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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의 방영 목록 | ||||
제1함대 광개토대왕함 | → | 성남함&참수리 고속정 | → |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
1. 33화 2013.11.24
- 출연 멤버 : 류수영, 손진영,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
- 이번 함대는 최전방 NLL을 사수하는
전설의2함대이다.1함대가 커피라면 2함대는 TOP김수로 손진영 류수영은 2함대 초계함 성남함으로, 나머지는 참수리 고속정 327호로 각각 부대배치를 받았는데, 참고로 이 함정들은 각각 천안함 피격 사건과 제2연평해전에서 피격당한 천안함과 참수리 고속정 357호와 동급 함정이기도 하다.[1] 멤버들의 부대 편성은 공교롭게도 샘[2]을 제외하고서는 수방사 헌병단 때 기동대/특임대로 나뉘었을 때와 같으며, 진짜 사나이 사상 최초로 멤버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별도의 내무생활을 하는 부대체험을 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멤버들이 갈라져 부대체험하는 탓에 다들 불안해하고 아기병사가 들고온 어린이들의 위문 편지에 잠시 함박웃음을 지어보기도…
- 버스에 탑승해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관에 들른뒤 각자 흩어져 승선한다. 류수영은 작전관 강석민 소령[3]에게 네카치프 맨 모습이 이게 뭐냐며
뒤에 부사관이랑 위관급 장교 놔두고사자후 피격을 당했다. 심지어 구멍 아니지 일병이 도와줄 정도. 류수영 답지않게 네커치프가 구깃구깃 했던것. 거기에 이름표까지 실종… 얼마 전까지 전사자가 나오고 북의 도발이 있던 NLL이다 보니 이렇게 작은 실수도 받아들이지 않는것.[4] 잠시후 함장님이 입장하고 전입 신고를 마친뒤 모자를 선물 받는다.
- 포갑부쪽에 생활관을 배정 받고 선임들과 인사및 주요 임무에 대한 Q&A를 가진뒤 출항을 하는데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늦어서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의 가시돋친 샤우팅이 울려 퍼진다.[5] 간신히 출항을 완료하고 소방 교육을 받는데 해군 공식 피팅병인 손가 성씨의 구멍 일병은 방화복을 입는데 마스크 착용에서 실수를 해서 류수영이 몇번이나 웃었다. 류수영은 교관이 알려준 7개 순서인 화재 상황 전파→소화기로 진화 실시→인화성 물질 제거→퉁풍 및 전기 시설 차단→격실 폐쇄→함교로 무전등의 순서를 한치의 오차 없이 퍼팩트하게 나열해서 아까 웃는다고 지적하던 선임도 오호? 하는 표정. 반면 손구멍 일병은 뭐…
- 잠시후 멀미로 해롱대는 FM 병사와 긍정왕은 갑판으로 바람을 쐬러나가고 손진영은 생활관에 들어가려던중 자욱한 연기를 보고 황급히 포갑부 A급 화재 통보를 하는데 7개 순서를 하나도 이행하지 않고 방화복을 입으러 오는 대형사고 작렬… 교관의 추궁에 그제서야 현장으로 돌아가 조치를 하는데 소화기 진화 시도, 인화성 물질 제거는 생략하고 함교로 가느라 격실 폐쇄도 완벽히 안하고 가서… 훈련상황 종료후 동네북 된 손진영은 소방 훈련 교관,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 등등에게 왕창 혼나고 장 소위는 점호때 두고보자며 살벌한 말을 남긴다. 이때 제작진이 자막으로 말장난 개드립을 쳤는데 '성남함 전체가 성 남(…).'[6]그리고 입항 후 사수와 함께 포신을 닦는 군기훈련이 부여된다. 군기훈련 감독 담당 중사[7]도 동네북 아니지 일병을 신나게 두들겨 동네 북소리가 요란했다. 여담으로 훈련 자체가 잘못이 되었다. 최초 발견자는 육성으로 화재가 났음을 알리고 전원,통풍기 차단, 초기진화,인화성 물질 제거,통로폐쇄를 하고 함교에 보고를 하는것으로 가르쳤지만 실제 화재가 나면 발생하는 연기가 전선 합선 연기인지 유독성 연기인지, 그리고 화재 규모를 알수없기 때문에 훈련대로 무작정 들어가면 질식을 할수있다. 올바른 대처는 육성으로 알리고 함교에 보고를 한 후에 산소마스크등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갖춘후에 아까 설명한 5가지 조치를 했어야한다.
- 고속정팀 역시 선임들과의 만남 후 고속정복 착용 교육 후 고속정 탐방을 하는데 고속정답게 비좁아 터진대다가 식당도 열악의 극치를 달린다. 4층 침대를 체험해본 샘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청수탱크[8]가 없는 참수리의 화장실 사용 교육을 받고 광개토때처럼 출항 1시간 전 개념이 아닌 5분전투대기부대처럼 5분 내 출항인 참수리식 출항을 시작한다. 함수쪽에 생활관이 있다보니 갑판에 튀는 바닷물이 세어 들어온다. 중년병사와 호주군인이 견시보고를 하는데 중년병사는 30초마다 견시를 하고 쓰레기 하나도 보고하는 서해식 견시에 놀라고 샘과 교대한다. 호주군인이 견시를 시작하자마자 속도를 올리는 참수리로 인해 파도가 거세게 일어나고 호주군인은 파도를 왕창 맞아야 했다. 20분째 파도를 피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느라 견시 보고는 한개도 못하고 있던 와중에 간신히 어선 하나를 보고한다. 교대 후 지친몸을 이끌고 생활관에 들어가니 다들 멀미에 기절해있다. 샘은 바닷물을 닦고 "파도 맞아가면서 고생 했는데 다들 편히 쉬고 있고…" 라며 투덜댄다.
- 잠시 후 참수리의 점심타임. 즉석 컵라면으로 허기를 때운다. 반면 성남함은 광개토대왕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6성급 호텔식이 제공된다.
- 이후 비중은 성남함의 화재 모의 진압 훈련으로 넘어간다. 이제 두 함정 모두 입항하고 저녁을 먹는다. 아니지 일병은 장 소위를 발견하자 움츠러든다. 에고…
- 화재 훈련 당시 실수로 인해 얼차려로 포신을 닦은 아니지 일병은 점호때 두고보자 했던 장주미 소위에게 왕창 깨질것을 두려워하며 점호준비.
- 그러나 정작 점호 때는 배치 12일차 된 신병이 손진영 및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비교되면서 깨졌다. '여기 이 수병들은 일병이긴 해도 전입온 지 하루도 안 되었지만 자기 임무를 숙지하고 있어. 전입 12일이 지났는데 비상시 전투배치 위치를 모르는 게 안 부끄럽나'라고 일갈했는데 이때 병장들을 갈군 것이 논란이 됐다[9]. 손진영은 체육복을 김수로의 사물함에 넣어놓아서 여전히 구멍임을 입증(…). 그외 기타 생활관 멤버들은 빨랫감을 장기간 보관해 악취진동(…)에 해당 이병은 극도로 긴장해 부르지도 않았는데 기어나오고 갑판 총 기상이랬더니 지원부 소속이 나오질 않나… 그렇게 털리다가 긴급 출항을 하는데 영외 퇴근한 장교/부사관들은 카레이싱에 근무복 들고 질주[10]에 MTB 타던 장교/부사관들은 자전거를 거의 팽개치다시피 하며 뛰는등 난리 났다.[11] 상대적으로 힘든 고속정은 긴급출항이 없냐고? 꿈깨라. 참수리 327도 긴급출항이 터진다. 다들 허겁지겁 고속정복으로 환복후 폭풍 질주하는데 그 선두에는 샘 일병이 있다! 광개토때 전투배치에서도 붕붕 날더니만? 3분만에 배에 탑승해 1분만에 홋줄 걷고 출항한다. 다시 부두로 복귀하는데 중년병사는 던짐줄 던지기 2번 실패로 간부가 던지고 과실 보고….
2. 34화 2013.12.01
- 아침부터 몸상태가 안 좋은 중년병사는 의무대에 내려가 주사를 맞았다. 아마도 전날에 출항을 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멀미와 몸살이 동반되어 몸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것같다. 특히 야간 긴급출항이 결정타였다.
열혈병사 마저 피곤에 절게 할 정도인데 중년병사가 견딜리가 없다
- 성남함에서도 아침점호 준비 및 일과준비가 시작되었다. 역시나 비좁은 침대때문에 다들 피곤에 절은 모습들.
- 고속정과 초계함들의 합동훈련에 앞서서 고속정 대원들은 제2연평해전 참전비 앞에서 전몰 선배 전우들에 대한 참배를 드리며 정신적 무장을 다짐했다. 그리고 성남함의 수병들은 전함 이곳저곳을 청소하는등 출항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손진영은 장주미 소위에게 아침인사를 건넸는데 의외로(?)자상하게 받아준데다가 출항준비를 하는 와중에도 "좋아"로 계속 칭찬을 해주어 전회 방영분과는 다른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사람은 한가지 면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훈련 전에 성남함에서 K6 중기관총 사격교육을 했는데 교관이 연평해전 당시 참전했던 분이었다. 실제 참전했던 분인만큼 그 무게감이나 각오가 남달랐고 교육을 받는 수병들도 또한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 그리고 사격교육인 만큼 아주 엄격하게 진행되었고 이와중에 손진영은 복명복창을 한다는게 그만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 했다가 교관에게 갈굼을 당했다. [12]
- 휴식시간 와중에 전화수 임무를 수행하는 손진영의 연습용 컨닝 페이퍼(?)를 보게 되었다.
이 와중에 제일 좋은건 "좋아" 아무리 열받은 상태라도 "좋아" 소리 한마디에 바뀌는 사람의 간사한 심리…
- 고속정에서는 잠시 휴식차 침대에 오르던 샘이 그만 선임의 얼굴을 치고 말았다.
실제였다면 욕을 푸짐하게 먹었겠지
- 성남함에서는 김수로가 고속정에서는 박형식이 각각 견시 임무를 수행하였다. 그런데 고속정은 견시 근무가 힘든[13] 여건이라 박형식은 많은 고생을 해야했다. 정장이 피하는 요령을 알려주었고 박형식은 샘이 알려준대로 고글까지 착용하며 견시임무에 만전을 기했지만 도리어 잘 보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고
아니 사실 그 날씨에 배가 다니는게 이상하지… 전함이야 훈련땜에 어쩔수 없다고 쳐도박형식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함정을 발견하고 제대로 견시보고를 하며 정장의 칭찬을 받았다.그리고 고속정내 침실에서 중년병사와 호주 고양이는 멀미로 널부러져 있었다.
- 한창 쉬고 있는 와중에 적 출현상황이 걸려 전투배치를 하게 되었다. 성남함에서는 류수영이 탄약수로 김수로는 좌현 K-6사수, 손진영은 좌현 K-6전화수로 배치되었고 고속정에서는 장혁이 41포 사수, 샘은 함교위 견시 ,박형식은 K-6 사수 서경석은 소총수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들의 임무는 가상의 적을 향해 정확히 함포 사격을 실시하여 적을 격멸하는 것이었고 성남함과 고속정에서 발사된 함포들은 무서울 정도의 위력을 뽐냈다. 그리고 뒤이어 대잠상황이 걸려 폭뢰를 투하하게 되었다. 시커먼 색의 엄청난 물보라가 그 위력을 실감케 하였다.[14] 성남함의 마지막 사격 훈련 K-6 사격을 준비하는데 김수로가 코에서 뭔가 흐르는걸 닦았더니 피가… 아마 포 사격 소리의 충격파로 혈관이 터진듯 하다. 황급히 조치를 하고 K-6 교육 교관도 이런 경우는 처음본다는 표정. 이때 손구멍이 함교로 좌현 K-6 사수 코피 났음을 보고 한다. 함교도 뜬금 없는 보고에 당황했는지 상태를 물어보고 손진영은 지혈중, 조치중, 사수 사격가능 등등을 외치고 FM 그렇지 일병은 K-6의 방아쇠를 잡고 피처럼 붉은색의 표적을 겨냥해 사격을 성공적으로 완수후 생활관에서 쉬는데 함장이 몸소 포갑부 생활관에 방문했다! 그리고 FM병사는 순식간에 제2함대의 모범군인으로 등극했다. 함장님이 친히 2함대의 참군인상이라고 치하하셨다. 손진영의 깨알같은 보고가 한몫 했다.
- 임수수행후 고생한 병사들을 위해 고속정에서는 즉석볶음밥을 특식으로 내주었다. 조리가 불가능한 고속정의 특성상 이 정도면 나름 특식인 셈.
그래도 매일 잔칫상에 뷔페가 나오는 다른 함정만들 할까. 아니, 근데 다른 함정들도 바다 위에 떠있는 동안은 개고생이잖아… 그게 그거지그런데 성남함에서는 회덮밥이 나왔다. 방송타는걸 감안하더라도 매끼니 상당한 수준의 식사가 배식되는걸 보면 해군의 식사는 배치되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그리고 반찬이 없는 고속정 수병들은 초코파이를 반찬삼아 식사를 하게되었다.[15][16]본격 생존왕 시즌2를 찍는 고속정 수병들
- 고속정에서는 잠시의 휴식 중 조타상황의 이상에 대비한 비상 조타 훈련[17]을 하게 되었다. 이때의 자막 개그가 참으로 대박인데 고속정 라이프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자막이 뜨자마자 "훈련!" 하고 방송이 떨어지면서 자막으로는 '그건 네 생각이고.' 라며 셀프 디스를 먹인다. 이상상황을 설정한 훈련이라 병사들이 함교의 지시를 육성으로 전달하고 또한 후타실에서 실행한 사항을 다시 육성으로 함교에 전달해 보고하는 식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가뜩이나 군대 용어 못알아먹는 호주형인데다가 파도 소리와 기관부의 시끄러운 소리로 인해 더욱 의사소통이 꼬이게 되고 마치 가족오락관의 고요 속의 외침 코너를 보는듯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결국 의사소통을 제대로 못한 죄로 거기에 멘붕한 박형식까지 덤으로 끼어서 상황종료 후에 신나게 갈굼을 당했다.[18]
- 이번에는 뒤이어 절수 교육이 실시되었다. 세숫대야 하나에 담긴물로 6명이 세면세족하고 양치까지 해야했다.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깔끔하게 씻고 가야했는데 물 절약이 생활화된 샘과는 달리 서경석이나 다른 사람들은 다소 익숙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지혜를 발휘하여 다 씻었나 싶었… 는데 세족은 안해도 되지 않겠냐는 형식의 말에 다들 세족은 생략하자 했다가 물을 떠준 갑판장에게 욕을 먹고 과실 보고를 한후에 다시 물을 퍼와 세족을 실시하였다.
근데 발 씻은 물을 보니 세족을 다 같이 하기엔 다소 무리… 더러운 것도 그렇지만 때들이 둥둥 떠다니는 물에 누가 발을 담그고 싶을까? 게다가 수병들중 무좀 환자라도 있는 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그 시각 성남함에서는 각종 경품(?)을 걸고 보물찾기를 하였다. 함장이 직접 숨겨놓은 휴가증
물론 꽝도 있고을 포함, 각종 상품이 걸린 보물찾기를 하느라 수병들은 이 잡듯이 함내를 뒤지며 보물찾기에 혈안이 되었다. 총 3장의 휴가증은 성남함의 수병들이 한 장씩 차지했고 마지막 한 장은 계속 수색하면서도 아무도 보지 못했던 소화기 밑에서 김수로가 찾아내게 되었다.본래 등잔밑이 어두운 법이다. 그런데 김수로는 휴가 안가도 되잖아[19]그리고 꽝을 뽑은 손진영은 뒤이어 꽝에 못지 않은 갑판 사관이 타주는 커피 티켓이 걸려 몸서리를 쳐야했다.[20]진짜 진짜사나이 제작진에게는 예능의 신이 은총이라도 내린 것인지, 상황만 놓고 보면 샘의 유격장 밧줄씬 이후 간만에 에픽그리고 한 수병은 직접 함장님이 타주는 커피쿠폰(?)을 가지고 와서 바로 써먹었다.각 잡힌 상병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얻어먹는다
- 종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무려 30여시간만에 다시 만난 진짜 사나이들 각자의 종파와
역시나 먹을 것에 따라 장혁, 서경석은 불교에 손진영과 샘 해밍턴은 천주교에 나머지 멤버들은 기독교 행사에 참석했다. 불교에서는 장혁이 반야심경을마치 TJ랩하듯이구사하였고 기독교에서는 김수로등을 비롯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앞에 나가서 팔자에도 없는 율동을 시전하였다. 김수로는 랩파트에서 디제잉 퍼포먼스… 그리고 천주교에서는 미사후 영성체를 드릴때 주는 밀떡을 그냥 주는 것인줄로 알고[21] 나갔다가 신부님의 안수만 받고 나와 어정쩡한 모습이 연출 되었다.
- 종교 활동 후에 불교 행사에 참석했던 서경석과 장혁은 군종스님이 타주신 차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비록 문제가 있었고 늦은 군생활이었지만 거기서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다던 장혁과 짧은 기간이지만 촬영을 오면서 기념일을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는 서경석의 고민상담이 이어졌고
근데 평생 독신인 스님 앞에서 이런 질문은 쫌… 아예 스님께서도 직접 말씀하신다.스님께선 "모든 일을 그만두고 집안 일에 매진한다면 아내가 기뻐할까요?" 라고 묻고 서경석이 아니라고 하자 "그렇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시되 짬이 날때 마다 잘 챙겨 주시면 됩니다." 라고 명쾌한 대답을 해주고 아내와의 전화통화 시간을 준다.
- 기독교와 천주교에서는 각각 떡볶이(기독교)와 햄버거(천주교)가 나왔는데 오랜만에 제대로된 음식을 본 고속정수병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폭풍흡입을 한 반면에 이미 입맛이 고급화(?)되어버린 데다가 앞서 종교행사전에 석식으로 훈제오리까지 본 성남함 수병들(김수로 등)은 그냥 먹는둥 마는둥 했다.
이때 나온 깨알같은 흥부전 드립
- 복귀 후 고속정 수병들은 모처럼 육상생활관으로 복귀해 점호준비를 하였고 고된 훈련으로 인한 취침점호[22]를 하였고 당직사관은 해당 고속정의 부장[23]이었고 딱딱한 모습의 제2의 사이보그로 명명된 이선무 중위는 그런 딱딱한 면에서도 의외로 그리고 은근히 자상하게 아픈수병들을 직접챙겨주면서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성남함에서는 손진영이 고민 끝에 앞서 보물찾기때 찾은 행운
불운의 쿠폰 갑판 사관이 타주는 커피 시식권을 가지고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에게 찾아갔고 훈련 때와는 다른 자상한 모습에 손진영도 다소 마음이 누그러진 것 같았다. 장주미 소위는 함정 내의 수병들이 다 동생[24]잠깐… 장 소위님 나이를 아무리 많이 잡아도 손진영씨보단 동생인거 같지만 군대에서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지… 물론 무시할 요소는 아니지만…같다며 챙겨주려 하다보니 더 잔소리나 질타를 하게 된다고 고백하였다.[25] 그리고 수병들의 관물대에 일일이 좌우명을 써붙여주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고 하였다. 그런데 훈훈하게 마무리 되어가던 와중에 전투배치 상황이 걸리며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 되었다.역시나 명불허전 서해함대 틈을 주지 않는다.
3. 35화 2013.12.08
- 성남함과 참수리팀의 아침뜀걸음이 잠시 나오고 참수리팀은 서해 NLL 근방의 해상전진기지로 간다. 그래서인지 군장을 싸는 손길이 매우 엄숙했다. 선임들의 실전 전투배치에 대한 경험담이 이어진다. 그때 진짜 사나이들이 속한 237편대 긴급출항 방송이 오고 전원 출항에 돌입한다. 특히나 최전방에 나가는 만큼 다들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 이 시각 성남함은 인명 구조 훈련을 하는데 FM 그렇지 일병이 웬일로 자신의 직무를 헷갈려 얼차려를 받다 철판에 니킥을 했다. 교관님의 리얼한(?) 연기를 보자 광개토대함 갑판병들은 후반기 교육때 리얼한 익수자 연기를 보인 정위탁 교육생을 떠올린다. 류수영은 배우라는 인간이 떨어지는 연기력을 보여 지적받았다. 반면 김 배우께선 퍼팩트. 심지어 구멍 손씨도 양호. 이후 생활관에서 다들 휴식을 취한다.
- 그러나 곧바로 터진 익수자 구조 훈련 상황. 다들 신속히 자신의 위치로 배치후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완료후 참수리 327호와 연결해 익수자를 넘겨주는데 바로 어제 종교 활동으로 만났지만 다들 입가에 미소가 만개하고 류수영은 익수자 인계하러가서 서경석을 비롯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다가 지금 인사할때냐며 장주미 중위(진)에게 한 소리 듣는다. 연결되었던 참수리 327과 성남함이 분리되고 대함 경례를 실시하는데 쉬어 구령도 안 떨어졌는데 대놓고 하트 날리고 손 흔들고 생 쇼를 다하다가 갑판의 여장부에게 찍혀 왕창 깨졌다. 이번 건은 사실 진짜 사나이들의 잘못이다.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데 동료 만났다고 인사할 시간이 어디 있나. 그리고 대함 경례도 쉬어 나오기전엔 몸을 움직이는 것은 금지인데 이를 어겼으니 욕 얻어 먹어도 싼 상황. 장주미 중위(진)도 인터뷰에서 대함경례 예절을 언급했다.
- 이후의 비중은 해상전진기지로 간 참수리 327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적 유탄 사정거리로 들어간다는 정장의 방송이 나가자 쉬고 있던 중년병사와 호주군인은 전투배치가 터지는줄 알고 당황한다. 잠시후 견시에 투입된 미어캣 빙의 아기병사와 호주 부엉이. 드디어 견시병들은 연평도를 보개 된다. 마침내 도착한 해상전진기지! 다른 고속정들과 연결후 전진기지로 넘어가 위문 편지를 전달하고 기지를 둘러보는데 노래방 시스템에 고화질 TV에 냉동식품 파는(!) PX까지 다 있다. 전진기지의 저녁식단은 성남함 부럽지 않은 화려한 식단. 대하와 수육을 맛나게 먹는데 237 편대 긴급 출항이 터지고 광속 복귀후 출항했다 돌아와 다시 저녁을 먹는다.[26] 이후 샤워 시간이 되어 전진기지로 넘어가 씻는데 또 다시 터진 긴급출항. 샘의 전달로 다들 씻다말고 달려와보니 236 편대였다. 아이고… 최초 전파자 샘만 양치기 소년으로 추락했고 간부님은 귀 안 열고 사냐고 갈궜다. 샤워실 내부에는 스피커가 없다보니 물 소리에 묻히고 스피커의 품질도 떨어지고 온통 철재로 된 배의 구조상 소리가 울리다 보니 뭐라는지 당최 모르게된것. 허탈하게 돌아와 마저 씻는다.
- 한편 성남함의 3인방은 빨래 지원을(!) 나가게 되었다. FM 병사는 쪽팔려서 어디 얘기하지도 못한다고 난리. 파견근무를 나가 배정된 생활관은 다름아닌 참수리 237편대 생활관. 골무 모자를 쓰고 생쇼를 다하던 김수로가 압권. 내복장군이 되어 원맨쇼를 하는 수로때문에 진영과 수영은 바닥을 구르며 포복절도. 잠시후 갑자기 손진영 앞으로 걸려온 전화. 알고 보니 성남함 배치후 국군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게 당첨. 어머니마저 구멍병사로 오해하고 계셔 이 참에 오해를 풀고자 하는것. 사연신청할때 손진영이 어머니께서도 오해를 하신다 하자 김수로가 "그건 오해가 아니잖아 ㅋㅋㅋㅋ" 하고 웃었는데 이게 거짓이 아닌게 그동안 보여준 행적들을 보면 하나같이 한심함을 넘어 속에서 천불이나는 꼴을 계속 보여서… 그런고로 퀴즈에 도전하나 첫문제 빼곤 그렇지 일병과 긍정왕이 다 스틸해간다. 마지막 문제는 결국 틀리고 그걸 그렇지 일병이 널름 주워먹는다. 결국 구멍 이미지에 쐐기를 박은 꼴이 되고 자포자기한 손 구멍씨는 손진영의 바보라서를 신청한다…
- 참수리 327은 고속정 안에서의 첫 점호를 준비하는데 올때 활동복을 안 챙겨서 고속정복 차림으로 점호에 임한 중년병사와 일병 하나가 복장 불량으로 얼차려에 당첨되고 과실보고를 작성한다. 중년병사는 벌써 3번째 과실보고. 첫 야간 긴급출항때 던짐줄 2번 실패로 1차 과실보고, 종교행사 전 세족 안해서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2차 과실 보고, 이번에 복장 불량으로 3차 과실보고다. 청소상태 점검일줄 알았더니 암기사항 점검으로 허를 찌르는 당직사관님. 암기할 것은 해군의 다짐. 호주군인과 아기병사가 걸렸는데 둘다 퍼팩트로 암기해 당직사관님도 흡족해 하시면서 평화롭게 점호가 끝나고 생활반장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 알고보니 '두 수병 자리의 천장에 누군가 붙힌 쪽지에 답이 적혀 있었다.' 기적의 암기왕이 아니고 기적의 커닝왕… 샘은 외국인이라는 자신의 특성을 이용해 일부러 더듬대고 발음을 틀렸으며 박형식은 열심히 눈을 굴리며 커닝.
이제 방송 탔으니 당직사관님이 보시면 속았다는 사실에 적잖히 화날듯.
- 다음날 아침. 밤새 강풍과 폭우로 배끼리 충돌하며 굉음을 만들어서 잠을 설친 참수리 237편대원들. 세면 중인데 또다시 237편대 긴급출항이 터진다. 치약 거품 뭍히고, 칫솔 입에 물고 홋줄을 걷는 모습이 참 안쓰럽다. 우여곡절 끝에 출항 후 마저 씻는다. 한편 빨래 지원팀은 침구류및 의류를 수거해 새탁한다. 그리고 드디어 327 멤버와 성남함이 다시 만난다. 또 다음날 아침 요리대회를 대비해 라면 대결을 하는데 부대찌개 라면을 만든 샘과 달리 불쇼를 선보이며 라면 파스타를 만든 류 섀프. 그리고 류 셰프가 압승한다. 경쟁자 호주군인과 중년병사마자 류수영 승을 와쳤으니 말 다했지 뭐.
4. 36화 2013.12.15
- 드디어 시작된 요리대결! 요리계의 빅마마 이혜정 선생,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간판스타 백종원을 필두로 4명의 심사위원이 보는가운데 닭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요리를 시작한다. 고속정팀은 매우 허술하기 그지 없었다. 전진기지 최고의 요리사를 영입했는데 참… 성남함은 류 섀프와 손구멍이 실제로 각종 요리대회에서 상을 받은 일병을 섭외해 도전한다. 그런데 요리조리뽕뽕도 오징어 순대를 만들고 위기를 느낀 수영이 닭 튀김을 급히 추가한다. 한편 디저트 담당 일병이 설탕공예로 만든 배를 보고 심사위원들은 내용물이 허술하니 저렇게라도 점수를 벌어볼 생각이라고 깐다. 한편 즉석밥을 데우는 고속정팀을 본 빅마마 선생님은 할말을 잃고 탈락 1순위로 일찍이 낙점해둔다. 심지어 아기병사는 맛 보기 담당이라 이도 저도아닌 '저런 애'로 등극. 드디어 한시간이 지나고 요리가 완성된다.
- 평가 항목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가, 조리 과정이 위생적인가, 맛이 어떤가등으로 평가했는데 참수리 327호점은 예상외로 결과물이 좋았고 요리에 대한 설명으로는 긴급출항이 일상인 고속정의 특성상 밥 먹다 출동이 예사라 밥을 맛있게 먹을 시간조차 없다는것 때문에 출동하러 가면서 입에 쑤셔넣고 갈수 있는 간편한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예상을 뒤엎고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성남함팀은 코스 요리처럼 내놓았고 유자청을 이용한 맛이 상당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디저트까지 유자로 통일한게 맛적인 면에서는 아쉬웠다고 했다. 깔끔한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는 평. 그리고 드디어 발표된 대망의 우승팀은 성남함팀! 이로써 대형 요리대회에 나갈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리고 류수영은 알렉스의 뒤를 잇는 요리하는 남자로 등극한다. - 정들었던 성남함과 고속정과의 작별을 나누고 진짜 사나이들은 해군을 떠나간다. 이후 방송분은 육군 백골부대로 넘어간다.
5. 논란
- 11월 16일에 이외수가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겼는데, 이걸로 볼 때 이 시기를 전후로 촬영이 이루어진 걸로 보이고, 이외수의 출연도 확실해보였지만 결국 MBC에서 해당 부분을 들어내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27] 덕분에 이외수의 강연직후 있었던 나인뮤지스의 위문공연도 덩달아 통편집되었다.
- 방송에 출연했던 성남함의 갑판사관 장주미 소위의 모습에 많은 예비역 네티즌들이 질타의 목소리를 퍼부었다. 다만 그 중에서는 극단적으로 욕을 하거나 지나치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모습들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장주미 소위가 전입 12일차의 이병을 심하게 갈구는 모습이나 그 이병때문에 상병장을 갈구는 모습은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다. 군필자는 알겠지만 이 경우 해당 이병이 어떤 일을 당할지는 불보듯 뻔한 사태이기 때문이다. 전방이라 그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과거 일본군은 이렇게 내리갈굼을 하다가 전함 한 척을 날려 먹었다.
그러나 MBC게시판에 해당부대 병사가 게시판에 제작진을 성토하는 글[28]이 올라와 장주미 소위도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으로 만든 제작진의 병크라는 주장이 올라왔고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도 단편적인 면만 보고 사람 자체를 매장시켜버릴 듯이 까는건 너무한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덤으로 같이 까인 제작진도 이를 의식했는지 34회에선 손진영에게 좋아 3콤보를 날려주는 등 부드러운 모습을 내보냈지만, 이미 장주미 소위에 대한 여론은 매우 냉정해서 본인은 스트레스는 물론 진급에도 차질을 빚을 것이 우려된다.거기에다가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 국제신사라는 명칭을 붙일 만큼 이미지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집단이므로 냉정한 여론을 야기한 사람이 진급에 영향이 없을 순 없다.[29]
진짜 사나이 제작진 및 멤버들 그리고 "장주미 소위"등 에게 상처뿐인 특집이 되고 말았다. 장 소위에 대한 논란 직후 2주동안 시청률이 4%~5% 정도 급락해버렸다. 이에 몇몇 팬들은 벌써부터 해군편들을 흑역사로 보고 있을 정도. 이후 백골부대로 넘어가서 다시 시청률이 원상복구된 것만 봐도 이번 해군 특집이 얼마나 지지부진했나를 잘 알수 있다.
[1] 그래서 이번 회차 부터는 단순한 부대생활을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두 피격 사건 당시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은 승조원들이 평소에 각자 어떻게 함정 생활을 했는지 곱씹어 보는 상당히 묘한 느낌으로 시청할 수도 있다.[2] 샘은 수도방위사령부 편에서 목 부상으로 행정 주특기를 받았다[3] 당시에는 부장.[4] 사실 작은 실수도 아니다. 평상시에도 복장이 불량한 상태에서 선임이나 간부들에게 잘못 걸리면 군생활이 피곤해지는데 다른 간부도 아니고 함장이 직접 용사들과 대면하는 전입 신고에서 네커치프 상태가 엉망이고 무엇보다 자신이 군인 신분임을 밝히는 이름표도 잊어버리고 전입 신고를 한다면 어떻게 될 거 같은가?[5] 그리고 이 소위는 네티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털린다. 자세한건 아래 논란을 참고.[6] 이렇게 자막으로 개드립및 디스&셀프 디스를 자주 먹인다. 광개토때도 대잠상황 방송이 떨어지자 진짜 사나이 생활관 동기 일병이 방송만 나오고 훈련 안할수도 있다고 하자 '뭐래니 쟤'하고 디스. 그리고 2함대서도 '고생했으니 야간 출항은 없을까?→꿈 깨!' 와 '고속정 라이프 생각보다 괜찮네~→그건 네 생각이고' 같은 디스와 개드립을 자주 친다. 아마 무한도전 출신 장승민 PD의 영향이 큰듯.[7] 병기 선임하사[8] 해군에서는 물탱크를 이렇게 칭한다.[9] 혹자는 전방이니 이해해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전방이니 이런식의 똥군기 조장이 더 위험한 것이다. 이병이 빡돌아 뒤로 총쏘면…[10] 자막으로 허들 경기? 로 표기[11] 자막으로 야간운동 즐기던 장병들도 본의 아닌 하드코어 운동! 으로 표기[12] 실제 참전했던 분인만큼 아마도 부하들이나 후배들에게 더 엄격하게 교육하는 면이 있었을 것이다.[13] 개방된 곳에다가 배가 작다보니 고속으로 항해하면서 발생하는 파도로 인해 견시는 커녕 서있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요령껏 숙이고 서고 하면서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박형식이 요령이 부족했던 모양이다.[14] 폭뢰투하 후 긴급히 대피하는게 무리가 아니었다. 정말 엄청난 위력이었다.게다가 고속정의 경우 함정의 특성상 잘못하면 바다에 빠질 수도 있고 그럴경우 그냥 폭발에 휘밀리면서 염라대왕과 면담을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되니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15] 참수리급같은 경우는 방송에 나오다시피 주부식 적재공간 및 조리시설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즉석식품 위주의 식단은 어쩔 수 없다. 즉석식품 자주 먹으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에 걸린다고 고속정 대원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더불어서 정박시에는 참수리 생활관, 즉 육상 건물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정박시 식사는 육군과 크게 다를건 없다. 그래도 다른 육상부대 식사보단 퀄이 좋다지만 그게 그거다.[16] 초계함 이상의 함정은 기본적으로 주부식 적재공간 및 조리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부식 비용 또한 육상부대보다 좀 더 많이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방송에서 나온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식사는 잘 나오는 편. 물론 해물탕, 오리훈제 등이 안나온다는건 아니지만, 긴 항해중 변질 위험이 있는 회 같은 경우는 구경하기 힘들다.[17] 함교에서 원격으로 타기 조작이 불가능할 경우 후타실에서 인력으로 타기의 방향을 조정한다.[18] 어찌보면 당연한게 후타실에서 정확히 조타를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전달이 안되거나 잘못되면 우왕좌왕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넘어갈수도 있기 때문이다.[19]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때도 장혁이 포상휴가 타서 막내인 김형근 이병에게 양도했던 걸 생각하면 이번에도 그랬을 것이다.[20] 하지만 그 뒤에 보여준 갑판사관의 모습은 다소 의외였다. 아래 항목 참조.[21] 영성체는 세례를 받은 신자만이 할수 있다. 샘과 손진영은 그것을 몰랐던 거고…[22] 누워서 받는 점호인데 눕는다고 해서 흐트러진다거나 잠들었다가는 잠들어 있는 당직사관의 야성을 깨우게 되니 주의해야한다.[23] 함장이나 정장의 바로 다음 직책이다. 부함장, 부정장이라 하지 않고 부장이라 한다.[24] 친동생이 육군에서 복무중이라는 말도 했다.[25] 어디나 그렇지만 보수적인 조직 내에서 여자, 그것도 중간 간부가 입지를 다지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그것이 군대고. 경력이 많지 않은 소위라면 강력한 멘탈무장은 필수일 밖에. 그리고 군인이나 선임된 입장이라면 당연히 병사가 부주의해서 입을 수 있을 부상을 우려해 질타 정도는 할 수 있다. 문제는 논란 문단에서 기술하듯 주어진 대본에서 표현된 그 질타의 수준이 너무 심하게 비현실적이었기 때문에…[26] 긴급출항 전 장면에서 멤버들과 원래의 고속정 대원들이 마주앉은 사이의 식판을 자세히 비교해 보면 멤버들은 상추, 깻잎 등 쌈채소를 배식받아 왔지만 기존 대원들은 챙겨오지 않았다. 즉, 여기서 손으로 껍질 뜯고 쌈 싸먹고 할 여유 따위는 없다는 걸 의미한다.[27] 이외수의 출연이 알려지자 과거 천안함 피격 사건 때 이외수의 태도와 현재 재판 중인 사생활 관련 문제를 들어 소설 소원의 작가 등이 이를 문제삼으며 방영 불가를 주장했다. # 이외수도 이에 반발하고 있다.[28] 원문은 삭제되었고 내용은 장 소위의 행동은 전부 각본에 따른 연출이고 자신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보던 살갑고 유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무개념처럼 왜곡해놓은 덕분에 해당 부대는 완전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며 분개하는 내용이었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함수 갑판에서 소위가 출입항 때 소리를 지른다는 것은 소위가 주임원사에게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라고 하는 것과 맞먹는 행동이다.[29] 단 최근 들려오는 카더라로는 해상 근무는 더 어렵게 되었다고 하지만,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육상근무를 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전역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