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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3 14:55:10

레르(Warhammer 40,000)

Laer

1. 개요2. 상세
2.1. 토벌2.2. 유산2.3. 헤러시 이후
3. 여담
3.1. 관련 문서3.2. 외부 링크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외계종족.

인류제국대성전(Great Crusade) 와중 마주친 외계종족으로, 인류보다 훨씬 전부터 카오스 신 중 하나인 슬라네쉬(Slaanesh)를 섬기는 종족이였다.

완벽을 지향하는 프라이마크 펄그림이 이끄는 제 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이 카오스로 타락하는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된 행성이다.

2. 상세

2.1. 토벌

인류제국대성전(Great Crusade) 초기에 레르 문명과 조우했다. 레르 종족은 외우주 진출의 의사가 별로 없었던데다, 기술력과 군사력도 만만치 않았기에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인류제국의 보호령'으로 삼으려는 논의도 있었다.

그러나 프라이마크(Primarch) 펄그림(Fulgrim)은 임페리얼 트루스(Imperial Truth)에 기반해 확고한 외계인 말살을 주장했고, 수십 년은 걸릴거라 예상된 레란 정복을 한달만에 해낼 것이라 장담한다. 그렇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Legiones Astartes), 제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Emperor's Children)은 레란(Laeran) 정벌에 나선다.

제3군단 아포세카리(Apothecary)들의 우수성 덕에, 3군단은 700명 이상의 전사자와, 4200명이 넘는 부상자 끝에 결국 처음 장담했던 대로 1달만에 레란 정복을 완수한다. 레르 문명은 마지막까지 항복하지 않고 싸웠고, 수도의 함락을 마지막으로 몰살당한다.

2.2. 유산

그러나 그들이 남긴 문화와 유산들은 파괴되지 않고 제3군단에 입수되었으며, 이것은 그들을 슬라네쉬(Slanesh)로의 타락으로 이끌게 되었다.

2.3. 헤러시 이후

호루스 헤러시(Horus Heresy) 이후에는 다시 제국에 의해 정화되어 타락의 흔적은 말끔히 사라졌다고 한다. 3개의 제국 도시와 12개의 광산 식민지의 본거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3. 여담

3.1. 관련 문서

3.2. 외부 링크



[1] 강화 시술을 가장 처음으로 받은 로드 커맨더 에이돌론은 수술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고, 파비우스가 이식 수술의 정체를 밝히자마자 경악하여 수술대를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결국 수긍하고 수술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