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eira(/ˈlɛərə/ LAIR-ə).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세계관 중 하나인 《포가튼 렐름》의 신.기만, 환영, 안개 그리고 그림자의 여신. 혼돈 중립 성향의 반신이며 영지는 림보(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Limbo).
레이라의 상징은 세모꼴 브로치에 탁하고 소용돌이치는 회색 안개가 아래쪽을 향하고 있는 모습니다.
레이라는 수수께끼같은 신이다. 그녀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환영과 거짓말의 장막에 가려져 있다. 그녀는 진실은 가치가 없고 그릇된 신념과 거짓이야말로 삶에 의미를 부여해준다고 믿는다.
그녀의 추종자는 매우 적다. 안개그림자의 숭배자로 알려진 그녀의 사제들은 주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은으로 만든 가면을 쓰거나 변장을 한다. 레이라의 사제들은 오직 그들끼리만 진실을 얘기한다. 레이라의 고위 성직자는 안개소환사(Mistcaller)라고 불린다. 아침마다, 그리고 달빛이 비치는 밤마다, 레이라의 사제들을 고개를 숙이고 안개의 숙녀에게 기도한다. 안개가 껴있으면, 그 사이를 걷고 기도한다. 레이라 신앙에서 가장 존경받는 행위는 '가면 벗기'로, 새로운 추종자가 교단에 들어올 때 행하는 정화 의식이다.
레이라를 숭배하는 대표적인 국가는 페이룬의 남서쪽 바다에 위치한 섬나라인 님브랄이다. 미스트라 외의 신앙이 금지된 마법왕국 할루아에서 추방된 레이라의 신도들이 세운 나라로, 이곳 역시 강력한 마법사들, 특히 환영술사들이 다스리고 나라 전체를 환영으로 감싸 보호하고 있다.
타임 오브 트러블이 일어나고 10년 뒤, 시어릭에 의해 갓스베인에 베여 죽고 포트폴리오를 빼앗겼다.
어떤 이들은 레이라가 아직도 살아있고 그녀의 죽음을 거대한 환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믿지만, 일반적인 여론은 그녀가 죽은 신이라는 것이다. 레이라를 믿는 성직자들은 계속해서 주문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어릭에게서 힘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5e에서는 실제로 살아있던 걸로 밝혀졌고 상술한 '레이라는 죽었고 시어릭이 대신 힘을 내려주는 것' 자체가 거짓이었다. 다만 시어릭과 어떻게든 연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 시어릭의 하위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네버윈터 나이츠 2 스톰 오브 제히르의 로딩화면에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 뜨는데, 그녀가 죽은 후 시어릭 교단에 들어가지 않은 그녀의 옛 추종자들이 출트의 정글을 떠돈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웨스트게이트의 신비에서도 사이드 퀘스트 중에 버려진 그녀의 신전에서 아티팩트를 훔치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오우거 메이지가 그녀의 사제를 죽이고 자기 소굴로 삼았다고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