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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47

맥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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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colbgcolor=#000000> 파일:맥스택 로고.png
파일:맥스택 분대.jpg
정식 명칭 시멈 포스 티컬 디비전[1]
Maximum Force Tactical Division
이명 맥스택 (MaxTac)
사이코 스쿼드 (Psycho Squad)
창설일 2010년
수장 아레스 (2020년, 이전)
맥스 해머맨 (2045년 ~ 현재)
본부 나이트 시티
소속 SWATNCPD

[clearfix]

1. 개요

파일:맥스택.png
맥스택은 NCPD의 정예 특수 부대로, 사이버 사이코 제거라는 단 한 가지 목적에 전념합니다. 현장에서 사살되지 않고 체포된 사이버 사이코는 나이트 시티의 사이버 사이코 전용 수감 시설인 로스 파드레스 교도소로 이송됩니다. 맥스택 요원은 사용할 무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최고의 사이버웨어와 신형 프로토타입 장비를 지급받으며, 작전 수행에 관해 자유를 보장받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특권에도 불구하고.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맥스택에 절대 지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NCPD 부서는 맥스택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맥스택은 국가 내의 국가와도 같은 지위를 누리고 있죠. 맥스택이 현장에 도착하면 반드시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에 관한 내사는 중단되기 일쑤죠. 게다가 맥스택 요원들 자체도... 조금 특이합니다. 이들은 온몸을 크롬으로 뒤덮고, 사람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들의 인생 목표는 한 가지뿐이죠. 바로 최대한 많은 사이버 사이코를 잡는 것입니다. 사이버 사이코와 맥스택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그마저도 옅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생포된 사이버 사이코를 데려다 은밀하게 재프로그래밍하여 맥스택에 투입한다는 소문도 이 부대의 악명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폰드스미스의 사이버펑크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나이트 시티 경찰국 산하의 경찰특수부대.

2. 역할

사이버웨어 수술을 지나치게 많이 받은 탓에 개조된 신체에 대한 통제권을 잃거나 이성을 잃어버린 사이버사이코 처리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부대이다. 인간성을 상실한 사이버사이코는 위험성과 살상 능력이 일반인의 범주를 훌쩍 넘어서기 때문에 제압하거나 사살하려면 사이버사이코에 준하는 수준의 기계화가 이루어진 요원이 필요하다. 맥스택은 재사회화된 사이버사이코들로 이루어진 조직으로 사이버사이코를 제압한 다음 부대 가입 여부를 물어보고 수락하면 맥스택 요원이 되지만, 거절하거나 끝까지 저항하는 등 비협조적이라면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한다.[2] 이 사이코 분대는 2013년 최초 트레일러를 비롯해 E3 최초 공개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했으며, 그때는 주인공이 그 일원이라는 설정이 있었다.

출신과 직무에 걸맞게 대원들의 신체 능력이 괴물 같고, 사용 장비도 최신형 고급 장비라고 한다.[3] 위험성이 높은 사이버사이코를 전문적으로 상대하다 보니 집단의 성향은 굉장히 과격한 편으로, 게임 내의 문건 중 "맥스택이 출동하는 사건은 90%가 사살로 마무리되며, 주요 언론은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맥스택의 과잉 진압을 폭로하는 글이 있다. 맥스택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사살은 임무 중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된다."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게임 초반부에 나오는 진압 장면에서 수송선을 타고 오더니 아무런 경고도 없이 냅다 뛰어내린 후 총질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아도 딱히 평화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집단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해당 장면에서도 그냥 차 좀 뺏으려고 하이재킹을 시도하는 양아치들에게 수송선의 기관총을 난사해 뺏으려던 차량을 폭파시키고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며 도망치는 양아치들을 무자비하게 사격해 사살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예 대놓고 이들을 부르는 명칭이 사이코 스쿼드일 정도.[4]

3. 사이버펑크 2077

파일:맥스택 공식 아트.jpg
미친 살인범이 거리를 돌아다니면, 우리를 지켜 주는 게 맥스택의 일입니다. 평범한 사람이 회사에서 갑자기 난동을 부리면 맥스택이 그 사람을 붙잡아서 정신 병원에 보낼 책임이 있단 말입니다. 이 정신 나간 세상에서 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 줘야 한다고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보세요. 맥스택이 있다고 해서 진심으로 안전하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 주류 언론에서는 말해 주지 않지만, 맥스택이 출동했을 경우 90%는 사이버 사이코 사살로 마무리됩니다. 이 사실을 듣고 맥스택에 문제를 제기하면, 공식적 답변은 언제나 같습니다. "살상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국한됩니다." 그건 헛소리예요! 맥스택은 꼭 누군가를 죽여야만 합니다. 피로 물든 정의를 보여 줘서 구경꾼을 만족시켜야 하니까요! 총격전 중에 시민 몇 명이 죽었다고요? 어쩔 수 없죠. 맥스택은 대의를 위한 필요악이라고 할 겁니다. 그런데 과연 누구를 위한 대의일까요?

저는 그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어떤 사이버 사이코가 완전히 무장한 채로 쇼핑몰에 뛰어 들어가서 7명을 쏴 죽이고 갑자기 차분해지더니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죠. 몇 분 후 맥스택이 도착해서 바로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총격에 놀란 사이코는 다시 날뛰기 시작했죠. 맥스택이 그곳의 안전을 "확보"했을 때는 이미 25명이 목숨을 잃은 후였습니다. 정말 영웅적인 활약이죠?

그래서 요점이 뭐냐고요? 이겁니다. 모든 맥스택 요원은 한때 사이버 사이코였던 사람이에요. 한 명도 빠짐없이요. 한 달, 일주일, 하루 전에 길거리에서 무고한 시민을 잔인하게 도륙했던 사람이 이제 우리를 지키는 자랑스러운 기사랍시고 나대는 거라고요.

이제 그들의 "출동"이 "불가피한" 대학살로 이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그냥 우연일 거라고요? 정신 좀 차리세요!
게임 초반 지나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데, 주택 지붕쯤 높이에서 저공비행하는 AV에서 추진기가 달린 부츠를 신고 냅다 뛰어내려 곧장 교전을 개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범죄자들이 소총과 권총 등으로 저항하지만 엄폐도 하지 않고 몸으로 총알을 다 튕겨내며 단 두 명이서 일방적으로 도륙한 끝에 철저히 확인사살까지 하고 현장을 확보한다.[5][6]

인게임에서 영장 발부 이외에 우호적인 맥스택을 볼 수도 있는데, 다운타운의 진구지라는 고급 패션몰을 한두 번 이용하다 보면 관련 임무를 얻을 수 있다. 면식이 어느 정도 트인 V와 점원이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패션몰 현관에 사이버사이코가 들이닥쳐 경비들을 전부 죽이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때 진압팀으로 맥스택 요원들이 들이닥치게 된다. 이때 맨티스 블레이드를 장비하고 오는 여성 요원이 있는데 바로 맨 위에서 언급된 사이버펑크 2077 첫 트레일러에서 맥스택 요원에게 제압당하고 맥스택으로 영입되는 금발 사이버사이코 여성이다.[7] 테크 레벨이 높다면 요원의 맨티스 블레이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후에 직원의 뒷조사로도 확인시켜 준다.[8][9]

대원들의 출중한 능력에 비해서 세간의 인식은 아무리 좋은 경우도 경외시되는 경우가 태반이며 일반 시민이든 갱단이든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등 좋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맥스택이 출동한 현장을 보면 겁에 질린 시민들이 숨어 있다가 깽판을 친 현장을 보며 뒤늦게 욕을 하면서 막 나가는 놈들이라고 까며 심지어 NCPD 형사였던 리버 워드조차 괜히 사이코 스쿼드라고 불리는 게 아니라고 말하면서 임무에서 엮이는 V에게 경고한다.

심지어 바게스트 갱단이 지배하여 자체적인 구역을 만들고 외부의 침입을 금지하는 도그 타운에서도 드물게 사이버 사이코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맥스택이 출동하는데 바게스트 측에서는 이들을 막을 경우 맥스택과 문제의 원인인 사이버 사이코를 동시에 상대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에 쉬쉬하며 방치할 정도.

이는 대원의 대부분이 사이버사이코 출신인 데서 기원한다.[10] 말인즉슨 이들은 교화가 되었다고는 하나 법치주의 그딴 거 관심 없는, 경찰이라기보다 목표를 닥치는 대로 죽이는 극악무도한 살인 부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부수적인 피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묘사가 나오니 시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힐 만도 하다. 오죽하면 경찰 배지만 단 범죄자 놈들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당장 상술한 여간부도 맨티스 블레이드로 살과 임플란트를 잘라내는 감촉에서 희열을 느낀다고 적나라하게 V에게 얘기할 정도이다. 실제로 게임 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에서 교화된 여성이 맥스택으로 나오는데 V에게 말하기를 "그걸 본 거야..? 죽었을 때 생명이 꺼져가는 눈빛을..? 제대로 느꼈어? 블레이드가 살점을 부드럽게 잘라내는 그 손맛을?"이라고 하면서 교화는 되었지만 어느 정도 NCPD 산하 하에 묵인되는 정당성이 부여된 살인을 즐기는 듯한 잔악하고 악취미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한편으로 모든 맥스택이 사이버 사이코 출신인 것은 아닌 듯한데, 인게임 샤드 중 하나를 보면 제법 정상적인 사람도 나온다. 해당 샤드 '맥스택의 방식, 마티아스 매독스'에서 등장하는 맥스택 분대 지휘관 중 한 명인 마티아스 매독스는 맥스택으로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책을 쓰고 사인회에 참석해 독자들의 여러 질문에 답해줄 정도로 멀쩡한 사회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혼을 해 아내까지 있다고 나온다. 이를 보면 최소한의 통제를 위해 현장 지휘관들은 비교적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하는 듯하다.[11]

허나 역설적으로 이렇게 인간성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 본인까지 사이버 사이코가 되어 아내를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밤에 잠을 못 이루며, 결국 아내에게 자신이 이상하게 행동하면 즉시 머리를 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뒤에야 편안히 잠들 수 있었다는 씁쓸한 이야기가 나온다.

게임 내에서의 맥스택은 보스를 제외한 적 중 가장 위험한 병과다. 별 5개가 달리면 출동하는데, 케렌지코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대부분의 파워 무기를 회피해버린다. 중장거리에서 돌격소총 한 탄창을 쏴도 전부 피해버린다. 근거리에서 사격하거나 탄환을 쏟아부으면 어느 정도는 맞출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에 불과할 뿐 여전히 많은 탄환을 회피해버린다. 다만 근접공격은 그대로 맞아주니 근접빌드라면 한결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력 또한 다른 병과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력하다. 대부분의 공격이 방어력을 무시하고 들어가기 최대 레벨에 전설 사이버웨어를 가득 장착했더라도 개활지에서 사격당하면 순식간에 일방적으로 당하고 죽어버릴수 있다. 기동력도 엄청나서 마치 축지법을 쓰듯이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V 앞으로 다가온다. 가장 골치 아픈 것은 이런 놈들이 4~5명 동시에 스폰된다는 점. 따라서 맥스텍을 상대하려면 경감 수준과 확률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1.5 패치 이전에는 V의 스펙이 워낙 강력했기에 그나마 상대하기 편했다. 하지만 1.5 패치 이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해졌다. 1.5 패치 이전의 맥스택을 학살하는 영상은 많아도, 1.5 패치 이후 맥스택을 상대하는 영상은 드물다. 다만 레벨 50을 찍고 산데비스탄 쿨타임을 극도로 줄이면 예전처럼 학살이 가능하니 아쉬워하지 말자.

2.0 패치 이후에는 이게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더더욱 강력해졌다. 패치로 더 이상 뜬금없이 플레이어의 주변에서 갑툭튀하지 않고 대신 최종 수배레벨에서 AV를 타고 투입되며,[12] 대원들 개개인이 보스급 몹으로 분류되어 이전 버전의 맥스택을 맥스택 따위들로 만들어버리는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맥스택 상대로 학살은 고사하고 한두명 잡는 것도 힘들 정도. 일단 체력 자체가 체감상 몇 배로 뻥튀기된 것도 모자라서, 병과가 확실히 나뉘어짐에 따라 앞에 탱커를 내세우고 뒤에서 퀵핵이나 저격으로 괴롭히는 등 팀 플레이도 능숙하다. 오죽하면 맥스택 1개 분대 잡는 게 아담 스매셔보다 어렵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 게다가 갖은 고생을 다 해서 전부 죽인들, 금세 증원이 와 버리는 만큼 굳이 맥스택과 계속 싸울 이유가 없다.[13] 특히 이 패치부터 산데비스탄을 가진 상대는 V가 산데비스탄을 사용할 때 이에 대응해 산데비스탄을 사용하는데, 맥스택 정도면 평범하게 산데비스탄을 사용하므로 V의 우세를 점하기 힘들다. 신체 빌드로 버서크를 사용하는 경우 체력 감소 방지 효과로 버티는 것은 가능하나, 산데비스탄을 쓰는 동안 평타를 전부 피해버리므로 퀘이크, 새비지 슬링 등 특수 공격을 대신 활용해야 한다.

그런 한편으로 카타나 근접빌드가 완성되면 산데비스탄을 사용하고 뱍코로 잡몹 하나를 썰어버린뒤 엄청난 공속으로 휘두르면 제대로 반응하기도 전에 전부 썰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산데비스탄 카타나빌드가 완성되면 학살당하는건 매한가지인 셈. 물론 이역시도 체력이 엄청난지라 산데비스탄 시간을 전부 다쓸정도로 계속 휘두르고 나서야 잡거나 그럼에도 1~2명정도 살아남기도 한다. 넷러너 빌드의 경우 맥스택들은 방어벽이라도 있는건지 처음 몇번의 퀵핵은 딜이 제대로 안들어갈 때가 많고 중무장 맥스택 대원은 원래도 딜이 잘 안들어가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데 퀵핵에는 거의 면역에 가까울 정도로 딜이 안들어가서 상대하기가 영 힘들다. 그래도 사이버웨어 오작동과 오버클록을 사용하며 시냅스로 폭딜을 넣으면 체력을 엄청나게 깎아버리는지라 학살까진 안되지만 빠르게 죽일 수 있는 빌드중 하나다.[14]

맥스택이 전체적으로 체력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빌드를 제대로 완성시킬 경우 일단 죽지만 않고 화력을 어떻게든 쏟아내면 이 맥스택 대원들을 쓰러뜨리는게 어렵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쉬움 난이도에서조차 잘못하면 죽을정도로 딜이 강해서 자동회복 사이버웨어의 중요도가 꽤 높아진다.[15] 어쨌거나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에도 빌드가 완성된 경우에는 손쉽게 잡을 수 있기도 하고 보상은 없다만 맥스택과 싸우는게 은근 재밌어서 최종 컨텐츠 취급을 받는다.

팬텀 리버티에서 솔로몬 리드의 편을 들으면 대적하게 된다. V의 배신을 눈치 챈 송버드사이버 사이코로 변해버리자 바로 도그타운에 투입되어 사펑 세계관의 금기인 블랙월을 다루고 있던 송버드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구속해버린다. 송버드가 이성을 잃어버리고 제 상태가 아니었을 때 기습하기도 했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악명과 명성을 재확인하게 되는 장면. 이 때문에 솔로몬과 V는 서로의 목표(대통령의 명령, 동료애, 치료제)를 위해 맥스택을 습격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천하의 조니도 아라사카에 자폭 핵 테러를 갈긴 자기만큼은 아니어도 V더러 제법이라고 비꼰다.

인게임 내 샤드로 이때 나타나는 맥스택들은 프로토타입 사이버웨어를 채용했다는 설정이라서 솔로몬이 저격으로 노리고 있는 대상이 아니면 모든 공격에 무적이다.[16] 공권력을 상징하는 사람들이지만, 구성원 전원이 사이버 사이코 출신인것 답게 싸우는 내내 경찰이라곤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정신나간 말을 내뱉는데, V의 가족과 친구들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하거나 동료들이 죽어 나가는 와중에도 재밌다고 말하거나 맥스택으로 삼으면 쓸 만하겠다고 말하는 등 제대로 맛이 간 모습을 보인다.

4.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파일:맥스택 엣지러너.jpg
남성 맥스택: "시스템을 과열시켜 버려."
여성 맥스택: "적이 군용 ICE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남성 맥스택: "우리도 마찬가지다. 하강한다!"
인트로 1화, 맥스택 첫 등장 대사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에서도 마지막을 제외하면 등장할 때마다 사신이라고 할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첫 등장인 사이버 사이코가 된 제임스 노리스 중위 진압에서 군용 산데비스탄을 포함한 군용 사이버웨어와 고화력 화기로 무장하고 NCPD를 학살하던 타겟을 해킹으로 사이버웨어의 전원을 잠깐 내려버린 뒤 포위해 아킬레스 소총 일제사격[17]으로 제압하는데 이때 의식이 돌아온 타겟이 가까이 다가오는 대원 하나의 머리에 쌍권총을 마구 쏘아대나 꿈쩍도 않고 그대로 수십 발의 탄환을 헬멧으로 다 튕겨내며 그대로 다가가서 얼굴에 아킬레스 소총을 갖다대고 쏴 사살해버린다.

6화에서도 메인이 사이버 사이코가 되면서 맥스택이 출동하게 된다. 여기서는 주변인들의 반응으로 감히 상대할 수 없는 상대임을 보여주는데, 맥스택이 뜨자 루시는 당장 거기서 나오라고 데이비드를 다급히 부르는 걸 시작으로 메인을 구하겠다며 총을 든 데이비드도[18] 공포에 젖어 벌벌 떨었으며, 메인 또한 맥스택을 사신에 비유하면서 살 의지를 완전히 접고 정신줄을 놓고 만다. 다만 진입한 맥스택 대원들은 메인이 CHOOH2 탱크를 터트려 자폭하면서 폭발에 휩쓸려 전멸하고 만다.

이후 아라사카 타워에 침입한 데이비드를 사살하기 위해 출동. 문제는 이 때에는 데이비드가 자살을 각오하고 아라사카제 군용 프로토타입 외골격을 무리하게 장비하고 있는 상태라 무력하게 갈려나간다. 상대가 안되는 상황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데이비드를 제압할 방법을 구상하지만, 본부에서 철수 명령을 내리자 미련없이 철수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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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대무력전술과'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2] PSYCHO-PASS의 집행관과 닮은 점이 많다.[3] 여담으로 이들에 헬멧에는 렌즈가 여러 개가 달려 있어 마치 사이버사이코 발병증상처럼 보인다.[4] 맥스택 본인들도 이런 명칭을 알고 있다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사실 맥스택 면전에서 그런 욕을 할 이들이 어디 있겠냐만은…[5] 나이트 시티 내에서 독자적으로 범죄를 저질러 경찰 병력과 교전할 때에도, 수배 단계가 5단계까지 격상되면 마찬가지로 맥스택 요원 4명이 도시 상공으로부터 똑같은 종류의 AV를 타고 나타나 강하하며 공격해온다. 맥스택의 출현을 알리는 위압적인 경보음은 덤.[6] 2023년 9월 2.0 패치 전까지는 수배 상태에서 스폰될 때 전용 연출 같은 것도 없이 무슨 잡몹마냥 길바닥에서 냅다 툭 튀어나오는 수준의 매우 허접한 모양새로 등장했었기 때문에 과대광고라는 비판을 받았었다.[7] 트레일러에서는 속옷 차림으로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소총탄을 두들겨 맞는데도 페인팅만 조금 벗겨지고, 반대로 부딫힌 탄두가 찢겨나갈 정도로 중증의 크롬 덩어리로 묘사되었다.[8] 미션 제목부터 Bullet으로, 첫 트레일러에 사용된 음악의 곡명이다.[9] 맥스택을 도와 사이버사이코를 제압하면, 해당 여성 요원이 V의 실력을 높게 사 맥스택으로 들어오는 것이 어떻겠냐는 스카우트 제안을 한다.[10] 게임 내 문헌에 언급되며 현실로 비유하자면, 경찰이 직접 사이코패스 살인범이나 조폭 등 강력 범죄자들을 징집하여 비슷한 강력범죄자들에 대한 합법적 살인이 허가된 특수부대를 조직한 꼴이다.[11] 현실의 형벌부대에서도 어지간히 막장 상황이 아니고서야 부대원이 아닌 지휘관급들까지 죄수로 채우지는 않는다. 총구가 거꾸로 돌아오지 않게 하려면 통제 자체는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12] 경찰들과의 전투 도중 갑자기 울리는 위압적인 경고음과 함께 공중에서 육중한 AV가 등장하여 맥스택 요원들을 차례로 강하하는 연출이 굉장한 임팩트를 선사한다.[13] 중간에 증원되는 경찰 장갑차를 탈취해 이들을 공격해 보려 해도 넷워치가 해킹으로 차를 정지 및 폭파시켜버리기 때문에 써먹기 힘들다.[14] 대신 오버클록과 함께 사용해야되는데 맥스택의 딜이 강해서 자동회복 아이템이 필수이며 아니면 오버클록으로 깎인 체력으로 인해 역으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15] 물론 없다고 못이기는건 아니다. 빌드가 완성된 V의 딜도 높고 맥스택이 떴다는건 주위에 경찰차도 많다는 뜻이니 엄폐물정도는 충분하고 이동하면서 회복템을 쓰는것도 가능하기 때문.[16] 정확히는 둔기쪽의 퀘이크에는 못피하고 얻어맞는다. 문제는 딱 퀘이크만 맞고 스턴도 없이 후속타도 다 피해서 퀘이크만으로 잡아야되니 한세월이 걸릴 일이다.[17] 이것도 그냥 동시에 사격하는것이 아니라 원형으로 포위 후 순차적으로 연속사격해 반격할 틈을 주지 않는 숙련된 특수부대식 전법으로 나온다.[18] 메인이 데이비드를 보자 이미 사이버사이코화 되었음에도 정신이 잠깐 돌아왔다.[19] 티저 트레일러 당시에는 좌측 가슴에 커다란 경찰 뱃지도 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