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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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경기 일정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우승

T1

네 번째 우승 ★★★★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Weibo Gaming Faw Audi	T1

2. 리그별 진출 팀

2.1. LCK: 1/1

4강 LCK 결과

T1

3-1

• T1: vs JDG 3-1 승리

2.2. LPL: 1/3

4강 LPL 결과
JDG	BLG	WBG
1-3	2-3	3-2
vs T1	vs WBG	vs BLG

• Weibo Gaming Faw Audi: vs BLG 3-2 승리

3. 경기 전 정보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팀별 통계
WBG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T1
68.8%	승률	83.3%
1.27	K/D	1.83
31:35	평균 경기 시간	29:49
32.1	분당 CS	34.1
+1865	15분 골드 차이	+1905
+0.3	15분 구조물 차이	+0.2
5.56	평균 포탑 방패 파괴	5.17
55.3%	드래곤 획득률	78.1%
1.06	협곡의 전령 획득률	1.25
64.6%	내셔 남작 획득률	65.0%

녹아웃 스테이지 4강 진영별 통계
BLUE[3]	8	선택	1	RED[4]
	8	전적	1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밴픽률[5]
순위	챔피언 (가나다순)	밴픽률	승률
1	오리아나	95%	59%
2	자야	89%	65%
3	자르반 4세	84%	57%
4	럼블	83%	70%
5	칼리스타	82%	58%
6	니코	78%	76%
	마오카이		45%
8	아지르	76%	46%
9	라칸	74%	55%
10	렐	64%	54%
	잭스		50%

3.1. Road to the Final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라운드별 성적
<colbgcolor=#ddffdd,#3c5b2a> 1-0 승 (vs. NRG)	스위스 R1	<colbgcolor=#ddffdd,#3c5b2a> 1-0 승 (vs. TL)
0-1 패 (vs. G2)	스위스 R2	0-1 패 (vs. GEN)
0-1 패 (vs. KT)	스위스 R3	1-0 승 (vs. C9)
2-0 승 (vs. MAD)	스위스 R4	2-0 승 (vs. BLG)
2-1 승 (vs. FNC)	스위스 R5	-
3-0 승 (vs. NRG)	녹아웃 8강	3-0 승 (vs. LNG)
3-2 승 (vs. BLG)	녹아웃 4강	3-1 승 (vs. JDG)
11승 5패 (68.8%)	세트 전적	10승 2패 (83.3%)
5승	BLUE	5승
6승 5패	RED	5승 2패

3.2. 관련 영상

4. 경기 전 전망

4.1. Weibo Gaming Faw Audi

4.2. T1

5. 중계진 승부 예측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중계진 승부 예측
이현우	정노철	고수진	임주완	강형우	신동진	허승훈	이진세
<rowcolor=white> 3-1	3-2	3-1	3-2	3-1	3-1	3-1	3-2
Atlus	Valdes	Wolf	Chronicler	Max	Aux	Laure
				[미참여]
<rowcolor=white> 3-0	3-0	3-0	3-1		3-0	3-1

6. 오프닝 세리머니

NewJeans, Heartsteel, 2023 월즈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참가 확정

7. 경기 내용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17:00(KST)
고척 스카이돔
					0	3
Weibo Gaming Faw Audi							T1
×	×	×	-	-			○	○	○	-	-
준우승					결과		우승

중계진
캐스터	해설자
전용준	이현우	정노철
글로벌 중계진[31]
아틀러스	아자엘	크로니클러

분석데스크
아나운서	분석가			인터뷰어
윤수빈	고수진	강형우	신동진	배혜지[32] 박지선[33]

파이널 MVP

최우제 (Zeus)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 선발 라인업
	<colbgcolor=black>
Weibo Gaming Faw Audi		T1
<colbgcolor=#f79822><colcolor=white> 강승록 (TheShy)		<colbgcolor=#000><colcolor=#fff> 최우제 (Zeus)
웨이보한 (Weiwei)		문현준 (Oner)
리위안하오 (Xiaohu)		이상혁 (Faker)
왕광위 (Light)		이민형 (Gumayusi)
류칭쑹 (Crisp)		류민석 (Keria)

7.1. 1세트

7.2. 2세트

7.3. 3세트

8. 총평

8.1. 우승 | T1

• 제우스는 역체탑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더샤이를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새로운 세체탑의 탄생을 자기 손으로 직접 일구어 내며 팀의 승리에 가장 크게 일조하였다. 2022년 월즈에서 실책을 많이 한 점으로 인해 결승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점을 반성하며 대오각성을 해서인지 결승전까지의 여정은 물론 결승전의 3세트 전체에서 그야말로 최고로 물오른 실력을 뽐내주었고 그 결과, 월즈 MVP에 당당히 등극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작년의 실책을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막히게도 2022 월즈 결승전 MVP도 당시 제우스를 찍어눌렀던 킹겐이었다. 또한 2세트의 그웬 픽의 경우 작년처럼 아트록스 VS 그웬의 구도로 맞춘 것인데 작년에는 압살을 당하며 패배를 했으나 올해의 월즈에선 그 울분을 풀듯 비록 선수는 다르지만 아트록스를 상대로 화려한 리벤지를 선보였다. 3세트의 아트록스 레이드는 WBG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시도 했으나, 파이널 MVP 세리머니를 하는 듯한 제우스의 퍼포먼스를 전 세계에 알린 명장면이 되었다.

• 오너는 T1이 준우승을 연이어 기록하는 동안 많은 비난을 받았고, 2023 LCK 서머 스플릿 당시에 온갖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부진한 시즌이었지만 이번 월즈에서는 젠지전 이후 폼을 되찾아 엄청나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특히 4강전에서 S급 정글러로 평가되는 카나비를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하였고 결승전에서도 자신의 장점인 공격성과 교전 능력을 살려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MVP를 따낸 제우스가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초반 설계로 킬, 어시를 떠먹여 주는 등 숨겨진 1등 공신.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시리즈 MVP는 다른 선수들이 받았지만 만약 통합 MVP를 줄 수 있다면 아마 오너가 받았을 확률이 높았다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발언할 정도로 월즈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페이커는 "2018, 2020년에 부진을 겪고 에이징 커브가 왔다", "더 이상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라는 평가들이 무색하게 2021~2022년에 다시 부활의 신호를 알리며 월즈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경기력만 따지면 2021 시즌 서머부터 상위권 미드 라이너로 복귀했고 22 시즌은 시즌을 통틀어서 최상위권을 유지한 미드 라이너였다. 실제로 2022 MSI, 월즈를 보아도 MSI 4강 G2전, 월즈 4강 징동전 모두 페이커의 전성기가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플레이로 찬사를 받았지만 국제 대회 결승 때마다 최상의 폼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과 컨디션 난조 등이 겹치며 우승을 놓쳐왔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손목 부상의 악재를 이겨내고 한 해에서 가장 중요한 월즈 기간 동안 고전파가 재림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8강, 4강 PoS에 모두 선정되었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다 상대는 메타상 1티어인 오리아나는 물론, 페이커 단 한 명을 견제하기 위해 귀중한 첫 밴/픽을 고작 아지르한테 낭비해야 했을 정도로 T1의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 구마유시는 제리와 카이사 같은 인파이터형 하이퍼 캐리 원딜을 잘 소화하지 못해 국제전 우승을 할 수 없다는 평가가 있었고[54] 스위스 스테이지까지도 이런 우려가 있었으며, 정규 시즌 당시에도 잦은 부진을 보여 굉장히 많은 저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구마유시는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바텀 주도권 메타를 스스로의 손으로 만들어냈고, 대부분의 원딜 챔을 잘 다룬다는 장점[55][56]을 살려 라인전부터 시종일관 상대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교전에서도 LPL의 내로라하는 원딜들인 엘크, 갈라를 상대로 서열을 정리, 그리고 자신의 우상이던 룰러를 스스로의 손으로 쓰러뜨리며 2023 세체원은 구마유시라는 걸 알리면서 우승까지 거머쥐어 그동안의 저평가를 씻어내렸다.

• 케리아는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작년에 쓰라린 패배를 겪었고[57] '역천괴'라는 평가와 화려한 개인 커리어에 비해 우승 경력은 LCK 1회에 불과하여 안타깝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이번 월즈 우승을 통해 그동안의 설움을 제대로 씻어냈다. T1의 서포터로서 모든 것을 집대성한 솜씨를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소환사의 컵을 손에 들며 작년의 울분을 풀었다. T1의 메타 선도에는 케리아의 챔피언 풀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을 부정하기 어려우며, 특히 그 중에서도 바드 플레이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월즈 8강-4강-준우승-우승으로 매년 기록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덤.

8.2. 준우승 | Weibo Gaming Faw Audi

9. 사건 사고

• 팬 페스트 레드불 이벤트로 증정된 결승전 입장권 4부가 각 2매 증여로 안내되었으나, 당일 입장 1시간 전에 1매로 정정되면서 일행이 같이 왔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후 담당자가 어떻게든 좌석을 구해서 줬고, 피해를 본 당사자들에게는 레드불 2박스, T1 굿즈 쿠폰, T1의 2024 LCK 스프링 개막전 티켓을 주었다고 한다.

•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폭탄 테러와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물이 작성됐으나 다행히도 단순 어그로성 게시물로 드러났다.

10. 여담

10.1. 경기 전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진행되었던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이후 20년 만에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경기이자 최초로 돔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경기이다.
• 잠실 야구장에서 스타리그 결승이 진행됐을 때에는 여러 문제로 인해 경기를 관람하기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지 못해[62]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실내 공연을 염두에 두고 건설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e스포츠 경기에 대한 반응은 어떨지 주목된다. 고척 스카이돔은 인조 잔디를 사용해 가변석 설치가 용이하고, 중앙 전광판보단 사이드 전광판이 핵심인 구장이라는 점 등 대부분의 문제점이 해결된 상황이다.[63][64]
• 고척 스카이돔의 홈 팀인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와중에 2023년 한국시리즈 개최가 늦어져 고척돔 중립 경기로 진행하냐는 왈가왈부가 많았지만, 그냥 각자의 홈 구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고 한국시리즈도 결승전이 개최되기 전에 끝나면서 문제 없이 고척에서 월즈 결승이 치러질 예정이다.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됨에 따라 월즈 결승전 또한 2023년 11월 19일로 연기되면서 2024 수능 수험생들도 이전보다는 편하게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수능 시험 일자는 결승 사흘 전인 16일이다.

• 그동안 월즈 결승과 스토브리그 시작일 사이에는 어느 정도 기간이 있었지만 2023년 스토브리그는 월즈 결승 이틀 뒤인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 더샤이와 페이커는 의외로 이번이 첫 다전제 대결이다. 2019년 MSI에선 단판제만 2번 붙고 4강에서 사이좋게 서양 팀들에게 탈락했으며, 2019년 월즈에선 반대편 브라켓에 배정되어 결승에 오르지 않는 한 만날 수 없었는데 이때도 사이좋게 4강에서 탈락했다. 그 이후에는 더샤이가 오랜 시간 월즈와 MSI에 못 오면서 둘의 대결이 성립되지 못했다.

• 결승 미디어 데이에서 진행된 코인 토스에선 소위 '심판좌'라 불리는 심성보 심판이 진행을 맡았고 각 팀의 대표로 웨이보는 양대인 감독과 크리스피, T1은 임재현 감독 대행과 페이커가 관전자로 참석했다.

• 여러 가지로 전년도 월즈와 상당히 유사한 구도가 형성되었다.
• 전년도 월즈 결승은 T1이 2시드, DRX가 4시드였고 당해연도 역시 T1이 2시드, 웨이보가 4시드로 진출했다.
• 전년도엔 DRX가 4강에서 업셋을 일으킨 것처럼 당해연도 웨이보 역시 4강에서 업셋을 일으켰다.
• T1의 반대편에서 LCK 1시드 젠지가 예상하지 못한 패배로 탈락했다.
• T1은 8강에서 LPL 팀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선 징동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작년에는 DRX의 데프트가 자신의 생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었는데, 올해는 웨이보의 더샤이가 자신의 생일에 진행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두 경기 모두 풀 세트였다.

• 전년도 월즈 결승은 D점멸 데프트와 F점멸 페이커의 대결이었는데 이번 월즈 결승은 D점멸 팀과 F점멸 팀의 대결이 되었다.

• 전년도 월즈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전년도엔 T1이 징동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시점에서 LCK의 우승이 확정[65]된 반면, 당해연도엔 젠지 탈락 시점에서 LPL 팀의 최소 준우승이 확정된 상황이라는 차이가 있다.

• 이색적인 기록이 하나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가 시작한 이래로 월즈 결승에 진출한 양 팀 모두 당해 공식대회 우승이 없는 최초의 결승전이다.[66][67][68] T1은 2023년 스프링과 서머 모두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우승했고 웨이보 게이밍은 아예 LPL 결승 진출 자체가 없었다. 즉, 두 팀의 2023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 곧 월즈 우승이 된다.

• CGV의 주요 극장가에서 상영이 확정되었다. 가격은 전년도 월즈 결승보다 5천원 비싼 28,000원에 책정되었고 오프닝 세리머니도 상영하기로 결정되었다.[69] 티켓 예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되었는데, 서울권 지역은 예매 오픈 3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예매 3시간 만에 전국 극장가에서 매진을 달성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심지어 직관도 아닌 CGV 티켓도 암표상이 생길 정도로 흥행하였다.

• CGV 상영뿐만 아니라, 11월 16일부터 19일 기간 동안 서울시와 라이엇 게임즈의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 사상 최초로 결승전 거리응원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게 되었다. ## 결승전 전날인 18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2023 Worlds Fan Fest' 전야제 콘서트가 개최되어 앨런 워커, 니키 테일러 등이 내한 및 QWER(사전 공연), (여자)아이들, 머쉬베놈, FTISLAND 등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

• 결승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정당들이 월즈, e스포츠에 관련되거나 또는 T1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았다. # 민주당은 서울시당과 고척돔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인영이 고척 스카이돔 앞에 현수막을 붙여놓았고,[70] 국민의힘 역시 현수막에 더불어 광화문 거리응원에 오세훈 시장이 참여하여 연설하였다. 심지어 T1이 우승한 다음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T1의 우승축전을 올리기도 했다. # 이번 결승전이 얼마나 이목을 끄는지에 대한 방증이다.

10.2. 경기 중 ~ 경기 후

• 정확히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T1[71] 소속의 페이커가 월즈 결승에서 LPL 팀[72]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3:0 승리로 끝났다.

• T1이 마지막 넥서스를 파괴할때 챔피언 도착의 순서가 제오페구케 순이다. 미니언에 순간이동을 사용한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시작으로 탑 라인의 포탑을 무시하며 오너의 리신과 페이커의 아칼리, 구마유시의 자야가 뒤이어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케리아의 라칸이 합류한 뒤 넥서스가 파괴된다.

• 4강에 이어 이번 결승 티저 역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월즈의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선수들의 노력을 이무기, 영광을 용에 빗대었고 또한 4강 티저부터 나온 가을과 겨울이라는 계절적 구조를 통해 선수들의 영광 이후 노력의 길을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 영상 속 백미는 역시 더샤이-페이커로 이어지는 1-2-3-4번째 우승 빌드업과, 페이커의 4번째 우승은 팀을 위한 것이라는 대사에 이어 겨울 속 배경을 바탕으로 2017 월즈 결승에서 패배하고 아쉬운 모습으로 무대를 바라보던 페이커와 2021년부터 이어진 힘든 길을 지나 도착한 제오구케를 웃는 낯으로 반기는 페이커의 모습이 교차하면서 그 후 양 팀 선수들의 어린 시절과 현재를 나타내며 영상은 끝을 맺는다.

• 프리쇼 중 내년 월즈 결승이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릴 것임을 발표했으며 또한 1세트 종료 직후 시즌 2024[73] 및 신규 챔피언 흐웨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 2019년 결승전 이후로 4년 만에 3:0 스코어가 나왔다.

• 웨이보의 패배로 샤오후의 국제전 결승 승률 100% 기록이 깨졌고, 국제전 결승에 한 번 출전해 승리했던 더샤이와 크리스피도 첫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T1의 LPL 팀 상대 월즈 다전제 승률 100% 기록은 유지되었다.

• 우승 이후 임재현 감독 대행이 직접 인터뷰석으로 찾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때 중계진이 케이크와 샴페인을 준비했는데, 윤수빈 아나운서가 분석데스크 멤버들의 계속되는 몰이에 못 이겨 임재현 감독 대행의 얼굴에 생크림(!)을 찍어바르는 재밌는 장면이 있었다. 신나서 방방 뛰는 분석데스크 멤버들과 떨떠름한 표정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임재현 감독 대행의 모습이 포인트.[74]

• 임재현 감독 대행은 상술한 인터뷰에서 월즈 기간 내내 T1의 스크림을 도와 준 광동 프릭스의 김대호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에 김대호 감독은 "우리가 못 해서 잘못된 데이터를 주면 어쩌지 싶은 걱정이 들었고, 우리 팀과 스크림을 해주어서 오히려 고맙다."라고 서로 감사를 보냈으며, 광동의 봇 듀오인 태윤과 안딜은 "처음에는 지옥 그 자체였는데 2~3주째부터 이기고 지고 하며 롤이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화답했다.[75] 반대로 양대인 감독은 패자 기자회견에서 스크림 파트너들의 팀명까지 거론하며 남탓으로 일관하는 태도의 인터뷰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둘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게 되었다.[76]

• T1의 우승 직후 배우 박보영, 축구선수 손흥민[77][78], 정치인 허경영, 래퍼 타이거 JK, 양궁선수 김제덕, 걸그룹 러블리즈의 서지수, Kei, 걸그룹 로켓펀치의 연희 등 여러 유명인사들이 T1의 우승을 축하하는 인스타 게시물을 올렸다. 또 본인이 인증하지는 않았지만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금강선도 직관을 와 팬들과 사진을 찍었다.

• 결승전 최고 시청자 수#[79]는 무려 640만 명으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가 되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종목을 포함해도 최고 기록이다[80].



또한 일각의 인식과는 달리 중국대륙발 집계를 제외해도 한국어 시청자 수의 비중이 전체의 50%도 안되는 것으로 escharts.com의 통계를 통해 확인되었다. 한국어 방송의 최고 시청자 수는 약 203만명이었는데, 이는 전체 최고 시청자 수의 1/3도 안되는 약 31%의 비중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온 영어 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는 170만명에 가깝게 달했고, 그 다음으로 80만명의 베트남어, 61만명의 스페인어, 41만명의 중국어[81] 최고 시청자 수 기록이 나왔다.

• 선수들의 개인 인터뷰에서 스킨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제우스는 요네 또는 제이스를, 오너는 리 신을[82], 페이커는 비밀[83][84], 구마유시는 징크스바루스 의문의 1패, 케리아는 레나타 글라스크 또는 바드라고 답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케리아는 당연히 럭스를 골랐겠지만, 이번 월즈에선 럭스를 한 판도 플레이하지 못했기에 선택할 수 없었다. 오죽하면 결승전에서 웨이보가 너무 일찍 패퇴해서 생긴 단점 중에 하나로 T1이 케이틀린-럭스를 못 들고 나와서 케리아가 럭스 스킨을 만들 수 없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85]
• 선수들이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들은 다음과 같다. 이 중 기존 우승팀 스킨이 있는 챔피언은 각주로 표시, 해당 선수가 희망한다고 밝힌 챔피언은 굵게 표시.
• 제우스: 아트록스[22DRX], 제이스, 요네, 나르[17삼성], 그라가스[11프나틱], 그웬, 럼블
• 오너: 자르반 4세[11프나틱][17삼성], 렐, 리 신[13SKT][19FPX], 녹턴, 뽀삐, 세주아니, 마오카이[22DRX]
• 페이커: 아지르[15SKT], 오리아나[12TPA], 사일러스, 아리, 아칼리[22DRX]
• 구마유시: 바루스, 칼리스타[15SKT], 자야[17삼성], 애쉬[22DRX], 드레이븐, 진[16SKT][20담원], 징크스, 닐라, 세나, 케이틀린[22DRX], 카이사[18iG]
• 케리아: 레나타 글라스크, 바드, 탐 켄치, 애쉬[22DRX], 라칸[17삼성][18iG], 세나, 알리스타[15SKT]
• 경기 후 케리아가 개인 방송에서 제이스, 리 신, 아리, 징크스, 바드[108]로 정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대로 출시될 경우, 리 신은 최초로 3개의 우승 스킨을 받는 챔피언이 되고, 나머지 챔피언들은 첫 우승 스킨을 받는다.
• 라이엇 공식 트위터에서 아리 팬아트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팀원들에 증언에 의하면 페이커의 디자인이 상당히 난해하다고 한다.
• 2023년 12월 12일, 다시 스킨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케리아는 레나타로 정했다고 인스타로 글을 올렸고 페이커는 방송에서 아리가 아닌 오리아나로 바꿨다[109]. 오너의 경우 뽀삐를 할까 고민중이라고 한다.
• 2023년 12월 24일, 최종적으로 제이스, 리신, 오리아나, 징크스, 바드로 결정했다고 한다. 스킨으로도 서커스를 한다
• 인터뷰에서 라이엇이 페이커를 위한 아리 특별 스킨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한다.
• 당일 지상파 3사의 메인 뉴스인 SBS 8 뉴스, KBS 뉴스 9,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 경기에 대한 보도를 하였다. YTN은 뉴스 보도 이전 속보 자막으로 T1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 2년 전 월즈와는 반대의 구도가 형성되었는데, 2년 전 당시에는 4강 3LCK[110] + 1LPL 구도에서 최후의 LPL 팀이었던 EDG가 우승하였다면, 이번 월즈에서는 4강 3LPL[111] + 1LCK 구도에서 최후의 LCK 팀인 T1이 우승하였다. 차이점이라면 EDG는 모든 다전제에서 3:2 혈전 끝에 끈질기게 살아남으며 최후의 승자가 되었고, T1은 스위스 4라운드부터 이어진 대 LPL 다전제 4연전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단 하나의 세트 패만을 기록한 채 우승했다는 것이다.

• 2017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팀이 첫 번째 우승이 아닌 대회가 되었다. 2017년 삼성 갤럭시의 우승 이후 18년 IG, 19 FPX, 20 담원, 21 EDG, 22 DRX 모두 창단 최초 월즈 우승이었으나, 23 T1은 이미 3번의 월즈 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물론 팀의 약칭이 T1로 바뀐 이후로는 처음이고, 13, 15, 16 월즈 우승은 SKT T1의 이름으로 달성했다. 다만 바뀌지 않은 건 미드 라이너 한 명 뿐이었다.

• 2017년 대회처럼 작년 월즈에서 2:3으로 준우승에 그친 팀이 3:0으로 우승하게 되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에는 결승 대진 또한 같았고 T1이 리벤지당하는 입장이었지만 올해는 리벤지는 아니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 라이엇 주관 국제 대회 사상 최초로 레드 사이드가 한 팀으로 3전 전승을 한 결승전이다.

• 2년 연속으로 탑에서 MVP가 배출됨에 따라, 프레스티지 스킨은 모두 탑 라이너가 가져가게 된다.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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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역대 결승전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324><tablebgcolor=#000324>	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결승전 개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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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셰핑 엘미나	로스앤젤레스 게일런 센터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서울 월드컵 경기장
2015	2016	2017	2018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베이징 국가체육장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2019	2020	2021	2022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	상하이 푸둥 스타디움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
2023	2024	2025	2026
서울 고척 스카이돔	런던 O2 아레나

[1] 2023년까지 월즈에서 결승 내전은 EU 1회(2011), LCK 4회(2015, 2016, 2017, 2022)다.[2] 2018 월즈를 IG 소속으로 우승했었다. 따라서 웨이보 팀 자체는 우승한 적이 없다.[3] WBG 3승, BLG 2승, T1 2승, JDG 1승 1패.[4] BLG 3패, WBG 2패, JDG 2패, T1 1승 1패.[5] 플레이-인 스테이지 제외[6] 레드 사이드 1승은 T1의 對 JDG전 4세트 승리[7] 2013: 3:0 우승, 2015: 3:1 우승, 2016: 3:2 우승/2017: 3:0 준우승, 2022: 3:2 준우승.[8] 은퇴한 선수를 포함해서 탑솔러로 참가해 월즈 2회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SKT와 IG의 듀크가 유일하지만, IG 시절에는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더샤이가 출전해 우승을 따낸 터라 사실상 완전한 커리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2016 SKT 시절에 우승한 1회 우승만 인정받는 중이다.[9] 첫 번째는 2015~2016 SKT T1의 울프, 두 번째는 2020 DWG와 2022 DRX의 베릴.[10] 듀크는 우승 2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나 IG에서의 우승은 서브 선수로 달성한 것이다.[11] 기존 3회: 2013, 2015, 2016[12] 4시드 도입 이래 우승했던 팀들은 특정 리그 4팀을 다 만난 적이 없다. 2020 담원은 LPL 4팀 중 TES, LGD/LEC 4팀 중 FNC, MAD, 2021 EDG는 LCK 4팀 중 HLE를, 2022 DRX는 LPL 4팀 중 JDG와는 붙지 못했다.[13] 삼성 갤럭시는 2016년도에 결승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하였으나 다음해인 2017년에는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T1이 우승하게 될 경우 삼성 갤럭시와 같은 길을 걷게 된다.[14] 삼성은 2016년에 레이스, 2017년엔 하루가 교체 출전한 적이 있어서 출전 로스터가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15] 로스터 최소 인원 규정으로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등록되어 있다.[16] 벵기와 동일하게 공동 3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17] 이렇게 되면 LCK를 제외한 세 메이저 리그의 월즈 우승 횟수(LPL(2018, 2019, 2021) + LEC(2011) + LCS(무관))와 페이커 한 명의 월즈 우승 횟수가 같아진다.[18] 출전: 2013, 2015~2017, 2019, 2021 ~ 2023로 8회 출전, 이번에 우승할 시 4회 우승으로 출전 시 우승할 확률이 50%다.[19] 이: PoohManDu(이정현), Wolf(이재완) 조: Mata(조세형), CoreJJ(조용인), BeryL(조건희)[20] 김강희 코치의 경우 선수 시절 단 한번도 월즈에 진출한 적이 없다. 코치로써도 이번 월즈가 첫 진출이다.[미참여] [22] 여담으로, 세번째 영상 오른쪽 모니터에 틀어져 있는 화면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Spotify 공식 아티스트 페이지 이다.[23] 원래 Awaken같은 시즌 테마곡을 공연하는 부분이지만, 이번 시즌은 테마곡이 없어 이전 월즈 주제가를 공연한 듯 보인다.[24] 4강전 티저에서도 볼 수 있듯 4시드에서 결승까지 올라온 WBG를 RISE에, 끝나지 않는 전설과 T1을 Legends Never Die에 비유한 듯하다. 여담으로 Mako와 The World Alive의 등장은 공식 라인업에도, 티저 영상에도 언급이 없었기에 놀라는 관중들이 꽤 있었다. 다행히도 라이브는 대차게 말아먹은 2018년과 달리 꽤 준수했다.[25] 모데카이저는 6년 전처럼 AR로 구현되었는데, 관중석에서 천장에 닿을 만큼 거대한 크기로 모델링되었다.[26] 멤버별로 면류관, 날개 등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연상시키는 금빛 액세서리를 착용했으며, 안무도 선보였다.[27] 이때 NewJeans가 대각선으로 대형을 바꾸며 주인공을 바라보는 구도가 연출된다.[28] 이때 함께 포털을 넘어 온 플레이어들과 데프트를 시작으로 이번 월즈에 참여한 선수, 중계진, 심판, 팬들의 사진이 빠르게 지나간다. 마지막은 역시 페이커.[29] 별도의 장치를 사용했던 이전 결승 오프닝과 달리 특이하게도 플레이 부스가 통째로 올라왔다.[30] 앞서 크리스피를 2019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로 소개한 이후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31] 한국에서 열린 대회이기도 하고 T1이 결승에 진출한 만큼 LCK의 영문 중계진 아틀러스와 크로니클러, LCS의 대표 해설 아자엘이 호흡을 맞췄다.[32] 온스테이지 인터뷰[33] 백스테이지 인터뷰[34] 요네와 비슷한 스킬셋을 지닌 야스오가 라인전에서 아트록스에게 카운터를 당하는 것과 정반대로 아트록스 vs 요네 매치업은 초반에 요네가 우세를 점하고 시작하며, 기본적인 체급차가 있기에 무난히 가면 아트록스가 할만하지만 요네가 극초반 우위를 크게 벌려놓았다면 게임 내내 요네가 끌고 가는 상성이다. 경기 후 복기에서 이현우 해설은 웨이보가 작년의 DRX와 달리 요네를 밴하지 않고 아트록스를 선픽했다가 호되게 당한 이유가 탑솔러 중에 제우스처럼 요네를 능수능란하게 쓰는 선수가 없다 보니 모르면 맞아야죠가 된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했다.#[35] 리 신의 음파 진입을 밀쳐내면서 무효화했다.[36] 이전까지의 T1의 상황이 불안해 보였는지 리플레이 화면 이후 마른 세수를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임재현 감독 대행의 모습이 잡혔다.[37] 웨이웨이는 오너의 어거지 궁각에 두들겨 맞고 쫓겨났고, 리 신이 살면서 웨이보의 오브젝트 시야가 아예 비어버린 데다 시야를 먹으러 갈 사람도 없어졌다.[38] 특히 더샤이는 라인전은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아닌 선혈포식자-스테락의 도전을 올려 후반 교전을 지향하는 템트리를 선택했으나, 팀이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밀리자 이 템트리는 오히려 독이 되어 사이드에서 날뛰는 요네를 막지 못하는 대참사를 만들었다.[39] 여담으로 제우스는 작년 결승에서도 똑같이 아트록스 상대로 그웬을 픽했다. 하지만 결과는....[40] T1 선수단 보이스에서는 이 밴픽을 '약간은 우리가 예상한 그림'# 이라고 평했고, 월즈 기간 중 T1의 스파링 상대였던 광동 프릭스/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 역시 이 밴픽 구도가 이미 전날 선행 학습이 끝나 있었다고 언급했다.# 광동 선수진들조차 칼리스타 주고 레나타 드레이븐, 마오카이를 때려잡기 위한 녹턴, 아트록스 강요하고 레드 5픽 그웬 같은 밴픽 구도를 줄줄 꿰고 있었으며, "탑 그웬 1:1 연습해줬다", "우리는 이 구도에서 미드가 아리가 아닌 신드라였다", "저 마오카이 똑같이 재현해줬다", "녹턴 6렙이면 미드, 바텀은 궁 날아올까 무서워서 라인에 설 수 없었다" 등 생생한 생체실험 증언을 전하기도 했다. T1의 스크림을 통한 밴픽준비가 얼마나 꼼꼼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화.[41] 키르히아이스의 파편까지 구매했지만 리안드리 트리로 선회하면서 되팔아버렸다.[42] 이는 WBG가 후픽 세나로 드레이븐을 역으로 카운터 친 영향이 있긴 했다.[43] 마지막 딜이 있은 직후 온전히 포탑에 처형되기 위해서는 킬관여가 인정되는 시간인[44] Best-of-five, 5판 3선승제를 뜻하는 단어다. 맥락상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4번 떨어졌던 것을 의미한다. (2017, 2019, 2021, 2022)[45] T1의 마지막 월즈 우승 연도였던 2016년 월즈의 주제가 제목이 Ignite였음을 생각해봤을 때 7년의 세월을 거쳐 결승까지 다시 올라와 SKT의 불꽃을 다시 피워낸 것을 상징하는 어록으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T1으로의 리브랜딩 이후 최초의 월즈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46] 자야는 메타의 변화로 픽이 되어도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라칸은 자야가 없더라도 리스크가 적은 이니시에이팅과 날렵한 기동성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기에 여전히 많이 밴되고 있었다. 단적으로 T1도 4강에서 4게임 모두 첫밴을 라칸에 투자했다.[47] T1 선수단의 보이스에 따르면 이 구도에서 아지르 1픽을 강요하는 밴픽을 하고 자야-라칸을 하기로 했다고 이미 합의가 된 상태였다. # 같은 시각 이 경기를 보고 있던 T1의 스파링 파트너인 광동 프릭스 선수단 역시 자야 라칸을 픽하는 T1을 보자마자 '이건 망했다'고 평했다.# 원딜러 태윤은 본인이 웨이보 원딜이라면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48] 참고로 합류가 시작될 시점에 1:4로 레이드를 당해 피 10% + 맬모셔스 보호막 3% 정도 남아 있던 아트록스는 승전보가 터지자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한타가 끝나자 체력이 무려 절반이나 남아 있었다.[49] 애초에 바드를 픽할때는 매우 높은 확률로 후픽을 하는 이유가 있다. 바드의 궁극기 운명의 소용돌이는 뚜벅이 딜러들의 한타구도엔 치명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기동력이 좋고 생존기가 있는 챔프들에겐 맞히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드를 먼저 뽑을 경우 상대가 픽을 살짝만 뒤틀어도 궁극기를 쓸모없게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웨이보는 T1 바텀이 레드 1 2픽으로 자야 라칸을 뽑은 것을 보고도 바텀에 바루스 바드를 뽑았는데, T1은 이를 보고 3픽에 아칼리, 4픽에 리 신을 뽑으며 바드에게 궁각을 일절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경기 내내 크리스피는 바드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50] 승리 후 인터뷰에서 임재현 감독 대행도 웨이보의 양대인 감독을 의식하여 밴픽을 좀 더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구마유시는 개인방송에서 1세트 밴픽은 완전히 예상한 그대로 나왔다는 언급을 했다.[51] 당장 8강에서 LNG가 자르반의 뚜벅이 킬러 면모를 믿고 오리아나를 풀어줬는데, 페이커가 오리아나를 집어가더니 자르반과 아지르를 통째로 박살내버렸다. 이 경기를 안 봤을 리가 없는 WBG가 오리아나를 풀어줄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52] 스위스 4R - BLG, 8강 - LNG, 4강 - JDG, 결승 - WBG. 월즈 내내 저 네 팀이 T1에게 달려들어서 1시드이자 LPL 4팀 중 가장 강팀으로 평가받던 징동만이 고작 세트 하나를 따내는 데 그쳤다.[53] 과거 SKT T1 소속 스타크래프트 선수였던 박성준이 프로토스의 재앙으로 불렸었다.[54] 특히 바텀 캐리 메타가 유독 돋보이던 당해 MSI에서의 패자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55] 월즈 기간 동안 무려 11개의 원딜 챔피언(닐라, 카이사, 애쉬, 세나, 드레이븐, 자야, 바루스, 케이틀린, 진, 징크스, 칼리스타)을 픽했다. 앞서 이야기되었듯 제리와 카이사 숙련도가 낮은 편이지만, 애초에 어지간한 원딜들도 원딜 2~4개 정도의 숙련도는 없는 게 오히려 당연하므로 구마유시의 원딜 폭은 넓은 편에 속한다. 원딜은 애초에 챔피언 개수 자체가 적은 데다가 월즈에서는 보통 티어 정리를 한 뒤 나오는 챔피언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구마유시의 넓은 챔피언 폭으로 메타 자체를 주도하며 증명했다는 평.[56] T1의 바텀 밴픽이 잘 된 경우를 살펴보면 8강 LNG전 1세트에서 세나를 먼저 뽑아 세나-탐 켄치를 할 것처럼 하면서 블리츠크랭크 픽을 유도한 뒤 닐라를 선택하여 카운터쳤고, 4강 징동과의 1세트에서 상대가 애쉬, 칼리스타, 세나, 케이틀린으로 바텀 4밴을 하자 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결승까지 오면서 자야와 탱커 서포터의 티어가 떨어진 것으로 보였는데, 결승전 3세트에서 애쉬, 레나타가 밴당하고 라칸이 풀리자 바로 1, 2픽 자야-라칸 칼픽을 박고 승리하였다. 이번 월즈의 바텀 메타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T1의 바텀이 메타 자체를 만들었고, 이는 구마유시의 챔피언 폭에서 비롯된 것.[57] 특히 케리아의 경우 작년 월즈 결승전 패배 후 정말 서글프게 울면서 손까지 떠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멘탈이 박살난 모습을 내비쳤었다. 나중에 나온 얘기로는 결승전에서 패배한 직후 헤드셋을 벗자마자 온몸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할 정도로 패배의 충격이 대단히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 2020 DRX 동료인 표식, 데프트와 포옹하는 장면이 짠하다는 평가가 많았다.[58] 2015년 월즈에는 식스맨으로 이지훈이 로스터에 들면서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최대 6인 로스터였으며, 7인으로 확대된 건 2020년 월즈 이후이기 때문.[59] 애초에 작년 DRX의 경우 플레이인에서는 RNG, 그룹에선 TES와 Rogue를 만나는 환장할 대진 운 속에서 조 1위를 달성했고 녹아웃에선 2021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EDG를 상대로 궁지에 몰렸지만 역스윕을 이뤄내고, 그 다음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젠지와 T1 등 강력한 팀들이 상대였지만 매판마다 역량이 성장하면서 역대급 도장깨기를 통한 힘겨운 승리를 쟁취했던 반면, 웨이보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상대적 약팀들과의 대진이 많이 걸렸고 그마저도 3승 2패로 겨우겨우 올라온 것도 모자라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가능한 가장 좋은 대진이 뽑혀서 8강은 4강 황금 티켓 취급인 NRG를 손쉽게 털었고 4강은 5꽉이었지만 상대적으로 저점이 두드러졌던 BLG를 잡았다. 여러모로 위치나 구도가 유사했던 두 팀이었으나, 결승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짊어진 무게는 차원이 달랐다. 다만 좋은 기회를 붙잡고 올라가는 것도 실력인 데다 원래 기대치가 낮았고 스위스 스테이지의 경기력은 그 낮은 기대치도 까먹을 수준으로 나빴다 보니 대진이 어떻든간에 결승까지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 대진도 못 받아먹어서 광탈한 젠지와 비교하면 더더욱[60] Suning Gaming 시절이던 2020년 월즈에 이어 두 번째. 첫 번째는 RNG의 정신적 전신인 로얄 클럽이다. 로얄 클럽 역시 2013, 2014년에 결승전에서 LCK 팀만 2번 만나 2번 다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때 로얄 클럽이 처음 결승에서 상대한 LCK 팀이 SKT T1 K다.[61] 보통 결승에서 패배한 선수들은 경기 직후 아쉬움에 눈물까지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3세트 오프 더 레코드에서 나온 WBG 선수들의 보이스를 보면 크리스프가 넥서스 파괴 직전에 "아 고생했어 다들. 괜찮아, 최선을 다했잖아. 수고했어 수고했어."라고, 더샤이도 이에 맞장구를 치며 "우리 그래도 잘했다."라며 선수들을 다독여주는 모습이 보였였다. 이후 WBG 선수들은 의연한 표정으로 T1 선수들과 주먹인사를 나눴다. 4시드로 결승까지 올라온 것도 큰 성과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그렇게 했음에도 아쉬움도 안 남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커서 T1을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기에 후회하는 마음은 없었던 듯하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밝은 표정으로 T1을 축하해 준 더샤이와 양대인의 모습도 비춰졌다.[62] 잠실 야구장은 천연 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변석 없이 기존 야구장 좌석만 관중석으로 사용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관중석과 무대와의 거리가 멀어져 선수들의 경기 장면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아야 했던 장내 전광판은 당시 일체형 화면이 아니라 2분할 화면이었어서 관람 편의성이 떨어졌다. 그리고 야구장 좌석은 필드를 향해 있지 전광판을 향해 있지 않으므로 유용성은 더더욱 없었다.[63]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하는 키움 역시 중앙 전광판이 매우 작아 1년만 사용하고 사이드 전광판을 달았으며 중앙 전광판은 스폰서 광고용 혹은 경기를 치르는 팀의 엠블럼을 담는 용도로만 쓰고 있다.[64] 실제 결승전 에서는 그냥 경기장에 있는 전광판을 사용하지 않고 외야쪽에 아예 큰 세트와 전광판을 세워 다른 e스포츠 경기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했다.[65] 당시에 T1이 징동을 꺾으면서 남은 잔여 팀이 T1, 젠지, DRX로 LCK 팀만 남았었다.[66] 2011 프나틱은 IEM 뉴욕을 우승한 멤버들이 결성한 팀이며, 2012년은 아주부 프로스트와 TPA 모두 그 해 자국 리그 우승팀이었다. 2013년은 SKT T1이 롤챔스 서머를 우승했다.[67] 2014년은 삼성 화이트가 형제팀 블루와 함께 LOL 마스터즈 우승 기록이 있다. 2015, 2016, 2017 월즈 결승에는 당해 LCK를 우승한 SKT가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2018년 결승 진출팀 중에는 프나틱이 그 해 LEC를 제패했다.[68] 2019년의 G2와 FPX 모두 당해 자국 리그 우승팀이었으며 2020년은 담원 게이밍이 서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해 월즈를 우승했다. 2021년 결승의 담원 기아와 EDG 모두 1시드 팀이었고 2022년은 T1이 스프링을 우승한 바 있다.[69] 처음 발표 당시에는 오프닝 세리머니는 방영하지 않는다고 공지하여 반발이 생기자 추후 오프닝 세리머니도 방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70] 4강 기간 동안 사직실내체육관에도 박성현 동래구 지역위원장 명의로 현수막이 걸렸다.[71] 당시에는 SKT T1 K. 서머 직전에 형제 팀인 SKT T1 S의 시드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월즈까지는 그냥 SKT T1으로 표기되었다.[72] 그 당시에는 Royal Club이었고 이번에는 웨이보 게이밍을 만나게 된다.[73] 공허에 오염된 정글 몬스터와 더욱 흉측하게 변한 협곡의 전령, 내셔 남작의 모습이 보였다.[74] 옛날부터 봐 왔던 팬들은 알겠지만, 임재현 감독 대행도 아마추어 시절에는 솔랭에서 패드리퍼로 악명이 자자했을 정도로 한 성깔 하던 선수였다. 아마 시절 성깔 나오기 1초 전[75] 주목해야 할 점은 광동은 다음 시즌 로스터 변경이 없을 수 있는 유력한 팀이란 점과, 그런 상태에서 우승 팀과 승패를 반복할 정도로 수 많은 경험을 챙긴 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후 광동은 스토브 리그를 거쳐 2024년에는 하위권 탈출은 물론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 등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76] 심지어 기자가 이러한 인터뷰를 유도하는 질문을 의도적으로 한 것도 아니었다.[77] 과거 손흥민은 2019년에 T1(당시 SKT) 선수들과 CF를 찍었던 인연이 있으며, 지난 해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가 내한했을 때 T1 선수들이 초청을 받기도 했다.[78]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FC도 한국어 공식 X를 통해 우승 축하글을 올렸다.링크[79] 중국 플랫폼 집계 제외. 중국 포함 누적 시청자 수는 무려 4억 명을 기록했다.[80] 여기서 M4, M5는 각각 모바일 레전드의 시즌 이름을 뜻하며, Free Fire 역시 모바일 게임이다.[81] 중국대륙을 제외한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와 해외 화교 대상의 중국어 방송을 뜻한다.[82] 2013년 월즈 우승 당시 팀 선배 뱅기가 이미 SKT T1 리 신 스킨을 만들었고, 2019년 우승 스킨인 FPX 리 신도 있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도 있으나, 오너 본인이 다른 선택지 없이 리 신을 굉장히 강하게 밀고 있어 될 가능성도 높다.[83] 승리 후 박지선 통역사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스킨은 어떤 챔피언을 원하냐는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 박지선 통역이 이에 힌트 하나만 달라고 하자 "잘 모르겠지만 일단 롤 챔피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라는, 참으로 본인스러운 대답을 했다. 이에 "벌써 어떤 챔피언인지 알 것 같다"라고 맞받아친 박지선 통역사는 덤. 적중률 20% 이번 월즈에서 사용한 챔피언이 아지르, 오리아나, 사일러스, 아칼리, 아리 총 5개의 챔피언이기에 이 중 하나다.[84] 다만 오리아나, 아지르, 아칼리의 경우 이미 우승 스킨이 있어 가능성이 낮다. 특히 아칼리는 바로 작년에 우승 스킨이 나왔고, 아지르는 비록 페이커가 아닌 이지훈에게 헌정된 스킨이지만(당시 페이커의 스킨은 라이즈) 이미 SKT T1의 우승 스킨이 있기에 더더욱. 하지만 아지르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2015년과는 달리 2023년 시점에선 오히려 아지르의 화신으로 평가받을 만큼 페이커를 대표하는 챔피언 중 하나고, 이번 월즈에서도 아지르의 3승 11패 중 3승을 페이커 혼자 했으며 징동전 3세트 극적인 역전승을 주도했다는 강렬한 임팩트가 있어서 가능성이 아예 없어 보이진 않는다. 오리아나 역시 데뷔 시즌부터 본인을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챔프이며, 비록 우승 스킨이 있다고 하지만 나온 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고, 무엇보다 이번 월즈에서 보여준 플레이도 아지르 못지않게 뛰어났기에 가능성에 기대해볼 만하다.[85] 스킨 미팅 때 케리아가 럭스로 해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싹싹 빌었고 심지어 귀환모션으로 거울을 두고 뉴진스 안무 연습하고 포니테일이나 양갈래 머리로 하는 컨셉 구상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라이엇 직원이 바드로 포니테일 머리를 해주거나 귀환 모션으로 바드 옆에 럭스를 세워주겠다고(...) 농담식으로 말하자 인상썼다고 한다.#[22DRX] [17삼성] [11프나틱] [11프나틱] [17삼성] [13SKT] [19FPX] [22DRX] [15SKT] [12TPA] [22DRX] [15SKT] [17삼성] [22DRX] [16SKT] [20담원] [22DRX] [18iG] [22DRX] [17삼성] [18iG] [15SKT] [108] 레나타를 미소녀로 내줄경우 레나타를 하겠다고 하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바드로 하기로 했다.[109] 바꾼 이유에 대해서 페이커가 인터넷 방송에서 말해줬는데 단지 아리의 스킨이 너무 많아서라고 한다(...) 실제로 2024년 3월 기준 아리의 스킨은 15개나 있기에 실제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도 많은 편이다.[110] DK, T1, GEN[111] JDG, BLG, W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