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3:02:45

마블 호넷

파일:Operator_Symbol.png
Marble Hornets

1. 개요2. 영향력3. 등장인물
3.1. 알렉스 크레일리(Alex Kralie)3.2. 제이(Jay Merrick)3.3. 팀(Tim Wright)3.4. 오퍼레이터(The Operator)3.5. 마스크를 쓴 자(Masked Man)3.6. 후드티를 입은 자(Hooded Man)3.7. 브라이언(Brian Thomas)3.8. 제시카(Jessica Loche)3.9. 기타 조연
4. 투디아크(totheark)5. 에피소드6. 후속작/스핀오프7. 기타

1. 개요

유튜브 링크.

2009년 6월 20일부터 투고되기 시작한 슬렌더맨 관련 유튜브 채널. 2014년 6월 20에 개요 87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완결났다. 나중에 단독으로 DVD로도 나왔다.

2006년 영화감독 지망생 알렉스 크레일리(Alex Kralie)는 자신이 제작하던 영화 <마블 호넷(Marble Hornets)>의 제작을 돌연 중지하고는 녹화된 테이프를 전부 폐기한다. 이후 친구인 제이(Jay)가 폐기된 테이프를 수거해 내용을 확인하며 알렉스가 무엇을 보고 녹화했는지 알아가는 내용. 영상은 제이의 시점에서 알렉스가 폐기한 테이프를 보며 코멘트를 남기는 식으로 진행된다.

등장인물들이 적어도 처음에는 겁이 없는지 상당수의 경우 한밤 중에 밖에 나가 조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부분 숲 속이나 폐건물 등 음산한 장소들이 많지만 그런 분위기만 조성할 뿐 깜놀이나 갑툭튀는 거의 없어서 익숙해지면 공포물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볼 순 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조용하고, 타 시리즈에 비해 대사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해도 그나마 쉽게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비디오 테이프가 정말 많이 나온다. 처음에 테이프 영상들을 보고 단서를 찾으러 특정 장소를 조사하면 테이프가 나오고, 또 그 테이프 영상들을 보고 그에 이어지는 단서를 찾으러 가면 또 테이프가 한 무더기로 나오는 식.(...) 테이프 무한 루프물

대표 문양은 슬렌더맨의 상징인 동그라미에 X가 가운데에 있는 문양.

2. 영향력

세계관 정립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되었으며 또 가장 유명하다. 깡마른 남자가 첫 선을 보인 Something Awful 포럼의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제작되었다는 것 또한 특징. 슬렌더맨 팬덤에서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수준으로 이후 다른 슬렌더맨 ARG 유튜브 계정들이 줄줄이 양산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마블 호넷에서 나오는 일부 증상들[1]이 거의 모든 슬렌더맨 ARG에 적용될 정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알렉스 크레일리(Alex Kralie)

파일:Alex_Kralie.jpg

학생 영화 마블 호넷의 감독. 영화를 찍으면서 정체불명의 키 크고 깡마른 남자에게 쫓기게 되면서 점점 편집적으로 변한다. 개요 43 이후로는 오퍼레이터에 의해 악역이 되어 제이, 제시카, 팀을 위협한다.

배우는 마블 호넷 제작자 중 1명인 Joseph DeLage.

3.2. 제이(Jay Merrick)

파일:Jay_Merrick.jpg

메인 주인공이자 비디오 업로더. 알렉스 크레일리에게서 마블 호넷 무편집본들을 받고 수상한 영상들을 하나둘씩 업로드하다 본격적으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배우는 (유튜브 채널로써의) 마블 호넷 감독인 Troy Wagner.

3.3. 팀(Tim Wright)

파일:Tim_Sutton.png

진주인공 브라이언의 친구. 브라이언의 권유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어렸을 때부터 불면증, 두통 등 정신 질환을 갖고 있었다.[2] 준수한 외모 때문에 팬들에게 인기가 많고, 그래서 점점 비중이 높아지다 나중에는 진주인공 수준으로 활동한다.

배우는 마블 호넷 제작자 중 1명인 Tim Sutton.

3.4. 오퍼레이터(The Operator)

파일:Operator_(Marble_Hornets).jpg

이 작품의 슬렌더맨이자 만악의 근원. 희생양들을 집요하게 쫓으며 편집증에 시달리게 하고, 프록시들을 이용해서 죽은 자들을 데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왜 이런 짓을 벌이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촉수는 나오지 않는다.

인형이 아닌 사람이 직접 연기했지만, 누가 연기했는가는 밝혀지지 않았다.[3]

사실 오퍼레이터라는 이름은 단 한번도 시리즈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등장인물중 알렉스가 그린 낙서들과 후술할 투타이크 비디오에서 간접적으로 "오퍼레이터(The Operator)"라는 이름이 등장해왔으며 결국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The Operator"인것으로 밝혀졌다.

그 기원은 불명이나 개요 38에서 로스우드 공원(Rosswood Park)의 숲에서 알렉스가 제이에게 들려주는 공원의 숲에 얽힌 역사에서 오퍼레이터의 기원과 관련되었을지도 모르는 내용을 알수가 있는데, 그에 따르면 공원 인근 지역에서 식물, 특히 나무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자라난다는 것과 1800년대 당시 과거 현지인들은 숲의 나무들에 범죄자들을 묶어놓는 형별을 진행하였는데, 그 지역 특성으로 인해서 나무가 자라면서 '나무에 묶인 범죄자들의 사지가 늘어나면서 기형으로 변형되며,나중에 범죄자들이 탈수로 사망하면 지역 주민들이 나무,시체를 포함한 모든것을 태워버리는 식이다.
그러나 어느날 실종된 아이가 시신이 절단되어 나무 중 한 그루에 매달린 채로 발견되었고,이후 그 관습은 중단되었다고 한다.

한동안 이 이야기가 오퍼레이터의 기원과 연관되어 있다고 여겨졌으나 제작자들에 따르면 이는 그저 오퍼레이터의 기원과 관계가 없으며 알렉스가 제이를 겁주려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4]

결국 그 기원은 여전히 불분명히나 확실한것은 상술한 팀이 어린 시절부터 오퍼레이터에 시달려 왔다는 것이다.

개요 86에 오퍼레이터는 희생자를 "감염"시켜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산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감염시키는 방식은 오퍼레이터를 목격하거나 그에게 쫒기는 것이며, 이렇게 "감염"되어 팀이 소스(Source)라고 부르는 존재가 된 이들과 접촉하여도 마찬가지로 "감염"되어 잠재적 희상자, 즉 새로운 소스가 된다.[5] 이러한 "소스"가 되면 편집증에 시달리면서 판단력이 점점 저하되는데 이는 이 "감염"의 증상이 아니라 오퍼레이터가 소스 주변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면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결국 오퍼레이터를 목격하기만 해도 희생자가 되어 오퍼레이터에게 쫒기는 것도 모자라 타인과 접촉해도 의도치 않게 전염시켜서 또다른 희생자로 만들어버리고, 성격마저 바뀌면서 점점 미쳐가는것. 심지어 이 "감염"은 죽는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블 호넷에서 등장한 "소스"의 예시로는 사실상 등장인물 전원과 알렉스,팀이 있으며 간단하게 이들의 행적을 요약하자면팀이 한말을 보면 지구상에서 이러한 "소스"가 수천또는 수백만 명이나 있을 수도 있다.

알렉스는 이러한 "감염"의 확산을 억제하는 방법은 모든 "소스"를 찾아 죽이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팀은 모든 "소스"를 찾아 격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뿐이 아니라 모든 "감염"된 자들이 스스로가 감염되었다고 확신할수도 없기에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즈(Rose Wittlocke)라는 인물은 유일하게 감염을 "치료"하면서 그의 영향력에서 "탈출"한 하지만,방법도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그녀의 아이와 남편이 둘다 죽었고[7] 본인은 진정으로 아무것도 "탈출"하지 못하였다(having never "truly "escaped anything.)라고 말한다.
결국 오퍼레이터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죽는것 뿐인 샘.

마블 호넷을 기반으로 한 영화 (Always Watching)에서는 소스가 되면 오퍼레이터의 상징이 몸에 타박상과 유사하게 새겨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3.5. 마스크를 쓴 자(Masked Man)

파일:Masky (Marble Hornets).jpg

하얀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의문의 인물 1, 그리고 팬덤 내 최고의 인기 캐릭터. 어느 정도냐면 일반 슬렌더맨 팬아트에서도 간혹 마스키가 같이 낑겨나오는 경우가 상당할 정도다. 팬덤에서는 간단하게 "마스키(Masky)"라고 부른다. 투디아크 소속일 수도 있다. 선역인지 악역인지 판단하기가 어렵고, 목적도 정확하지 않다.

개요 18에서 처음 나오는데, 이때 잠깐 들린 목소리가 팀의 목소리같다는 추측이 팬덤에서 나돌았고, 이후 개요 35에서 "마스크를 쓴 자 = 팀"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둘이 같은 갈색 재킷을 입었기도 했고. 이후 마스크를 쓴 자가 나오다가 팀이 대낮에 숲에서 영문 모르는 표정으로 깨어나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데, 본인이 마스크를 쓰고서 활동했던 일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3.6. 후드티를 입은 자(Hooded Man)

파일:Hoody (Marble Hornets).png

노란 후드티와 검은 장갑, 검은 바탕에 빨간색 :( 표정이 그려진 복면을 입은 의문의 인물 2. 팬덤에서는 간단하게 "후디(Hoodie)"라고 부른다. 알렉스 크레일리와 대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인물들에게 쫓겨도 항상 추격자들을 유유히 따돌리고, 가끔씩 팀의 집에서 진정제 알약통을 훔쳐온다. 제이하고는 간접적으로 우호적인 관계인 듯. 그러나 선역인지 악역인지 정확한 의도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후반부에 팀에게 쫓기다가 2층 공동 난간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그만 사망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세스 혹은 브라이언, 혹은 에이미나 사라가 아니냐는 의문이 나돌았는데, 개요 84에서 브라이언과 후드티를 입은 자 둘 다 같은 노란색 후드티를 입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브라이언 = 후드티를 입은 자"로 되었다.

마스크를 쓴 자와 더불어 투디아크 소속일 수도 있고, 이와 동시에 가끔씩 제이 대신 마블 호넷 계정에 비디오를 올린 사람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대사가 없다. 집도 없다

3.7. 브라이언(Brian Thomas)

파일:Brian_Thomas.jpg

팀의 친구이자 영화 마블 호넷의 주인공 역. 그의 권유로 팀도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알렉스와 함께 버려진 병원 건물에 갔다가 실종되었다.

배우는 Brian Haight.

3.8. 제시카(Jessica Loche)

파일:Jessica_Loche.jpg

작중 내 히로인 포지션이자 에이미의 룸메이트. 제이처럼 알 수 없는 기억 상실을 겪고 있었고, 그와 같은 호텔에서 묵다가 실종된다.

배우는 Jessica May.

3.9. 기타 조연

4. 투디아크(totheark)

"LEAD ME TO THE ARK (나를 아크로 인도하소서)"

마블 호넷과 엮이는 의문의 유튜브 채널. 특정 개요마다 일종의 "답변 혹은 경고"로써 기괴하고 난해한 영상을 올린다. 개인 1명일 수도 있고 여러 사람들이 모인 단체일 수도 있다. 시리즈가 끝나도 이들이 정확히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아크(Ark)'가 정확히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가끔 마블 호넷 유튜브 채널이나 트위터 계정에 알 수 없는 영상이나 글이 뜨는데 투디아크가 한 짓으로 추정된다.

유튜브 링크

5. 에피소드

항목 참조

6. 후속작/스핀오프

파일:Clear Lake 44 Logo.png

Clear Lakes 44: 무려 마블 호넷의 후속작으로 나온 시리즈. Walker, Shadow guy, Kinkshamer 등의 프록시가 나온다. 집에서 조류 관련 영상물을 보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절름발이 남자(Birdwatcher)가 프록시들에게 쫓기는 이야기. 그런데 언제부턴가 조기 종료를 선언했고, 또 언제부턴가 다른 제3자인 네이트(Nate)에 의해 다시 연재되었지만 부진한 연출과 팬들의 디스로 다시 종결(...). 유튜브 주소

파일:ECKVA Logo.png

ECKVA: 마블 호넷 제작진이 위 시리즈를 조기 종료시키고 새롭게 만드는 시리즈. 전체적인 내용은 몇 년전에 여러모로 꺼림칙한 회사인 ECKVA의 입사 면접을 봤었던 주인공(유튜브 채널 주인)이 회사가 이미 없어진 지금에 어디선가 송출되는 회사 관련 방송을 우연히 잡으면서 과거 ECKVA와 관련된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이야기다. 각 편의 구성은 전반부에 뭔가 정신이 묘해지는 만화 ECKVA 관련 방송, 후반부에 그 방송과 관련된 자신의 ECKVA에 대한 독백조 첨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로 이 회사, Freaxin(프랙신)이라는 약을 광고했던 걸로 보아 제약 회사로 추측된다. 시리즈 2편에서 회사에 입사하라며 홍보 영상을 송출했는데, 여기서도 Health Benefits(의료 혜택)이라는 장면에서 프랙신으로 보이는 알약통을 보여주었다. 이 프랙신이라는 알약통이 팀이 먹던 알약이 담긴 통과 동일하게 생긴 것으로 볼 때, 마블 호넷과의 연관성 어쩌면 슬렌더맨에 대한 것까지 나올 수도 있다. 유튜브 주소

7. 기타

원래는 없었는데 언제부턴가 CC 자막(영어)을 지원하게 되어 잡음 때문에 알아듣기 힘든 목소리도 원활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마블 호넷 트위터 - 현재는 마블 호넷이 종결되고 ECKVA를 연재하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도 ECKVA에 맞춰서 약간 바뀌었다.
마블 호넷 위키아
마블 호넷 위키닷 - 투디아크의 영상들까지 다 올렸다.
알렉스 크레일리의 마블 호넷 트레일러
제작자들의 본 유튜브 계정. 각종 개그물(...)들과 게임 영상 등을 올려놓았다.
Nature Break 제작자들이 올린 치유를 빙자한 개그물(...).

[1] 영상의 잡음과 손상된 화면, 텔레포트, 기억 상실, 진정제 알약, 알렉스라는 이름의 동명이인 등장인물(...) 등[2] 어린 시절부터 오퍼레이터에게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3] 인터뷰에서 누가 오퍼레이터의 배우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 제작자인 Joseph DeLage와 Tim Sutton는 오퍼레이터의 제작 과정을 밝히는것은 시리즈를 보는 재미를 망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하였다.[4] 다만 이야기를 알렉스가 지어낸 것인지,아니면 이전에 소문으로 돌아다니던 것인지는 불명이다.[5] 어떻게 보면 "소스"는 적인 형태로 바이러스가 확산돠는 것이러고도 볼수가 있다.[6] 여담으로 알렉스는 "소스"를 설명할때 "감염"으로 비유하였다.[7] 아이는 남편에게 살해당하였고 남편은 자기방어를 한 로즈에게 살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