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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8:41:40

루시우(축구선수)

루시우 페헤이라에서 넘어옴

루시우의 역임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카푸
(1998~2006) 		▶ 루시우
(2006~2011) 		▶ 티아고 실바
(20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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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우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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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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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 2005-06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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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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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우승 멤버
}}} ||
루시우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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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E927 0%, #FFD200 20%, #FFD200 80%, #FFE927)"<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D200> 파일: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72A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29C55>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카푸 142회 1990.9.12 2006.7.1
2 네이마르 주니오르 128회 2010.8.10 2023.10.17
3 다니 알베스 126회 2006.10.10 2022.12.5
4 호베르투 카를루스 125회 1992.2.26 2006.7.1
5 티아고 실바 113회 2008.10.12 2022.12.9
6 루시우 105회 2000.11.15 2011.9.5
7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101회 1988.7.7 1998.7.12
8 호비뉴 100회 2003.7.13 2017.1.26
}}}}}}}}}}}}}}} ||
브라질의 前 축구 선수
파일:lucimar-ferreira-da-silva-1419171388-4217.jp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루시우
Lúcio
본명 루시마르 페헤이라 다시우바[1]
Lucimar Ferreira da Silva
출생 1978년 5월 8일 ([age(1978-05-08)]세)
브라질 플라나우치아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키 188cm / 체중 81kg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SC 인테르나시오나우 (1997~2000)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1~2004)
FC 바이에른 뮌헨 (2004~2009)
인테르나치오날레 (2009~2012)
유벤투스 FC (2012)
상파울루 FC (2013)
SE 파우메이라스 (2014~2015)
FC 고아 (2015~2016)
SE 가마 (2018)
브라질리엔시 FC (2018~2019)
국가대표 105경기 4골 (브라질 / 2000~2011)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종교 개신교 }}}}}}}}}
1. 개요2. 클럽 경력
2.1. 바이어 04 레버쿠젠2.2. FC 바이에른 뮌헨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4. 유벤투스 FC2.5. 이후
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여담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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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

현역 시절 뛰어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수비력과 가공할 공격력을 보유했던 수비수이다.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인테르에서는 2009-10 시즌 트레블을 이끌었고, 브라질 국가대표로서는 2002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2. 클럽 경력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데뷔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2.1. 바이어 04 레버쿠젠

레버쿠젠에서 뛰게 된 루시우는 예의 그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레버쿠젠에서 호성적을 내게 되었으며 이듬해 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공헌하게 되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 등과 함께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시즌이 2001-02 시즌인데, 위키질 좀 해본 축덕이면 이 시즌에 레버쿠젠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잘 알것이다. 루시우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까지 넣었지만 곧 지단에게 역대급 발리골을 내주며 1-2로 패배, 결국 트리플 러너업의 비극을 겪고 만다.

이후 레버쿠젠에 주앙이 합류하여 브라질 듀오 수비진을 이루게 되는데 이 수비진은 훗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5년간 합을 맞추게 된다.

2.2. FC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2004년 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이 위에서 언급한 미하엘 발락, 제 호베르투를 1년 주기로 영입해가고, 2004년에는 본인까지 이적하게 된다. 비유를 하자면 오늘날 바이에른이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듀오를 영입하고 거기에 한술 더떠 마츠 후멜스까지 데려갔다고 보면 된다.근데 진짜 데려갔었다!
파일:루시우 포칼컵.jpg
파일:루시우 분데스리가 우승.jpg
이적한 루시우는 각각 3번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우승을 경험하고, 2번의 DFB-리가포칼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9년, 루시우의 삶을 크게 바꾸게 된 이적을 하게 되는데, 인테르로 이적을 하게 된다. 본래대로라면 이적을 할 생각이 없었으나 루이 판 할 감독이 취임. 그 동안의 활약이 무색하게 재계약에 실패한다. 판 할 감독과의 불화로 인하여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적료 없이 공짜로 넘어가버린 케이스. 그리고 바이에른은 시즌이 끝날 즈음에 이를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된다.

이를 놓치지 않은 인테르의 주제 무리뉴가 그를 영입하고, 마이콘, 월터 사무엘, 크리스티안 키부, 하비에르 사네티,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과 함께 그야말로 철벽을 구축하며 피지컬로는 최강급이라고까지 일컬어지던 디디에 드록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한 수 많은 타겟맨들을 그야말로 담궈버리면서 트레블이라는 업적을 이룩한다.

파일:루시우 드록바 맞짱.jpg
특히나 인테르가 첼시에 맞서 2-1로 승리한 경기가 백미였는데, 월터 사무엘과 함께 디디에 드록바를 말 그대로 지워버렸다! 그 시즌에 29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던 드록바였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를 막기 위한 카드로 루시우를 꺼내 들었고 루시우는 감독의 믿음을 그 이상으로 보답했다. 절정의 폼을 보여주며 몸싸움으로 밀리는 일 자체가 보기 힘들던 드록바가 아무것도 못하고 처참하게 루시우에게 지워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파일:루시우 인테르 바이언 혼합.jpg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공교롭게도 친정팀 바이에른을 만나게 되었는데 변함없이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 승리에 공헌하였고 팀은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트레블을 이룩하는데 결정적이었던 활약을 인정받아 2010년 FIFA FIFPro 월드 XI, ESM 올해의 팀에도 선정된다.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지는 오래되었으나 소속팀이 약해서 주목받지 못했던 그에겐 감개무량한 순간이었다.[2]

2.4. 유벤투스 FC

인테르에서 들 수 있는 모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12-13 시즌 여름 이적시장때 자유계약으로 같은 리그 라이벌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 이적 때문에 트레블의 주역임에도 인테르 팬들은 루시우에 대해 떠올리면 안 좋은 말 밖에 안한다.

하지만 만 34세 노장이었던 루시우는 인테르 시절과는 달리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같은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2.5. 이후

그리고 고향 브라질 리그의 명문 클럽 상파울루와 계약을 맺었다.

2015년 6월 5일, 인도 슈퍼 리그의 고아에 입단했다. 등번호는 3번. 2015년 인도 슈퍼 리그에서는 우승 플레이오프 포함 16경기 중에서 14경기를 소화해냈다.

이후 2017년 고향 브라질로 돌아가 가마를 거쳐 2018년 4월 브라질 4부 리그인 브라질리엔시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0년 1월 29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파일:Lucio.jpg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데뷔했다.

발락과 함께 콩의 아픔을 딛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 브라질 내에서 어째 나사가 하나 풀린 것 같다는 평에도 불구하고[3] 전경기 출전하며 브라질이 우승하는데에 공을 세웠다. 여담으로 이게 커리어 사상 첫번째 우승이다. 본격 첫 우승이 월드컵 우승[4]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카푸의 뒤를 이어 브라질 대표팀 주장이 되었고 전경기 출전했으나, 8강에서 프랑스에게 패해 탈락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마찬가지로 전경기에 출전했지만, 8강에서 네덜란드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을 마무리 지었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통해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그리고 2011년 9월 5일에 열렸던 가나와의 경기를 끝으로 셀레상에 소집되지 못하면서 은퇴 수순을 밟았다.

4. 플레이 스타일


빼어난 피지컬로 상대방을 짓눌렀던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하는 경합 능력은 좋은 피지컬 활용 능력을 가졌다고 유명한 공격수인 디디에 드록바를 상대로도 우세를 점할 정도. 특히 헤더 능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188cm의 큰 키, 점프력과 위치선정 등을 바탕으로 하는 헤더 한 방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엄청난 피지컬을 보유했음에도 스피드와 순간 속도도 엄청났다. 루시우와의 속도 대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세계 최정상급 스프린터들뿐이었다. 한창 때 100m를 10초대 중반에 끊었다는 티에리 앙리가 루시우와의 속도 대결에서 간신히 승기를 잡았을 정도.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도 뛰어난데, 지능적이고 깔끔한 태클링까지 보여주었다. 수비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뛰어나 영리한 파울로 공격을 끊어냈으며, 필요할 때에는 과감한 수비도 보여주었다.

루시우는 수비력도 뛰어났지만, 공격 가담 능력에서도 각광을 받는 선수였다. 우선 브라질 선수답게 발재간이 좋아서 이를 바탕으로 빌드업을 풀어가는 능력이 있었다. 전진패스뿐만 아니라 전진드리블로 공을 직접 운반하기도 했다. 특히 롱패스가 출중했을 정도로 좋은 킥 능력을 보유했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프리킥을 차거나 낮게 깔리는 중거리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었다. 거기에다가 헤더 득점까지 뛰어났던 센터백이었다. 거의 다비드 루이스, 세르히오 라모스의 선배라 할 수 있는 선수.

다만 이 공격 가담은 양날의 검이기도 했다. 아무리 월드클래스라도 사람 몸은 하나이니 당연히 그 뒤에 빈공간이 생기기 마련, 이를 메워 줄 파트너가 반드시 필요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는 주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영혼의 파트너 주앙과 같은 센터백과 에메르송, 에드미우송, 제 호베르투, 지우베르투 시우바 같은 월드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들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2000~2010년까지 줄 서서 대기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었고 인테르 시절에도 마찬가지로 강인한 피지컬을 통한 뛰어난 대인 마크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가진 또 다른 영혼의 파트너 왈테르 사무엘과 같은 센터백과 하비에르 사네티, 티아고 모타, 데얀 스탄코비치, 에스테반 캄비아소 같은 월드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들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존재하였지만, 바이에른에서는 토르스텐 프링스의 적응 실패 등으로 중원에 공백이 생겨 버린 데다 하필 발 느린 파트너 다니엘 판 바위턴, 마르틴 데미첼리스 등이 루시우의 오버래핑을 뒷받침해 주지 못해 뒷공간을 내주는 약점이 생겨 빠른 발을 가진 침투 성향의 공격수, 또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교묘하게 부숴 버리는 공격수에게 취약한 면모를 보였다. 대표적인 예가 전자의 경우는 안드리 셰브첸코와 카카, 후자의 경우는 필리포 인자기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여담

6. 같이 보기

1 마르쿠스 · 2 카푸 ⓒ · 3 루시우 · 4 호케 JR · 5 에드미우송 · 6 R. 카를루스 · 7 히카르지뉴 · 8 지우베르투 · 9 호나우두
10 히바우두 · 11 호나우지뉴 · 12 지다 · 13 벨레티 · 14 A. 포우가 · 15 클레베르송 · 16 주니오르 · 17 데니우손
18 밤페타 · 19 주니뉴 · 20 이지우송 · 21 루이장 · 22 R. 세니 · 23 카카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1 지다 · 2 카푸 ⓒ · 3 루시우 · 4 주앙 · 5 에메르송 · 6 R. 카를루스 · 7 아드리아누 · 8 카카 · 9 호나우두
10 호나우지뉴 · 11 제. 호베르투 · 12 R. 세니 · 13 시시뉴 · 14 루이장 · 15 크리스 · 16 지우베르투 · 17 G. 시우바
18 미네이루 · 19 주니뉴 · 20 히카르지뉴 · 21 프레드 · 22 줄리우 세자르 · 23 호비뉴
파일:브라질 국기.svg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

1 줄리우 세자르 · 2 마이콘 · 3 루시우 ⓒ · 4 주앙 · 5 펠리피 멜루 · 6 M. 바스토스 · 7 일라누 · 8 G. 시우바 · 9 L. 파비아누
10 카카 · 11 호비뉴 · 12 고메스 · 13 다니 알베스 · 14 루이장 · 15 T. 실바 · 16 지우베르투 · 17 조수에
18 하미레스 · 19 J. 밥티스타 · 20 클레베르송 · 21 니우마르 · 22 도니 · 23 그라피테
파일:브라질 국기.svg 둥가
[1]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용례상 로망스어권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도록 하고 있다.[2] 레바뮌, 레바뮌하는 2010년대에는 이해가 안가겠지만 마가트부터 클린스만까지 이어지는 2000년대 중후반 바이에른은 2010년대의 그 강팀이 아니었다. 애초에 당시의 분데스리가가 리그앙보다도 못한 5위 리그였던 데다가, 리그에선 잘 나가는 편이었지만 슈투트가르트나 볼프스부르크에게 우승을 내주기도 했고 07년엔 아예 유로파로 밀려났었다. 챔스는 8강을 넘어가본 적이 없었고 분노의 영입으로 당연히 우승할 것 처럼 여겼던 유로파에선 제니트에게 깨져서 떨어지는 전형적인 안방 호랑이였다. 축구 스타일도 극도로 단순해서 측면에 크랙+피지컬 좋은 중앙 공격수+뜬금 중거리포가 끝이었다. 지금의 위상으로 끌어올린건 반 할과 하인케스 두 감독의 업적이다.[3] 실제로 8강 잉글랜드 전에서 트래핑 실수로 마이클 오언에게 선제골을 내주기도 했다.[4] 사실 월드컵을 날로 먹었다는 카카조차도 Torneio Rio-São Paulo(상파울루컵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한번 우승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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