게 인정받아야 가능하다고 제안하고 파피아는 수락한다. 그리고 츠바키에게 파피아의 정보 수집을 부탁한다. 약혼자들은 파피아와 대결하면서 파피아의 기질을 살펴보는데 토야를 사랑하는 게 아닌 토야의 힘을 노리고 있다고 추측한다.

그러다 정보 수집을 갖다온 츠바키가 파피아는 3개월 전 사망했다고 한다. 3개월 전 낭떠리지에 떨어져 사망했다고 하고 곧이어 다른 대사가 파피아를 사칭하는 놈을 넘겨달라고 찾아온다. 하지만 유미나가 이를 거절하고 파피아에게 이야기는 전부 들었다며 신안으로 대사를 보라고 하자 대사의 몸에 안개가 퍼져 있었는데 이윽고 정체를 드러낸다. 사실 대사는 소환수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으며 린의 빛 속성 마법과 에르제의 타케루류로 퇴치한다. 파피아가 3개월 전에 사망했다는 건 거짓말이었고 군무경 카이저가 꾸민 일이라고 한다. 카이저가 언니 레피아와 결혼해서 노키아를 빼앗으려고 한 것. 그러자 그냥 부탁하면 되지 왜 열 명째 왕비로 맞아달라는 부탁을 했냐고 묻자 여자를 좋아하고 약혼자들에게도 매우 친절하게 행동한다고 들어서

그러자 약혼자들이 이야기를 듣고 파피아를 도우러 가기로 했다며 자신들끼리만 가겠다고 한다. 카이저가 여자들을 조종해서 마음대로 다루는 악인은 여자의 적이라면서(…) 게다가 소환수로 자신의 약혼자들을 습격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제 그 카이저가 습격당할 거 같은데...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토키에도 동행해 간다.[109][110] 약혼자들이 노키아로 떠나고 술집에서 엔데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그러다 스이카가 파괴신이 찾아온다고 하자 뿜어버린다. 스이카가 파괴신과 술친구라고.

다음 날 약혼자들이 카이저를 참교육하고 국왕과 레피아를 구출하고 돌아온다. 걱정하지 않았다곤 하지만 코하쿠 말로는 집중하지 못하고 멍하니 있었으며 스마트폰이 울려서 화면을 볼 때마다 맥 풀린 표정을 지었었다고 한다.이후 파괴신이 찾아와 토야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서 파괴신이 될 생각이 없냐고 하고 이에 당황하자 지금 바로 결정하라는 건 아니고 자신이 은퇴하고 그 이후에 맡아달라고 한다. 토야는 냉철하게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타입이라고해준다. 이후 결혼식 준비로 해야 할게 많아 고생길이 훤했다.. 자낙에게 연락이 와 드레스가 완성됐다고 하고 약혼자들과 드레스를 구경한다. 유미나는 결혼식 전까지는 입은 모습 안보여 줄거라고 한다.

2.21. 21권

청첩장을 써 보내고 결혼식 준비 도중에 에르제와 린제의 숙부인 조셉이 문제였는데 귀족이나 높은 분들에게 약하기 때문에 초대는 해야겠지만 다른 신부들의 가족들도 함께라는 걸 감안하면 각국의 왕족 및 귀족들이 바글바글한 귀빈석에 함께 자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자칫했다간 결혼식장에서 졸도할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결혼식이 벌어지기 전에 토야가 암시마법으로 일시적으로 트라우마를 지워서 이를 해결했다. 린의 부모님은 요정족들이 최후의 시간을 보낸다는 요정계(아발론)으로 떠났기 때문에 미스미드 수왕이 부모님 역할을 대신하고 사쿠라는 어머니인 피아나가 에스코트 역할을 맡아 주길 원했지만, 마왕 폐하가 무릎을 꿇고 빌자 가여워졌는지(…) 마지못해 제르가디의 에스코트를 받아들였다.

결혼식에 내려온 신들은 무도신, 강력신, 공예신, 안경신, 연극신, 인형신, 방랑신, 꽃신, 보석신이며 친구로 참석한다고 한다. 토야도 긴장했지만 라임이 긴장을 플어준다. 결혼식이 열리고 차례로 신부들이 에스코트를 받으며 오고 제르가디는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오는 건 덤... 대정령들을 소환하고 대정령들도 토야의 결혼을 축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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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이벤트가 마침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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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혼하는 약혼자 아니, 신부들
우리들은 이제 부부가 되었다.
<오늘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저희를 위해 모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풋내기이지만, 앞으로도 여러분과 힘을 합쳐 풍요로운 나라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실수도 많이 하겠지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지도와 편달을 잘 부탁드립니다.>

신부들과 키스하고 결혼식 행진이 끝난 후 카렌의 주도로 '부케 던지기'가 시작된다. 드란과 란츠, 윌, 가룬, 렌게츠, 롭, 클라우스, 에르네스트, 로베르, 엔데 너도냐?! 등등... 여러 독신과 짝이 있는 남자들이 참가했다.[111]

그 이후 신혼 여행을 지구로 정했지만 토야는 지구에서 이미 죽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신노스케가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토야를 어린아이로 만든 것이다. 그냥 모습을 바꾸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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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가 된 토야

그러자 아내들이 귀엽다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압권(…) 게다가 어린아이가 된 토야의 옷을 사쿠라가 구했는데 여성용 옷도 있다는 게 함정이다(…) 언급으로는 자낙의 가게에서 여장까지 시켰다고(…)[112]

다음 날, 신노스케의 도움으로 지구로 오게 되고 할아버지가 살았던 집을 거처삼아 지구 탐방을 한다. 그날 밤,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가 【커넥트】로 꿈에서 만난 것으로 해 인사를 하러 온다. 가장 먼저 어머니 츠즈리가 토야의 머리를 홀드해 그대로 박치기를 날린다(…) 이제 와서 얼굴 보여주러 온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그러자 아버지 토이치로가 진정하라고 한다. 그러자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일주일 전에 신노스케가 꿈에 나타나 토야를 죽게 한 걸 사과했는데 그때 토이치로가 말리지 않았으면 신노스케가 그대로 츠즈리에게 싸대기를 맞을 뻔 했다고 한다. 식겁하는 토야는 덤. 그러다 사쿠라가 초청력으로 아기울음 소리가 들린다고 하자 토이치로와 츠즈리는 여동생 후유카를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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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리고 재회

그리고 토야의 친구 히무라가 꿈으로 토야의 행적을 얼핏얼핏 봐 만화로 그리고 있다고 한다.[113] 그런데 워낙 진도가 안 나간 터라 에르제와 린제, 야에, 스우, 유미나, 린은 알고 있지만 루, 힐다, 사쿠라는 아예 누군지도 모르고 있던 터라 후자 셋이 매우 침울해지자 츠즈리가 달랜다.

그 이후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자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 신노스케의 소개로 종속신이 온다. 그러자 토야는 그 니트신인 줄 알고 경계했으나 알고보니 그 니트신을 담당했던 종속신이라고 한다. 그 종속신은 사과하면서 후유카의 수호신이 되겠다고 자처해 마지못해 수락한다.[114] 돌아갈 때가 되어 신노스케에게 연락하자 카렌이 데리러 온다. 돌아간다는 토야의 말에 하다못해 돌아가는 날을 늦춰달라고 애원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이틀만 더 있다 가기로 한다.

그리고 이틀 후. 이세계로 다시 돌아온다. 어린 아이 모습은 오늘 밤이 되기 전에는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2.22. 22권

엔데가 부르자 오게 되고 결혼 소감을 물으면서 끙끙거리며 뜸을 들이다 메르와 결혼한다고 한다. 메르가 토야의 결혼식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고... 이에 놀라고 프레이즈는 어떻게 번식을 하냐고 묻자 단독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하며 프레이즈는 핵 상태로 태어나 결정 진화를 반복해 성장한다고 한다. 그런데... 네이와 리세도 결혼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막 따지자 엔데는 그 둘은 메르와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엔데 하렘이 아니라 메르 하렘이었어?! 프레이즈는 여성 몸이라고 해도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하며 문제 없다고 한다. 메르는 엔데가 싫지 않으면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러다 엔데를 데리러 메르가 오고 둘은 떠난다. 며칠 후, 리프리스의 제1황녀 리리엘의 호출을 받아 유미나, 린제와 리프리스로 간다. 황궁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마트폰을 뺏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부여해 둔 어포트와 텔레포트를 쓰면 돌아오게 만들어놔서 그러면 된다며 린제가 안심시키고 이내 리리엘은 안심하며 아버지가 몰수했다 하는데 알고보니 도둑맞은 게 아닌 중요한 의식 중에 스마트폰을 해서 뺏긴 거였다고 한다(...) 그걸 들은 토야는 자업자득이라며 안된다고 한다. 그러자 스마트폰에는 아직 안 쓴 원고가 있다며 아버지가 그걸 보면 자신은 파멸이라고 한다(...) 게다가 잠금은 걸어뒀지만 번호이기 때문에 시간만 들이면 풀 수 있기 때문에... 꼭 되찾아야 한다고 한다.

일단 돌려달라고 말했지만 약혼자를 찾으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한다.[115] 그리고 토야가 아버지에게 반성하고 있으니 스마트폰을 돌려달라고 말해달라고 하고 토야는 어쩔 수 없이 황왕에게 간다. 하지만 황왕은 이미 리리엘이 부탁했다는 걸 눈치채고 스마트폰을 돌려줄 수 없겠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맞선을 연기할 게 뻔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토야에게 좋은 남자가 없냐고 묻자 귀족이 아니면 안 되냐고 묻자 리리엘을 행복하게 해 줄 수만 있으면 귀족이든 아니든 상관없다고 한다.

그렇게 계속 생각하다 누군가가 신분에 얽매이지 않게 가면무도회를 열면 되겠다고 하자 이에 황왕과 토야가 긍정하다 토야가 그 목소리가 카렌인 걸 알게 된다.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얘기가 재밌어 보여서 온 거라고 한다. 이에 곧바로 황왕에게 사과하고 모델링으로 가면을 여러 개 만들어 무도회 준비를 한다.

댄스홀을 준비하고 그러다 마왕 폐하가 찾아온다. 사쿠라는 바로 질색하고 마왕은 제1왕자인 파론 폰 제노아스와 제2왕자인 파레스 폰 제노아스를 소개한다. 그리고 파론이 자기소개를 하자 머리 나빠 보인다며 디스하고 파레스도 머리 나빠 보이는 자기소개였다고 한다(...) 그러다 파레스가 자신의 외숙부인 세베루스가 사쿠라를 해치려 했다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사쿠라는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하고 이윽고 무도회를 위해 옷을 갈아입으러 간다. 그 후 가면무도회가 시작되고 참가자들이 서로 춤추며 무도회를 즐기는 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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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면무도회 개막!

그리고 숨어서 스마트폰으로 원고를 쓰고 있는 리리엘도 보게 되고(...) 그러다 황왕과 엘프라우 여왕이 오자 놀라며 리리엘이 있는 곳으로부터 먼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리프리스의 제1황자인 리디스와 미스미드의 제1왕녀인 티아에게 약혼 축하 선물을 주고 싶다며 다른 곳으로 간다...

그 후 시즈쿠가 수상한 자를 발견했다는 메시지를 보내자 에르제, 사쿠라와 같이 시즈쿠에게로 간다. 그리고 수상하다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어디가 수상한지 물어보자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하고 그러다 사쿠라가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자 신안으로 보자... 그 사람의 정체는 유사 인간형 고렘이었다. 일단 그 사람의 얼굴을 드로잉 해 종이에 옮겨 그린 후 루크레시온과 갈디오 황제인 란스렛에게 보여주자 그 사람은 트라이오스 백작 가문의 딸인 이메르다 트라이오스라고 한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다 일단 이메르다를 닮은 고렘을 데려와 에르카에게 보여준다. 란스렛이 트라이오스 백작 가문에 조사자를 보냈다고 하며 이윽고 연락이 오는데 이메르다는 방 옷장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에르카가 자신이 새 마스터가 되어 정보를 얻겠다고 하고 계약을 마친 후 유사 인간형 고렘은 일어나며 이전 마스터의 기록을 삭제하려고 하자 토야에게 회로를 닫아달라고 하고 이에 크래킹을 발동시키지만 이미 기록을 삭제해놨다. Q크리스탈에 마스터가 바뀌면 이전 마스터의 기록을 삭제하게 만들어 놨던 것. 흑막의 단서는 사라졌지만 Q크리스탈을 조작할 수 있는 인물은 몇 명 안된다고 하며 란스렛은 '5대 마이스터'인 거냐고 묻자 그게 뭐냐고 묻는데 루크레시온이 서방대륙에서 유명한 고렘 기사와 제작자들을 말한다고 한다. 그들 중 한 명인 기브람 자인 아이젠가르드는 사망했기에 4대로 됐다고 하며 에르카가 나머지는 '교수(프로페서)'와 '지휘자(마에스트로)', '탐색기사단(시커스)'인데 교수는 지금 파나셰스에 있기 때문에 용의자 선상에서 벗어나고 지휘자는 중증 인간혐오자이기에 이런 짓을 벌일 리는 없고 시커스는 떠돌이라 어디에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그러다 루크레시온이 자신의 추억의 마안이면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가슴에 손을 대야 해서(...) 일단 에르제가 리본으로 눈을 가리고(마안이라곤 하지만 실제로 시각을 이용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윽고 루크레시온이 기억을 읽고 거기에서 해머 두 개가 교차한 깃발을 봤다고 하고 그 깃발은 철강국 간디리스의 국기라고 한다. 하지만 간디리스의 국왕은 온화한 편이라 책략을 꾸밀 성격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거기서 여자 목소리를 들었다 하는데 '갈디오 황제', '방해', '제거하도록'라고 들렸다고 한다. 암살이 목적인 것으로 추측하고 브륀힐드로 돌아간다.

그러다 며칠 후 리리엘의 부름을 받아 린제, 유미나와 리리엘에게 가는데... 얼마 전에 무도회에서 자신에게 찝쩍대던 남자에게서 구해주던 검은 가면의 남자를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일단 찾아보는데 브륀힐드에선 그런 사람은 없었으며 니콜라에게도 물어보지만 니콜라도 모르겠다고 한다. 근데 평소 같았으면 카렌이 나타나야 했었는데 나타나질 않았다. 그 후 그 남자를 찾을 방법을 생각하다 아렌트 성왕의 손녀인 아리아티에게서 전화가 오고 받아보니 전화받는 자세가 웃겨서 뿜어버린 린은 덤. 간디리스에서 사람이 왔다고 한다. 와서 만나보니 간디리스의 제2왕녀인 코델리아 테라 간디리스였으며 그녀의 메이드 팔렐이 와있었다. 사실 이메르다를 닮은 유사 인간형 고렘을 무도회에 잠입시킨 인물은 이 둘이었다.

정확히는 메이드인 팔렐이 벌인 짓이었는데 코델리아가 갈디오 황제인 란스렛과 재상 시절 때 여러번 만난 뒤로 란스렛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러다 팔렐이 이 사실을 눈치채 독단으로 이메르다를 감금한 후 이메르다를 닮은 고렘을 잠입시켰다는데 그녀의 부모님이 '탐색기사단(시커스)'라서 쉽게 그 고렘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메르다는 이미 좋아하는 상대가 있었다고 하며 서로 합의하여 이런 계획을 진행한 거라고 한다. 이후 이 사실을 란스렛과 황왕에게 전해 주자 란스렛은 멍한 표정을 짓고 이에 정신차리고 토야가 코델리아를 좋아하냐고 묻자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다며 이런 경우의 대처법을 토야에게 물어보지만 토야는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라고 한다(...) 그렇게 적당히?!

그리고 리리엘이 만난 검은 가면을 쓴 남자에 대해 물어보지만 그 둘도 모른다고 하며 그러자 한 가지 가설을 세우는데.... 그리고 그 본인에게 물어보자 맞다고 하고 이후 유미나와 린제에게 이 사실을 말하자 당황하고 정체를 묻자 바로 리스티스 레 토리하란이었다고 한다. 들어보니 하늘거리는 드레스는 입고 싶지 않아서 남장을 했었다고(...) 이윽고 리리엘에게 그 남자를 찾았다고 하자 흥분해하고 그리고 그 남자는 리스티스 황녀가 남장한 거였다고 하자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리스티스가 직접 인증하자 얼어붙는다(...)

그러다 리스티스도 리리엘의 작품인 '백합의 친위대'를 본다고 하고 장르가 뭐든 재밌으면 재밌는 거라고 하자 리리엘이 그 말대로라며 흥분해하고 그건 자신이 쓴 거라고 밝히자 이번엔 리스티스가 얼어붙고(...) 린제가 알려주자 왜 한 나라의 황녀가 그런 일을 하냐고 묻자 쓰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그러다 카렌에게서 위기라며 연락이 오고 만신전(판테온)으로 가 비행신을 만나 연애신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비행신이 안내를 해주고 도착하자 카렌이 쓰러져 있었다. 이에 당황하면서 치유 마법을 걸어주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그러다 밥 먹고 싶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배고파서 쓰러져 있던 거였다(...) 진짜 뭐하지는 건지... 이에 어이없어하며 루의 요리를 꺼내주고 비행신이 고생이 많다며 가여운 눈으로 본다(...)

여기서 뭘 하고 있냐고 묻자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승신 시험 도중이라고 한다. 신격을 올리는 시험이라고 하는데 귀차니스트인 누나가 왜 시험을 하는 건지 묻자 토야는 세계신에게 신족으로 인정받았는데 자신은 그보다 더 아래인지라 이대로 가다간 자신보다 토야의 지위가 높아져 누나로서 동생보다 아래에 있을 수 없어서 시험을 보는 거라고 한다(...) 참 대단한 이유네. 그런 시덥잖은 이유 때문에 시험을 보는 거냐며 촙을 먹이고 시험은 언제 끝나냐고 묻자 이제 끝내고 싶지만 안 끝난다며 순간 오므라이스를 먹는 기계로 변한다(...) 이에 비행신이 대신 답해주는데 승신 시험은 자신의 분야에서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능력을 보여 주야 하는 거라며 카렌의 경우는 연애 관련인데 부부싸움 중인 바다의 신과 산의 신의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하면 합격이라고 하고 이윽고 그 신들이 오자 비행신은 도망가고 그 부부 신들은 서로 악담을 하며 싸우고 그러다 토야에게 의견을 묻자 당황하면서 서로의 편을 들다 대체 누구 편이냐며 지적당하고 누구 편도 아닙니다만?! 산의 신이 카렌이 먹고 있는 오므라이스에 흥미를 가져 먹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서로 먹여주며 사이가 원만해졌다(...) 그 후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렌은 시험에 불합격했다고 한다. 둘의 사이를 카렌이 화해시킨 게 아니라 둘이 저절로 화해했기 때문. 이후 엔데와 메르, 네이, 리세의 결혼식 준비를 하다 향명음이 들린다고 한다. 즉, 지배종이 나타났다는 건데 처음 들어보는 향명음이라고 한다. 일단 출현한 장소인 라제 무왕국의 아마츠미 마을에 가보는데 거기서 어떤 중년 남성들과 남자아이가 싸우는 장면을 보고 그러다 머플러를 두른 걸 보고 네이가 엔데에게 남동생이 있었냐고 묻자 없었다고 하고 그러다 그 남자아이가 자신들을 보자 겨우 찾았다며 중년 남성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다가오는데 이때 토야가 남자아이인 줄 알았는데 여자아이였다며 속으로 생각하고 토야 일행들을 아는 듯한 눈치를 보이는데 자신은 아리스테라라고 하며 엔데와 메르, 네이, 리세를 가리키더니 아빠랑 엄마들이라고 한다. 이에 경악하는 건 덤.
파일:앨리스테라 2.jpg
엔데와 메르의 딸?!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다 미래에서 온 거라면 시공 마법과 관련이 있다는 건데 그러자 스우가 토키에에게 물어보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바로 토키에가 전이해 온다. 이미 아리스를 아는 듯한 눈치였으며 미래에서 시공진에 휘말려 이곳에 온 거라고 한다. 이건 이미 정해진 과거이며 아리스가 와서 미래가 바뀌는 일은 없다고 한다. 그러다 토키에가 그 아이들은 차원진에 말려들었다라고 언급하는 걸 힐다가 듣고 묻자 중요한 걸 까먹고 얘길 안 해줬다며 사과하고 이윽고 얘길 해주는데...
토키에: 차원진에 말려든 아이는 아리스 혼자가 아니야. 너희 아이들도 말려들었단다. 그러니 조만간 이 시대에 오게 될 거야.

이걸 듣고 토야와 아내들은 잠시 얼어붙으며 침묵하다 이내 엄청 당황하며 위험한 곳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인거 아니냐고 루가 묻자 그 아이들은 전부 금색이나 은색 랭크 모험자이기에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는데 아리스가 에르제는 자신의 무술 스승님이라고 하며 타케루에겐 안 배운거냐고 묻자 아빠가 나한테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 말렸어라고 한다. 그러자 엔데는 "나이스, 미래의 나....!"라고 중얼거리는 건 덤(...) 그리고 에르제의 딸이 에르나라는 것과 린제의 딸이 린네라는 걸 알게 되고[116] 그러다 아리스가 엔데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이후 엔데와 앨리스의 대결을 보고 결과는 엔데의 승리. 그 후 아리스가 토야와 에르제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이후 결투한다. 그 후 엔데에게서 아리스로부터 들은 자녀들의 정보를 듣고[117] 그 후 아리스가 슈발리에를 조종하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데 야쿠모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이에 누구냐고 묻자 첫째라고 하는데 야에의 딸이라고 한다. 지금 어디에 있냐고 묻자 이쪽 시대로 왔으나 브륀힐드로 바로 오지 않고 로드메어에서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정보를 얻기 위해 리콜로 아리스의 기억을 읽으려고 하지만 토키에의 당부 때문에 꺼리고 다시 야쿠모에게 전화를 부탁하지만 수신 거부를 해놨다(...) 게다가 게이트를 쓸 수 있어서 지금쯤 다른 곳으로 갔을 거라고 한다(...)

그 후 이 사실을 야에에게 전하고 야에는 당황하며 야쿠모의 안전을 걱정하지만 모로하는 금색 랭크 모험자이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며 진정시킨다. 그리고 야쿠모가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 결혼하겠다고 하는데 금색 랭크 수준의 실력자인데다 신의 가호를 받은 인물을 생각하다.... 한명 떠올리는데 바로 엔데(...)[118] 그러자 야에에게 만약 그 녀석이 딸을 달라고 하면 둘이서 베어버리자고 한다(...)

그 후 스트랜드 상회에서 아리스를 만나고 그러다 아리스가 말실수로 프레이를 언급하는데 이름은 프레이가르드라고 한다. 이름으로 봤을 때 힐다의 딸로 추측하고 그러다 웨이트리스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걸 보고 코하쿠가 수상한 마력을 두르고 있다고 하고 누구냐고 묻자 이에 쿤이라고 소개를 하며 아버지라고 하는데... 이에 미라주를 풀자 요정족 날개가 있었다. 즉, 린의 딸이라는 것.
파일:모치즈키 쿤.jpg
쿤의 등장

이윽고 포복절도하며 토야가 당황해하는 얼굴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며 웃는다. 그 후 쿤을 브륀힐드로 데려오고 자신은 셋째라고 하며 둘째는 프레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한다. 이에 프레이가 누구냐고 사쿠라가 묻자 힐다의 딸이라고 한다. 그러자 힐다가 프레이에 관해서 묻자 직접 만나보면 알거라고 한다. 그리고 쿤이 바빌론에 가보고 싶다고 하자 이유를 묻자 자신은 마공학 전문이라며 자신이 만든 고렘인 '팔라'를 보여준다. 이에 린에게 어떻냐고 하고 린은 이런 쿤을 대단하다며 칭찬한다.
파일:린과 쿤.jpg
린과 쿤, 그리고 어머니와 딸
쿤: 어때? 어머니, 어때?
린: 굉장한걸? 나는 폴라를 이렇게까지 만드는 데 200년은 걸렸는데 고렘이라고 하지만 멋진 움직임이야.

이윽고 바빌론에 가고 싶다고 하자 데려오고 쿤을 안으려는 티카를 막아세우고 프레임 기어를 보여달라고 하자 보여주고 타보기도 한다.

2.23. 23권

던전섬에 만든 어항에서 엔데와 낚시하다 메르가 아리스에게서 들었다는 '저지의 실'에 대해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답한다. 그리고 레스티아에 마을을 습격한 용을 누군가 쓰러트렸다는데 목격자의 말로는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 그리고 허리에 검을 꽂은 사무라이 모습의 어린 여자아이였다고 하자 이걸 듣고 뿜어버린다(...) 십중팔구 야쿠모일 게 뻔했지만 간다고 해서 바로 찾을 수도 없고 게이트도 쓸 줄 알아서 아마 지금쯤 다른 데로 갔을 게 뻔했기에 체념한다.

그 후 아리스가 건틀릿을 원하자 엔데가 어깨동무를 하면서 절친 행세하며 아리스에게 선물을 주는 건 어떻냐고 하지만 이럴 때만 절친이냐며 내치자 아리스가 시무룩해하고 이걸 본 엔데가 멱살을 잡아 돈을 원하는 거냐며 아리스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내주겠다며 딸바보 기질을 보이며 다그치고(...) 이에 재료 중 하나인 베헤모스의 소재가 없어 그런거라고 소리친다. 일단 아쉬워하는 아리스에게 내일까지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고 베헤모스를 사냥하러 가다 쿤이 레긴레이브를 조종해 보고 싶다 하자 걱정하지만 결국 수락해 쿤이 조종해 베레모스를 사냥한다. 그 후 집으로 돌아오지만 늦게 돌아와 화난 린에게 꾸지람을 듣고 쿤이 웃으며 어머니는 혼자 빼놓고 혼자 놀아서 삐진 거 뿐이라고 하자 린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린다.
파일:프레이가르드 브륀힐드 2.jpg
기사 공주의 딸
2주 후. 쿤이 프레이에게서 도적단을 섬멸하기 위해 헬가이아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곧장 힐다와 같이 텔레포트로 전이해 자고 있는 프레이를 찾게 되고 곧이어 도적단들을 섬멸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프레이와 힐다의 대결을 보고 프레이가 펠젠으로 가고 싶다길래 데려다주고 거기서 같은 무기 오타쿠인 펠젠 국왕과 무기 보며 서로 죽이 잘 맞게 된다.

그 후 로베르에게서 성목 관련 일로 레아 왕국의 국왕을 만나줬으면 좋겠다는 연락에 유미나, 린, 쿤과 같이 블라우의 공간 왜곡으로 레아 왕국으로 간다. 이윽고 국왕인 아빈 레아윈드를 만나고[119] 그러다 쿤이 왕관(크라운) 시리즈 중 하나인 녹색 왕관 '그란 그륜'을 보고 싶다고 하자 국왕은 그륜을 보여주고 이윽고 영수 레아윈드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영수는 이미 생명을 다했으며 아이젠가르드의 성목과 같은 종류의 나무를 새로운 영수로 삼고 싶다고 부탁한다.
파일:그란 그륜.jpg
엘프 왕국, 그리고 녹색 왕관
일단 코우스케에게 양해를 구하고 스토리지에서 성목을 꺼내 보려주자 국왕은 감탄한다. 그리고 그륜이 영수에 손을 뻗자 영수가 순식간에 색을 잃고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러다 갑자기 레아 국왕이 고통스러워 하는 걸 보고 걱정하지만 알고보니 배고파서 그런 거였다(...) 그륜의 대가는 배고픔이며 마스터를 기아 상태로 만든다고 한다. 원래 엘프라 먹지 않아도 되는 장수 종족이긴 하지만(...)
파일:에르나 & 린네.jpg
무투전, 그리고 쌍둥이 자매의 딸
이후 집으로 돌아오고 미스미드 무술 대회에 대해 궁금해지다 코교쿠가 중요한 정보를 눈으로 전하는데... 바로 린제의 딸 린네와 에르제의 딸 에르나가 있었다. 이윽고 린제와 에르제에게도 보여주고 둘은 곧바로 흥분하며 곧장 미스미드로 가자며 재촉한다. 이후 미스미드로 도착하고 관객석에 있던 에르나를 먼저 만나고 과거로 온 경위를 듣는다.

이후 린네를 데려오기 위해 방법을 생각하다 린제가 스스로 미라주로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 나서겠다고 한다. 린제는 '린린'이라는 이름으로 린네와 만나고 이후 결투하게 된다. 결과는 장외로 린제의 승리. 이윽고 미라주를 풀어 정체를 드러내자 린네를 울면서 린제에게 보고 싶었다며 달려든다. 이후 잃어버린 린네와 에르나의 스마트폰을 찾고 집으로 돌아온다.

얼마 후 린네가 놀이공원은 아직 안 만들거냐는 말에 의문을 표하고 놀이공원에 대해 알아보려다 카렌이 나타나 미래의 정보는 너무 알려주면 안된다며 타이른다. 그래도 놀이공원은 괜찮다는 말에 남서쪽 마을에 만들기로 하고 공방에 물건으로 놀이공원을 만든다. 이후 완성되고 아이들과 즐겁게 논다. 롤러코스터로 인해 엔데와 녹초가 되어버린 건 덤. 그러다 바빌론 박사에게 로베르와 루의 딸 아시아가 왔다는 연락을 받자 루는 흥분하고 왜 로베르랑 왔냐고 묻자 출현한 장소가 파나셰스였으며 그곳의 왕자인 로베르에게 블라우의 공간 왜곡을 부탁해 오게 된거라고 한다. 그 직후 엄청 흥분한 루에게 이끌려 이윽고 아시아를 만나고 곧장 어머니에게 달려가는 다른 딸들과는 다르게 토야에게 달려와 안긴다.
파일:아시아 브륀힐드 2.jpg
어머니와 딸의 대결

이윽고 아시아는 루에게 도발하고 루도 이에 응해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요리 주제는 일식. 이후 둘의 요리가 완성되고 시식을 해본다. 이윽고 평가를 하는데 루의 요리를 선택한다. 그러자 아시아가 말 끝나기 무섭게 이유 설명을 부탁하고 루가 먹어보면 알 거라는 말에 의아해하며 먹어본다. 그러자 루가 토야는 놀이공원에서 엄청나게 휘둘려서(...) 운동량이 심해 염분을 원하게 되어 소금을 조금만 더 넣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 이에 아시아는 완패했다며 좌절한다. 그러자 루도 아시아의 요리를 먹고 잘 만들었다며 칭찬하지만 아시아가 토야가 루의 요리를 선택했을 때 '전에는 그렇게 칭찬해 줬으면서'를 처음부터 이 요리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었던 거 아니냐며 지적하자 아시아는 시선을 피하고(...) 근데 정작 루도 토야가 운동해서 땀 흘렸다는 사실을 숨긴 터라... 남 말 할 게 아니었네. 에르제가 이걸 지적하자 이번엔 루가 아시아의 시선을 피한다(...) 모녀답네. 그러면서 둘이 말다툼을 시작하고 이후 지쳐 쓰러지며 남은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 건지 의문을 표한다.

2.24. 24권

아시아와 시장에서 장을 보다 하늘에 이상한 게 떠다니는 걸 보고 롱센스로 자세히 보니 비행정이었다. 일단 경계하며 레긴레이브로 스피커로 하선해 입국이유를 밝히라고 경고한다. 다행히 비행선은 순순히 그 말에 따라 착륙하고 가까이 가다 어떤 남자가 빠르게 다가오자 실드로 막아세우고 같이 나온 여자가 남자를 발로 차며 상대방이 놀랄 거 아니냐며 화낸다. 그러자 곧바로 여자는 사과하고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신들은 탐색기사단(시커스)이며 남자의 이름은 '마리오 팔랑크스', 여자의 이름은 '리플 팔랑크스'라고 한다. 둘이 부부라고 하며 이에 팔렐의 부모님임을 알아차리고 여기에 온 이유를 묻자 우선 브륀힐드에 엄청 큰 고렘(프레임 기어)을 보고 싶은 것과 에르카를 만나러 온 것. 이에 레긴레이브를 구경해도 되냐고 묻자 보는 것 정도는 괜찮다고 허락하자 비행선에서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레긴레이브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딸들이 무서워하는 건 덤.

이후 에르카가 온 이유를 묻자 사진을 보여주는데 최근 간디리스 유적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배라고 하는데 그 배에는 왕관(크라운) 시리즈 고렘에게만 새겨지는 왕관 문양이 있었다. 그래서 시커스는 같은 왕관 시리즈의 계약자를 만나러 온 거라고 한다. 그러자 쿤이 이건 대발견이라며 흥분하고 레지나도 흥미를 보여 과거를 알고 있는 아르부스를 데려와 물어보기로 한다. 그러자 아르부스는 [ruby(방주, ruby=아크)]일 가능성이 클거라고 한다. 방주는 크롬 란셰스가 만든 이동형 [ruby(공장, ruby=팩토리)]이며 왕관 시리즈의 고렘들도 방주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거기에 들어가는 방법을 묻자 왕관 시리즈 고렘이 열쇠이며 아르부스 자신으로 열면 된다고 한다.

마리오와 쿤, 에르카, 레지나의 재촉으로 방주를 열러 가고 딸들도 가겠다며 따라간다. 발뭉을 타고 피스크 산맥에 오지만 유적엔 고렘 잔해들이 널려 있었고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 근처에 쓰러진 시커스 사람에게 회복마법으로 치유하고 사정을 들어보니 까마귀 가면을 쓴 집단들이 습격해서 이 상태가 된 거라고 한다. 그리고 그 집단이 방주의 파괴를 노리는 걸 알고 지도를 펼쳐 빠른 길을 찾다 아르부스가 리플에게 지도를 받고 유적 1층이 있는 장소를 가리키며 크롬 란셰스의 비밀기지가 있다고 한다. 일단 빨리 거기로 가기로 하고 가다 4팔 고렘이 덮쳐 오고 시커스들이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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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아크), 그리고 사신의 사도

4팔 고렘을 쓰러트린 후 방주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다. 아르부스의 말로는 방주는 나는 게 아닌 잠수함이라고 하며 그러다 거기서 '사신의 사도'라 칭하는 가면을 쓴 남자와 대면하고 가스를 뿌린 후 방주에 타 잠수한다. 방주의 위치를 검색해보지만 뜨지 않았고 '사신의 사도'에 대해서 생각하다 아시아가 토키에에게는 우려가 될 것 같다며 한탄하다 말하면 안 된다는 것처럼 쿤이 입을 막자 쿤을 추궁하고 쿤은 모른다며 발뺌한다. 그러자 바빌론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협박(?)하자 알고 있다며 쉽게 털어놓는다(...) 일단 돌아가서 말해주겠다 하자 수락하고 돌아가다 방주는 어떤 기능이 있냐고 아르부스에게 묻자 방주는 고렘을 양산할 수 있는 곳이지만 왕관 시리즈는 양산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일단 방주를 열려면 왕관 시리즈의 고렘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심하지만 아르부스가 습격자는 왕관 시리즈를 이미 손에 넣었다고 하자 당황한다. 고렘은 분명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 검은색, 흰색까지 5개가 전부가 아니냐며 묻자 아르부스는 미완성이지만 금색과 은색 왕관이 존재한다고 한다. 애초에 통로는 왕관이 없으면 열리지 않기에 왕관을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금색과 은색 왕관은 크롬이 표면 세계로 넘어왔을 때,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개발했지만 결국 완성하지 못한 고렘이다.

어쨌든 간디리스에 온 이상 국왕을 만나러 간다. 도중에 아시아와 쿤에게 '사신의 사도'에 대해 묻자 아시아는 그들은 잔재라며 찌꺼기로 그들을 비유한다. 그들은 그때 쓰러트렸던 사신의 힘을 받아들여 사신과 비슷한 힘을 지니게 되었으며 그들이 방해해온다면 자신들이 미래에 돌아가는 건 힘들어진다고 한다. 목적은 뭐냐고 물어보려 하지만 거기까지라며 말을 끊고 그 사이 간디리스의 왕도에 도착한다.

거기서 간디리스의 국왕 갤리반 지라 간디리스를 만나고 마리오는 국왕에게 방주를 빼앗긴 걸 사과하자 국왕은 자네 탓이 아니라며 위로한다. 이윽고 '사신의 사도'들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전이 마법에 은폐까지 한 터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국왕은 아쉬워하고 그러다 코델리아가 꼼지락 거리며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데 옆에 있던 팔렐이 자신도 스마트폰을 받아서 갈디오 황제와 달콤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성격이 셰스카랑 비슷하네... 그리고 국왕과 코델리아, 팔렐, 마리오 & 리플에게 스마트폰을 준다.

그 후 발뭉에서 레지나와 에르카가 4팔 고렘을 분해하는 걸 보다 G큐브와 비슷한 걸 보고 묻자 G큐브와 똑같은 역할은 하지만 물건 자체가 수수께끼라고 한다.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건 5대 마이스터 중 남아있는 교수와 지휘자 뿐이지만 지휘자는 사람을 싫어하니 남을 따를 리가 없다 한다. 사신의 서도에 기술자가 있을 거라 추측한다. 집에 도착한 후 신계에 가는데 세계신과 파괴신이 같이 있었다.

그리고 세계신에게 사신의 사도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세계신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신기를 누군가에게 전달해 용사로 각성시키는 것, 두 번째는 현재 이세계는 토야의 리하에 놓여 있기에 그냥 토야 마음대로 하면 된다고 한다. 그냥 세계를 파괴하면 된다고 말하려는 파괴신의 말을 짤라버린 건 덤(...) 그리고 금지 사항은 없으니 마음 편히 가지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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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 사냥, 그리고 집단폭주(스탬피드)

세계신의 허락을 받았기에 마음껏 처리하기로 하고 다시 돌아간다. 다음 날 린네가 마수 토벌하러 가고 싶다 하자 프레이와 카리나, 엔데, 아리스와 같이 대수해로 드래곤을 사냥하러 간다. 그렇게 대수해로 가 드래곤과 다른 마수들을 사냥하고 그러다 니드호그와 마주치고 힘들긴 했지만 어찌저찌 사냥한다. 문제는 프레이가 꺼낸 빙검 때문에 얼려버려 소재가 엉망이 되었다는 것(...) 일단 잠시 쉬는 겸 밥을 먹다 숲이 소란스러워 스마트폰으로 주변의 마수를 검색하자 핀들이 우수수 꽂힌다. 즉 집단폭주(스탬피드)가 일어난 것. 방어벽을 치고 준비를 하다 카리나가 원인을 알아채고 롱센스로 카리나가 본 방향을 보자 무지하게 큰 자라탄이 보였다.

거수는 아니라고 하며 얌전한 마수라고 하자 안심한다. 바다로 향하고 있는 걸 확인하자 게이트로 전이시켜 데려가려고 하다 자라탄의 발밑에 기가앤트들이 공격하고 있었다. 그러자 보다 못한 아리스가 기가앤트를 공격하고 린네도 가세해 쓰러트린다. 부모로서 복잡한 심경이 들지만... 그 후 자라탄을 바다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와 티타임을 가지다 갑자기 무언가 튀어나와 토야의 배 위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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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의 딸

그건 사쿠라의 딸인 요시노. 가족과 반가워 하지만 요시노는 이럴 때가 아니라며 도와달라고 한다.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다 아로자라는 섬에 오다 반어인 같은 괴물들이 마을 사람들을 습격했고 요시노가 몇 마리 쓰러트리자 물러갔다고 한다.

그런데 반어인에게 물린 사람들이 반어인처럼 몸이 변이되기 시작했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텔레포트로 브륀힐드 성으로 전이한 것. 리커버리를 쓸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전이해 사람들을 치료하고 쓰러져 있는 반어인들은 회수해 티카와 플로라에게 유전자 검사를 부탁하기로 한다.

그 후 요시노가 서커스가 왔다고 하고 재밌을 거 같다며 보러 가자고 한다. 다들 서커스는 처음 본다며 미래의 토야가 연극 대부분이 토야의 이야기라 보기 싫다며 데려가 주질 않았다고(...) 그 후 입장권을 사고 서류 정리를 하다 카렌이 불러들이는데 서커스에 신이 있다고 하며 무도신, 강력신, 공예신 세 명이 있다고 한다. 애들을 재운 후 서커스 텐트에 몰래 가 세명의 신들을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고 텐트를 떠난다. 그 후 관람일 당일. 서커스 텐트에 입장해 서커스 공연과 연극을 관람한다. 그러다 아이들이 장남을 언급하고 쿠온이라는 이름이 나오자 소리를 지르고 만다. 이에 린제가 묻자 쿠온은 자신의 할아버지 이름이라 답한다. 그러자 모두 놀라고 쿠온에 대해 물어보려 하지만 카렌이 나타나 얘기를 차단한다.

이후 공연이 끝나고 잔치를 벌인다. 그 직후 사신의 사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중간에 빠져나가 아이들을 데리러 간다. 그 후 요시노가 과자를 사서 할머니(피아나)의 학교에 가지고 가고 싶고 만나고 싶다고 하자 사쿠라에게 연락해 같이 피아나의 학교에 간다. 피아나는 요시노를 보고 입학 희망자라 생각했지만 할머니라 하자 당황한다. 곧이어 사쿠라가 손녀라고 돌직구를 던지자 더 당황한다. 그 증거로 왕각을 보여주고 미래에서 온 토야와 사쿠라의 딸이라고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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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그리고 할아버지

그리고 마왕에게도 소개시키고 그러자 마왕은 얼어버린다(...) 이에 정신차리고 손녀인 요시노를 감격하며 엄청 귀여워해 한다... 딸바보에서 손녀 바보로... 그리고 과자를 좋아한다 하자 제과업에 지원금을 뿌려서 과자 대국으로 만들려는 건 덤(...) 이후 사진을 찍고 상업 사람들과 만나는 약속을 내팽개치고 요시노와 놀아주려 하고 한술 더 떠서 파론에게 마왕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다(!) 이에 파론은 당황해 말싸움으로 번지고 싸우려 하자 요시노가 호통을 쳐 둘의 기세를 눌려버린다(...) 그 후 프레이, 힐다, 아시아, 루를 데리고 할아버지들과 만나게 한다. 그러다 라인하르트의 약혼자인 소피아가 회임했다는 연락이 오고 두 번째 손주라며 기뻐하다 프레이가 비체 언니는 첫 번째라며 정정하려다 실수로 이름을 언급해버리고 만다(...) 토야는 안심시키며 비체에 대해 묻자 라인하르트와 소피아의 딸이며 풀 네임은 베아트리체라고 한다. 이에 라인하르트는 마음에 들어 하며 먼저 돌아간다.

2.25. 25권

린네와 에르나가 린제가 만들어준 메이드복을 자랑하다 펠젠 국왕으로부터 마도 열차의 운반을 부탁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일주일 후 개통식에 출석하러 왕도 아레피스에 간다. 이후 아이들과 열차에 타고 열차가 출발하자 다들 열차를 타며 풍경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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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횡단 마도 열차 개통!

이윽고 첫 번째 정차역인 파라메이아에 도착하고 거기서 파라메스 백작이 맞이해주고 백작이 준 선물을 받게 된다. 그 이후 두 번째 정차역인 살라니아에 도착해 살라니스 자작과 인사를 나눈 후 선물을 받고 열차에 타 받아온 특산물들을 먹어본다. 그러다 멀리서 마차를 뒤쫓고 있는 라이노배시를 발견하고 처리하려고 텔레포트로 가려다 린네와 아리스가 토야를 붙잡아 같이 전이되고 그 둘은 자신들한테 맡겨달라며 라이노배시를 상대한다.

린네와 아리스가 라이노배시를 쓰러트리고 객차로 귀환한다. 이후 마지막 역인 란스렛역에 도착해 변경백에게 환대와 선물을 받고 다시 열차에 탄다. 그리고 야쿠모와 쿠온을 걱정하지만 아리스는 쿠온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며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입을 막아버린다(...) 유미나는 자신의 아이가 아들이라는 걸 알고 기뻐한다. 덤으로 스우의 아이가 막내라는 것도 알아낸다. 그러다 그 이야기를 들어버린 오르트린데 공작과 에렌에게 사실을 얘기한다.[120]

스우의 딸은 다른 아이들과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걱정하지만 금색이나 은색 랭크 모험자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킨다. 그리고 아리스는 스우의 유도 심문에 스우의 딸의 이름이 스테프라는 걸 말해버린다(...) 스테파니아라고 아시아가 알려주고 아이들은 스테프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얼마 후 종점에 도착하기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코하쿠에게 야에와 비슷한 소녀가 성 아래에 나타났다는 얘기를 듣고 일행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자 야에가 철저히 제압하지 않으면(...) 도망칠지도 모른다며 가려고 하지만 토야는 자리를 비우면 안되기에 야에만이라도 보내기로 한다. 그 후 어째선지 엉덩이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는 야쿠모를 보고 어떻게 된거냐 묻자 약간의 벌을 줬다고 한다(...) -약간이 아니잖아~~

그 후 사신의 사도를 찾으려고 플라이로 날아 상공에서 서치로 찾아보려 하지만 실패하고 야에와 야쿠모가 모의전을 하는 걸 보고 얼마 후 엔데와 메르, 네이, 리세의 결혼식을 관람하고 레리샤에게서 사신의 사도가 퍼트리는 약에 대해 듣게 된다.

그후 수중형 고렘과 프레임 기어를 만들기 위한 소재를 옫기 위해 고민하다 철강국 간디리스를 떠올리고 에르카에게 필요한 재료를 묻고 쿤도 간디리스에 가려고 하지만 린도 동행하게 된다. 간디리스 국왕에게 연락해 철강재를 판매해 줄 수 있는지 묻자 국왕은 흔쾌히 허락하지만 그 대신 상의를 해줬으면 하자 가 보면 알겠다고 생각해 게이트로 간디리스에 간다.

간디리스에 와 필요한 철강재를 산 후 국왕은 생각보다 싸게 금액을 쳐주자 상의할 일과 관련이 있어 그걸 해결해 준다면 절반을 더 빼주겠다고 한다. 이윽고 지도를 보여줘 왕도와 메르크리움 사이의 산맥에 터널을 뚫어달라고 부탁하고 그 부탁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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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리스, 그리고 아가르타

이후 흙마법을 사용해 굴을 파내고 마수들을 해치우면서 작업을 진행하다 고대 도시로 보이는 장소를 발견하고 쿤이 흥분하면서 조사를 재촉하자 안정성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생각해 살피러 간다. 그런데 거기에서 고렘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방어 태세를 취하지만 여성 목소리가 울려퍼지더니 이윽고 목소리의 주인이 나타난다.

도시의 이름은 '기계 인간 도시 아가르타'이며 멸망한 왕국 중 하나인 다나시아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만든 도시라고 한다. 도시의 사람들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오래 살 수 없어 200년 후에 모두 죽었다 한다. 그러면 지금 살아 움직이는 여성은 누군지 의문을 표하지만 쿤이 고렘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페를라조네 시리즈의 펠르시카라고 소개하고 오랫동안 '기간테스'를 감시하면서 지켜왔다고 한다. 저쪽에서 발견한 기간테스를 보고 아이젠가르드의 마공왕이 되살렸던 헤카톤케이르와 비슷하다는 걸 느끼고 다나시아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발견한 아가르타는 어떤 나라의 결전 병기를 만들기 위한 공장이었으며 발견 당시 지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고 한다.

기간테스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고 지금은 휴면 상태에 들어가 있으며 자국에 속하지 않은 모든 고렘을 적으로 인식해 파괴한다는 명령이 입력되어 다시 기동되면 행동을 시작할 거라고 한다. 토야는 개인적으로 성가시기에 파괴하고 싶다 하지만 쿤은 망설인다. 일단 간디리스 국왕을 데려와 기간테스를 보여주고 기간테스의 처우에 대해 고민하다 토야의 제안에 따르기로 한다. 아이젠가르드에서 해치우기로 해 아이젠가르드로 와 기간테스를 전이시키고 충격을 주자 깨어난다.

토야 일행은 각자의 기체에 탑승해 기간테스의 공격에 대응하며 상대하고 단단함과 무차별 공격, 자기재생에 꽤나 애먹지만 부수는 데 성공한다. 물론 그 이후 쿤이 엄청 따지지만(...) 펠르시카는 계속해서 지하 도시를 다스리기로 하고 토야는 엔데와 같이 터널 작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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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귀환, 그리고 모자 상봉

얼마 후 자낙에게서 연락이 오다 다른 인물이 받는데... 바로 쿠온이었다. 그러자 유미나가 연락하던 스마트폰을 억지로 빼앗아 연락하고 끊어버린다. 게이트로 레굴루스로 간다. 유미나가 격하게 반기는 건 둘째치고 쿠온이 예의바른 걸 보자 진짜 6살 아이인건지 놀라워하고 아리스가 쿠온이랑 거리가 가까운 걸 보고 엔데가 조용히 화낸다(...)

쿤에게는 좋은 선물이 있다고 하자 검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자 검은 자신은 인피니트 실버라고 소개한다. 쿠온은 고렘이고 크롬 란셰스가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그러자 토야는 은색 왕관인 것을 알아채고 금색 왕관에 대해 묻지만 잘 모르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마법 생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자 무기 마니아인 프레이가 성능을 묻자 실버는 자신의 성능에 설명하지만 말 하는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브륀힐드에 기능이 다 있기에 요시노가 '열화판 브륀힐드'라고 핵심을 찌른다. 그러자 쿠온은 조금 짜증나기도 하지만 의외로 쓸 만하다고 신랄한 평가를 내린다(...) 토야랑 똑같다는 루의 말은 무시하기로 하고...

이후 쿠온의 일곱 가지의 마안에 대해 듣고 곧이어 쿤이 달려와 실버를 조사하기 위해 데려간다. 얼마 후 벨파스트 국왕과 왕비에게도 쿠온을 데려와 소개시켜준다.

2.26. 26권

2.27. 27권

막내 스테파니아(토야와 스우의 딸)가 등장한다.

2.28. 28권

3. 막간극

웹연재판에 연재되지 않은 외전격 이야기. 히무라의 이야기를 제외하곤 전부 단행본에서만 서술되어 있는 이야기다.

3.1. 모험자들

에르제와 린제는 컨디션이 안좋아 쉬고 토야는 길드에 왔다가 술에 취해 결투를 하고 있는 두 파란색 랭크 모험자를 보고 바보같다며 다른 곳에 가서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여기서 행패를 부리는 거냐고 중얼거리자 그걸 들은 두 모험자들이 모험자가 장난 같냐며 꼬마는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라고 하자 그럼 술에 취해서 행패 부리는 건 어른이라는 걸 참고했다고 도발을 하고 이내 싸움이 붙지만 상대가 안되었다.

얼마 뒤, 의뢰를 끝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시비가 붙어었던 모험자들이 보복으로, 패거리들을 데리고 와서 자신과 여자애들을 건드리려고 하자 몽땅 제압한 다음에 리프렛으로 가는 가도 옆에 기둥을 세우고 알몸이 된 남자들을 거꾸러 매달고 파티명까지 팻말에다 써 세워놨다. 다시 한 번 더 덤비면 그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나라 전체에 뿌려버린다고 협박을 해버린다(…) 그러다 다른 모험자 한 명이 없자 쉬고 있는 에르제와 린제에게 갔다는 걸 알고 급하게 게이트를 써 은월로 달려가지만 드란과 바랄이 전부 때려눕혀 놨었다... 이후 이들도 아까 전과 마찬가지로 협박을 해놨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컨디션이 회복된 에르제와 린제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그렇게 우리를 걱정했냐고 에르제가 심술궃게 묻자
당연히 걱정했지. 두 사람한테 무슨 일이 생겼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었어. 이번엔 드란 씨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만약 두 사람한테 무슨 일이 벌어졌으면, 난 절대 그 녀석들을 용서하지 않았을 거야.
라며 답한다.

3.2. 미스미드에서의 휴일

시장에 갔다가 오리가와 리온이 데이트하는 걸 보고 아루마, 스우와 몰래 미행한다. 리온의 동료들도 몰래 지켜보고 있던 건 덤. 도중에 수왕도 만나 지켜보다 리온이 수인들이 길거리에서 싸움을 일으키는 걸 보고 제지하다 싸움에 말려들고 그걸 본 수왕과 가면을 쓰고 돕는다. 하지만 이내 바로 정체를 들키고[121] 수왕은 액셀을 써 도망가고(…) 리온이 추궁하자 오리가에게 고백하게 하고 리온의 마음을 들은 오리가도 받아줘 정식으로 사귀게 된다. 그런데 이루마와 리온의 동료들도 숨어서 지켜보다 나오는 바람에... 정작 토야가 더 추궁받게 생겼다(…)

3.3. 슬라임 캐슬

마수 조사 의뢰를 받고 왕도 북쪽의 제릴 마을로 와서 촌장에게 슬라임 성에 대해 듣고[122] 성에 대한 조사를 부탁받는다. 토야를 제외한 여성진들은 싫은 기색을 보이지만 토야 자신은 그런 성가신 슬라임을 내버려 둬선 안된다고 생각해 의뢰를 받아들인다.

이윽고 성에 도착하고 성으로 들어가 내부를 살핀다. 그러다 철제 대야 슬라임에게 머리를 맞고(...) 슬라임 연구 성과가 기록된 노트를 발견해 여러 가지 슬라임을 알게 되고 슬라임에게 여러 공격을 받으면서 성 내부로 들어간다. 그러다 그린 슬라임을 피해 계단으로 대피하다[123] 계단 위에 있던 로션 슬라임에 의해 일행 전원이 미끄러져서 토야만 코하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여성진들은 그대로 그린 슬라임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옷이 녹아버리고 만다. 이에 토야는 게이트로 구출해주지만, 이미 여성진들의 옷이 거의 녹은 뒤라 안부 묻다 에르제에게 얻어맞는 건 덤.(...) 그 후 이런저런 슬라임들과 툭탁대다가 작은 가슴에만 달라붙는다는 바스트 슬라임을 발견하고 바스트 슬라임이 유미나 쪽으로 다가가자 유미나가 가차없이 바람 마법으로 난도질해버리면서 퇴치한다.(...)[124]

그 후 슬라임 마법사의 방에 도착하고, 거기서 완성체 슬라임이 여성진들의 알몸 모습으로 바뀌고(...) 이에 여성진들이 보지 말라며 소리치고 야에에게 목덜미를 가격당해 기절당한다(...). 이후 정신차려보니 성과 슬라임들이 통째로 불타고 있었고 여성진들은 정화라며 무표정으로 중얼거리고 있었다(...). 다만 16권 에피소드에서 잠깐 언급된 것을 보아 슬라임 연구 노트는 회수한 모양이다.

3.4. 저주받은 바다

어느 날, 바빌론의 [정원]을 타고 가다 벨파스트 서쪽 바다에서 마력 반응을 감지해서 확인해보니 웬 유령선이 있었다. 유미나의 이야기에 의하면 접근하는 모든 배를 침몰시킨다는 일명 마장해역. 혹시 아티팩트가 있으면 처리하기 위해 배에 들어갔는데, 밖에서 노랫소리가 들리기에 나와보니 스켈레톤 선장과 선원들이 가득했다. 빛 마법으로 캡틴 트리뱅과 일대의 해골들을 처리하지만[125] 다른 해골 선장이 셋이나 더 나와서 역시 빛 마법으로 처리한다.[126]

그러자 최종보스 선장으로 캡틴 워프로치가 등장하는데, 다른 해골들과 달리 죽인 상대를 언데드로 만드는 아티팩트 커틀러스 <소울 리버스>와 빛 속성 마법을 막아내는 망토로 무장해서 위험하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선장이 직접 친절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파이어 스톰]으로 망토를 태워준 뒤 [배니시]로 강제 성불시킨다. 이후 <소울 리버스>를 파괴하면서 마장해역의 저주도 풀리게 된다.

3.5. 습격자들

소드렉 자작과 야에가 대결하는 걸 보고 돌아가는 길에 자신을 노리는 무리들을 제압하고 때마침 온 기사단에게 넘긴다. 그런데 민간인 습격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사실 어제 무리들을 연행해 갔던 기사들은 가짜였으며 범인은 라이젤 후작이었다. 토야가 유미나와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토야의 명예를 실추시켜 약혼을 파기하고 자신의 아들과 약혼시켜 차기 국왕으로 만들려는 것.

그 이후 토야와 국왕이 【미라주】를 써 사병으로 위장하고 라이젤의 저택[127]에 잠입해 그들의 계획을 전부 듣고 【미라주】를 풀고 정체를 드러낸다. 그 후 계속 발악하자 유미나에 대해 음담패설을 늘어놓던 그 아들에게 멱살을 잡아 살기 들린 협박을 날리고
내가 제일 마음에 안드는 녀석은 바로 너야. 유미나를 임신시키겠다고? 한 번만 더 그딴 소릴 해 봐. 너의 변변찮은 그걸 잘라서 네 입에 처넣은 다음 입을 꿰매서 다시는 말도 못 하게 할 테니까. 알았어? 쓰레기 만도 못한 자식.

벽에다 내팽개친다. 그러자 라이젤 후작은 사병을 불러 국왕과 토야를 처리하려고 하지만 토야가 브륀힐드를 쏴 신호를 주자 대기타고 있던 벨파스트 왕국의 기사들이 몰려와 라이젤은 연행되고 결국 가문은 멸문당했으며 라이젤은 국가반역죄로 사형, 그의 아들은 광산 노역행이 내려졌다.

3.6. 할머니와 손녀

캐럴이 가지고 있던 검에 레네의 펜던트와 같은 문양이 새겨진 걸 보고 이 사실을 얘기해주자 이 문양은 리에트 가문의 문양이라고 하며 펜던트는 자신의 언니의 것이라고 한다. 이윽고 레네에게도 이 사실을 얘기해주고 레네가 캐럴의 언니의 딸이라고 한다. 즉, 캐럴은 레네의 이모인 셈. 그러자 캐럴은 이모라고 부르지는 말아달라 하고 레네가 언니라고 하자 그걸로 불러달라고 한다(...) 덤으로 결혼 안 했다는 팩폭까지 박혔다(...) 그 후 캐럴의 집으로 가 레네의 할머니와 만나고 레네가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준다.

3.7. 휴일 데이트는 갑작스럽게

리온과 오리가의 결혼식을 보고 약혼자들과 데이트를 가게 된다. 그러다 어떤 남자들이 공갈을 하려다 도리어 당하고[128] 그 남자들은 도망간다. 이후 데이트를 즐기다 그 남자들이 동료들을 데리고 오고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를 브륀힐드로 쏴 기절시키고 약혼녀들이 남자들을 제압한다. 그러자 유미나가 모처럼의 데이트가 엉망진창이 됐다고 하자 다음에 또 가자며 달래지만 에르제가 아직 데이트는 안 끝났다며 레스토랑으로 밀고 간다.

3.8. 카토블레파스의 마안

레리샤가 멜리시아 산맥에 출현하는 카토블레파스[129]의 토벌을 의뢰하고 이 의뢰를 받아들인다. 이후, 약혼녀들과 멜리시아 산맥으로 가 카토블레파스와 대면하고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서 상대한다. 그러다 다리가 석화되고 유미나와 린제의 합동 공격으로 겨우 쓰러트린다.

근데 루가 죽은 카토블레파스와 눈이 마주쳐 놀란 나머지 엉덩방아를 찧어버리는 바람에 다리 뿐만 아니라 엉덩이 부분도 석화가 진행되었고, 이걸 리커버리로 풀었지만, 옷은 석화가 안 풀리기 때문에 몸을 추스르는 과정에서 신발 뿐만 아니라 치마랑 그 안에 것까지 떨어져나가버리는 해프닝을 잠깐 겪는다. 이에 당황한 루가 옷 갈아입기 위해서 뒤돌아봐달라고 하고, 그 말에 몸을 돌리다 또 다른 카토블레파스가 나타나고 꽤나 고전하다 시선을 차단하는 마법인 모자이크를 떠올려 바로 발동해 카토블레파스의 시선을 차단시켜 쓰러트린다. 이에 활약하지 못하게 된 루는 분통해하지만.

3.9. 연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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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난 첫사랑, 그리고 세일러복

힐다가 자신이 브륀힐드로 온 계기를 약혼녀들에게 이야기하고 카렌이 나타나 토야의 첫사랑을 알려준다.[130] 토야는 서쪽에 있는 숲을 개간해 아이들의 오락과 기사들의 훈련을 위한 필드 어슬레틱 시설을 만들고 집으로 돌아오자 보통 토야를 '오빠'라고 부르던 유미나가 '토야 군'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른 약혼녀들도 마찬가지였으며 전부 세일러복을 입고 있었다. 그러다 스우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쇼코 누나'를 언급하자 당황하면서 누가 쇼코 누나 얘기를 했냐고 묻고 카렌이라고 하자 그 바보 누나가ㅡㅡ!!!!라며 분통을 내뱉는다(…) 그리고 그 외에 뭘 들었냐고 하자 용건도 없는데 매일 만나러 간 것, 관심 끌려고 공원에서 꺾은 꽃을 선물한 것, 누나가 이사한다는 말을 듣고 울었다는 것 등등... 여러가질 들었다고 한다.[131] 이후 카렌에게만 작은 케이크를 가장한 정의의 철퇴를 주자 이에 카렌이 토야의 케이크에 있는 딸기를 노리자 그걸 포크로 막고 포크 싸움을 일으킨다. 그러자 유미나가 자신들 몫을 나눠줄 테니 같이 먹자고 한다. 그러자 카렌이 좋은 걸 알려주겠다며 토야가 처음으로 얻은 야한 책에 대해 말하려다 토야가 당황하면서 입막음한다. 신이 너무 사악해!! 그리고 자꾸 자신의 사생활을 노출시키면 간식 없을 거라고 협박하자 '간식만큼은 제발!'이라며 눈물까지 흘리면서(…) 사태를 수습했다고 한다.

3.10. 요정의 시련

린과 미스미드로 가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다들 기뻐해주지만 궁정마술사인 에리스는 약혼을 반대했다. 그러자 린과 어울리는지 시험을 보겠다고 한다. 첫 번째는 마력 컨트롤. 에리스가 마법을 쏘면 토야도 마법을 쏴 상쇄시키라고 한다. 결과는 에리스의 마력 고갈로 첫 번째는 통과. 두 번째는 미혹의 숲에 들어가 숲 중앙에 있는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오면 된다고 한다. 그러자 대수의 정령에게 미혹의 숲이 자신을 방해하지 않도록 중개를 부탁해 두번째도 쉽게 통과한다. 세 번째는 요정족 장로들에게 허가를 받는 것. 이윽고 대수의 정령의 안내로 요정족 마을로 오지만 장로들은 이미 린이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럼 올 이유가 없었잖아. 이후 축하 연회를 연다. 그리고 린이 에리스의 축하를 받고 싶다고 하자 에리스는 울먹이며 린이 자신들을 떠난다고 생각해 너무 쓸쓸해서 그랬었다고 한다. 이후 토야에게 린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자 이에 반드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다 던전에서 모험자 실종 사건 때문에 늦게 왔을 때 늦을 것 같으면 먼저 연락을 할 것을 유미나들과 약속했는데 또 늦게 시간을 보내자 화가 난 유미나가 코하쿠를 통해서 왜 늦냐고 연락을 넣고, 린도 같이 있다는 걸 알자 집에서 보자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식겁하면서 30초 이내로 가겠다고 하는 건 덤(…)

3.11. 주사위는 던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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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약혼녀들과 [창고]의 마도구를 정리하다 주사위(이세계에서는 '데굴'. 길흉을 점치는 도구라고 한다.)를 발견하고 스우가 굴려보다 주사위에 빨려들어간다.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장소에 있었고 전이 마법을 쓰려 하지만 마력이 확산되아 발동되지 않았다. 그러다 공중에서 바빌론 박사가 나타나고 그러자 보드 게임처럼 필드가 형성되고 규칙을 설명한다.
게임의 제한 시간은 세 시간. 세 시간 이내에 골인하면 원래 장소로 돌아감. 제한 시간이 지나 게임 오버가 되어도 원래 장소로 돌아갈 수 있음.
이내 린제는 안심하지만 토야는 바빌론 박사가 이런 미적지근한 게임을 만들 리가 없다며 의심하자 바빌론 박사는 설명을 덧붙이는데
단, 게임 오버가 됐을 경우 패널티로 옷이 전부 벗겨짐(...)
이 말을 들은 일행들은 경악하고 바빌론 박사가 사라짐과 동시에 게임이 시작된다. 주사위를 굴리면서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가끔 이상한 퀘스트도 나오긴 하지만 어찌저찌 클리어한다(...) 그러다 퀘스트를 하는 도중 야에가 포이즌 젤리의 독에 마비되고 곧 골인 지점이 나타나자 한 사람씩 안고 달려가 1초를 남기고 겨우 도착하고 원래 장소로 돌아간다. 근데 약혼녀들이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데 사실 바다 퀘스트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때 약혼녀들은 속옷을 속옷용 상자에 넣었으나 토야가 갈아입었을 때는 없었다. 즉, 약혼녀들의 속옷이 돌아오지 않은 것(...)

3.12. 봉제 인형 환상곡(판타지아)

린제가 인형극을 위해 인형을 만들고 있는 걸 보고 [창고]에 있는 마도 재봉기로 코하쿠를 본뜬 인형탈을 만든다. 이름은 '코하쿠 짱'. 그 후 학교에서 인형극을 하고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3.13. 이세계 레스토랑

스트레인에 못갔었던 루가 뒤쪽 세계의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하자 야에와 같이 이면세계로 가 식당을 찾는다. 그러다 황금 돼지라고 하는 레스토랑을 보고 거기서 한번 먹어보는데... 뭔가 무미건조함만 느끼고 별로 먹질 못한다. 그러다 건너편에 '아기토끼집'이라는 가게가 있는 걸 보고 왠지 허름한 거 같다고 하자 여자아이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한다. 가게의 아이인걸로 보이는데 이름은 피즈라고 한다. 메뉴는 적지만 맛있다며 가게를 어필하고 결국 거기서 먹는데... 꽤나 맛있었다. 근데 이렇게 맛있는데 왜 이렇게 손님이 없냐고 묻자 황금 돼지가 가게를 망하게 하려고 시장과 상인 길드에 손을 써 음식 재료를 독점해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루와 야에가 이에 격분하고 해결 방법을 찾다 황금 돼지의 오너 피그레스 통 꾸르히와 그의 부하들이 찾아와 가게를 팔라고 재촉하고 그러다 피즈가 너희들이 음식 재료들을 독점해서 그렇게 된 거라고 하자 오너가 피즈에게 경멸하는 태도로 대하자 슬립으로 넘어뜨린다.

산초에게 찾아가 이 사실을 전해주고 이에 분개하여 대책을 차려줘 음식 재료를 구할 수 있게 되고 루가 메뉴를 만들고 토야는 인형극을 위해 만들었던 코하쿠 군 마크 2를 써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사쿠라, 유미나, 린제도 도와준다. 황금 돼지의 일당들이 영업 방해를 하기도 했지만 그에 대한 대응을 해 막아낸다. 그러자 피그레스는 대형 동물을 실은 고렘 마차를 준비시켜 아기토끼집에 충돌시키려 하지만 코교쿠에게서 이걸 들은 토야가 크래킹으로 마차를 황금 돼지 쪽으로 가게 해 황금 돼지 가게는 망가지고 피그레스는 산초가 손을 써 뇌물 제공과 전횡 등의 증거를 기사들에게 제공해 체포시킨다.

3.14. 순조로운 결혼식 준비

메르, 리세, 네이가 엔데에게 요리를 요구하자 루에게 팬케이크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지만... 계속 실패해 잔반처리를 하고 있다(…) 코하쿠는 도망가고.... 이윽고 신노스케가 찾아와 결혼반지는 자신이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신응석'이라고 하는 돌에 토야가 신력을 주입시키자 금속 덩어리가 되고 우선 다른 신들의 축복을 받은 다음, 대장장이신이 정련을 하고, 공예신이 디자인을 하고, 연마신이 연마도 해야 하니, 조금 시간이 걸린다며 그래도 결혼식 전에는 완성시키겠다고 한다. 이후 엔데가 팬케이크를 제대로 완성시키고 요령만 알면 된다고 하지만 그 요령을 아는데 엄청나게 오래 걸린 게 함정(…) 내일 아침만 해줘도 레파토리가 떨어질 거 같다...

3.15. 어떤 친구의 이야기

토야의 학교 친구인 히무라의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언급으로는 원래 히무라는 워낙 불량해서 다른 애들은 피하는 자신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다가오는 토야를 처음엔 무시했다. 그러다 다른 학교 애들에게 둘러싸여 싸움을 할 때 불리한 상황에 놓여졌으나 그때 스쿠터를 타고 온 토야가 태워줘 도망칠 수 있었다. 물론 본인은 무면허라고 하지만 죽은 할아버지에게서 타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 덕분에 점점 토야와 어울리게 되고 다른 친구들도 생겼다고 한다.

그런 토야가 죽고 장례식이 끝난 후 꿈에서 세계신이 나타나 이상한 꿈을 보여준다. 그 꿈은 이세계로 전생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토야의 모습이었다. 이에 자신도 뭔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만화가이기도 한 토야의 아버지인 토이치로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토야의 이세계 생활을 만화로 그려보기로 한다.


[1] 이미 일어난 일을 이러쿵저러쿵 따져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며 그냥 넘어가는 달관한 성격까지 보여준다.[2] 가게 이름은 <패션 킹 자낙> 네이밍 센스가 영...[3] 결국 가지고 있던 옷이 몽땅 털려서 토야가 속으로 '노상강도냐...!'라고 외쳤다.(...)[4] 이름은 <쿠마하치(熊八)> 정발판에선 웅팔.[5] 토야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고 했지만, 바닐라 에센스가 안 들어가 있었으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미완성품이다.[6] 의뢰자는 토야와 잠깐 안면이 있는 자낙 젠필드.[7] 이름은 <아마네스크>. 린제 말로는 면요리가 명물이라고 한다.[8] 진짜 이셴 출신자를 처음 본 에르제와 린제는 그저 이국적이고 특이한 차림새 정도로만 여겼다.[9] 이때 배운 마법이 어포트, 슬립, 롱 센스[10] 야에가 칼등으로 내려쳐서 제압만 해뒀다.[11] 서적판에서는 야에가 목을 베어버렸다. 잔인하다고 생각했는지, 코믹스나 애니에서는 뒷목을 쳐서 제압한 것으로 바뀌었다.[12] 서적판에서는 야에가 죽여버려서 정보를 못 캐냈다. 애니에서는 에르제한테 꿀밤(...) 맞아가며 심문을 받고 있었다.[13] 동행하는 동안 지구의 동화를 어레인지해서 들려주며 말 벗이 되어준다. 심지어 온갖 만화나 애니도 각색해서 들려주기도 한다.[14] 이름은 <벨크트>로 동구에 있다고 한다. 상당한 고가품이기 때문에 귀족 전용 가게라고 한다.[15] <루카>라는 이름의 마법 가게.[16] 그 와중에 이름이 '아루마'라는 것도 알아낸다.[17] 허술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내한, 내격, 내인, 내열, 내마 효과가 부여된 실로 사기적인(?) 스펙을 가진 코트라고 한다. 다만, 한 가지 결점으로 내마 효과는 장비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속성에만 발휘되는 것이라 반대로 없는 속성에 대해서는 데미지를 배가 시키는 무서운 패널티를 부여해주는 물건이라고 한다. 아마 토야가 구입하지 않았다면 악성 재고로 남아 있거나 그냥 의장용으로 팔려나가지 않았을까 싶다.[18] 역시나 무속성 관련.[19] 일본 시세로 4천만엔이지만, 원화로 다시 환산할 경우 4억 넘는다.[20] 그래서 한 번 의심을 샀다가 토야가 전이 마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해서 무사히 넘어갔다.[21] 익힌 마법은 인챈트, 패럴라이즈, 모델링, 서치, 멀티풀[22] 왜 같이 안가냐는 질문에 너무 황송해서라고..[23] 독은 오리가가 가져온 와인이 아닌 국왕이 마시는 글라스에 묻혀 있었다. 그리고 소환술사를 시켜 스우시를 유괴하려고 했던 것도 바르사 백작이었다.[24] 왕(王) 옆에 있는 하얀(白) 호랑이(虎)라는 뜻에서 준 이름이지만 실제론 보석 호박이라는 뜻이다.[25] 이 과정에서 린제가 옷 갈아입을려는 모습을 의도치 않게 엿보게 된다.(...)[26] 이세계는 일부다처제가 보편화 되어있으므로 크게 상관은 없지만.[27] 모두를 똑같이 좋아하는 토야를 유미나는 독점할 생각이 없어 토야 몰래 여성진들끼리 모종의 대화를 한다.[28] 그리고 바로 무릎 꿇리는 건 덤(…)[29] 사실 어떤 수단을 쓰던 가리지 말라고 덤비라곤 했지만, 그 어떤 수단이 사실은 반칙에 가까운 꼼수였는지는 몰랐으므로 재대결을 요청할 만 했다.(...)[30] 린의 제자인 샤를롯테의 언급에 의하면 마력이 다 떨어질때 까지 마법을 사용하게 만들고 샤를롯테가 지칠때 린이 다시 마력을 불어넣어 다시 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스파르타 식으로 교육 했다고 한다.[31] 코믹스에서 해당 장면이 재현되었는데, 총을 만들고 마법을 프로그래밍하는 묘사가 어이없는 수준이어서 웃음벨이 되었다.번역자도 빡쳤는지 토야가 마법을 프로그래밍할 때마다 자괴감이 든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묘사상으로 브륀힐드는 전장식 리볼버를 기반으로 했는데, 정작 탄약은 후장식으로 장전하는 오류가 있다.[32] 산고는 산호, 코쿠요는 흑요석이라는 뜻이다.[33] 팬티를 보고 자신을 덮치로 오지 않으면 합격(…)[34] 키스 외에도 여러 방법은 있지만 다른 방법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어서...[35] 이후 프란셰스카는 토야의 집에 메이드로 있게 된다.[36] 린제의 고백 때문이 아닌 자신도 못했던 키스를 셰스카와 린제에게 빼앗겨서. 자신은 토야가 아내를 몇 명이나 들이든, 그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 한 불만없다고 한다.[37] 사실 토야가 집에 와서 도망치듯이 방에 들어가자 차였다고 생각해 방에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그걸 본 에르제가 토야를 패러 가려고 했으나 유미나가 말렸다고(…)[38] 대결 때 야에가 소도를 던졌는데 토야가 아닌 총알이 들어간 파우치를 노렸던 것.[39] 토야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하는 신들 중 한명.[40] 에르제는 항상 건틀릿을 차고 다니기 때문에 목걸이로 만들어 줬다.[41] 레지나 바빌론 생전의 시대.[42] 토야도 후회하며 에르제한테 요리를 철저히 금지시키겠다고 다짐하게 된다(...)[43] 하지만 유미나와의 약혼을 노리는 귀족들이 무슨 짓거리를 할 지 모르기에 약혼 사실은 당분간 발표하지 않기로 한다.[44] 50명 정도였으며 대부분 고용된 사병들이었다. 수로 밀어붙이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45] 처음엔 토야가 듣는 둥 마는 둥 했으나 린이 야한 속옷을... 라고 하자 바로 위치가 어디냐고 한다(…)[46] 자신의 팬티 색을 맞추는 것(…) 덤으로 강철 치마인지 불, 바람 마법도 통하지 않았다. 결국 【롱센스】로 코피 흘리며 무색인 걸 맞춰 합격.[47] 세계적으로 유명한 BL작가인 릴 리프리스의 정체.[48] 몇달 후 장미의 기사단의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누가 봐도 토야같은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한 나라의 왕녀를 달콤한 말로 속여서 나라를 집어 삼키려는 영악한 주인공을 소재로 쓴 소설을 내놓았다(…)[49] 물을 맑게 해주는 슬라임. 단, 죽은 지 1시간이 지나면 악취를 풍기는데 이 악취를 맡은 사람들 중에는 후유증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50] 제국의 동란을 거의 혼자서 진압할 정도로 너무나 강한 힘을 보유한 자가 벨파스트에만 인연 관계를 맺는 상황이어서는 타국에게 쓸데없이 경계심을 부를 수가 있다는 이유로 그럼 차라리 레굴루스와도 연을 맺으면 경계심이 덜해질 거라면서 레굴루스의 공주인 루가 추가로 약혼자 멤버에 합류하게 되고, 일개 평민이 공주들과 결혼을 하면 자존심 높은 귀족들한테서 쓸데없이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테니 그렇다면 아예 나라를 하나 새로 건국해서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고 단독으로 존재하는 새로운 국가의 수장으로서 존재하는 편이 더 나을 거라는 결론이 내려졌다.[51] 토야가 남자로 오해하고 직접 여자라고 밝히자 죄송하다며 석고대죄한다(…)[52] 야에를 통해 이셴에 불꽃놀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실제로 밤하늘에 쏘아 올린 게 아닌 스텔스로 모습을 감춘 바빌론에서 로제타가 폭죽을 투하하는 것이다. 폭죽은 땅에 닿기 전에 폭발하도록 프로그램을 해뒀다.[53]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히고 그 이상 가지 않으면 합격(…)[54] 이때 나온 시험 방식이 그야말로 혼독한데 짧은 거리를 완주하는 것인데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무속성 마법인 그라비티로 참가자 전원에게 걸어서 난이도를 한 번에 높였다. 토야는 순위는 상관없고 그냥 완주하면 전원 합격이라고 내세웠는데 이는 체력을 보는 것 보다는 근성을 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55] 에르제와 린제의 부모님은 돌아가셔서 숙부를 만났다.[56] 홍옥. 즉, 루비라는 뜻이다.[57] 파이프 렌치를 휘두르며 토야의 실력을 확인하는 것. 덤으로 슬립에 의해 넘어져 속옷을 보이게 되자 기억을 지워주겠다며 공격한다(…)[58] 덤으로 셰스카에게서 토야가 연하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 에로 메이드 무슨 얘기를....[59] 물론 【인비지블】로 모습을 감춰서.[60] 리프리스 친성 파티 때 스우가 자신의 복장이 우스꽝스러워 그걸 보고 웃었다는 이유로 결혼을 핑계로 노예의 초커 목걸이로 괴롭힐려고 했었다. 게다가 리니에 왕국은 노예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61] ユ→ヤ, ミ→マ, ナ→ト[62] 야에를 테스트 파일럿으로 선택한 이유는 야에가 마력이 가장 적기 때문.[63] 오른쪽 무릎 아래와 오른손이 잘리거나 뜯겨져 있던 상태라 일단 응급처치를 하고 연금동으로 가 캡슐로 치료하려 하는데 단, 캡슐은 전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완치할 동안 연금동 출입금지 처분을 받았다(…)[64] 참고로 부인이 9명이 생겨서 바빌론 유적을 9개로 나눈 거라고 한다.[65] 사쿠라가 외출할 땐 반드시 소환수 중 한명을 붙여둔다고 한다.[66] 하급신보다 더 아래인 신.[67] 실제 이유는 새로 발견된 오레이칼코스, 미스릴 광맥.[68] 그러자 주위 사람들은 남을 괴롭히는 데는 천재라고 감탄하지만, 정작 본인은 곧바로 암살하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69] 스마트폰 지도로 프레이즈를 표시했는데... 무려 13169마리가 표시되었다.[70] 이걸 본 토야 왈, 에로 영감.[71] 장수풍뎅이 형태의 프레이즈에게 당할 뻔했던 걸 토야가 구해준 이후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다 주변인들에게 토야의 활약을 들은 이후 반했던 것.[72] 그 후로부터 토야를 '달링'이라 부른다.[73] 청금석 이라는 뜻이다.[74] 숙청했다긴 보단 용인족 남자가 자신이 용들에게 명령만 내리면 너 하나 쯤은 쉽게 죽일 수 있다는 말을 하다 용들에게 반은 인간 주제에 감히 자신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거냐며 분노한 용들에게 상반신이 물려 죽은 것이다.[75] 엔데의 컬러링이 모노톤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에르제의 전용기 색과 같은 빨간색이면 커플색이라며 눈꼴시릴 거라는 토야의 생각 탓에 모노톤으로 도색하였다.[76] 드라군은 토야를 도와주다 팔이 망가져 수리를 부탁한다.[77] 이후 토야에게 니트신이라고 불린다.[78] 그 섬은 레스티아 영토지만 채굴되는 자원도 없고, 섬에는 강력한 마수도 많다는 모양이었다. 토지는 척박해 작물도 잘 자라지 않고, 근처의 대하에도 배를 습격하는 마수가 숨어 있기도 해서, 처치곤란인 섬이라고 한다.[79] 물론 제대로 된 피아노는 아니고, 모델링과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어 낸 마도구다. 모델링으로 형태를 만든 뒤, 프로그램으로 건반을 누르면 지정된 음이 나오도록 설정한 것.[80] 실은 파르네제와 피아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권력 투쟁에 휘말리게 하지 않기 위해서.[81] 물론 토야가 소환한 생쥐로 감시하게 해 놓고.[82] 유론에 암살자들을 고용해 제노아스의 무기를 빼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파르네제의 암살을 의뢰했다. 게다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아가씨를 살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고 하지만 애초에 '살해했다'는 말은 꺼낸 적도 없었으며 파르네제(사쿠라)를 알고 있는 사람은 왕가 사람들 뿐이기에 파르네제를 알고 있을 리가 없었다.[83] 속성은 물, 어둠, 무 속성(텔레포트)[84] 이때 토야도 "좋다고?!"라며 놀란다.[85] 게임과 여러 자잘한 앱도 깔려 있다. 단, 게임의 경우는 하루 1~2시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해 놓았다(...) 안 그럼 게임만 하느라 나라 정무를 내팽개칠 수 있으니까... 게임이 들어있다는 말에 "호오~"하던 군주들은 시간제한을 걸었놨다는 말을 듣고 "그럴수가~~!"라고 한탄했다(...). 이 인간들이[86] 심지어 한번 더하려고 했으나 이 이상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코하쿠의 만류로 그만둔다....[87] 마법진의 영향권 밖으로 나가면 효력이 없다. 마력이 강하면 효과가 적다, 지속적으로 산제물을 바쳐야 한다 등등...[88] 근데 실제로 번개 맞고 부활한 셈이니 틀린 건 아닌 게 문제...[89] 그 후 차원의 틈새에서 니트신을 만난다.[90] 나중에 들어 보니, 여성 노예는 원래 언니와 여동생이 있는 모험자였으나 레굴루스에서 도적단에게 습격당해 노예 상인에게 팔렸다고 한다. 그러다 국왕에게 몸을 유린당하던 중에 언니와 여동생이 국왕의 심기를 건드려 괴롭힘을 당하며 살해당했다. 그 원한을 언젠가 갚겠다는 희망을 의지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한다.[91] 이번엔 코쿠요 & 산고, 코교쿠를 데리고 갔다.[92] 루비(코교쿠와 겹침), 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 따왔다.[93] 사람이 접근하지 않기 때문.[94] 이셴의 전쟁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가명.[95] 첫 번째, 설득하기 러브 앤 피스. 두 번째, 때려눕힌다. 서치 앤 디스트로이. 세 번째, 약점 잡고 협박한다(…)[96] 그 중엔 라밋슈 교국에서 봉인에 풀려나 날뛰었던 어둠의 정령도 있었는데 그때 그 정령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검은 쇼트보브 머리에 검은 원피스를 입은 귀여운 소녀로 묘사된다. 뭔가 죄책감이...[97] 물론 원로원을 지지하는 귀족들이 반대했으나 원로원이 해체됐다는 것과 황제의 칙서를 보여주자 군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98] 생김새로나 본인의 의향으로나 카렌과 모로하의 남매(토야의 친형)으로 가고 싶어했으나 카렌, 모로하가 '저딴 후덥지근한 놈과 남매지간으로 여겨지기 싫다.'라는 강한 반발에 의하여 강제로 코우스케에 이은 둘째 숙부로 정해졌다(...)[99] 루프레딘이 황제와 황비에게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는 걸 보고 두 사람의 머리카락도 뽑았다.[100] 나중에 들어보니 고대 병기의 기동에 실패해 성의 붕괴로 이미 사망했었다고 한다.[101] 다행히 실루엣이 외부로 직접 나와서 만나 창관에 들어갈 일은 없었다.[102] 첫 번째 대결에서는 타케루에게 팔꿈치를 가슴에 맞고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입에 거품까지 물고(…) 그러자 한번 더 대결을 부탁하고 두 번째에서는 잔베르트가 무투룡(드러쿨)로 변해 싸우지만 또 한방에 날아가버린다(…)[103] 타케루가 엔데와 에르제에게 봐줬다간 수행을 하드코어로 평소에도 하드코어 였을거 같은데.., 가장 먼저 빨리 쓰러트린 사람은 내일 오후에 휴식을 주겠다고 말해서(…) 게다가 애초에 에르제는 토야의 권속이 되면서 강함이 인간 수준을 넘었고, 엔데는 이세계 전이자인데다 꽤나 강하기 때문에... 상대가 될리가 없었다.[104] 이후 야에, 힐다, 루에게도 졌다고 한다(…) 잔베르트 왈: 자신이 얼마나 약한지 뼈저리게 느꼈다고....[105] 참고로 레지나 박사는 남성용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가슴이 아닌 이쪽을 말하는 거였지만(...) 토야는 뭔 소린지 모르는 눈치(...)[106] 얼마 뒤, 팜에게서 울퉁불퉁한 근육질 남자에게만 다가가는 취향이 특이한 유니콘이 나타났다고 한다(...)[107] 가룬의 여동생. 이면세계에도 같은 노른이 있어 헷갈리기 때문에 직접 개명했다고 한다.[108] 실루엣을 경계한 토야의 약혼자들이 남편 바람기 제어명목(…)으로 2명 이상이 따라가기로 했다.[109] 토키에가 "네가 상급신이 된 이상 앞으로 직접 나설수 없는 일도 있을 것이다. 이번 일은 그런일이 터졌을 때 소중한 사람들을 믿고서 기다리는 예행 연습에 딱 맞는다"고 막았다.[110] 다만 약혼자들도 막상 토야 없이 노키아 왕국으로 가보니까 게이트 같은 전이 마법이 없이 움직이려니까 불편함을 느끼거나 토야가 할 수 있으니까 자신들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약혼자들도 토야에게 무의식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는 면이 드러난다.[111] 카렌이 짝이 있는 사람들만 부케를 잡을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역시 연애신... (22권에서 에르네스트, 란츠, 윌, 로베르가 받았다고 한다.)[112] 엔데도 이 모습을 보고 엄청 웃어댔다고 한다(…)[113] 현재 공중정원 바빌론을 찾아내기 직전, 코쿠요와 산고를 소환해서 계약하는 장면까지.[114] 물론 개로 모습을 바꿔서.[115] 약혼자는 원래 있었으나 그 약혼자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람과 사랑의 도피를 했다고 한다.[116] 린네는 호전적인 성격, 에르나는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성격이 이모들과 판박이다(...)[117] 첫째는 열한 살이고 막내는 다섯 살인 것, 첫째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을 거라는 것, 아리스가 토야의 아들을 좋아한다는 것 등등... 그러자 엔데는 딸을 줄 생각 없다며 조용히 화내는 건 덤...[118] 골렘이나 마수를 맨몸으로 쓰러트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고 무신 타케루의 권속이 되면서 가호를 받고 있다....[119] 처음엔 집사 복장을 하고 있어서 집사인 줄 알았으나 쿤이 국왕이라 하자 놀란다.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누구처럼.[120] 공작과 에렌은 미라주가 부여된 브로치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알아보지 못했다.[121] 하얀 코트를 입는 사람이 토야 한 사람밖에 없어서...[122] 천 년 전부터 세워진 성에 어느 순간부터 슬라임 연구가 전문인 마법사가 살고 있었는데, 그 마법사가 10년 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흉흉한 소문이 돌고 불안감이 커지자 모험자를 고용해 성을 조사해 달라고 의뢰했지만, 그 모험자는 너덜너덜한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다며 의뢰 실패를 알리고 도망치듯이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123] 처음에는 린제가 불 마법으로 태우려 했으나 건물 내부도 같이 태워버릴 수도 있다는 토야의 만류에 그만뒀다.[124] 그러곤 아직 성장기라고 조용히 중얼거리는데 애니판에선 성우가 이 장면을 낮게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연기한지라 왠지 엄청난 분노를 조용히 삭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125] 여담으로 이 선장, 좀 덜떨어진 놈인지 게처럼 회를 떠 주겠다느니, 언데드인데 오장육부에 스며드는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겠다느니 부선장님, 우리는 내장이 없지 않습니까? 헛소리를 해서 부하들이 정정해준다(...).[126] 캡틴 터번쉘, 캡틴 시호스, 마지막은 이름도 못 말하고 소멸한다.[127] 결계가 쳐져 있었지만 그 결계는 어디까지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효과밖에 없기 때문에 【미라주】처럼 사람에게 쓰는 마법은 막지 못한다.[128] 약혼자들이 상대하는데 악담을 엄청나게 퍼붓는다(…)[129] 얼굴은 돼지, 몸은 물소처럼 목이 긴 마수. 풀과 꽃이 시들 정도의 독 연기를 내뿜으며 눈과 마주치면 석화되어 버린다고 한다.[130] 코하쿠가 토야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했으나 카렌이 텔레파시를 못하게 방해한다.[131] 참고로 쇼코는 토야가 중학생 때, 결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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