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몽가 モモンガ | MOMONGA | 하늘다람쥐 {{{#!wiki style="margin: -10px; margin-top: 4px; margin-bottom: -6px" |
<colbgcolor=#CDEAF8><colcolor=#fff> 첫 등장 | 드디어 해냈다(ついにやったゾ) 편 |
종족 | 하늘다람쥐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구치 유카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미소 |
레귤러 먼작귀들 | |
치이카와 | 모몽가 |
하치와레 | 랏코 |
우사기 | 시사 |
쿠리만쥬 | 카니 |
전체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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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의 유래는 하늘다람쥐를 뜻하는 일본어 모몬가.
2. 특징
- 언제나 귀여운 척을 하며 칭찬받거나 예쁨받고 싶어한다. 치이카와 등 다른 먼작귀들이 귀여워보이는 행동을 하면 꼭 따라하려고 한다. 길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는 노동 갑옷 씨에게 칭찬해달라고 자꾸 말 걸거나 자신을 혼내보라고 명령한 뒤 혼내면 갑자기 아기처럼 우는 등 억지를 자주 부린다.
- 헌책방 아이와 만난 이후로 점점 친해지더니 친구가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책방 아이의 얼굴이 드러난다. 이 책방 아이가 바로 카니다. 이후 카니가 등장할 때마다 매번 같이 등장한다. 최근은 카니와 하치와레 덕분에 점점 교화되어 가는 중인 듯... 싶었으나 섬 합숙 에피소드에서 랏코가 납치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그런 주제에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등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다.[2]
- 노동 갑옷 씨와 접점이 많다. 모몽가의 생떼의 대상도 거의 노동 갑옷 씨이며, 모몽가가 다른 먼작귀들한테 시비를 걸 때도 옆에서 지켜보며 혼잣말로 태클을 건다. 카니와 같이 있을 때도 지켜보며 친한 건가 하고 생각한다.
- 우사기와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모몽가가 막무가내를 부리면 우사기가 우라라라 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그냥 무시한다.
- 먼작귀 세계관 내에서 종종 언급되는 '몸이 바뀐다'는 화제에 민감하다. 치이카와 삼인방이 게임센터에서 몸이 바뀌었다거나 하는 소식을 듣고는 찾아와서 조사한다.
-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3] 노동을 전혀 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3. 성격
귀여운 생김새와는 달리 제멋대로에다 괴팍한 성격을 가졌다. 잘못을 해도 절대 사과하지 않는다. 첫 등장부터 치이카와를 밀치고 사과도 없이 지나갔고, 몸을 흔들며 길을 걷다 다른 먼작귀와 부딪혀 넘어지게 해도 사과는 커녕 귀여운 자신을 칭찬해 달라고 요구한다.늘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고 원하는 건 꼭 손에 넣고 싶어한다. 납치된 랏코를 구하러 가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맛있는 게 먹고 싶다며 투정부리거나 자고 싶다며 드러눕는다.[4] 다른 등장인물들이 뭔가를 먹고 있으면 꼭 뺏어 먹거나 시비 거는 말투로 이리 달라고 한다. 눈치도 없어서 동료를 잃어 울고 있는 먼작귀에게 다가가 자신을 귀여워 하라고 요구한다. 동료 인어가 먹혀 화난 세이렌이 공격하러 오는 상황에서도, 인어를 먹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욕심낸다.
계산적인 면이 있다. 놀라서 우는 치이카와를 관찰하고는 똑같이 따라 울거나 목에 사탕이 걸린 위기 상황에서도 사탕을 빼고는 울어서 귀여운 척하는 편이 좋을지 잠깐 고민하다가 우는 척한다.
한 회차에서는 치이카와와 하치와레가 열심히 깨던 열매를 ‘이리 줘봐’라며 빼앗고는 몇 번 깨는 척을 하다가 안 깨진다며 엉엉 울고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에게 위로해달라며 생떼를 부리기도 했다.
대담한 성격을 가졌다. 거대하고 강한 몬스터 세이렌이 나타나도 전혀 겁먹지 않고 무기를 던진다.
귀여운걸 보면 보고 곧잘 따라하는데 주로 따라하는 대상은 치이카와. 하품하거나 우는 모습을 따라한다.
4. 외모
원작 | 애니메이션 |
5. 정체
원래는 몬스터 데카츠요였으나 모몽가의 몸을 가지고 있던 먼작귀의 몸을 차지했다. 즉, 현재 모몽가의 몸에는 데카츠요의 영혼이 들어와 있으며 현재 데카츠요의 몸에 들어 있는 건 원래 모몽가인 것이다. 치이카와 세계관에서는 몬스터들이 먼작귀족의 신체를 원하기 때문에 원래 데카츠요였던 쪽(현재의 모몽가)에서 모몽가의 몸을 뺏은 것으로 보인다.
몸이 바뀌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증거로 모몽가-데카츠요 영혼 체인지는 기정사실화 되었다.
-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해냈다'라고 말한 것은 '몸을 뺏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 현재 데카츠요(원래 모몽가)는 몸을 되찾고 싶어서 모몽가(원래 데카츠요)를 뒤쫓고 별똥별에 소원을 빌기도 한다.
- 모몽가가 식사를 한 후 "돌려줘 돌려줘 돌려줘"라며 무섭게 소리치며 쫓아오는 데카츠요에게 싫다며 도망 다니는 에피소드가 있다.
- 치이카와 스토리 극초반 '살고 싶어' 시리즈에서 데카츠요가 모몽가와 아주 유사하게 생긴 조그만 먼작귀족을 짓밟는 섬뜩한 연출이 있는데, 이 괴팍한 모습이 현재 모몽가의 몸을 쓰고 있는 본체의 성격으로 추정된다.
과도하게 억지를 부리고 귀여운 척을 하는 것도 몬스터였던 시절 귀여워지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노동 갑옷 씨에게 자신을 귀여워 할 것을 강요하거나 억지로 앙탈을 부리고, 평범한 동물인 척 식사를 주문하다가 식당[7]에서 쫓겨나기도 한다.
기근이 찾아와 배고픔을 느끼자, 열매를 채집하던 치이카와를 찾아내 옆에 치이카와가 채집한 열매는 안 뺏고 치이카와를 깨문다. 그러나 이제 몬스터의 몸이 아니라 그런지 '맛없다'고 한다. 치이카와가 자기 말고 열매를 먹으라 하자 이런 열매 말고 와구 우걱 하는 걸 먹고 싶다고 한다.모몽가가 자꾸 먹을 걸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자 하치와레가 노동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고 같이 밥을 사 먹기도 한다. 밥이 뭔가 엄청 맛있다고 하며 이젠 귀척도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아 점점 진짜 먼작귀답게 되어가는 중인 듯.
게임센터에서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가 서로 뒤바뀌었던 몸을 게임기를 이용해서 되돌리는 것을 몰래 지켜보고 있다가 치이카와 친구들이 나가자 "뒤숭숭하니 만일을 위해 부숴놓겠다"며 의자로 게임기를 부순다.
6. 작중 행적
7. 여담
- 첫 등장일은 2020년 7월 22일로, 팬들은 이를 비공식 생일로 챙기고 있다.
- 나가노 작가가 나가노전에서 언급한 모몽가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처음의 모몽가는 귀와 볼의 털이 좀 더 작았다고 한다.출처
- 방영 전 코멘트에서 성우 이구치 유카는 모몽가를 첫 등장 때부터 제일 좋아했어서 오디션을 볼 수 있다고 들었을 때는 뛸 듯이 기뻤다고 한다. 가족들에게도 모몽가와 닮았다고 듣고 있다고. 칭찬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멘트 번역 참고.
- 한국 한정으로 명칭 혼동이 있다. 원판 이름 モモンガ는 모몬가로도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경우도 있다. 정발명은 '하늘다람쥐'이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대부분 모몽가라고 하는 편.[8] 참고로 일본어의 ん은 변이음으로, 뒤에 か행이 붙으면 ㅇ으로 발음되기에 모몽가가 실제 발음과 가장 가깝다. 다만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기준으로 ん은 변이음을 무시하고 ㄴ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표기 기준으로는 모몬가가 맞다.
- 누군가의 몸을 뺏은 데다가 자기가 원래부터 이 몸의 주인인마냥 뻔뻔하게 행동하고 사고를 친다는 이유로 이 만화에서 드물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이다. 특히 트롤과 인성질의 끝판왕을 보여준 섬 합숙 에피소드에서 많은 반감을 샀다. 그러나 귀여운 얼굴과 상반되는 노답 성격이 오히려 매력이라며 좋아하는 팬들도 상당해 주인공 3인방 다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1] 사실 사고로 몸이 뒤바뀌는 바람에 모몽가의 몸에 있는 데카츠요의 영혼이 모몽가의 몸이 마음에 들어 여기에 거주하고 있고, 진짜 모몽가의 영혼은 데카츠요의 몸에 들어가는 바람에 원래 몸을 돌려달라고 떼를 쓰는 중이다.[2]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지긴 했다.[3] 가뭄이 찾아와서 먹을게 완전히 없어졌거나, 맛있는걸 준다는 공고를 듣고 찾아가 비자발적으로 토벌에 참여하는 경우[4] 심지어 랏코가 납치된 원인을 제공한 것은 다름아닌 모몽가이다.[5] 다른 먼작귀들도 손가락과 발가락은 존재하지만 손가락으로 무언가 모양을 만들 때나 발톱을 깎을 때 정도만 자세히 묘사된다.[6] 하늘다람쥐속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날개같은 막을 말한다.[7] 사실 이 식당은 라멘 지로를 패러디한 가게(이름도 로우)로, 독자적인 룰로 인해 악명이 높다. 주문법이나 식사법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한 소리들을 정도. 작중 치이카와와 하치와레도 철저히 복습하고 찾아갔다. 그런 가게에 식권도 안뽑고 다짜고짜 자리에 앉아 맛난 걸 내놔라고 해서 직원 갑옷들에게 쫓겨난 것. 원래 괴물이라서 이런 룰이 있는지 알지 못해서 그런 듯.[8] 비슷한 사례인 포켓몬스터의 날다람쥐 포켓몬 에몽가의 정발명도 몬이 아닌 몽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