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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2:50:40

마브 머친스

싹쓸이파(끈끈이파)
해리 마브
파일:external/images6.fanpop.com/Home-Alone-2-Lost-in-New-York-image-home-alone-2-lost-in-new-york-36366296-1280-688.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나 홀로 집에
2.1.1. 도둑질 1차 시도2.1.2. 머피 가족네 집 싹쓸이2.1.3. 케빈 붙잡기 시도2.1.4. 도둑질 2차 시도2.1.5. 도둑질 3차 시도2.1.6. 케빈의 정체 포착2.1.7. 케빈에 의한 트랩 폭탄 봉변2.1.8. 9개월 수감
2.2. 나 홀로 집에 2
2.2.1. 초반2.2.2. 케빈과의 재회2.2.3. 덩컨 장난감 가게 절도 시도2.2.4. 케빈의 트랩 폭탄에 봉변
2.3. 나 홀로 집에 4
3. 기타

1. 개요

전투에선 이겼지만, 전쟁에선 진 거다!
Maybe you won on a battle, little dude. But you lost the war!
벽돌이나 처먹어라, 꼬맹아!!
Suck brick, kid!!!
해피 하누카, 마브.
Happy Hanukkah, Marv.

Marvin "Marv" Merchants

나 홀로 집에 1편과 2편메인 빌런이자 해리와 같은 더블 최종 보스. 으로 도둑 2인조 중 하나.

배우다니엘 스턴. 한국판 성우이정구[1](KBS)/안지환[2](MBC)/황윤걸(SBS)/야스하라 요시토(일본 소프트판)/에바라 마사시(후지 TV판)/미야모토 미츠루(1편 TV 아사히판)/카나오 테츠오(1편 기내상영판)/야마데라 코이치(2편 TV 아사히판).

2. 작중 행적

해리와는 다르게 키가 크고[3] 머리숱이 많다.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서 잔꾀를 잘 부리는 해리와는 달리 어리바리하고 단순무식하며, 언동이 꽤 모자라다. 더불어 은근히 심술 맞아서 빈집을 털면서 꼭 주방과 욕실 수도꼭지를 틀어버리고 배수구를 막아서 집을 물바다로 만드는 걸 좋아한다. 이 때문에 바깥에서 기다리던 해리가 한심하다는 얼굴로 "너 또 물장난했지?"라고 하자, 뜨끔해하면서도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그 얼굴 보니까 했구먼. 너 인마, 뭐 하러 그런 장난하냐?"라는 쓴 소리를 듣는 걸 보면 도둑질 할 때마다 엄청나게 저질러 온 모양이다. 결국 이 물장난이 다른 집들도 털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기 때문에 1편 막바지에서 케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히게 됨과 동시에 도둑들이 턴 집이 어디인지 다 알게 된다. 해리가 없었으면 끈끈이 따위로 동전이나 훔치면서 살았을 것 같지만, 빠루로 문 따는 기술 하나는 높이 살 만하다.

2편에서 돈다발이 든 금고를 열 때, 해리가 '메리 크리스마스 해리'라고 중얼거릴 때 뒤에서 어린이 병원에 기부할 성금함을 딴 마브가 '해피 하누카 마브'라고 중얼거린 걸 보면, 유대계 미국인인 듯 하다. 마침 마브 역을 맡은 담당 배우인 다니엘 스턴 역시 실제로 유대계 미국인이다.[4]

단, 2편 마지막에는 의외로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케빈을 붙잡은 후 "너는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진 거다!"라는 꽤 유식한 명대사를 한다거나 결국 전쟁에서도 졌다[5][6] 주변에 비둘기들이 모일 때 아무것도 모르는 해리보다 먼저 낌새를 채고, 여기서 나가자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케빈한테 벽돌 4방 맞고 머리가 좋아져서 그렇다. 1편에서도 케빈이 혼자 있다는 걸 알았을 땐 아이가 있는 집에 침입하는 게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며 반대하기도 했다[7]. 계획 면에선 발언권이 더 센 해리가 저 집은 무조건 털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얼마 안 가 동의하게 되지만.

비록 멍청하고 띨띨해보이는 모습이 많이 나오나 그 해리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고 다닌다는 점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명백한 악당이다.

2.1. 나 홀로 집에

2.1.1. 도둑질 1차 시도

해리와 함께 첫 등장. 본인은 하는 게 없고 해리에게 자주 똑똑하다고 칭찬한다.[8] 해리와 함께 케빈네 집을 털러 가지만, 케빈의 따돌림으로 결국 1차 시도는 실패.

2.1.2. 머피 가족네 집 싹쓸이

결국 다음날 아침, 케빈네 집 대신 머피 가족의 집을 털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밴을 머피 가족의 집 앞에 주차해두고 빈집털이 시작.[9]

핀 마스크를 쓰고 모든 것을 다 빠루로 내리쳐 자루에 담고 있다. 빨간 공, 장식품, 작품 등등. 그런데, 자동 응답기를 우연히 발견해 들려오는 음성 메시지를 듣게 된다.[스포일러]

그리고 집을 다 털고 나올 때 역시나 걸레로 배수구 2개를 막아놓고 그대로 수돗물을 틀어 물바다로 만든다. 깔깔 웃은 뒤 자루를 들고 차에 실고 웃는다. 해리에게 결국 발각되고, 뜨끔해하면서도 아니라고 하지만 쓴 소리를 듣는다. 이로 인해 말다툼을 시작. 그런데 우연히 그 곳을 지나가던 케빈과 부딪힐 뻔한다. 그렇게 케빈 미행 시작.

2.1.3. 케빈 붙잡기 시도

그러나 케빈이 계속 뒤돌아봐서 제대로 된 미행은 하지 못했다. 케빈에게 따돌림 당하고 퇴장.

2.1.4. 도둑질 2차 시도

다시 해리와 함께 확인해보기로 하지만, 케빈이 집안에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 모형과 음악을 사용해 꼭두각시 인형극으로 도둑들을 따돌리자 진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일단은 작전상 후퇴.

2.1.5. 도둑질 3차 시도

해리에게 케빈네 집을 확인하라는 명령을 받고 케빈네 집을 확인해보는데, 케빈의 마피아 영화 공격으로 진짜로 살인사건이 일어난 집인 줄 알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친다.

여담으로, 두 도둑은 살모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보았다.[11]

2.1.6. 케빈의 정체 포착

잠에서 해리에 의해 깨어나는데, 본인들이 케빈에게 속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케빈이 혼자 집에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해리에게 9시에 오고 싶지 않다며 해리의 말을 반대하지만, 해리는 처음부터 케빈네 집을 오고 싶어했다며 결국 9시에 오기로 한다. 이때 애들은 밤을 무서워한다고 하자 해리가 "너도 밤 무서워 하잖아?"라고 한다.

2.1.7. 케빈에 의한 트랩 폭탄 봉변

해리의 명령으로 문 밑 작은 구멍으로 얼굴을 내밀고 씩 웃어 보이는데, 케빈이 쏜 BB탄총에 이마를 맞았다.

지하실로 가라고 한 해리의 말에 반응하며 지하실 계단으로 가나, 빙판길이었고 하필 거기가 사고가 많이 나는 계단이었기에 마브는 계단에 몸이 잔뜩 긇히며 추락한다.으윽!! 뜨아아아아아아아악!!! 이때, 문고리에 빠루를 걸고 일어나려다 엉덩방아를 했고 문고리에 걸린 빠루가 머리로 떨어져 2차 피해를 입었다(...).

지하실로 간신히 들어와 불을 키려고 했는데, 다리미가 떨어져 얼굴을 강타했다. 이 때문에 마브 얼굴에 다리미 자국이 찍힌다.[12][13]

계단으로 올라가다가 타르에 의해 신발양말까지 두 짝 모두 벗겨지고 맨발이 되었다. 그리고 올라가며 중간에 못을 맨발인 상황에서 잘못 밟아 계단 위에서 뒤로 넘어져 추락한다.[14]

밖으로 나오면서 맨발로 눈 속을 걸어다녀 동상에 걸린다[15].

창문으로 들어와 바닥을 밟는 순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을 밟고 온통 깨지고 발이 찢어져 고통스러워한다. 천천히 가다가 또다시 노란색 전구를 밟는다.[16]

해리와 만났을 때, 해리가 마브더러 "너 왜 맨발이냐?"(MBC 더빙판: 너 왜 신발 벗고 난리냐?!)라고 지적하자 "그러는 너는 왜 촌닭이 되었냐?"라고 응수했다(...).[17][18]

이어 케빈의 잡아보라는 도발에 바로 반응하고 뛰어가나, 미니카에 미끄러져 넘어지며 슬라이딩을 했다. 해리에게 발로 밟히는 것은 덤. 그 순간 케빈이 기습으로 던진 페인트통을 방심하는 사이 해리가 피해버려서 얼굴에 맞고 떨어진다.[19] 그리고 해리에게 압박당한다. 이 장면부터 마브의 표정이 잔뜩 열이 뻗쳐 있다.

그리고 너무 빨리 앞을 못 보고 가다가 와이어에 걸려 넘어진 해리와 달리 와이어 트랩을 피하고 전속력으로 케빈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케빈이 우연히 그곳을 돌아다니던 타란튤라를 발견하고 마브 이마에 올린다. 마브가 이것 때문에 경악하는 바람에 그만 케빈을 놓친다.[20] 타란튤라가 해리 배에 떨어지자 막 깨어난 해리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빠루로 해리의 북부를 후려친다. 물론 그 순간 거미는 옆으로 살짝 이동한 뒤였고, 때문에 해리만 다쳤다.[21] 그 때문에 해리에게 빠루로 실컷 맞았다.

다락방에서 케빈을 잡으러 갈 때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쉽게 창문으로 나가 줄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간신히 성공했어도 계속 소리를 지르거나 아주 천천히 간다. 케빈이 줄을 끊으려는 모습을 보고 경악해서 다시 도로 가려 했으나, 그 전에 줄을 잘라 결국 벽에 부딪히고 바닥에 떨어진다.[22][23] 이젠 완전히 승질이 뻗친 표정으로 변했다. 근데 맨발로 눈밭을 오래 걷는 게 참 대단. 이때 케빈이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머피 가족의 집[24]으로 도망치는 것을 보고 쫓아가려 했지만, 좋은 생각이 있다는 해리에게 저지당한다.

2.1.8. 9개월 수감

애석하게도 케빈은 그 곳에 먼저 와 있던 해리와 마브에게 잡히고 말았고, 꼼짝없이 개죽음을 당하기 일보 직전이 된 케빈이었지만, 같은 날 저녁에 케빈과 친해진 옆집에 사는 말리 할아버지가 눈삽으로 도둑들을 때려눕히고 케빈을 구해준다.

그리고 이미 케빈이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여서 경찰은 이들을 체포해 갔고, 게다가 지난 날 마브가 물을 틀고 간 게 다른 집들도 털었다는 증거가 되었기 때문에 막바지에 경찰에게 잡혀가는 과정에서 경찰은 이들이 어느 집들을 털었는지도 다 알게 된다.

9개월 동안 수감되어 있었고, 나 홀로 집에 2에서 해리와 함께 탈옥했다.

2.2. 나 홀로 집에 2

2.2.1. 초반

복역 9개월만에 출소도 아닌 탈옥을 해서 뉴욕 생선가게 트럭 짐칸에 숨어 해리와 함께 뉴욕으로 오게 되었다. 이때 해리가 냄새가 난다고 하자 똑같이 맞장구치는 건 똑같지만, 이것이 어떤 냄새인지 말하는 것은 해리와 다르다. 즉 해리가 돈의 자유의 냄새라고 말하자 마브는 생선(!) 냄새라고 한 것. 해리가 나가고 나서 생선 비린내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한 손 전체에 양면테이프를 붙여놓은 장갑을 끼고 사람들의 모자, 목도리 등을 전부 낚아채며 길을 다닌다. 이후, 실수로 한 여성의 핸드백을 끈끈이 장갑으로 잡았는데, 의도치 않게 여성의 핸드백을 소매치기했다. 마브는 프랑스어"미안합니다, 아가씨."라고 느끼하게 말을 하다가 싸대기를 얻어맞았다. 그리고, 해리와 함께 어디를 털지 상의한다 덩컨 장난감 가게를 털자고 한다.[25]

2.2.2. 케빈과의 재회

덩컨 장난감 가게 앞에서 해리와 함께 케빈을 만났다. 하지만, 케빈이 비명을 질러대었기 때문에 섣불리 잡지 못했고[26], 달아나자 해리와 같이 추격하였다. 그러다 케빈이 빠르게 설치한 함정인 구슬 함정에 걸려들에 해리와 같이 넘어졌다.

이후, 호텔에서 도망쳐 나온 케빈[27]을 마주치자 붙잡는 것을 성공하였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계획을 말하면서 나아간다. 하지만 바로 그때, 케빈이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엉덩이를 꼬집고, 그 여성은 뒤돌아보는데, 이전에 마브가 의도치 않게 핸드백을 소매치기해버린 그 여성이었다.[28] 하지만 눈치없는 마브는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다가 이번에는 죽빵을 얻어맞았다.[29] 정신을 차리고 공원으로 추격했지만 이내 놓쳐버렸다.

2.2.3. 덩컨 장난감 가게 절도 시도

해리와 함께 덩컨 장난감 상점을 열심히 털던 도중, 케빈이[30] 폴라로이드로 찍고 덩컨 씨께 보내는 사과 편지를 묶은 벽돌을 던진다. 경보가 울리자 케빈을 추격하는데, 해리가 먼저 널뛰기를 밟고 함정이라는 걸 알아채 뒤따라오던 마브에게 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너무 늦어 반대편을 힘껏 도약해 밟자, 해리를 날려버렸고, 앞에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뜨렸다.[31] 덤으로 해리를 날린 충격으로 차 지붕이 내려앉았다. 그 직후 케빈은 다시 폴라로이드를 들이대며 "웃어요~"("Hey, guys! Smile!")하며 놀리는데 해리와 달리, 이 말을 듣고 진짜 헤벌레 웃는다(...).

2.2.4. 케빈의 트랩 폭탄에 봉변

처음에는 전설의 벽돌 투척으로 시작한다.

케빈은 해리와 마브의 장난감 가게에서의 절도 행각을 카메라로 촬영하고, 카메라 셔터 빛 때문에 눈치챈 해리와 마브는 케빈을 뒤쫓아간다.

하지만 케빈은 이미 건물 옥상으로 진입한 상태고, 해리와 마브는 지상에 있었는데 이때 해리가 제안을 한다.
Harry: Sonny!?
해리: 꼬맹아!?
Kevin: Yes?
케빈 : 네?
Harry: Nothing would thrill me more greatly than to shoot you. Knocking off a youngster ain't going to mean all that much to me. Understand?
해리: 네녀석을 쏘는 것쯤이야 아주 재미있지. 근데 그렇다고 내가 널 굳이 쏠 이유는 없다고 봐. 알겠니?
Kevin: (Nod one's head.)
케빈: (고개를 끄덕인다.)
Harry: But since we're in a hurry, I'll make a deal with you. You throw down your camera. and we won't hurt you. You'll never hear from us again. Okay?
해리: 또 우리도 바쁜 몸이니까, 우리 협상하자꾸나. 네가 그 카메라를 우리에게 던져주면 우리도 조용히 물러가마. 그럼 우린 더이상 얼굴 볼 일도 없을거야. 어때?
Kevin: You promise it?
케빈: 정말요?
Harry: I cross my heart and hope to die.
해리: 가슴에 손을 얹고 맹세하마.
Kevin: Okay!
케빈: 네!
Harry?Marv: (Both snickering)
해리/마브: ㅋㅋㅋㅋㅋ
Harry: Okay. kid, give it to me!
해리: 그래, 빨리 줘라!
Kevin: (Throw bricks.)
케빈: (벽돌을 던진다.)
퍽!(벽돌이 마브 머리에 맞는다.)
Marv: (Groaning) (Marv Down)
마브: 커헑!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32]
Kevin: Direct hit!
케빈: 명중이다!
---- (syncopation)
Harry: Okay. kid, You want to throw bricks? Go ahead, throw another one!
해리: 좋아 꼬맹아! 또 벽돌을 던지고 싶으면 던져봐! 한번 또 해 봐!
Marv: Don't do that. Don't do that!
마브: 안 돼... 안 돼!
Marv:
마브: OYY!(오익!)
---- (syncopation)
Marv: Harry, No.
마브: (해리가 케빈에게 비아냥거리자) 해리... 안돼.
Kevin: (throw a bricks.)
케빈: (벽돌을 던진다.)
마브: OYY!(오익!)
Harry: (bricks) You got any more?
해리: (벽돌) 더 있냐?
Harry: Come on, Marv. get up. He don't have any more bricks. He's outta'em.
해리: (케빈에게 더이상 벽돌이 이제 더 없다는 걸 확인한 뒤) 마브, 어서 일어나. 저 놈 벽돌이 다 떨어졌을 거야. 쟨 끝났어.
Kevin: (bring the bricks)
케빈: (벽돌을 가져온다.)
Marv: Um Uh…
마브: (정신을 차리며) 음, 어…
Harry: What?
해리: 엉?
Mave: (Speaking indistictly)
마브: (손가락을 옥상에 갖다대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앙마 기찌!)
Harry: What?
해리: 뭐?
Marv: (Indistictly high-pitched screaming)
마브: (계속 손가락을 옥상에 갖다대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이끼 반니!)
(Kevin throws a bricks)
(케빈이 벽돌을 던진다.)
Harry: What?!
해리: 뭐?!
Mave: (Marv Shouting)
마브: (손가락을 옥상에 갖다대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앙미 게이 푸커, 렌미 게이 푸커! 우으읅)
Harry: (Look back and immediately avoid)
해리: (뒤를 돌아보고 바로 피한다.)
Marv: Aah!
마브: 으악!

머리에 벽돌을 4번이나 맞고도 잠깐 넉다운되고 상처 좀 나는 선에서 그치는 금강불괴 수준의 내구력을 선보이며[33] 역시 해리와 흩어져서 건물에 진입하려고 하는데 정문으로 들어가려다 문에 고정된 못총에 항문,이야아아아옥!! 생식기,옭!! 얼굴을 맞아버리고(...) 빡돌아서 문을 발로 걷어 찬 뒤 진입하지만 발밑을 보지 못해 추락한다...

아까 어찌저찌 살았어도 여기서는 죽었어야 했지만 무려 2층 높이에서 떨어지고도 무사해서 다시 케빈을 찾으러 가다가 케빈이 뿌려놓은 샴푸에 미끄러져 자빠지고, 쭈욱 미끄러져 내려가 선반에 부딪힌다. 문제는 그 선반에 페인트통이 한가득 올려져 있어서 마브는 페인트 투성이가 어..어우 되고 잠시 리타이어. 꾸아아아아악!!!!

이후 최소 5번 이상은 죽었어야 하는 몸을 일으키고 페인트를 씻어내려고 세면대로 가는데, 여기에 케빈이 용접기를 연결해놓아 마브는 만지자마자 전기구이(!)가 되어버린다.으으옥!! 으어어엇!! 으어어어어어어어억!!!!![34][35] 그런데 -놀랍게도- 살아 돌아왔다.(!!!) 천장에 매달린 로프를 이용해 올라가려 하지만, 로프는 시멘트 포대에 연결되어 있었고, 결국 그 무거운 시멘트 포대에 제대로 헤드샷을 당한다. 본인도 1편에서 다리미 함정에 걸린 기억 때문에 돌 다리 두드리는 심정으로 여러번 당겨보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무게 차이 때문에 다리미와 달리 포대가 바로 내려오진 않았고 그것도 모르고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확 잡아당겼다가 그대로 당해버린것이다.[36] 암튼 헤드샷을 맞고도 벌떡 일어나더니 케빈을 꼭 죽이겠다는 다짐까지 한다. 시멘트 가루 때문에 기침은 덤.

비슷하게(?) 생고생을 한 해리와[37] 응접실에서 간신히 만나 케빈을 쫓지만, 이번에는 계단에서 무쇠 파이프로 헤드샷을 당해 굴러 떨어지고 케빈이 파이프 줄을 끊어 떨어지는 파이프에 또 맞는다. 그리고 공구함에도 맞지만 어찌저찌 케빈을 쫓아 옥상까지 올라온다. 하지만 케빈은 이미 밧줄을 타고 밑으로 도망간 상태.[38] 이에 해리와 마브는 밧줄을 타고 내려가려 하나, 케빈이 미리 등유에 담가놓은 밧줄에 불을 붙여 도둑들을 추락하게 만든다. 반동으로 튀어오른 시너통 더미에 깔린 건 덤.

그리고 끝내 빙판길에 넘어진 케빈을 잡았지만 비둘기 아줌마에게 비둘기 모이를 맞고 비둘기들이 떼로 몰려들게 되어 엄청난 데시벨의 비명을 지르고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억!!!!!!!!!!!!!!!!!!! 결국 해리와 같이 체포되어 재수감된다.[39]

2.3. 나 홀로 집에 4

케빈이 복귀한 4편에서 다시금 재등장. 해리와는 헤어졌다고 하며 대신 교도소에서 만난 아내 베라와 어머니 몰리와 함께 집을 털려고 했지만, 케빈에게 또다시 대판 털리고 실패한다.

분명 마브라는 설정이건만 어째선지 외모는 해리와 더 비슷하게 생겼다.

본래는 1편과 2편처럼 다니엘 스턴이 캐스팅 제의를 받았으나, 프랜차이즈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인지 "이딴 쓰레기가 될 것에는 절대로 출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제의를 거부했으며, 대신 프렌치 스튜어트가 맡았다.[40]

3. 기타

이 영화에서는 조 페시와 함께 어린이에게 일방적으로 털리는 도둑들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웃기고 모자란 모습만 나와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다니엘 스턴 역시 연기파 명배우로, 진지한 배역을 주로 맡았다. 헬기 액션의 고전이라고 할 수도 있는 《블루 썬더》에서 로이 샤이더의 조수 라이맨 굿[41]으로 나와서 마브와는 다르게 정의감과 패기가 넘치는 역할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의사의 진단으로는 1, 2편 통틀어 13번 죽었다. 가장 압권은 케빈의 4연속 벽돌 투척. 그리고 4연속 벽돌 투척 후에 문손잡이를 당기다 타카가 작동하여 엉덩이, 영 좋지 않은 곳, 콧등에 1발씩 박혀 고자가 될 뻔했다.[42][43]

비명들이 하나같이 신박한데 특히나 2편에서 마브가 감전당하면서 아예 해골이 되어버리는(...) 파트의 비명소리가 너무 찰져서 영문 인터넷에서는 밈이 되었다. 덕분에 원피스의 브록을 닮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1] 주로 근육질의 터프한 히어로를 많이 맡았지만, 이 작품에서는 바보 푼수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본인에 의하면 이 작품을 계기로 호머 심슨 역에 캐스팅됐다고 한다.[2] 연기는 뛰어났지만, 너무 똑똑해 보인다는 것이 흠.[3] 배우 키가 무려 193cm다. 해리 역을 맡은 배우 조 페시와는 정확히 30cm 차이.[4] 스턴(Stern)은 실제로 유대인들이 많이 쓰는 성씨 중 하나다.[5] 제2차 세계 대전 초반인 1940년 프랑스나치 독일의 전격전에 무너진 후 샤를 드골이 자유 프랑스 항전을 선언하며 한 "전투에서 졌을 뿐, 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뒤집어 활용한 것이다.[6] 이에 해리도 "우린 위험한 인물이거든.."라는 대사를 날리지만, 마브의 대사만큼 명대사로 인정받지 못했다.[7] 실제로 경험 많은 도둑들은 사람이 있는 집보다는 빈집을 터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당연한 것이 사람 있는 집에 들어갔다 들키면 신고는 기본이요, 도망치려다 집주인과 실랑이라도 벌이면 가중처벌 확정이다. 최악의 경우 도망치던 중 집주인을 실수로라도 죽여버리기라도 하면 단순 강도죄에서 바로 살인죄로 형량이 뻥튀기되고, 반대로 집주인에게 역으로 당해서 본인이 죽거나 중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리고 해리와 마브는 바로 이 마지막 케이스에 해당되게 된다.[8] 작전도 다 해리가 짠다.[9] 마침 집 밖으로 나온 케빈은 이 밴을 발견하는데, 이걸 보고 머피네 가족은 여행을 안 갔나?라고 잠시 의아해한다.[스포일러] 결정적으로 이것을 증거로 케빈이 집에 혼자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전화는 케빈의 부친이 건 전화로 아들이 집에 혼자 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11] 살모사는 케빈이 본 마피아 영화 속의 캐릭터명이다.[12] 미국 의사 분석 영상이나 한국의 닥터 프렌즈 분석 영상에서는 현실적이라면 마브는 여기서 죽는 거라고 밝힌다... 실제로도 2편에 나오는 벽돌 투척과 유사한 트랩이다.[13] 3편에는 이것의 업그레이드판인 잔디깎이기계가 나온다.[14] 이 정도 못이라면 뼈에까지 닿아서 골수염에 걸릴 것이고, 마브가 파상풍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타르에 오염된 못 때문에 파상풍에 걸릴 수도 있다.[15] 해리화상.[16] 실제로는 설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굳으면 유리처럼 날카로워지니 조심해야 할 부분이며 실제 촬영도 맨발처럼 보이는 양말을 신고 촬영했다.[17] 왜 해리가 이 꼴이 됐느냐면, 케빈을 잡으러 문으로 들어갈 때 접착제를 칠한 비닐을 뒤집어쓴 뒤, 또 다른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켜진 선풍기에 날린 깃털이 온 몸에 덕지덕지 붙어서 그렇다. 더빙판에서는 그럼 넌 닭 잡아먹었냐?, 그러는 넌 꼭 닭같다?(MBC 더빙판) 라고 초월 번역되었다.[18] 영단어 chicken은 명사로는 이라는 뜻이지만, 속어로는 겁쟁이, 띨띨이(...)라는 뜻도 있다.[19] 심지어 이때 마브는 앞서 다리미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안와골절과 코뼈골절이 거의 확정이었다...[20] 이 때 경악한 마브의 표정과 비명 소리에 안 웃은 사람 보기가 어려울 것이다.어아아아아아앍!!!!! 이후 다니엘 스턴은 언론 인터뷰에서 저때 얼굴에 진짜 거미를 올렸으며 본인도 무서웠던지라 리허설 없이 한 번에 끝내자고 제의했고 그 제안대로 한게 이 장면이라고 밝혔다.[21] 빠루의 무게는 보통 1~1.5kg 인데 이게 별거 아닌 무게 같지만 성인 남성이 각잡고 휘두르면 바로 골절상이다.[22] 이때 두 도둑이 나란히 쓰러졌을 때 서로를 바라보는 게 압권이다.[23] 현실이었으면 해리와 함께 간파열이나 내출혈로 몇 분 뒤에 죽은 목숨이다...[24] 전날 도둑들이 털었던 집이다. 즉, 마브가 물바다로 만들어놓은 집.[25] 이 와중에 마브는 사탕가게를 털자고 했다가 해리한테 거긴 애들이나 터는 곳이라며 쿠사리를 먹었다.[26] 단순한 비명이 아니라 EAS에서 사용되는 투톤 경보음(소리 주의)을 성대모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도 투톤 경보음의 음색을 제대로 간파한듯 하고 실제 경보음처럼 8초 동안 비명을 지른다. 실제로 마브의 탈옥 상황이라면 LEW(Law Enforcement Warning) 코드가 발령될 수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이 경보음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보음으로 사용되는지라 별로 오래되어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1963년 EBS(Emergency Broadcasting System) 시절부터 사용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27] 왜 도망쳐 나왔냐면, 도망친 케빈은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헥터에게 괴한들이 나를 잡으러 온다면서 도와달라고 했지만, 헥터는 도난카드 쓰다가 걸렸다면서 잡으려 했다, 놓치게 되었다. 방 안으로 들어간 케빈은, 영상을 틀어놓고, 헥터를 포함한 호텔 직원들을 속여 도망친 것이다.[28] 이때 여성은 그때 그 사람인 것을 알고 눈동자가 휘둥그레졌다.[29] 케빈이 뻥으로 "이 아저씨가 그랬어요."라고 말하자 해리도 죽빵을 얻어맞았다.[30] 일단 진열창을 두드려 도둑들의 관심을 끈다.[31] 당한 직후 해리가 말하길 이때 발목도 삐었다는 듯.[32] 영화여서 그렇지. 실제로 이 경우에는 두개골 파열로 무조건 사망이다.[33] 딱 봐도 10m는 훨씬 넘어 보이는 높이에서 던진 벽돌을 맞으면 즉사는 물론이고 두개골이 박살난다.[34] 케빈이 계속 전압을 올리면서 높아지는 마브의 비명소리가 포인트. 심지어 어찌나 감전이 심했던지 해골로 변해버리기도 한다...[35] 마브가 자신이 턴 곳을 물바다로 만드는 특성이 있음을 감안했을 때 이 트랩은 마브를 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36] 참고로 이 포대의 무게는 100파운드, 즉 무려 45.3킬로그램이다. 이걸 머리에, 그것도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맞은 순간 마브는 목이 부러져 즉사해야 정상이다. 사실 부러지는 걸 넘어서 머리가 몸통에서 떨어져 나갈 수도 있는 위력이다.[37] 사실 고생은 마브가 해리보다 훨씬 더했다. 해리는 끽해야 머리에 공구가 떨어지고 불 붙은 머리를 시너에 집어넣어 폭발한 거 이걸 보고 끽해야라고 해도 되나 외에는 별다른 고통은 없었지만, 마브는 실제 상황이라면 목숨을 잃을 만한 트랩을 무려 4차례나 견뎌내야 했다.[38] 이때 벽돌을 4번이나 맞아서 열이 뻗쳤는지 그 역시 옆에 있는 벽돌을 집어서 케빈한테 던졌다. 물론 케빈은 여유롭게 회피.[39] 이때 경찰에게 체포되고 나서 말하는 모습이 아주 멍청해 보인다, 자기들이 9개월간 감옥에 있었고, 탈옥을 했다고 하고, 자기 파 이름을 말하면서 신문에 나게 된다면, 끈끈이파로 내달라고 말했다, 그에 화가 난 해리는 5번이나 "닥쳐, 마브!"라고 말하며 발로 걷어차고 어깨빵을 친다. (MBC 더빙판에서는 "으이구, 이런 주책아! 닥쳐, 이놈아! 닥쳐!" (마브: 끈끈이!) "끈끈이!"로 번역되었다.)[40] 이는 헬레이저 시리즈에서 핀헤드 역의 더그 브래들리가 8편 이후로 쓰레기라서 핀헤드 역에서 하차한 것과 유사하다.[41] 말 그대로 거짓말쟁이 남자가 좋다... 라는 이름이라 로이 샤이더가 이름듣고 이상하게 여겼다.[42] 영화 내에서는 마브가 4번이나 맞으면서도 아파하고 어지러워 하기만 하는 코믹한 장면인데, 실제로는 1번 맞을 때마다 정말로 1번 죽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뭐 이 영화에 나오는 트랩 치고 현실에서 따라해도 괜찮은 게 있을 리 없지만, 이 장면은 정말로 한 4~5층 높이에서 벽돌을 떨어뜨리기만 해서 따라하기 쉬운데다가 위력이 진짜 별거 아닌 것처럼 나오기 때문에 특히 위험하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는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들이 투척한 벽돌에 지나가던 사람이 맞아 사망하기도 했다. 이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 케빈의 벽돌 투척 장면은 어린아이가 또 따라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는지 TV판 등에서 방영할 때 통편집 된 후에 방영된다.[43] 이후 한국에서 나 홀로 집에를 분석한 닥터프렌즈 역시 이건 마브가 3번 죽은 것이다라며 위험성을 강조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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