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소년~FC 바르셀로나 B2. FC 바르셀로나3. 헤타페 CF
3.1. 2020-21 시즌
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4.1. 2021-22 시즌4.2. 이적 사가
5. 첼시 FC[clearfix]
1. 유소년~FC 바르셀로나 B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인 RCD 에스파뇰에서 유소년 생활을 시작하였다.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C와의 친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B에서 쿠쿠레야에게 입단 제안을 하였고, 같은 카탈루냐 지역이었기에 집도 멀지 않아서 쿠쿠레야의 가족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2012년에 입단하였다.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며 후베닐 A를 지나 FC 바르셀로나 B까지 올라갔고 1군 코파 델 레이 경기 훈련에 종종 콜업되었다.FC 바르셀로나 B 시절 이승우, 백승호 선수와 팀동료였다.
2. FC 바르셀로나
2.1. SD 에이바르 (임대)
18-19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 B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정식 콜업되었으며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SD 에이바르로 임대를 갔다.한 시즌 동안 에이바르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레프트백과 왼쪽 윙어 자리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이 종료된 이후 바르셀로나로복귀하였으나 에이바르에서 완전 영입을 원하였고 쿠쿠레야 본인도 출전 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어하였기 때문에 19-20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400만 유로의 바이백 조항을 달고 에이바르로 완전 이적하였다.
그러나 현지 시각으로 2019년 7월 16일, 바르셀로나에서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여 400만 유로에 재영입하였다. 에이바르로 완전 이적한 지 불과 한 달 만이었다. 그리고 바이백을 통해 재영입된 지 불과 2일 뒤인 18일 저녁, 헤타페 CF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가 헤타페에 600만 유로를 지불하면 임대 계약이 종료되고 바르셀로나로 복귀를 하게 되지만, 바르셀로나가 이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으면 이적료 1000만 유로에 헤타페로 완전 이적하게 되는 복잡한 계약이다. 만약 쿠쿠레야가 헤타페로 완전 이적한 이후 제 3의 구단으로 이적하면 바르셀로나는 그 이적료의 40%를 수령한다는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쟁자가 많은 포지션도 아니고 백업조차 없는 레프트백 유망주를, 그것도 전 시즌 리그에서 준수한 폼을 보여준 라 마시아 유스 출신을 한 시즌도 안 써보고 바로 팔아버려 보드진은 또 한번 욕을 먹는 중. 이미 그리말도를 어이없이 벤피카로 넘긴 뒤 포텐이 터져버린 선례가 있음에도 그대로 그 전철을 밟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쿠쿠레야를 보낸 뒤 데려온 주니오르 피르포가 19-20시즌 내내 죽을 쒔고, 더군다나 쿠쿠레야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성골 라 마시아 출신인데 반해 피르포는 유소년 시절 메시와 바르셀로나를 모욕하는 욕설 트윗을 올렸던 과거가 까발려져 비교당하고 있다.
2.2. 헤타페 CF (임대)
이적하자마자 쿠쿠레야는 헤타페의 핵심으로 맹활약한다. 기존의 주 포지션인 풀백이 아닌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서 출전하며 리그 상위권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헤타페는 측면 미드필더들에게도 왕성한 활동량, 수비가담을 요구하는 팀이라 레프트백이면서 공격적인 면에서 강점을 가진 쿠쿠레야에게 딱 맞는 자리가 아니냐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이것이 적중한 것이다, 이에 레프트백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과 스페인, 독일의 여러 구단들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바르셀로나는 현지 시간 2020년 6월 30일, 쿠쿠레야에 대한 바이백 옵션을 공식적으로 포기하면서 쿠쿠레야는 1000만 유로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3. 헤타페 CF
3.1. 2020-21 시즌
2020-21 시즌에도 헤타페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부진했고, 자신을 영입한 보르달라스 감독도 발렌시아로 이적하면서 첼시를 비롯한 다수의 클럽과의 링크가 뜨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지 마르카에 따르면 헤타페 구단주 앙헬 토레스는 쿠쿠레야의 이적설을 부인했다.#2020-21 시즌이 끝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강하게 링크가 나고 있다. 이적한다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8월 3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기자가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FC과의 협상은 던딜이라고 밝혔으며 Here we go까지 선언해버렸다.
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4.1. 2021-22 시즌
리그 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데뷔전을 치렀다. 무난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고전 끝에 0대1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10월 3일 7R 아스날전에서 자신보다 신장이 16cm나 큰 상대 수비수를 여러 번 탈탈 터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의 심각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10월 27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리그컵 16강전에서 올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왼쪽 측면에서 마킹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는 상태로 공을 잡았고, 이어서 올린 크로스를 에녹 음웨푸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팬들이 쿠쿠레야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정확히 보여줬다. 다만 팀은 승부차기에서 4-2로 패하며 아쉽게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2월 29일 20R 첼시전 90분 추가시간에 대니 웰벡을 향한 정확한 크로스로 EPL에서의 첫 도움을 신고했다. 팀은 이 득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공격포인트가 많진 않지만 올시즌 리그 베스트급 레프트백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부터 장점으로 평가받던 빠른 속도와 지칠줄 모르는 체력, 왕성한 공격가담에 약점으로 지목받던 수비력도 일취월장하며 점점 육각형 풀백으로 성장하고 있다.
36R 맨유전 본인의 브라이튼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외에도 공수 모두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22년 5월에 브라이튼에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구단 올해의 선수 2관왕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4.2. 이적 사가
21-22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결과 풀백, 윙백이 필요한 맨시티, 토트넘, 첼시 등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쿠쿠렐랴는 “그동안 만난 감독중에 포터가 최고였다. 하지만 좋은 기회가 주어지면 잡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브라이튼을 떠날 의사를 밝혔고, 본인의 원래 드림팀인 바르셀로나 외에도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6월 4일, 'HITC'에 따르면 "쟁쟁한 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시티가 쿠쿠렐랴와 계약 체결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한다.
6월 16일, 맨시티 1티어 기자에 따르면 쿠쿠렐랴가 맨시티로 합류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상태이며, 이적료로 5천만 파운드에 거래 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맨시티가 공식적인 비드를 넣을것이라고 한다. 이미 쿠쿠렐랴는 맨시티 이적에 긍정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쿠쿠렐랴의 이적료로 £50M이라는 거액을 원하고 있고, 맨시티는 이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를 원하지는 않는 관계로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맨시티와 브라이튼의 협상은 긍정적이라고 한다. 이후 칼빈 필립스가 맨시티와 이적에 동의했다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브라이튼 내부 기자가 지금까지 나온 기사는 전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면서 오리무중이 되었다. 잔류를 포함해서 7월 안으로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7월 9일, 맨시티 0티어 내부 기자 잭 고헌이 마르크 쿠쿠렐랴와 맨시티 간의 개인 합의는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적료 협상은 여전히 고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한다. 맨시티는 쿠쿠렐랴의 이적료로 30M 파운드 이상을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으나, 브라이튼은 꾸준히 50M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 여전히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아 있어서 브라이튼이 더 유리한 쪽에 있는 관계로 협상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7월 10일,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쿠쿠렐랴와 재계약을 논의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쿠쿠렐랴는 맨시티 이적을 선호한다고 한다. 또한 맨시티는 브라이튼에게 비드를했으며, 최종 답변을 원한다고 한다.
7월 14일, 브라이튼은 쿠쿠렐랴 이적료로 50M 파운드를 원하고 있으나 맨시티는 이에 맞춰줄 생각이 없고 더 싸게 영입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편 쿠쿠렐라는 일단 브라이튼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는 동행하면서 이번 시즌에는 잔류할 것으로도 보였다. 하지만 7월 15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시티는 여전히 쿠쿠렐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7월 18일, 더 선은 "진첸코가 아스널로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새로운 레프트백을 영입하는 것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우선순위다. 쿠쿠렐랴로 진첸코를 대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7월 19일,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아스날 행 Here We Go가 뜨면서 쿠쿠렐랴의 맨시티행의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졌다.
7월 20일, 90min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50M 이상을 원한다고 한다.
7월 21일, 맨시티가 30M 파운드를 비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7월 2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쿠쿠렐랴가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그는 몇 주 전 브라이튼 측에 맨시티가 좋은 제안을 하면 구단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은 구단의 책정한 높은 이적료에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단 간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며, 이적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직접적으로 접촉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브라이튼과 맨시티 사이에 협상이 길어지고 있고, 맨시티는 협상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 벤피카의 알렉스 그리말도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7월 24일,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맨시티와 브라이튼 사이 협상이 전혀 진전되지 않았으며 브라이튼은 £50M 이상만을 원한다고 한다.
7월 29일, 쿠쿠렐랴가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했다. 로마노가 최초 보도했으며, 디 애슬레틱의 브라이튼 전담기자인 앤디 네일러와 맨시티 담당기자인 폴 발루스가 이를 공동으로 확인했다. 당일 나온 기사를 종합하자면, 시티는 최대 40M 파운드의 지불 의사가 있으나 브라이튼은 이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50M 이하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바꾸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가 이런 브라이튼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쿠쿠렐랴의 영입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벤피카의 알렉스 그리말도 또는 슈투트가르트의 보르나 소사를 노릴것이라고 한다.
7월 31일,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50m 이상의 오퍼가 아닌 이상 맨시티와의 협상을 종결하겠다고 보도했다.
8월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쿠쿠렐랴 하이재킹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몇시간 내로 개인협상을 할 것이며, 리바이 콜윌이 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어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또한 첼시와 브라이튼이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합의된 바는 없으나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쿠쿠렐랴의 첼시행 가능성이 현실화되었다.
8월 2일, 데일리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에 따르면 첼시가 쿠쿠렐랴 이적료로 £50M을 지불하는데에 동의했다고 한다. 구단 간의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선수는 첼시 행에 긍정적이므로 개인합의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이어서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딜이 진전되었으며 잘 진행중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맨시티가 £40m의 오퍼금액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컨펌한 시점에서 쿠쿠렐랴의 첼시 행은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4시 40분경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쿠쿠렐랴와 첼시 구단와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제 구단간 합의만 이루어지면 딜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이적료는 €60M (약 £50M) 가량으로 추정되며, 별개로 첼시는 브라이튼과 함께 리바이 콜윌을 보내는 협상도 진행한다고 한다.
8월 4일 오전 3시 20분경,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 를 선언하며, 첼시행이 거의 확정되었다. 브라이튼 측에서는 아직 쿠쿠렐랴 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고 있지 않았고 구단 SNS를 통해 이뤄진 것이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이는 첼시로부터 리바이 콜윌을 영입하는 것이 같이 엮인 문제라서 먼저 방출을 공식 발표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막을 깔아둔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6년이라고 한다. 이후 리바이 콜윌이 완전 이적 대신 임대로 브라이튼에 합류하기로 결정되면서, 첼시 FC는 쿠쿠레야의 이적료를 기존의 £52.5M 파운드 대신 £55M + £7M로 더 얹어줬다고 한다.
이적 사가 후에 밝혀진 뒷이야기로는 쥘 쿤데의 FC 바르셀로나행이 결정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토드 볼리 회장이 직접 쿠쿠레야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고, 자신이 소유한 그리스 미코노스에 있는 별장에 쿠쿠레야 본인과 가족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쿠쿠레야는 이 제안을 받자마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별장으로 오라는 제안을 수락했고 그 곳에서 토드 볼리와 첼시 구단의 진심을 듣고 이에 마음이 통해서 첼시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개인합의 당시에는 톰 글릭 첼시 FC 사업부장이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5. 첼시 FC
한국시간 기준 2022년 8월 5일 오후 8시 15분경,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쿠렐라의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이튼에서의 활약상을 모아 제작한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작별 인사를 남겼다.등번호는 처음에 32번으로 발표되었으나, 이후 첼시 공식트윗에 올라온 쿠쿠렐라 영상중 32번이 보이는 부분이 삭제되어 재업로드 되었고, 기존 3번을 달고있던 마르코스 알론소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가까워진 지금, 쿠쿠렐라가 3번을 달고 뛸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다만 이후 공식적으로 32번을 다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1R 에버튼전에 데뷔할 수도 있다고 한다.
5.1. 2022-23 시즌
1R 에버튼 원정경기에서 75분에 칼리두 쿨리발리와 교체되어 첼시 소속으로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벤 칠웰이 나온 왼쪽 윙백 자리에서 한차례 스털링과의 좋은 공격작업, 전환과 빌드업, 수비적인 측면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확실히 첼시 팬들의 눈도장을 찍는 데에 성공했다.2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경기에서 역시 선발로 나와 에메르송을 탈탈 털었다. 단신임에도 피지컬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전반에 코너킥으로 쿨리발리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그리고 후반전 종료 직전 토트넘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한테 머리카락을 잡혔는데,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이걸 보고도 파울콜을 불지않고 토트넘의 코너킥을 그대로 진행시켰는데 여기서 케인의 극장골이 터지며 첼시 팬들에게 더 열불이 나게했다.
쿠쿠렐라는 이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 나온 오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다른 경기에서는 심판이 좋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나와 로메로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는 (머리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4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를 범해 코너 갤러거의 조기퇴장을 야기했으나 팀은 10명만으로도 라힘 스털링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두었다. 선제골 장면에서는 쿠쿠렐라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골을 기록하여 쿠쿠렐라는 시즌 두 번째 도움을 올렸다.
현재까지 첼시에서 공격, 수비 상관없이 가장 많은 움직임과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첼시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9월 8일, 투헬이 경질되고 포터가 감독이 되면서 이적한지 2개월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9월 1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 2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왼쪽 스토퍼로 선발출장하였으며, 왼쪽 수비를 주로 하며 공격시에도 활발하게 가담하여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포터 감독의 핵심 수비수다운 활약을 펼쳤다.
A매치 이후 9R 팰리스전은 몸살 기운으로 결장했다.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 AC밀란전 마찬가지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10R 울버햄튼전 다시 선발출전해 아다마 트라오레를 잘 막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략적으로 왼쪽 공격을 풀리식에게 맡기며 아다마의 수비 및 역습저지에 집중하느라 공격가담을 의도적으로 안하는 모습을 보였다. 명단상 레프트백으로 나왔으나 거의 3백의 왼쪽 스토퍼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비록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인 아다마가 상대인지라 몇 번 돌파를 허용하긴 했으나, 그 이후 대처도 좋았으며 실점을 막은 결정적인 인터셉트와 좋은 수비도 많이 나왔다.
챔피언스리그 4차전 AC 밀란 원정에서 89분 칠웰대신 교체출전 했다.
11R 빌라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였는데.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가 주에 2번 이상 치러져 포터가 로테이션 차원에서 왼쪽 스토퍼로 기용했는데, 레온 베일리와 올리 왓킨스의 먹잇감이 되었다. 자기 진영에서의 불안한 볼 처리와 잦은 클리어링 미스, 위험한 지역에서의 어설픈 헤더로 첼시 골문을 위협하는 상황을 만들었고, 케파가 아니었으면 빅 찬스로 이어질 뻔한 상황도 있었다. 게다가 평소답지 않게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패스 미스도 간간히 나왔다. 기본적으로 포지션이 윙백인 선수라서 신체적 조건 때문에, 잉스나 왓킨스한테 제공권과 경합도 털리고 들어가기에 리스크가 있었지만 그 점을 감안해도 이번 빌라전은 심하게 부진했다. 그 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쿨리발리와 교체되었다.[1]
14R에서 공교롭게도 전 소속팀이던 브라이튼 원정을 가서 1:4로 대패하며 역시 같은 브라이튼 전 감독인 그레이엄 포터와 같이 참패를 겪어야 했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첼시에 오고 나서 쿠쿠렐라의 경기력을 쭉 봤는데...최대한 양보해도 2경기에만 괜찮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다. 맨유전에서도 36분 만에 교체됐고 오늘은 64분 만에 경기장을 떠났다. 6000만 파운드(약 990억 원)의 이적료라니... 첼시가 그에게 그런 금액을 투자한 것은 나쁜 결정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2]
리그컵 32강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여 패스, 태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루이스 홀과 함께 좌측 수비를 책임졌다.
월드컵 기간에 갑자기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다. 브라이튼으로 막 이적했을 때도 인터뷰에서 똑같이 말했었는데 어지간히도 돌아가고 싶은 모양.
17R AFC 본머스전 수비적으로 조금의 실수가 있었고, 공격적으로도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다. 그러나 변형 3백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빌드업을 선보였다.[3]
18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실망스러운 팀의 경기력에서 치아구 시우바와 함께 사람다운 경기력을 보여준 일원이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좋은 수비를 자주 보였으나, 공격적으로는 활약이 미미했다.
19R 맨체스터 시티 FC상대로 적극적인 가로채기와 결정적인 수비를 몇 번 보여주긴 하였으나, 가끔 나오는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과 공격적으로 전개시 무딘 킥 감각이 교차하는 널뛰기 경기력을 보여줬다.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 결승골을 넣은 리야드 마레즈의 마크맨이 쿠쿠렐라여서 결정적인 순간에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FA컵 64강 맨시티전에도 선발출장하였다.
7R 풀럼 FC전 78분 루이스 홀과 교체되어 출장하였다.
리그 21R 리버풀 FC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하며 모하메드 살라를 잘 봉쇄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오랜만에 3백 왼쪽 스토퍼로 선발 출장하여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왼쪽에서 종횡무진하는 칠웰의 뒷공간을 잘 커버해주었으며 때로는 좋은 판단력으로 미드필드 지역까지 올라가 커팅을 하는 둥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왼발 킥을 활용한 롱볼 빌드업 전개가 어느정도 먹혀 들었는데, 브누아 바디아실을 현재 챔스에서 못 쓰는 만큼 쿠쿠렐랴가 오늘 같은 폼만 유지하고 왼쪽에 칠웰이 부상 없이 튼튼하다면 챔스에서 쿠쿠렐랴의 왼쪽 스토퍼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활약으로 2차전의 POTM에 선정된 것은 덤.
리그 29R 아스톤 빌라 FC와의 홈 경기에서 어이없는 백 헤더 미스로 올리 왓킨스에게 그대로 골을 뺏기면서 이것이 선제골로 연결되며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 경기 다음 날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상호 결별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쿠열사(...) 소리를 듣고 있다.
팀은 이후 소방수로 돌아온 램파드 감독 체제로 돌아갔지만 역시나 끔찍한 폼을 보이고있다. 그나마 이번 시즌 첼시에 남아있던 유일한 희망이던 챔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출전했지만 1차전에서는 튀어나오는 위험한 수비를 하다가 그걸 커버하던 칠웰이 퇴장당하는 장면을 만들었다. 또한 2차전에서는 자기 때문에 퇴장당한 칠웰을 대신해 풀백에 섰지만 결정적인 득점기회마저 놓쳐버리고 또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공수 양쪽으로 최악의 영향을 끼쳤다.
이후 발목 염좌 부상까지 당해버리면서 시즌을 거의 그대로 마감했고, 이래저래 쿠쿠렐라에게는 최악의 한 시즌으로 남고 말았다.
2023년 5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7월 1일 마르카가 아틀레티코가 쿠쿠렐라 영입에 근접했다고 알려졌으나, 본인이 앞서 언급된 아틀레티코 관련 이슈는 모두 가짜 뉴스라고 반박하면서 잠잠해졌다.
5.2. 2023-24 시즌
구단의 유스인 이안 마트센이[4] 임대에 복귀한 뒤에 첼시에서 주전 경쟁 의사를 밝혔고, 벤 칠웰까지 프리시즌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면서 쿠쿠렐라 본인에게는 꽤나 절치부심해야 할 시즌이 되었다. 일단 선수 본인은 이적설을 모두 일축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첼시에서 주전 경쟁을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전반적으로 프리시즌에는 여전히 좌측에서의 오버래핑이나 공격 전개는 아쉬움을 많이 낳고 있고, 중앙 지향적으로 인버티드 형태로 들어와서 플레이를 할 때에 폼이 그나마 좀 나오는 편. 이후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도 거의 중앙 지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니콜라 잭슨의 네 번째 골을 정확한 롱 패스로 어시스트하면서 프리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 27일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중대한 수비실책을 범하며 미겔 알미론에게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대체적으로 프리시즌을 통해서 해결해야할 점이 많이 피드백되었는데, 루이스 홀이 팰리스 임대가 유력해졌으며, 이안 마트센은 2선의 윙어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의 전향이 기정사실화되는 데다가 타 구단들도 쿠쿠렐라에게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사실상 벤 칠웰과 함께 레프트백 옵션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문제점들을 차분하게 피드백해서 정규시즌에는 프리시즌보다 나은 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졌다.
등번호를 3번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벤 칠웰이 21번을 바꾸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5]
8월 15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쿠쿠렐라를 원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구단끼리 접촉도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결국 뉴캐슬이 같은 팀의 루이스 홀로 타겟을 바꾸고 이적이 근접하면서 쿠쿠렐라는 잔류를 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8월 27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루크 쇼의 장기 부상으로[6] 갑작스레 주전 레프트백이 필요해진 맨유가 쿠쿠렐라 임대 영입을 위해서 접근했다고 한다. 현재 이 이적에 대한 맨유 팬들의 여론은 썩 좋지 않은데, 유망주 알바로 페르난데스나 역발잡이인 디오구 달로트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하면 되지 왜 굳이 보강을, 특히 지난 시즌 최악의 선수중 한명을 영입해가며 정발 레프트백을 수급할 이유가 있냐는 것.[7] 다만 첼시는 의외로 맨유에 선수를 쿨하게 넘겨줄 수 있다는 입장인데, 첼시의 입장에서는 이를 받아들일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 프리시즌에서 잠시 써본 이후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단 한 번도 정규시즌에 그를 쓰지 않을 정도로 플랜에서 배제된 모습인 데다가 리바이 콜윌이 레프트백 포지션의 이해도도 훌륭한 모습을 프리시즌과 3라운드 리그 경기에서도 보여주는 등 레프트백으로의 활용도도 상당히 높아서 쿠쿠렐라를 쓰느니 차라리 칠웰을 레프트백으로 쓸 수 없을 땐 콜윌을 쓰겠다는 행적을 포체티노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 여기에 브누아 바디아실도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콜윌이 레프트백으로 갈 경우 좌측 센터백 자리에 바디아실을 활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쿠쿠렐라를 미련없이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첼시의 주급보조는 없으며, 임대료 액수가 합의되어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첼시는 임대료로 £7M을 요구하고 있으며 맨유가 단 £2M을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한다. 다만 이후에 포체티노 감독이 리그컵 2라운드 종료 후 쿠쿠렐라도 자신의 계획에 포함되어있으며, 데이비드 온스테인 또한 쿠쿠렐라의 임대 이적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말하며 임대료 요구 액수 차이와 컵대회 출전 불가 등으로 인해 사실상 임대 딜이 중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 또한 6개월간의 단기 임대만을 고집해서 임대료를 높게 줄 수 없다는 것을 고집했다는 것. 결국 온스테인의 보도에 의해 이 임대 사가는 중지되었다고 보도되었으며, 쿠쿠렐라도 결국 첼시에 잔류하게 되었고 이후 맨유는 세르히오 레길론으로 선호했다고 한다. 다만 나중에 9R 아스날전 종료 후에 포체티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임대 사가가 무산된 것은 쿠쿠렐라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고 첼시에서 주전 경쟁을 하겠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한동안 경기에서 못 나오다가, 말로 귀스토의 레드카드로 인한 3경기 징계와 리스 제임스의 부상으로 라이트백으로 EFL컵 3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의외로 수비적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왼발잡이 풀백의 오른쪽 기용이었기에 주앙 칸셀루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와 비슷한 인버티드 풀백의 롤을 부여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이들보다는 14-15 시즌 아스필리쿠에타의 수비적인 반대발 풀백의 역할을 받으면서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따라 빌드업, 패스, 드리블 등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8] 수비적으로 매우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미토마 카오루 봉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레프트백 칠웰이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7R 풀럼전에도 다시 한 번 출전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7R 풀럼전에도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수비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였으며 빌드업적인 부분에서 전 경기보다 한층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오른발이 약하다보니 오버래핑을 최대한 지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왼쪽의 리바이 콜윌을 활용한 왼쪽 측면 공격 비중을 늘리며 이 약점을 어느 정도 무마시켰고, 수비적으로 전 경기와 같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라이트백 자리에서 땜빵 요원으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점점 스페인과 첼시 선배의 13-14 시즌이 보이는 중.[9]
8R 번리 FC 전에서도 우풀백으로 출전하여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전반전에 상대 선수에게 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준수한 모습이었고 리스 제임스나 말로 귀스토가 출전을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첼시의 든든한 우측 수비 역할을 맡으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9R 아스날 전에서는 부상 복귀한 리스 제임스와 징계가 종료된 말로 귀스토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10], 디사시의 부상으로 콜윌이 센터백으로 가면서 다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에 엄청난 수비력으로 부카요 사카를 지워버렸으며 이 날 백4 중 티아고 실바와 함께 거의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로베르트 산체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2:2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쿠쿠렐라가 브라이튼 시절의 폼을 다시 찾아오며 항상 부상으로 공백을 내는 벤 칠웰의 자리를 지난 시즌처럼 엉성하게 메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R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공수양면에서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80분 교체아웃되었다. 그러나 팀은 2대0으로 패배하였다.
11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교체출전하였다. 전반전에 레프트백으로 출전했던 리바이 콜윌이 변형 3백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리스 제임스가 제대로 올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전술상의 문제가 있었기에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콜윌과 교체되었다. 그 이후에는
12R 맨시티전에서는 팽팽하던 전반전 중반, 페널티박스 안에서 홀란을 마크하다 옷가지를 잡아당기면서 홀란과 함께 넘어지며 PK를 헌납하였다. 이 이외에는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상당히 준수했기 때문에 이 장면이 두고두고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던 편. 다만 상대했던 필 포든이 요즘 무시무시한 폼을 보여줬던 터라 쿠쿠렐라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힘든 경기를 했다.
13R 뉴캐슬전에서는 4실점을하며 첼시 수비진 전체가 무너졌고 특히 첫실점에 라인을 혼자 맞추지 못해 원인제공을 하며 무색무취의 활약을 했다. 그리고 옐로카드를 받으며 14R 브라이튼전에 제임스와 출장할 수 없게되었다.
이후 에버튼 전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로 인해 발목이 심하게 돌아갔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그대로 수술을 하며 3개월 이탈이 확정되었다. 가뜩이나 벤 칠웰과 리스 제임스도 부상을 당했는데 쿠쿠렐라까지 부상을 당하며 풀백 잔혹사가 진행되는 중이다.
27R 브렌트포드전에서 명단에 복귀했다.
28R 뉴캐슬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며, 후반 막판 제이콥 머피의 만회골 상황에서 안일하게 튀어나가는 수비를 보여준 점을 제외하면 최다 태클을 기록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했다. 대인 방어를 하다가 발 빠른 윙어들에게 쉽게 벗겨지는 수비 성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2024년 3월 17일, FA컵 8강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쉬움도 있던 뉴캐슬전보다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전반전 레스터에서 가장 위협적이던 이사하쿠를 잘 틀어막았으며, 좋은 패스와 침투 타이밍을 계속해서 보여줘 결국엔 니콜라 잭슨의 패스를 받아 첼시 데뷔골까지 넣는 등 매치 핏이 많이 올라온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활발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전 들어서며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90분 벤 칠웰과 교체되었고 팀은 4:2로 승리하였다.
30R 번리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무드리크와 뛰어난 연계를 보여주는 등 괜찮은 폼을 보였다. 칠웰이 부상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폼을 계속 유지해준다면 고정 주전으로 뛰기에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32R 리그 경기 아스날 원정에서 좋지 못한 수비를 보여주며 0:5 대패에 기여하고 말았다.
26R 순연된 토트넘전에 선발출전하여 수비에서는 왼쪽의 손흥민쪽을 더블마킹하는 전술로 인해 오른쪽에 넓은 공간이 발생하였는데, 여러 차례의 1:1경합상황에서 브레넌 존슨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크로스, 컷백을 대부분 블로킹해냈으며 빌드업시에는 인버티드 윙백으로 뛰며 무드리크, 코너 갤러거와의 삼각연계, 마두에케쪽으로의 방향전환 패스, 공격시 좋은 위치 선정으로 니콜라 잭슨의 추가골로 이어진 프리킥까지 유도하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POTM에 선정된 트레보 찰로바와 더불어 이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것은 덤.
이후 36R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도, 인버티드 풀백 역할로 준수한 1차 빌드업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으로 한 차례 고비가 있었음에도 전 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만회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나 인버티드 풀백을 잘 쓰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부임하게 되면서 2024-25 시즌에 그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더 열렸다는 것이 고무적으로 남았다. 첼시의 주전 풀백들이 거의 한 시즌을 날려먹은데다, 우측 풀백 말로 구스토의 징계나 잔부상 때문에 오른쪽이 텅 비었을때 쿠쿠렐라가 자리를 채워주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폼을 잃지 않았던 시즌이다. 또한 부상 복귀 이후의 좋은 활약 덕분에 UEFA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 승선과 더해 우승까지 하며, 쿠쿠렐라에게 여러모로 잊을 수 없는 시즌이 되었다.
5.3. 2024-25 시즌
새로운 감독인 엔조 마레스카, 그리고 유로 2024에서의 절정의 활약 덕에 쿠쿠렐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11]1R 맨체스터 시티 FC (홈)
선발출장하여 변형 백3를 만들거나 부분적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초반엔 사비뉴와 도쿠의 드리블을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돌파당하는 장면이 많기도 했다.[12]
2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
상대적으로 약팀인 울버햄튼을 상대로 좌측 인버티드 롤을 함께하며, 황희찬을 완전히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쿠쿠렐라가 있던 첼시의 좌측면에선 거의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후 헤나투 베이가와 교체되며 마무리했다.
3R 크리스탈 팰리스 FC (홈)
오늘도 선발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우측면에서의 공격을 잘 막아내긴 했지만 수비상황에서 경합을 자주 지고 공격상황에서의 몇번의 패스미스 등 딱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4R AFC 본머스 (원정)
이번경기에서도 포백의 왼쪽 풀백으로 나와 인버티드 롤을 소화했지만, 엔소가 결장해 대신 나온 헤나투 베이가 보단 대체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전반전 첼시의 공격이 거의 풀리지 않는 시점에선 쿠쿠레야의 활약 또한 미미했지만, 후반전 산초가 왼쪽 윙어로 들어와 공격 전개를 캐리하는 과정에서 산초와 이미 한참 합을 맞춰본듯한 좋은 연계를 보여줬고, 공격 전개가 원활하게 풀리면서 은쿤쿠의 골로 1:0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13]
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해 인버티드 롤로써 빌드업을 도왔다. 수비적인 면에 있어선 웨스트햄의 공격의 시작이자 최고의 에이스라고 할수있는 모하메드 쿠두스를 완전히 지워버리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고, 중앙에서 볼이 커트당한 상황에서도 좋은 스위핑 능력을 보여주며 카이세도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데 아주 큰 공헌을 했다.
6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홈)
역시 선발로 출장했다. 시작부터 라인을 거하게 올리는 브라이튼의 수비 특성 상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에 탁월한 엔소가 더욱 전진한 위치에 서서 공격을 지원했고, 쿠쿠레야는 이번엔 말로 귀스토가 선발로 복귀하면서 인버티드 형태보단 변형 3백의 스토퍼로써 수비에 더 주력했다. 60분 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세컨볼을 좋은 집중력으로 멋진 발리로 꽂아 넣었고 친정팀 상대 득점이라고 세레머니도 자제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되었고 직후 베이가와 교체되었다.
7R 노팅엄 포레스트 FC (홈)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해 지난 브라이튼전과 비슷한 롤을 수행했다. 측면에서 빠른 노팅엄의 윙어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공격에서도 깊게 오버래핑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노팅엄의 역습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네코 윌리엄스의 개태클을 맞고 격한 항의를 하다 얠로카드를 받았다. 이로 인해 벌써 경고 5장으로 중요한 경기인 안필드 원정을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8R 리버풀 FC (원정)
카드 누적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쿠쿠레야가 빠진 첼시는 좌측면의 산초가 고립되는 현상을 겪으며 쿠쿠레야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후 한동안 컵대회 등에 출전하며 부족한 출전시간을 채웠고, 리그경기에선 교체로 출전했다.
11R 아스날 FC (홈)
선발로 복귀해 네투와의 협력수비로 상대의 최대전력인 부카요 사카를 어느정도 묶는데 성공했다.
12R 레스터 시티 (원정)
리스제임스와 구스토의 동반 부상
13R 아스톤 빌라 (홈)
우풀백 두 명의 부상이슈로 카이세도가 우풀백 자리에 서 인버티드 롤을 수행함에 따라 쿠쿠레야는 변형 3백의 좌측 스토퍼로 활약했다. 공격상황에선 전반 초반 좋은 오버래핑으로 잭슨의 선제골에 간접적인 지분을 챙겼으며, 수비시엔 말그대로 철벽의 모습으로 상대의 우측 공격을 완전히 죽여버렸다.
14R 사우스햄튼 FC (원정)
재작년과 똑같은 데자뷰상황이 나오며 상대팀 주장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를 잡혀 쓰러졌으나 다행이 이번 경기는 테일러가 심판이 아니었기에 이번에는 퇴장을 이끌어낼수 있었다.
15R 토트넘 홋스퍼 (원정)
시작하자마자 5분, 10분만에 빌드업 상황에서 미끄러지며 결정적인 기회를 헌납해 두 골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이후 축구화를 갈아신고나선 미끄러짐 없이 다시 퍼펙트한 수비와 공격지원을 보여줬고, 산초에게 건내준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하였다.[14][15]
이후 이 미끄러진 상황에 대해 마레스카에게 "경기 좀 재미있게 만드려고 그런 거예요~" 라고 받아치질 않나,[16] 이후에는 아예 푸마와 함께 자기가 넘어지는 모습을 실루엣으로 만들어서 미끄럼주의 표지판을 만드는 유쾌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17]
16R 브렌트포드 FC (홈)
[1] 참고로 쿠쿠렐라는 브라이튼 시절에도 빌라 상대로 왼쪽 스토퍼로 나섰을 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그 모습이 어어졌다.[2] 경기력이 라힘 스털링과 함께 토마스 투헬이 있던 초기에 비해 매우 아쉬운데, 전반기에 있었던 질병으로 인한 여파로 인해 브라이튼에서 착실하게 했던 벌크업으로 만든 근육이 다 빠져버렸다고 한다. 이 여파는 결국 후반기 몇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이 때문에 결국 선발 출전 경기에서도 많이 빠지게 되었던 것이다.[3] 경기력과는 별개로 이날 60분 경에 루이스 쿡에게 밟혀 축구화가 찢어져 의도치 않게 짝짝이 축구화를 신었다.[4] 다만 마트센의 경우 만 15~21세 사이에 첼시에서 3년 이상을 뛰지 않고 임대를 다녔던 기록 때문에 UEFA 규정상 첼시의 팀그로운을 충족할 수는 없다고 한다.[5] 첼시 이적 후 21번을 본인의 확고한 등번호로 결정한 모양이며, 이 영향인지 실제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21번을 달고 있고 칠웰의 손에는 21 숫자를 새긴 타투도 있다.[6] 백업인 2옵션 타이럴 말라시아도 복귀 시기가 미정인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7] 그러나 에릭 턴하흐 감독은 알바로를 어지간히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와중에도 남는다는 말은 전혀 없고 임대나 이적으로 나갈 것이라는 보도가 주로 나오고 있다.[8] 원래 왼발잡이 레프트백들은 왼발이라는 큰 메리트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약발 연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이가 약점인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때문에 웬만큼 오른발에 강점이 있는 왼발 풀백이 아닌 이상 오른쪽에 기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패스각이 극도로 좁아지기 때문. 양발잡이 풀백인 애런 히키의 경우 원래는 왼발잡이이지만 오른발도 수준급으로 다루는 장점 덕에 볼로냐 FC 시절과 브렌트포드 FC 첫 시즌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었다.[9] 13-14 시즌은 애슐리 콜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이탈과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라이트백 기량이 만개한 것이 겹쳐 아스필리쿠에타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완전히 정착하던 시기이다. 12-13 시즌에도 종종 레프트백으로 기용되었으나 제대로 시즌을 소화한 것은 이 시즌이었다.[10] 라이트백 선발은 귀스토. 제임스는 벤치에서 시작했다.[11] 마레스카는 인버티드 풀백을 쓰는 감독이기 때문에 인버티드 풀백에서의 적응도와 변형 3백을 만들 때의 스토퍼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지난시즌 극후반기 첼시의 반등의 주역으로 인버티드 풀백역할을 아주 잘 소화하기도 했고, 첼시에서의 첫 시즌인 2022-23시즌에도 좌측 스토퍼로 나서서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쿠쿠렐라의 프로필에 매우 매우 적절하며, 게다가 선수 개인의 폼마저 절정이니 첼시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고있다.[12] 여담으로 유로 우승 직후 노래 가사에 홀란드를 놀리는 듯한? 어조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쿠쿠레야 바로 앞에서 득점했다(...)[13] 골 장면인 산초가 은쿤쿠에게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는 장면에서 쿠쿠레야가 쭉 오버래핑해 산초가 중앙으로 들어올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다.[14]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쿠쿠레야가 신은 축구화가 푸마사의 신상 제품인 퓨처8이고 쿠쿠레야는 그 신상 제품의 테스트 모델이였는데, 미끄러지는 두번의 큰 실수 이후 원래 신던 축구화였던 퓨처7으로 다시 갈아신었고, 경기종료 후 인스타 스토리에 "Sorry blues😂"(미안해요 첼시팬들 ㅎㅎ)이라는 문구와 함께 퓨처8을 쓰레기통에 버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실상 푸마의 입장에서도 신제품 홍보에 큰 타격을 받은 셈. 본인도 쎄함을 느꼈는지 3분만에 삭제하였다.[15] [16] 마레스카도 이걸 유쾌하게 받아들여서, 경기 후 컨퍼런스에서 "리버풀이나 아스날은 쿠쿠레야처럼 미끄러지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 듣는 기자와 팬들을 빵 터지게 했다.[17] 사실 아무리 결함으로 경기에 방해를 받았다곤 해도 후원사의 제품을 쓰레기통에 넣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는 행위는 후원사 입장에서 굉장히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는 행위였고, 일부 팬들은 이에대해 날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사의 제품을 신고 뛰는 선수가 제품의 결함으로 팀에 2실점의 원인이 되며 팀이 패배할 뻔한 상황이 왔던것 또한 사실이기에 푸마도 이를 인지하고 셀프디스로 받아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