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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 ||||
클럽 | ||||
46대 |
아일랜드의 축구감독 | ||
<colbgcolor=#eee> 이름 | 로리 델랍 Rory Delap | |
본명 | 로리 존 딜랍 Rory John Delap[1] | |
출생 | 1976년 7월 6일 ([age(1976-07-06)]세) | |
잉글랜드 버밍엄 서튼 콜드필드 | ||
국적 | [[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83cm | |
직업 | 축구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 |
소속 | <colbgcolor=#eee> 선수 |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1992~1994 / 유스)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1994~1998) 더비 카운티 FC (1998~2001) 사우스햄튼 FC (2001~2006) 선덜랜드 AFC (2006~2007) → 스토크 시티 FC (2006 / 임대) 스토크 시티 FC (2007~2013) → 반즐리 FC (2013 / 임대) 버턴 앨비언 FC (2013) |
감독 | 더비 카운티 FC 아카데미 (2013~2015) 더비 카운티 FC U-18 (2015~2018) 더비 카운티 FC U21 (2016 / 감독 대행) 스토크 시티 FC (2018~2023 / 코치) 스토크 시티 FC (2019 / 감독 대행) 마카비 텔아비브 FC (2023~2024 / 수석 코치) | |
국가대표 | 11경기 (아일랜드 / 1998~2004) | |
가족 | 아들 리암 델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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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일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 출신 코치. 잉글랜드 출신이지만 아일랜드 출신의 부모님에게 태어났으며 아일랜드 국적으로 국가대표에 출전했다.그가 활약하였던 클럽들의 수준을 보면 평범한 미드필더에 불과하지만 초 장거리 스로인이라는 유니크한 스킬 하나로 인간 투석기라 불리며 약체팀이었던 스토크 시티 FC를 EPL의 다크호스로 이끌었다.
2. 클럽 경력
잉글랜드 하부리그인 칼라일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7년 더비 카운티 FC로 이적하여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기 시작한 델랍은 2001년 사우스햄튼 FC으로 이적하였고, 2005년에는 선덜랜드 AFC로 이적했다.이렇게 커리어 내내 PL 중하위권 팀을 전전하다가 2006년 여름, 챔피언십의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였고, 2007-08 시즌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팀 내 핵심적인 선수로 자리잡았다.
스토크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활약한 뒤 2012-13 시즌에는 챔피언십의 반즐리 FC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이적을 갔고, 2013-14 시즌 버튼 알비온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했지만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2013년 12월 16일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하였다. 메이저 대회 출전 경험은 없으며, 2000년대 이후 아일랜드의 유일한 월드컵 출전이었던 2002 한일 월드컵 명단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그 정도로 국가대표에서는 철저한 백업 멤버로 출전한 게 전부였다. 마지막 A매치 출전은 2004년 4월 25일 폴란드전이다.4. 플레이 스타일
과거 창던지기 선수로 활약한 어깨로 40m 이상의 초 장거리 스로인이 가능했으며, 특히 스토크 시티의 홈 구장인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는 2008-09 시즌에 스로인만으로 8개의 세트피스 골을 만들었다.[2]
롱 스로인으로 세트피스를 만드는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델랍의 경우는 거의 프리킥으로나 가능할 거리에서 스로인만으로 세트피스를 만들어 낸다. 일반적인 스로인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에 비해, 델랍의 스로인은 거의 직선에 가까운 궤도로 날아가며 손으로 던지는 만큼 정확도도 발군이다. 가장 큰 장점은 스로인에 오프사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인플레이 공격 옵션이 부족하기 마련인 중하위권 팀인 스토크에서는 가장 확실하게 점수를 뽑을 수 있는 세트피스 공격 루트가 되었다.
심지어 헐 시티 AFC의 보아즈 마이힐 골키퍼는 스토크와의 경기에서는 공을 옆줄 바깥으로 차내지 않고, 뒤로 차내서 코너킥을 주기도 했다.[3] 그만큼 델랍의 초장거리 스로인이 웬만한 PL 탑티어 윙어들의 크로스나 코너킥 못지 않은 위협적인 공격옵션이었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2008-09 시즌 스로인으로 아스날 FC를 2:1로 관광보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도 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으나 그라운드가 경사져 있는 올드 트래포드에선 이 전략이 잘 먹히지 않아 역관광당했다. 그러나 아스날은 다음 시즌에도 칼링컵 경기에서 똑같이 발렸다. 아르센 벵거는 얼마나 단단히 혼났는지, 스로인이 델랍 같은 선수를 보유한 팀에게 유리하다며, 대신에 킥인을 도입하자고 제안한 적도 있다.[4]
5. 지도자 경력
은퇴 이후 더비 카운티의 유스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U18 팀 감독을 맡았으며, 대런 와설이 1군 감독 대행을 맡을 때에는 U23 팀 감독을 수행하기도 했다.2018년 여름, 더비 카운티의 게리 로웻 감독과 함께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다. 수석 코치로 선임되었으며, 게리 로웻 감독 경질 이후에도 팀에 남았으며 2019-20 시즌 초반 네이선 존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잠시 감독 대행을 맡았고, 이후 마이클 오닐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수석 코치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후 2023년 1월 10일에 스토크 시티를 떠났다.#
2023년 6월 28일, 마카비 텔아비브 FC의 수석 코치로 부임해 로비 킨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다.# 2023-24 시즌 종료 후 로비 킨이 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델랍도 함께 팀을 떠났다.
6. 수상 기록
6.1. 선수
6.1.1. 대회 기록
- 칼라일 유나이티드 FC (1994~1998)
- 풋볼 리그 서드 디비전: 1994-95
- 풋볼 리그 트로피: 1996-97
6.1.2. 개인 수상
6.2. 감독
6.2.1. 대회 기록
- 더비 카운티 FC U21 (2016)
- U-21 프리미어 리그 1 디비전 2: 2015-16
7. 여담
- 축구공을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멀리 집어던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깨가 탈구되거나 허리 부상이 많은 편이었다.
- 하도 유명해서 피파 10과 풋볼매니저 2010에는 델랍의 스로인이 추가되었다.[5] 여담이지만 피파 온라인 1에서는 개나 소나 로리 델랍이 될 수 있었다. 코너킥 라인 근처에서 스로인을 얻은 다음, 스로인을 받을 선수를 골대 근처로 이동시킨 상태에서 스로인을 하고 D키를 누르면 골대 근처의 선수가 헤딩슛을 하면서 골을 넣는 꼼수가 있었기 때문. 그야말로 게임에서나 가능한 기술을 현실에서 하는 선수인 것이다.
- K리그에서는 현영민이 장거리 스로인을 보여주며 "한국의 로리 델랍"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고, 최근에는 김성환을 거쳐[6] 서보민과 심상민이 그 별명을 이어가고 있다. 서보민 관련 기사 - 나의 스로인은 당신의 프리킥보다 위력적이다.
- 2013 FIFA U-20 월드컵 터키 8강전에서 한국의 심상민이 델랍을 연상시키는 스로인으로 도움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심상민의 스로인을 권창훈이 머리로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 2016년 8월 맨유와 레스터 시티의 FA 커뮤니티 실드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후안 마타를 교체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롱 스로인의 대명사격으로 인용되었다.
- 아들 리암 델랍도 축구 선수인데, 더비 카운티 FC 유스에서 성장해 주목받다 16세에 맨체스터 시티 FC 유스로 이적하였다. 맨시티 유스의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1군 훈련에도 참석하는 중이라, 근시일 내에 아버지보다 유명해질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여담이지만 리암은 아버지와는 달리 스로인에는 재능이 없다고 한다.
- 그가 왔다간 클럽인 스토크 시티의 홈구장인 bet365 스타디움은 확실히 다른 클럽의 경기장에 비해 좌우 폭이 좁은 편인데, 이는 로리 델랍의 장거리 스로인 전술을 최대로 활용 하기 위해 규정상의 최소한의 좌우 너비로 필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온전히 로리 델랍을 위한 경기장인 셈이었다.
- 델랍의 활약을 본 축구팀들은 이후 두줄수비, 롱볼축구의 뚝배기 대결로 강팀을 상대함에 있어 스로인이 매우 요긴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스쿼드에서 한명쯤 지목하여 장거리 스로인 맹훈련을 시키는 경우가 늘었다. 그 때문에 전력상으로 현저히 떨어지는 약팀들이 강팀에게 맞서는 필살기이자 비기로 결정적인 순간에서 스로인이 빛을 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팀들이 강팀과 맞서며 우당탕탕 핀볼 상황을 만들어 동네 축구 같은 개싸움을 연출하기에는 코너킥이나 프리킥보다도 더 요긴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심지어 월드컵 토너먼트에 나갈만큼의 강팀들도 서슴지 않는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16강 덴마크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대표적이었다. 다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선수가 쓸데없이 덤블링 같은 묘기를 가미하다가 미끄러져 몸개그를 찍는등 꿀잼요소가 되기도 한다.
[1] dɪlˈap[2] 홈의 좌우폭이 약간 좁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 스로인한 공이 어느 선수와도 접촉하지 않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갈 경우 골킥(쉽게 말해 일시적으로 골대가 사라진 상태, 골로 인정되지 않음), 동료의 몸에 맞고 들어가면 도움(동료가 득점), 상대의 몸에 맞고 들어가면 상대의 자책골이다. 정말로 던졌는데 골대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한다.[3] 실제로는 상대 공격수의 압박에 패스길이 막히자 뒤로 아웃시킨 것을 알 수 있으며 키퍼가 수비수에게 패스 받을 공간으로 각을 만들지 않았다고 소리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4] 킥인은 풋살의 기본 룰이며, 실제로 FIFA가 진지하게 룰 개정을 고려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5] FM에선 델랍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고 일정 이상의 장거리 스로인 능력치와 장거리 스로인 선호 플레이를 배우면 누구나 다 가능하다.[6] 하지만 김성환은 롱 스로인을 빼면 자신과 닮은 점이 없다며 싫어했고, 포지션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옮긴 후에는 젠나로 가투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의 가투소로 별명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