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F. 케네디
1. 개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과 제35대인 존 F. 케네디의 공통점을 모아 놓은 문서.이 사례는 KBS 스펀지 210회에서 소개되었으며 '먼나라 이웃나라 - 미국 대통령 편'에도 나온다. 2002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도 나온 적이 있다. 사실 오래전부터 나오던 이야기로, 1990년대 소년 만화 잡지에서 괴담처럼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이문세가 진행하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에서 여름 납량특선 이야기로 나온 적도 있다. 마릴린 맨슨(밴드) 4집에서도 링컨과 케네디가 언급되며, 심지어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펴낸 책에도 실려 있다.
2. 이름
- 링컨(Lincoln)과 케네디(Kennedy)의 이름이 모두 7자의 알파벳인 점.
- 둘 다 이름에 n이 2개씩 들어가 있다는 점.
3. 정치
- 두 대통령이 모두 민주주의를 무척 애호하고, 흑인 인권 향상에 힘썼다는 점.[1]
- 링컨은 1846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케네디는 1946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는 점.
- 링컨은 18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케네디는 19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점. 둘 다 테쿰세의 저주의 해당 사항이다.
4. 가족
- 둘째였다.
-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24세의 여성과 결혼했다는 점(메리 토드 링컨,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2] 그들은 모두 40년 뒤인 만 64세의 나이에 사망했다.[3]
- 두 사람이 모두 백악관에 있기 전에 자식 한 명이 죽고[4], 백악관에 있을 때 자식 중 한 명이 또 사망하였다는 점.[5]
- 두 사람이 모두 '로버트'와 '에드워드'라는 이름의 가족이 있었다는 것. 링컨의 아들은 에드워드와 로버트 링컨이었고, 케네디의 형제(동생)는 에드워드 케네디, 로버트 케네디였다.
5. 부통령
- 링컨 대통령의 뒤를 이은 앤드루 존슨 부통령은 1808년생이고, 케네디 대통령의 뒤를 이은 린든 B. 존슨 부통령은 1908년생이라는 점.[6]
- 앤드루 존슨(Andrew Johnson)과 린든 존슨(Lyndon Johnson)은 알파벳이 13자로 일치하는 점. 그리고 둘 모두 성이 '존슨'이다.[7]
- 둘 다 민주당 출신이라는 점.
- 그들은 모두 대통령이 죽은 지 10년 뒤에 사망했다는 점(각각 1875년, 1973년에 사망했다).
- 그들은 모두 죽었을 때 유일하게 생존해 있던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8]
- 그들의 후임자들(율리시스 S. 그랜트, 리처드 닉슨. 링컨과 케네디를 기준으로 하면 후후임자이다)은 임기 도중 전직 대통령의 사망을 3번이나 경험했다는 점.
6. 암살
- 두 사람이 모두 금요일에 총을 맞았다는 점(1865년 4월 15일, 1963년 11월 22일).
- 두 사람 모두 뒷머리에 총을 맞아 암살범이 누군지를 알 수 없었다는 점.
- 두 사람이 모두 총을 맞을 때, 부인이 옆에 앉아 있었다는 점.
- 링컨 대통령의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는 1839년생[9]이고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 리 하비 오즈월드는 1939년생이라는 점.
- 암살범인 존 윌크스 부스(John Wilkes Booth)와 리 하비 오즈월드(Lee Harvey Oswald)의 이름이 15자의 알파벳으로 일치하는 점.
- 두 암살범은 재판 이전에 사살되었던 점. 부스는 10일 정도 도망다니다가 추격하던 기병에게 사살되었고 오즈월드는 이틀 뒤 연행되다가 잭 루비라는 사람에게 총살당했다.
7. 그 외 공통점
- 링컨 대통령은 포드 극장에서 사망했고, 케네디 대통령은 '포드'에서 만든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에서 사망하였다는 점.
- 링컨 대통령은 암살 일주일 전 마릴린 먼로라는 장소에 있었고 케네디 대통령은 암살 일주일 전 여배우 마릴린 먼로와 만났다는 점.
- 링컨 대통령을 저격한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는 극장에서 암살을 하고 창고로 달아났고, 케네디 대통령을 죽인 암살범 리 하비 오즈월드는 창고에서 대통령을 저격한 뒤, 극장으로 달아난 뒤에 잡혔다.
- 케네디 대통령의 비서 중 한 명의 이름이 링컨이었다.
8. 차이점 및 반박
위에 서술한대로 공통점도 생각보다는 많지만, 알고 보면 차이점도 굉장히 많다. 또한 공통점들 중 일부는 마냥 우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들도 있다.- 일단 후임자의 생년은 백 년 차이지만 정작 두 대통령의 나이는 100년 차이가 아니다. 링컨은 1809년생이고, 케네디는 1917년생이다.[10] 링컨과 케네디가 각각 100년을 간격으로 하원의원과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그냥 '백 년'이라는 것에 일정한 기준 없이 짜맞춘 것이다. 덤으로 케네디가 링컨보다 사실상 일찍 의회 생활을 시작한 셈이다.
- 링컨은 상원의원이 되지 못했으나 케네디는 재선 상원의원이었다.
- 링컨은 재선 임기 직후 한 달 만에 암살당했으나, 케네디는 재선 선거 전에 암살당했다.
- 링컨은 금요일 저녁에 저격당해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에 사망했지만, 케네디는 금요일 낮에 저격당해 약 1시간 만에 사망했다.
-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여성과 결혼이 우연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링컨이 살아 있던 1800년대에 유럽의 공용어가 프랑스어였다. 다름아닌 나폴레옹과 같은 시대[11]를 산 사람이 링컨이다. 100년의 세월이 지난 케네디의 시절에서도 상류층 영애가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특이할 일이 아니다.
- 링컨은 대통령이 되기 전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은 30대 때 2년간이 전부였으며, 정치 활동 기간 내내 스티븐 A. 더글러스에게 밀려서,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더글러스에 패해 낙선하다가 마지막 대통령 선거에서 딱 한 번 더글러스를 이겼다. 반면 케네디는 정치 활동 기간은 승승장구 그 자체여서 출마했던 모든 선거에서 다 당선되었다. 케네디는 이미 20대 후반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이후 상원의원에도 당선되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계속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했고, 미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 당선인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 링컨은 가난한 가정 환경 때문에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았지만, 케네디는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이다.
- 링컨은 공식적으로는 침례회이되 무신론자로까지 추정될 정도로 종교가 불명확했지만, 케네디는 타고난 가톨릭 교도이다.
- 지지 지역도 케네디는 남부를 기반으로 북부 도심 지역 일부를 얻어내었으나 링컨은 두 번의 선거 모두 남부의 지지를 전혀 얻지 못했다.
- 링컨은 켄터키주 출신, 케네디는 매사추세츠주 출신. 선거 결과 케네디는 고향인 매사추세츠주에서 이겼지만 링컨은 자신의 고향에서 이기지 못했다.[12] 참고로 부통령의 경우 린든 B. 존슨은 텍사스주, 앤드루 존슨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이다. 그러나 이쪽도 린든 B. 존슨은 텍사스에서 승리했는데 앤드루 존슨은 부통령으로 출마한 1864년 선거는 고향 노스캐롤라이나주가 남부 연합에 있어서 선거를 할 수 없었다.
- 링컨은 위에 누나가 있는 둘째였지만, 케네디는 형이 있는 둘째였다.[13]
- 링컨은 공화당이고, 케네디는 민주당이다.[14]
- 링컨의 비서 이름이 케네디라고 하는데, 이런 이름의 비서는 없었다. 링컨의 비서로 기록된 사람은 존 헤이[15]와 존 니콜라이로 두 명이다. 케네디의 이름 또한 '존(John)'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존이라는 이름은 영어권 남성 이름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이므로 이상하게 볼 것은 없다. 이것은 위에 언급된 케네디의 비서 이블린 링컨의 이야기가 와전된 듯.
- 두 대통령이 사망할 때 영부인이 옆에 있었는데 공식 석상에서 대통령 옆에 영부인이 있다는 것은 공식 석상에서 정장을 입고 나오는 것과 같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16]
- 후임자인 앤드루 존슨과 린든 존슨의 이름자 수가 일치한다고 했는데, 린든 존슨의 풀네임은 린든 베인스 존슨(Lyndon Baines Johnson)이므로 미들네임까지 합치면 총 19자이다. 린든 존슨의 미들네임을 제외해야 13자로 맞아 떨어지게 된다. 앤드루 존슨은 미들네임 없이 앤드루 존슨이다.
- 앤드루 존슨이 살던 남북 전쟁 시대의 민주당과 린든 B. 존슨이 살던 20세기 중반 이후의 민주당은 결이 상당히 다르다. 게다가 둘의 평가는 완전히 차이가 난다. 앤드루 존슨은 남부의 흑인을 차별하고 백인 우월주의자였는데, 린든 B. 존슨은 남부의 흑인을 보호했기 때문이다. 참고
- 존 윌크스 부스의 정확한 출생년도는 1839년이 아니라 1838년이다.
- 총을 사용하여 암살하는 저격범이 암살 대상을 정확히 죽이기 위해 머리를 노리는 것도 크게 특이하지는 않은 일이다.[17]
-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4년마다 행해지므로 100년 후에 대통령이 되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심지어 대한민국처럼 5년마다 행해진다고 해도 어차피 100년 후에 누군가는 또 대통령이 된다. 7년이나 9년마다 행해지지 않는 한, 100년이나 200년, 300년 후에는 어지간하면 십의 자리 숫자가 맞아 떨어진다.
- 맨 위에 둘 다 알파벳 숫자는 같다고 했으나 성씨만 해당되지 풀네임 알파벳 수는 다르다.
- 링컨은 1809년 기사년생, 케네디는 1917년 정사년생으로 둘 다 뱀띠이다. 이건 그나마 공통점에 해당.
- 존슨끼리도 둘 다 사망 당시 유일하게 있던 전직 대통령이긴 했지만, 린든 존슨은 그 전에 있었던 트루먼이 죽고 한달 뒤에 연달아 사망한 터라 이것도 실제론 차이가 있다.
위의 자료를 보다시피 그릇된 자료도 많으며,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면도 많으니 적당히 거를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케네디 암살의 진상을 숨기려고 일부러 퍼뜨린 음모론으로도 본다.
9. 비슷한 사례
- 1876년에 당선된 공화당의 러더퍼드 B. 헤이스와 100년 뒤인 1976년에 당선된 민주당의 지미 카터는 100년 간격으로 당선되었다는 점, 도덕주의 정치를 내세웠으나 당시 사회가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점, 두번째 임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헤이스는 재선에 도전하지 않았는데 카터는 재선에서 떨어진 케이스다. 게다가 앞에서 설명하긴 했지만 링컨 - 케네디와 마찬가지로 헤이스는 공화당 출신, 카터는 민주당 출신이다. 다만 상술했듯이 공화당은 19세기만 해도 현재와 결이 달라서 성향은 서로 같을수도 있다.
- 링컨 - 케네디, 헤이스 - 카터처럼 공화당과 민주당이 100년 간격으로 당선된 건 아니지만, 체스터 A. 아서와 캘빈 쿨리지는 테쿰세의 저주에 해당하는 1880년에 당선된 제임스 A. 가필드와 1920년에 당선된 워런 G. 하딩이 임기 중 사망해서 부통령에서 대통령직을 승계한 대통령이고, 잠을 자다가 취임 선서를 하였고, 버몬트 주 출신이고, 공화당 소속인 점이 비슷하다. 차이점은 가필드는 암살당했는데 하딩은 병사이고, 아서는 대통령 선거에 안 나갔는데 쿨리지는 대통령 선거에 나가서 당선되었다는 점이다.
- 100년 간격이 아니지만, 로널드 레이건과 조 바이든은 앞서 나온 아서 - 쿨리지의 전자들인 가필드 - 하딩과 100년 차이가 나는데, 이들은 테쿰세의 저주에 해당하는 1980년과 2020년 대선에서 당선되었는데, 역대 최고령 당선인 기록과[18] 당선되기 28년 전부터(각각 1953년과 1993년) 본인이 속한 당부터 차례로 8년씩 집권하다가 지미 카터,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을 막고 당선되었다. 다만 차이점은 레이건은 공화당, 바이든은 민주당 출신이며, 레이건은 재선 임기까지 마쳤지만, 바이든은 재선을 포기했다는 점.
- 초선이 0년해에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우드로 윌슨과 프랭클린 루스벨트도 공통점이 많은데, 그들은 20세기 초중반 민주당 슈퍼스타 대통령이였다는 점, 재임 당시 세계 대전이 일어났다는 점, 초선이 2년해 선거라는 점[19], 안경을 착용했다는 점[20], 소아마비로 지체장애를 앓았다는 점[21], 또한 퇴임 후 최상위급 평가를 받는다는 점[22] 등이 있다. 다만 이 내용들에 있는 차이점은 윌슨은 재선까지만 했지만 루스벨트는 4선까지 갔다는 점[23], 또한 세계대전 기간이 1차는 100% 윌슨 재임 기간이였지만 2차는 종전 당시 해리 S. 트루먼 임기 초반이였다는 점[24], 루스벨트는 평가에서 링컨과 조지 워싱턴과 같이 대개 상위 3위를 거의 차지하지만 윌슨은 임기 중의 실책, 인종차별 논란으로 평가가 깎이고 있다는[25] 점 등이 있다.
[1] 논란의 여지가 조금 있는 주장이다.[2] 메리의 경우 1818년 12월생으로 1842년 11월에 결혼을 했으니 정확히는 23세였다.[3] 재클린의 경우 1929년에 태어나 1994년에 사망했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에 64세가 맞다. 즉 메리와 재클린의 사망 나이는 동일하며, 결혼 나이만 차이가 있다.[4] 에이브러햄 링컨의 차남과 존 F. 케네디의 장녀 아라벨라 케네디(1956년 태어나고 몇 시간 후 사망했다)[5] 에이브러햄 링컨의 3남과 존 F. 케네디의 차남 패트릭 부비에 케네디(1963년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사망)[6] 이들은 딱 100년 차이를 두고 퇴임했기 때문에, 둘 다 퇴임 당시 나이가 60세였다.[7] 성씨만 놓고 본다면 두 존슨은 현재까지 미국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족/친지로서 성씨가 겹치는 사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생판 남으로서 성씨가 겹친 사례이다. 존슨이라는 성씨는 영어권에서 흔한 성씨이다. 또 앤드루 존슨은 이름만 놓고 보면 과거 7대 미국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과도 겹친다.[8] 나머지 사례로는 조지 워싱턴, 그로버 클리블랜드, 캘빈 쿨리지가 있다.[9] 실제로는 1838년생이다.[10] 굳이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두 대통령 모두 생년이 9의 배수이다.[11] 나폴레옹이 집권한 1800~1814년 중 레임덕 직전에 링컨이 태어났다.[12] 링컨의 고향 켄터키주는 1860년 선거에서 입헌통일당의 존 벨, 1864년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지 매클레런이 승리하였다. 단 상원의원을 했던 일리노이주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13] 링컨의 경우 아들로서는 장남이며, 케네디는 아들로서는 차남이다. 거기에 링컨은 친형제가 누나 1명뿐이지만, 케네디는 형 외에도 여동생이 5명, 남동생이 2명 더 있는 9남매의 대가족이라는 차이점이 있다.[14] 다만, 링컨이 대통령일 당시인 19세기에 공화당의 정치적 사상은 오히려 현대의 민주당에 가까웠다. 오늘날의 기준에서는 반대의 정당이지만, 본인들의 시점에서는 같은 성향의 정당이었던 셈이다.[15] 이 사람은 무려 40년 뒤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임기까지도 근무했던 백악관의 터줏대감 같은 인물이었다. 이는 존 헤이가 딱히 장수를 해서가 아니라, 링컨 당선 당시 그가 불과 22세였기 때문이다.[16] 설령 진짜로 영부인이 없다 하더라도(미국 대통령의 경우는 독신인 제임스 뷰캐넌과 이전에 부인과 사별했던 체스터 A. 아서가 해당한다) 누군가는 반드시 그 역할을 대행하기에 대통령 혼자 나올리는 없다.[17] 2024년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에서도 범인인 토머스 매튜 크룩스가 트럼프의 머리와 관자놀이 부분을 노리고 총을 쐈다. 트럼프가 잠시 차트를 보기 위해 머리를 돌린 사이 총알이 오른쪽 귀로 스쳐지나가면서 미수에 그쳤다.[18] 레이건 69세 11개월, 바이든 78세 2개월[19] 윌슨 1912년, 루스벨트 1932년[20] 이 둘 외에 안경을 쓴 대통령들은 해리 S. 트루먼 외에는 거의 전무하다.[21] 역사로 치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앓게 되었는데, 윌슨은 임기 말(1919~1920년 경)에 미국의 국제연맹 가입을 위해 연설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반신불수를 앓았고, 루스벨트는 1921년 호텔에서 쉬다가 찬물에 빠져 앓게 되었다.[22] 초기에 윌슨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신 러시모어 산에 새겨질 뻔했다는 말이 있었으며 현재는 루스벨트가 러시모어산 제5의 얼굴로 꼽히고 있다.[23] 또한 임기 중에 대위기가 있었는데, 윌슨은 전술했듯이 임기 말에 반신불수로 임기를 다 못마칠 뻔했으나 최종적으로 완전히 마쳤으며 루스벨트는 4선 초반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참고로 그의 3선은 테쿰세의 저주 선거였다.[24] 1945년 9월 2일에 종전되었으며, 이때는 원래 루스벨트 4선 임기였으나 5개월 전이였던 4월 12일에 뇌출혈로 사망하면서 트루먼이 대통령직을 승계받았기 때문이다.[25] 2009년 조지 W. 부시 퇴임 당시에도 조사에서 9위로 근소하게 10위권 내였으나 2017년 버락 오바마 퇴임 후엔 11위, 2021년 도널드 트럼프 퇴임 후엔 13위로 계속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