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예언형 멀린 | 녹색의 기사 | 선발의 기사 |
- 선발의 기사: 마법의 파 별3개 레어카드. HP도 공격력도 후달리는 주제에 스킬 없음.
- 녹색의 기사: 요정 별4개 레어카드. 선발의 기사보다 HP는 높지만 공격력이 낮고 마찬가지로 스킬 없음.
- 예언형 멀린: 검술의 성 별3개 레어카드. 꽝카드의 대표 아이콘.
확밀아의 아이돌[1]
님카멀(님 카드 멀린)과 엮이면 님카멀녹선(…)이라는 희대의 저주가 탄생한다. 워낙에 악명이 높기 때문인지 이런 짤방까지 있을 정도.
2. 존재 이유
멀린은 스토리 자체에 중심역할의 인물이고, 녹색의 기사는 기교의 장, 선발의 기사는 마법의 파 스토리모드 중간에 적으로 나오는 카드들이다.[2] 녹색의 기사는 원전에서 가웨인과의 사건이 있었던 만큼 한번은 무조건 패하게 된다.3. 까이는 이유?
일단, 이 카드들은유저들로서는 당연히 가차에서 하위 레어카드들을 뽑으면 기분이 매우 더러울 수밖에 없다. 당연히 유저들은 가차의 상위권에 속하는 슈퍼레어(5성)나 슈퍼레어+(6성)가 나오기를 고대하지만, 뽑기를 돌리면 꽝이 나오기 쉽다는 것은 진리 중의 진리. 유저들이 바라는 슈레/슈레+ 대신에 가차의 하위권에 속하는 레어 카드들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레어라고는 해도, 3성장군이나 4성장군으로 불릴만큼, 풀 한계돌파 만렙을 가정할시 슈퍼레어를 후려치는 성능과 가성비(CP)를 자랑하는 카드도 있기 마련이고, 비록 성능은 좋지 않더라도 일러스트가 예쁜 카드가 있을 수 있다. 가차에서 그나마 이러한 카드들을 뽑았다면 비록 레어가 나오더라도 나름대로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카드들은 일러스트도 구리고, 성능도 구리다.
성능은 상술했듯이 말할 것도 없고, 카드의 룩을 보고 하는 사람이 많은 확밀아에서 일러스트가 구리다는건 성능보다 더 치명적인 단점으로, 녹색의 기사와 선발의 기사는 갑옷떡칠이라 얼굴조차 안나온다. 판타지 작품에서 얼굴을 가리는 투구를 장비한 캐릭터가 대체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보면 치명적인 점. 멀린은 말할 것도 없이 노인+인남캐 조합이다.
참고로 그나마 녹색의 기사의 경우 셋 중 유일하게 여캐이다...마는 얼굴을 가려서는 의미가 없다. 그나마 카드 만렙을 달성하면 일러스트가 변경되고 갑옷 일부와 투구가 벗겨지는데, 만렙 상태의 일러스트가 꽤 볼만하기 때문인지 일부
사족으로 만렙 일러스트는 이렇게 생겼다.
그래도 결국 게임용으로는 쓸모가 없다는 건 달라지지 않기에 기껏 잘해봐야 컬렉션 용도밖에 될 수 없다. 컬렉션을 안하는 유저라면 합요일에 다른카드 먹이로나 던져주는 정도로밖에 쓰는 것이 고작.
멀린 역시도 피버 이벤트에서 6배수 효과를 받은 덕분에 취급이 좋아지는 듯 했으나 이벤트가 끝난 뒤로는 당연히 제자리걸음으로 되돌아왔다.
녹선멀과 동급 취급 받는 카드로는 이 외에도 우서, 어부왕을 비롯한 4성 필카 제외한 4성 전부, 3성 카드 전체가 있다. 특히 과금전사들에겐 녹선멀이나 4성 대장급 카드들이나 모두 평등하게 꽝카드일 뿐이다.
확밀아의 진행속도가 올라가고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이것보다도 더 심한 카드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녹선멀은 위 카드 세 장뿐만 아니라 모든 레어카드, 레플 대다수, 심지어는 5성카드중 하위권 성능의 카드까지 그 의미가 확산되고 있다.(...)
2013년 3월 시즌 기준으로 한밀아에서 악명높은 꽝카드로는 요정카드로는 포클[3], 가챠카드로는
그와 동시에 PS VITA판에서는 첫 각성요정,강적으로 등장해 스킬이 추가된다. 녹색의 기사는 전투 후 SUPER게이지+30%(확정발동), 선발의 기사는 합성경험치 증가中(치아리랑 같은 경험치) 스마트폰 버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출세를 이루었다.
멀녹선의 완벽한 예
2013년 12월 이벤트로 개방 가능한 서브 스토리 3편에서는 제목부터 '님 카드...'인데다가, 내용은 새로 기사를 만들려는 아서에게 하지만 멀녹선이 출동하면 어떨까를 하는거고, 보상이 멀녹선 키라다(...)
모 가챠게임에선 이거랑 딱 정 반대인 멀공슼이 있었는데, 2019년 기준으로 전부 없어서는 안될 벨붕급 서포터라서 생긴 일이며, 님카멀이 축복의 의미가 되었다. 페그오 유저들 사이에서 애정캐가 아닌 성능캐만 질러서 할 거면 최소한 멀공슼이라도 명함을 따면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다만 이들도 3턴클 주회를 중점으로 삼는 2024년 기준, 캐코오룰로 메타가 바뀌면서 티어가 꺾이긴 했지만, 아직 고난이도에서의 활용도가 남아있는데다가 서폿으로 빌려갈 수 있는 프렌드 자리를 더 늘리면서 기존 멀공슼도 완전히 밀려나진 않았다. 9주년 기념으로 멀린이 강화퀘스트를 받은 건 덤이다.
4. 관련 문서
[1] 사실 이 셋중에 가장 CP가 높아서 3성 카드 중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하지만 그래봐야 대부분이 꽝인 3성 카드 중 하나기 때문에 구린 건 마찬가지다. 성능보다는 특유의 변태성과 일러스트 때문에 까이는 케이스.[2] 이에 대응하는 검성 카드는 이계의 여왕이다.[3] 이쪽은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하나 요정출현 자체가 꽝. 물론, 광분 리바에서 포클 나오면 혈압 2배.[4] 그달 배수인 슈레로 나온 주제에 풀돌 공체합 19700, CP는 1036정도... 왜사냐 너[5] 기본 공체합을 운운할것도 없이 스킬 자체가 HP가 높을수록 HP를 채워준다는 희대의 개드립감.[6] 동시에 기본적으로 모든유저들에게 멀녹선을 한장씩 지급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