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로로짱 자살 생중계 사건 | ||
▲ 로로짱이 살고있던 아파트의 사진. | ||
<colbgcolor=#bc002d> 발생일 | 2013년 11월 24일 | |
발생 위치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다카카이초 | |
유형 | 자살 생중계 | |
당사자 | 로로짱 (향년 14세 / 1999년생)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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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에서 일어난 최초의 자살 생중계 사건. 이 사건이 이후 자살 생중계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다.2. 생중계의 주인공 로로짱
<colbgcolor=#000,#000000><colcolor=#fff,#dddddd> 로로짱_1999 rorochan_1999 | ろろちゃん | |
| |
본명 | 비공개 |
출생 | 1999년 1월 4일 |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 |
사망 | 2013년 11월 24일 (향년 14세) |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다카카이초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할머니 부모님 |
링크 |
요술공주 밍키 시리즈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1]
사망 전 여러 개 촬영했던 로로짱의 영상들, 시청주의
3. 사건 전개
자살 23일전, 2013년 11월 1일 생방송 |
위 스트리밍의 생방송 시작 알림 트윗 |
로로짱은 자살 생중계 전 두 차례에 걸쳐 스트리밍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첫번째는 로로짱이 자살하기 23일전 2013년 11월 1일, エロいメンヘラ処女(에로한 멘헤라 처녀)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밍된[2] 영상이며, 영상 내용은 로로짱이 피아노로 동요 루돌프 사슴코를 치는 영상이다. 피아노 연주 이외에도 주인공이 트럭에 치여 죽는 결말로 유명한 요술공주 밍키의 ost를 부르기도 한다.
영상 후반[3]에는 웃으면서 抱いて(안아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4], 한 일본인 유저의 댓글에 의하면 이것은 단순히 안아달라는 의미가 아닌 성적인(성관계를 할 때 사용하는) 의도를 포함한 말이라고 한다. 스트리밍 제목도 굉장히 자극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보아서 대부분이 이러한 추측을 굉장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왜 아직까지도 이러한 제목을 달고 말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날짜 불명, 두 번째 생방송 |
두 번째 스트리밍은 언제 찍혔는 지는 불명이지만 이 영상은 자살 생중계를 하기 전 마지막으로 스트리밍한 영상이다.
영상속 내용은 로로짱이 핑크색 종이백을 뒤집어 쓰고 거울에 비친 자신을 찍는 내용이다. 영상 중반에는 과호흡을 하며 머리를 격렬하게 흔드는 정신이상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면 로로짱의 정신건강은 심히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살 직전 로로짱이 바닥을 바라보는 장면 |
2013년 11월 24일 오전 3시 30분경, 로로는 FC2라는 라이브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방송을 시작하였다. 로로는 마스크를 쓰고 하관만 비춘 상태로 웅크린채 앉아 있는 상태로 "무서워..."라며 중얼거렸다. 그러다 무언가를 결심한 듯 일어나 쓰레기통을 발판 삼아 올라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5] 로로가 떨어지면서 바람소리와 함께 로로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이내 카메라는 5분간 하늘을 비추다가 방송이 종료된다.
로로가 투신한지 몇 시간 후, 신문 배달을 하던 여성 우체부가 그녀를 발견하고 아직 체온이 따뜻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지만 결국 3시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3.1. 이후
인터넷에서 꽤나 큰 파장이 일어났었지만 모방 위험 때문인지 그렇게 크게 보도되지는 않았다. 또한 로로의 투신 영상은 일반 동영상이 아닌 GIF로만 있었지만 2020년 9월 14일에 전체 영상이 발견되었다.신세이 카맛테쨩의 루루쨩의 자살방송이 바로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곡이다.
4. 유사 사건
- Nakaikiaka 자살 사건(2018): 일본의 16세 소녀가 자살한 사건. 해당 소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에게 학대를 받아왔으며 남자친구[6]에게 버림까지 받아 결국 2018년 7월 1일에 코토야마역에서[7] 자살하는 것을 생중계했다. 자세한 내용은 Nakaikiaka 항목 참조.
- minmin 세야역 투신자살 생중계 사건[8] 자살 사건(2020): 17세의 일본인 여고생이 2020년 2월 18일 아침 6시 50분 요코하마 세야역에서 투신자살을 생중계한 사건. 사유는 학교에서 당한 따돌림과 친부에게 당한 성폭행이다. 자살 직전에 루루쨩의 자살방송을 듣고 있었다. 그 때문에 사실상 자살을 방조했다며 루루쨩의 자살방송에 대한 논란이 커졌고 신세이 카맛테쨩도 직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해야 했다.
- 메로 마츠모토 자살 미수 사건(2020): 2020년 5월 10일 메로 마츠모토라는 여고생이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9] 사건이 발생한 후 메로가 인터넷에서 활동을 하지 않아서 사람들도 메로가 죽은줄 알았다. 하지만 매우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지 정확히 1년 후, 메로가 인터넷에 돌아왔다. 알고보니 메로가 기차에 뛰어 들었을때 몸 전체가 부딪히지 않고 몸의 옆면만 살짝 부딪히고 재난의료지원팀에게 치료를 받아서 살아남은 것이였다.
- ryuki071430(2021): 일본 가나가와현에 살았던 17세의 소년, 2021년 1월 29일 오전 12시 39분경에 X 라이브에서 히가시바야시마역의 선로에 투신하여 오다큐 에노시마선에 치이는 것을 생중계했다. 자살을 한 이유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헤어져서라고 한다.[10]
- 일본 여고생 2인 동반 추락사 사건: 여고생 중 한 명이 '루루쨩의 자살방송'을 부른 신세이 카맛테쨩의 팬인 것으로 밝혀져서 씁쓸한 뒷말을 남겼다.[11] 실제로도 신세이 카맛테쨩이 '루루쨩의 자살방송' 이후 이를 따라한 자살 사건이 2020년 2월 18일에 일어나서 이에 대한 입장 표명도 한 적이 있다. 나머지 한 명도 해당 곡의 실제 모델인 로로쨩을 팔로우해 놓은 상태였다.
-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여고생 추락사 사건
[1] 그녀의 프로필에 있는 저 캐릭터가 밍키이다.[2]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로로짱은 이러한 자극적인 스트리밍 제목으로 사람들을 낚기 위해 다음과 같이 스트리밍 제목을 지었다. 또 후술하겠지만 스트리밍 중에서도 성적인 말을 웃으며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 5분 37초[4] 로로짱이 먼저 이러한 말을 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생방송 시청자가 쓴 코멘트를 읽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5] 정확히 말하자면 13~14층 사이에 있는 비상계단에서 추락했다.[6] 그녀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아마 버림 당한 이유가 이것 때문 일 것으로 보인다.[7] 정확히는, 자살 당시의 라이브는 코토야마역에서 시작되었고 투신은 킨테츠코리야마역의 선로에서 했었다.[8] 본명은 미우로 추정된다.[9] 로로짱의 이름을 따서 메로짱이라고도 부른다.[10] 자신의 여자친구와 헤어져서라는 말도 있지만, 그의 과거 트윗을 보면 '남친'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해당 썰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11] 트위터 프로필 자기소개란부터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