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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34

마드라

무패왕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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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y Legendary Named NPC
<colbgcolor=#383b40><colcolor=#fff> 마드라
Madra
이름 마드라
상태 사망
데스나이트 -> 영혼이 바알에게 붙잡힘
-> 성불
거주 지역 루반나 왕국 -> 번헨 열도 -> 지옥
지위 루반나 왕국의 왕
무패왕
전대 전설
가족 아들 라잔트라[1]
인물 관계 후예(후보) 오아시스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능력
4.1. 무패왕의 검술
5. 아이템6. 기타
6.1. 용살 가능 여부(추측)

[clearfix]

1. 개요

""짐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패배한 적이 없느니라. 단 한 번도.""
템빨 33권 中
템빨의 등장인물, 전대 전설, 무패왕 마드라에 대해 정리한 문서.
32권에서 밝혀진 9번째 전설이다. 현재는 사하란 제국에 의해 멸망한 왕국 루반나의 왕이었으며, 파그마에 의해 번헨 열도 최후의 섬에 있었으며, 현재는 바알의 손아귀에 잡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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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생전에는 수백년 전 제국에게 멸망당한 왕국인 루반나 왕국의 왕이었으며, 평생을 제국으로부터 루반나를 수호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그의 존재 하나만으로 하늘과 땅으로도 비유가 모자랄 전력차이를 가진 제국으로부터 평생 동안 루반나를 수호했으며 전성기 시절의 제국조차 마드라가 재위하던 중에는 루반나 왕국을 넘보는 게 불가능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전설이라 한들, 마드라 또한 사람인지라 그가 영원히 루반나를 수호할 수도 없는 노릇. 마드라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백성들과 마드라의 아들인 라잔트라 왕자는 극도로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마드라의 사후, 루반나 왕국은 제국에게 멸망당하게 될 것임이 너무나 당연했기 때문. 그 때문에 라잔트라 왕자는 마드라에게 제국과 화평을 맺기를 바라였지만 자신의 힘에 너무나 자만했던 마드라는 그 말을 항상 무시했고, 오히려 라잔트라 왕자를 겁쟁이라 비난하며 혐오할 뿐이었다. 훗날 마드라가 백발의 노인이 될 전도로 늙게 되자 루반나의 귀족들과 백성들의 불안은 극에 달했고, 라잔트라 왕자에게 '마드라의 목을 제국에 바쳐달라'고 애원과 강요를 하기에 이른다.
결국 라잔트라 왕자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살해하고 그 목을 제국에 바치게 된다. 이렇게 루반나 왕국은 제국의 복속됐고, 그렇게 제국조차 벌벌떨게 만든 무패의 왕은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또한 그의 수급은 제국의 수도 타이탄의 성문에 1년이나 걸려있었으며 제국의 모든 백성이 그의 수급에 침을 뱉었다고 하니 정말로 허망한 결말.지못미 of 지못미[2]
하지만 이후 전설의 대장장이이자 바알의 계약자인 파그마에 의해 데스나이트로 되살아나서 듀라한은 안 된 게 다행....인가? 번헨 열도 최후의 섬에 배정되어 있었다. 덤으로 생전에 큰 원한을 가지고 죽어서, 다른 데스나이트들과는 달리 이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대화도 가능한 상태였다.[3]

그러나 데스나이트화 및 주인이었던 파그마가 사망한 여파로 현재는 너프에 너프를 거듭하게된 상태. 그 탓에 능력치가 생전에 비해 비교 불허로 떨어졌고, 고유스킬의 대부분 및 전설 패시브가 사용 불가 상태이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기술로는 순보, 십만대적검, 백만대군 돌파, 이십만대적검 등이 있는데, 궁극기는 커녕 기본 스킬 정도로 분류될 텐데도 그 위력은 신화급 템빨을 위시한 그리드의 공격력을 압도적으로 상회했다. 삽겹갑 세트 등의 물리방어를 극대화시킨 상태의 템빨을 보유한 그리드가 마드라의 단순한 평타에 1만이 넘는 데미지를 입었고 그리드의 연聯보다 2배 빠른 40회의 검격을 반경 100미터 범위로 휘두르는 십만대군 학살검은 한대 맞을 때마다 약 1만의 대미지를 입을정도. 정작 그리드의 신화급 검으로 뜬 평타의 크리티컬에는 7500 전후의 데미지밖에 입지 않았음에도 그리드가 <회(回)>로 반격한 이십만대군 분쇄검은 그 마드라에게 211만의 피해를 입힐 정도로 당시 그리드와의 역량 차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그리드 본인이 놀랄 정도의 딜탱 능력을 가졌으며 작중 언급으로는 그리드의 상위호환 격이라고 한다.[4] 그렇지만 워낙에 스킬의 위력이 높은 탓에 현재의 뼈밖에 남지 않은 육체로는 스킬을 쓸 수록 신체가 붕괴되며, 그 덕에 초중반을 버티면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간다는 공략법이 존재한다.물론 그때까지 살아남는다면.
마드라의 본 실력은 오십만대적검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오의는 백만대적검이지만 사용 가능했던 건 삼십만대적검까지에 불과했다.

이전 섬들을 지키던 전대 전설의 데스나이트들에 비해 매우 압도적인 무력과 카리스마를 보였으나... 데스나이트화와 거듭된 약화로 인하여 전설 패시브를 잃어 상태이상 저항력이 약하다는 또다른 약점이 있었고, 결국 그리드의 사기 기술 중 하나인 무한 스턴에 당하여 생명력이 30% 아래까지 떨어지지만... 마드라는 무한 스턴을 걸기 위해 망치질을 하던 갓핸드에 의해 내구력이 약한 두개골이 부서지는 타이밍을 정확히 노려, 그 부분을 공격하던 갓 핸드의 공격 타이밍이 어긋나는 약 0.2초 정도의 찰나에 무한 경직에서 탈출했고. 곧바로 그리드를 불사 상태로 만드는 등 크게 몰아붙였다. 허나 그리드가 마지막에 사용했던 <초연(超聯)>을 받아치기 위해 사용하려 했던 삼십만대적검이 약해진 육신에 치명적으로 작용해 스킬 발동에 실패하면서 육신이 파괴되고, 결국 그리드의 공격에 적중하여 패배하면서 안식을 준 그리드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화된다.

이 싸움 이후 그리드에게 '마드라의 일기장'이라는 히든 보상을 남겼고,[5] 그리드는 라인하르트의 왕족 전용 도서관에서 일기장을 열람하게 된다.

사실 이 일기장은 평범한 일기장이 아닌, 작성자의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수한 일기장이었음이 밝혀지고, 그리드는 일기장을 통해 데스나이트 마드라가 되어 그가 겪은 사건들을 직접 체험하게 됐고, 동시에 마드라가 데스나이트가 된 이후의 나날과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과거의 사건을 체험하는 것일지언정 당시 마드라를 데스나이트로 부활시켰던 파그마와 처음으로 대면하고 대화하게 된다. 파그마는 무패왕 마드라에게 대놓고 '세상을 위해 희생하소서'라 말했고, 대악마들의 격퇴에 마드라를 이용하려하자 마드라는 극도로 분노했고, 그리드는 당시의 마드라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극도의 혼란스러움과 메스꺼움을 느끼게 된다. 일기장의 다음 장들을 펼치는 게 망설여지게 될 정도.[6]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드라의 십만대적검을 비롯한 전설급 스킬들을[7] 배울 기회를 얻게 되고, 그리드는 마드라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서 무패왕의 위대함을 자신이 세상에 알리겠다고 다짐한다.마드라:(감동)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재등장한다. 다만 무패왕 마드라 본인이 아닌, 과거의 마드라가 사용했던 칼집에 담긴 그의 자아의 일부로서 등장한다. 소유자는 1000만대 순위의 유저이자 2차 전직자이며 무패왕의 후예를 자처하는 인물로 알려진 '오아시스'라는 플레이어였다. 그리고 이 칼집은 무패왕의 후예가 되기 위한 전직 퀘스트용 아이템.[8]
전직 퀘스트의 일환으로 오아시스는 무패왕의 자아가 시키는대로 루반나의 백성들을 이끌고 제국에 반란을 일으켜 루반나를 독립시키려 했고, 꽤 선전하나 결국 처참하게 깨지고 군신 아레스의 도움으로 탈출한다.

그 후 무패왕의 검술을 구사하는 그리드를 보고 칼집을 양도하려 했지만 무패왕의 자아가 깃든 칼집은 그런 오아시스에게 누구 맘대로 자신을 넘기려고 하냐면서 막았고, 그리드 또한 약간 예의없는 방식으로 양도를 거부하고 떠나자, 오아시스는 칼집에 담긴 무패왕의 자아를 향해 자신은 이미 기회를 잃은게 아니었냐면서, 그리드야말로 당신이 말한 패자(覇者)에 가장 어울리는 자가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무패왕의 자아 파편은 '저 자(그리드)는 이미 패자(覇者)이며, 자아의 일부에 불과한 지금의 자신으로서는 담을 수 없는 그릇'이라고 대답한다.

이후 오아시스가 기적의 5인 하스터에게 사망당하면서 전직 조건을 상실하게 되자, 근성만은 인정해주겠다면서 전직퀘스트를 박탈하고, <일만대적검> 퀘스트를 부여한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전직퀘스트엔 실패했지만 대신 그나마 현실적인 수준의 퀘스트를 대신 주었다는 듯 하다.

이후 지옥에 떨어진 마드라의 영혼의 행방이 알려지는데, 그의 인생이 고통으로 점철됐다는 사실[9]을 알아챈 바알이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고 말았다고..

3. 전투력

4. 능력

4.1. 무패왕의 검술

브라함에 의하면 마드라의 진가는 50만대적검부터 드러난다고 한다. 그 아래는 전부 기본 기술이라고.[20] 검로를 십만 이상으로 나눠서 공격한다.

이 외에도 작중 오아시스가 쓰는 만 단위 대적검이 나오긴 하는데 그게 일부로 십만대적검을 열화시킨건진 불명이다. 하지만 지금 그리드가 단일 검무에서 6융합 검무까지 파그마의 검무라는 스킬에서 수십가지의 스킬들이 밸런스별로 나오는 걸 보면 마드라의 기본 스킬보다도 못한 비주류 기술이었을 듯. 허나 그렇다 해도 오아시스가 사용했을 때 무려 태초의 3악과 비견되는 자격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엘리고스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21]

5. 아이템

생전의 무패왕이 사용하던 칼집입니다.
무패왕의 의지 일부가 깃들어 있습니다.

사용 조건: 플레이어. 현재 클래스로 전직 후, 단 한 번도 사망하지 않았을 것. ||

6. 기타

6.1. 용살 가능 여부(추측)

마드라뮐러와 더불어 전대 전설 중 최강에 가까운 전투력을 가졌다는 묘사만 나왔지 그의 전투력이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작중 등장인물 중, 인류 유일의 용살자이자 절대자인 하야테는 그를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 천재" 였다고 평가하고, 대부분의 존재를 자신 아래로 보는 그 브라함조차 "마드라가 만약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면 세상을 지배하는 건 신이 아니라 인간이였을 테지" 라고 평가했다. 이렇듯 작중 마드라와 관련된 해설과 몇몇 인물들의 언급, 그 외 마드라의 검술 등의 위력 등을 통해 생전의 마드라가 이미 용살/신살이 가능한 수준이 아니었을까 하는 가설이 있으며 반대 의견 또한 존재한다.[25]

생전의 전성기~말년의 마드라가 정확히 어느정도의 무력을 가졌는지 상세히 공개된 바가 없으니 후술된 추측들에 명확한 부분은 없다. 어디까지 실제로 맞붙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불가능한 가정이니 이 글은 어디까지 마드라에게도 용살의 최소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성 토론임을 참고하길 바람.쉽게 말해 재미로 하는 VS토론
그의 무력이 제대로 밝혀진 적이 없고 추측의 특성상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항목 수정중 분쟁시 무한 수정전쟁/되돌리기보다토론을 이용하여 수정을 하며, 여러 관점에서도 서술이 가능하므로 경솔한 수정 또한 자제해주세요.

====# 가능하다는 의견 #====





====# 불가능하다는 의견 #====
위 주장들을 종합해보자면 생전의 마드라가 용살에 이르지 못했을 거라는 추측은 거의 사실로 보인다. 물론 생전이 아닌 완전 성장 마드라는 신화를 넘어 절대자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른 격의 폭발적 상승 및 검술의 완성 등으로 생전과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강해졌을 테니 위의 용살이 가능하다는 주장들은 완전히 성장했다는 가정 하에 진실일 것으로 보인다.그럼 뭐해 진작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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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었다 나온 적은 없지만 과거의 인물이니 자연사라도 했을 것이다.[2] 여담으로 라잔트라 왕자는 루반나가 복속된 이후에는 제국의 귀빈으로서 황성에 초대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작중에서 마드라가 5년을 더 살았다면 제국이 영토의 반을 잃고, 10년을 더 살았다면 제국이 멸망했을 것.이라는 황실 실록의 숨겨진 기록이 나옴에 따라. 라잔트라는 작품내 대표적인 존버 실패자가 됐다. 못해도 5년 이상만 더 버텼다면 대박이었을 텐데. 쯧쯧.[3] 전투 도중 브라함을 잡종 흡혈귀라며 디스하기도 한다.브라함:부들부들[4] 가장 놀라운 건 이렇게 강한 데스나이트 마드라조차 생전에 비하여 매우 약화된 상태란 것. 브라함의 말로는 지금의 마드라는 도저히 마드라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약하다고 한다.[5] 안개상점에서 100만 포인트를 지불하고 구입. 엘릭서 4000개의 가치를 지녔다.[6] 파그마에 대한 나름의 존경심을 가진 그리드도 마드라의 분노와 고통을 몇 번 경험하자 파그마에 대한 미움을 느끼게 된다.[7] 위에서 언급했듯이 열화판 버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레전드리 등급 스킬인 파그마의 검무를 아득히 상회하는 수준. 같은 전설끼리도 현격한 격차를 가질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8] 사용 조건은 '현재의 클래스로 전직 이후 단 한 번도 사망하지 않을 것.' 위험성 높은 도전을 반복하는 일이 잦은 상위 랭커들의 경우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없는 조건이다.[9] 아들인 라잔트라 왕자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았고, 죽어서는 파그마에게 언데드로서 일으켜져 안식조차 누리지 못했다. 단, 타고난 재능이 워낙 높은 지라 파그마가 언데드로 만들지 않은 상태였다면 리파엘에게 끌려가 천사로 개조됐을 테니, 언데드로 부활하지 않았더라도 안식은 없다.[10] 다만 이때의 레라지에는 인간계 강림으로 큰 너프를 받고, 파그마가 데스나이트 알렉스를 이용해 설치한 지옥 규제의 영향까지 받아 특대 너프를 중첩으로 받은 상태이다. 그에 반해 마드라는 데스나이트화를 해서 약화되었기는 하나, 주인인 파그마가 존재했던 시기였기에 작중 그리드와 조우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이지 모드와 베리 하드 모드의 차이로 보면 된다[11] 하지만 이는 그리드 개인의 감상일 뿐이라 딱히 신뢰할 근거는 없다. 당장 이때의 그리드는 검성 뮐러를 실제로 만나서 그의 실력을 견문한 적도 없기 때문. 또한 작중 뮐러가 은둔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계의 위협이 될 만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오며 여러 비화와 경험을 쌓아 절대자에 근접한 수준까지 성장한 것이 밝혀져 사실상 그리드의 엉터리 뇌피셜임이 확정된다. 단, 활동기 시절의 뮐러와 동급이라 가정 시 얼추 맞는 말일 가능성도 있다.[12] 어디까지 이론상이다. 일부 초월자나 절대자들은 상태이상의 영역을 넘어선, 현실의 법칙(섭리)을 왜곡하는 권능이나 대상의 격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디버프를 걸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 이건 상태이상 저항이라는 개념으로는 대처가 불가능한 영역이라 마드라도 저항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지옥에서 영혼의 상태로 100만 대적검을 무리없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대적검 시리즈의 반동에 한해서는 거의 완벽한 수준이 맞는 듯.[13] 단, 정확한 추측일지는 미지수이다. 본편 극후반부 이전까지 지혜의 탑은 고룡을 비롯한 최상위 드래곤들의 전력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으며, 극단적인 개인주의 성향을 지닌 드래곤들도 자신들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 생길 시, 생존을 목적으로 일시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14] 사하란 제국의 정보 차단으로 신이 되기 위한 신앙을 모으긴 어려웠을테니 신화 포식자 또는 신앙으로 만들어진 신이 아닌 인간의 몸으로 신이 될 수 있었다는걸지도.[15] 만약 누군가가 그리드의 상태창을 볼 수 있다면 십만대적검의 등급이 SSS도, 가변성을 지녔다는 의미의 ???도 아닌 열람 불가로 표기될 거라 하는데 마드라의 기본기인 십만대적검조차 이만한데 도대체 궁극기라 하던 백만대적검의 위용은 어느 정도인지..[16] 스킬 반동으로 인한 리스크인진 불명이나 정황상 거의 확실해보인다. 문제는 격이 극단적으로 높아지면 물리법칙을 일부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도, 지옥의 지배자로서 대악마 중에서도 독보적인 격을 지닌 바알조차 물리적인 행동에 제약이 생겼다는 것이다.[17] 그런데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 있다. 작중 바알은 선천적으로 절대자의 격을 지녔고, 아수라의 힘을 통해 죽은 전설/초월자들의 영혼을 흡수하여 그들의 능력을 흡수했을 뿐, 기술적인 경지에서 절대자의 경지에 들어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격의 높낮음과는 별개로 신화급의 궁극기를 쓸 시 발생되는 막대한 심기체의 소모를 최소화시켜 줄 보정이나 패시브가 부족할 수 있다는 뜻.[18] 이는 완전한 상태이상 저항의 효능이 어지간한 신화급 패시브 이상이라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백발이 된 노년의 육체로는 완전한 상태이상이 온전히 발휘되지 않거나, 아니면 반동은 견딜지언정 급격한 스태미나 소모까지는 감당이 힘들었는지도 모른다.[19] 더구나 위력과는 별개로 연비나 유틸성 부분에서는 상당히 나쁘다고 말할 수 있다.[20] 반대로 말하면 십만대적검이나 이십만대적검을 평타에 가깝게 썼다는 의미. 실제로 그리드가 익힌 십만대군 학살검의 쿨타임은 10분으로 게임 내 다른 전투직 전설들의 궁극기들과 비교하면 현저히 짧다.(단, 기본 스킬과 비교하면 긴 편) 스킬 레벨이 당연히 만렙이었을 테고, 초네임드 NPC이자 검술의 창안자로서 막대한 쿨타임 보정까지 받았을 마드라는 쿨타임이 분 단위 미만이었을 것으로 보인다.[21] 원판 대적검 시리즈가 신화급임을 가정한다면 만 단위 대적검은 레전드리급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22] 정적이었던 사하란 제국이 그의 일화를 철저히 알리지 않았고 그 때문에 자국인 루반나에서만 회자됐을 뿐 대륙 전역에 회자되지 않아 전설로서의 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23] 단, 상술했듯 당시의 번헨열도는 파그마가 데스나이트 알렉스를 통해 강력한 지옥 규제 스킬을 펼쳐놓은 상태라 번헨열도를 침공한 악마들이 10분의 1의 힘만 낼 수 있었다 하는데, 대악마인 레라지에의 경우 지옥 규제와는 별도로 인계 너프까지 추자로 받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너프가 중첩된 상태라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마드라는 데스나이트화로 약화됐을지언정 주인인 파그마가 존재했던 시기라 작중 그리드와 싸웠을 때와는 비교불허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24] 앞선 문단에서 서술됐듯 사하란 제국 측은 루반나가 3년만 더 자신들의 침공을 버티면 타 왕국들이 루반나를 중심으로 연합하게 되고, 5년이 흐르면 제국의 영토를 양분하고, 10년 뒤면 제국이 아예 멸망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 따지고 보면 타 왕국들과 연합한 시점부터 루반나는 마드라가 제국을 정벌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자력으로 제국의 침공을 버틸 만큼의 국력을 확보한 셈이니 다소의 모험을 감수하면 몇 년 이내로도 제국을 끝장낼 수 있었을 것이다.[25] 신살의 경우, 신살의 기운/권능을 상당한 수준으로 연마해야 가능한 영역인데, 문제는 절대자조차 신살의 기운을 무조건 터득한다는 보장이 없는 게 현실이며, 용살의 경우, 드래곤의 종특인 답없는 스펙과 용언이라는 궁극기 탓에 작중 해설로 하위룡조차 절대자가 아닌 이상 당해낼 수 없다 대놓고 명시할 정도이다.[26] 하위룡을 죽이는 것도 엄연한 용살이다. 애초에 상위룡 이상은 하야테와 그리드도 처치하기 어렵다.[27] 상위룡과 하위룡의 관계는 위계적으로 두 단계나 차이가 있는, 명백한 피식자와 포식자의 관계이며 본디 포식이란, 상대보다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해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드래곤들끼리는 단 한 등급의 차이만으로도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를 보인다.[28] 상대하는 드래곤과 동격에 가까운 존재가 아니면 용언 파훼는 거의 불가능하다. 설령 저항을 해도 드래곤이 자기 자신에게 사용하는 용언다른 대상(들)을 상대로 이미 사용이 끝난 용언은 어쩌지 못할 수 있다. 물론 잦은 용언의 사용은 드래곤의 방심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되기도 하고, 그 점을 역으로 공략할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겨우 최약체급 하위룡인 제논이 자기버프의 방식으로 용언을 사용해 혈기를 방어하자 마리로즈조차 정공법으로 쓰러뜨리는 것을 관두고 마기라는 우회적인 수단을 사용했다. 게다가 이 경우는 마리로즈가 용언의 사용으로 드래곤이 방심할 수 있음을 사전에 파악했고, 제논이 마리로즈보다 자신을 포식하고자 날아오는 동족들 쪽에 정신이 팔린 상태였음을 감안해야 한다. 드래곤에 대한 지식이 빈약하고, 상황적 운이 안 따라주면 지금같은 공략은 어렵다. 무엇보다 용언의 맹점을 공략할 수단이 없으면 적의 방심 여부와 관계없이 손 쓸 도리가 없다.[29] 그러니 마드라가 드래곤에게 승산을 가지려면 용언 사용 불가는 기본 전제로 필요한 것이다. 이 부분에서 반박하는 분들에게 전할 말로는, 용언은 물론 다른 권능들도 거의 전부 잠긴 드래곤을 살해한 하야테의 용살은 인정하면서 왜 마드라가 용언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의 드래곤과 전투한다는 것을 가정으로 한 주장은 왜 세우려 하지 않는 것인가?이다. 용언 사용이 불가한 드래곤과 조우할 가능성이 까마득히 낮기는 하나, 절대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애당초 작품 내에서도 하위룡조차 용언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절대자가 아닌 이상 승산이 없다고 대놓고 언급될 정도이다.[30] 레이드가 가능할 지는 불명이지만, 영겁의 시간 동안 무한히 반복된 세계에서 그 중 혼자 용을 죽인자는 하야테가 유일했고 그렇게 절대자가 되었다. 레이드를 통한 용살도 엄연히 용살이긴 하지만, 진정한 용살이라고 하기엔 부족한건 사실.[31] 물론 스킬에 명시된 상쇄 반동의 최대치(생명력 50% 하락)를 받고, 반동의 여파로 비명을 지를 정도의 고통을 느끼기까지 했지만 고작 열화판 검술로 무쌍검의 절초를 상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32] 다만 애초에 이십만대군 분쇄검은 시야 내의 모든 스킬을 분쇄하는 기술이지 위력이 어마어마한 검술이 아니다. 당장 비반도 이십만대군 분쇄검은 무형지기를 통해 시야 내의 모든 스킬을 분쇄하는 원리라 설명했지 위력으로 박살내버리는 기술이라고 한 적이 없다. 즉, 이십만대군 분쇄검이 무쌍검의 절초를 분쇄한 건 그저 무형지기로써 파훼한 거지 물리적인 파괴력에서 앞섰기에 파괴한 것이 아니란 뜻.[33] 해설에 따르면 최고의 검술인 만큼 매우 난해하고 복잡하다 한다. 비반의 검술에 대한 지식도 사상 최고라는 뜻. 후에 계속 발전해서 뮐러보다도 검술에 대해 뛰어넘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뒤에 서술한 건 뮐러를 뛰어넘은 후의 상황.[34] 물론 검성의 '세계 혹은 모든 것을 벤다'라는 개념이 담겨있는 우주검과 심검 등의 고유기들은 논외로 한다는 가정 하의 분석. 애초에 위의 스킬들은 개인이 개발한 기술이 아니라 검성이라는 지위에 이르면서 따라오는 권능에 가깝다. 뮐러의 경우 그 권능을 궁극까지 단련해 심즉살에 이른 것이니 직업 전용 스킬에 가깝다. 다만 검성도 아닌 리미트가 이기어검을 쓰고, 하야테가 심검을 터득했다는 언급을 보면 지위보다는 그만한 경지를 이루었느냐가 요점인 듯하다.[35] 물론 이후의 상황은 보장하지 못한다. 마드라의 '완벽한 상태이상 저항'이 검술의 반동을 어디까지 줄여줄지 아직 언급되지 않았고, 또 어떤 단계의 검술부터가 반동이 특히 심한지도 서술된 적이 없기 때문. 참고로 마드라의 진가의 시작이라는 50만대적검의 열화판은 그리드도 반동 없이 사용할 수는 있지만, 원본 검술의 경우엔 그리드도 10만대적검까지만 사용해 보았기에 정확히 밝혀진 게 없는 셈이다.[36] 비반은 지혜의 탑 일원이었기에 세간에 나서지 않았고, 그렇기에 애초에 둘이 만난 적이 있었을 확률은 낮다. 다만 비반이 심검으로서 백만대적검을 파훼할 수 있다고 한 언급은 사실 비반이 직접 백만대적검의 위력이나 발동 원리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생전에 한 번쯤 검을 섞었을 순 있었을 것이다.[37] 물론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검성 중 최약체인 크라우젤이 사용한 심검이라 영향은 극도로 미미했으며 고통 미만의 이물감으로 표현된다.[38] 크라우젤이 초반에 얻은 불완전한 심검의 효과는 상대의 현재 생명력의 10%의 데미지를 주는 것인데, 비반은 선구자와의 첫 만남에서 심검 한 번으로 그리드를 불사 상태에 이르게 만들었다.[39] 심검 스킬의 데미지 적용률의 경우, (특수한 옵션이 있지 않는 이상)상대의 격이 낮다고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방식이 아닌, 상대의 격이 높을수록 데미지가 덜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추정된다. 던 심검의 효과를 강화할수록 상대방과의 격의 차이에 대한 저항력을 무시해 나가는 게 가능할 수 있다.[40] 물론 생전에는 심상을 개방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완전히 성장했을 때의 마드라의 무력 예상치가 훨씬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그 경우엔 이 추측 자체가 의미없는 이야기가 된다.[41] 다만 쳐들어온 드래곤이 중상 입은 하위룡이라도 되지 않은 이상, 패배는 거의 확정으로 보인다. 그 외에 승패를 떠나서 루반나의 멸망은 기본 전제로 깔고 가야한다.[42] 타협점에 대한 서술이 용살 가능의 주장에만 있는 이유 또한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들만으로는 용살 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고, 확신하지 못하니 반박 측이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43] 심상은 전투와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것이다. 하야테의 경우, 무한의 검기로 무한한 공격력을 내뿜는다. 그리드의 경우, 심상을 사용한다면 심상이나 기운 등을 기반으로 만든 것을 제외한 상대의 아이템의 소유권을 자신에게로 빼앗을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능력이 있지만 이정도만 서술하고, 하고 싶은 말은 그 정도로 심상이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44] 마드라의 '완벽한 상태이상 저항'이 초월의 격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지만, 맞다면 그게 추측할 수 있는 최소의 격인 것이지 마드라의 격이 드래곤의 절대 방어를 뚫을 정도인지는 불명이다. 이것에 관련해 반박한다면 주장하는 입장에선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45] 애초에 일반인은 초월자와 반응 속도, 공격 속도부터가 엄청나게 차이나고, 평범한(?) 초월자와 고위 초월자 또한 감각 속도에 큰 격차를 가지고 있다. 즉 본래 속도대로 덤비면 시험을 통과시켜줄 마음이 아예 없었다는 이야기. 헌데 이 문제는 공격력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터라, 확신이 어려운 점은 있다.[46] 단, 뿔을 잘렸다 가정할 경우는 예외. 드래곤의 뿔은 힘과 권위 생명 등을 상징하기에 그걸 잃은 시점에서 모든 능력에서 너프가 가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리고 작중 제라툴의 독백을 보면 드래곤의 비늘로 만든 드래곤 아머는 마력 순환에 따라 성능의 큰 영향을 받는 듯하니, 마력이 약해지는 것만으로 비늘의 방어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라드볼프의 월야철제 마장기의 경우 드래곤의 격을 낮춰 마력을 약화시킴으로써 드래곤의 살을 가른다고 한다.[47] 다만 이 때의 부상은 50만대적검의 위력보다는 낙월검의 성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48] 물론 그리드의 추측이었지만, 다른 정보를 접할 수 없는 독자들은 오피셜로 들을 수밖에 없다.[49] 그리드가 틀린 추측을 했다고 해도, 한 자릿수 대악마들은 지옥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태초의 3악은 야탄의 직계인데도 제라툴의 임펙트가 너무 컸어서일수도 있지만 바알을 과소평가한 듯한 느낌이 크다.[50] 물론 근력 등의 '강함'이 아닌, 기술의 대단함에서.[51] 69권 18~19화의 해설을 참고[52] 막말로 비행 마법이나 텔레포트 쓰면 그만이다. 마법의 종주라는 드래곤이 그것 하나 못하겠는가? 또한 날개가 잘렸다고 한들 브레스, 용언 등의 위협적인 권능은 여전히 건재하다. 날지 못하든 날 수 있든 드래곤의 전투력은 큰 등락을 보이지 않는다.[53] 또 이건 추측이기도 한데, 드래곤의 비행이라는 것은 애초에 마법을 다소 수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의 비행 속도는 상위룡의 기준으로 극초음속(마하 수십)에 해당한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에 대해서 아는 독자라면 알겠지만 검독수리 등 고속으로 비행하는 새들은 날개를 퍼덕여서 그 속도를 내는 게 아니라 반쯤은 활공해서 그 속도를 낸다. 즉 바람의 속도에 다소 의존한다. 실제로 이런 새들은 지상에서 날아오를 때는 날개를 퍼덕이지만 높은 하늘을 날 때는 날개를 퍼덕이지 않고 쭉 펴서 양력을 극대화해서 최대한 바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걸 볼 수 있다. 이 방법이 직접 날개를 퍼덕이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기에 독수리는 이렇게 날도록 진화했고, 독수리보다 훨씬 똑똑한 드래곤들도 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걸 알 것이기에 이 방법을 택할 것이다. 헌데 이렇게 하고도 독수리의 비행 속도는 마하는커녕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투기보다도 느리다. 하물며 독수리보다 훨씬 거대한 드래곤이 같은 방법으로 비행한다 한들 극초음속이 나오겠는가? 물론 Satisfy 세계관의 풍속은 드래곤을 비행할 수 있게 할 수준으로 빠르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진작에 Satisfy는 문명 자체가 멸망해버렸을 테다. 그런 수준의 환경을 신들이 조정했을 것 같은가? 그것도 스스로의 존속을 위해 인간들 및 기타 지성체들의 존재가 필수불가결한 신들이? 이건 그냥 드래곤의 비행이 다소 마법을 수반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안 그러면 저 속도를 낼 수가 없으니. 그렇다면 날개를 잃었다는 것은 정녕 치명타가 아닐 것이다.[54] 다만 둘다 모종의 이유로 시도도 하기 전에 실패하였다고 한다.[55] 실제로 지혜의 탑과 충돌했던 상위룡 쿠바트로스 또한 하야테의 존재감을 의식한 탓에 결사들과의 생사결을 꺼렸다. 이 경우는 권태감 때문이 아닌, 동족 포식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영역 밖으로 나온 것임에도.[56] 하야테나 그리드라면 가능하겠지만(상위룡 이상을 상대로는 확실하지 않다.) 전자는 절대자이자 드래곤 전체에 극상성으로 작용하는 용살검의 사용자이고, 후자는 절대자조차 위협할 수 있는 공격력의 보유자이므로 완전히 논외의 대상들이다. 마드라가 그들과 비교되는 화력을 내려면 본신의 잠재력을 어느정도는 개화했다 가정해야 할 텐데, 마드라가 진작 죽은 지금에서는 완전히 IF의 영역에 불과한 이야기.[57] 브라함이 뮐러를 상대할 경우 상성 차이로 모든 공격이 상쇄된다는 것처럼.[58] 재능을 모두 개화시킨 마드라는 무려, 세상 모든 드래곤을 봉인할 것이라고 기대받는 IF 세계의 존재이다. 위 마드라를 기준으로 잡을 경우, 이 문단의 제목도 단순 용살 여부가 아닌 '고룡급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가?' 정도로 스케일이 대폭 확장되었을 것이다.[59] 단 신앙과 신격을 쌓지 않기에 개념적 존재는 아니다.[60] 현재 마드라의 영혼이 바알에게 붙잡혀 있고, 바알의 무력이 작중 해설로 공인된 절대자의 수준이며, 수많은 세계의 탄생과 멸망을 목도하며 길러진 안목도 훌륭할 테니 꽤나 신빙성 있다.[61] 만약 그가 재능을 모두 개화했다면 가능은 "했"을 것이라는 의미.[62] 물론 79권대에서 바알과의 싸움 이후, 다시 전투를 하러 온 그리드가 새로 만든 무기인 <황혼>을 헥세타이아가 만든 것이라고 판단하는 잘못된 안목을 보여주곤 하는데, 이 경우는 주인공의 파워 인플레에 희생당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당장 보름 전, 번헬리어와 협공하여 바알을 몰아 넣었을 때의 그리드는 1대1로는 바알과 대등은 커녕 압도적으로 털렸었다. 그나마 서사시가 사기를 쳐 바알의 격을 떨어뜨렸고, 싸움 이후 서사시의 보상으로 격이 대폭 상승, 네바르탄과 싸운 것으로 경험치가 대폭 상승했고, 번헬리어의 이빨로 만들어진 <백아도>를 개조해 <황혼>으로 재탄생 시켜서 전투력이 대폭 상승해서인데 단 보름만에 위 성장들을 이룬 것이었다. 바알도 말하지 않았나, "지옥에서의 보름이 지상에선 15년이었나?" 라고. 보름 전만 해도 압도적으로 털리던 놈이 보름 지났다고 몇 배로 강해지고 자신과 (드래곤 나이트를 활성화하고) 거의 대등하게 싸우는 것을 보면 당연히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고 손에 쥐고 있는 드래곤 웨폰이 헥세타이아(대장장이 신)이 만든 것이라고 추측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황혼은 검성 크라우젤의 조력을 통해 만든 무기이며, 당시의 그리드 혼자서 만들 수 있는 완성도의 아이템이 아니었던 건 사실이니까. 이렇게 보면 바알의 안목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드의 성장 속도가 미친 것이다.[63] 초월경의 경지에 오른 크레이슐러도 130살쯤 되자 할아버지가 됐다.[64] 그리드도 돌진기 용(龍)을 자주 사용하지만, 이건 강력한 공격기이기도 하기 때문이고 마드라의 백만대군 돌파는 그냥 돌진기다. 거기에 따로 공격력을 강화시켜주는 옵션의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하니 현재로선 완벽한 순보의 하위 호환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