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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20:15:34

마커스 밀러

<colbgcolor=#000><colcolor=#fff> 마커스 밀러
Marcus Miller
파일:1024px-Marcus_Miller_at_Stockholm_Jazz_Fest_2009.jpg
본명 윌리엄 헨리 마커스 밀러 주니어
William Henry Marcus Miller Jr.
출생 1959년 6월 14일 ([age(1959-06-14)]세)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브루클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베이시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신체 189cm
장르 재즈, 퓨전 재즈, R&B, , 펑크, 스무스 재즈
악기 베이스 기타, 기타, 보컬, 색소폰, 클라리넷, 건반 악기, 리코더
데뷔 1983년, 1집 앨범 〈Suddenly〉
소속 SMV (2008~09)
활동 1975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음악적 특징
3.1. 음악성3.2. 사용 악기
4. 디스코그래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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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곡, 편곡은 물론 믹싱 마스터링 등 사운드 엔지니어링 및 프로듀싱[1]에도 조예가 깊은 존경 받는 아티스트이다.

현재도 수많은 베이시스트들이 그의 음악을 카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예정인, 굉장히 유명한 베이시스트다.[2]

2. 생애

195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음악가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3] 원래 아버지의 영향으로 피아노를 연주했고, 13살 때부터 베이스를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베이스를 치기 전까진 클라리넷을 불었으나 소울을 연주할 수 없다는 이유로 베이스로 변경, 15세부터는 전문적인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그의 말로는 베이스를 처음 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80년대 후반(1988-1989)에는 SNL의 밴드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90년대 자신만의 밴드를 조직했고 밴드의 리더를 맡으며 주로 베이스베이스 클라리넷을 연주한다. 2012년 투어 도중 버스 사고가 났는데 버스 운전사가 사망하는 큰 사고였음에도 밀러와 밴드 멤버들은 기적적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2008년에는 세계적 베이시스트스탠리 클락빅터 우튼과 함께 S.M.V라는 팀을 결성해 화제가 되었었다. 2015년 현재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을 오가며 공연을 하고 있다.

3. 음악적 특징

3.1. 음악성

장르적으로는 재즈, 펑크, 퓨전 재즈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그의 곡은 전체적으로 재즈에 펑크를 끼얹은 느낌이며[4] 절제미에서 느껴지는 그루브가 대단하다고 평가된다. 연주 스타일은 베이스 슬랩[5]에 기반하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또다른 베이스 거장인 빅터 우튼의 연주가 그루브를 느껴가며 리듬감 넘치고 빠르게 슬랩을 이어가는 스타일이라면, 마커스 밀러는 뮤트와 절제를 제대로 사용해 딱딱 끊어가며 슬랩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베이스 주법 가운데도 슬랩은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에 속하는데 마커스 밀러는 그 슬랩 주법을 주로 사용하는 베이시스트 가운데에도 톱 클래스에 속한다. 그의 실력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자.

3.2. 사용 악기

수많은 베이스(약 50개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를 소유하고 있지만 공연이나 스튜디오 레코딩에는 그의 분신과도 같은 Fender의 1977년산 Jazz Bass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6][7] 프렛리스 베이스를 사용해야 할 때는 펜더 64 재즈베이스와 포데라를 쓴다고 한다. [8]

당연하겠지만 Fender는 그가 가장 애용하는 베이스인 77 재즈베이스의 시그니처 모델을 만들어 팔았었다. 마커스 밀러 재즈 베이스(Fender Marcus Miller Jazz Bass)라는 이름의 이 베이스는 원래 일본 펜더에서 제작했으나 2010년대 초 일본 내부의 여러 사정으로 멕시코 공장으로 옮겨 생산되었다.[9] 또한 이 모델의 5현 버전(Fender Marcus Miller Jazz Bass V)은 미국 펜더에서 제작하고 있었다. 2016년 1월 현재 펜더 홈페이지와 브로셔에서 마커스 밀러 재즈 베이스가 사라졌다.[10] 펜더와의 인도스먼트 계약은 종료되었다.

2015년 1월 사이어(SIRE)라는 대한민국 브랜드[11]에서도 마커스 밀러의 시그니처 모델을 발매하였다. 가격은 $400~600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 SIRE 대표 측에서 공들여 접촉했고, 마커스 밀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였다고 한다.[12] 데임 김선양 대표가 마커스 밀러와의 엔도스먼트 계약이 성사된 썰을 사장님이 직접 풀어주셨다.

2020년대 공연 영상들을 참고했을때 현재는 77 재즈베이스, 사이어 V7 빈티지[13] 두 악기로 연주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 외 5현 프렛리스 V7을 스페어로 둘 때가 있다.

번외로 베이스 기타 외에 베이스 클라리넷을 거의 반드시 가지고 다니며 한 타임씩 연주한다.

4. 디스코그래피[14]

5. 기타



[1] 연주자는 물론이고 프로듀서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2] 주로 'Run for cover나 Rio funk' 같은 곡들이 단골 메뉴이다.[3] 아버지는 오르간 연주자인 윌리엄 밀러(William Miller)이며, 유명한 친척 가운데는 재즈 피아니스트 윈튼 켈리(Wynton Kelly)가 있다.[4] 음악의 장르를 정확하게 단정짓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마커스 밀러의 음악이 대체적으로 펑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재즈라는 데에는 많은 이들이 동의하는 편이다.[5] 엄지로 줄을 때리며 다른 손가락으로는 줄을 뜯는 컴비네이션으로 리듬과 멜로디를 동시에 만드는 연주법.[6] 시리얼 넘버는 S732742.[7] 다만 내부에 로저 사도스키가 장착한 바톨리니 프리앰프가 달려 있으며 브릿지는 Bad-ass 브릿지로 교체되어 있어 오리지널과는 좀 많이 떨어져 있다.[8] 어떤 소문으로는 더이상 오리지널 77 재즈베이스는 레코딩이나 공연에서 사용하지 않고 오리지널 올드 펜더를 사들여 비슷하게 개조해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마 투어중 악기를 도난당한적이 있어 오리지날 베이스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9] 일펜에서 멕펜으로 바뀌며 프리앰프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18V(9V+9V)로 바뀌었고 배터리 갈 때마다 픽업 커버를 뜯어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욕을 먹어서인지 배터리 베이가 베이스 뒷면으로 이동하였다.[10] 멕펜의 4현 버전은 약 170만 원, 미펜의 5현 버전은 약 330만 원 정도였다. 그나마 2016년 현재 단종된 이후 재고나 중고 외엔 살 수 없게 됐다.[11] 데임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해외 브랜드.[12] 해외에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매우 호평이라고 한다.[13] 2022년까지만 해도 멀쩡한 V7 빈티지였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2023년 들어 넥과 지판,헤드가 일반 V7의 그것이 달린 기묘한 혼종을 들고 다닌다.[14] 밴드 리더로서만 활동한 앨범 / 출처는 Wikipedia[15] 이전 포스트에 있던 동영상이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어 음원으로 대체함.[16] 무려 에릭 클랩튼이 기타를 치고 있으며 그 외에 스티브 갯(드럼), 조 샘플(피아노), 데이비드 샌본(색소폰)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