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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44:32

Smart Battery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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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디자인3. 성능
3.1. 배터리 용량
4. 비판
4.1. 비싼 가격4.2. 디자인과 무게
5. 출시모델과 변경점

1. 개요

||<bgcolor=#ffffff><tablebordercolor=#333,#ddd><-2><tablewidth=100%><width=100%> 파일:iPhone 7 SBC.png 파일:iPhone 11 Pro SBC.png ||
<rowcolor=#ddd> iPhone 7 Smart Battery Case iPhone 11 Pro Smart Battery Case


2015년 11월에 첫 공개한 배터리 확장 케이스 악세서리이다. 자투리 공간에 LED가 달려있으며 Apple Lightning 8-pin의 암수단자가 탑재되어 있다.

2. 디자인

90년대말~2000년대 초반의 휴대 전화의 대용량 배터리를 연상케하는 뭉뚝한 디자인이다. 내부 안감은 극세사로 되어 있어 흠집을 방지하고 있고, 재질은 실리콘이다. 디자인에 비해 그립감은 생각 외로 좋은 수준이다. 세로로 잡을 때에는 넓어져서 별 느낌이 없으나 가로로 쥘 때 뒤에 배터리거북이 튀어나온 곳을 기준으로 잡으면 되기에 생각보다 편안하다.

3. 성능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보조배터리와 케이스를 동시에 들고다닐 수 있는 iPhone 배터리 컨디션을 200%로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Smart Case 답게 케이스의 배터리가 먼저 소모되며, 충전 시에는 iPhone이 먼저 충전된다. 하드하게 휴대폰을 사용하는 헤비 유저를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iPhone을 충전기 없이 들고 다녀도 될 듯한 양이다. iPhone과 배터리 케이스를 동시에 충전하면 최대 통화 시간 25시간, LTE에서 인터넷 사용 최대 18시간, 그리고 더욱 더 긴 오디오 및 동영상 재생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힌다.#추가적으로, Apple 생산품이기 때문에 Smart Battery Case를 장착하면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 표시가 iPhone 잠금 화면 및 알림 센터에 보여져 배터리 잔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여행이나 출장시 iPhone용 보조배터리를 따로 챙길 필요없다는 점에서 실사용자들에게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3.1. 배터리 용량

iPhone 6/iPhone 6s용 Smart Battery Case는 1,877mAh, iPhone 7/iPhone 8/iPhone SE용 Smart Battery Case는 2,365mAh이다.# 혹평을 일신하고자함인지 첫 제품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셈. 이 제품까지는 1개만 들어있는 통짜였지만 이후 제품부터는 병렬로 2개를 연결시킨다.
변강쇠라 불리는 iPhone XR용 배터리 용량은 오히려 본체(2,942mAh)보다 많은 1,739mAh 배터리 셀이 2개 들어가 있는 3,478mAh이다.# iPhone XS/iPhone XS Max용 역시 본체(2,658mAh)보다 많은 1,369mAh 배터리 셀이 병렬로 2개 들어있는 2,738mAh이나 iPhone XS Max의 경우 본체에 탑재된 용량(3,174mAh)에 비하면 400mAh정도 부족한 수치이다. #
다만 iPhone 11 시리즈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본체의 배터리 용량을 따라가기 버거웠는지 본체에 약간 못미치는 용량이 되었다. iPhone 11 Pro Max의 용량은 3,969 mAh이지만 11/11 Pro/11 Pro Max용 Smart Battery Case의 용량은 1,430mAh 배터리 셀이 직렬 2개가 들어있는 2,860mAh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iPhone XS 이하 iPhone까지는 배터리의 두 배라는 말이 맞았지만 3,000mAh 수준으로 배터리 용량이 올라온 지금은 배터리의 2/3 정도 수준이다.

4. 비판

4.1. 비싼 가격

첫 제품인 A1585의 가격은 ₩139,000, $99(세금미포함)이다. 중고가 시세로 iPhone 6s S급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비록 중고 휴대폰과 비교하는 것이기는 해도 2,000mAh 좀 넘는 보조배터리+케이스에 10만 원 넘는 돈을 받아먹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 배터리 용량으로만 보면 우리나라 시장에서 10,000원도 안하는 가격 용량인데 말이다. 이후의 가격은 좀더 상승해 ₩169,000, $129(세금미포함)가 되었지만 기능도 점차 추가(무선충전, 카메라 셔터 버튼[1])되고, 배터리 자체의 용량도 늘어났기에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선에 올라왔다. 그래도 비싼것 같다

4.2. 디자인과 무게

1990년대 말에서 2000년 대 초반의 휴대 전화의 대용량 배터리를 연상케하고, 배터리 용량도 생각보다 적어 실사용 시간을 많이 늘려주지는 못한다. 디자인에 대해 Apple은 서드파티 악세서리 제조사가 선점한 특허 때문에 설계를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딱 보면 등면에 하나만 툭 튀어나와서 마치 거북이를 닮은 것이 Apple답지 않은 잡스가 봤다면 극대노할 깔끔하지 않은 디자인을 보인다. 두께도 두꺼워 겨울용 외투주머니라면 몰라도 얇은 옷의 주머니에는 넣기조차 힘들다. 자체 무게도 iPhone 6s용 기준 143g이라 iPhone보다 오히려 더 무겁다. 장착하면 단숨에 무게가 두 배가 되어 손목이 아프다. 이후의 모델은 아랫 부분까지 일체형이 되어 디자인은 조금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특유의 무게는 배터리를 달고 있다는 태생적 한계로 어쩔 수 없다. 더군다나 최근 iPhone들의 무게가 꽤나 나가기에 가장 커다란 모델인 iPhone 11 Pro Max의 경우에는 '정말' 무게가 많이 나갈 수 있다. iPhone 11 Pro Max Smart Battery Case의 무게는 대략 110g이고 폰 무게까지 합하면 340g 정도다.[2] 거기다 재질도 실리콘 재질만 나오기 때문에 먼지도 잘묻어나고, 오래 사용하다보면 겉에 코팅이 벗겨지는경우도 있다.

5. 출시모델과 변경점


iPhone 12 시리즈 출시와 동시에 등장한 MagSafe 배터리 팩으로 변경된 것으로 추측된다.


[1] iPhone 11 시리즈만 있는 기능이다.[2] 경쟁사의 가장 무거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Z 폴드2의 무게가 282g이다.[3] 이 색상의 XR용 케이스는 없다[4] 이 색상의 iPhone 11용 케이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