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d2040><colcolor=#efeefd> 레지나 밀즈 Regina Mill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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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마법의 숲 | |
나이 / 생년월일 | 불명 / 2월 1일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가족 | 재비어 왕 (할아버지) 헨리 밀즈 (아버지), 코라 밀즈 (어머니) 레오폴드 왕 (전 남편), 에바 왕비 (전 남편의 전 부인) 대니얼 콜터 (전 애인) 로빈 후드(전 애인) 메리 마거릿 블랜처드 (의붓딸), 데이비드 놀런 (사위) 엠마 스완 (의붓손녀) 헨리 대니얼 밀즈 (양자 겸 의붓증손자) 젤레나 밀즈 (언니) | |
직업 | 스토리브룩 시장 | |
출신 동화 | 백설공주 | |
기원 인물 | 사악한 왕비 | |
배우 | 라나 파리야(Lana Parrilla) 에이바 에이크레스(Ava Acres) (유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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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의 등장인물. 주인공 엠마 스완의 친아들인 헨리 대니얼 밀즈의 양모이자 스토리브룩의 시장으로 진짜 정체는 백설공주 이야기의 이블 퀸. 또한 백설공주의 새어머니이자 엠마와 닐의 새할머니...
백설공주와 차밍 왕자에게 패한 이후 '어둠의 저주'라는 모종의 마법으로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아, 그들을 현실세계로 추방해 스토리브룩이라는 시간이 멈춘 마을을 만들어낸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원래는 너무도 선하고 상냥한 사람이었다.그저 좀 부유한 집안 여식[1]으로 말타기를 좋아하는[2] 밝은 여성이였으며 마굿간지기 대니얼과 연인 사이였다. 본래 마녀는 어머니 '코라 밀즈'였고 본인은 어머니의 마법도 권력욕도 싫어했다.
어느 날 폭주하는 말 위에서 위기에 처한 어린 여자아이를 구해주었는데 그게 바로 백설공주. 이후 백설공주의 아버지인 왕의 청혼을 받게 되고, 어머니의 계속된 결혼 강요로 연인 대니얼과 야반도주하려 하지만 둘이 키스하는 장면을 백설공주가 보게 된다. 이후 어머니가 생기는 줄 알았다가 상심한 어린 백설공주를 위로하며 둘이 사귀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코라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백설공주가 그만 둘의 관계를 말해버리는 바람에 대니얼은 코라에게 살해당하고 레지나는 절망. 결국 어머니 코라의 바람대로 그녀는 왕궁으로 가서 살게 되고, 실은 백설공주와 만나게 된 것부터 모든 게 코라의 계획이었음을 눈치챈 레지나는 백설공주를 구해준 것을 후회한다.
그래도 바로 악녀로 돌변한 것은 아니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시도도 실패하고 백설공주와 같이 살면서 점점 살의를 품는 자신을 느끼며 어머니 때문에 점점 자기가 미쳐가는 것 같다고 아버지에게 토로하던 중, 어머니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존재에 대한 말을 듣는다. 이후 어머니가 자는 중 몰래 마법서를 빼내 그 자를 소환하는데, 바로 럼플스틸츠킨.[3]
럼플스틸츠킨은 그녀에게 사람을 다른 세계로 날려보낼 수 있는 전신거울을 선물하고, 레지나는 럼플스틸츠킨이 시키는 대로 하다가 마법을 쓰게 되어 어머니를 거울 속으로 밀어 다른 세계로 추방시킨다. 이후 성을 나가고 평범한 삶을 살려고 하지만, 마법을 써본 감각이 어땠냐는 럼플스틸츠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에게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한편 이때 자신이 어머니처럼 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일면을 보인다.
왕비가 된 후에도 마법으로 다니엘을 살려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럼플스틸츠킨에게 계속 마법을 배우지만, 그의 잔인한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죽음을 이겨낼 마법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와중 럼플스틸츠킨과 거래하던 미친 모자장수에게서 다른 세계에서 온 어떤 자가 사람을 살려낼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듣는다.
하지만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마법으로 강화된 심장[4]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머니가 모아놓은 것을 제공하지만 결국 다니엘을 살리는 데는 실패하고 그를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크게 상심하여 이블 퀸으로 돌변한다.[5]
그후 왕을 독살하고 우리가 아는 이야기처럼 살다가 결국 패배하고 요정들의 마법에 제압되어 유폐당하게 된다. 사형에 처할 뻔하지만 백설공주의 만류로 무산되고 풀려나게 되지만, 대신 럼플스틸츠킨의 마법으로 자신들의 세계에선 백설공주와 프린스 챠밍을 죽일 수 없게 되는 마법에 걸린다.
이에 분해하며 이를 갈고 있다가 말레피센트에게서 깊은 잠의 저주와 맞바꿨던 어둠의 저주[6]을 다시 빼앗고, 사랑하는 이의 심장인 애마를 제물로 삼았지만 발동에 실패한다. 그리고 럼플스틸츠킨에게 찾아가 이유를 묻는데 "고작 말의 심장 따위를 써먹으니깐 당연히 안 되지!"라는 일침과 함께 어둠의 마법은 사랑하는 이의 심장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결국 고심 끝에 슬퍼하며 아버지인 헨리의 심장을 바친다.
저주가 내린 뒤, 현실 세계에서 스토리브룩의 시장으로 군림하게 된다. 스토리브룩의 지주가 된 럼플스틸츠킨에게서 양자를 얻게 되는데 아이에게 아버지 헨리와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연인인 대니얼의 이름을 붙인 뒤에 최대한 사랑을 다해 키운 것으로 보인다.
2.2. 시즌 1
헨리를 최대한 다정하게 키운 건 맞는 듯하지만 자기 어머니 코라가 한 행동들을 답습하게 된 듯하다. 이에 질려한 헨리가 그와중 스토리브룩에서 보스턴으로 친엄마 엠마 스완을 찾아갔다 돌아오게 되고 엠마에게는 처음엔 친절하게 대하는 듯 보였지만 성격은 어디 안 가서 이내 적대한다.이후 엠마가 마을에 머무는 것을 계속 방해하지만 결국 엠마는 마을 보안관까지 돼버린다. 한편 자신에게 저주를 줬던 Mr.골드(=럼플스틸츠킨)와도 미묘하게 대립관계에 있었는데 이때 그가 동화 속 세계에서의 일을 기억한다는 것을 알아낸다.[7]
그러다 기억을 잃은 데이빗 놀란(프린스 차밍)과 메리 마가렛(백설공주)이 현실세계에서도 다시 이어지려 하자 음모를 꾸며 그녀에게 살인죄를 뒤집어씌우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 후 매드 해터를 이용해 자신의 마지막 마법인 다니엘의 반지를 희생시켜 마법의 세계에서 영원한 잠의 저주가 깃든 독사과를 소환하고 그것을 사과파이로 만들어 엠마에게 먹이려 하지만 함정임을 눈치챈 헨리가 대신 먹게 된다. 엠마가 아닌 헨리가 저주에 걸렸음을 알고 당황하다가 이후 엠마의 추궁에 못 이겨 결국 마을의 진실을 불게 된다.
이후 엠마의 입맞춤으로 헨리가 살아나고 마을의 저주가 깨지면서 헨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저택으로 도주, 헨리의 방에서 슬퍼하지만 그 와중 럼플스틸츠킨이 마법을 스토리브룩에 불러오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2.3. 시즌 2
시즌 1 이후 자신을 처단하려 몰려오는 군중에게 마법으로 대항하려하지만 마법은 나오지 않고 실패. 위기에 처하지만 엠마의 만류로 목숨은 건진다. 그러다가 레지나가 자신의 옛 연인을 유폐해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럼플스틸츠킨이 레이스(Wraith)로 그녀를 공격하지만 엠마의 힘으로 마법을 되찾은 레지나가 매드 해터의 모자로 레이스를 다른 세계로 보내버린다. 이 와중 레이스의 발악으로 엠마도 같이 빨려들어가게 되고 백설공주도 뒤따라간다.마법을 되찾으려 하지만 제대로 마법이 돌아오진 않은 상태였고 럼플스틸츠킨에게 마법서를 얻어 힘을 회복, 헨리를 되찾기위해 깽판을 친다. 하지만 헨리의 계속되는 거부로 어머니에게 꽉 잡혀 살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렸는지 바뀌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변하려고 노력하는 자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헨리를 보며 기뻐하는 한편 헨리의 1순위는 친엄마인 엠마와 선한 측 인물들인 것을 여러 번 확인하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크와 함께 이쪽 세계로 넘어온 코라에게 계속 흔들리는데, 백설공주의 계략으로[8] 어머니가 감정을 없애기 위해 뽑아놓은 심장을 다시 심어줬다가 결과적으로 어머니를 죽이고 말았다. 럼플스틸츠헨이 네버랜드산 독에 감염되어서 다른 이의 생명을 훔치는 것 말곤 방법이 없었는데, 백설이 코라의 심장에다 저주를 건 뒤 그 말은 쏙 빼고 레지나에게 넘겨준 것이다.
2.4. 시즌 3
헨리가 네버랜드로 납치당해 럼플, 엠마, 후크, 차밍, 백설과 함께 후크의 배를 타고 네버랜드로 떠난다. 자꾸 과격한 수단을 쓰려다가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는 모습을 보인다.이번 시즌에서 인어공주와도 악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에릭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절실했던 백설의 친구인 인어공주 아리엘에게 인어들의 여신인 ‘우르슬라’의 모습으로 나타나 꼬드긴 것. 순진한 아리엘이 다리와 꼬리를 바꾸는 마법을 백설에게 쓴 틈에 옴짝달싹 못하게 된 백설을 처리하려는 의도였으나, 아리엘이 레지나에게 속은 걸 파악하고 백설을 데리고 도망쳤다. 그것 때문에 아리엘의 목소리를 빼앗아 앙갚음했다.
2.5. 시즌 4
2.6. 시즌 5
3. 여담
이름도 여왕답다. 레지나는 라틴어로, "왕비"라는 뜻. 반면 성인 Mills(밀즈)는 Miller(방앗간 주인)에서 따온 말로, 어머니인 코라(방앗간 집 딸)를 나타내고 있다.유난히 검은색 옷을 즐겨입는다. 선한 시절에는 그래도 여러 가지 색깔의 옷을 입었었지만 사악한 왕비가 된 이후로는 오직 검은색만 고집하고, 심지어 스토리브룩의 시장 시절에도 검은색 옷을 가장 많이 입는다. 이는 어머니인 코라 밀즈의 영향으로 코라와 함께 동생인
모든 것이 자신의 통제 하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자신이 제일 사랑하는 헨리조차도.
드라마 초반에는 그야말로 백설공주에 나오는 사악한 여왕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엠마 스완과 백설공주에게 재차 패배하고도 또다시 용서를 받고 헨리가 여전히 곁에 남아있어주는 것을 보며 서서히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한동안은 럼플스틸츠킨처럼 약간의 유혹으로도 금방 다크사이드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레지나의 진정한 사랑인 로빈 후드를 만나게 되면서 나중에는 백설공주 이상으로 올바른 수단을 통한 정의의 실현이라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격의 전환이 일어나게된다. 심지어 나중엔 다른 선역 인물들이 다크사이드에 빠지려 할 때도 강철 멘탈을 유지하는 성장을 보여주어 거의 진 주인공 수준의 위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여전히 표독스런 표정과 가시 돋친 말투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느새 온 동네에서 욕쟁이 아줌마에 츤데레 취급을 받게 되고[9] 시즌 4에서는 아예 대놓고 이제는 검은 물이 다 빠져버려 흑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된다. 과거 폭군이었던 시절의 흑역사가 끊임없이 새 길을 걸으려는 레지나의 발목을 붙잡고 여기에 실망해서 다시 악의 길로 빠지지만, 마침내 어두운 과거와 대면하면서도 옳은 길을 갈 수 있는 삶의 태도를 얻얻다는 점에서 비슷한 과오를 되풀이하는 럼플슈틸츠킨과 함께 작품 내에서 가장 많은 성장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라자냐에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연 캐릭터들이 다 그렇고 그렇듯이 레지나 또한 족보가 아주 그냥 개판이다.
[1] 이라지만 시즌2를 보면 아버지 헨리가 왕자였으니 엄연히 한때 공주였다. 어째서 왕실이 백설공주 쪽 왕국의 시골귀족(?)으로 전락했는지는 여전히 떡밥. 어머니 코라가 백설공주의 어머니에게 원한(첫만남부터 좋지 않기는 했지만)을 가진 것을 보면 모종의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2] 초반에 어둠의 마법을 처음 시도했을 때 바친 소중한 물건이 자기 말의 심장이였다. 물론 실패했지만...[3] 룸펠슈틸츠헨이라고도 읽는다.[4] 이 세계관에서 마법으로 심장을 뽑아내면 결정화해서 단단해지고, 그걸로 사람을 협박하거나 조종하거나 가지고 있다가 원할 때 죽일 수 있다.[5] 하지만 이는 모두 럼플스틸츠킨의 계략으로, 그녀를 타락시키기 위해 꾸며낸 짓이다.[6] 럼플스틸츠킨이 줬었다.[7] 1화에서 엠마의 이름을 들었을 때 기억이 돌아왔다. https://youtu.be/aoEay4JK9pI?t=6m38s[8] 원래 천성이 너무도 착하고 착한 백설은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9] 그 와중에 입담이 찰져서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