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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1:43:56

MAN 라이온스 시티

만 라이온스 시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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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s City

1. 개요2. 제원3. 소개
3.1. 문제점3.2. 국내 도입3.3. 대한민국의 운행 노선 목록
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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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MAN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는 도시형, 광역 저상버스, 굴절버스2층버스 라인업. 기존의 NL/NG/ND/NM XX2 모델의 후속작으로 출시되었다. 현재의 Lion's City라는 이름을 쓰게 된 것은 2004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2009년 계기판 변경 등의 소소한 변화를 거치다가 2018년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유럽 시장용 모델 기준 코드명은 ND/NL/NG/NÜ/NM XX3 AXX이다.[1] 기본형 모델만 나열하자면, 좌석형 모델은 A20, 12미터 모델은 A21, 18미터 굴절버스 모델은 A23이라는 코드가 붙는다. 이외에도 10M형, 15M형, 하이브리드형, 전기버스형, 차체 연장형, 장축형, 로우엔트리형 등등의 모델에 따라 붙는 이름이 다 다르다.
파일:만굴절신형.jpg
파일:잘츠부르크만굴절버스차.jpg
유럽에서 운용되는 굴절버스 모델 차량 모습

샤시용 모델(NDXX3F A95(2층버스)/NLXX3F A22(일반버스)/NGXX3F A24(굴절버스))도 존재하는데, 주로 영국, 싱가포르, 홍콩 등 영미권 국가와 스페인에서 쓴다.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 보이는 번쩍번쩍한 2층버스는 섀시만 가져와 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2] 경기도의 2층버스, 군산 버스 99, 부산, 여수, 세종시티투어 2층버스들도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바디의 경우 UNVI사의 SIL INTERCITY라는 모델이다.[3] 특히 싱가포르, 홍콩에서 보이는 MAN 버스는 전부 Gemilang Coachworks에서 만든 것이다. 이 회사에서 만든 Lion's City는 디자인은 유럽 모델과 유사하나 측면에 사이드마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 Castrosua[4] 사에서도 이 샤시를 이용해 New City라는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용 모델 한정으로 MAN의 순정 바디가 아닌 스페인 Castrosua 사의 City Versus 바디를 탑재한 모델이 공개되었다. 유럽에서 운용하는 순정 바디 모델의 전폭이 국내 규격을 초과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5]는 추측이 있었으나, 라이온스 시티 LE, 라이온스 시티 LE Ü를 제외한 모든 라이온스 시티 모델의 전폭은 2.50m으로 생산되므로 전폭 규정을 만족하기 때문에[6] 가장 유력한 이유는 차량 단가 문제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만 유럽 본가 모델이 2018년에 풀체인지를 하면서 모든 라인업에 전폭 2.55m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다 옛말이 되었다.

2018년 유럽 시장용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다. 링크. 해당 모델은 2018년 9월 정식 출시되었다.

유럽 시장용 모델 기준 최저지상고[7]가 타 경쟁 모델보다 약간 낮은 편이다. 타 메이커 차량은 지면에서 천장까지 전고가 3.1미터인데 비해, 이 모델만 2.9미터이다. 1995년 출시된 이후부터 계속된 전통이다. 때문에 타기는 더 쉽지만 대신 험지주파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4년에 걸쳐 레고로 이 버스 굴절형 모델을 만든 용자사람이 있다!!

2. 제원

전장 10,050 mm ~ 18,750 mm
전폭 2,500 mm
전고 2,880 mm
휠베이스 4,395 mm ~ 6,870 mm
차량 회전반경 20,610 mm
차량 공중량 ?? kg
엔진 기관 형식 배기량 최대 출력 최대 토크 환경 기준
D2066 직렬 6기통 10.5리터 280, 320, 360마력 184 kgf·m 유로 6
E2876[8] 12.8리터 272, 310마력 228 kgf·m

3. 소개

한국에서 운행하는 저상버스 모델 기준으로 설명한다.

국내 최초 3도어 버스로[9], 일단 버스가 3개의 출입문[10]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버스보다 더 길다. 버스 중앙에는 접이식 좌석, USB 충전기 포트가 2개 설치되어 있고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 있다. 휠체어가 없으면 접이식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접이식 좌석 이외에는 그대로 일반 좌석이 있지만, 다른 버스와는 달리 역방향 좌석[11]도 설치되어 있다.

하차벨은 매우 특이한데 벽에 설치되어있는 벨은 둘 뿐이고[12], 나머지는 모두 봉에 달려있다. 모양이 특이한데 굽어있는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하차벨을 누르면 파리 지하철에서 나오는 부저음[13]이 나고 천장에 라인 형식으로 적색불이 켜진다.[14] 시각이 표출되는 앞쪽 LED 화면에는 시각에서 'REQUESTED STOP'으로 바뀐다. 출입문을 닫고나면 다시 시각으로 바뀐다.[15] 한마디로 여러 점에서 매우 특이한 버스이다.

김포운수에서 도입한 초기 도입분은 왼쪽 맨앞 좌석이 2인석/오른쪽에 1인석이 3개 나열/중문 트윈 스윙도어/상부개폐창이 4개인데, 2018년 성남시내버스 도입분부터는 왼쪽 맨앞 좌석이 1인석/오른쪽에 2인석이 2개 나열/중문 글라이딩 도어/상부개폐창이 2개로 바뀌었으며, 외부에 회색 곡선 무늬가 추가되었다. 2019년 부산 시민여객 도입분에는 하차벨에 하얀색 불이 켜지는데, 벨이 눌린지 모르고 헷갈려하는 승객이 많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3.1. 문제점

큰 차체 때문에 어려운 난이도의 운전, 나쁜 연비, 수입산 특성상 열악한 수리 환경[16] 등으로 인해 운행사원 및 버스회사에게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듯하다. 때문에 2020년 광주광역시 이후 신규 도입 소식이 없으며, 증차 또한 2022년 김포 1002번 이후 없다. 현재 김포운수 1002번은 절반 가량 휴차되었으며, 60번은 1대를 제외하고 모두 휴차되었다. 선진버스 33-1번, 90번 차량들은 뒷문에 카메라가 없어 열어주지 않는다.

또한 미리 만들어놓고 파는지 현재 17~19년식 차량만 다니고 있으며, 20~23년에 도입된 노선에도 18년식 차량이 다녀 최대 5~7년 정도 밖에 운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17]

전술했듯이 김포운수를 마지막으로 도입이 끊긴 상황인데 버스 회사들은 전기버스로 대세가 넘어갔고 국내산 차량은 물론 중국산 전기버스보다도 유지비가 훨씬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

3.2. 국내 도입

파일:gp1002-man.png
파일:부산27만라이온즈.png
김포 1002번 운행 차량 부산 27번 운행 차량
대한민국의 MAN 라이온스 NL313F CNG 3도어

3.3. 대한민국의 운행 노선 목록

대구, 울산을 제외한 4개 광역자치단체 시내버스에서 도입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의 차적만 볼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경기도에만 도입되었다.

4. 관련 문서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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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 Niederflur(저상), D: Doppeldeckerbus(2층), L: Linienbus(일반 노선버스), G: Gelenkbus(굴절), Ü: Überlandbus(시외형 좌석), M: Midibus(중형)을 의미하고, XX3 중에서 XX는 엔진 마력(260~360마력)을 뜻한다.[2] 2층버스 모델을 MAN에서 직접 만든 건 베를린 시내버스용 차량을 제작한 2009년이 마지막이다.[3] 실제로 UNVI사 홈페이지에 모델사진이 나와있으며, 한국에서 운행하는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의 창문에는 UNVI 로고가 박혀있다.[4] 스페인 산티아고에 위치한 회사로 스페인어권 국가 시장이 주력이다. 볼보트럭, 스카니아, 이베코, MAN사의 샤시에 자체 개발한 바디를 탑재해 판매한다. 하술할 대한민국 시장용 차량도 이 회사에서 만들었다. 마드리드 등지에 가면 디자인은 똑같은데 차량 제작사 로고는 다 다른 버스들을 볼 수 있는데, 이 회사에서 제작한 것이다.[5] 국내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전장 13.0m, 전고 4.0m, 전폭 2.50m 이하만 차량 등록이 허가되는데, 유럽의 많은 도시형 이상 버스 모델들은 전폭 2.55m으로 생산되고 있다. 한 예로, 에버랜드 구내에서 셔틀버스로 운용 중인 벤츠 시타로는 전장 15.0m, 전폭 2.55m, 구동축중 12톤인 관계로 놀이기구로 등록되어 있다.[6] 물론 2.50m의 전폭 규정을 만족해도 전장 규정 13.0m을 초과하는 모델들의 경우는 여전히 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다.[7] 차체와 지면 간 높이[8] 천연가스버스 모델.[9] 이후 3도어 전기버스인 중통 아데오나도 도입되었지만 도입된 곳이 극소수이고, 3번째 문은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운행을 잘 안 나온다.[10] 맨 뒷문은 열지 않는 버스도 있다.[11] 세번째 문 앞에 있다.[12] 첫번째 문 앞의 좌석 옆에 일반 벨이 하나 있고, 접이식 좌석 공간에 휠체어 전용벨이 있다. 그러나 김포의 1002번 일부 차량은 맨 앞 좌석 벨이 먹통인 경우가 더러 있다.[13] 소리가 상당히 작은 편이다. 사실, 이 차량을 포함한 유럽권의 버스들은 하차벨의 부저음이 굉장히 소리가 작고 약간 조용한 편이 많으며 영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부저 대신 종을 달기도 한다. 그래도 버스 기사가 하차 의사를 확인할 정도는 된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의 버스들은 부저음의 소리가 굉장히 날카롭고 시끄러운 경우가 많다는 점과는 정 반대이다.[14] 하차벨에 불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고장난 줄 알고 기사에게 따지는 승객을 가끔씩 볼 수 있다.[15]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 아시아권의 버스들과는 달리, 유럽과 북미권의 버스들은 대부분 하차벨 버튼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버스는 에어로시티 저상형의 뒷문 봉 등에서 보일 법한 봉벨만이 장착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창문 필러쪽에는 벨을 달 공간이 없으며, 벨을 누르면 정류장 안내 전광판 등에 "Bus Stopping" 혹은 "REQUESTED STOP" 등의 문구를 띄운다. 물론 기사쪽에는 알림등 같은 게 있어서 확인 후 하차시키거나 정류장에 도착후 브레이크를 걸어서 자동으로 뒷문이 열리게 하기도 한다.[16] 부품 조달이 오래 걸려 1002번 차량이 깨진 유리 창문을 대신해 아크릴판을 붙이고 다녀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었다. 관련 기사[17] 대한민국의 영업용 시내버스 운용 가능 기간은 9년~11년 6개월인데 이중 최대 절반을 날려버린 것이다.[18] 현재는 250번으로 이동되었다.[19] 앞서 출고된 차량들과는 시트 디자인이 약간 다르게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