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바이런 로페즈 Robin Byron Lopez | |
출생 | 1988년 4월 1일 ([age(1988-04-01)]세)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스탠퍼드 대학교 |
신장 | 213cm (7' 0") |
체중 | 127kg (280 Ibs) |
윙스팬 | 229cm (7' 6") |
포지션 | 센터 |
드래프트 | 200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 피닉스 선즈 지명 |
소속 팀 | 피닉스 선즈 (2008~2012) 뉴올리언스 호네츠 (2012~201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3~2015) 뉴욕 닉스 (2015~2016) 시카고 불스 (2016~2019) 밀워키 벅스 (2019~2020) 워싱턴 위저즈 (2020~2021) 올랜도 매직 (2021~202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22~2023) 밀워키 벅스 (2023~2024) |
등번호 | 33번 - 클리블랜드 |
가족 | 쌍둥이 형 브룩 로페즈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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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 미국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센터
수준급 리바운드 실력을 가지고 있고, 굉장히 터프한 수비능력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블루워커 타입의 빅맨으로, 현재 NBA 리그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올드스쿨형 센터다. 공격력이 뛰어난 빅맨들과 호흡이 워낙 좋은 선수로 인기가 있었고, 밀워키 벅스에서 뛰고있는 브룩 로페즈와 쌍둥이 형제로, 로빈이 동생이다.
2. 플레이스타일
2.1. 장점
7풋 센터임에도 기동력이 좋은 편이고 센터로서의 수비 능력, 특히 림 프로텍팅 능력이 수준급이다. 공격력은 올스타 센터였던 형 브룩에게 많이 못미치지만 수비면에선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편.[1] 보드 장악력도 나쁘지 않으면서 성실하게 궂을 일을 하는 스타일로 본인의 공격 욕심 없이 스크린과 핸드오프,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경합, 기습적인 헷지와 도움수비 등을 꾸준하고 묵묵하게 수행해 주기 때문에 공격력이 좋은 빅맨의 파트너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원이다. 실제로 이러한 성향을 들어 많은 팀들이 로빈 로페즈를 트레이들 했으며, 특히 포틀랜드 시절의 동료였던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로빈 로페즈의 보호 아래 본인의 실력을 꽃피울 수 있었다.또한 로빈 로페즈는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는 분석관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본기와 농구 이해도가 뛰어나기 때문. 비록 본인의 리바운드 숫자가 떨어져보일지라도 수비리바운드 공을 완벽하게 박스아웃해 루즈볼을 우리팀의 빅맨 파트너 또는 속공을 나갈 가드가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하는 방패막이 역할이 형 브룩 로페즈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자기팀 나머지 팀원들이 활동량이 많고 발빠르고 속공전개에 능한 팀일수록 로페즈의 박스아웃 능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비록 공격력이 뛰어난 센터는 아니지만 체격과 힘이 상당히 좋고 꽤 수준높은 훗 슛을 구사할 수 있다. 덕분에 로우포스트에서 훅 슛을 비롯한 욱여넣기로 간간히 폭탄처리가 가능하며, 골밑 받아먹기나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도 높은 야투율로 잘 해준다. 한창때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리그에서 손꼽힐 정도로 잘 걷어내며 간간히 엄청난 덩크를 보여주기도 했고, 커리어 통산 7할 중반대의 준수한 자유투 성공률도 하나의 장점이다.
2.2. 단점
허리 부상으로 인해 운동능력이 꽤나 죽어버렸고, 특히 한 동작에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가는 순발력이 굉장히 떨어졌다. 부상 이후 수비 범위가 좁고 기동력과 스피드가 떨어지는게 큰 약점. 박스아웃 이후 여러 번 뛰어서 리바운드를 잡는다거나, 상대 공격을 컨테스트한 직후에 바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등의 연속적인 동작이 살짝 미숙하여 당장 눈에 보이는 1차적인 기록의 볼륨이 작은 편이다. 때문에 로페즈의 느리지만 단단한 박스아웃으로 흘러나온 루즈볼을 잽싸게 잘 받아먹어줄 부지런하고 발빠른 포워드 파트너의 도움이 상당히 필요하다. 허리가 구부정한 낮은 자세도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공격 옵션은 나름대로 다양하지만 딱히 위력적인 옵션이 없고, 장기인 훅 슛도 주구장창 골밑에서 욱여넣을 정도는 아닌지라 전성기때에도 평득은 12점 언저리에 그쳤다. 골밑 받아먹기나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의 비중이 높다. 또한 3점 슛은 옵션으로 보기 어려우며, 1.5개 가량 던져 33.3%에 턱걸이한 19-20 시즌을 제외하면 0.5개 이상 시도한 시즌도 없다. 형인 브룩 로페즈가 센터 포지션에서는 나름대로 알아주는 3점 슈터이고, 한때 브루클린의 1옵션으로서 올스타에도 선정된 바 있는 선수 답게 지금도 필요하다면 공격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 것과 달리, 동생쪽은 공격에선 기대할 것이 많지 않다.
3. 커리어
3.1. NBA 입성 전
이 때 로빈이 했던 유명한 말이, “높은 순위가 아니라 좀 더 낮은 순위에 뽑히길 계속 기도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들 중에서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나뿐일 것 같다. 나는 내가 가진 것의 110%를 매일 코트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다. 리바운드, 수비만큼은 자신 있다. 코트에서 내 열정을 증명해 보이겠다.” 이다.
3.2. NBA 입성 후
3.2.1. 피닉스 선즈
3.2.2. 뉴올리언스 호네츠
3.2.3.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4-15 시즌 포틀랜드는 멤피스를 1라운드에서 만나 1:4로 패퇴하며, 알드리지가 스퍼스로 떠나게 되었고, 로빈 로페즈도 다시 팀을 떠나 뉴욕으로 이적했다
3.2.4. 뉴욕 닉스
3.2.5. 시카고 불스
2017-18 시즌 반 강제적으로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가 되어비린 로빈 로페즈는 신인인 라우리 마카넨을 잘 도와주며, 팀을 그럭저럭 이끌고 있다. 그리고 탱킹을 노리는 시카고 불스는 미로티치에 이어서, 로빈 로페즈도 트레이드 매물로 올려놓을 거라는 예상이 높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대놓고 탱킹을 제창한 시카고 프런트가 로빈 로페즈의 출전시간을 제한하겠다고 했는데도 이를 받아들이는 대인배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전까지 전 경기 출장) 시카고 프런트는 로빈 로페즈의 트레이드를 알아보면서도 다음 시즌을 함께할 생각도 있는 듯.
3.2.6. 밀워키 벅스
3.2.7. 워싱턴 위저즈
3.2.8. 올랜도 매직
3.2.9.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2.10. 밀워키 벅스
4. 그 외
- 스탠포드 대학교 시절 미셸 위의 남자친구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결별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은 듯. 사생활 공개도 거의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다. 미셸 위가 NBA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의 약혼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보아 그 전에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 마스코트들과 사이가 안 좋다(?). 마스코트들이 연습시간에 도발하러 알짱거리면서 다가오면 바로 달려들어서 두들겨 팬다. NBA 사무국에서 흥미로운 스토리라고 생각했던 것인지, 로빈 로페즈 vs 마스코트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이에 분노한 애틀랜타 호크스의 마스코트 해리 더 호크가 로빈에게 정식으로 대결을 요청하기도. 로빈 로페즈 vs 해리 더 호크 다행히도(?) 자신의 소속팀 마스코트랑은 친하다. 기념사진도 찍을 정도로.
- 로빈 로페즈 vs 마스코트[2]
- 디즈니 랜드에서 굴욕적인 사진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 두 형제는 전형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덕후다(…).
- 스탠포드 대학 시절, 형과 함께 트윈스(Twin Towers)로 나름 유망주였다. 형에게 너무 가려져서 그렇지만...
- 형에게서 배웠는지 19-20 시즌부터 3점 슛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3점 슛을 성공시키고 나면 맨 위의 사진처럼 티타임 셀러브레이션을 한다.
5. 관련 문서
[1]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브룩은 밀워키로 이적한 후 로빈이 커리어 내내 한 번도 수상하지 못 한 디펜시브팀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브룩이 주득점원 롤을 내려놓으면서 수비에 더 힘쓸 수 있게 되었고, 밀워키의 질좋은 수비진 덕에 브룩의 수비적 약점이 가려지고 강점은 극대화되었기 때문.[2] Youtube에도 비슷한 영상이 올라와 있지만 NBA 공식 홈페이지 쪽의 영상이 더 병맛이라 이 쪽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