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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14 21:54:33

라취련

<colbgcolor=#dcdcdc,#222222> 캄피오네!캄피오네 일람
이명 검의 왕 발칸 반도의 마왕 라호 교주 로스앤젤레스
수호성인
흑왕자 아이샤 부인 티르의 검 사이비 초식남
일곱번째 왕
이름 살바토레 도니 사샤 데얀스타르 보번 라취련 존 플루토 스미스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아이샤 우르딘 쿠사나기 고도

파일:attachment/campione_6-7.jpg 파일:attachment/campione_7-4.jpg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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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오네! 로드 오브 렐렘즈

라취련(羅翠蓮)라이트 노벨캄피오네!》의 등장인물이다.

1. 설명2. 능력
2.1. 무공과 방술2.2. 권능
3. 관련 항목

1. 설명

200세 이상의 연령을 자랑하는 최고참 캄피오네중 한명으로 중국을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같은 최고참 캄피오네인 보번 후작과는 앙숙 관계이다. 성은 라(羅), 는 호(濠), 이름은 취련(翠蓮/すいれん). 중국무림을 지배하는 마교[1]의 교주. 보통은 라호 교주라 불리운다.

에리카 브랑델리마리야 유리, 릴리아나 크란차르, 세이슈인 에나 등의 굉장한 미모에 익숙해진 쿠사나기 고도조차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평할 정도의 엄청난 미녀.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절세의 중국풍 소녀의 외견을 하고 있지만, 완력 지상주의자에 그야말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 이외에는 모두 하찮은 미물로 인식하는 성품이 인간보다는 오히려 따르지 않는 신에 더 가깝다.[2][3][4][5] 전투력은 물론, 무공과 방술을 통틀어 모두 천하제일이며 고도의 말에 따르면 "자신보다 100만 배는 강한 존재". 전세계 어디에도 순간이동이 가능하며 그 모습을 생물과 무생물을 통틀어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고, 매번 싸울 때마다 고전하는 고도와 달리 웬만한 들은 가볍게 능가할 수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본인이 가진 능력과 신에게서 찬탈한 권능을 조화롭게 응용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이런 점에선 캄피오네가 되기 전에는 마술에 문외한인 일반인이었기에 오직 권능만으로 싸우는 라이벌 보번 후작과 대비된다.

일본에 봉인된 숙적 제천대성 손오공과 승부를 가리기 위해 자신의 제자인 육응화와 신조인 아셰라를 이용해 그 부활을 획책하며, 그 와중에 고도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그와 싸운 뒤에는 무승부라고 해도 사실상 자신에게 판정승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는[6] 고도를 인정하고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서 의남매의 결연을 맺게 된다. "200세 이상, 연애 경험 없는 처녀"라는 프로필이 말해주듯 이 과정에서 고도에게 완전히 플래그가 꽂힌 듯. 이후에는 "원래 남동생은 말썽을 피우는게 더 귀엽게 느껴지는 법"이라며 의동생인 고도의 부탁이라면 다 들어주는 등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이 경악하며 입을 딱 벌릴 정도로 고도에게 잘 대해주게 된다.[7] 제천대성 손행자와의 전투에서 고도가 진지한 눈으로 작전을 내리자 볼을 붉히면서 "누나라면 동생의 부탁을 들어줘야죠!" 라며 시키는 대로 공격을 막는데, 이를본 존 플루토 스미스는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는 여자[8]로서의 소질이 있다고 평했다.

또한 요리월금[9] 연주에도 뛰어나 그 솜씨는 가히 천하일품이지만, 그녀가 이러한 솜씨를 보여주는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쿠사나기 고도 단 한명뿐이다.

제천대성과의 전투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었음에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서술을 통해 만만치않은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이후 12권의 사투르누스를 둘러싼 소동에서 재등장. 자신이 150년 전쯤에 쓰러뜨린 사투르누스를 만들어내는 사투르날리아의 관이라는 신구가 다시 부활해서 라취련에게 복수하려하자 아직 따르지 않는 신 미만의 상대에게 라호의 장타를 날리는건 수치라고하며 먼저 왜국에 사는 자신의 의동생 쿠사나기 고도를 쓰러뜨리고 오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가 모습을 보이는 에피소드에서는 무협에 나오는 용어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작가가 일본에서는 마이너 장르라 할 수 있는 중국무협에도 상당히 조예가 깊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성향을 보아 어떤 상대라도 당당하게 정면승부를 할 것 같지만,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식하면[10] 주저 없이 전쟁모드로 전환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정말 뜻밖에도 마작을 할 줄 아는데, 처음 마작을 했을 때 나머지 셋이 다 짜고 치는 데다가 바꿔치기 등의 속임수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속임수나 여럿이 짜고 치는 것도 룰로 인식해 버렸다. 게다가 이겨 버렸다. [11] 그래서 무공을 응용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손놀림으로 패를 마구 바꾸고 때로는 방술까지 써서 역을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최소한 스앙코, 구련보등 같은 것도 말도 안 되는 속도로 만든다고 한다. 게다가 쿠사나기 고도가 그렇듯 캄피오네이기 때문에 부정이 없이 그냥 평범하게 쳐도 엄청나게 강하다고....[12]

애니메이션 2기가 제작될 경우 1기 미등장 캐릭터들 중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캐릭터 단연 1순위이다.

17권에서 재등장. 부활한 최후의 왕을 고도와 함께 맞서게 되는데 1차전에서 폭발의 권능 위력을 막느라 주력을 몽땅 소모해버리는 바람에 잠깐 로리모습이 되었다가 2차전에서 고도가 전사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게 지식을 얻는동안 최후의 왕과 단독으로 맞서며 시간을 벌어준다. 그 후 바람의 왕과 같이 날아가며 맞붙는데 오히려 그의 주력을 흡수하여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18권에선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인의 부탁으로 신구를 찾으러 런던에 왔다가 보번과 싸우게 되나 아이샤가 끼어드는 바람에 보번과 라취련 둘다 지하세계로 끌려간다....

19권에선 식인식물들을 소환해서 아이샤를 제거하려하나 고도의 방해로 실패하고 보번과 임시동맹을 맺은 뒤 19권 막바지에 보번과 같이 고도의 앞에 나타나 대치한다.
20권에서는 고도-도니 동맹에 맞서 고도와 잠깐 맞붙다가 스미스의 마탄에 의해 잠깐 자리를 피한 뒤 부상입은 도니와 아이샤를 천리안으로 추적한다. 최후엔 살바토레 도니와 일기토를 하게되나 직전에 아이샤의 통로에서 빠져나오려고 주력을 상승시키려고 부작용이 심한 약을 먹은덕분에 살바토레의 손끝에 가슴팍을 찔려서 패배하나 근처에 있던 아이샤의 통로에 가까스로 도망친다.

21권에선 역시나 죽지않고 살아있었으며 고도나 알렉처럼 평행 세계를 이동하며 혼란과 구제를 뿌린다고 한다.

해외 영문판 캄피오네 위키에 따르면, 그녀는 무술가 집안 출신이었다고 한다.

2. 능력

2.1. 무공과 방술

2.2. 권능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대력금강신공과 용음호소대법 외에는 전투와 거리가 있는, 보조적인 권능이 많은 편.
여담이지만 만화판 3권의 부록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라호 교주가 무투파임에도 보조적인 성질의 권능이 많은 이유는 본인이 무술의 고수라서 대력금강신공이면 족하지 다른 쩨쩨한 필살기 따위는 필요없다는 생각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3. 관련 항목


[1] 본인들은 오악성교(五嶽聖教)라고 부르기에 교단 내에서의 호칭은 성교 교주[2] 사실 한술 더 떠서 신들도 자기보다 아래로 본다.[3] 의동생 쿠사나기 고도도 이 점만은 인정하고 있어서, 작중에서 말하길 '캄피오네들 중 최고의 성격파탄자는 누나'라는 언급이 있다. 캄피오네들 중에서도 성격 비틀리기로 유명한 살바토레 도니나 보번 후작도 어디까지나 본인들이 필요하다면 평범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하거나 주변 사람들과의 교류도 문제 없이 해내겠지만, 라호 교주만은 '무림지존'이기에 일반인과의 교류 따윈 절대 안 한다. 보기 흉한 자동차나 비행기 따윈 타라고 했다간 일장으로 박살내 버릴 게 분명하다는 모양.[4] 이러한 성격덕분에 최후의 왕과 1차전 이후 태세를 정비하려고 도쿄로 이동해서 머물 곳을 정하려고 할 때 차나 전철에 라호 교주를 태웠다간 그대로 박살내버릴게 뻔해서 헬리콥터에 태운다음 도쿄 스카이트리의 전망대에 머물게 한다.[5] 물론 이 때는 최후의 왕 일당과 싸우느라 힘을 다 쓴 비상사태라 얌전히 온 거였지만 만약 평소였다면 헬리콥터도 스카이트리도 다 박살났을 것이다.[6] 고도도 대붕의 후유증으로 더 싸울 수 없는 상태였지만 라호는 아예 명치에 공격을 얻어맞아 기절해 있었다. 다만 라호 교주는 무의식 중에도 방어 본능만으로 적을 때려눕히는 인물이라….[7] 그리고 당연히 고도는 에리카나 유리, 릴리아나와 에나로부터 눈총을 받았다(…).[8] 국내에는 정착된 어휘가 없으나 보통 기둥서방등이 달라붙어 있는 여자를 지칭할때 주로 쓰는 어휘. 굳이 말하자면 쉬운여자?[9] 현악기의 일종[10] 캄피오네와 신의 전력을 수치상으로 보면 대개의 경우 신이 훨씬 강하다. 단순히 주력량만 따져도 캄피오네보다 못한 신은 나온 적이 없다. 가장 좋은 예는 베르스라그나와 쿠사나기 고도. 베르스라그나는 쿠사나기 고도가 가지는 제한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캄피오네는 그래도 이기니까 캄피오네다.[11] 여태까지는 감히 그게 룰 위반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간땡이가 부은 놈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는 것은 쿠사나기 고도.[12] 캄피오네는 기본적으로 운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다들 도박에 있어서는 엄청난 강자들이다. 고도도 단 한번도 도박에서 진 적이 없고(다만 에리카가 몰래 마술을 사용해서 이긴 적은 있다. 다만 이건 고도가 은근히 바란 것이라는 것.) 살바토레 도니도 처음 간 카지노에서 비기너즈 럭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고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역시 도박이 특기라고. 뭐, 신을 이길 만한 작자들이니 운이 나쁘면 처음부터 이야기도 되지 않긴 하겠지만.[13] 원래 있던 5장 + 라취련이 직접창안한 7장의 권[14] 이 기술로 쿠사나기 고도의 강풍의 화신을 발동하는 조건을 막아버렸다.[15] 이름의 모티브는 영화 의천도룡기(영화)인 듯 하다.[16] 일식이나 월식만 일어난다고 해도 결코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일식자체가 태양이 가려져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게 몇날 며칠 계속된다면 빛이 줄어들어서 식물은 광합성을 못하고 지구의 황폐화가 가속화 된다.