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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00:36:08

링컨과 케네디의 공통점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에이브러햄 링컨
, 존 F. 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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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름3. 정치4. 가족5. 부통령6. 암살7. 그 외 공통점8. 차이점 및 반박9. 비슷한 사례

1. 개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에이브러햄 링컨과 제35대인 존 F. 케네디의 공통점을 모아 놓은 문서.

이 사례는 KBS 스펀지 210회에서 소개되었다. 또한 '먼나라 이웃나라 - 미국 대통령 편'에도 나온다. 2002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도 나온 적이 있다. 사실 오래전부터 나오던 것으로, 1990년대 소년 만화 잡지에서 괴담처럼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이문세가 진행하던 별이 빛나는 밤에 방송에서 여름 납량특선 이야기로 나온 적도 있다. 마릴린 맨슨(밴드) 4집에서도 링컨과 케네디가 언급되며, 심지어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펴낸 책에도 실려 있다.

2. 이름

3. 정치

4. 가족

5. 부통령

6. 암살

7. 그 외 공통점

8. 차이점 및 반박

공통점도 생각보다는 많지만 문서를 보면 알듯 차이점은 훨씬 많다. 또한 공통점 중 일부는 마냥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반박도 있다.

위의 자료를 보다시피 그릇된 자료도 많으며,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면도 많으니 적당히 거를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케네디 암살의 진상을 숨기려고 일부러 퍼뜨린 음모론으로도 본다.

9. 비슷한 사례

1876년에 당선된 공화당의 러더퍼드 B. 헤이스와 100년 뒤인 1976년에 당선된 민주당의 지미 카터는 100년 간격으로 당선되었다는 점, 도덕주의 정치를 내세웠으나 당시 사회가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점, 두번째 임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헤이스는 재선에 도전하지 않았는데 카터는 재선에서 떨어진 케이스다. 게다가 앞에서 설명하긴 했지만 링컨 - 케네디와 마찬가지로 헤이스는 공화당 출신, 카터는 민주당 출신이다. 다만 상술했듯이 공화당은 19세기만 해도 현재와 결이 달라서 성향은 서로 같을수도 있다.

링컨 - 케네디, 헤이스 - 카터처럼 공화당과 민주당이 100년 간격으로 당선된 건 아니지만, 체스터 A. 아서캘빈 쿨리지는 테쿰세의 저주에 해당하는 1880년에 당선된 제임스 A. 가필드와 1920년에 당선된 워런 G. 하딩이 임기 중 사망해서 부통령에서 대통령직을 승계한 대통령이고, 잠을 자다가 취임 선서를 하였고, 버몬트 주 출신이고, 공화당 소속인 점이 비슷하다. 차이점은 가필드는 암살당했는데 하딩은 병사이고, 아서는 대통령 선거에 안 나갔는데 쿨리지는 대통령 선거에 나가서 당선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100년 간격이 아니지만, 로널드 레이건조 바이든은 앞서 나온 아서 - 쿨리지의 전자들인 가필드 - 하딩과 100년 차이가 나는데, 이들은 테쿰세의 저주에 해당하는 1980년과 2020년 대선에서 당선되었는데, 역대 최고령 당선인 기록과[16] 당선되기 28년 전부터(각각 1953년과 1993년) 본인이 속한 당부터 차례로 8년씩 집권하다가 지미 카터,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을 막고 당선되었다. 다만 차이점은 레이건은 공화당, 바이든은 민주당 출신이며, 레이건은 재선 임기까지 마쳤지만, 바이든은 아직 현직 대통령으로서 첫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지라 재선 임기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

또한 초선이 0년해에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우드로 윌슨프랭클린 루스벨트도 공통점이 많은데, 그들은 20세기 초중반 민주당 슈퍼스타 대통령이였다는 점, 재임 당시 세계 대전이 일어났다는 점, 초선이 2년해 선거라는 점[17], 안경을 착용했다는 점[18], 소아마비지체장애를 앓았다는 점[19], 또한 퇴임 후 최상위급 평가를 받는다는 점[20] 등이 있다. 다만 이 내용들에 있는 차이점은 윌슨은 재선까지만 했지만 루스벨트는 4선까지 갔다는 점[21], 또한 세계대전 기간이 1차는 100% 윌슨 재임 기간이였지만 2차는 종전 당시 해리 S. 트루먼 임기 초반이였다는 점[22], 루스벨트는 평가에서 링컨과 조지 워싱턴과 같이 대개 상위 3위를 거의 차지하지만 윌슨은 임기 중의 실책, 인종차별 논란으로 평가가 깎이고 있다는[23] 점 등이 있다.


[1] 논란의 여지가 조금 있는 주장이다.[2] 메리의 경우 1818년 12월 생으로 결혼은 1842년 11월에 하므로 정확히는 23세에 결혼을 한다.[3] 재클린의 경우 정확히는 65세(1929 ~ 1994)이긴 하나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64세가 맞는다. 즉 메리와 재클린의 사망 나이는 동일하며, 결혼 나이만 차이가 있다.[4] 에이브러햄 링컨의 차남과 존 F. 케네디의 장녀 아라벨라 케네디(1956년 태어나고 몇 시간 후 사망했다.)[5] 에이브러햄 링컨의 3남과 존 F. 케네디의 차남 패트릭 부비에 케네디(1963년 태어난 지 이틀 만에 사망)[6] 이들은 딱 100년 차이를 두고 퇴임했기 때문에, 둘다 퇴임 당시 나이가 60세였다.[7] 성씨만 놓고 본다면 두 존슨은 현재 미국 대통령 중 가족/친지로서 성씨가 겹치는 걸 빼고 유일하게 생판 남으로서 성씨가 겹친 사례다. 존슨이라는 성씨는 영어권에서 흔한 성씨다. 또 앤드루 존슨은 이름만 놓고 보면 과거 7대 미국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과 겹친다.[8] 나머지 사례로는 조지 워싱턴, 그로버 클리블랜드, 캘빈 쿨리지가 있다.[9] 실제로는 1838년생이다.[10] 나폴레옹이 집권한 1800년 ~ 1814년레임덕 직전에 링컨이 태어났다.[11] 링컨의 고향 켄터키는 1860년 선거에서 입헌통일당 존 벨, 1864년 선거에서 민주당 조지 매클레런이 승리하였다. 단 상원의원을 했던 일리노이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12] 링컨의 경우 아들로선 장남이며, 존은 아들로선 차남이다. 거기에 링컨은 친형제가 누나 1명이지만, 케네디는 형 이외에도 여동생이 5명, 남동생이 2명 더 있는 9남매의 대가족이란 차이점이 있다.[13] 다만 링컨이 대통령일 당시 정치적 사상은 오히려 공화당이 지금의 민주당에 가까웠다. 사실상 이름만 다를 뿐 본인들의 시점에선 같은 성향인 셈.[14] 이 사람은 무려 40년 뒤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임기까지도 근무했던 백악관의 터줏대감 같은 인물이었다. 이건 존 헤이가 무슨 장수를 해서가 아니라 링컨 당선 당시 그가 불과 22세였기 때문.[15] 설령 진짜로 영부인이 없다 하더라도(미국 대통령의 경우는 독신인 뷰캐넌과 이전에 부인과 사별했던 아서가 해당한다) 누군가는 반드시 그 역할을 대행하기에 대통령 혼자 나올리는 없다.[16] 레이건 69세 11개월, 바이든 78세 2개월[17] 윌슨 1912년, 루스벨트 1932년[18] 이 둘 외에 안경을 쓴 대통령들은 해리 S. 트루먼 외에는 거의 전무하다.[19] 역사로 치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앓게 되었는데, 윌슨은 임기 말(1919~1920년 경)에 미국의 국제연맹 가입을 위해 연설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반신불수를 앓았고, 루스벨트는 1921년 호텔에서 쉬다가 찬물에 빠져 앓게 되었다.[20] 초기에 윌슨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신 러시모어 산에 새겨질 뻔했다는 말이 있었으며 현재는 루스벨트가 러시모어산 제5의 얼굴로 꼽히고 있다.[21] 또한 임기 중에 대위기가 있었는데, 윌슨은 전술했듯이 임기 말에 반신불수로 임기를 다 못마칠 뻔했으나 최종적으로 완전히 마쳤으며 루스벨트는 4선 초반에 뇌출혈로 사망했다. 참고로 그의 3선은 테쿰세의 저주 선거였다.[22] 1945년 9월 2일에 종전되었으며, 이때는 원래 루스벨트 4선 임기였으나 5개월 전이였던 4월 12일에 뇌출혈로 사망하면서 트루먼이 대통령직을 승계받았기 때문이다.[23] 2009년 조지 W. 부시 퇴임 당시에도 조사에서 9위로 근소하게 10위권 내였으나 2017년 버락 오바마 퇴임 후엔 11위, 2021년 도널드 트럼프 퇴임 후엔 13위로 계속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