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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레어리 맥켄지 맥키미 프레이저 머레이 (Laoghaire[1] MacKenzie MacKimmie Fraser Murray) |
| 출생 | 1726년 |
| 성별 | 여성 |
| 가족 관계 | 호바트 맥켄지 (오빠) 멀다우르스의 휴 맥켄지 (전남편) 사이먼 맥키미 (전남편) 조지프 보스웰 머레이 (남편) 마샬리 맥키미 프레이저 (딸) 조안 맥키미 프레이저 (딸) |
| 담당 배우 | 넬 허드슨 (Nell Hud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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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웃랜더>의 등장인물.2. 상세
리오크 성에 사는 하녀로, 제이미를 좋아한다. 그러나 정작 제이미는 클레어에게 마음이 있고 레어리는 거의 어린애 취급. 제이미가 지대 수납 여행 중 클레어와 결혼해서 돌아오자 제이미를 몸으로 유혹하지만3. 작중 행적
두 번 결혼하는데 그 중 사이먼 맥키미에게서 두 아이(마살리와 조안)를 낳지만 남편들은 모두 죽고, 제이미와 잠깐 결혼하나 성관계를 완강하게 거부하여 사실상 별거 상태로 살아간다. 어렸을 때에는 제이미를 좋아했던 것이 맞는 듯 하지만, 이 시점에서 제이미는 그냥 자신과 두 딸을 먹여살려줄 부양머신에 불과해 보인다. 클레어가 돌아와서 자신과 제이미의 결혼이 자동무효가 될 지경에 이르자 총으로 제이미를 쏴서 죽을 지경에 몰고 간다.
결국 변호사인 네드 고완의 중재로 재혼 전까지 제이미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약속받는다. 제이미는 레어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안 근처 섬에 숨겨둔 보석을 찾으러 가고, 그 과정에서 제니의 아들인 이안이 해적에게 노예로 잡혀가서 그를 구하러 가느라 레어리에게 돈을 보내지 못한다. 그러자 레어리는 앙심을 품고 제니와 이안을 들들 볶는다. 그러다가 브리아나가 부모님을 찾아서 랠리브로크로 와서 자신이 클레어의 딸임을 밝히려고 할머니의 진주목걸이를 보여주자 레어리는 클레어를 마녀라고 욕하며 목걸이를 뺏으려 한다. 브리아나는 다른 사람들이 레어리가 클레어를 마녀로 몰아간 장본인임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의 앞에서 레어리가 한 짓을 폭로한다.
레어리의 딸인 마살리는 제이미의 양아들인 퍼거스와 사랑에 빠져서 신대륙으로 건너가는데, 레어리는 제이미가 자기 딸을 꾀어냈다고 생각해 더더욱 이를 간다.
드라마 시즌 4에서는 인버네스에서 과거로 넘어온 브리아나가 신대륙으로 건너가기 위해
아웃랜더에 블랙잭 랜달과 스티븐 보넷, 게일리스 같은 센 악역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지만, 레어리가 하는 짓들로 인해 클레어와 제이미의 인생이 꼬이는 것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팬덤에서는 레어리를 동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클레어만 없었더라면 제이미는 레어리와 결혼했을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18세기의 평범한 소녀가 20세기에서 온 클레어를 이해하기는 어려울 뿐더러, 중년이 된 레어리 입장에서 보면 자신을 잘 부양해주고 있던 남편을 클레어가 20년만에 돌아와 빼앗아가는 형국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