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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pple의 자석식 전원 커넥터 또는 무선 충전 및 액세서리의 생태계 기술 표준.구형 MacBook과 iPhone 12 시리즈 이상의 iPhone, AirPods(3세대) 및 AirPods Pro, 그리고 2021년 14/16형 MacBook Pro와 2022년 13형 MacBook Air가 지원한다.
2010년대 이전, 노트북 배터리는 사용시간이 워낙에 시망이라 콘센트 단자가 근처에 없을 때 잠깐 쓰이는, 사실상 휴대용 EPS에 가까운 장식이였던 시기가 있었고[1], 이때는 대부분 노트북을 상시 콘센트에 꽂아놓고 써야 했기 때문에 지나가던 사람의 발이 충전 선에 걸려서 넘어지거나 역으로 선에 끌려서 노트북이 책상에서 떨어지는 대참사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맥만의 엄청난 경쟁력 중 하나였던 기술이다. 특히 비교적 부주의한 어린이들의 첫 컴퓨터용이나 돈좀 있는 학교들의 비치용으로 선정할 때 이 맥세이프 하나만으로 다른 경쟁제품들을 밀어낼 정도였고, 행사 시설이나 강의/발표실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노트북 꺼내는게 일상인 대학생, 기자, 교육계 종사자들 등에게도 엄청난 매력이었다.
요즘은 저 당시보다 노트북의 배터리타임이 훨씬 증가했기 때문에 맥세이프는 여전히 유용하긴 하지만 저 때보다 필요성은 낮아졌다. 사무용 노트북은 아무리 전성비가 나빠도 체급에 맞지 않은 무거운 작업을 굴리지 않는 이상 화면 밝기만 적정선으로 낮춰주면 최소 5시간은 거뜬히 가기 때문.
구형 MacBook Air가 단종된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가 싶었으나, 2020년 iPhone 12 시리즈의 자석식 무선 충전 기술로 그 이름이 부활하더니, 2021년 MacBook Pro에 탑재되며 규격이 MagSafe 3으로 업데이트, 전원 출력은 140W까지 증가되어 6년 만에 돌아왔다.
2. MacBook용 MagSafe
2.1. MagSafe
<nopad> |
MagSafe[2] |
Apple에서 2006년 이래 모든 MacBook에 탑재해서 출하했던 단자. 여기서 '맥'은 Mac이 아닌 자석(Magnetic)의 Mag이다.
플러그가 삽입형이 아니라 pogo 핀[3]과 자석을 이용하여 떼었다 붙이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충전기 선을 갑자기 잡아당겨도 연결된 MacBook이 같이 추락하지 않고 플러그만 쏙 빠진다. 그리고 iPod 30핀 단자와 달리 Lightning 커넥터처럼 어느 방향으로 꽂아도 작동한다. 단자 자체에는 문제가 적은 편이나 충전기 케이블의 피복이 벗겨진다거나 줄이 끊어지는 등 내구도와 관련된 고장이 매우 많다. 검은색 전선보다 흰색 전선이 고무 경화에 약한 듯한데, 끊어지기 전에 수축튜브로 보강해 놓는 것도 좋은 대비책이다.
2.2. MagSafe 2
<nopad> |
MagSafe 2 |
2012년에 새로운 MacBook Air와 MacBook Pro를 출시하면서 MagSafe 2 규격이 공개되었다. 핀 배열은 동일하고 플러그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다. 일단은 저 두 모델만 MagSafe 2를 쓰고, 나머지 MacBook Pro 모델들은 기존과 동일한 규격을 쓰고 있다.
한쪽 면에 모든 단자가 몰려 있고 자성 때문에 철가루가 안쪽에 들러붙어 단자가 쇼트가 나며 과전류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 그나마 단자 사이의 간격이 넓어 청소를 자주 해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Apple도 이러한 위험을 인지했는지 2016년 11월 신형 MacBook과 MacBook Pro의 모든 단자가 USB-C로 통합되면서 MagSafe 단자가 삭제되었고, 정확히 2년 뒤에 나온 MacBook Air까지도 단자가 USB-C로 변경되면서 디스플레이 변화로 사라진 MacBook 특유의 빛나는 Apple 로고와 함께 사라졌다.
2.3. MagSaf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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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Safe 3 |
USB-C 단자의 경우 기존 USB PD 3.0 규격으로는 최대 전원 공급이 20V 5A 100W로 제한되었지만, 2021년 새로운 USB PD 3.1 Extended Power Range(EPR) 규격이 나오면서 최대 240W까지 전원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140W의 전력을 소모하는 신형 Macbook Pro 역시 USB-C 규격을 이용한 Magsafe 충전기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신형 Macbook Pro는 이 규격을 사용하는 최초의 기기가 되었다.
최대 140W의 충전을 지원하며, 케이블 피복의 재질이 iMac 24(M1, 2021년)의 전원 케이블에 사용된 것과 비슷한 직조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자기 혼자 삭아버리던 MagSafe 2 이전의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내구성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충전기와 케이블이 일체형이던 과거[4]와 달리 USB-C to MagSafe 형태로 출시되어 이후 단선이나 피복이 벗겨지는 등의 경우 교체도 용이해졌다.
반대쪽이 USB-C인 것답게 USB-PD 3.1 규격을 이용하며, 30분 만에 5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14형은 96W USB-C 전원 어댑터 사용, 16형은 140W USB-C 전원 어댑터 사용. 16형의 경우, USB-C 단자로는 이러한 급속 충전이 불가능한데, USB PD 3.1 스펙이 확정되기 전에 나온 Thunderbolt 4 단자여서 최대 전력량이 100W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14형 MacBook Pro는 배터리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100W 이내로도 급속 충전이 가능해서 USB-C 단자로 급속 충전을 할 수 있다.
이후 2022년에 M2 칩이 탑재된 MacBook Air에서도 MagSafe 포트가 채택되면서 MacBook 라인업에서 완전히 부활하였다.
가용 USB 단자의 개수가 2배로 증가하는 간접 효과를 가져왔다. MagSafe 포트가 없는 MacBook Air의 경우 USB-C 포트가 2개인데, 둘 중 하나를 전원용으로 할당하면 쓸 수 있는 USB 포트는 1개밖에 남지 않았고, 경우에 따라 USB 허브 사용이 사실상 강제되었다. 별도의 충전 포트가 생겼으므로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USB 포트를 조금이나마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3. iPhone, AirPods용 MagSafe
Apple MagSafe 액세서리 페이지 |
Mac에서의 규격이 단자인 것과는 달리 iPhone에서는 무선 충전 규격이다. 기존 Qi 규격과 제한적인 호환성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최대 15W, iPhone 12/13 mini 라인업은 최대 12W로 충전이 가능하다.
iPad Pro와 같이 후면 자석을 활용하여 전용 MagSafe 충전기와 지갑 등의 액세서리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기기에는 원형으로 배치된 자석과 정렬을 위한 자석, 더 나은 자기장 차폐 기술이 탑재되며, iPhone 시리즈에는 액세서리 식별을 위한 자기계와 NFC 안테나가 탑재된다. Apple의 전용 액세서리에는 모두 식별을 위한 NFC 칩과 자석이 내장된다.
Apple에 따르면 기존 무선 충전의 경우 기기와 충전기의 코일이 제대로 정렬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이로 인해 충전 효율이 떨어지거나 충전이 아예 진행되지 않는, 그리고 사용자는 기기와 충전기의 위치를 수동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하여 액세서리 시스템에 활용할 방법이 같이 고안된 것이라 한다.# #
공개 당시 2021년 iPhone 최상위 모델부터 단계적으로 단자를 완전히 삭제한다는 루머가 있었기에, 이에 앞서 그 대책을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기존 무선충전은 위치에 따라 효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문제가 있어서 무선충전만 가능한 iPhone이 발매된다면 어떻게 충전을 할 것인지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MagSafe로 Apple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알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실제로 iPhone X을 개발할 때부터 단자를 없앨 구상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2019년부터 유럽연합에서 환경 보호 명목으로 충전할 때 사용하는 단자의 규격을 하나로 통일하는 법안을 발의하려 준비해왔고, 실제로 2024년부터 시행하게 되었는데, EU 측은 USB-C 단자로의 통일을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겠지만, 유수의 IT 매체와 유튜버들은 Lightning 포트를 USB Type-C로 바꾸는 대신 아예 포트를 없애고 MagSafe를 밀고 나갈 가능성을 더 높게 보기도 했다.
다만 이와 같은 방식은 실질적으로 유선 충전기를 연결한 채 사용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기존 Qi 무선충전이 유효 충전거리가 짧고, 코일 위치에 민감하다는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점차 널리 쓰이는 이유는 평소 무선충전기에 올려둔 채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집어들면 그만이라 선이 걸리적거리는 채로 사용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일일이 선을 뽑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기 때문. 또한 MagSafe의 자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 이를 지원하지 않는 케이스 사용 시 활용도가 뚝 떨어지며, 거치대형 충전기의 경우 비호환 케이스를 착용 시 사용이 어렵다.
단, 이후 출시된 스탠드 형태 및 차량용과 같은 서드파티의 경우 강점이 확실하다는 말도 있다. 정확히 코일을 잡아주어서 기존 무선 충전 스탠드에 비해 거치가 훨씬 쉽고 화면 방향 전환도 간편하다는 점에 더해 가로등 형태는 공중에 떠있는 듯한 디스플레이 효과로 디자인적인 강점이 있으며[5], 차량용의 경우도 기존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기기 고정용 집게가 필요없어 부피가 더 작고 사용이 간편하다.
2023 CES에서 차세대 무선 충전 표준 규격 Qi2가 발표되었는데, 개발에 Apple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새롭게 추가된 마그네틱 프로파일은 MagSafe와 호환된다. 따라서 기존 iPhone 12 이후 모델은 Qi2 충전기로 15W 무선 충전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기존 MagSafe 충전기 역시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등 Qi2 마그네틱 프로파일 적용 기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1. MFM
Made for MagSafe의 약자이다. MFi와 마찬가지로 인증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으면 Apple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MagSafe 충전 모듈을 사용했다는 뜻이다.
MFi 액세서리들은 MFi 인증 칩만 탑재하면 되지만, MFM 액세서리들은 아예 MagSafe 충전 패드를 Apple에서 받아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즉, 반제품 형태의 MagSafe 충전 패드를 Apple에서 납품받은 뒤 그것을 서드파티 업체가 제작한 액세서리에 끼우는 것이다. MFM 액세서리들의 색상과 형태가 다양하지만 충전 패드 부위는 제작사와 종류를 막론하고 모두 하얀색의 통일된 모양인 까닭이 바로 이것이다. 이는 Apple Watch 충전 모듈도 동일하다.
사용하는 MagSafe 액세서리가 MFM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려면 다음의 절차를 따르면 된다.
1. iPhone을 MagSafe 액세서리에 부착한 뒤 잠시 기다린다.
1. iPhone을 부착한 채로 설정에 들어가 '일반' 항목을 탭한다.
1. '정보' 항목을 탭하고, 밑으로 내려 '이동통신사 잠금' 항목 밑에 액세서리 이름으로 된 항목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했을 때 액세서리 이름 항목을 탭하여 제조사, 펌웨어 버전 등이 표시된다면 해당 액세서리는 MFM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게 귀찮다면 그냥 Apple MFi 액세서리 확인 사이트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액세서리 모델명을 검색해보면 된다.
흔히 속설로 떠도는, iPhone의 충전 애니메이션을 확인하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비인증 액세서리에서 애니메이션이 출력되기도 하며, iOS 업데이트로 막히는 경우도, 쭉 출력되는 경우도 있다.[6]
Apple 인증도 받아야 하고, Apple에서 직접 모듈을 납품받아 사용하는 만큼 MFM 인증 액세서리들은 대부분 5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MFM 인증을 받지 못한 MagSafe 충전 액세서리들은 '자석 있는 Qi 충전기' 정도로 인식되기에 7.5W로 충전속도가 제한된다.
3.2. 호환 기종
- iPhone
- iPhone 12 mini[A]
- iPhone 12
- iPhone 12 Pro
- iPhone 12 Pro Max
- iPhone 13 mini[A]
- iPhone 13
- iPhone 13 Pro
- iPhone 13 Pro Max
- iPhone 14
- iPhone 14 Plus
- iPhone 14 Pro
- iPhone 14 Pro Max
- iPhone 15
- iPhone 15 Plus
- iPhone 15 Pro
- iPhone 15 Pro Max
- iPhone 16
- iPhone 16 Plus
- iPhone 16 Pro
- iPhone 16 Pro Max
- AirPods
3.3. 액세서리 종류
3.3.1. Apple 공식 액세서리
3.3.1.1. MagSafe 충전기
<rowcolor=#fff> MagSafe 충전기 | iPhone 14에 부착한 MagSafe 충전기 |
Apple 공식 MagSafe 충전 케이블로, 가격은 원화 기준 65,000원. 어댑터 쪽 규격은 USB Type-C이다. 데이터 전송은 지원하지 않는다.
MacBook용 MagSafe와 기술적 연관성은 없다. 자석을 사용한다는 면에서 MagSafe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 Apple은 과거 플로피 디스크 시절 2HD 드라이브를 칭했던 SuperDrive라는 이름을 이후 DVD-RW 드라이브에 다시 사용한 전례가 있다.
iPhone 12 시리즈 이후 모든 iPhone[12]에 탑재된 MagSafe를 활용하는 충전기이다. 이 충전기를 통해 상기한 기기들은 15W로 무선충전이 된다. iPhone 12 mini, iPhone 13 mini만 12W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초기 출시 후 제품의 충전 속도가 5W 유선충전보다도 느린 문제가 있었으나, iOS 14.3에서 해결되었다.
한편 MagSafe가 아닌 기존의 Qi 무선충전기로는 iPhone 12, iPhone 13 시리즈 역시 여전히 7.5W까지만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충전속도 차등으로 iPhone 12 시리즈 사용자들의 MagSafe 충전기와 20W USB-C 전원 어댑터 구매를 유도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에 대해 Apple은 MagSafe가 빠르고 안전한 15W 무선충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Our wound wire coil, which is unique in the industry, now accommodates magnets and maintains compatibility with existing Qi chargers. The magnets are optimized for alignment and efficiency. And we improved our shielding design to safely provide up to 15 watts for faster charging. We use a custom nanocrystalline to capture magnetic flux."#
MagSafe 호환 기기와 액세서리에 착 하고 달라붙는 게 특징이다. Qi 표준을 만족하여 다른 Qi 인증 기기와 상호호환을 지원한다. 이때는 5W로만 충전이 진행된다. Qi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iPhone 7과 그 이전에 출시된 iPhone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리뷰에 따르면 iPhone 8 이상이면 무선충전 자체는 사용가능하나, iPhone 11 시리즈와 그 이전 제품은 MagSafe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기에 자석을 통해 충전기가 정렬되지 않는다. 사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서드파티 케이스가 필요할 것이다.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iPhone 11 등 MagSafe 미지원 기종이나 일부 갤럭시 기종들에도 단말기 내부의 금속 부품 때문에 충전기가 충전 코일 부분에서 살짝 부착된다. 단, 정식 호환이 아닌지라 완고히 붙지 않고 위치가 제대로 정렬되지도 않는다. 이를 보완해 서드파티에서 갤럭시용 MagSafe 케이스를 제작했다. 또한 충전기의 자성 때문에 자기장 차폐 능력이 떨어지는 기기에서는 장시간 사용하면 엉뚱한 내부 부품이 자화되거나, 자기계의 성능이 감소하거나, 스피커, OIS 모듈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13] 시리즈, 특히 태블릿 제품에서는 S펜이 오작동할 수 있으니 주의.[14] 전자기력을 이용하는 무선충전 특성상 Qi를 지원하는 기기는 대부분 차폐 능력이 우수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AirPower가 사실상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며 개발이 취소되자, 방향을 틀어 어디에 위치하든 충전되는 게 아닌, 충전기가 항상 정확한 위치에 붙도록 하는 방식으로 선회하여 정품 맥세이프 충전패드를 iPhone 12 시리즈와 거의 동일시기에 '맥세이프 듀오'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나 iPhone 13 Pro 시리즈부터 카툭튀 때문에 무선충전부가 들려서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즉 17만 원짜리 무선충전 패드가 1년 만에 iPhone Pro 시리즈에서 쓸모없게 된 것.[15]
MagSafe 충전기는 Apple Watch 충전기와 같이 포장에 충전 어댑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USB-C 출력을 지원하는 충전기가 별도로 필요하다. Apple에서는 MagSafe 충전기에 Apple 20W 전원 어댑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서드파티의 경우 20W 이상의 PPS 지원 어댑터가 있어야 최고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다른 Qi 무선 충전기와 마찬가지로, MagSafe 충전기와 iPhone 사이에 신용카드 등 마그네틱 기기를 끼워 넣지 않을 것을 경고하고 있다. 발열이나 카드 정보 손실 등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에 iPhone 16의 25W MagSafe 충전을 지원하는 2세대 상품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충전기는 단종되었으며, 새로운 모델의 경우 케이블 소재가 직물이라는 점을 통해 구별 가능하다.
3.3.1.2. MagSafe 듀오 충전기
<rowcolor=#fff> MagSafe 듀오 충전기 | iPhone 12에 부착한 MagSafe 듀오 충전기 |
MagSafe 듀오 충전기는 일반 MagSafe 충전기와 같이 iPhone을 무선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은 같지만, 두 개의 충전 시스템으로 iPhone과 Apple Watch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MagSafe 듀오 충전기의 가격은 179,000원(9월 8일이후 환율로 인한 가격인상으로 199,000원)으로, 동봉된 USB-C-Lightning 케이블을 이용해 MagSafe 듀오 충전기에 있는 Lightning 커넥터에 꽂아서 iPhone과 Apple Watch를 충전하게 된다. Apple에서는 일반 MagSafe 충전기와 같이 MagSafe 듀오 충전기에도 전원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MagSafe 듀오 충전기의 최대 iPhone 충전 속도는 14W로, 14W로 iPhone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27W 이상의 출력을 가진 USB-C 전원 어댑터가 필요하다. MagSafe 듀오 충전기는 27W 이상의 출력을 가진 USB-C 전원 어댑터를 동봉하지 않으므로 Apple의 30W USB-C 전원 어댑터를 구매해야 하는데, 30W USB-C 전원 어댑터는 45,000원[16]이므로 14W의 출력으로 MagSafe 듀오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244,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20W USB-C 전원 어댑터를 사용한다면 11W의 출력으로 iPhone이 충전된다.
힌지 내부의 내구도가 엄청나게 약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링크에서의 내구성 테스트 문단에서 다른 요인에 의한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기 자체의 발열을 최소화시킨 환경에서 9초에 1번씩 접었다 펴기를 실험한 내용이 적혀있는데, 180회 쯤에 성능 저하가 생겨나기 시작해 212회만에 완전히 고장이 나버렸다고 한다. 하루에 한 번씩 접었다 펴면 6개월 정도 버티다가 고장이 나고, 1주일에 2번 꼴로 접었다 펴도 2년도 채 못 버티고 고장이 난다고 보면 된다. F717(리뷰어)의 실험 영상에서는 앞뒤로 접는 것을 1회로 치고 지연시간 없이 1200회(실험자는 카운트 미스로 1000회라고 판정) 정도 접고 고장까진 나진 않았지만, 50, 100번 단위로 충전 가능 여부를 확인할 때마다 눈에 띄게 무선충전 인식 속도가 느려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접은 채, 편 채로 일정 시간 방치하는 쪽이 실사용을 고려할 시 현실성이 높기에 실험자 본인도 210번대에서 고장이 났다는 실험과는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전제를 깔았다.
3.3.1.3. MagSafe형 케이스
<rowcolor=#fff> 가죽 케이스 (단종) | 파인우븐 케이스 (단종) |
<rowcolor=#fff> 실리콘 케이스 | 투명 케이스 |
<rowcolor=#fff> 가죽 슬리브 케이스 (단종) |
iPhone 12 라인업의 새로운 모양과 MagSafe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과 다소 다른 모양으로 출시되었다. MagSafe 액세서리를 그 위에 추가로 부착할 수 있도록 케이스 내부에 자석 성능 유지와 정렬을 위한 유도 금속이 내장되어 있다. 종류는 투명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가죽 케이스,가죽 슬리브 케이스가 있다. 다만, iPhone 11 라인업 전용 케이스들에 비해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17]
iPhone 14 라인업 출시 이후, 실리콘 케이스를 포함하여 모든 정품 케이스의 가격이 1만 원 상승하였다.
iPhone 15 라인업 출시 이후, 더 이상 공식 가죽케이스를 제공하지 않고 ‘파인 우븐’ 소재 케이스 옵션이 새로 추가 되었다.
iPhone 16 라인업 출시와 함께 파인 우븐 소재 케이스는 단종되었다. 따라서 투명 케이스와 실리콘 케이스만 남게 되었다.
3.3.1.4. MagSafe 파인우븐 카드지갑
MagSafe형 iPhone 파인 우븐 카드지갑 |
가격 | 85,000원 ($59) |
일반적인 두께의 신용카드 최대 3장을 넣을 수 있는 카드지갑. 하지만 3장을 채우면 꽉 끼어서 꺼내기가 어렵다. 2장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딱 좋다. 안쪽에 카드를 눌러주는 클립이 있어 한 장만 넣어도 쑥 빠지지는 않는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카드 전체가 가려지므로 신용카드를 꺼낼 때는 카드지갑을 폰에서 분리하여 뒤판에 있는 썸홀로 카드를 밀어올려 꺼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MagSafe형 투명 케이스 또는 실리콘 케이스를 씌운 채로도 부착이 가능하며 충전 또한 가능하고 차폐성도 갖추고 있어 신용 카드를 자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자력이 약하다는 말도 있지마 어차피 카드지갑만 들고서 휘두르고 다닐 일도 아니고[18] 어지간히 타이트한 바지가 아니면 주머니에서 꺼내다가 떨어져나갈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기존의 카드가 수납 가능한 서드파티 케이스는 무선 충전 시마다 케이스를 통째로 탈거하거나 카드를 일일이 빼주어야 했다. 요즘은 대부분의 카드가 교통카드 기능을 비롯한 RFID 회로를 포함하기 때문. 이런 회로를 무선충전 사이에 위치시키면 높은 유도기전력에 의해 칩 태워먹기 딱 좋다.
iPhone 13 시리즈와 함께 가죽 지갑도 2세대가 발매되었다. 새로운 기능은 나의 찾기를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지갑을 분리한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것.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AirTag처럼 블루투스 및 근접 칩(Apple U1) 기반은 아니고, 단순히 분리한 위치를 자체적으로 기억하는 방식으로 추정된다.
RF차폐막으로 인해 카드를 넣은 상태에서 RFID 결제는 되지 않는다. 미국 등지에서는 노출되어있는 RFID를 스캐너로 읽어내 복제하여 사용하는 범죄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지만 그러한 우려가 적은 한국에서는 특히 교통카드 등을 사용할 때 바로 카드지갑을 대어서는 반응하지 않아 불편을 준다. 비접촉 결제기능[20]을 사용할 때면 카드를 조금만 올려서 서명패드에 가져가면 작동한다. 한국에 Apple Pay를 출시하였으나 iPhone이 MST방식 결제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아직 필요는 있다.
2023년 9월, iPhone 15 시리즈 발표 이후 가죽 카드지갑이 단종되고 파인 우븐 카드지갑으로 대체되었다.
3.3.1.5. MagSafe 배터리 팩
MagSafe 배터리 팩 (단종) |
출시일 | 2021년 07월 13일 |
가격 | 129,000원 ($99) ==> 149,000원 (9월 8일 이후) |
배터리 용량 | 11.13Wh = 1,460 mAh(7.62V) |
Apple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한 자석부착형 MagSafe 무선 충전 배터리팩.
MagSafe 배터리 팩에 충전기를 꽂고 휴대폰에 부착하면 15W 속도로 충전이 되며, 반대로 iPhone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부착하면 역무선충전(Reverse Charging) 기능이 활성화되어 MagSafe 배터리 팩이 충전되는 방식이다.
초기 상태에서 배터리팩 단독 충전 시에는 5W로 충전이 되었으나, 2022년 4월부로 Apple 제품에 연결시키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7.5W로 상향된다고 한다.#
MagSafe 배터리 팩의 무게는 115g이며, 배터리 용량은 1,460 mAh인데 이는 7.62V로 계산했을 때의 기준값으로, 흔히 볼 수 있는 보조배터리의 출력인 3.7V로 환산하면 2,920mAh이다.# 이 때문에 테크 리뷰어들 사이에서는 '용량 대비 충전 효율이 우수하다'는 방향으로 리뷰가 이루어지곤 했다. 배터리팩 제품치고는 타사 MagSafe 제품군과 비교하는 유튜브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일반 사용자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전압 차이에서 오는 수치상의 모호함 탓이라 볼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iPhone 12 mini를 1.3회[21] 정도 완전 충전시킬 수 있는 용량이다. 다만 '이론상'이라 덧붙였듯 저 수치 역시 충전 효율이 100%일 경우에나 1.3회가 가능한 것이지, 실제 MagSafe의 충전 효율이 60%인 것을 감안하면 홍보용으로 앞세운, 낮은 용량의 배터리를 지닌 iPhone 12 mini조차 실질적으론 78.7% 밖에 충전이 되지 않는다. MagSafe를 지원하는 약 2배 용량의 5,000mAh(3.7V) 서드파티 제품들이 본 제품의 절반은커녕 1/5의 가격대까지도 존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가성비가 없는 수준. 당장 Apple 제품 위주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비싼 가격으로도 유명한 제조사 벨킨마저 정품 배터리팩의 절반 가격에 MagSafe 배터리팩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제대로 충전이 안 된다는 제보도 올라오고 있으며,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는 불량품도 발견되고 있다.
2023년 9월 13일 기준 Apple Store 공식 웹 사이트에서 사라져 단종된 것으로 추측된다.
3.3.2. 서드파티 제품
Belkin BOOST↑CHARGE PRO 3-in-1 Wireless Charger with MagSafe |
벨킨에서 충전 기능이 없는 차량용 거치대 및, 공중에 붙여서 사용하는 충전 거치대 등의 상품을 공개하였고, Anker 등 다른 메이저한 제조사들에서도 맥세이프 충전기를 출시하였다. Moment에서는 MagSafe를 사용한 삼각대 등을 발표한 것이 특이한 점.
이외에도 수도 없이 많은 회사들에서 MFM 인증, 미인증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내놓고 있다.
- MagSafe 그립톡: 톡 부분의 면적이 넓으므로 이 부분을 다시 철판으로 만들어 맥세이프보다 작은 자석 거치대에 부착할 수 있게 한 제품도 존재한다. 4cm 직경의 스티커 철판을 부착하면 손쉽게 개조할 수 있다.
- MagSafe 핑거링: 다이소 제품은 그립톡과 자성체 파트를 공유하고 내부에 링이 고정되어 있어서 높이가 높은데, 다른 서드파티 제품 중에는 최대한 두께를 줄이고 링은 자성체 외부에 경첩으로 고정하여 가운데를 비우며 고정용 자성체에 다시 맥세이프 제품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해, 탈거하지 않고 맥세이프 충전기를 사용하도록 하거나, 아예 핑거링이 결합된 링 플레이트(철판)을 스티커로 붙이는 방식도 있다.
- MagSafe 링홀더: 안쪽이 비어 있는 맥세이프 링 사이에 손가락을 거는 부분이 있는 단순한 구조. 스탠드로 쓸 수는 없지만 외형이 심플해서 좋아하는 사용자도 있다.
- MagSafe 접이식 스탠드
- MagSafe 셀카봉
- MagSafe 카드지갑: 카드가 여러 장 들어가거나 한 장만 들어가거나 세로로 들어가거나 가로로 들어가거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카드를 바로 밀어 올려서 꺼내거나[22] 썸홀 대신 카드를 쉽게 꺼내기 위한 기믹이 있거나 맥의 폴더 이모티콘을 모사했거나 핑거스트랩용 밴드가 붙어있거나 등등 온갖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24년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다운 가격으로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제품을 내놨는데, 후면은 맥세이프 자석으로 붙지만 전면에는 찍찍이(...)로 카드덮개를 달아놔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다. 필요 이상 두툼한 건 둘째치고, 후면 자력보다 찍찍이가 더 단단하게 붙어서 핸폰을 잡은 채 커버의 찍찍이를 열려고 하면 카드지갑이 통째로 떼어져나갔다.
- MagSafe 모니터 사이드 거치대: 양면테이프로 모니터 후면에 긴 팔을 부착하고 반대편에는 맥세이프 자석을 장비해서, 모니터 옆에 스마트폰을 공중부양시키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자료를 참고하거나 할 때 서브모니터 역할을 해 주면 의외로 편리. 노트북에도 장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튀어나오지 않게 한다. 아래 충전기 장착형 거치대처럼 결착부를 아예 비워 맥세이프 충전기를 끼워넣게 만들기도 한다. 사실 맥세이프 이전부터 있던 제품이고 당시에는 자성체 부분의 크기가 보다 작았으므로 그때가 더 슬림했다는 평가도 있다.
- MagSafe 충전기 장착형 거치대: 맥세이프 충전기를 끼워넣는 공간이 있는 프레임. 맥세이프 충전기를 책상 위에 대충 방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공중부양시키는 등 데스크테리어에 적합하다. RFID를 통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첨부하기도 하며, 그 예시로는 강아지 몸통 형태의 거치대에 아이폰을 결착시키면 스크린에 자동으로 데포르메된 강아지 얼굴이 떠오르는 제품도 있다.
- MagSafe 보조배터리: 온갖 업체에서 온갖 제품이 나오고 있다. 여행이나 캠핑용으로 6만mAh짜리 거대한 물건이 있는가 하면 중량을 최소화하여 휴대성을 높이기도 하고, 크래들(전용 충전 거치대)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보조배터리 반댓면에도 맥세이프 부착부를 만들어 링홀더 등을 하나 더 붙일 수 있게 한 제품도 존재한다.
- MagSafe 자석 플레이트: 맥세이프 형태로 작은 자석을 배열해 적당한 곳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DIY용 부품. 스티커 철판보다 자력이 강하지만 1~2mm 정도 두께가 있다.
- MagSafe 스티커 철판: 맥세이프에 호환되는 얇은 고리형 철판에 스티커를 붙인 제품. 맥세이프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에 부착해서 각종 맥세이프 제품을 활용한다. 0.4mm 정도로 두께가 얇아 휴대폰 케이스를 씌우면 자력이 약해지므로 휴대폰 케이스 외부에 붙이는 편이 좋다. 아울러 링의 폭이 좁은 만큼 양면테이프보다 맥세이프 자석이 강한 경우도 왕왕 있어서, 물품을 떼어낼 때 들어내지 말고 폰과 제품을 비틀듯이 옆으로 미끄러트려 떼어내는 게 좋다. 이는 특히 폰 후면 재질에 의하기도 하는데, 직경 5.5cm짜리 원형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메탈링을 부착하면 접착면적이 넓어져 보다 안정적으로 부착된다.
- MagSafe 운동용 스트랩: 손목이나 팔뚝, 혹은 가방끈 등에 강력한 멕세이프 자성체를 장비하고 그것에 스마트폰을 결착시켜 휴대하도록 하는 장비. 운동 뿐 아니라 택배 등 폰을 자주 꺼내서 확인사진을 남겨야 하는 직종에 효율적이다. 목적상 활동중에 튕겨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맥세이프 이전에는 자석 단추처럼 단차가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 결착기구를 사용했는데, 맥세이프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력이 필요하다.
- 보조 고정장치 장비 결합 시스템: 맥세이프는 어디까지나 자력으로 붙어 있을 뿐이어서 위의 셀카봉이나 자전거, 차량용 거치대처럼 충격이 주어지면 분리되어 날아갈 위험이 존재한다. 때문에 기계적인 고정장치를 추가한 제품이 존재한다. 살짝 두께가 있는 고정장치를 스마트폰 또는 케이스에 부착하거나, 아예 케이스도 있다. 쌍을 이루는 자전거나 차량용 거치대를 사용하면 물리적으로 확실하게 고정되며, 고정장치 주변에 맥세이프와 호환되는 자성체가 있고 중앙부는 비금속 재질을 사용하여 맥세이프 장비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기타
3.4. 문제점
iPhone 12/논란 및 문제점에서 밝혔듯 MagSafe를 심장조율기 등에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Apple에서 밝혔다. 앞서 의학 연구진은 MagSafe 자석의 강도가 강해 제세동기에 가까이 대니 제세동기가 비활성화됐다고 주장했다.궁금하기의 분해 영상. |
현재 대부분의 맥세이프 충전기들은 팬이 달려있지 않은 단순 코일만 들어있는 충전기가 대부분이라 발열로 인한 속도저하가 매우 큰 편이다. MFI 인증을 받은 충전기는 15W 출력으로 충전이 되기는 하지만, 단 30초만 지나 인증을 받지 않은 충전기와 동일하게 7~8W로 충전속도가 저하된다. 애플이 주장하던 기존 무선충전의 정렬 및 효율 문제가 무색하게 그냥 발열로 인한 속도저하로 제대로된 고속충전이 불가능하게 된것. 반대로 정렬 및 효율 문제는 스탠드형 충전기나 그냥 좀 더 신경쓰는 수준으로 간단히 대체가 가능하고, 심지어 최근 충전기는 쿨링팬까지 장착해 충전속도를 지원하기만 하면 맥세이프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문제는 핸드폰의 발열상태와 더불어 충전기의 발열 상태에 따라 충전속도가 조절되는 조건이 있어서 생기는 부분인데, 막상 충전기가 제대로된 방열대책이 없으니 충전속도가 저하되어 실제 충전속도는 평균 8~9W에 불과하고, 비정품 충전기와 실제 속도 차이는 1~2W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23] 또한 이러한 발열은 15W 충전으로 인해 생기는 발열이기 때문에, 계속 7.5W 로 충전되는 서드파티 충전기는 이러한 발열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결과적으로 충전속도가 비슷하게 평준화된 것. 따라서 충전속도만의 차이를 원해서 MFI를 지원하는 비싼 충전기를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
[1] 심지어 배터리 사용이 강제되는 환경의 사용자들을 위해 교체용 배터리 및 충전기는 기본이고 씽크패드를 위시로 대형 확장 배터리 셀 별도 판매하던 시절이었다[2] 왼쪽 사진은 2008년까지 사용되었던 T자형 케이블로. 2009년부터, 정확하게는 MacBook Air 1세대가 공개되고 난 후 오른쪽 사진처럼 L자형 케이블로 변경되었다.[3] 용수철이 들어있어 접점을 눌러주는 핀[4] 사실 이 당시에는 고전력 충전이 표준화되어 있던 시대가 아니라서 콘센트에 연결되는 전원 코드를 제외하면 일체형이 아닌 노트북 충전기가 없었다.[5] iOS 17에서 StandBy 기능이 추가되며 아예 충전 중인 iPhone을 탁상시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런 가로형 충전 스탠드의 디스플레이 효과가 극대화되었다.[6] 특정 애니메이션으로 인증을 가려내는 것은 이미 중국산 에어팟 짝퉁도 칩 자체를 정품 칩으로 인식하도록 세팅을 해두어 짝퉁임에도 불구하고 에어팟 애니메이션이 뜨기에 맥세이프 역시 아이폰에서 맥세이프 전용 애니메이션 출력을 가지고 정품여부를 가릴수가 없다.[A] 최대 12W 지원.[A] [M] MagSafe 충전 케이스 한정.[M] MagSafe 충전 케이스 한정.[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 한정[12] iPhone SE(2세대), iPhone SE(3세대) 제외.[13] S21 이후의 S 시리즈 Ultra 모델, Z 폴드3 이후의 폴드 시리즈, Note 시리즈, Tab 시리즈[14] 터치인식은 정전식으로 하므로 터치인식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15] iPhone SE 시리즈는 MagSafe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서드파티 제품과 정품의 성능 차이가 없다.[16] 55,000원에서 인하[17] 투명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가죽 케이스 각각 만 원씩 상승[18] 다만 카드지갑 위에 다시 핑거링이나 핑거톡을 부착하는 사람도 있다.[19] 자취방 철제 현관문에 붙여놓는 장면을 연출한 유튜버도 있다.[20] VISA Contactless, MasterCard Just Tap and Go 등[21] iPhone 12와 iPhone 12 Pro는 약 1회[22] 대신 카드가 나오는 모서리를 제외한 모든 모서리에 카드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턱이 있다.[23] 때문에 방전부터 완충까지의 충전 시간도 거의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