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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제국 근위대 러시아 제국 육군 | 러시아 제국 해군 | 러시아 제국 공군 |
| {{{#800080 {{{+2 황제의 군사항공함대 }}} Российский императорский военно-воздушный флот[1] Imperial Russian Air Servi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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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제국 공군 라운델 | ||
| 존속기간 | 1912년 8월 12일 ~ 1917년 10월 | |
| 국가 | ||
| 소속 | ||
| 명령체계 | 최고사령관(차르)→군사대학→전쟁성→해군성 | |
| 주임무 | 공중전, 정찰 왕조와 조국의 수호(상징) | |
| 군종 | 공군 | |
| 전력 | 80기이전 항공기263기1차세계대전 항공기1,039기~1,500기러시아 혁명 | |
| 참전 | 발칸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러시아 혁명 ┗2월 혁명 ┗10월 혁명 | |
| 전신 | ||
| 후신 | 러시아 내전 | |
| 지휘 | ||
| | 니콜라이 2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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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оздушный флот России должен быть сильнее воздушных флотов наших соседей. Это следует помнить каждому, кому дорога военная мощь нашей Родины.
러시아의 항공함대는 이웃 국가들의 항공함대보다 강해야 한다. 우리 조국의 군사력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 < 잡지: 에어 간행물 러시아 국민들에게 >
러시아의 항공함대는 이웃 국가들의 항공함대보다 강해야 한다. 우리 조국의 군사력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 < 잡지: 에어 간행물 러시아 국민들에게 >
1. 개요
러시아 제국의 공군으로 1912년에 창설되어 1917년에 해체된 조직으로 공식적인 존속기간은 5년으로 비록 짧았지만 해군항공대와 항공발전에 큰 발전을 기여한 조직이다.보통 공군은 육군 항공대에서 분리독립하는 경우가 많은데, 러시아 제국 공군은 특이하게 해군 항공대에서 분리되었다.
2. 역사
2.1. 공군의 첫걸음
1869년 12월 항공위원회(Комиссия по воздухоплаванию)가 창설되었으며 1870년 열기구의 군사 임무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1902년 키예프 군관구에서 처음으로 공중정찰과 포격교정을 위해서 여러 열기구를 사용하였다. 전시상황에서의 열기구의 잠재력을 확인한 전쟁부에서는 특별항공편제를 조직하여 바르샤바, 노브고로드, 브레스트, 코노프, 오소베츠 지역의 요새들에 65개의 열기구를 배치하였다.러일전쟁에서 패배한 후 전쟁부는 군사개혁을 시작했고, 이때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이 러시아 군사 항공의 창설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결과 1908년에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을 의장으로 하는 러시아 제국 에어로 클럽이 설립되었다.
그와 동시에 러시아 제국 공군은 항공기를 군사목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해 러시아 제국의 군용기 생산도 시작되었다. 그 결과 1909년에 군용기 5기가 생산되어 교육용 항공공원(소장 알렉산드르 코반코)에 이용되었고 이후에도 전쟁부가 외국으로부터 라이트 항공기와 파르망 항공기를 수입하였다.
1910년 1월 30일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은 해군 재건 특별 위원회에 공군부서를 설립하였고 동년 3월 프랑스 항공학교에서 항공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여 돌아온 6명의 장교들이 다른 장교에게 비행을 교육하였다.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여름에 조종사 교육을 목적으로 항공 장교학교(офицерская воздухоплавательная школа)을 가치나에 건설하였으며 6월 즈음에는 러시아는 자국 엔지니어인 야코프 가켈이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제작된 비행기 가켈-3(Гаккель-III)#를 첫 비행 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 1910년 11월 21일 세바스토폴에 카친스크 고등군사항공학교(Качинское высшее военное авиационное училище лётчиков)가 설립되었으며 1911년에는 기관총을 장착한 무장항공기를 실험하는 등 러시아 제국 공군은 착실히 성장해 나갔다.
2.2. 공군의 확장
위의 노력들이 더해진 결과 1911년 11월~12월에 시베리아에 6개의 항공부대를 창설된다. 1912년 2월에는 비행선의 무장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위원회가 설립되었고 이들은 마드센 경기관총과 PM M1910을 비행선에 장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1912년 8월 12일에 392번 군사령부령에 따라 총공학과에서 항공과가 제거되어 소장 미하일 시슈케비치의 특수기구 총참모부 항공부로 이관되었다. 그래서 이 8월 12일이 러시아 공군 창설의 날로 여겨지며 이후 러시아 공군에서도 러시아 군사 항공의 날로 지정해 기념일로 기리고 있다.
그리고 상술한 위원회의 노력은 1912년 8월 15일에 결실을 맺게 되는데 항공 장교학교의 비행선 백조(Лебедь), 매(Ястреб), 알바트로스(Альбатрос)가 마드센 경기관총을 장착 후 상공 600m 높이에서 발사 시험을 했는데 이때 지상목표 타격을 성공한 것이다.
또한 러시아 제국 공군의 첫번째 조종사 6명이 등장했는데 그 중 라디야 즈베레바(Лидия Зверева)는 이후 항공개발에 큰 공헌을 하였다. 특히 엔지니어 겸 과학자인 니콜라이 주콥스키(Никола́й Жуко́вский)와 공기역학과 항공기제작가인 이고르 시코르스키(Игорь Сикорский)의 공헌으로 항공기 작전 범위가 크게 늘어났다. 1913년경에는 러시아 제국 내에는 항공기 생산 및 조립 공장이 4개가 설립되었으며 전쟁부도 1914년 5월에 292기의 항공기를 주문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러시아 제국 공군 개발은 생각보다 더뎠는데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항공 엔진 제작 역량의 부족[2]과 해외 공급 의존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런 속에서도 나름 성과를 거두긴 했는데 항공기 설계 엔지니어 드미트리 그리고로비치(Дмитрий Григорович)가 개발한 M형(M-1, M-2) 수상기와 이고르 시코르스키가 개발한 4엔진 복엽기 루스키 비탸즈(Русский витязь)와 최초의 여객기였으며, 나중에는 폭격기로 쓰이는 일리야 무로메츠(Илья Муромец) 등이 모두 이 시기에 개발되었다.
1914년초 중위 얀 나고르스키(Ян Нагурский)는 북극 탐험 원정대의 대위 게오르기 세도프(Георгий Седов)을 찾기 위해서 최초로 북극으로 비행하였다.
2.3. 제1차 세계 대전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러시아 제국은 39개의 항공중대가 있었으며 1개의 항공중대는 4~6기의 항공기를 보유했다. 전쟁 발발 당시에는 공군은 항공기 263기와 열기구 14개를 보유했으며 이 편제는 당시 여러 국가들 중 가장 큰 규모였다.[3] 그러나 조종사의 숫자는 비행대 전체보다도 적은 129명에 불과한 탓에 인력 문제가 심각하였다.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후, 러시아 제국 공군은 개전 초에는 정찰 및 포격 교정 임무를 주로 맡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항공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독일과 러시아 제국 간에 공중전도 본격화되었다. 이 공중전에서는 인력 문제에 시달리던 러시아 제국 측의 피해가 상당히 높았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수도 크게 감소하였다. 동프로이센에서 알렉산드르 삼소노프 장군 휘하 2군 소속 항공부대는 전멸하였고, 다른 부대의 항공부대도 피해가 높았다. 이에 니콜라이 니콜라예비치 대공은 필요한 경우에만 항공기를 사용할 것을 명령하였다. 그 사이에도 1915년 1월 항공기를 기관총으로 무장하였고 초 기상부대가 창설되었으며, 2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4월 4개의 기상관측소가 설립되는 등 공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되었다. 이후 항공부대는 재정비가 완료되자 다시 전선에 투입되었다. 1915년 5월 중장 표트르 콘제롭스키(Пётр Кондзеровский)는 항공기에서 소이탄을 떨어트리는 방법을 제안하였고, 6월 모스크바 제국 공과대학에서 여러 혼합물을 가득 채운 유리병 폭탄을 제조하면서 공중 폭격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였고 1916년 7월 말 남서부 전선에 배속된 군단의 항공부대에서 특수전투부대가 창설되기도 하였고 콜리반에 수상기를 위한 철근 격납고를 건설하는 등 혁신은 계속 진행되었다. 특히 알렉산드르 카자코프 같은 에이스 파일럿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러시아 제국 공군을 조금씩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발전하는 만큼 다른 국가들의 공군 발전은 더더욱 빨랐기 때문에 1916년 말에 이르면 러시아 제국 공군은 독일, 프랑스, 영국의 공군에 비하면 턱없이 약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만다.
2.4. 러시아 혁명
비록 타국에 비해선 약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제국 공군은 1917년 2월까지 1,039기의 항공기를 보유하며 규모 상에서는 건제했다. 그러나 1917년 2월 혁명으로 러시아가 내부적 혼란에 빠지며 러시아 제국 공군의 역사는 1917년에 막을 내리게 되고 대신 러시아 공화국 공군으로 이어진다.러시아 공화국도 공군에 나름 투자를 한 덕에 10월 혁명 직전 러시아 공군은 항공학교, 해군항공사단, 항공 기지 등에 35,000명의 군인과 1,500기를 보유했으나 10월 혁명으로 러시아 공화국이 무너지며 다시금 혼란에 휘말리고 만다. 특히 러시아 제국의 조종사들의 타격이 컸는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이들을 제외하더라도 외국으로 망명을 떠나거나 적백내전에서도 서로 편이 나뉘어 싸우는 등 인력 유출이 상당히 컸다.
2.5. 백군과 적군으로 분열
러시아 제국 공군은 1917년에 해체되었으나 러시아 내전이 도래하자 러시아 제국 공군의 상당수 항공 전력은 초기에는 러시아국 소속이 되어 1918년~1922년까지 러시아 내전에서 볼셰비키와 싸웠다. 백군 지도층은 항공과학기술 발전을 큰 성과로 여겼으며, 공군을 육군을 지원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겼다. 특히 백군의 목적은 국가 질서 회복과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항공편제도 신설하였다. 이는 당시 볼셰비키의 공군과는 완전히 다른 기반과 목적을 나타내고 있다.하지만 백군은 경제적, 기술적인 면 등 여러 면에서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 내전 동안 지속적으로 항공부대를 창설해야 하는 부담이 크게 작용했기에 가능한 최단기간으로 조직, 편성,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노동자와 농민의 항공함대 즉, 소련 공군의 기반도 구 러시아 제국 공군 중 적군에 합류한 인원을 기초로 했다. 219명의 파일럿이 내전기간 동안 적기훈장을 수훈하였고, 그중 16명은 2번 수훈받았다.
| 내전 당시 공군 균형 | |||
| 전선 | 기간 | 백군 | 적군 |
| 동부전선 | 1919년 9월 | 58 | 100 |
| 북서전선 | 1919년 10월 | 12 | 87 |
| 북부전선 | 1919년 6월 | 35 | 40 |
| 남부전선 | 1919년 10월 | 150 | 180 |
| 1920년 8월 | 33 | 45 | |
3. 관련 인물
-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대공
- 알렉산드르 카자코프
- 뱌체슬라프 트카초프
- 라디야 즈베레바
- 니콜라이 주콥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