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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온라인 |
멕워리어 3 MechWarrior 3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Zipper Interactive |
유통 | 마이크로프로즈 |
플랫폼 | PC |
장르 | 액션, 배틀메크 조종 시뮬레이션, 전략, 협력 멀티플레이어 |
출시 | 멕워리어 3 1999년 5월 31일 멕워리어 3: 해적의 달 1999년 12월 3일 |
한국어 지원 | 멕워리어 3 미지원 멕워리어 3: 해적의 달 미지원 |
심의 등급 | 멕워리어 3 멕워리어 3: 해적의 달 국내 미출시 |
관련 사이트 | BattleTechWiki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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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워리어 3(MechWarrior 3)는 다른 멕워리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배틀테크(BattleTech)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메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퍼 인터랙티브(Zipper Interactive)에서 개발하고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에서 배급을 맡아 1999년에 발매했다.오프닝 시네마틱 | 게임 플레이 |
2. 스토리
스모크 재규어 클랜에 대한 이너 스피어 연합군의 반격인 불독 작전과 서펜트 작전 직후의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불독 작전 이후 와해된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잔존 세력들이 변경의 외딴 행성 트랭퀼에 집결하기 시작하자, 이에 맞서 클랜 세력의 재결집을 막기 위한 이너 스피어 측 다모클레스(Damocles) 특공대의 침투 작전이 진행된다. 작전 초기 드롭십 강하 중 피격당해 불시착한 주인공이 이동식 야전 기지 및 동료들과 합류해 클랜의 시설물들을 파괴하고, 클랜의 수송선을 탈취해 본대에 합류하는데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미션은 시설 파괴, 보급 기지 공격, 군사 도시 점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3. 특징
전편이 클랜간의 전쟁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호평받았던 것에 더하여, 보다 나아진 그래픽과 육중한 메크의 움직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편에 비해 3D 가속 지원 및 텍스쳐 발달로 단순한 폴리곤 그래픽이었던 2편에 비해 보다 사실적인 묘사를 보여주었다.[1] 단순화된 텍스쳐로 인해 메크의 질감이나 색 등이 단조롭고, 전장은 넓은 황야로 표현되거나 투박한 건물 표현 등 현시대 기준으로 볼 때 다소 묘사가 미흡한 부분은 있지만, 메크의 육중한 움직임 등은 2편이나 4편을 높이 사는 팬들에게도 인정받는 부분이다.[2][3]시리즈 전통의 메크 커스터마이징도 구현되어있는데, 전작에 비해 다소 단순하지만, 후속작보다는 전작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미션 중간마다 MFB(이동식 야전 기지, Mobile Field Base)를 활용해 수리하거나 보급을 받는 등 게임 플레이가 특징적이다. 멀티플레이는 LAN 게임 및 인터넷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4]
4. 확장팩
1999년 12월 3일 확장팩 멕워리어 3: 해적의 달(MechWarrior 3: Pirate's Moon)이 출시되었다. 확장팩에서 본편의 주인공이 "코너 싱클레어"라는 이름이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스모크 재규어 클랜과의 전투 이후, 게르마늄 생산지인 베일 행성에 파견된 주인공과 동료들이 림 컬렉션 경비대를 도와 행성에 출몰하는 해적을 소탕하는 작전을 다루고 있다. 해적 소탕 뿐만 아니라 해적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임무도 존재한다. 본편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 것이 특징. 확장팩에서는 6종의 메크가 추가되고 엘리멘탈 파워 아머를 조종해볼 수 있게 되었다.5. 등장기체
===# 배틀 아머 #===- 엘리멘탈 배틀 아머 (확장팩)
- 파이어플라이 (30t)
- 오웬스 (35t)
- 퓨마(애더) (35t)
- 스트라이더 (40t)
- 클린트 IIC (40t) (확장팩)
- 쉐도우 캣 (45t)
- 센추리온 (50t) (확장팩)
- 블랙호크(노바) (50t)
- 부시웨커 (55t)
- 료켄(스톰크로우) (55t) (확장팩)
- 챔피언 (60t)
- 벌쳐(매드 독) (60t)
- 콜드론본(에번 재규어) (65t)
- 아바타 (70t)
- 토르(서모너) (70t)
- 오리온 (75t)
- 매드 캣(팀버 울프) (75t)
- 오우썸 (80t) (확장팩)
- 마사카리(워호크) (85t) (확장팩)
- 선더 (90t)
- 슈퍼노바 (90t)
- 어나이얼레이터 (100t)
- 아틀라스 (100t) (확장팩)
- 다이시(다이어 울프) (100t)
6. 기타
한국에는 본편만 정식 발매되었고, 확장팩은 발매되지 않았다.본작의 스토리는 추후 소설판인 Trial by Fire가 발매되면서 공식화되었다. 또한 본작부터 후속작인 멕워리어 4 시리즈까지 클랜제 메크들의 이름은 이너 스피어 코드명으로 표기된다.
[1] 원래 개발 당시 게임 엔진은 4편에 쓰인 게임 엔진과 비슷한 물건으로, 당대 일반적인 PC 사양에 비해 높은 사양을 요구했기 때문에 사양을 낮춰 단순화시킨 엔진으로 개발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4편에 가서는 원래 구현하려던 엔진의 기능 대부분이 구현되었다고 한다.[2] 1편을 제외한 2, 3, 4편 중 어떤 작품이 가장 훌륭한가는 멕워리어 팬들이 즐기는 논쟁 중 하나이다. 평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래픽 퀄리티는 떨어져도 멕워리어 세계관을 당시에 혁신적으로 그린 2편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육중한 메크 전투를 잘 그린 3편과 어렵게 느껴질만한 부분을 대폭 간소화시키고 스토리 연출을 강화한 4편이 엎치락 뒤치락 하는 편. 5편도 훌륭한 편이나, 간혹 2, 3, 4편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코멘트가 종종 올라오곤 한다.[3] 배틀메크가 움직일 때 나는 소리의 육중함은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중량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5편의 메크 움직임이 3편과 비슷한 편이고, 2편은 시리즈 통틀어 균형잡힌 느낌, 4편은 발소리가 2, 3편에 비해 작게 들리며 메크의 움직임이 굉장히 경쾌하고 게임 템포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4] MSN 게이밍 존을 통한 인터넷 멀티플레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